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수학공부하는 것이 취미인 문과 출신 60대입니다. 수학 교육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금융 직업을 40년간 했는데, 지금은 오일러 공식을 푸는 과정을 책으로 엮어서, 한 때 수학 쫌 했다고 자부하는 50대~60대 한국 아저씨들이 을 해보도록 책을 준비해 보고 있습니다. 혹시, 수학 정석 공부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아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재수까지 예비고사 수학 두번을 모두 50점 만점을 받았었는데, 당시 서울대 법대 경영대 합격자들도 수학은 42~44점 정도로 어려울 때입니다. 340점 만점 예비고사에서 300점이상이 전국에서 50명 밖에 안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수학 학원을 다니지 않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혼자 정석으로 수학 개념을 쌓고, 문제풀이도 할 때입니다. 그 때에도 학교 수업에서는 별로 배울 것이 없었고, 혼자 미리 정석을 통해서 예습한 내용을 학교 수업에서 복습하는 정도였지요. 수학 정석은 (당시에는 문과는 공통수학 정석과 수1 정석 두권이었고, 기본 정석은 나오기 전) 위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재수할 때 기준으로, 주중 5일간 1일 3시간씩 수학 공부를 매일했고, 일회독에 2달 정도 걸리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총 6번 반복해서 풀었는데, 당시 유명했던 재수학원에서 절반 정도 시험에서 수학과목은 1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단, 3회독 정도 할 때까지는 뒷부분 심화 연습 문제는 풀지 않았고, 4회독 부터는 심화 연습 문제 위주로 풀었습니다. 가능하면 답을 안보고 혼자 힘으로 풀려고 했던 과정이 아는 내용을 문제풀이에 응용할 수 있는 사고력 훈련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흐르고 기술이 발달해도, 제대로 수학 공부하는 방법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학 시험범위 전 과정에 대한 기본 개념들은 철저하게 외우고, 그것을 토대로 증명과정을 통해서 하나 하나 확실히 이해해서 정리들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되, 정리의 증명은 한가지 방법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증명하는 사고력을 늘리고,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한발짝 더까지 정리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삼각형의 면적이 (밑변 × 높이) × 1/2 이유를, 둔각 삼각형으로 증명해 보기. 한발짝 더, 카발리에리 원리 증명해 보기. "내가 Einstein 만큼 많이 알 수는 없지만, 내가 아는 범위만큼은 Einstein과 경쟁해도 지지 않는다." 라는 근성과 지식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ㅡ 수학 공부 5단계 + practice 3가지 • 외운다: 정의 및 공리 • 이해한다: 정리 • 이해하고 외운다: 주요 정리 • 이해 못한 것은 더 확실하게 외운다: 어려운 정리 • 연결하고 연결하고 또 연결한다: 사고력 연습, 요약, 체계화 ~ 연결 1: 한발짝 더 깊이 있게 공부, 쌍둥이 정의들 알아두기 ~ 연결 2: 다양한 풀이 방법들로 확장, 아는 지식들 연결 ~ 연결 3: 요약 note 체계화 (확장), 기억을 단기, 장기, working memory로 upgrade 과정 • practice! practice! practice! ~ practice1: 풀이 과정 쓰기, 풀이 단계별 검증 및 upgrade, 정답을 맞춘 문제도 반드시 최적의 풀이과정이었는지 확인해야 ~ practice2: 오답 노트 정리, 전형적인 실수를 하는 이유 (개념을 정확하게 몰라서 함정에 빠지거나, 문제유형 정리 부족) ~ practice3: 다양한 문제 유형 정리, 개념을 안다고 안풀어본 문제 유형들을 척척 풀어낼 수 있는 천재급들은 거의 없음, 복잡한 미로에서 길을 잘 찾는 역량을 키우려면 사방 팔방 다녀봄으로써 미로들이 눈에 익어서 서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사고력(아는 내용을 즉각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장시켜야 할 것임 # 고등학교 수학을 잘하려면, • 결국에는, (전과정의 세부항목 제목을 순서대로~) × (정의, 정리, 핵심풀이법, 주요 유형들) 을 쭈~욱 써내려갈 수 있고 • 문제를 보면, ~ 어떤 항목의 어떤 정리를 묻는 것인지 분해: 무엇을 섞어 놓은? (음식과 유사?) ~ 문제 풀이 단계 설계 ~ 문제 풀이 • 수학 공부에 대한 자세 및 이유 "우리가 Einstein 만큼 많이 깊이 알 수는 없지만, 내가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Einstein 만큼 분명히 안다" 한발짝 더 깊이 이해하고, 한가지 더 풀이 방법을 찾아보고, 서로 연결시켜서 체계화 하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과 매우 유사
지금도 선행은 정석을 많이 보는군요...ㅎㅎㅎ 97학번인데 그 때를 회상해보자면, 고2때까지 다른 과목들은 괜찮았지만, 수학만 40점을 못 넘겨서(80점 만점) 모의고사 석차가 잘 안 나왔어요. 그래서 고2 겨울방학부터 정석을 제대로 보기로 결심했고, 일반수학과 수1을 하루 6~7시간씩 매일 보면서 여름까지 2권을 각각 3~4회독을 돌렸습니다. 그러자 8월 모의고사부터 수학 성적이 잘 나오기 시작했고, 수능에서 딱 2문제만 틀리고 다 맞았던 기억이... (97수능의 수학은 90년도의 다른 연도들과 비교했을 때 말 그대로 난이도가 헬이었어요..ㅜㅜ)그래서 정석은 제게 있어서 바이블로 기억되긴 합니다!
수능 본 지 수십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내 방 한 구석에 수학의 정석이 있음. 솔직히 글자도 너무 작고 심심하며 요즘 아이들 학습지에는 흔한 쉬운 별도의 풀이법이나 이런 것이 하나도 없으며 문제숫자가 적은 것은 분명한 한계점이지만 이 책의 장점인 탄탄한 짜임새는 그 단점들을 모두 커버하고도 남음. 모의고사며 수능이며 수학에서 자신감을 가졌던 이유는 저 책을 몇번이고 봐서 최소한 저 책에서 다루는 수학적인 내용은 내가 확실하게 안다라는 마인드 때문이었음. 나중에 공학을 전공하고 고등물리학을 할 때에도 저 경험은 정말 큰 자산이었음. 이제는 세대가 몇 번은 바뀌어서 아마 좋은 참고서와 자습서가 많이 나왔겠지만 그래도 아직도 저걸 찾는 수요가 있다는 것은 아마 내가 느낀 그 구성의 탄탄함이 가져오는 장점에서 온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정석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시험보기 전까지 실력 정석을 7번정도는 풀어본듯합니다. 물론 그렇게까지는 할 필요가 없었지만.... 수학이 재미있고 흥미가 있어서 심심할때마다 잡고 풀었습니다. 수학이 재미있어서 수학을 전공하려고도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정식책은 짜임이 매우 좋습니다. 물론 앞에있는 기본문제와 연습문제정도만 접해서는 이걸 깨닫기 힘듭니다. 뒷쪽의 심화문제를 꼭 풀어봐야만 합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이 부분에서는 각기 다른 기호들과 개념들이 서로 얽여 문제가 구성되어져있고 그런 문제들 하나하나가 수학사에 있어서 어떤식으로든 이슈가 되었던 문제들일 정도로 생각할게 많은 문제들입니다. 두세번째 이상 풀게 되면... 한번씩 반복할 때마다 책의 앞뒤의 내용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가 깊어지게 됩니다. 그런 재미로 재수할때까지 실력정석을 7번 풀었습니다. 대학까지도 수학을 전공했었더라면.... 아마도 마르고 닳도록 더 풀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모의고사는 만점일 경우가 많았었는데..... 결국 수능에서는 하나 틀렸었네요. 이영상을 보다가 방 한켠에 아직도 자리잡고 있는 많이 낡은 정석을 오랜만에 들쳐봤네요..... ㅎㅎ
90년대 중반 고등학교 때 실력정석을 봤다. 기본정석은 안봤다. 상위권은 그랬다. 집에 여유도없고 주변 친구들도 학원을 안가서 학원은 안다녔고 1학년 겨울 방학때 수II-상을 다 봤고 2학년 여름방학때 수II-하를 봤다. 실력정석은 연습문제의 실력이라고 표시된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 맛이었다. 한 두세번 쯤 본 것같다. 그러다가 2학년때 본고사 폐지 결정이 났다. 그래도 정석이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있어서 좋긴했다. 대학와서 calculus, linear algebra 도 이렇게 봤으면 좋았을건데. 고 1 때는 본고사 준비 때문에 일본대 입시문제도 풀었는데 꽤 어려웠었다. 요샌 문제가 너무 꼬여있다고들 하는데 안봐서 잘은 모르겠다. 공대생이었으나 전공때문에 대학원와서 정수론과 대수학을 깊게 공부하면서 상위권 친구들에게 정수론, 대수학, 해석학, 집합론, 확률론 등 명제와 증명 등 수학적 논리사고에 적합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쓸데없이 복잡한 미분 보다는 최적화 문제들의 개념과 실제 응용들을 가르쳐 주는 것도 의미가 크겠다. 미적분을 배워 많이 하는게 그런 것들이라.
ㅎㅎㅎ 일본이에요. 정석 같은 참고서?가 교재에요. (여긴 입결이 좋은 학교에서는 정석류 참고서가 메인이에요.) 학교에서 예습을 미친듯이 시켜서 머리에 쥐가난다는... 말씀대로 문제 수가 적고 또 각 대학 입시문제가 수록 되어 난이도가 있다보니 시간대비 문제 푸는 양이 적어 학부모인 제 입장에서는 아쉽습니다만, 한 편 정의 문제 정리 문제가 많아 기본 잡는데는 좋은거 같아요. 정석 얘기가 나와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 보았네요~😅😅😅
@seohenry922 차트식을 알고 계시다니 왠지 반갑네요~~ 저희 아들 학교는 포커스 골드가 교재에요. 고1이라 아직 진도도 안 나갔는데 예습을 적분까지 해오라고... 지금은 벡터 예습들어간다는군요. 선행을 안 해놔서 붙잡고 씨름 중입니다. ^^;;; 다들 화이팅하세요~!!
86년생인데 요즘 학생들은 수학의 정석을 안 본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고 조금 놀랐어요. 저 때는 거의 모든 애들이 한 권씩, 그 누구나 사서 야자 때 거의 모든 애들이 맨날 그거 붙들고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쎈수학 같은 거 보던데, 보니까 문제 1000개 넘게 있고 그렇더라구요. 문제만 많이 푸는 게 좋은 게 아닌데.. 고등학교 때 수학을 노력해서 성적을 올려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문제만 많고 팔운동 유도하는 책으로는 수학 공부 잘 안될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기본정석으로 당시 일반수학, 수학II-상, 수학II-하(당시 수학 전범위)를 짧은 시간안에 2회독을 했더니 기본정석에 있는 연습문제는 왠만하면 다맞추게 되면서 대학 본고사 문제와 수능의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자신감있게 접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개월이내의 짧은 기간동안 여러 번 돌렸을 때 실력향상에 큰 효과를 보는 교재같습니다. 문제수도 많지 않지만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있고 개념과 논리에 충실한 교재입니다.
11:22~11:35 무적의 문제집 ^^ 시대가 바뀌고 트랜드가 바뀌어도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이고 신유형 문제도 계속 등장하니 결국 수학의 기본개념을 탄탄히 하고 한문제 한문제를 풀때마다 많은 고민을 하는 과정이 체화되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죠. 그래서 정석이 무적의 문제집인 것 같습니다.
최근 수능 수학이 계산량이 많아서 정석이 어울릴 수 있다는 얘기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올해 수능 킬러 문제들은 더욱 계산량이 줄었습니다. 정석 계산 문제는 지저분한 것이 많습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실력 정석의 '실력편' 연습 문제 중 수능 기출, 변형 문제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1:36 90년대 중반에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다녔습니다. 그 땐 인터넷이 없어 전국적으로는 모르나 저희하교는 상위권은 기본정석은 아예안보고 바로 실력정석을 봤어요. 그리고 학원도 대개 안다녔고 거의 혼자 독파했는데요. 실력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쏟긴했으나 혼자 볼만한 책이긴 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일본대 입시문제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요새 정석이 더 어려워졌나요? 실력 정석을 보기위한 보충교재가 필요하다하여 궁금해지네요
안녕하세요! 문의 드릴것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현재 제 아들이 예비중1인데 영재고 또는 과학고 준비중이며 현재 진도는 중3-1 블랙라벨까지 나갔습니다. 그런데 1년정도 뉴질랜드에 있다 오는데 그동안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과외 선생님께서는 잘하니 3-2학기 블랙라벨 풀고 고등1 과정 바로 들어가도 될것 같다고 하는데요. 과학고가 정석으로 하니 교재는 정석 추천해주신긴 했습니다. 고등이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어떤 교재와 인강으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었어요! 인강을 도움으로 혼공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선생님의 알맞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도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예비중2 아이입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수상(기본정석)과 rpm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정석으로 수상하 진도 나가는 과정에서 연습문제는 풀지 않는다 하시는데 그래도 괜찮은건가요? 도움말씀 부탁 드려요
AI 수학교육을 사교육계에서 받아들일지 거부할지는 자명합니다 그러나 기술의 대세는 못막아요..AI는 틀린문제 뿐만 아니라 걸린 시간 사고의 함정과 개인적 사고오류까지 잡아줄 겁니다 계속 가장 적합한 문제와 해설이 제공될 것이고 가장 효율적인 지름길로 수학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줄 것입니다 수학을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체력과 자신감만 있으면
현 중1 입니다. 작년 여름때 개념원리 rpm, 쎈 으로 고등 진도 나가서 올 초 수(하) 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은 일품 수(상) 을 풀고 있고 수(하) 일품 후 수1 진도를 동일하게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품의 경우 좀 어려운지 천천히 풀고 있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80% 이상 맞습니다. 과외를 하고 있는데 선생님 께서는 정석은 스스로 공부하는 교재라 따로 수업을 하진 않는다고 하셨어요. 현재 rpm, 쎈,일품 으로 진도를 나가는 것도 괜찮나요? 정석을 따로 아이가 풀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장점. 1.정석은 자기 교재가 없는 강사들이 수업하기에 좋은 교재. 2.일본 본고사 기출을 담은 문제로 문제 퀄리티가 좋다는 점. 단점. 1. 형편없는 풀이 접근법. 빈약한 해설. 2. 기초 기본을 쌓을 수 있는 교재가 아니라 기초 기본이 된 학생들이 실력 쌓는데 효과적인 교재라는 점. 때문에 우리나라 수포자 배출에 오랜시간 영향을 준 점.
정석 저자께서는 일본 책 안 베꼈다고 하시는데요, 혹 일본 교재나 문제 등을 베꼈다고 말씀하실려면 그래도 객관적인 증거라도 가지고 말씀을 하셔야 하지 않나 싶네요. 저도 진실은 모릅니다만... 수학 선생님이라면 이런 주장을 위해서는 그래도 증거를 제시하면서 얘기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kwangsikko1479 지금도 그렇지만 시중 모든 수학 교재가 제 눈엔 다 비슷합니다. 서로서로 참고 안하고 교재를 만들 수 있는지가 일단 의문입니다. 만약 동일한 문제를 그대로 썼다면 그건 베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이나 스타일, 또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문제가 일본 교재에만 있는건데 그게 정석에 그대로 있다면 베꼈다고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베꼈다고 말할 수 있는건지 의문이라서요. 정석 저자 편도 아니고 일본 편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주로 많이 보게 될텐데, 베꼈다고 추정되는 문제를 원문의 문제와 정석의 문제를 제시만 하고 그걸 보는 학생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오히려 낫다는 입장입니다. 수학이라는 엄격한 학문을 가르치면서 너무 두리뭉실하게 베꼈다고 하더라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하였고 자료의 홍수 속에서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서로서로 참고를 했으리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할텐데요 베꼈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자료를 제시하고 판단은 남겨놓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가 싶네요
아직도 수학공부하는 것이 취미인 문과 출신 60대입니다. 수학 교육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금융 직업을 40년간 했는데, 지금은 오일러 공식을 푸는 과정을 책으로 엮어서, 한 때 수학 쫌 했다고 자부하는 50대~60대 한국 아저씨들이 을 해보도록 책을 준비해 보고 있습니다.
혹시, 수학 정석 공부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아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재수까지 예비고사 수학 두번을 모두 50점 만점을 받았었는데, 당시 서울대 법대 경영대 합격자들도 수학은 42~44점 정도로 어려울 때입니다. 340점 만점 예비고사에서 300점이상이 전국에서 50명 밖에 안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수학 학원을 다니지 않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혼자 정석으로 수학 개념을 쌓고, 문제풀이도 할 때입니다.
그 때에도 학교 수업에서는 별로 배울 것이 없었고, 혼자 미리 정석을 통해서 예습한 내용을 학교 수업에서 복습하는 정도였지요.
수학 정석은 (당시에는 문과는 공통수학 정석과 수1 정석 두권이었고, 기본 정석은 나오기 전) 위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재수할 때 기준으로, 주중 5일간 1일 3시간씩 수학 공부를 매일했고, 일회독에 2달 정도 걸리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총 6번 반복해서 풀었는데, 당시 유명했던 재수학원에서 절반 정도 시험에서 수학과목은 1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단, 3회독 정도 할 때까지는 뒷부분 심화 연습 문제는 풀지 않았고, 4회독 부터는 심화 연습 문제 위주로 풀었습니다. 가능하면 답을 안보고 혼자 힘으로 풀려고 했던 과정이 아는 내용을 문제풀이에 응용할 수 있는 사고력 훈련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흐르고 기술이 발달해도, 제대로 수학 공부하는 방법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학 시험범위 전 과정에 대한 기본 개념들은 철저하게 외우고, 그것을 토대로 증명과정을 통해서 하나 하나 확실히 이해해서 정리들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되, 정리의 증명은 한가지 방법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증명하는 사고력을 늘리고,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한발짝 더까지 정리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삼각형의 면적이 (밑변 × 높이) × 1/2 이유를, 둔각 삼각형으로 증명해 보기.
한발짝 더, 카발리에리 원리 증명해 보기.
"내가 Einstein 만큼 많이 알 수는 없지만, 내가 아는 범위만큼은 Einstein과 경쟁해도 지지 않는다." 라는 근성과 지식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ㅡ 수학 공부 5단계 + practice 3가지
• 외운다: 정의 및 공리
• 이해한다: 정리
• 이해하고 외운다: 주요 정리
• 이해 못한 것은 더 확실하게 외운다: 어려운 정리
• 연결하고 연결하고 또 연결한다: 사고력 연습, 요약, 체계화
~ 연결 1: 한발짝 더 깊이 있게 공부, 쌍둥이 정의들 알아두기
~ 연결 2: 다양한 풀이 방법들로 확장, 아는 지식들 연결
~ 연결 3: 요약 note 체계화 (확장), 기억을 단기, 장기, working memory로 upgrade 과정
• practice! practice! practice!
~ practice1: 풀이 과정 쓰기, 풀이 단계별 검증 및 upgrade, 정답을 맞춘 문제도 반드시 최적의 풀이과정이었는지 확인해야
~ practice2: 오답 노트 정리, 전형적인 실수를 하는 이유 (개념을 정확하게 몰라서 함정에 빠지거나, 문제유형 정리 부족)
~ practice3: 다양한 문제 유형 정리, 개념을 안다고 안풀어본 문제 유형들을 척척 풀어낼 수 있는 천재급들은 거의 없음, 복잡한 미로에서 길을 잘 찾는 역량을 키우려면 사방 팔방 다녀봄으로써 미로들이 눈에 익어서 서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사고력(아는 내용을 즉각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장시켜야 할 것임
# 고등학교 수학을 잘하려면,
• 결국에는, (전과정의 세부항목 제목을 순서대로~) × (정의, 정리, 핵심풀이법, 주요 유형들) 을 쭈~욱 써내려갈 수 있고
• 문제를 보면,
~ 어떤 항목의 어떤 정리를 묻는 것인지 분해: 무엇을 섞어 놓은? (음식과 유사?)
~ 문제 풀이 단계 설계
~ 문제 풀이
• 수학 공부에 대한 자세 및 이유
"우리가 Einstein 만큼 많이 깊이 알 수는 없지만, 내가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Einstein 만큼 분명히 안다"
한발짝 더 깊이 이해하고,
한가지 더 풀이 방법을 찾아보고,
서로 연결시켜서 체계화 하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과 매우 유사
@@sukyoonchoi2011 멋진 글입니다. 잘봤습니다.
나이 들어서도 계속 공부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으십니다
지금도 선행은 정석을 많이 보는군요...ㅎㅎㅎ 97학번인데 그 때를 회상해보자면, 고2때까지 다른 과목들은 괜찮았지만, 수학만 40점을 못 넘겨서(80점 만점) 모의고사 석차가 잘 안 나왔어요. 그래서 고2 겨울방학부터 정석을 제대로 보기로 결심했고, 일반수학과 수1을 하루 6~7시간씩 매일 보면서 여름까지 2권을 각각 3~4회독을 돌렸습니다. 그러자 8월 모의고사부터 수학 성적이 잘 나오기 시작했고, 수능에서 딱 2문제만 틀리고 다 맞았던 기억이... (97수능의 수학은 90년도의 다른 연도들과 비교했을 때 말 그대로 난이도가 헬이었어요..ㅜㅜ)그래서 정석은 제게 있어서 바이블로 기억되긴 합니다!
수능 본 지 수십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내 방 한 구석에 수학의 정석이 있음. 솔직히 글자도 너무 작고 심심하며 요즘 아이들 학습지에는 흔한 쉬운 별도의 풀이법이나 이런 것이 하나도 없으며 문제숫자가 적은 것은 분명한 한계점이지만 이 책의 장점인 탄탄한 짜임새는 그 단점들을 모두 커버하고도 남음. 모의고사며 수능이며 수학에서 자신감을 가졌던 이유는 저 책을 몇번이고 봐서 최소한 저 책에서 다루는 수학적인 내용은 내가 확실하게 안다라는 마인드 때문이었음. 나중에 공학을 전공하고 고등물리학을 할 때에도 저 경험은 정말 큰 자산이었음. 이제는 세대가 몇 번은 바뀌어서 아마 좋은 참고서와 자습서가 많이 나왔겠지만 그래도 아직도 저걸 찾는 수요가 있다는 것은 아마 내가 느낀 그 구성의 탄탄함이 가져오는 장점에서 온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정석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시험보기 전까지 실력 정석을 7번정도는 풀어본듯합니다.
물론 그렇게까지는 할 필요가 없었지만.... 수학이 재미있고 흥미가 있어서 심심할때마다 잡고 풀었습니다. 수학이 재미있어서 수학을 전공하려고도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정식책은 짜임이 매우 좋습니다. 물론 앞에있는 기본문제와 연습문제정도만 접해서는 이걸 깨닫기 힘듭니다. 뒷쪽의 심화문제를 꼭 풀어봐야만 합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이 부분에서는 각기 다른 기호들과 개념들이 서로 얽여 문제가 구성되어져있고 그런 문제들 하나하나가 수학사에 있어서 어떤식으로든 이슈가 되었던 문제들일 정도로 생각할게 많은 문제들입니다.
두세번째 이상 풀게 되면... 한번씩 반복할 때마다 책의 앞뒤의 내용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가 깊어지게 됩니다.
그런 재미로 재수할때까지 실력정석을 7번 풀었습니다. 대학까지도 수학을 전공했었더라면.... 아마도 마르고 닳도록 더 풀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모의고사는 만점일 경우가 많았었는데..... 결국 수능에서는 하나 틀렸었네요.
이영상을 보다가 방 한켠에 아직도 자리잡고 있는 많이 낡은 정석을 오랜만에 들쳐봤네요..... ㅎㅎ
멋있어요 👏👏
90년대 중반 고등학교 때 실력정석을 봤다. 기본정석은 안봤다. 상위권은 그랬다. 집에 여유도없고 주변 친구들도 학원을 안가서 학원은 안다녔고 1학년 겨울 방학때 수II-상을 다 봤고 2학년 여름방학때 수II-하를 봤다. 실력정석은 연습문제의 실력이라고 표시된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 맛이었다. 한 두세번 쯤 본 것같다. 그러다가 2학년때 본고사 폐지 결정이 났다. 그래도 정석이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있어서 좋긴했다. 대학와서 calculus, linear algebra 도 이렇게 봤으면 좋았을건데.
고 1 때는 본고사 준비 때문에 일본대 입시문제도 풀었는데 꽤 어려웠었다. 요샌 문제가 너무 꼬여있다고들 하는데 안봐서 잘은 모르겠다. 공대생이었으나 전공때문에 대학원와서 정수론과 대수학을 깊게 공부하면서 상위권 친구들에게 정수론, 대수학, 해석학, 집합론, 확률론 등 명제와 증명 등 수학적 논리사고에 적합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쓸데없이 복잡한 미분 보다는 최적화 문제들의 개념과 실제 응용들을 가르쳐 주는 것도 의미가 크겠다. 미적분을 배워 많이 하는게 그런 것들이라.
정석에는 오타가 전혀 없어서 좋습니다...그리고 원턴이 오래걸리지 투턴부터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백점 나올때까지 반복하고있습니다~~ㅋㅋ
제가 최근에 강조하신 루틴의 위력을 실감하고 감탄하고있습니다!
학습습관 노하우 감사합니다🎉
수학만큼 반복학습과 문제 푸는 논리를 반복했을 때 효과를 보는 과목이 없죠. 님은 그 효과를 누리고 계시네요. 문제수가 많은 개념서 보지 마시고 정석 정도의 적당한 문제수와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문제집으로 반복학습하시는 게 정답입니다.
ㅎㅎㅎ 일본이에요. 정석 같은 참고서?가 교재에요. (여긴 입결이 좋은 학교에서는 정석류 참고서가 메인이에요.) 학교에서 예습을 미친듯이 시켜서 머리에 쥐가난다는... 말씀대로 문제 수가 적고 또 각 대학 입시문제가 수록 되어 난이도가 있다보니 시간대비 문제 푸는 양이 적어 학부모인 제 입장에서는 아쉽습니다만, 한 편 정의 문제 정리 문제가 많아 기본 잡는데는 좋은거 같아요. 정석 얘기가 나와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 보았네요~😅😅😅
차트식 수학 그거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했습니다ㅠ
@seohenry922 차트식을 알고 계시다니 왠지 반갑네요~~ 저희 아들 학교는 포커스 골드가 교재에요. 고1이라 아직 진도도 안 나갔는데 예습을 적분까지 해오라고... 지금은 벡터 예습들어간다는군요. 선행을 안 해놔서 붙잡고 씨름 중입니다. ^^;;;
다들 화이팅하세요~!!
86년생인데 요즘 학생들은 수학의 정석을 안 본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고 조금 놀랐어요. 저 때는 거의 모든 애들이 한 권씩, 그 누구나 사서 야자 때 거의 모든 애들이 맨날 그거 붙들고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쎈수학 같은 거 보던데, 보니까 문제 1000개 넘게 있고 그렇더라구요. 문제만 많이 푸는 게 좋은 게 아닌데.. 고등학교 때 수학을 노력해서 성적을 올려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문제만 많고 팔운동 유도하는 책으로는 수학 공부 잘 안될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기본정석으로 당시 일반수학, 수학II-상, 수학II-하(당시 수학 전범위)를 짧은 시간안에 2회독을 했더니 기본정석에 있는 연습문제는 왠만하면 다맞추게 되면서 대학 본고사 문제와 수능의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자신감있게 접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개월이내의 짧은 기간동안 여러 번 돌렸을 때 실력향상에 큰 효과를 보는 교재같습니다. 문제수도 많지 않지만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있고 개념과 논리에 충실한 교재입니다.
결국 과학고 준비하는 친구들에게는 정석이 필수가 맞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석이 좋은 이유중 가장 큰 것은 설명이 문장제라는 거죠..다른 책들은 전부 요약이구요...
35년전에 실력정석 풀던게
아직도 사용되고 있다니 ㅎㅎ
왜 정석으로 하냐고 질문하는 둘째에게 이 영상을 보냅니다~~😂😅😊
ㅋㅋ 사랑하는 정석으로 가시죠 ㅋㅋ
개념원리 마플교과서 수학의바이블
개념쎈 등 어느책도 괜찮은거 같아요
전 개념쎈이 최고 였습니다
9:26 자막오류쥬😅 유재×->유제o 😊
여기 목동인데 상담갈때마다 정석은 트랜디하지못해서 안다룬다는 선생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문제내는 선생님들도 나이가 어려졌다며 정석 안보신다구요.그래서 엄청 고민했는데 실정 으로 go하기로 했습니다
11:22~11:35 무적의 문제집 ^^ 시대가 바뀌고 트랜드가 바뀌어도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이고 신유형 문제도 계속 등장하니 결국 수학의 기본개념을 탄탄히 하고 한문제 한문제를 풀때마다 많은 고민을 하는 과정이 체화되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죠. 그래서 정석이 무적의 문제집인 것 같습니다.
정석 공부하는 비법도 알려주세요 유달리 대치동은 꼭 학원별로 워크북을 만들어서라도 정석을 풀게하는 이유가 있을꺼같아요 ㅋㅋㅋ
네 꼭 준비하겠습니다!
최근 수능 수학이 계산량이 많아서 정석이 어울릴 수 있다는 얘기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올해 수능 킬러 문제들은 더욱 계산량이 줄었습니다. 정석 계산 문제는 지저분한 것이 많습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실력 정석의 '실력편' 연습 문제 중 수능 기출, 변형 문제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근데 저는 정석문제 풀면서 계산실수를 크게 줄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런면에선 정석문제로 연습할 가치가 충분해 보여요
연습문제들도 보면 2017년 즈음 최신 평가원이나 교육청 기출도 보이고요
정석만 다풀줄알면 안풀리는게없던데요;; ㅋㅋㅋ
@@lllllllll-iijw 그쵸!!
@@lllllllll-iijw지금이 학력고사 시대임?ㅋㅋㅋ
@@hdjjdsjensn 정석, 쎈, 자이스토리로 18학년도 가형 92점 맞았는데? 정석 기본편만 5번씩 돌림 정석이 진리라고생각함
난 정석에 연습 문제 답 해설봐도
이해가 안가서 포기 해버렸는데
부산대 출신 아는 여자분하고
이야기 하다가 연습문제 다 이해하고
다 푸는데 아참 존경심이 들더라 자매분들이 친 큰언니는
서울대 서울대학원 둘째 자기도 부산대
11:36 90년대 중반에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다녔습니다. 그 땐 인터넷이 없어 전국적으로는 모르나 저희하교는 상위권은 기본정석은 아예안보고 바로 실력정석을 봤어요. 그리고 학원도 대개 안다녔고 거의 혼자 독파했는데요. 실력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쏟긴했으나 혼자 볼만한 책이긴 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일본대 입시문제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요새 정석이 더 어려워졌나요? 실력 정석을 보기위한 보충교재가 필요하다하여 궁금해지네요
문제수가 적은 부분이 큽니다
일본 학력 저질에 도피 유학이나 가는 곳으로 전락
잘 봤습니다. 선행이나 현행 말고 고3이 정석 쓰는거 어떻게 생각하나요?
ebs랑 n제하고 있고, 개념을 빠르게 복습하면서 심화적인 문제도 풀고싶은데 정석 말고는 딱히 선택지가 없는거 같거든요.
저는 기존에 공부를 했던 책을 복습하는 것이면 추천을 드리고 새로 하시는 것이라면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문의 드릴것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현재 제 아들이 예비중1인데 영재고 또는 과학고 준비중이며 현재 진도는 중3-1 블랙라벨까지 나갔습니다.
그런데 1년정도 뉴질랜드에 있다 오는데 그동안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과외 선생님께서는 잘하니 3-2학기 블랙라벨 풀고 고등1 과정 바로 들어가도 될것 같다고 하는데요. 과학고가 정석으로 하니 교재는 정석 추천해주신긴 했습니다.
고등이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어떤 교재와 인강으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었어요! 인강을 도움으로 혼공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선생님의 알맞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석으로 시작하시면서 준비하셔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강의를 찾으셔도 충분히 늦지 않으실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학 못하는데, 남들 한다고 따라하면, 몇 페이지 넘기지도 못하고, 수포자 나락으로 갑니다. 자기 수준에 맞는 이해하기 쉬운 수학책 보면서, 고민하면서 여러번 풀어보고 책 몇번 반복해서 떼면, 수준 올라가게 되고, 그때 더 어려운 수학책으로 가세요.
기본정석 심화버전의 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도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예비중2 아이입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수상(기본정석)과 rpm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정석으로 수상하 진도 나가는 과정에서 연습문제는 풀지 않는다 하시는데 그래도 괜찮은건가요?
도움말씀 부탁 드려요
기본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는데... 그래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평준화 지역이에요~학원에서 수학의 바이블로 수상하나가고 수1선행중인데 기본정석 한번 집에서 보는게 좋을까요? 중2입니다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기본정석과 실력정석의 사이를 연결(메꿀수)시킬수 있는 교재로는 어떤걸 추천하시는지요??
쎈이나 알피엠 추천 드립니다!
숨마쿰라우데가 개념서로서는 짱
98학번 엄마가...고등아들에게 너네는 왜 정석 안배우냐고 물었던 기억나네요 ㅋㅋ
라떼는 과외가도 정석으로 가르쳐주셨는데 ㅋㅋ
잠안올때 정석펴고 한문제도 풀기도전에 잠든 기억들이 ㅋㅋㅋ
ㅎㅎㅎ 그런 추억이 깃든 문제집을 아직도 열심히 풉니다... ㅎㅎㅎ
내 친구 서울대 98학번 397점 맞은 친구가 과외로 정석수학 가르쳐서
40점대에서 60점 후반으로
끌어올려 줬다고 자랑 했던 기억이 ㅎ
@@고영일-h1d 어머 제친구도 98학번 서울대 397점 받았는데요
예비중3입니다.수상하,수1,수2기정1회독이 끝나는데요.학원에는 다음반이 미적분이라 안할꺼면 수1,2기정 다시 들으라고 합니다.
수1,2 기정 다시 들으며 꼼꼼히 메꾸는게 나을까요? 수1,2실정하는 학원 찾아 옮기는게 나을까요?
도와주세요^^~~
실력에 따라 다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정도부터는 진단을 받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AI 수학교육을 사교육계에서 받아들일지 거부할지는 자명합니다
그러나 기술의 대세는 못막아요..AI는 틀린문제 뿐만 아니라 걸린 시간 사고의 함정과 개인적 사고오류까지 잡아줄 겁니다
계속 가장 적합한 문제와 해설이 제공될 것이고 가장 효율적인 지름길로 수학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줄 것입니다
수학을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체력과 자신감만 있으면
AI를 너무 맹신하시는군요. 언젠가는 받아들여질지 모르겠으나 현 시점의 중고등학생, 예비입시생들 입장에서는 그저 먼 훗날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지금 그걸 논할 때가 아니죠.
일본책을 베꼈다..라는 말은 옛날부터 있던 말인데.. 그게 좀 도시전설 같은 얘기라..
현 중1 입니다. 작년 여름때 개념원리 rpm, 쎈 으로 고등 진도 나가서 올 초 수(하) 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은 일품 수(상) 을 풀고 있고 수(하) 일품 후 수1 진도를 동일하게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품의 경우 좀 어려운지 천천히 풀고 있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80% 이상 맞습니다. 과외를 하고 있는데 선생님 께서는 정석은 스스로 공부하는 교재라 따로 수업을 하진 않는다고 하셨어요. 현재 rpm, 쎈,일품 으로 진도를 나가는 것도 괜찮나요? 정석을 따로 아이가 풀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보조교재는 어떤걸 써야하나요?
유형 문제집들을 쓰시면 될 거 같습니다! 쎈이나 알피엠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일본 교재 소개좀..
일본책을 번역해서 대박난 케이스중에 하나
장점. 1.정석은 자기 교재가 없는 강사들이 수업하기에 좋은 교재.
2.일본 본고사 기출을 담은 문제로 문제 퀄리티가 좋다는 점.
단점. 1. 형편없는 풀이 접근법. 빈약한 해설.
2. 기초 기본을 쌓을 수 있는 교재가 아니라 기초 기본이 된 학생들이 실력 쌓는데 효과적인 교재라는 점. 때문에 우리나라 수포자 배출에 오랜시간 영향을 준 점.
굳이 정석을? 이젠 정석이 필수가 아니라 그냥 수많은 교재중에 하나의 선택지일 뿐입니다. 뭐든 해설지 안보고 끝까지 혼자 풀어내면 입시수학은 자연스레 실력이 늘겁니다. 다들 그걸 못해서 수학을 못하는거죠.
맞아요 하지만 실력정석 공부 안하면 본인 역량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2계단 정도 떨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 ㅋㅋㅋ
제일 중요한거는 왜 공부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고 노는게ㅜ증요하고 전교조 이씨기들이 이상한 사상 주잊해서 고등학교 학생들 망치는게 중요
정석 저자께서는 일본 책 안 베꼈다고 하시는데요, 혹 일본 교재나 문제 등을 베꼈다고 말씀하실려면 그래도 객관적인 증거라도 가지고 말씀을 하셔야 하지 않나 싶네요.
저도 진실은 모릅니다만... 수학 선생님이라면 이런 주장을 위해서는 그래도 증거를 제시하면서 얘기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일본 연습 문제집(수학, 물리, 대학 공학) 스타일이 바로 정석 포멧인것 같아요..많이 참고 한것은 맞는것 같아요..
@@kwangsikko1479 지금도 그렇지만 시중 모든 수학 교재가 제 눈엔 다 비슷합니다. 서로서로 참고 안하고 교재를 만들 수 있는지가 일단 의문입니다. 만약 동일한 문제를 그대로 썼다면 그건 베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이나 스타일, 또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문제가 일본 교재에만 있는건데 그게 정석에 그대로 있다면 베꼈다고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베꼈다고 말할 수 있는건지 의문이라서요. 정석 저자 편도 아니고 일본 편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주로 많이 보게 될텐데, 베꼈다고 추정되는 문제를 원문의 문제와 정석의 문제를 제시만 하고 그걸 보는 학생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오히려 낫다는 입장입니다. 수학이라는 엄격한 학문을 가르치면서 너무 두리뭉실하게 베꼈다고 하더라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하였고 자료의 홍수 속에서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서로서로 참고를 했으리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할텐데요 베꼈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자료를 제시하고 판단은 남겨놓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가 싶네요
@@lh2544 그냥 근거도 없는 반일정서+시기질투
사실 실력정석 빼고 나머지 문제집들은 그냥 다 쓰레기죠
아직도 정석이 팔리는걸 비극이라고해야할지.... 지금 세대들의 할아버지들도 정석을 봤을텐데...
비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축복이죠. 한 명의 수학 천재가 우리나라 수학의 수준을 파격적으로 끌어올린거죠. 공부 안 해밨으면 알 수가 없음
유제.....너무거슬려요
우옹 죄송합니다ㅠ 다음에는 더 잘 보겠습니다!
유형별로 체계화 개념화 하기에는 좋지 않은 책입니다 . 간단하게 마치고 대학수학을 공부하세요.. 제발
왜 민물에만 갇혀서 바다의 꿈을 포기하시는지 ..
30년전이 회한화 짜잘한 이기심과 서열주의 존심의 상처들이 댁들을 못움직이게 하는 겁니다
공부 안해본 티가 너무 나네요
대학수학은 유형별로 체계화 개녕쏴 시키는게 아닌데요..
타 교재에 비해서 정석의 독보적인 차이점은
고등수학 전과정을 한 사람이 지필했다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