저를 비롯해 할머니 아버지가 이런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할머니가 가까운사람 단순한 지인 등 적이 많고 상대방을 오해하고 본인만 힘들다고 주장하는 분이세요. 다행인건 아버지는 애정결핍 인정욕구 정도인데,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주고 배려를 잘 안하고 그런데 나는 좋은사람이다 하는 그런 분이세요. 저는 이것들이 혼합된 성격 인데요. 3대에 걸쳐 이 성격이 있네요.. 엄마가 그런 저를 보시면서 이런 성격을 문제점으로 저를 지적하시고, 제 행동이나 이런걸 잘 받아주지 않으셨어요. 어머니도 3대에 걸쳐 이런 류의 사람들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마땅한 대책이 없으셨던 거 같아요. ㅜㅜ 엄마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며칠 전에 그걸 깨닫고 엉엉 울었네요. 사람을 이렇게도 괴롭게 할 수 있구나. 그런데 엄마는 그저 그 사람을 위해서 바라보고 기다리셨어요... 그러면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남에게 싫은소리를 듣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제 잘못은 인정하지 못하는 성격이었고요,지금도 남아 있어요. 마음에 여유가 없어요. 잘 토라지고 열등감도 잘 느끼고요. 그때 그때 상황을 잘 못 흘려보내다가 나중에 사고가 일어나요... 멀쩡하고 순해보이는데 어느순간 사람 황당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요. 인간관계도 오래 지속적이지 못하고 잘 다투고요, 또 지속적으로 남에게 공감받아야 직성이 풀리고, 인정받아야 하고 엄마는 이런 저를 힘들어 하시고 그래서 어렸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받고 엄마가 남들에게 하는 제 얘기를 듣다보니 눈치껏 민감하게 가슴이 아닌 머리로 스스로의 성격을 경계하고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지 못하고, 구체적 방법을 구하지 못한 상태로 현재 30대가 되었는데요. 비슷한 문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희망인건 조금씩 몸과 마음이 힘들어 하면서 왜 힘들지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원인 뭘까 명상을 하면서 조금씩 깨달았고 그러다보니 사건 사고가 생기는 주기의 텀이 많이 길어진 상태예요.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어요. 많이 노력해야 해요. 행복해 지기 위해서 스스로 평화로워 지기 위해서 타인들을 위해서도요. 그렇지만 저는 꼭 해낼 거예요. 여기에 댓글 다신 분들도 많이 힘드실텐데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 합시다. 모두 잘 살아 왔어요! 더 힘내서 우리 끝에는 꼭 행복하게 웃어요. (이런글을 처음 올리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이렇게 본인의 상황을 적어 올리시면서 점점 희망을 갖고 노력하시면서 좋아지시는 모습! 진짜 멋지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본이 될 거 같아요 응원하고 칭찬많이 해드리고 싶어요. 대단하세요.. 그간 겪었을 힘들었던 고통이 앞으로 님의 인생에 숙성된 자양분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거에요. 댓글 죽 읽어 내려오면서 마음이 무지 많이 안타깝기도 하고 저려오기도 하는 중 님의 댓글을 보고 작은 희망을 품어 봅니다. 성인인 제 딸도 경계성 인격장애 판정을 받아서 어미로서 어찌 도와줘야 할까 답답한 마음에 여길 찾았거든요..
정말 저랑 상태가 비슷하네요...저도 매일매일 누군가 제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줘야 직성이 풀리고 인간관계 그게 친구가 됐든 회사 동료가 됐든 가족이 됐든 어떤 계기로 저를 화나게 하거나 무시를 당하거나 하면 정말 너무나 화가나서 평생 꼴도보기 싫을정도네요.. 사람이 부딪쳐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있는건데 조금만 내가 인정받지 못하고 소외받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 다음에 연락도 안하고 만나자 해도 속으로 '어짜피 무시할거면서 머할러 만나자고 하나?' 하면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네요..저도 이런 제가 너무나도 싫은데 40년을 살면서도 도저히 고쳐지지 않고 반복이네요 참..너무공감되서 댓글써봅니다,,,
교수님 덕분에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도 경계선 성격장애를 갖고 있는데, 정말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을 정도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성격장애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고, 종교의 힘을 빌려 극복하려고 해요. 경계선 성격장애를 갖고 계신 많은 분들, 힘내세요! 화이팅!
막 엄청 심하진 않는데 기분이 좋다가도 자살하고 싶고 일이 몰리면 열심히 하다가 일이 틀어질까봐 불안해서 죽고 싶음 사람들이 많은 곳 가면 저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어지럽고 기운 빠짐 겉으로는 사람이 좋은 척 하는데 사실 혼자 있는게 편하고 깊게 관계를 맺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어색함,, 심리치료를 받아도 안고쳐짐,,
사실 그거에요. 찾아보면 고치기 힘들데요. 병원에 가도 의사가 거리를 두는 것이 보이니깐 아, 이사람은 나를 도와주고 싶지 않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분명 저도 그런 거리가 필요한건 알지만 그럼에도 서러워요. 결국 이사람도 그렇구나 하면서... 뭐 인지왜곡이죠. 보통 변증법적 치료방법을 사용하는데 저는 인지치료는 해봤는데 일상생활만 겨우겨우 이어가는 편이에요. 오늘...아니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꾼 꿈에서 나온 사람이 나를 너무 좋아해주고 사랑해줬어요. 그래서 일어나기 싫더라구요. 꿈에서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다보니 꿈을 꾸고싶고 자고싶고. 현실에서 벗어나고싶더라구요. 진짜 날 좋아해주는 사람들은 꿈에서만 만날수있는건 아닌가 싶고... 말씀하시는 방법들은 항상 했는데 그거때문에 내가 참아야 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40대까지 버티고 버티기엔 너무 지치고... 인간관계를 깊이 쌓는 편이 아니어서 그나마 평소에 안정적이지만.... 잘모르겠어요.
경계성 특징 난 사람들과 융화못하는 이런사람이니 니가 다 이해하고 감안해라->스스로 바뀔 의지가 없음. 다른 사람들이 본인의 문제점을 다 수용해야하고 이해해야함 같이 있음 힘듬 옆에 있음 정말 힘듬. 하루에 감정기복이 수시로 롤러코스터탐. 언제 그랬냐듯이 친절모드. 얼마안가 또 롤러코스터타고 물건 부심..
전 잘 모르겠어요.. 정신과를 안다니니까 오히려 나은 거 같아요. 상담이야 정말로 필요하지만 현실속에선 진심으로 상담해주는 분들이 없어요. 정신질병 겪는 사람들 대부분 신경이 예민하셔서 오해도 하는데 상담 할때마다 오해할만한 행동을 너무 잘 보이셔요. 이상하게 인터넷이느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할땐 제 얘기를 할 수 있겠는데 상담할땐 그냥 거의 얘기를 못해요. 저는 정확한 진단은 안받아서 모르겠지만 우울증, 식이장애가 있던 사람인데요. 사람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합니다.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극복방법을 계속 시도 해야해요. 부정적인 회로가 잡혀도 '내가 또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판단하고 있네'라는 것을 깨닫고 재빨리 끊어내야해요. 부정적인 생각도 중독입니다. 운동 하나라도 꼭 하시고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 구경 하면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고요. 자신의 마음이 열려있어야 남들도 다가오고 남들도 마음을 열어줍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잘하고 있어요!!!♥
힘들어요. 나 자신이 나를 갉아먹고 고통으로 몰아넣어요. 혼자 있거나 생각에 조금만 잠기면 힘들어요 좋은생각은 안하거든요. 그리고 양극성도 있어요 맨날 머리 속에서 두개의 내 자아가 싸워요. 천사와 악마라고 해야하나? 한쪽은 나를 비난하면서 한쪽은 아니야. 너 잘한거야 하면서 합리화를 해요. 좋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맨날 이래서 정신이 나갈것같기도 해요. 갑자기 그냥 푹 쓰러지거나 무너져버릴거같아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근데 죽고싶다는 말은 잘 안해요 무섭거든요. 사람관계도 힘들어요. 진정한 친구라는게 없어요. 그냥 다 거리감 있는 사람. 같이 있을때 긴장되고 막 불안해요. 무서워요 그냥 사람들과 한곳에 같이 있어야하면. 또 자존심도 많이 쌔요.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힘들어요. 군대와서 더 힘들어진 것같아요
사람들마주할때마다 약을먹지않으면 현기증이나고 미치겠습니다 자신이 지금 힘들고 괴롭다 라는 생각이 드시면 그나마 다행이실지도 몰라요 쾌유를 빌며 응원합니다 저는 하도 어릴적부터 겪어와서 제가 느끼는 감정같은것들이 모든 사람이 저같은줄알았어요 그게 당연한거고 내가 남이 되어본적이 없으니 내가 불안한게 ? 불안한거라는걸 인지를 못해왔습니다 너무 오랜기간 이렇게 지내와서 몇년동안 집에 나가는 횟수는 정말 필요해서 생필품을 사러가기위해 웬만하면 배달시켰지만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이였고요 그러다보니 사람을 사귀는게 온라인으로 사귀는게 더 좋고 얼굴한번 본적없는 사람이 가장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주변에서 치료를 권유해서 정신과 다니고 제가 문제가 심각했다는걸 그제서야 인지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버스에서는 너무 숨이막히고 현기증이 나서 도중에 내리다가 기절해서 버스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정신차린적도 있어요 주변에 사람이 지나가면 들고있는 무언가로 날 공격할것같고 애써 친해진 온라인친구들은 뒤에서 나를 욕하지않을까 항상 조마조마합니다 정신과치료가 답은아니지만 약은 효과가 있더군요 특히 수면제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울증,불안장애는 잠들지않고 가만히 누워있을때 생각이많아지고 그 생각이 곧 불안과 우울함의 증폭이 되니까요 불안한생각을 할수록 더욱 불안해지고 우울한생각은 하면할수록 더욱 우울해져요 저처럼 하루이틀 이상 잠들지못하는 불면증을 가지신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수면제를 먹고자면 잠을잔것같지도않고 피곤하지만 안먹는것보단 훨씬 좋습니다 자신이 불안하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뭔가 사람을 대할때마다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싶어지고 시선이 두렵고 등등 하신다면 꼭 진료받아보세요 저도 치료받기 시작한지 좀 됐지만 솔직히 제 일상이 변한건 없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권유한 밖에자주나가보기,운동해보기 등등 아무것도 해보지않았습니다 그럴 의지가 없으며 두렵습니다 밖에나가면 더 무서워 라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에요 어릴적부터 몇번의 자살시도도 했지만 결과는 자신이 더 괴로워지는거에요 정신과 치료는 제 기준에선 솔직히 개선의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제가 한심한걸수도있고요 하지만 저 말고도 다른분들이 정신과치료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그 이유는 남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리고 저와같은 증상을 겪는 분들은 나한테 관심이없는 사람들마저도 우리는 관심을 가지며 주의하고 두려워하게되요 어디가서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면 그 얘기를 들은 사람은 진심으로 나를 위로해주고 걱정해주더라도 저는 후회합니다 어디가서 나를 정신병자라고 욕하지않을까 하고요 더더욱 악화가 되는거죠 아무리 믿는 사람이여도요 그래서 정신과치료를 권유하는 이유는 적어도 의사선생님 만큼은 내가 정말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는 사람보다도 내 정신적인 문제에서 만큼은 마음이 놓이는 사람입니다 내 정신병때문에 내 주변사람들은 나를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고 하지만 항상 우울하고 불안해하는 사람 옆에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날 도와주려하지만 그 사람들도 쉽게 지칠수밖에없습니다 저만해도 누가 나에게 우울한 얘기만하고 우울해만있으면 지쳐요 듣기싫고요 하지만 선생님들 만큼은 우리의 마음은 완벽히 이해할수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선생님들한테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나의 생활이 개선이되는건 정말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내 마음에는 내 얘기 때문에 지쳐하지않는 사람 내 얘기를 듣고 나를 욕하지않을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서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이 분 두세달 웨이팅해서 힘들게 찾아갔는데, 진짜 너무 불친절하세요. 상담내내 한번 환자 얼굴 한번 본 적도 없고 끝에 가서는 막말까지 하셨어요. 전 이분 이후로 정신과에대항 믿음을 완전히 잃고 그냥 약만으로 버티고있어요 녹음본도 아직 갖고있기때문에 제가 거짓이아니라는 것. 분명히 자신은 아실겁니다
자기 자신이 화가 날때 이게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하나씩 풀어나갈 필요가 있어요, 분노, 절망, 배신감 화라는 단어 하나에는 수십가지의 감정이 섞여있거든요, 그리고 본인의 가정사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떠오르는 몇가지가 있을거예요 기억에 남는 트라우마 같은거요, 그걸 끄집어내서 그 어렸을때의 나를 내가 다독여주고 이해를 해나가야만 풀 수 있는 문제 입니다. 그당시의 고통은 나 만이 알고 있습니다 해결도 내가 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힘들어도 해쳐나가야 행복하고 질 높은 생활을 얻을 수 있습니다
@@佐久早-v8z 절대로 당신은 실패작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니까요. 세상에 태어난 순간 부터 모두 완성작입니다. 모든 사람은 축복을 받았어요. 근데 한사람에 의해서 실패작이라고 한다면 축복받은 사람은 얼마 없을겁니다. 누구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본인이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하면 반드시 회복 될 수 있을겁니다. 시작이 반이에요.
현재 저는 정신병원을 다니고 있고 검사결과 불안도도 높고 우울감도 높다고 나왔습니다. 학창시절 친엄마는 집을 나가셨고, 저는 아동 학대를 당하고 심지어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열세살 저에게 친엄마께서는 농약을 먹고 같이 죽자는 말을 서슴없이 했었고, 아빠께서는 술을 마시고 온 날에는 저와 엄마를 많이 때렸습니다 유년 시절에는 머리에 이를 옮겨와서 잠든 저녁이면 엄마가 수도없이 머리를 만졌고 그걸 싫다고 표현한 저에게 아빠께서는 장롱으로 집어던져 코피를 흘렸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예전에는 아빠 성격을 닮아 욱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변사람들이 사회 생활에는 욱한 성격이 단점이라는 말에 고치려고 노력하다보니 나답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회피’ 무슨일이 생기면 회피로 표현한 후 남들에게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집에서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욱한 아빠의 성격을 닮았단 소리를 죽어도 싫었어요... 그런데 저는 욱한 성격만 고치면 다 좋다는 말에 자신을 숨기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그게 저의 성격이 되었고 여전히 남들에게 솔직하고 당당하게 제 속마음을 들추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했습니다. 가정사는 더더욱 이야기 하기 싫었어요 결국 친엄마는 집을 나가고 새엄마가 왔습니다. 새엄마께서는 학교까지 태워다 주셨는데 저희 엄마의 얼굴을 알던 친구가 새엄마를 보고 ”누구야?“ 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우리 엄마야 라고 소개 할 수 없었어요 그 친구는 이미 이혼가정이네 뭐 못사네 하고 평가를 잘하던 친구였어요 그러다 보니 저도 주눅이 들기 싫었습니다 쓸데없는 자존심이 뭐라고~~ 그래서 이혼 가정인데 불구하고 31년동안 엄마가 있는것처럼 행동했고 저도 모르게 열등감을 쌓았습니다. 주변에서 엄마의 직업을 물어보면 예전 새엄마의 직업을 이야기 하고 다녔습니다. 그분께서 사회복지 전산업무를 하셔서 사회복지사라고 둘러대기 바빴습니다. 동생은 간호사 오빠는 은행원 ... 현실은 간호조무사 은행원이 아닌 은행과 같은 계열인 소를 축사하는 일 그게 뭐라고 남들에게 왜이리 많은걸 숨기고 살았는지 동생과 오빠는 어린이집 교사였던 저보다 훨씬 돈도 많이 벌었고 회사 복지도 좋은데 말이죠... 가난한 아이가 부잣집 딸내미처럼 이야기 했고 , 아침 미역국 생일상을 받은적이 없는 전 엄마 또는 할머니가 해준 것처럼 인스타 사진을 카톡 프사로 저장하기도 했습니다 저에 대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거짓말쟁이 허언증인 사람으로 비춰졌습니다 결국 벼랑 끝으로 오게 되니 남자친구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떠날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독여주며 들어주다니... 그냥 남들에게도 솔직하게 말할걸 이제야 인생을 후회하고 있어요 그럼 죄책감도 자기 혐오도 경계심도 회피하는것도 남들에게 의지하려는 마음병도 생기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남들에게는 제가 허언증, 거짓말쟁이라고 인식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인정하려고요 저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마음의 병의 원인은 저였습니다 스스로 깎아내리고 괴롭히고 살았던 가해자는 저였단 사실을요 사는게 늘 괴롭습니다 남탓을 해야 속이 후련하고 분노 우울 불안에 가득 찬 저를 볼때몆 귀신에 씌인거 같아요 이것또한 경계성인격장애겠죠 저의 트라우마로 가족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거울에 비췬 저는 이미 살로 가득하고 자기 혐오감이 더 심해졌습니다 먹기싫어서 잠만 자려고 해도 내뜻대로 세상은 되지 않고 ... 화가나면 무언가를 돼지처럼 먹고있고 충동적으로 모두에게 함부로 말을 하고 가위를 들고 서있는 제 자신이... 제일 무섭습니다
저는 경계성 인격장애를 앓고있고 의존적이고 자존감이 너무 낮습니다 가장 힘든건 감정조절이었고 특히 사소한일로 화를 내는일이 많았어요 예를들면 남자친구가 피자를 시켰는데 자기먹는 술은 사오고 내가 늘 피자시킬때 먹는 콜라를 안시켰을때 섭섭한 마음을 독설을 하거나 화를 내는걸로 표현했네요.. 기분이 나쁘면 거름망없이 그 감정을 표출해야만 했고 문을 쾅쾅 닫거나 과격한 행동들도 같이 따라왔었네요 그뒤엔 늘 후회와 죄책감이 따라와서 더 괴로워지는..악순환 그렇게 7년을 같이 산 남자친구와 엊그제 이별했어요 그도 저로 인해 무척 많이 힘들었겠지만 저는 7년을 같이지내며 그동안 지불한 월세 공과금의 80%를 냈고 심지어 제 빛도 있지만 돈을 잘벌땐 그의 빛도 일부 갚아주었네요 제가 때로 일이나 다른 문제들로 힘든부분이나 고민을 털어놔도 위로의 말과 공감을 해준적이 없었고 댜투다 울어도 달래주는 법이 없었어요 나중엔 하도 답답해서 이유를 물으니 자기는 위로를 받아본적도 없어서 힘든얘길 왜 남한테하고 위로받으려 하는지 이해가 안된데요 진짜 그러고보니 자기 힘들고 속상한 얘길 잘 안했었네요 도무지 속을알수 없는 소통부재로 제 병은 더 악화되었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주 너덜너덜해져서 도저히 회복불가능 상태의 멘탈이 된거 같아요.. 그를 만나기 전 나름 열심히 살고 예쁘고 활력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네요.. 월세 공과금을 반반씩 내자고 강력히 주장하기 시작했더니 제 단점을 비난하고 헐뜯으며 그만하자고 짐싸서 나갔어요 제게 남은건 이미 전부 까먹은 월세 보증금 공급중지한다는 각종 지로용지들. 황폐해진 마음. 추하게 망가져 삶의희망을 잃어버린 내모습이네요.. 자존감 낮고 감정컨트롤이 힘든 경계인의 연애의 끝은 늘 파국일까요 정말 고치고싶어요 다시는 쓰레기같은 연애좀 안하고 싶어요.. 다음생에는 방임하고 폭력적이고 알콜중독인 부모님 말고 평범한 부모님 만나 평범하게 살고싶어요..
상처주고 싶지 않고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참 힘드네요 이 증상임이 확실하진 않아도 일부는 맞아서.. 그리고 미묘하게 대인관계에 오해받고 ..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상처주고 상처받고..... 나에게 분명 사과를 해야할 사람이 내가 노력해서 최대한 좋게 ,그러나 분명히 내 고충을 말했음에도.. 이상하게 상황을 크게 부풀려 울고다녀서 나는 더욱 해명을 하다보니 사람들은 나의 좋은 점보다 안좋은 점만을 더욱 집중하는 듯한 시선들.. 한번의 서투른 대응에 오해가 생기면 내가 아무리 애를써도 나라는 사람을 완전히 다른 별종으로 낙인을 찍어버린듯한 눈빛... 참 차갑더라구요. 크게 선을 넘음도 아닌데 다만 평소에 허허실실 웃던 사람이 갈등에 정색하고 팩트폭격 날리는 행동을 하니 그 행동에 반색을 하는게 참 힘들어요. 그럼 아무리 억울해도 표현도 하지 말라는 건지.. 적당한 감정 표현 연습이 필요한 거겠지요ㅡ .. 지금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고 답답할뿐 ㅡ
주위에 모든사람들이 날 지켜보는듯하고 두렵고 나자신이 보잘것없이 느껴지고 주위에서 웃고 있으면 꼭 날 비웃는것같고 친구도 없고 주위사람들은 항상 날 오해해서 아무런말 안하는게 더 나은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40대에 인간관계가더 힘들어져서 자살하고싶고 빨리 죽고싶고 허무하네요 요즘 자살 충동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누군가가 날 오해하면 폭팔해버립니다 달려든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상대방말을 듣지 않는 특징이 가장 문제인데 제말만 반복합니다 우울증약 10녓 먹고 치매같은 증상과 나자신을 방어하는 게 아예 사라져버려서 지금은 약을 먹어도 힘들고 안먹어도 힘든것도 있어요 경계성 인격장애가 맞나요?
저도 마찬가지 상태입니다 저도 올해 나이 마흔인데 우울증약 15년 넘게 먹고 있고 친구도 없고 연락하고 지내는 지인도 없고 이놈의 경계성 인격장애 때문에 아주 죽을맛입니다.. 마치 기계처럼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일하고 집에오고 반복 집에서 쉴때는 만날사람도 없고 할거도 없으니 맨날 술만 마시고..담배만 피고.. 도대체 이렇게 사는게 뭔 의미가 있나 매일 생각해봅니다..
안정적인 사람만나 안정적으로 살고있다는 분 종종 봤어요 의사들 말 너무 맹신할것도 없어요 능력의 한계인거죠 본인의 의지가 필요한 일인거고요 경계인분들보면 그래도 낫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시더라고요 자신을 객관화해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안정적 장기적인 관계를 맺으면 충분히 다른평범한 사람들만큼 사실수있어요 사람들도 알고보면 다엉망진창이고 인생은 원래 어느정도는 고통이거든요 내가 다른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듯이 남들도 다 나를 좋아하지 않죠 내가 내 자신에게 몰입하며 살듯이 남도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어요 경계인들은 어릴때 부정적인 경험으로인해 민감해져서 생각이 좀 치우친거지 남들보다 더 부족하거나 못난것도 없고요 이게 사실이랍니다
그렇죠 그건 또한 경계인들이 남의 입장이나 사정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한다는 얘기이기도하죠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런것들을 헤아릴줄알아야 자기만의 생각에 빠지지 않게되기 때문이죠 원래 사람이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너무 힘들면 자기만 더생각하게 되있는데 경계인들은 그러면 그럴수록 악순환에 빠지니까 의식적으로 타인을 헤아리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할수있어야 한다고생각해요 그게 정말 힘들겠지만 타인을 그런식으로 고려하는게 자신에게 도움이 될거라고봐요
만났던 사람이 너무 특이해서 시달리다가 한달 가량 만나고 끝냈습니다.. 저도 시달릴만큼 많이 좋아했어요 저는 매우 자존감도 높은 사람이구요.. 멘탈도 좋은편인데 관계를 놓고 지금한 세달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끊어내고 한달이 죽을거같았는데 그래서 그 특이점들을 찾아보니 와.. 그사람과 99프로 일치해요..너무도너무도 소름돋게요.. 작은 디테일까지 몸짓이나 말을 더듬는거 까지요.. 경계성 만나면 힘들어 진다고 무조건 도망가라고 하잖아요..? 이거정말 만나본 사람만 알아요... 그사람이 뭘잘못했냐고 물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말문도 막혀요..전 아직도 힘들긴하네요 제발 만나지마세요..혹여나 지금 곁에 두고 있다면 더 돌아버리기전에 도망치세요 제발
@비바 에효 ㅜ너무 공감이가서 답글을 안 남길 수 가없네요 .. 저도 그사람이 너무 안타깝고 아픕니다.. 날이렇게 피폐해지게 만든게 원망스럽고 억울하다가 내가 이렇게 한사람 때문에 많이 아플수 있음이 신기하기 까지 했네요.. 그과정에서 내가 많이..서로 많이 좋아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는것과 사랑한 만큼 아프다는걸 그 크기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며 그사람을 좋게 추억하고있어요.. 좋은사람이니 내가 좋아했던거라며.. 합리화일 수 있지만 그게 최선이 였던 것 같아요.. 제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전 시간이 정말 약 이 였어요 비바님도 잘 추스리길 바래요 ! 많이 사랑하신 만큼 좋은 사람이였을거고 사랑받을만한 아픈 사람 이였겠죠 :) 힘내요
진짜 멀쩡한 멘탈 튼튼한 사람도 시달리다 피말려 죽이는게 경계선인격장애더라구요 의사들한테 말하면 해결책은 전부들 그냥 도망치라고 피하라고… 심지어 이 영상에서도 이 병엔 약도 없고 치료방법도 오래 걸리며 증상 완화만 기대할 뿐 완치는 어렵다고 하니 허무함과 무력감이 들어요. 도망치실 수 있는분은 반드시 도망가야합니다 말그대로 정말 장애인이더라구요 이들은 정상적 사고로 이해를 못해요 정상인은 못버텨요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들과, 스스로 경계인임을 알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의 의견과 얘기를 보니 여러 생각이 들어요. 저도 한달전에 경계인으로 생각되는 사람과 충격적인 이별을 겪고 지금까지 봐았던 이 사람의 모습과 다른 면의 모습들이 부딪혀서 공황장애에 시달렸습니다.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나아졌지만 우연히 내헌적 나르시스트 행동 양식에 대해 알아보고, 경계성 성격장애에 관련된 책을 읽기 전까지는 너무나도 힘이 들었습니다. 아마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서 다음 사람을 만날때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직도 그 사람이 필요로 할 때 위안이 될 수 있는 존재로 남아주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요. 어디서 이런 얘기를 해도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적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한편으로는 그 사람을 용서하고, 안타깝고, 또 비슷한 환경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이겨냈던 사례처럼 그 사람도 자기에게 덮힌 흙먼지를 겉어내고 가지고 있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불안과 우울감, 공허함에 빠진 삶이 아닌 슬프면 슬프고, 다시 일어서고 극복하기도 하는 보통의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도 남아있어요. 결국 책에서도 그만큼 모든걸 희생할만큼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라는 질문과 관계를 끊어내는 것만이 비경계인이 스스로를 정서적 학대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이야기가 머리속을 맴도네요
정신치료 2년이상 받고 1번 2번은 숙달이 됬는데 3번이 진짜 안되요 지금.. 사람생각이 저는 수학공식이더라고요. 1+1 2인데 4라고 하는 거 보면 현기증나고 개빡쳐요 죽여버리고 싶을 때도 있고 개패고 내 말이 맞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 다름을 인정안해요.. 그들도 내가 어렵고 내 생각이 틀렸다고 하겠지만 펙트를 밀어도 부정하고 모르쇠한다는 느낌이라 열받더라고요
요세는 인간의 본능을 부정하는 게 싫더라고요. 사람은 누구나 다 법이라는 틀안에 가식적이나 연기 포장을 하고 강약약강 또한 누구에게나 있는 거고 단지 폭력으로써 쏟아내지 않죠 법이있기에 그러나 사람의 인상이나 체구에 따라 자기에게 유리한대로 이기적인 부탁을 하거나 어떤 일에 있어서 정당성을 행하며 사람에게 차별을 두고 이쪽은 더 강하게 꾸짖는데 또다른 쪽은 속으로 삭히거나 부드럽게 애길 한다거나
경계선성격장애인데 약먹기가 너무 싫습니다. 정신과약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알약을 먹을띠니의 목넘김 걸리는 느낌 구토할것같은 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계속 안먹게됩니다 약 없이 정신치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신과에서 약만줄뿐 정신치료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계선인격장애 있고 현재 미국에서 살고있습니다. 우울중 약이랑 정신치료도 같이 받고 있는데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가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한번 알아보시길... 고쳐져지는 않지만 많이 나아질수 있다고 들었어요. 힘내요 :)
@@미야옹-t9t 죄송해요 한국에서 살고 있지 않아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 저는 미국 병원 정신과에서 받고 있어요. 정신과 상담 받을때 물어보면 가이드 해주지 않을까요? 아님 인터넷 보니까 심리상담 센터들도 나오던데 가까운 센터가 있으면 연락해서 물어봐도 될거같아요. 사실 저도 의욕이 별로 없어서 DBT 시작 하기 정말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주위 사람들, 저도 나무 힘들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는데 다른 상담 보다 효과는 있는거같더라구요. 나아질수 있다는거에 희망을 보냅니다.
애석하게도, 저는 성인ADHD로 의사가 판명해버리는 바람에, 그걸로 병원다니며 허송세월 보냈죠. 경계선 성격장애가 다른거와 같이 발생하는 녀석이기에 의사의 판단이 틀린것도 아니였지만.. 제가 돈을 못버는 상황이기에 다시 병원다는거 허락받는건.. 다음 삶에 기대봐야하지요.
저희 친언니는 어릴때부터 바깥에서는 우등생이었고 현재도 사회적 지위와 명망도 있고 친구한테는 천사같지만 자기의 원 가족이나 결혼후 만들어진 현재의 자기 가족에게는 경계성 인격장애같은 면을 보입니다.버럭버럭 언제 화가날지 어느 포인트 에서 화를 낼지 전혀 알수가 없죠.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서 가족들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어요
이게 중학생 이런 사춘기때 나타나는 증상은 경계선 인격장애가 아닌가요? 평소에는 엄청 괜찮다가도 괜히 또 누가 나 싫어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면 우울해지고 옛날에는 자해도 했습니다 약물로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는데 정신과는 부모님도 꺼려하시고 저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두려워요 경계선 인격장애랑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듯 한데 만 18세 미만이라.. 만약 경계선 인격장애가 아니면 대체 왜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초,중학생때 경계성 인격장애와 같은 증상과 행동을 보였었는데,고3이 된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편이라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했는데,이런 경우는 경계성 인격장애가 아니었던 건가요? 아니면 경계성 인격장애였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증상이 완화된건가요?
그런경우는 경계성 성격장애는 아닙니다 성격장애는 인생 전반에 있어서 나타나야하고 고치기가 어려운게 특징입니다 진단기준 자체에 사춘기나 초기성인기에 증상이 시작되어 인생전반에 걸쳐서 나타난다고 되어있어요 님은 초중등때 있었다가 지금 없다고하니 경계성 인격장애는 아닌듯하네염
난 함구증으로 지내면서 성학대 추행 유사강간 강간시늉 유사성행위 스토킹등 안당해본범죄 없는데 내가 경계성 아닌게 신기함 나한테 집착했던놈이 경계성분개형 그놈덕에 트라우마 재발나서 심리치료 받았는데 난 내현적자기애에 해당되네 서로 정신병자인지 모르고 만난것도 신기 무슨 불행수집가도 아니고 남들은 일생동안 한번겪을까말까한일들 난 밥먹듯이 경험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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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미친 사람같다고 생각함.. 기분의 변화가 너무 극단적이고 별것도 아닌 일에 화나고, 사람들에게 피해주고 또 사과하고.. 하..
저도그래요 ㅠ
저도
미투요
고치기가 너무 힘들어요...인생 자체가 불안정해요...삶을 헤쳐나가기가 힘들어요...어딜 가도 나 자신에 대한 불만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고...정말 삶 자체가 지옥 같아요...
아 저네요ㅜㅜ 반 평생 살았는데 고쳐질까요...
힘내세요 길이 있을꺼에요
아뇨 길이 많진 않습니다
저두요 ㅠ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이에요.
희망을 안고 사시길..
불안해서 토할것같은 느낌 정말 끊임없이 불안하고 뒷담화 까일까봐 무섭고 심장이 터져서 죽을것같다 빌어먹을 인간관계
힘내세요,,ㅜㅜ
제가 지금 그래요
회사에서 동생이랑 싸웠는데
이동생이 저 고립 시키려고 다른 사람들이랑 엄청 친해게 지내려고해서 저는 점점 혼자가 되어가네요
쟤네들이 내 얘길 하진 않을까?
자꾸 고민하는 모습이 괴롭네요
진짜...누가 뒤에서 내 욕할까봐..아무것도 못하겠음...
누가 욕하든 신경쓰지마세요. 감히 니네가 짖어봤자 이런생각해보세요ㅜ고작 그런인간들때문에 감정낭비해야될까요?
그냥 불안증 아니에요?
그거 트라우마때문에 그런경우 많은데
저를 비롯해 할머니 아버지가 이런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할머니가 가까운사람 단순한 지인 등 적이 많고 상대방을 오해하고 본인만 힘들다고 주장하는 분이세요. 다행인건 아버지는 애정결핍 인정욕구 정도인데,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주고 배려를 잘 안하고 그런데 나는 좋은사람이다 하는 그런 분이세요. 저는 이것들이 혼합된 성격 인데요. 3대에 걸쳐 이 성격이 있네요.. 엄마가 그런 저를 보시면서 이런 성격을 문제점으로 저를 지적하시고, 제 행동이나 이런걸 잘 받아주지 않으셨어요. 어머니도 3대에 걸쳐 이런 류의 사람들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마땅한 대책이 없으셨던 거 같아요. ㅜㅜ 엄마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며칠 전에 그걸 깨닫고 엉엉 울었네요. 사람을 이렇게도 괴롭게 할 수 있구나. 그런데 엄마는 그저 그 사람을 위해서 바라보고 기다리셨어요...
그러면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남에게 싫은소리를 듣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제 잘못은 인정하지 못하는 성격이었고요,지금도 남아 있어요. 마음에 여유가 없어요. 잘 토라지고 열등감도 잘 느끼고요. 그때 그때 상황을 잘 못 흘려보내다가 나중에 사고가 일어나요... 멀쩡하고 순해보이는데 어느순간 사람 황당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요.
인간관계도 오래 지속적이지 못하고 잘 다투고요, 또 지속적으로 남에게 공감받아야 직성이 풀리고, 인정받아야 하고 엄마는 이런 저를 힘들어 하시고 그래서 어렸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받고 엄마가 남들에게 하는 제 얘기를 듣다보니 눈치껏 민감하게 가슴이 아닌 머리로 스스로의 성격을 경계하고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지 못하고, 구체적 방법을 구하지 못한 상태로 현재 30대가 되었는데요. 비슷한 문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희망인건 조금씩 몸과 마음이 힘들어 하면서 왜 힘들지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원인 뭘까 명상을 하면서 조금씩 깨달았고 그러다보니 사건 사고가 생기는 주기의 텀이 많이 길어진 상태예요.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어요. 많이 노력해야 해요. 행복해 지기 위해서 스스로 평화로워 지기 위해서 타인들을 위해서도요. 그렇지만 저는 꼭 해낼 거예요. 여기에 댓글 다신 분들도 많이 힘드실텐데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 합시다. 모두 잘 살아 왔어요! 더 힘내서 우리 끝에는 꼭 행복하게 웃어요.
(이런글을 처음 올리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이렇게 본인의 상황을 적어 올리시면서
점점 희망을 갖고 노력하시면서 좋아지시는 모습!
진짜 멋지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본이 될 거 같아요
응원하고 칭찬많이 해드리고 싶어요.
대단하세요..
그간 겪었을 힘들었던 고통이
앞으로 님의 인생에 숙성된 자양분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거에요.
댓글 죽 읽어 내려오면서
마음이 무지 많이 안타깝기도 하고 저려오기도 하는 중
님의 댓글을 보고
작은 희망을 품어 봅니다.
성인인 제 딸도 경계성 인격장애 판정을 받아서
어미로서 어찌 도와줘야 할까 답답한 마음에 여길 찾았거든요..
힘내세요!! 본인이 젤 중요
엄마 진짜 불쌍하시다 무슨죄임
정말 저랑 상태가 비슷하네요...저도 매일매일 누군가 제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줘야 직성이 풀리고 인간관계 그게 친구가 됐든 회사 동료가 됐든 가족이 됐든 어떤 계기로 저를 화나게 하거나 무시를 당하거나 하면 정말 너무나 화가나서 평생 꼴도보기 싫을정도네요.. 사람이 부딪쳐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있는건데 조금만 내가 인정받지 못하고 소외받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 다음에 연락도 안하고 만나자 해도 속으로 '어짜피 무시할거면서 머할러 만나자고 하나?' 하면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네요..저도 이런 제가 너무나도 싫은데 40년을 살면서도 도저히 고쳐지지 않고 반복이네요 참..너무공감되서 댓글써봅니다,,,
이만큼 통찰이 되면 정말 긍정적일 것 같아요!
내가 경계성 인격장애였구나... 대학다니며 상담도 꾸준히 받고 끊임없이 명상하고 마음공부 하면서 많이 안정되게 되었어요..
어떤 명상이랑 마음 공부 하세요?
@amandatennisgap 근데요 안정됐다고 생각했는데 회피성향이 강하게 됐어요. 결국 제자신 있는 그대로 사람들과 관계를 못맺고 있던거더라구요...
그냥 유튜브로 이런저런 영상 찾아봤어요
나탐 러브포레스트 이런 채널들이요
극단적 선택이 답인 것 같음. 나아질 기미는 안보이고 인간관계 파탄에 가족관계까지 망했음. 살 이유가 없음. 애초에 인생엔 의미가 없다 영원하지 않기에. 지금 학자금대출 받은거 갚고있고 여러 사이트에 만든 계정들 다 정리하고 있음 갈 때 가더라도 피해는 주고싶지 않아서
나도 이런 생각하고 있음. 사회적문제 일으키기 전에 예방=나의 자살
왜그러세여 ㅜ착한케이스다 이분들 사회에피해난주고싶지안아서래 ㅜ
주변사람들 특히 가족에겐 지옥같은 병입니다. 이유도 없이 폭언 듣고 살다보면 있던 자존감도 없어지죠. 치료 받으라고 했다가 심하게 폭언듣고 제가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군요…. 힘내시고 가족들과 물리적인 거리 잘 두시고 힘내시길 응원해요..
이런 게 바로 인터넷과 유튜브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방송 잘 보고 갑니다.
교수님 덕분에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도 경계선 성격장애를 갖고 있는데, 정말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을 정도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성격장애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고, 종교의 힘을 빌려 극복하려고 해요. 경계선 성격장애를 갖고 계신 많은 분들, 힘내세요! 화이팅!
우울증이랑 경계성 인격장애 둘다 가지고있는데 진짜 살기싫어요....인간관계 최악이고 자살충동 엄청 들어서 4년째 병원다니는데 안고쳐져요...결국 입원하기로 결정했는데 고쳐질지 모르겠네요 무서워요....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서 꼭 잘 치료받아서 본인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전병원도안가고 칩거생활중이요
인간이 다 싫네요
막 엄청 심하진 않는데 기분이 좋다가도 자살하고 싶고 일이 몰리면 열심히 하다가 일이 틀어질까봐 불안해서 죽고 싶음 사람들이 많은 곳 가면 저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어지럽고 기운 빠짐 겉으로는 사람이 좋은 척 하는데 사실 혼자 있는게 편하고 깊게 관계를 맺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어색함,, 심리치료를 받아도 안고쳐짐,,
4:00
1. 생각이해
2. 상처이해
3. 상대이해-속마음을 헤아리는 노력
사실 그거에요. 찾아보면 고치기 힘들데요. 병원에 가도 의사가 거리를 두는 것이 보이니깐 아, 이사람은 나를 도와주고 싶지 않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분명 저도 그런 거리가 필요한건 알지만 그럼에도 서러워요. 결국 이사람도 그렇구나 하면서... 뭐 인지왜곡이죠. 보통 변증법적 치료방법을 사용하는데 저는 인지치료는 해봤는데 일상생활만 겨우겨우 이어가는 편이에요.
오늘...아니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꾼 꿈에서 나온 사람이 나를 너무 좋아해주고 사랑해줬어요. 그래서 일어나기 싫더라구요. 꿈에서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다보니 꿈을 꾸고싶고 자고싶고. 현실에서 벗어나고싶더라구요. 진짜 날 좋아해주는 사람들은 꿈에서만 만날수있는건 아닌가 싶고...
말씀하시는 방법들은 항상 했는데 그거때문에 내가 참아야 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40대까지 버티고 버티기엔 너무 지치고... 인간관계를 깊이 쌓는 편이 아니어서 그나마 평소에 안정적이지만.... 잘모르겠어요.
꿈에서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만난다니 되게 귀여우시네요 경계인들 제가보기엔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고요 애기같고
아침에 눈뜨기 싫어요
고통스러우니까요
현실은 전혀현실같지않고 ㅠㅠ
경계성 특징
난 사람들과 융화못하는
이런사람이니 니가 다 이해하고 감안해라->스스로 바뀔 의지가 없음.
다른 사람들이 본인의 문제점을
다 수용해야하고 이해해야함
같이 있음 힘듬
옆에 있음 정말 힘듬.
하루에 감정기복이 수시로
롤러코스터탐.
언제 그랬냐듯이 친절모드.
얼마안가 또 롤러코스터타고
물건 부심..
공공장소에서는 아예 말을 못걸죠… ㅎㅎㅎ
ㅋㅋㅋㅋ;;핵공감. 불안감이 극도로 있어서, 쉽게 폭발함..
여기댓글들도 그렇고 몸아픈건 이해하면서 왜 정신병은 핑계라그럼..? 아니 그런 사람들은 몸 아픈것도 이해못해주는 사람들일라나
전 잘 모르겠어요.. 정신과를 안다니니까 오히려 나은 거 같아요. 상담이야 정말로 필요하지만 현실속에선 진심으로 상담해주는 분들이 없어요. 정신질병 겪는 사람들 대부분 신경이 예민하셔서 오해도 하는데 상담 할때마다 오해할만한 행동을 너무 잘 보이셔요. 이상하게 인터넷이느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할땐 제 얘기를 할 수 있겠는데 상담할땐 그냥 거의 얘기를 못해요. 저는 정확한 진단은 안받아서 모르겠지만 우울증, 식이장애가 있던 사람인데요. 사람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합니다.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극복방법을 계속 시도 해야해요. 부정적인 회로가 잡혀도 '내가 또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판단하고 있네'라는 것을 깨닫고 재빨리 끊어내야해요. 부정적인 생각도 중독입니다. 운동 하나라도 꼭 하시고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 구경 하면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고요. 자신의 마음이 열려있어야 남들도 다가오고 남들도 마음을 열어줍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잘하고 있어요!!!♥
힘들어요.
나 자신이 나를 갉아먹고 고통으로 몰아넣어요.
혼자 있거나 생각에 조금만 잠기면 힘들어요
좋은생각은 안하거든요.
그리고 양극성도 있어요 맨날 머리 속에서 두개의 내 자아가 싸워요. 천사와 악마라고 해야하나?
한쪽은 나를 비난하면서 한쪽은 아니야. 너 잘한거야 하면서 합리화를 해요.
좋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맨날 이래서 정신이 나갈것같기도 해요.
갑자기 그냥 푹 쓰러지거나 무너져버릴거같아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근데 죽고싶다는 말은 잘 안해요
무섭거든요.
사람관계도 힘들어요. 진정한 친구라는게 없어요. 그냥 다 거리감 있는 사람. 같이 있을때 긴장되고 막 불안해요. 무서워요 그냥 사람들과 한곳에 같이 있어야하면. 또 자존심도 많이 쌔요.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힘들어요. 군대와서 더 힘들어진 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조울증 15년차 입니다 . 궁금한게 있으면 저에게 댓글주세요.
@@llllill6404 상대방이 나를 안좋게 생각한다는, 또는 버림받는 수순을 밟고있다는 생각이 내머리를 지배할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조울증이 찾아올때 내면관리를 어찌해오셨을지가 궁금합니다.
양극성 아닌것같은데 원래 사람의 내면은 싸우고 달래기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노력 해야함. 애착 자존감 인지왜곡 우울감관리 생활 전반을 스스로 관리해야함.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죠... 아예 홀로서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참 무책임한말이군..
나 이병앓고 있지만 자식들한텐 뼈를 깍는 인내심으로 침묵 다 잘자랐답니다
함부로 다라고 말하지마셈
근데 전문가 도움을 받더라도 결국엔 그 전문가에게서 자립해냈을때 비로소 완치된거 아닌가?
제가 경계적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로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마주할때마다 약을먹지않으면 현기증이나고 미치겠습니다 자신이 지금 힘들고 괴롭다 라는 생각이 드시면 그나마 다행이실지도 몰라요 쾌유를 빌며 응원합니다 저는 하도 어릴적부터 겪어와서 제가 느끼는 감정같은것들이 모든 사람이 저같은줄알았어요 그게 당연한거고 내가 남이 되어본적이 없으니 내가 불안한게 ? 불안한거라는걸 인지를 못해왔습니다 너무 오랜기간 이렇게 지내와서 몇년동안 집에 나가는 횟수는 정말 필요해서 생필품을 사러가기위해 웬만하면 배달시켰지만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이였고요 그러다보니 사람을 사귀는게 온라인으로 사귀는게 더 좋고 얼굴한번 본적없는 사람이 가장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주변에서 치료를 권유해서 정신과 다니고 제가 문제가 심각했다는걸 그제서야 인지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버스에서는 너무 숨이막히고 현기증이 나서 도중에 내리다가 기절해서 버스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정신차린적도 있어요 주변에 사람이 지나가면 들고있는 무언가로 날 공격할것같고 애써 친해진 온라인친구들은 뒤에서 나를 욕하지않을까 항상 조마조마합니다 정신과치료가 답은아니지만 약은 효과가 있더군요 특히 수면제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울증,불안장애는 잠들지않고 가만히 누워있을때 생각이많아지고 그 생각이 곧 불안과 우울함의 증폭이 되니까요 불안한생각을 할수록 더욱 불안해지고 우울한생각은 하면할수록 더욱 우울해져요 저처럼 하루이틀 이상 잠들지못하는 불면증을 가지신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수면제를 먹고자면 잠을잔것같지도않고 피곤하지만
안먹는것보단 훨씬 좋습니다 자신이 불안하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뭔가 사람을 대할때마다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싶어지고 시선이 두렵고 등등 하신다면 꼭 진료받아보세요 저도 치료받기 시작한지 좀 됐지만 솔직히 제 일상이 변한건 없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권유한 밖에자주나가보기,운동해보기 등등 아무것도 해보지않았습니다
그럴 의지가 없으며 두렵습니다 밖에나가면 더 무서워 라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에요 어릴적부터 몇번의 자살시도도 했지만 결과는 자신이 더 괴로워지는거에요 정신과 치료는 제 기준에선 솔직히 개선의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제가 한심한걸수도있고요
하지만 저 말고도 다른분들이 정신과치료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그 이유는 남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리고 저와같은 증상을 겪는 분들은 나한테 관심이없는 사람들마저도 우리는 관심을 가지며 주의하고 두려워하게되요 어디가서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면 그 얘기를 들은 사람은 진심으로 나를 위로해주고 걱정해주더라도 저는 후회합니다 어디가서 나를 정신병자라고 욕하지않을까 하고요 더더욱 악화가 되는거죠 아무리 믿는 사람이여도요
그래서 정신과치료를 권유하는 이유는 적어도 의사선생님 만큼은 내가 정말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는 사람보다도 내 정신적인 문제에서 만큼은 마음이 놓이는 사람입니다 내 정신병때문에 내 주변사람들은 나를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고 하지만 항상 우울하고 불안해하는 사람 옆에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날 도와주려하지만 그 사람들도 쉽게 지칠수밖에없습니다 저만해도 누가 나에게 우울한 얘기만하고 우울해만있으면 지쳐요 듣기싫고요 하지만 선생님들 만큼은 우리의 마음은 완벽히 이해할수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선생님들한테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나의 생활이 개선이되는건 정말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내 마음에는 내 얘기 때문에 지쳐하지않는 사람 내 얘기를 듣고 나를 욕하지않을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서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3:38 내 마음 헤아리기, 내 상처 살펴보기
이 분 두세달 웨이팅해서 힘들게 찾아갔는데, 진짜 너무 불친절하세요.
상담내내 한번 환자 얼굴 한번 본 적도 없고 끝에 가서는 막말까지 하셨어요.
전 이분 이후로 정신과에대항 믿음을 완전히 잃고 그냥 약만으로 버티고있어요
녹음본도 아직 갖고있기때문에 제가 거짓이아니라는 것. 분명히 자신은 아실겁니다
음...
헐. .
진실된 후기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권위적이고 자기기준으로만생각하는 정신과의사많음 어느정도의공감능력과 이성적판단으로 환자를대해야하는데 그냥정신병자프레임을쓰고 환자를봄 ㅋㅋㅋ 그런사람들이 정신을뭘치료한다고 거기에있는지...
사이비 닥터들이 넘치듯 정신과라고 예외겠어요
의사 잘못 만나 인생 망친 분들 너무 많아요
치과ㆍ정형외과가 그중 탑
자기 자신이 화가 날때 이게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하나씩 풀어나갈 필요가 있어요, 분노, 절망, 배신감 화라는 단어 하나에는 수십가지의 감정이 섞여있거든요,
그리고 본인의 가정사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떠오르는 몇가지가 있을거예요 기억에 남는 트라우마 같은거요, 그걸 끄집어내서 그 어렸을때의 나를 내가 다독여주고 이해를 해나가야만 풀 수 있는 문제 입니다. 그당시의 고통은 나 만이 알고 있습니다 해결도 내가 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힘들어도 해쳐나가야 행복하고 질 높은 생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일 공허하고 불안하고 단체생활 불안해하고 왕따 자주당하고 인생이 힘들다ㅠㅠ
이해해요
이병을 앓고있는 사람들 대부분 이런문제로 고통스럽죠
나 너무 힘들어요. 일상적인걸 기대할 수 없어요. 자학적이고 주변은 지치고 상황을 이분법적이게 보고... 불안해하고 인간관계가 너무 무서워서 사회생활도 어려워요. ㅠㅠ
이증상이 우리병인가봐요 넘고통스럽죠 ㅠㅠㅠ
경계성은 주위 사람까지 너무 힘들게 해요 절대 못고쳐요
헤어지고도 트라우마로 고생중이예요
부모가잘못키운 실패작이라그래요 저도 경계선입니다.
진짜 힘듭니다. 어떻게 해줘야될지 모르겠어요. 조금만 본인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 바로 비난을 퍼붓습니다
@@佐久早-v8z 절대로 당신은 실패작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니까요. 세상에 태어난 순간 부터 모두 완성작입니다. 모든 사람은 축복을 받았어요. 근데 한사람에 의해서 실패작이라고 한다면 축복받은 사람은 얼마 없을겁니다. 누구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본인이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하면 반드시 회복 될 수 있을겁니다. 시작이 반이에요.
고칠수 있습니다 .단정짓지 마시길 바래요~!!
저도 제 전여친이 경계성 인격장애였는데요ㅠㅠㅠ 정말 흉터가 안아물어요ㅠㅠㅠㅠ 상처는 연고 바르면 나아도 그 흉터는 평생가죠... 정말 지금도 그 휴우증과 트라우마 그리고 상처로 남아서 너무 힘들어요... 사람 인연이란게 참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제 마음이 성격이 왜 그런지 조금 더 이해할수있을것같아요
인간관계힘들고 불안하면 관종심하면 감정불안 하루 수십번바뀝니다 집착 심합니다 안하고싶은데 마음대로안되요 불안해요 불안상상도합니다 망상 이라는소리자주들어요 ㅜ 군대정신병원 경계선인격장애 + 성격장애 기타등등 그린캠프 현역부접합 조기전역 했어습니다 10년지나는데요 지금더심하것같습니다 혼자있을때 우울심해지조 안좋은생각부정적심합니다
이번년도에도 또 이런 감정을 느꼈습니다 숨이 안쉬어지고 멍해지더니 불면증에 시달렸어요.. 공황장애같은 증상이겠거니했는데 이거였군요... 불안해 미칠 것 같고 귀에서 남들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몸이 정말 덜덜 떨리고 힘들어요..
불안장애 같아요. 약물치료하면 좋아져요
아주 많아요...
자가진단을 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검사 받아보시길 바래요...
현재 저는 정신병원을 다니고 있고 검사결과 불안도도 높고 우울감도 높다고 나왔습니다.
학창시절 친엄마는 집을 나가셨고, 저는 아동 학대를 당하고 심지어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열세살 저에게 친엄마께서는 농약을 먹고 같이 죽자는 말을 서슴없이 했었고, 아빠께서는 술을 마시고 온 날에는 저와 엄마를 많이 때렸습니다
유년 시절에는 머리에 이를 옮겨와서 잠든 저녁이면 엄마가 수도없이 머리를 만졌고 그걸 싫다고 표현한 저에게 아빠께서는 장롱으로 집어던져 코피를 흘렸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예전에는 아빠 성격을 닮아 욱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변사람들이 사회 생활에는 욱한 성격이 단점이라는 말에 고치려고 노력하다보니
나답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회피’
무슨일이 생기면 회피로 표현한 후
남들에게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집에서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욱한 아빠의 성격을 닮았단
소리를 죽어도 싫었어요...
그런데 저는 욱한 성격만 고치면 다 좋다는 말에
자신을 숨기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그게 저의 성격이 되었고 여전히 남들에게 솔직하고 당당하게 제 속마음을 들추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했습니다.
가정사는 더더욱 이야기 하기 싫었어요
결국 친엄마는 집을 나가고 새엄마가 왔습니다. 새엄마께서는 학교까지 태워다 주셨는데 저희 엄마의 얼굴을 알던 친구가 새엄마를 보고 ”누구야?“ 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우리 엄마야 라고 소개 할 수 없었어요
그 친구는 이미 이혼가정이네 뭐 못사네 하고
평가를 잘하던 친구였어요 그러다 보니 저도 주눅이 들기 싫었습니다 쓸데없는 자존심이 뭐라고~~
그래서 이혼 가정인데 불구하고 31년동안 엄마가 있는것처럼 행동했고 저도 모르게 열등감을 쌓았습니다. 주변에서 엄마의 직업을 물어보면 예전 새엄마의 직업을 이야기 하고 다녔습니다. 그분께서 사회복지 전산업무를 하셔서 사회복지사라고 둘러대기 바빴습니다.
동생은 간호사 오빠는 은행원 ...
현실은 간호조무사 은행원이 아닌 은행과 같은 계열인 소를 축사하는 일
그게 뭐라고 남들에게 왜이리 많은걸 숨기고 살았는지 동생과 오빠는 어린이집 교사였던 저보다 훨씬 돈도 많이 벌었고 회사 복지도 좋은데 말이죠...
가난한 아이가 부잣집 딸내미처럼 이야기 했고 , 아침 미역국 생일상을 받은적이 없는 전 엄마 또는 할머니가 해준 것처럼 인스타 사진을 카톡 프사로 저장하기도 했습니다
저에 대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거짓말쟁이 허언증인 사람으로 비춰졌습니다
결국 벼랑 끝으로 오게 되니 남자친구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떠날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독여주며 들어주다니...
그냥 남들에게도 솔직하게 말할걸 이제야 인생을 후회하고 있어요 그럼 죄책감도 자기 혐오도 경계심도 회피하는것도 남들에게 의지하려는 마음병도 생기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남들에게는 제가 허언증, 거짓말쟁이라고 인식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인정하려고요 저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마음의 병의 원인은 저였습니다
스스로 깎아내리고 괴롭히고 살았던 가해자는 저였단 사실을요
사는게 늘 괴롭습니다 남탓을 해야 속이 후련하고 분노 우울 불안에 가득 찬 저를 볼때몆 귀신에 씌인거 같아요
이것또한 경계성인격장애겠죠
저의 트라우마로 가족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거울에 비췬 저는 이미 살로 가득하고
자기 혐오감이 더 심해졌습니다
먹기싫어서 잠만 자려고 해도 내뜻대로
세상은 되지 않고 ...
화가나면 무언가를 돼지처럼 먹고있고
충동적으로 모두에게 함부로 말을 하고 가위를 들고 서있는 제 자신이...
제일 무섭습니다
경계선도 여러갈래가있는거같아요
저는 경계성 인격장애를 앓고있고
의존적이고 자존감이 너무 낮습니다
가장 힘든건 감정조절이었고
특히 사소한일로 화를 내는일이 많았어요
예를들면 남자친구가 피자를 시켰는데 자기먹는 술은 사오고 내가 늘 피자시킬때 먹는 콜라를 안시켰을때
섭섭한 마음을 독설을 하거나 화를 내는걸로 표현했네요..
기분이 나쁘면 거름망없이 그 감정을 표출해야만 했고 문을 쾅쾅 닫거나 과격한 행동들도 같이 따라왔었네요
그뒤엔 늘 후회와 죄책감이 따라와서 더 괴로워지는..악순환
그렇게 7년을 같이 산 남자친구와 엊그제 이별했어요
그도 저로 인해 무척 많이 힘들었겠지만
저는 7년을 같이지내며 그동안 지불한 월세 공과금의 80%를 냈고 심지어 제 빛도 있지만 돈을 잘벌땐 그의 빛도 일부 갚아주었네요
제가 때로 일이나 다른 문제들로 힘든부분이나
고민을 털어놔도 위로의 말과 공감을 해준적이 없었고 댜투다 울어도 달래주는 법이 없었어요 나중엔 하도 답답해서 이유를 물으니
자기는 위로를 받아본적도 없어서 힘든얘길 왜
남한테하고 위로받으려 하는지 이해가 안된데요
진짜 그러고보니 자기 힘들고 속상한 얘길 잘 안했었네요
도무지 속을알수 없는 소통부재로
제 병은 더 악화되었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주 너덜너덜해져서 도저히 회복불가능 상태의 멘탈이 된거 같아요..
그를 만나기 전 나름 열심히 살고 예쁘고 활력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네요..
월세 공과금을 반반씩 내자고 강력히 주장하기 시작했더니 제 단점을 비난하고 헐뜯으며 그만하자고 짐싸서 나갔어요
제게 남은건 이미 전부 까먹은 월세 보증금
공급중지한다는 각종 지로용지들. 황폐해진 마음.
추하게 망가져 삶의희망을 잃어버린 내모습이네요..
자존감 낮고 감정컨트롤이 힘든 경계인의 연애의 끝은 늘 파국일까요
정말 고치고싶어요
다시는 쓰레기같은 연애좀 안하고 싶어요..
다음생에는 방임하고 폭력적이고 알콜중독인 부모님 말고 평범한 부모님 만나 평범하게 살고싶어요..
빚
글만 봐도 얼마나 힘드실지 느껴집니다.. 주제 넘을 수 있지만 꼭 이겨내실 수 있다고 밀해드리고 싶네요..
긴 글을 쓰셨지만 결국 남탓을 하고 있군요.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결국 스스로 가다듬고 강해져야 합니다. 응원은 하지만 문제는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되돌아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님 글을 읽으니 너무 안타깝고 같이 울어 주고 싶네요..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분명 좋은 날이 올꺼에요.. 언제나 즐거운 맘만 있길 바랄께요..
힘내라
너보다 증상 심한 사람과 살고 있는데
나도 살고 있다
난 가족이라 그 사람 헤어지지도 못하고 평생의 나의 족쇄다.
넌 그래도 자립심도 있고 사회생활이 가능해보이네
난 그것도 안되거든
힘들지만 힘내라
비교하고 공격하고 공격당하고 잘나지 않아 위축되고 만만한 사람한텐 공격하고 사람만나기 싫어지고 회의감느끼고... 저만 이런가요? 아닐걸요? 네... 많은 한국사람이 그렇더라고요...
공격성이 문제죠...공격성이...
아닌사람이 훨씬 많음..
인식장애도 경계신 성격장애 증상 입니다.. 아닌 사람 훨씬 많아요
상처주고 싶지 않고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참 힘드네요
이 증상임이 확실하진 않아도 일부는 맞아서.. 그리고 미묘하게 대인관계에 오해받고 ..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상처주고 상처받고.....
나에게 분명 사과를 해야할 사람이 내가 노력해서 최대한 좋게 ,그러나 분명히 내 고충을 말했음에도..
이상하게 상황을 크게 부풀려 울고다녀서 나는 더욱 해명을 하다보니 사람들은
나의 좋은 점보다 안좋은 점만을 더욱 집중하는 듯한 시선들..
한번의 서투른 대응에 오해가 생기면 내가 아무리 애를써도 나라는 사람을 완전히 다른 별종으로 낙인을 찍어버린듯한 눈빛...
참 차갑더라구요.
크게 선을 넘음도 아닌데
다만 평소에 허허실실 웃던 사람이
갈등에 정색하고 팩트폭격 날리는 행동을 하니
그 행동에 반색을 하는게 참 힘들어요.
그럼 아무리 억울해도 표현도 하지 말라는 건지..
적당한 감정 표현 연습이 필요한 거겠지요ㅡ ..
지금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고 답답할뿐 ㅡ
전 조울증인줄 알고 2년여 약 먹었네요ㅜㅜ 성인 ADHD 인줄 알았다가ㅜㅜ 알고보니ㅜㅜ경계성 성격장애ㅜㅜ 자가 진단인 상태입니다ㅜㅜ
@@user-fx9tb1lr7w 현명하시네
옛날에 불새에서
정혜영님이 경계성장애 연기하셨는데
딱 완벽히 재현하셨었네요..
심리상담치료를 거의 5개월차 받고 있는데 생각보다 자기혐오가 많이 줄어들었어요!ㅎㅎ
아직도 마음에 응어리가 많지만 ㅠㅠ
어디서 받으셨어요
전 증상은 맞는거 같은데 나이가 어려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애정을 안주시는것도 아닌데 몇달전 극심한 나쁜 자극을 받고 이렇게까지 온것 같아요
매주 상담치료 가지만, 그 비용을 감당할만큼 여유있는 사람들 아니면 정신치료 지속적으로 오래 하는게 힘듬. 보험되야됨.
주위에 모든사람들이 날 지켜보는듯하고 두렵고 나자신이 보잘것없이 느껴지고 주위에서 웃고 있으면 꼭 날 비웃는것같고 친구도 없고 주위사람들은 항상 날 오해해서 아무런말 안하는게 더 나은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40대에 인간관계가더 힘들어져서 자살하고싶고 빨리 죽고싶고 허무하네요 요즘 자살 충동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누군가가 날 오해하면 폭팔해버립니다 달려든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상대방말을 듣지 않는 특징이 가장 문제인데 제말만 반복합니다 우울증약 10녓 먹고 치매같은 증상과 나자신을 방어하는 게 아예 사라져버려서 지금은 약을 먹어도 힘들고 안먹어도 힘든것도 있어요 경계성 인격장애가 맞나요?
저는 성격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이 아니지만 제 동생의 사례를 말씀드려보면 수수수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져, 스스로를 BPD라 판단했었는데 후에 풀배터리 검사를 받은 결과 회피성 성격장애로 나왔습니다. 수수수님께 좋은 환경과 인연이 닿아, 행복한 인생을 사시길 빌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상태입니다 저도 올해 나이 마흔인데 우울증약 15년 넘게 먹고 있고 친구도 없고 연락하고 지내는 지인도 없고 이놈의 경계성 인격장애 때문에 아주 죽을맛입니다.. 마치 기계처럼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일하고 집에오고 반복 집에서 쉴때는 만날사람도 없고 할거도 없으니 맨날 술만 마시고..담배만 피고.. 도대체 이렇게 사는게 뭔 의미가 있나 매일 생각해봅니다..
저도 꾸준히 상담치료 받고있습니다. 권위자이시고 전문가이신 선생님 만나서 1년정도 치료받아서 제스스로도 호전되고 있다고 으끼는 중입니다. 자신이 너무 불안정하고 왜이렇게 들쭉날쭉할까 힘드신분이라면 전문가인 분께 찾아가서 한번 여쭤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어느 선생님께 받고 있나요?
@@charge-n3h 저는 개인적으로 크리스천이라, 목회상담 선생님께 받고있습니다
뭔가 저는 무시당한다고 생각하거나, 누가 저에게 꼭 상처주는 말을 했을 때 그 당시에는 안그러다 그때 왜 화를 안냈지? 이런 생각으로 너무 사소한거에 집착하면서 화가 나는데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이것또한 경계성장애죠?
그래서 사람대할때 진심으로 대하지말고 저게 뭘로 까나 나도 깔준비하고 만나세요
아무도 의지하지 않으면되요
이불킥.. 내가 화를 내면 상대방이 화를 낼까봐 걱정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관계가 어색해질까봐. 아니면 그런 상황을 회피하려는 심리 아닐까요?
앞에서 잘지내고 돌아서면 개같은데 제 인성문젠지 장앤지 모르겠네요
우울증 전력있고 조울증있는데 걍 이거 연장인건지도 모르겠네요
같은겡험 있는사람 없나요
약물중독과도 관련잇는거 같아요 그거랑 섞이니까 노답이고..ㅜㅜ 사람 급을 나눠보게되고 그러니 사기당하기도 쉽고 그러면서 인신공격 으러 상처주는건 제일 잘하고 잘벋고 금데 등신같이 실속없기 다당하고 다니고 가는 곳마다 일치기 ㅜㅜ 진짜 내가 너무 실은데 죽어도 안죽음 말만 죽고싶다함
정신과 질병중에서도 가장 힘든걸 걸렸네ㅜ아오ㅜ쉬운게 없는 내 삶
안정적인 사람만나 안정적으로 살고있다는 분 종종 봤어요 의사들 말 너무 맹신할것도 없어요
능력의 한계인거죠 본인의 의지가 필요한 일인거고요
경계인분들보면 그래도 낫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시더라고요
자신을 객관화해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안정적 장기적인 관계를 맺으면 충분히 다른평범한 사람들만큼 사실수있어요
사람들도 알고보면 다엉망진창이고 인생은 원래 어느정도는 고통이거든요
내가 다른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듯이 남들도 다 나를 좋아하지 않죠
내가 내 자신에게 몰입하며 살듯이 남도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어요
경계인들은 어릴때 부정적인 경험으로인해 민감해져서 생각이 좀 치우친거지 남들보다 더 부족하거나 못난것도 없고요 이게 사실이랍니다
@@yuuuuuuua 원래 사람은 서로 의지하고 사는 존재에요 지금 님이 입고있는 옷, 먹고있는 음식 다 다른사람들에 의한거잖아요
그런데 경계선은 뭐랄까 의지의 정도가 절대적이라 그런걸까요?
@@yuuuuuuua 그런것같아요 별거아닌거에 부정적으로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단정짓고 극단적 감정표출 맞네요
왜그럴까요 객관적으로 생각하기가 힘든가요? 그럴때 상대방이 어떻게 해줘야 오해를 풀고 안정될수 있을까요?
경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아서 찾아보고 있는데요.. 모든 사람이 다 이러지 않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ㅜ..
저도요.. 최근에 진단 받고 모든 사람이 이러지 않다는 사실이 .. 놀라웠네요…
그렇죠 그건 또한 경계인들이 남의 입장이나 사정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한다는 얘기이기도하죠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런것들을 헤아릴줄알아야 자기만의 생각에 빠지지 않게되기 때문이죠
원래 사람이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너무 힘들면 자기만 더생각하게 되있는데 경계인들은 그러면 그럴수록 악순환에 빠지니까 의식적으로 타인을 헤아리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할수있어야 한다고생각해요 그게 정말 힘들겠지만 타인을 그런식으로 고려하는게 자신에게 도움이 될거라고봐요
불안형이나 혼란형 애착유형들이랑 비슷한 부분도 많은거같이 들려요
너무 괴로워요..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도 모르겠고 고쳐야 하는거 아는데 힘들고 예전 나는 대체 어떻게 산 건지 모르겠어요 모든게 다 혼란스러워요..
만났던 사람이 너무 특이해서 시달리다가
한달 가량 만나고 끝냈습니다..
저도 시달릴만큼 많이 좋아했어요
저는 매우 자존감도 높은 사람이구요..
멘탈도 좋은편인데 관계를 놓고 지금한
세달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끊어내고 한달이 죽을거같았는데
그래서 그 특이점들을 찾아보니 와..
그사람과 99프로 일치해요..너무도너무도
소름돋게요.. 작은 디테일까지 몸짓이나 말을 더듬는거 까지요.. 경계성 만나면 힘들어 진다고 무조건 도망가라고 하잖아요..? 이거정말 만나본 사람만 알아요...
그사람이 뭘잘못했냐고 물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말문도 막혀요..전 아직도 힘들긴하네요
제발 만나지마세요..혹여나 지금 곁에 두고 있다면
더 돌아버리기전에 도망치세요 제발
@비바 에효 ㅜ너무 공감이가서 답글을 안 남길 수 가없네요 ..
저도 그사람이 너무 안타깝고 아픕니다.. 날이렇게 피폐해지게 만든게 원망스럽고 억울하다가 내가 이렇게 한사람 때문에 많이 아플수 있음이 신기하기 까지 했네요.. 그과정에서 내가 많이..서로 많이 좋아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는것과 사랑한 만큼 아프다는걸 그 크기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며 그사람을 좋게 추억하고있어요.. 좋은사람이니 내가 좋아했던거라며.. 합리화일 수 있지만 그게 최선이 였던 것 같아요..
제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전 시간이 정말 약 이 였어요 비바님도 잘 추스리길 바래요
! 많이 사랑하신 만큼 좋은 사람이였을거고 사랑받을만한 아픈 사람 이였겠죠 :) 힘내요
제 입장에선 이 글이 많이 슬프네요..인격장애가 있어서 죄송합니다
진짜 멀쩡한 멘탈 튼튼한 사람도 시달리다 피말려 죽이는게 경계선인격장애더라구요 의사들한테 말하면 해결책은 전부들 그냥 도망치라고 피하라고… 심지어 이 영상에서도 이 병엔 약도 없고 치료방법도 오래 걸리며 증상 완화만 기대할 뿐 완치는 어렵다고 하니 허무함과 무력감이 들어요. 도망치실 수 있는분은 반드시 도망가야합니다 말그대로 정말 장애인이더라구요 이들은 정상적 사고로 이해를 못해요 정상인은 못버텨요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들과, 스스로 경계인임을 알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의 의견과 얘기를 보니 여러 생각이 들어요.
저도 한달전에 경계인으로 생각되는 사람과 충격적인 이별을 겪고 지금까지 봐았던 이 사람의 모습과 다른 면의 모습들이 부딪혀서
공황장애에 시달렸습니다.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나아졌지만 우연히 내헌적 나르시스트 행동 양식에 대해 알아보고,
경계성 성격장애에 관련된 책을 읽기 전까지는 너무나도 힘이 들었습니다.
아마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서 다음 사람을 만날때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직도 그 사람이 필요로 할 때 위안이 될 수 있는 존재로 남아주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요.
어디서 이런 얘기를 해도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적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한편으로는 그 사람을 용서하고, 안타깝고, 또 비슷한 환경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이겨냈던 사례처럼
그 사람도 자기에게 덮힌 흙먼지를 겉어내고 가지고 있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불안과 우울감, 공허함에 빠진 삶이 아닌
슬프면 슬프고, 다시 일어서고 극복하기도 하는 보통의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도 남아있어요.
결국 책에서도 그만큼 모든걸 희생할만큼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라는 질문과
관계를 끊어내는 것만이 비경계인이 스스로를 정서적 학대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이야기가 머리속을 맴도네요
@@gur0825 저랑 비슷한 경험이군요
저도 세달정도 매일 만났던 사람이 생각이 너무 많이나요 다른사람을 만나려고 하고 있는데도요
어릴때 학대 받고 경제적으로 빈곤 하게자라면 90프로 경계선 성격장애 걸리는듯 그리고 한국의 숨 막히는 문화도
난 어릴때부터 성학대 추행 유사강간 강간시늉 유사성행위 스토킹 다당했는데 경계성 아닌데 내현적자기애임 나한테 발정나서 스토킹했던놈이 경계성인격 분개형
선생님 평상시에 괜찮다가도 애인이 결별통보를 했는데 그 애인이 내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죽고싶은만큼 우울한게 왜 지극히 정상적인게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결별통보와도 아하 ... 해야되나요 .. ㅋㅋㅋㅋㅋ
걍 안살면됨 애초에 내가 낳음당하는 것에 동의한적도 없고 이런 병까지 내가 다 극복해야할 이유도없고 심지어 극복이 되지도않고 극복해봤자 인생이란 별볼일없는 병림픽 ,곧 죽을 송장들의 연극쇼일뿐인지라.
영상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제가64년을 내마음의전쟁에서 힘들어하고가면을쓰고우울증으로힘든시간을보냈는데 선생님께서 정신치료방법을간단한세가지로저리시켜주심감사합니다주님의은혜입니다^^~주님께매달리고 버터온지난시간이헛된시간이님에더더욱감사합니다정신치료방법으로시작해보렵니다ㅠㅠ^^
좋은 정보네요😊
아버지가 평생 우울증 약을먹는데 조을증 에 여러가지 성격장애를 가지고있어요 평생 가족들을 힘들게 합니다
결국은 자신이 만든 알에서 스스로 깨고 나와야 하는 질병이었네요.
음, 여러개 인격장애 가진 사람도 있는데, 그게 부모님, 정신병원 보낼 수도 없고, 평생을 부모 피해 도망다녀야 하는? 인생? 헐
와..회사형때매 너무 힘든데 딱 이 증상이네요ㅋㅋㅋㅋㅋ
3:47 정신치료
그냥 우울증이라 알고 있었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알고 대해줬을텐데…
정신 치료란 심리 상담 같은 것을 말하는 건가요ㅡ
그럼 정신과 아니면 심리 상담소도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유명하신분이면 서울까지가서 치료받으려했는데
불친절로 상처주는걸로 유명하신가봐요
정신치료 2년이상 받고 1번 2번은 숙달이 됬는데 3번이 진짜 안되요 지금.. 사람생각이 저는 수학공식이더라고요. 1+1 2인데 4라고 하는 거 보면 현기증나고 개빡쳐요 죽여버리고 싶을 때도 있고 개패고 내 말이 맞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 다름을 인정안해요.. 그들도 내가 어렵고 내 생각이 틀렸다고 하겠지만 펙트를 밀어도 부정하고 모르쇠한다는 느낌이라 열받더라고요
경계성 인격장애+ 강박증이에요ㅠㅠ
요세는 인간의 본능을 부정하는 게 싫더라고요. 사람은 누구나 다 법이라는 틀안에 가식적이나 연기 포장을 하고 강약약강 또한 누구에게나 있는 거고 단지 폭력으로써 쏟아내지 않죠 법이있기에 그러나 사람의 인상이나 체구에 따라 자기에게 유리한대로 이기적인 부탁을 하거나 어떤 일에 있어서 정당성을 행하며 사람에게 차별을 두고 이쪽은 더 강하게 꾸짖는데 또다른 쪽은 속으로 삭히거나 부드럽게 애길 한다거나
저또한 그렇고 다른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산다고 보는데 보통사람들은 인정을 안해요. 인정하면 저 나쁜놈이에요. 비겁해요하는 것이니 하지만 사람이 이런 애기하면 좀 인정을 하고 제 말을 공감해주면 좋겠는 거 있죠
보통사람들은 저처럼 인식하지 못하니까 생각을 잘 못한다고 하는데 그 자체도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저만 맞다 생각하지말고 남에 생각도 포용을 해줘라고 하는데 어려워요.. 현기증 강박..
사람을 한순간에 쓰레기로 만들죠 말씀대로.. 인육.. 죽일년 놈 스토킹해서 칼빵놓고 싶다 등등 좋았던 사람도 집에 방화해버리고 싶다거나
경계선성격장애인데 약먹기가 너무 싫습니다.
정신과약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알약을 먹을띠니의 목넘김 걸리는 느낌 구토할것같은 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계속 안먹게됩니다
약 없이 정신치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신과에서 약만줄뿐 정신치료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루루님 저도 경계선인격장애인데 약먹기가 너무 싫어요.
경계선인격장애 있고 현재 미국에서 살고있습니다. 우울중 약이랑 정신치료도 같이 받고 있는데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가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한번 알아보시길... 고쳐져지는 않지만 많이 나아질수 있다고 들었어요. 힘내요 :)
@@Lunamari3 어디서 받을 수 있죠
사실 의욕 자체가 없어요...
@@미야옹-t9t 죄송해요 한국에서 살고 있지 않아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 저는 미국 병원 정신과에서 받고 있어요. 정신과 상담 받을때 물어보면 가이드 해주지 않을까요? 아님 인터넷 보니까 심리상담 센터들도 나오던데 가까운 센터가 있으면 연락해서 물어봐도 될거같아요. 사실 저도 의욕이 별로 없어서 DBT 시작 하기 정말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주위 사람들, 저도 나무 힘들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는데 다른 상담 보다 효과는 있는거같더라구요. 나아질수 있다는거에 희망을 보냅니다.
@@Lunamari3 미국 병원가서 어떻게 말하면 되나요?
우리 엄마랑 나인듯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면 이게 더 심해지는 서 같아요
ㅇㅈ.. 그냥 아이돌처럼 허상의 인물을 좋아하는게 안전함
정신치료라는게 약물이아닌 상담같은거죠?
상담하고 약 줍니다.
그게 반복이지요.
3:48
너무 힘들다
정신치료가 어떤걸 말하는거죠?
성범죄도 상대방 가해자의 마음을 헤아려야 되나요??
혹시 판정시 조울증과 많이 혼동되나요?
우울증 있는 사람과 경계성 인격장애인 사람과 구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만18세이상이 안되었을때 발생해서 치료를 한다면 어느곳에서 어떤치료를 해야하나요?
1년이상 치료해서라도 고쳐주고 싶어요
치부를 봐버린 자식에게 식칼을 겨눈
어머니와 평소에는 좋은분인 어머니.
좋은분인가? 나쁜분인가?
회색임을 알겠지만.. 이게 옳은부모인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쫒겨나기 싫어서, 자살하기싫어서.
어머니가 자식에게 칼을
겨누었다는건 이해하겠는데..
확실히 지니고있는 삶의 의미없음은 가시지않네요.
헉 저랑 같네요 ... 저도 목에 칼 들어온 적 있어요 트라우마가 커요
저도 같은 경험 있어요. 님은 자가치료 하시나요?
@@austin8456 결국 정신과 다니고있어요 3주됐어요 심리검사랑 상담치료 앞두고 있네요 병원 다니면서 약 먹으니 좀 나아요 ㅎㅎ
전 6살때 엄마아빠가 식칼들고 부부싸움하는거 봤어요
애석하게도, 저는 성인ADHD로 의사가 판명해버리는
바람에, 그걸로 병원다니며 허송세월 보냈죠.
경계선 성격장애가 다른거와 같이 발생하는 녀석이기에 의사의 판단이 틀린것도 아니였지만..
제가 돈을 못버는 상황이기에 다시 병원다는거
허락받는건.. 다음 삶에 기대봐야하지요.
저희 친언니는 어릴때부터 바깥에서는 우등생이었고 현재도 사회적 지위와 명망도 있고 친구한테는 천사같지만 자기의 원 가족이나 결혼후 만들어진 현재의 자기 가족에게는 경계성 인격장애같은 면을 보입니다.버럭버럭 언제 화가날지 어느 포인트 에서 화를 낼지 전혀 알수가 없죠.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서 가족들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어요
ㅇㅈ
이게 중학생 이런 사춘기때 나타나는 증상은 경계선 인격장애가 아닌가요? 평소에는 엄청 괜찮다가도 괜히 또 누가 나 싫어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면 우울해지고 옛날에는 자해도 했습니다 약물로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는데 정신과는 부모님도 꺼려하시고 저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두려워요 경계선 인격장애랑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듯 한데 만 18세 미만이라.. 만약 경계선 인격장애가 아니면 대체 왜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교수님
그렇다면 지금 이 영상을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 들여줘도 되겠습니까?
본인이 인격장애라는 사실을 알수 있도록 말이예요
제가 초,중학생때 경계성 인격장애와 같은 증상과 행동을 보였었는데,고3이 된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편이라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했는데,이런 경우는 경계성 인격장애가 아니었던 건가요? 아니면 경계성 인격장애였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증상이 완화된건가요?
그런경우는 경계성 성격장애는 아닙니다 성격장애는 인생 전반에 있어서 나타나야하고 고치기가 어려운게 특징입니다 진단기준 자체에 사춘기나 초기성인기에 증상이 시작되어 인생전반에 걸쳐서 나타난다고 되어있어요 님은 초중등때 있었다가 지금 없다고하니 경계성 인격장애는 아닌듯하네염
ADHD랑 좀 관련이 있는거 같음
자존감이 확 떨어졌다 올라갔다 반복하니까
예 잇심다 전두엽 기능이랑 관련이라
전화 무료상담 있나요
없죠 😅 걱정되시면 근처 정신과 가셔서 전문의 진단 받는게 젤 안전한 방법입니다 인터넷에서 백날 천날 물어봐야 의미 없어요
정례야 너이야기야
그냥 아빠란새끼 버리고 사니까 훨씬 편하더라고요
ㅜㅜ
잘해주면 끝까지 기어오름 힘부로 대하고 선그으면 미친듯이 매달리고ㅜㅜㅜㅜㅜㅜㅜ그거의평생 반복 ㅜㅜㅜㅜㅜㅜㅜ
난 함구증으로 지내면서 성학대 추행 유사강간 강간시늉 유사성행위 스토킹등 안당해본범죄 없는데 내가 경계성 아닌게 신기함 나한테 집착했던놈이 경계성분개형 그놈덕에 트라우마 재발나서 심리치료 받았는데 난 내현적자기애에 해당되네 서로 정신병자인지 모르고 만난것도 신기 무슨 불행수집가도 아니고 남들은 일생동안 한번겪을까말까한일들 난 밥먹듯이 경험하는듯
내가미안하다
집에 엄마가 사기당하고 사기친 아줌마는 자아아살 해 버리고 해서
지금 집 통장에 10원도 없거든요
어머니는 청소일로 생계 이어가고
저는 이 더위와 코로나 에도 막 여기저기 면접 다니고 미치겠는데
아버지는 몇년째 방안에서 아예 안나옵니다
먹는거 외에 아예 안움직이고
일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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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럽니다
약간 움직이는거 까지 가족이 일일이 해 주어야지
먹는거 외에 방문 밖에 나와 움직이게 하믄 막 다 때려 부수고 성질내고
돈 벌어오라 하면 집안 초토화 될 정도로 박살내 버립니다
어머니가 울면서
제발 60대 일자리 청소 2시간 하는거 라도 하는 모습 보여달라
사정사정 했는데
난 돈 없어도
마음 편하고 싶다
이런소리 하고 쳐자빠진거 있지요
십몇년 전에도 툭하면 3년 넘게 히키코모리 모드 되는 아버지
왜 그런 걸까요
저도 경계선 성격장애 고쳐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데 그냥 엄마와 본인이 맘먹고 아버지를 진심으로 손절각 잡고 버릴수도있다 라는걸 보여주세요 현실 인지하고 자기객관화 되는 순간 고쳐지기 시작합니다 아직 부둥부둥해주는 가족 구성원이 있어서 그래요. 저도 그랬구요
엄마와 자식 없음 나 혼자 쫄쫄 굶겠구나 ... 라는 생각이 드는순간 자기애+경계선 성격장애 치료의 시작입니다 +심리치료도 병행하셨으면좋겠구요
아버지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도 너무 힘들다는 걸 천천히 얘기하고 너무 힘드니까 아버지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셔요. 아버지의 상처를 보듬는 치료도 필요하고요
님을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상황 좋아질거에요
집에서 살림하시나요?
자녀를 돌보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완전 백수,한량인데
왜 거둬먹여요?
2023.02.14
이런 여자만났는데 지옥😢
돈 벌려고 이런 영상 만드는듯
평소에 괜찮다가 애인이 결별하자고 하면, 감정이 확 바뀌는게 어떻게 질병임?
아 미치겠어요 이웃에 이런분이라 매일감시당하고 의심하고 전화를 밤마다해대고 잘해줬다 혼자막 째려봤다가 주위를 맴돌면서 감시해요
몇년째 이런이웃 너무 힘들어요
어쩌죠?
이사가답 어차피할거 빨리하는게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