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문가 양성"…멜버른대 '한국학과·교사 과정' 개설 [글로벌 NOW]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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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전 세계에서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죠.
호주 멜버른에서도 한국 배우기 열풍에 힘입어, 한국학이 대학 전공과목으로 인정받아 학과가 정식 설립됩니다.
호주 최초로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 개설도 앞두고 있어, '한국 전문가' 양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영철 리포터입니다.
[기자]
부채를 따라 우아한 선이 그려지고, 관객들은 숨죽인 채 집중합니다.
이어, 멜버른 한국문화패가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을 선보입니다.
멜버른대학교 한국학 구성원들이 준비한 한국 주간 행사입니다.
한 학기 동안 지역사회에 한국학 과정을 알리고 K-뷰티와 전통음악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니얼 윌리엄스 / 관객 : 한국 문화를 접한 게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에는 제가 한국 전통 악기를 직접 연주도 해보고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즈왑닉 아담 / 멜버른대학교 한국학 겸임교수 : 작년에 멜버른대학교 사상 최초로 한국문화 주간을 개최했는데요. 작년은 한 주 동안만 빽빽하게 이벤트를 준비했더니 학생들이 공부하느라 시간이 없어서인지 많이 참여하지 못했고요. 올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게 한 학기 동안 이벤트 나눠서 격주에 하나씩 형태를 바꾼 겁니다.]
멜버른대학교에 한국어 수업이 처음 개설된 건 지난 2018년.
BTS를 비롯한 K-팝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폭발하면서 과목 종류와 개수를 늘려 부전공으로 한국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각기 다른 학생들이 모인 만큼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이유도 저마다 다양합니다.
[나나 스미코시 / 멜버른대학교 한국학 수강생 : 한국학을 선택과목으로 듣고 있습니다. 주전공은 아니지만,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멜버른에는 한식당도 많고 사람들이 모두 한국 문화를 좋아합니다. 그런 점이 아무래도 큰 영향을 줬습니다. 세계가 K-팝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샤오루 오이 / 멜버른대학교 한국학 수강생 : 정치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어서 한국어를 선택했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저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특히,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게 정말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문화와 배경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K-팝을 넘어 K-드라마와 영화 등 한류 콘텐츠 전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학 과정 규모도 더욱 커졌습니다.
지난 학기를 기준으로, 한국학 수업을 들은 1학년 학생만 3백여 명.
강의실은 늘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이처럼 관심과 열기가 커지면서, 내년부터는 한국학 과정이 전공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호주 최초로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 개설도 앞두고 있습니다.
[니콜라 프라스키니 / 멜버른대학교 한국학 부교수 : 11월부터 호주 최초로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을 도입할 예정이고 2024년부터 멜버른대에도 한국학 전공이 도입될 예정이고 내년부터 첫 번째 전공 학생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국어 수업 개설 6년 만에 한국학과를 정식 설립하게 된 멜버른대학교는 앞으로 한국과 호주의 가교역할을 하는 '한국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YTN 월드 윤영철입니다.
#호주 #멜버른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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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사실 13, 14년전 미국에 있을때, 미국인들이 저에게 어디에서 왔냐고 할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그냥 아.. 그렇구나. 반응이었고 상대적으로 일본에서 왔다고 말하는 친구들에게는 많이 반가워하며 웃고 좋아하던 반응을 보고 많이 일본애들이 부러웠는데 요즘에는 한국에서 왔다고 하는게 너무 자랑스러워졌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많이 올라간듯해서 기쁩니다.
그냥 아 했군요, 저는 그게 어디야라고 하더라구요ㅠ 강남스타일 덕에 한국을 조금 알리기 시작한거 같아요
@@amurika6336 북한 때문에 대부분은 알지만, 가끔 정말 몰라도 예의상 아~하면서 아는척 해주는 친구들도 있었을지 몰라요 😅
나이때가 어느정도신지 잘 모르겠는데, 저 젊었을때는 하도 어글리코리안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태극기조차 쪽팔렸던적이 있엇는데 많이 변했죠😅 1980년대에 고등학교 남해로 수학여행을 가서 일본사람들을 본적이 있엇는데 그사람들 패션을 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모피코트같은것을 입었던 젊은 남자들). 그때 "아 일본은 무지하게 잘사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던거같습니다. 😂
@@donlee4105은근히 까네 다른댓글보니 정체가 참 ㅋㅋ
어글리코리안이란 단어가 국내에서 까고 일시적현상이었지 외국인은 그 단어를 알지도 못한다.국까에 니뽄칭찬열심히해라
전 50년전 미국가서
한국인이라 했다가 양아치들한테
집단으로 맞았어요.
이햐 멋진 일이네요~
한국어 교수라는 호주 양반은 한국어 엄청 잘하네
저렇게 잘하는 외국인 첨 봄
교수님 억양까지 완벽한거보니 한국에서 꽤 살으셨네ㅋㅋ 진짜 저런 억양은 한국에서 한국인들과 섞여살아보지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본다ㅋㅋ
여기 댓글 일부사람들 굉장히 삶이 팍팍한가봐요. 한국어를 그만큼 많이 하는 외국인들이 댓글을 읽는데 나라가 망한다는 둥 불만 불평. 댓글들 보고 기분이 상하는 타인 좀 고려하시죠.
한국 뉴스 채널 댓글 처음 보시나 봐요ㅋㅋ
@@breakloop ㅎㅎ 너무 많이 보는 유아적인 사고적 댓글과 중국인들이 한국인채널에 일부러 모함하기위해 쓴.댓글 참 많죠.
촛불은 꺼지기전에 가장 밝아진다고 하던데... 국가소멸을 앞두고, 보니...한국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하네요.
호주사람 샘해밍턴 요즘 뭐하나
교사수 넘처나는데 한국어 배워와서 뭐하려고
요즘시대에 한국어는 필수지 한국어못하면 큰일나요 알겟어요?
댓글에 매국노들 천지네ㅋㅋ
우리나라 대학에서 영어/ 불어/ 독일어/일본어과는 전쟁후부터 계속 쭉 이어져 왔는데, 2023년에서야 호주대학에 한국어과 라니.....
참 씁쓸하네.............그동안은 외국어로도 인정을 안해줬다는 거잖아!!~~~ 게다가 02:48초에 들어오는 학생들 보면 죄다 아시안이네!~~~~~
그동안 한국을 얼마나 무시했으면....이제서야.....
국뽕 영상 그만 보세요 이게 현실이에요 ㅋ
무시?ㅋ..우리도 호주 잘 몰라!그리고 니들 제발 쫌 한국인척 하지마!
꼬리탑탑한 사물놀이 그만쫌하자.
ㅋㅋㅋ가끔 까먹는데 킹윤 대통령돼서 진짜 다행이다ㄷ ㄷ 찢이 됐으면..ㅠ
그분은 보수의 희망이야. 그분이 있는 한 누가 나와도
50년후면 국가소멸 할텐데
어차피 조금있으면 한국인 자체가 사라지고 그자리에 조선족 중국인들이 찰거인대 한국어로 왜 공부함 중국어를 공부해야지
그땐 너도 나이먹어 죽을건데 뭔걱정?
@@hardtruths264 그니까 뱔것도 아닌걸로 국뽕 하면서ㅜ자위 하지말란이야기 중국속국세끼들이 같잖아서
분탕질 하는 벌어지들은 엔젤두환형님한테 잡혀서 쳐 맞아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