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권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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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июл 2024
  •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요셉은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 야곱의 편애로 형들의 시기와 원망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가 요셉이 꾼 꿈(11개의 볏짚단이 요셉의 볏짚단에게 절을 한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요셉의 형들은 더욱 싫어합니다. 아버지 야곱도 요셉이 한 번 더 꾼 꿈(해와 달과 열 한개의 별들이 요셉에게 절을 한다는 꿈)을 이야기하자 화를 낼 정도였습니다. 결국,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이 짐승들을 잘 돌보고 있는지를 감독하려고 아버지 야곱이 보낸 동생 요셉을 죽이기로 합니다. 르우벤의 중재로 요셉을 죽이지는 말고 구덩이게 쳐박아 놓고 짐승들의 먹이가 되도록 했습니다. 유다는 짐승에게 죽게 하기보다 이집트로 가는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요셉을 노예로 팔자고 제안합니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야곱에게 요셉의 채색옷에 짐승의 피를 묻쳐 요셉이 죽었음을 거짓으로 알립니다.
    요셉은 이집트로 팔려가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노예로 일하게 됩니다. 일 처리를 영특하고 유능하게 함으로 보디발의 눈에 띄여 보디발 집안의 일을 돌보는 집사가 됩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젊고 유능한 요셉을 유혹하기 위해 자신의 침실로 끌어들입니다. 요셉은 집안의 모든 것을 주인인 보디발 장군이 맡겼지만, 보디발 아내는 요셉에게 맡기지 아니하였다고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뿌리칩니다. 이것이 못마땅했던 보디발의 아내는 오히려 요셉이 보디발 아내를 겁탈하려 했다고 보디발에게 말합니다. 보디발은 평소 요셉의 행동과 아내의 행실을 알았을 것이지만 집안의 화평(?)을 위해 요셉을 감옥에 보냅니다.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 생활합니다. 성실함과 유능함이 배여있는 요셉은 이번에도 간수장이 유심히 보고 있다가 요셉에게 감옥의 일들을 주관하도록 합니다. 요셉은 어느날 바로왕의 왕궁에서 업무 실수로 감옥에 들어오게 된 술 맡은 관원과 빵 맡은 관원의 꿈을 해석해주게 됩니다. 그들에게 요셉 자신은 꿈을 해석할 수 없지만 요셉의 하나님께서 해석해주신다고 말합니다. 술 맡은 관원은 3일 후에 바로를 영접하고 그 일을 다시 맡게 되고, 떡 맡은 관원은 죽게 됩니다. 이들에게 닥쳐온 운명을 꿈풀이로 정확히 해석해 주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에게 감옥에서 나가게 되면 요셉의 억울함을 바로에게 잘 말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나, 술 맡은 관원은 바로의 기이한 꿈을 해석하지 못하여 바로가 이집트 전국에 해석할 자를 찾는 것을 보자, 술 맡은 관원의 꿈을 해석해준 요셉을 기억해냅니다.
    바로에게 요셉의 꿈풀이 경력을 이야기 하자, 바로는 술맡은 관원에게 요셉을 데려올 것을 명령합니다. 드디어 요셉은 감옥에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요셉 자신이 꿈을 해석할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요셉의 하나님이 꿈을 해석하도록 하신다고 합니다. 살찐 7마리 소는 풍년이 7년이 될 것이고, 야윈 7마리소는 흉년이 7년이 될 것이라 해석합니다. 통통한 7 이삭과 마른 7 이삭은 같은 내용이라고 바로에게 말합니다. 이러한 것을 어떻게 해결할지 묻는 바로에게 요셉은 이러한 일을 할 관리들을 뽑아 풍년 때에 곡식을 모으고 흉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로는 그 적임자로 요셉을 임명합니다. 요셉이 이집트의 2인자로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요셉은 '버금 수레'를 타고 애굽 전역을 다스리는 총리가 된 것입니다. 그가 17세 꾸었던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기에게 절하게 된 그 꿈을 이룬 것입니다. 바로왕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부르도록 합니다. 이를 풀이하면 '생명의 구원자'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인생에 다가오는 수많은 일들을 적절하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오는 많은 일들을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마감된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인생에게 현명한 일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으로 지어진 피조물이고, 십자가에 못박혀 내려오지 못하고 죽은 참사람 예수 안에 나와 너 우리 모든 인류 그리고 모든 만유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은 마치 바로왕 다음의 2인자 요셉과도 같습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 다음입니다. 우리 인생은 1인자가 아닙니다. 2인자입니다. 요셉은 자신이 처음 꿈을 꾸고 형들에게 말했을 때는 그 꿈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해석하지 않고 자신이 꾸었다고만 말합니다. 요셉은 형들의 시기 질투 그리고 수많은 어려움을 통과하면서 하나님께서 꿈을 해석할 능력을 주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해석을 십자가에 못박혀 내려오지 못하고 죽으신 참사람 예수 안에서 해석해야 우리 자신이 이룰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하나님 나라)이 이루어집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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