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 교수들이 삼사를 욕하는 이유는 삼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냥 군사학과 학생들이 삼사로 가면 학교를 자퇴해야하기 때문에 과 인원 즐어드는걸 막으려고 하는 말이에요. 심지어 학군단입단하는것도 안좋게 말하는 교수들도 있어요. 진짜 제자의 군생활보다는 학과 사람체우기 용으로 바라보는 이기적인 마음이죠
저는 3사 17기로 임관하여 33년 군생활을 마치고, 현재 미국 매릴랜드주 county government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 평생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미국도 아이비 리그나 웨스트 포인트를 졸업하면 우수한 학생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 졸업생들은 직장이나 군에서 그 능력을 결과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명문대학 출신이라는 후광효과는 있겠지요. 그렇다면 본인이 아이비 리그나 웨스트 포인트 출신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많은 노력과 자기개발을 해야 하겠지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명하듯이 우리는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좁은데, 장교 출신가지고 도톨이 키재기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조직은 다양성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단단한 콘크리트 조직이 되기 때문이지요. 학술분야는 우수한데 전술적 식견이 부족한 장교가 있는 반면, 체력은 탁월한데 학술적으로 부족한 장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군에서는 적재적소에 적합한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군 인사 시스템도 선진국처럼 바뀌어가고 있고, 더욱 투명해질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할 일은 여러분의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세계는 너무나 넓습니다. 선배장교의 넋두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사관 정규과정은 아니었으나, 92년도에 3사관학교에서 사관후보생 교육을 이수했어요. 그리고 육군 항공 헬기조종사 교육을 이수하고 육군 항공 조종사로 복무했답니다. 짧은 기간이었으나 3사관학교에서 배운 바탕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큰 힘으로 작용함을 느낍니다. 때문에 3사관학교에 대해 애착이 많아요. 좋은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관심 있는 여러 분들, 3사관학교를 거쳐 훌륭한 육군 장교로 활약하시고 후배들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거는 편입생으로 조심히 발언 하면 어디나 같아요 학교에 학생수가 곧 등급이고 학교의 위상이거든요 어디학교 군사학교가 학교에서 밀어주기도 하거든요 즉 학교 예산을 많이 받고 발언력이 강해질려면 그래요 저도 편입할때 지도교수님께 자퇴서건으로 이야기 드리면 많이 싫어하죠 심지어 같이 학과 다른대학을 가면 정말 싫어하세요 이건 학교 시스템상 문제가 가장 크죠 그래서 아예 학부를 마치고 석사를 다른대학교에 지원하는 분들도 계세요 그학교에서 더 바우고 싶어서요 아마 군사학과에서 3사를 싫어하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면 이거라고 생각됩니다
인정할수 밖에 없는 내용이다.. 학사출신으로 여러가지 느끼는 바가 크다. 각출신마다.각자 꿈이있어서 그 출신에 지원을 한 것이고 그에 맞는.보직을.받고 경험 또한 다르니깐. 출신 별로 복무기간 양성과정의 시간은 다르지만 육사 3사 학군 학사 간부사관 그 누구하나 욕할 사람없다. 각자 원하는 오만촉광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어깨에 달기위해서 양성과정을 충실히 보낸 사람들이니깐.
군사학과 다니던 사람인데요...진짜 현실적으로 유투버 분이 하신말이랑 정말 다를게 없습니다. 진짜 유투버 분이 얼마나 고민도 하시고 많은걸 겪고 생각하셔서 하시는 말인지 공감이 가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육사는 못갔어도 진짜 군인에 꿈이 있으시다면 3사를 가세요. 진짜 육사의 커리큘럼을 따왔다고 자랑질하는 군사학과 실세는 정말 뭣도 없구요...물론 교육에서 배우는거의 질은 높죠..근데 아래 댓글 다신분이 말하신거처럼 군사학과에서는 대위 이상급...혹은 영관급 장교에게나 필요한걸 가르칩니다.. 당장 장기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런거 1도 관심 없구요..더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3사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거도 많습니다. 3사 지원하면 진짜 과,동기,선배들한테 역적소리 듣구요. 실제로 저도 몰래 3사를 지원했었습니다. 어떤 일을 계기로 3사를 못갔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한게 군사학과에 다닌거구요..그래도 군인이 될거니까..지나온 시간이 아까우니까 라고 생각하며 참고 버틴거에 대해 후회만이 남는 생활이였습니다. 위의 글은 제가 겪었던걸 바탕으로 제 생각일 뿐입니다.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학사 군장학생으로 임관했고 3사교 합격도 했고 지금도 선후배, 동기들까지 숫자를 따지자면 수십명인데 출신이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이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다만 3사는 기훈부터 임관까지 무한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그리고 진정 직업군인을 희망하고 가는만큼 학군학사보다는 군인정신에서 더 인정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oomz1158 지나가던 제3자(일반대학 출신, 병장 전역자)가 대신 댓글 달아 봅니다. 기본적으로 3개의 각군 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는 장기간 장교로 복무할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이며 4년간의 시설, 장비, 교수진, 생활비등 일체의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며 따라서 의무 복무기간도 육군기준 10년으로 긴 편입니다. 육사만으로는 매해 필요한 초급 장교의 숫자가 모자라 추가로 설립한 사관학교가 제2사관학교, 제3사관학교이며 두 학교는 3사로 통합됩니다. 3사의 설립 초기에는 고졸을 대상으로 한 2년제 전문대 과정이었으나 나중에 전문대졸(또는 2년 이상 대학 수료자)을 대상으로 편입생을 받아 2년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장교로 임관시키는 학사과정으로 바뀝니다. 다른 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기간 중에 필요한 시설, 장비, 교수진, 생활비 등 일체의 비용을 국가에서 제공합니다. 3사 포함 모든 사관학교는 의무적으로 주전공과 군사학을 복수전공하며 2개의 학위를 받습니다. 군대 내에서 사관학교 출신들은 대부분 군인을 직업으로 삼을 것이라고, 즉 장기복무 신청을 할 것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초급 장교 시절 군생활을 상대적으로 열심히 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근무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아 장기 복무 신청에 유리한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의무 복무 기간만 복무하고 전역하는 경우가 많은 ROTC나 학사장교 중에 일부를 제외한 많은 분들이 상대적으로 설렁설렁(융통성 있게) 근무하는 편이긴 합니다. 4년제 군사학과의 경우 기본적으로 학사장교(또는 ROTC)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군사학 전공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의무는 아닙니다. 4년제 군사학과가 설립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적은 비용으로 장교를 양성할 수 있다는 군의 입장과 높은 취업률로 고3 수험생과 학무모에게 어필핳 수 있다는 대학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3사의 경우 2년간(육사는 4년간) 2개의 학위 과정을 위한 교수진, 시설, 장비, 의식주 등 생활비를 국가가 부담해야 하지만 4년제 군사학과의 경우 학군/학사장교 훈련과정에 4년간의 학비(군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우에 한함)만 국가가 부담하므로 (시설, 교수진 등은 대학이 생활비는 각자 부담) 군의 입장에서는 적은 투자로 장교를 양성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3사의 경우 그 동안 누적된 장기근무 선배들이 많고 선후배간 유대감이 상당히 강한 걸로 압니다. 만약 제가 장교로 직업군인(장기복무) 하길 원한다면 육사 > 3사 > ROTC > 학사 > 군사힉과순으로 진로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군사학과는 만약 장기복무 신청에서 누락되는 경우 전공이 애매해서 민간취업에 불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역한 입장에서 보면 그냥 장교 ㅎㅎ. 군단 직할대대 교육장교 시절 군단 교육장교가 초임장교 GOP도보 답사 나한테 짬시키고 대대장도 뭐 별수 있냐 갔다와라 해서 사관학교, 학군애들 데리고 군단 책임지역 쭈욱 한바퀴 돌았죠. 초군반 막 끝나고 온 소위들 대화 내용 가만히 들어보니 사관학교 애들은 군대이야기, 학군애들은 무슨 스펙을 쌓아야 한다 무슨 자격증을 준비해야 한다등 대화 주제가 전혀 다른걸듣고 재미있었습니다. 특공 소대장이 많았는데 이제 막 임관해서 2년간 소대장 및 참모 생활을 하고 전역할 학군친구들이 초임장교 집체교육때부터 전역후를 준비하는걸 보고 좀 실망했죠. 1년은 부대생활 열심히 하고 남은 1년간 전역후 취업준비해도 늦지 않을텐데...
간아 촠올잇 한국육사 초기기수들은 군 경력 있는 사람들을 뽑아 단기로 교육시키고 임관 시켰습니다. 그래서 육사 초기기수들은 일본군계, 만주군계, 중국군(광복군)계 출신들이 뒤섞여 있었고, 박정희도 만주군, 일본군의 군 경력을 인정 받아 한국 육사를 단기로 2기로 졸업했습니다. 당시에는 조선경비사관학교라고 불렸지만, 조선경비사관학교 1기부터 육사1기로 치고 있습니다. 11기부터 정규 4년제가 되었죠. 전두환이 최초의 4년 교육을 받았던 11기 인데 그래서 앞기수 선배들을 인정안하고 무시했던 겁니다. 채명신, 김재규 등도 다 경비사관학교 때 입학했던 사람들이고 엄연히 육사 출신으로 기수 인정 받고 있습니다. 박정희는 경비사관학교를 46년에 졸업했고 경비사관학교는 48년에 육군사관학교로 명칭이 변경되고 전황이 안정되갈때 쯤인 51년 11기부터 4년제로 바뀝니다. 장창국의 육사 졸업생 이라는 책부터 읽어보세요. 공부좀 하고 말합시다
군사학과를 졸업해서 대위로 전역했지만.. 군사학과를 출신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꼬리표는 군사학을 전공했든 아니든 학군 00기 또는 학사 00기로 임관하는 트랙이며 혹은 2년 군사학과 생활을 하다가 3사관 학교를 가는 경우가 출신으로 보지요.. 한국 군의 제일 문제는 이런 출신을 너무나 많이 만들어놔서 서로 자기들끼리 물어뜯게 만드는 문화인듯 합니다. 결국 육사를 제외하면 모두 잡사관으로 변질되는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모 해군 대령님이 예편하면서 영국군의 예를 들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영국군 장교는 사관학교에서 양성하지 않고 학사장교 같은 시스템으로 통합이 되어서 장교 양성교육은 대학을 졸업한 자들이 들어가서 모두가 똑같은 소위로 임관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아직도 봉건적 신분제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군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학군47기 전역자입니다. 전역 후 지금까지도 같은 대대 전입한 육사 65기 3사 44기 동기들과 꾸준히 만납니다~ 가장 혈기왕성할 소대장 시절에 추운 칠성부대 boq에서 동고동락했던 그 시절 애기하면 지금도 즐겁답니다~ 임관전에는 출신별로 설왕설래 말 많지만 같이 군생활 해보면 서로서로 도와가며 재밌게해요~ 출신별로 편가르는거 부질없답니다ㅎㅎ
공부 못하는 ㅂㄹㅈ들어가니까 당연한거 아님? ㅋㅋ 지네들이 공부 못하고 육사도 못가니 지잡은 나와야겠고 나오고 보니 할건 없어 군대는 가야겠는데 그냥 궁대에서 말뚝 박을까? 하는 애들도 그냥 들어가는데 제발 노력을 좀 해서 인정을 받으세요 ㅈ도 없으면서 왜 무시하냐고 ㅈㄹ하지 말고 노력은 안하고 인정은 받고 싶고ㅋㅋ ㄹㅇ 날강도랑 다를게 뭐임?
학군 48기입니다~~ 야전에서 만난 3사 동기들과 아직도 만나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주고받고 있습니다. 출신 별 인식과 차별이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텐데요. 차별의 눈으로 보는 장교들이 병사들을 제대로 차별없이 지휘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 물론 저는 지금 큰 기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은 2년마다 구조개혁평가를 받음.. 중도 자퇴율 %로 감점을 받아요.. 쉽게 군사학과 다니는 학생이 3사관학교 들어가면 이중학적이 불가하기때문에 본인 대학을 자퇴해야하죠.. 즉 학교 입장에선 감점을 받으니깐.. 구조개혁 평가에서 불리하죠.. 본인도 군생활하고 대학에서 교직원 생활중이지만.. 3사관학교 후배들이 오면 안타깝습니다. 못도와주니말이죠;;
학군 출신으로 소위때부터 특전사 근무하고 중위 전역했습니다. 3사 동기들과 같이 전입갔는데 개념있고 잘 지낸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장인께선 3사 1기시구요.ㅎ 학군 후보생때 3사 영천에서 여름 한 달 입영훈련 받았는데, 교장도 멀고 후덜덜했네요^^ 그게 벌써 이십년도 더 된 추억이네요. 캡틴 파이팅!
ㅎㅎㅎ기대됩니다.ㅎㅎㅎ 그나저나 아직도 3사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저는 학군42기인데 현역때 제 동기뻘 되는 39기들도 다들 훌륭했고 후배들도 다 괜찮았는데 말이죠. 이상한 사람들이야 어느 출신이건 있게 마련인데 그것을 출신 전체로 말하는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짓이죠.
박학용 충성!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선배님들의 좋은기억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또한 같이 지냈던 학사선배님들중에 인품이 훌륭하신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ㅎ 출신이 아닌 사람으로 모두가 지켜 봐주길 바랄 뿐입니다.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또 와주세요!
친구가 대전 소재 국립대의 군사학과를 다니고 있는데 교수님들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한 때는 해양을 누비던 제독들이었겠지만 교수랑 거리가 먼 사람들이고 후진 양성, 교육에 대한 열정보다는 노후 대비 성향이 더 크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육사와 비육사(공군, 해군 포함)으로 나뉜다고는 하지만 비육사 내에서도 3사 > 군사학과인건 팩트지요.
학군/학사 : 초급 장교 양성3사 : 중급 장교 양성육사 : 고급 장교 양성애초에 출신별로 목적이 다르게 구성이 된 조직이다. 만약 장교로서 명예롭게 장군까지 가고 싶다면 육사 출신이 매우 유리하다.비육사 출신으로 육사 출신과 경쟁을 하려면 정말 전력투구 해야한다. 참고로 지금 2작전 사령관이신 황인권 대장님이 3사 출신이신데 나 소대장때에 연대장 이셨음. (8사단 10연대) 그런데 중위 계급장 달고 있는 학군 출신의 내가 봐도 저분은 최소 별 2개 이상은 다시겠다 싶을 정도로 정말 멋지게 부대 지휘를 하셨음. 그런데 내가 모셨던 지휘관이 4스타 달고 있는 모습 보니 굉장히 신기함.. 2008년 연대 전술훈련 평가(RCT)때 소대장으로 장애물 설치 평가 우수로 칭찬 받았던 기억이 나는구만...결론은 육사가 유리하지만 본인이 독한 각오로 열심히 하면 장군도 가능하며, 최소 중령, 대령은 달 수 있다. 내 임관동기들도성실하게 군복무 했던 사람들은 다들 무난히 1차에 소령 진급 했음.
조금 미련하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보자면 군사학과, 부사관과...진심 잘하는사람을 못봤습니다. 대대에 간부가 000명이라 그만큼 초급간부들도 많이 왔습니다. 저는 S2,3여서 간부교육 통제하고 자체점검 같은것들을 수시로 했는데 앞서 언급한 그 출신들이 항상..놀랍게도 거의 과학수준으로 무개념, 부적응자들이라 상급부대에서 검열 나올때마다 강제로 휴가보내거나 점검전날 당직근무를 세우거나 장거리선탑보내서 검열관 눈에 안띄게 했습니다ㅜㅜ 출신보다 사람을 봐야하는데, 저도 결국 미련한놈이었는지 색안경을 조금 끼게되었네요.
Klasse Sonder 전문대 부사관과에 대한 문제는 어느정도 있지만, 그건 사람의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 전 잘하는 친구도 많이 봤으니까요, 4년제 군사학과 후배들을 야전에서 본적은 없어서 제가 판단하긴 어렵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의 부대는 그랫군요... 전 진짜 현역이면 안될듯합니다. 가만히 안둘것 같아서요...
네 맞습니다.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희 3사에서도 절대 타 출신을 비방하거나, 오히려 저희는 타출신과 비교하여 부족한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보완할려고 노력합니다. 그 것이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전에서도 학군동기들과 정말 윈-윈했습니다. 학사 선후배들과도 항상 교감하고 잘할려고 노력했고, 저 참모때 제 뒷바라지 해준 학사 선배 본부중대장이 정말 괜찮은 군인이었습니다. 출신은 전혀!!! 그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관심과 사랑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박재우-o4s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예전에는 육사가 3사 많이 견제하였다. 3사를 만든 이유는 1968년 121사태때 청와대 습격하러 내려온 전원장교로 이루어진 북괴군 124 특수부대에 대응하기 위한 강한 장교 양성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훈련의 강도가 엄청 강했고 훈련중 죽거나 다치는 등 도태율도 높았다. 하지만 이런 훈련덕분에 일선부대에서 3사출신 장교의 평판은 꽤 좋았고 또 육사에 비해 5-6배 가량 많은 임관 인원 등으로 인하여, 1980년에는 영관장교의 36%, 대위 82%, 중소위 33%를 차지할 정도로 그 위상이 올라갔다. 이런 추세로 가면 장차 육군 지휘관의 대다수가 3사출신이 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낀 그 당시 육사출신 육군 수뇌부에 의해 3사는 전문대생 위주의 단기 교육으로 전환되었고 교육 기간도 거의 절반으로 단축되고 기수는 단절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다시 부활되어 지금의 3사관학교에 이르렀다고 한다. 참고로 육사는 지난 1970년대로 부터 1990년대까지 300여명 전후로 임관을 시켜왔고 1997년 부터 현재까지 14년간 210~230 명 선으로 임관 인원을 줄이면서 까지 육사출신 장교들의 고위장교 진출율을 높이려고 안간 힘을 써왔다. (일각에선 육사가 미국의 웨스트포인트 꼴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심정 피력하고 있으니, 웨스트 포인트 출신의 미장성 점유율은 30% 선 밖에 안되지만, 우리나라 육군은 장군 진급의 70 ~ 80% 가 육사이며 역대 국방장관, 참모총장의 90%이상도 육사출신이 역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육사와 육사출신들은 육군내에서의 육사출신 고위장교 진출율을 높이려는 밥그릇 싸움을 위해 3사를 견제했었고 앞으로도 또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현재 군사학과 재학생으로써(군장학생) 교수님들의 3사 비하,깎아 내림. 등 3사에 지원한다고 하면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듭니다. 물론 학과 선배들도 수군거리죠.(쟤 3사 원서 넣었대)이런식으로요. 저는 이게 정말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육사출신의 교수들 5분 모두 3사 생도들을 비하하고 무시하고 이런 발언을 하는데 정말 못들어주겠습니다. 수업 시간에 과거 3사로 편입간 선배들을 얘기하면서 그 녀석들은 어쩌고저쩌고부터 시작해서 몇십분동안 깎아 내립니다. 말씀하셨듯이 3사 지원을 할려면 선배들 몰래, 교수들 몰래 지원을 해야 됩니다. 정말 야전에 가면 육사든 3사든 학사든 학군이든 어느 출신이던 간에 다들 열심히 하고 군에 뜻이 있어서 온 멋진 사람들일텐데 말이죠..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쇼!
같은해에 임관하는 장교들에 군번 부여 방식만 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이던대... 육사가 제일 빠르고 군 장학생이 제일 느리죠 장교들 군번만 봐도 어디 출신이고 졸업(?)할대 몇등으로 졸업했는지 알수 있다던대 출신별 성적순으로 군번이 정해진다던대 짬밥 먹고 사는동안은 평생 꼬리표로 따라다닐듯
출신별 차별이 아니라 능력에 의한 차별이라는 게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마치 서울대를 뽑는게 아니라 뽑고나니 서울대 더라 처럼요. 육사출신이야 고등학교때부터 어느정도 공부를 잘 한 자원이니 일처리를 잘 할 가능성이 높고 확실이 일처리 빠릿빠릿하게 합니다. 3사던 학사던 학군이던 일처리 잘하고 하면 장기 안되고 진급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본인의 경쟁력을 키우면 되요.
아마도 군사학과 교수님들도 전역후에 사회인으로서 교수와 훈육을 담당함에 국방부소속이였던 분들이 대학소속 직원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대학 발전에 기여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겠죠? 군사학과 인원들이 3사로 편입학 한다면 대학입장에서 1학년에 입학했던 인원이 졸업률과 취업률에 영향을 줄수가 없기 때문이죠 또한 군사학과 학과장 및 임직원으로 선발시 대학측에 인원이 감축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바로 취업(장교시험 합격)을 약속하죠 그래야 학과장이든 교수든 최초선발되는데 또는 계약연장에 이득이 생기니깐요 이분들도 사회인으로서 사회생활 하셔야죠 고로 동일대학에 있는 학군단 또는 동일대학을 졸업 후에 취업율로 잡을 수있는 군장학생 학사에 지원하게 합니다 그래서 싫어 할 수밖에 없죠 학군단도 3사 홍보활동하러 오면 달가워 하지 않잖아요? 그래도 그런 행동들을 잘 못 됐다고 말을 할 순 없겠죠 3사출신이고 학군단 훈육관을 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지만 이유는 위에 적힌 내용과 같고 나름 말 못할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시는 거지만 하나 장담하는건 군사학과 인원들 교육시키고 장교시험 준비시키고 장교로서 마인드 심어주시는 부분만큼은 최고입니다 그 분들또한 군생활 20~30년 하신 군생활 선배님이시니깐요
이런컨텐츠 정말좋아합니다^^ 출신은, 그만의 자부심으로 끝내는게 최고좋죠. 스스로 포기하지않겠다는 의지를 만들어주는 생명과같죠. 그이상, 그이하도아니라 생각해야 군이발전됩니다. 우리모두 육군출신입니다.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단결결여가 가장큰 적이라는건 베트남 통일 을 봐두 알수있죠. 각 교육과정별 특징을 존중하는 자세가 미군에게서 배워야할 가치라고봅니다. 육군출신모두가 전투에승리할수있도록 출신구분없이 함케 같이가면좋겠습니다. 육군화이팅!
군사학과 합격해서 내년에 군사학과 입학하는 고3 여학생입니다. 몇 달 전에 면접 보러 갔을 때 같이 지원한 친구가 저에게 말해주기를 면접 볼 때 자기 조의 어떤 친구가 교수님께 질문하는 시간에 3사관학교 편입에 대해서 여쭤봤다고 합니다. 교수님께서 그럴거면 전문대 가지 왜 4년제 왔냐고 화를 내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게 소수의 경우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빈번한 경우인가 봅니다 씁쓸하네요 ㅠ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연찮게 영상을 봤습니다 전 rotc33기 예비역 중위로 전역했는데 , 옛날 생각도 나고 좋은 영상인것 같습니다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만 투철하다면 출신, 뭐 이런거 중요하지도, 신경 쓸필요도 없으니 장교를 준비하는 후배님들이 보신다면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군장학생(군사학과)+학군단 현재 제 위치가 이건데 장기 생각하고 들어가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배우는 것도 열심히 배우고 관련 서적도 찾아보고 체력도 열심히 기르고 있는데 계속해서 머릿속에 불안함이 듭니다 열심히 하면 모두 장기 할 수 있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영상이나 여기 있는 댓글들을 많이 보면 제가 할 수 있을까 엄청난 고민과 불안감이 듭니다. 열심히 하면 꼭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데 그게 힘들 때가 있네요 그래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삼사의 입지나 위상이 그만큼 점점 더 안정되어간다는 반증이네요 그 교수님들 같은 장교 배출하는 교수로서 그렇네요 어차피 같은 대한민국 장교요 군의 후배될 사람들일텐데 아무래도 본인들 의 입지가 흔들리니 그러나 봅니다 군 교육기관에서도 서로 견제하고 경쟁하나 보내요 그런데 굳이 삼사관 교수들 입장에서야 학군이나 학사 까내릴 필요는 없을것이고 입지가 약한 학사 쪽에서 그런가 보군요 어차피 삼사야 육사다음의 군교육기관 이니까요 아니지 어쩌면 전군의 모든 병과의 요람이죠 특수병과는 다 삼사에서 교육 밭으니까요 법무 의무 간호 군종 등등
저희 대학교에도 군사학과가 있었고 친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해당 학과 교수님들 중에는 육사도 있으시지만 삼사 교수님들도 계셨습니다. 구독자가 2만이 넘으시는 훌륭한 분이 신 것 같은데 따지고 보면 카더라 내가 들은걸로는 이거더라 가서 보니 막는 것도 있더라 라는 식의 발언은 조금 듣기 불편합니다. 해당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생각하기에는 군사학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장교를 육성하는 조직이 긍정적이 부분만 가질 수 없는거고 부정적이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너무 부정적인 부분만 보여지는 거 같고 삼사만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시는 것 같아요... 지극히 제 생각일 수도 있지만... 지금도 전방에 후방 고생하는 모든 출신 군인 분들 고생 많으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육군중사출신.(7년근무) 지금도 밀리터리 관심이 아주 많은 입장에서 한마디한다면. 군사학과 출신을 어케 현 3사출신에 비교를 하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겟넹. 예전에 힘든 시기에 3사출신이 고졸에 아주 단기(36주) 훈련받고 임관하던 시기에는 솔직히 질이 많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비교 불가능. 지금의 3사는 육사못지 않은 정예 장교임.
현재 군사학과에 다니는 군장학생(학사) 학생입니다만 저는 오히려 갈 수 있다면 육사 다음으로 3사가 최고라 생각하며 그 다음으로 학군 → 학사 순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군사학과 내부에서 3사 못가게 하는 경향이 있는게 팩트고 몰래 간 학생을 역적취급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 굳이 편파를 만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으나 자기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로 정하는건데 왜 편을 가르는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갈 수 있다면 사관학교를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o_o4856 학교는 개인 신분상 밝히기 어려우나 일단 4년제 군사학과에 재학 중인정도만 밝힐 수 있겠네요..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4학년으로 17년도에 군장학생에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아직 고3학생이기에 선택의 폭이 넓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o_o4856 저는 이미 군장학생에 선발되어 이대로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학사장교 신분으로 군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약 3년간 군장학생 신분으로 생활을 하며 느낀점은 능력이 있고 내가 제대로 군생활을 하고 싶으시다면 사관학교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육사 • 3사(장기 자원) 군장학생(중장기 자원 / 중대장) ROTC • 학사예비(단기 자원 / 소대장) 보통 군에서는 이런식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대학생활을 하고 군대에 가고 싶다. 이러면 군장학생이나 학군, 학사예비를 지원하는게 맞구요 ㅎ
재밌게 잘봤습니다. 군생활을 해본입장에서 출신별 차별은 아예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사관학교 대 비사관학교로 크게 나눠지기도 하고 육사,3사,학군,학사 순으로 가기도 하죠..확실한건 군대에서의 자기능력이 미래를 갈라놨고, 영상에서 나온거처럼 사소한 습관같은걸로 그사람이 평가되기도 하기에 사관학교가 다른 과정보다 피곤한만큼 군생활에는 좀더 유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김상호 대위님 안녕하십니까 54-55기 지망생이었다가 군 복무 마치고 지금은 일반 대학교 편입해서 상경계열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소위 임관이라는 진로를 접하고 3사관학교라는 진로를 꿈꿨습니다. 그때 우연히 친하게 지냈던 형님께서 임관 후에 육사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겪게 되는 어려움을 말씀과 함께 아직 제가 고2이니 고등학교 재학 동안의 시간도 많고 육사 나이 제한을 보면 3수까지는 시간이 허락되니 입시가 힘들더라도 3수를 해서라도 일단은 육사를 목표로 하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현실성을 추구한다는 말로 합리화를 하고 감췄지만 사실은 육사보다 낮은 3사의 진입장벽을 보고 일찍이 육사를 가기 위한 고생을 피하고 3사를 가고싶어하면서도 3사를 얕잡아봤던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니 당연히 3사관학교에도 붙지 못했습니다. 요즘 효자손님 채널을 통해서 각 출신 전역 장교님들의 컨텐츠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유익한 컨텐츠가 정말 많지만 군, 특히 장교 출신 진행자 분들께서 군에 관련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시는 걸 보면 저의 안일했던 과거가 떠오르고 거기에서 나오는 부끄러움때문에 좋은 영상임에도 클릭하기가 주저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선배님이라고 불러드릴 수도 있었던 김상호 대위님, 앞으로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면 좋을까요? 감히 조언을 청하고 싶습니다...
학군, 3사 장교님(마지막 중대장님이었네요.)을 중대장으로 모시고 복무했던 사병출신입니다만, 육사출신 전투중대 중대장님과 참모장님, 학군출신 전투중대 중대장님, 마지막으로 3사출신이신걸로 기억이 나는 부대대장님. 유독 진급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대대장님만 조금 피곤하게 하셨는데, 그래도 배울점 다 있으신 분들이셨습니다. 3사 출신이라고 비하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봐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 오픈 카카오톡링크 open.kakao.com/o/geV133Nb 메일주소 : com_on_man@naver.com 언제든 24시간 열려있으니 군관련, 진로 등 모든 상담이 가능합니다. 언제든 연락주세요~ ~ 군관련, 진로 등 모든 상담이 가능합니다. 언제든 연락주세요~
저는 공군 병사로 군생활 했었지만 제 동아리 친구도 3사관학교 졸업해 2017년도에 임관해서 작년에 결혼하고 잘살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정말 저한테 좋은 친구였고 요즘은 잘 못봅니다만 저는 육사건 3사사관이건 해사건 공사건 다 같은 나라지키는 군인이고 사고만 안치고 자기 역할 잘하고 착하게 살면 훌륭한 직업군인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영상 감명 깊게 잘 봤습니다.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전 두번째 소대장이 삼사출신이었어요. 진짜 어딜가나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두번째 소대장은 정말 간부로써 별로였어요. 캡틴님처럼 솔선수범했으면 소대원들이 불만을 가져도 따랐겠죠.하지만 본인이 에이엠으로 하는데 소대원들한테는 에프엠 강요. 소대원들이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군장돌리고 ㅋㅋ그때당시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없어서 망정이지 정말이지 내로남불이 정말 심한 사람이었어요. 반면 옆중대 중대장은 삼사출신이었지만 같은 남자가 봐도 참군인 스타일에 멋있는 사람이었죠
난 최초 4년제 군사학과 설치한 4개 대학중 1개 대학에 초기 입학생이었는데..2학년 끝날때쯤 시간낭비 하지말자는 생각이들어서 3사 편입한다고 했다가 교수실 만날 불려다니고 욕먹고 니 군생활 내가 책임지고 막아준다고 협박받고... 그러나 편입했는데..못막던데..노친네들 밥그릇지키느라 애쓰셨는데..
윤본에서 관리하는 협약군사학과와 대학에서 자체 운영하는 일반 군사학과는 성적도 다르고 운영방식도 다릅니다. 협약군사학과는 군장학생으로 졸업 후 6개월 훈련을 받고 임관을 해서 7년 간 의무복 의무를 하는데, 목표가 직업군인인 경우가 많아서 거의 장기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할 때 이 부분을 좀 정확히 해줬으면 합니다. 협약군사학과는 내신도 좋아야 하지만 생활기록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3 때 갑자기 군사학과가 가고 싶다고 원서를 내서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학군은 장기되면 군인의 길을 가고 안되면 스펙으로 쓰고 현역사병을 대신해 군복무를 한다면 협약군사학과는 목적이 장기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장기를 심사를 할 때 성별을 빼고 이름부터 모든 것을 가려서 합니다. 장기가 되고 안되고는 본인의 의지와 능력이고 사회성과 리더쉽이 윗사람들에게 얼마나 투명하게 잘 보이느냐 입니다. 정말 자기 관리가 중요한 겁니다. 그러니 어디가 어떻다 이런 것으로 미래의 군인이 꿈인 청년들에게 잘못된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용 중에 육사랑 같은 훈련을 받기 때문에 인정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셨는데 동일한 인정이라면 욕심입니다. 육사와는 성적과 뇌구조가 다릅니다. 이건 인정해야죠. 솔직히 3사관보다 협약군사학과가 객관적인 성적이 더 높지 않나요? 이건 불변이죠. 기본 머리는 못 따라갑니다 만 이렇게 디스를 해도 군사학과가 입닫하는 것은 육사와 3사관의 역사가 길다보니 군인맥에서 군사학과는 넘어설 수 없는 범주죠. 물론 학군도 넘사벽이구요. 제가 학군단 1기 출신으로 최초로 4성을 다신 고 박세환 장군을 모신적이 있는데, 학군은 벌써 93년도에 4성장군을 배출했죠. 군사학과는 대전대에서 2003년도에 최초로 민간학교에 학,군제휴협약이 되어서 그 역사가 짧으니 선배들이 많이 부족한게 단점일 수 있겠죠. 저는 경북 영천시에 있는 3사관학교(충성대)가 제 고향이라서 3사관학교를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직업군인을 원한다면 육사가 제일 좋으나 개인적인 능력상 못 간다면 3사관, 학군, 협약군사학과 어디를 가셔도 무방합니다. 본인의 학업능력, 직무능력,체력능력, 인격, 절제력, 리더쉽 등 역량이 장기를 결정하고 진정한 직업군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군 관련 컨텐츠중 가장 공정한 시각 같군요. 2004년쯤 육본 내부 자료인 장교 양성과정별 비교자료를 본적이 있는데. 3사 자원의 선발시 평균 수준이 낮지 않았습니다. 학군후보생이나 학사 군장학생 보다 높았지요. 이유없이 비하하는 그런분들 한심합니다. 요즘도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육사 4년간 군사훈련시간의 95% 이상을 2년동안 교육하는것 그것이 3사의 문제라면 문제지요. 2년제 단기 사관학교는 후배님 말대로 습관화만 잘 시키고 자기개발할 시간을 주어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도록 하는게 더 효율적일 듯 합니다. 어쨋든 앞으로 좋은 컨텐츠 부탁합니다. 후배님.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대학 교수들은 강의 없는 날은 서울로 학교 홍보하러 다닌다고 그래요. 이게 이미 10년전 얘기인데요. 그래서 취업 잘 되는 학과를 개설하려다 보니, 비교적 쉽게, 공부많이 안해도 공무원 될 수 있는게 군인... 그래서 군사학과, 부사관학과 등을 개설하죠. 그래서 어렵사리 학생들을 유치했는데, 그래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마련했는데, 이 학생들이 2년간 무료교육에 월급까지 주는 3사에 가버리면... 교수/학교에 엄청난 손해가 되고, 이런게 누적되면, 학과도 폐지해야 하는 상황까지 전락하게 됩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이탈을 막아야 한다... 이런 논리더라고요.
항상 모교가 비교 당하고 무시당하는거 보면 그냥 속상합니다ㅠ 모두 다 나라 지키려고 선택한 길인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동기중에는 전문대,지방대,명문대 다 고루고루 있습니다..근데 이전 학벌이 낮다고 무시하는데 다들 입시 엄청 치열하게 준비해서 옵니다..재수생도 많고 만만히 보고 떨어지는 명문대 생도 많습니다..지원만 하면 합격이라는데...억단위 생도 양성비가 들어가는데 그정도 지원율에 실력인 학교였음 이미 없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들어오는것도 힘든데 들어 와서는 더 힘듭니다..기훈때는 일어나면 앞에 동기가 사라지고 옆 분대 반이 사라지고 힘들게 버텨 생도대 넘어가도 06시부터 01시까지 일과 정신없이 하고 다들 자기개발 엄청 합니다. 생도대 넘어가도 많은 인원이 스스로 나갈 정도로 힘든 환경입니다.. 욕하는거 쉽죠..무시하는것도 쉽고..근데 쉬운일 하나도 없습니다. 자신이 가지 않은 길은 옆에서만 보면 입시도 입시후 생활도 쉬워 보입니다.근데 평가 하고 욕하려면 최소한 동등한 위치에서 경험하고 모든 과정을 안다음 인거 같네요.. 어느 출신이든 그 출신은 자신에게는 큰 자부심 이라고 생각하고 그 무엇도 쉬운길 하나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 같은 대한민국 국군임에 초점을 본다면 출신으로 감정싸움없이 좋을거 같습니다.그리고 잔짜 사관생도,사관후보생,장교님들은 서로 각자 출신 존중해주지 출신 싸움 안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충성!
애초에 육군장교 양성기관은 만들어진 각각에 이유가 있죠...기본적으로 육사는 엘리트 장교를 키워내기위해 만든 기관이죠 그렇기에 군에서 가장 출세가 유리한 출신이죠 ...학군장교 흔히 rotc라 불리는 장교양성제도는 가장인원이 많이 필요한 초급장교 즉 위관급장교를 양성하기위해 만든 제도죠 사관학교 출신으로 초급장교를 채우기엔 인원이 태부족하고 양성비용또한 천문학적으로 들기에 기존 대학 재학생중 3학년을 대상으로 군사교육을 시키고 장교로 임관시켜 소대장 지위를 맡기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의무복무기간이 타 출신에 비해 짧은것이구요...학사 제도도 그와 동일한 목적으로 만든것이구요...단지 졸업후 군사교육을 받는점이 다를 뿐이구요...그럼 삼사는 왜 만들어 졌을까요...개인적으로 삼사출신을 비하하거나 얕잡아볼 생각은 없다는 점 분명히 해두구요...삼사는 엘리트 양성기관인 육사출신이 지휘관을 맡게되면 그지휘관을 보좌하는 참모들을 키워낼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죠...그렇기에 역사가 꽤 됐는데도 장군을 배출한것은 그리 오래전이 아니죠...역사적으로 봐도 군사정권이 워낙 오래 나라를 운영했었고 그 핵심 인물들이 모두 육사출신 이다보니 육군에 모든 제도는 육사 위주로 구성될수밖에 없었죠...최근엔 많이 변하고 있지만...
적어도 같은 장교출신이라면 출신가지고 허튼 구별 하지않고 결국 장교로 임무수행을 한다는 것에 뜻을 가졌으면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모두 지낸 병사출신들도 고생하셨지만 임관 할 때 까지 어떤 출신이 많은 훈련을 받고 고생했든 그 과정을 하나도 겪지않은 병사들은 모릅니다. 장교가 아니라면 출신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지않으면 합니다. 조금 감정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학군출신-
벌써 16년 전이지만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 학군단 입영훈련 중 삼사가 붙어서 입영훈련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퇴소를 하고 삼사간 친구가 있었네요. 동기가 빠지는게 아쉬울 순 있지만 저희 동기 모두들 그 친구 미래를 응원해줬습니다. 개인의 선택일 뿐 출신의 구분은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군대가면 다 같은 군인이고 전우인데요. 육사가 유리하다는 것도 상대적으로 일찍이 군인을 준비하고 들어가기도 힘들어서 확률적으로 우수한 인재일 확률이 높은 것일 뿐
좋은얘기네요^^ 군사학과 교수들이 그렇게 까지 통제를 하는곳이 있구나~~ 군사학과는 별도의 소위 임관공석을 가지고 선정이 되어있고 대학에서는 취업률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1~2명은 모르지만 너무 많은 손실이 있음 안되니깐~ 크게는 군사학과는 학군단에 지원하는것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군사학과는 학사로 임관하고 학군은 일반학과에서 지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흠...출신을 떠나 .. 다 사람 나름이더라고요. 저희 부대는 육사,삼사,학군 장교 출신 다 있었지만... 삼사 출신 중에서라도 더 출중하신분들 많드라고요...
군사학과 교수들이 삼사를 욕하는 이유는 삼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냥 군사학과 학생들이 삼사로 가면 학교를 자퇴해야하기 때문에 과 인원 즐어드는걸 막으려고 하는 말이에요. 심지어 학군단입단하는것도 안좋게 말하는 교수들도 있어요. 진짜 제자의 군생활보다는 학과 사람체우기 용으로 바라보는 이기적인 마음이죠
긍정 맞습니다 그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교련선생질하지 마라 ㆍ언젠가는 저것들도 없어집니다
와...
군사학과1기출신이지만틀린말은아님
@@TV-wn4lc
원광대?우리 두식이가 키워서 그런데로 괜찮을텐데
장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는 학군출신 이었지만 멋진 3사 출신 장교분들 많이 봐서 내용이 공감이 됩니다.항상 건승하시고 건강하게 군생활 하세요! ^^
저는 3사 17기로 임관하여 33년 군생활을 마치고, 현재 미국 매릴랜드주 county government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 평생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미국도 아이비 리그나 웨스트 포인트를 졸업하면 우수한 학생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 졸업생들은 직장이나 군에서 그 능력을 결과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명문대학 출신이라는 후광효과는 있겠지요. 그렇다면 본인이 아이비 리그나 웨스트 포인트 출신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많은 노력과 자기개발을 해야 하겠지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명하듯이 우리는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좁은데, 장교 출신가지고 도톨이 키재기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조직은 다양성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단단한 콘크리트 조직이 되기 때문이지요. 학술분야는 우수한데 전술적 식견이 부족한 장교가 있는 반면, 체력은 탁월한데 학술적으로 부족한 장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군에서는 적재적소에 적합한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군 인사 시스템도 선진국처럼 바뀌어가고 있고, 더욱 투명해질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할 일은 여러분의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세계는 너무나 넓습니다. 선배장교의 넋두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성 하나같이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Captain_kim 감사합니다 후배님. You have a heart full of passion!!
33년했으면 대령까진 했겠네 운좋으면 별하나 정도는 달았겠고
저는 17기 박O도님과 같이 근무했습니다
소위ㅡ중위때
저는 군대생활할때 소대장, 대대장님이 3사출신이셨는데 임무수행하실때는 무섭게 갈구고 잡으시지만 평소에는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 군사학과교수들 학생들이 3사편입하는게 보기싫으면 강의준비 많이 하셔야겠네요~^^ 괜히 멀쩡한 3사 까지 마시고요
그래도 좋은기억으로 3사가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자신의 밥그릇을 뺏기는 시스템을 고쳐야지 괜한 3사를 건드리는게 자존심상해서 만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사분들 잘하긴 하죠 저는 군생활하면서 삼사동기를 자대에서 1명, 파견 1명 만났는데 모두 잘하셨습니다. 역시 사관학교 출신이라 좀 다르구나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 학사 학군동기들의
사고의 유연함이 좋았습니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3사관 정규과정은 아니었으나, 92년도에 3사관학교에서 사관후보생 교육을 이수했어요. 그리고 육군 항공 헬기조종사 교육을 이수하고 육군 항공 조종사로 복무했답니다. 짧은 기간이었으나 3사관학교에서 배운 바탕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큰 힘으로 작용함을 느낍니다. 때문에 3사관학교에 대해 애착이 많아요. 좋은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관심 있는 여러 분들, 3사관학교를 거쳐 훌륭한 육군 장교로 활약하시고 후배들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군생활하면서 3사 출신 중대장님 두분 모셨는데 그 두분이 내가 본 지휘관 중 가장 멋진분이었음
한분은 안타깝게 진급에 실패하셨지만...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육군3사관학교 꼭 합격해서 선배님같은 군인이 되겠습니다
Taehoo Romero 전 하수입니다. 지금도 야전에서 고생하는 제 동문들이 진정한 고수죠,
할 수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잘해서 높은곳까지 올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병으로 시작해서 장교 시험 보세요...두르두르 경험해 보세요...병장 제대후 소위로 또 들어 왔어요...처음부터 장교하면 실패하기 마련...일반 병부터 해보세요
저항하는 자S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군사과 학생은 아니지만 이유없이 3사관학교를 폄하하는 군사학과 교수라 불리기 저급한 사람들은 교육자로서 품행이 저질이라 생각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선배님!
제 영상이 거짓이고, 허위라는게 되면 저는 기쁜마음으로 사과방송올리겠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이거는 편입생으로 조심히 발언 하면 어디나 같아요 학교에 학생수가 곧 등급이고 학교의 위상이거든요 어디학교 군사학교가 학교에서 밀어주기도 하거든요 즉 학교 예산을 많이 받고 발언력이 강해질려면 그래요 저도 편입할때 지도교수님께 자퇴서건으로 이야기 드리면 많이 싫어하죠 심지어 같이 학과 다른대학을 가면 정말 싫어하세요 이건 학교 시스템상 문제가 가장 크죠 그래서 아예 학부를 마치고 석사를 다른대학교에 지원하는 분들도 계세요 그학교에서 더 바우고 싶어서요 아마 군사학과에서 3사를 싫어하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면 이거라고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 내가있던 학군단에 군사학교수는 예비역 대위 소령밖에 안되는 개 병신들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교내 행정처리는 교수직함은 개뿔 대학교직원이면서 후보생들이 교수님교수님 해주니까 지들이 진짜교순줄알아 병신들 ㅋㅋㅋ
사실 육사가 정예 장기장교 육성. 3사가 중장기장교. 학사는 단기장교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그 만큼 출신에 따라 군 내외부에서 보는 시선이 다를 수 밖에 없죠
홍길동 단기장교 육성은 학군, 학사는 대위 자원!
인정할수 밖에 없는 내용이다.. 학사출신으로 여러가지 느끼는 바가 크다.
각출신마다.각자 꿈이있어서 그 출신에 지원을 한 것이고 그에 맞는.보직을.받고 경험 또한 다르니깐.
출신 별로 복무기간 양성과정의 시간은 다르지만 육사 3사 학군 학사 간부사관 그 누구하나 욕할 사람없다. 각자 원하는 오만촉광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어깨에 달기위해서 양성과정을 충실히 보낸 사람들이니깐.
공감합니다. 자기 출신을 사랑하는것은 당연하고 좋은것이지만, 타출신을 비방하는것은 하지말아야할 행동입니다. 출신만 다를뿐 다 같은 장교단이며, 출신별 장단점이 있지 우열은 없습니다. ㅡ 학군45기
감사합니다. 선배님. 충성!
3사가 애매하긴 하지요
사관학교라지만 장기도 아니고 의무복무가 6년이라 빨리 나오지도 못하는 점에선 제도 자체를 봤을땐 좀 떨어지긴함
중장기라서 그렇긴하죠.. 단기라 하기도 그렇고 장기라 하기도 그렇죠
학교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졸업생 전원 장기자원으로 만들려고 군 인사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름지기-m4m 이 사실은 또 처음 알게 되었네요
5년이상 복무하는 자원은 중기복무 자원으로 분류합니다다
생도시절 포함해서 군생활 7년 이상이면 무시할 수 없죠
저도 학사장교(군사학과 X)를 가긴하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사관학교를 나온사람과 아닌사람과 비교했을때
당연히 육사든 삼사든 사관학교 출신이 더욱 경험도 교육도 평소 습관이나 버릇 훈육도 더 받고그럴텐데
뭐지??? 상식적으로 생각이 안되는건가
상호님 목소리에서 답답함이 저까지 느껴집니다.
캡틴님 말대로 다들 나라지키자고 가는건데 물고뜯을 이유가 있나
항상 응원합니다 캡
군사학과 다니던 사람인데요...진짜 현실적으로 유투버 분이 하신말이랑 정말 다를게 없습니다.
진짜 유투버 분이 얼마나 고민도 하시고 많은걸 겪고 생각하셔서 하시는 말인지 공감이 가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육사는 못갔어도 진짜 군인에 꿈이 있으시다면 3사를 가세요. 진짜 육사의 커리큘럼을 따왔다고 자랑질하는 군사학과 실세는 정말 뭣도 없구요...물론 교육에서 배우는거의 질은 높죠..근데 아래 댓글 다신분이 말하신거처럼 군사학과에서는 대위 이상급...혹은 영관급 장교에게나 필요한걸 가르칩니다.. 당장 장기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런거 1도 관심 없구요..더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3사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거도 많습니다. 3사 지원하면 진짜 과,동기,선배들한테 역적소리 듣구요. 실제로 저도 몰래 3사를 지원했었습니다. 어떤 일을 계기로 3사를 못갔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한게 군사학과에 다닌거구요..그래도 군인이 될거니까..지나온 시간이 아까우니까 라고 생각하며 참고 버틴거에 대해 후회만이 남는 생활이였습니다.
위의 글은 제가 겪었던걸 바탕으로 제 생각일 뿐입니다.
협약대나옴?
지잡대 군사학괔ㅋㅋㅋ
공군조종장교출신입니다, 연합훈련때 함께한 장교들 기억이 많아요. 3사 훌륭한분들많이계십니다. 당시선배님들께 많이배웠네요.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학사 군장학생으로 임관했고 3사교 합격도 했고 지금도 선후배, 동기들까지 숫자를 따지자면 수십명인데 출신이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이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다만 3사는 기훈부터 임관까지 무한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그리고 진정 직업군인을 희망하고 가는만큼 학군학사보다는 군인정신에서 더 인정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그바 모든것이 자기하기 나름, 제가 만난 학사 학군 선배들 모두 훌륭했습니다.
사람이 문제지 출신은 전혀....
우리 모든 장교들이 묵묵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편가르기를 하는 일이 더이상 없길..
여타 대학의 군사학과 보다는 군생활에 뜻이 있으시다면 3사가 더나은 선택일듯합니다.
예비역 해병대 대위로 동감입니다.
영상잘보았습니다. 옛기억이 세록 떠오르네요. 많은 예비후배 장교들에게 좋은 정보부타드립니다.
HJin Lim 감사합니다. 해병대에서 임무수행하셔다니 대단하십니다.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omz1158 지나가던 제3자(일반대학 출신, 병장 전역자)가 대신 댓글 달아 봅니다. 기본적으로 3개의 각군 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는 장기간 장교로 복무할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이며 4년간의 시설, 장비, 교수진, 생활비등 일체의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며 따라서 의무 복무기간도 육군기준 10년으로 긴 편입니다. 육사만으로는 매해 필요한 초급 장교의 숫자가 모자라 추가로 설립한 사관학교가 제2사관학교, 제3사관학교이며 두 학교는 3사로 통합됩니다. 3사의 설립 초기에는 고졸을 대상으로 한 2년제 전문대 과정이었으나 나중에 전문대졸(또는 2년 이상 대학 수료자)을 대상으로 편입생을 받아 2년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장교로 임관시키는 학사과정으로 바뀝니다. 다른 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기간 중에 필요한 시설, 장비, 교수진, 생활비 등 일체의 비용을 국가에서 제공합니다. 3사 포함 모든 사관학교는 의무적으로 주전공과 군사학을 복수전공하며 2개의 학위를 받습니다. 군대 내에서 사관학교 출신들은 대부분 군인을 직업으로 삼을 것이라고, 즉 장기복무 신청을 할 것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초급 장교 시절 군생활을 상대적으로 열심히 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근무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아 장기 복무 신청에 유리한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의무 복무 기간만 복무하고 전역하는 경우가 많은 ROTC나 학사장교 중에 일부를 제외한 많은 분들이 상대적으로 설렁설렁(융통성 있게) 근무하는 편이긴 합니다.
4년제 군사학과의 경우 기본적으로 학사장교(또는 ROTC)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군사학 전공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의무는 아닙니다. 4년제 군사학과가 설립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적은 비용으로 장교를 양성할 수 있다는 군의 입장과 높은 취업률로 고3 수험생과 학무모에게 어필핳 수 있다는 대학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3사의 경우 2년간(육사는 4년간) 2개의 학위 과정을 위한 교수진, 시설, 장비, 의식주 등 생활비를 국가가 부담해야 하지만 4년제 군사학과의 경우 학군/학사장교 훈련과정에 4년간의 학비(군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우에 한함)만 국가가 부담하므로 (시설, 교수진 등은 대학이 생활비는 각자 부담) 군의 입장에서는 적은 투자로 장교를 양성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3사의 경우 그 동안 누적된 장기근무 선배들이 많고 선후배간 유대감이 상당히 강한 걸로 압니다. 만약 제가 장교로 직업군인(장기복무) 하길 원한다면 육사 > 3사 > ROTC > 학사 > 군사힉과순으로 진로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군사학과는 만약 장기복무 신청에서 누락되는 경우 전공이 애매해서 민간취업에 불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oomz1158 그러면 육군사관학교나 군사학과나 다른게 뭘까요??
전역한 입장에서 보면 그냥 장교 ㅎㅎ. 군단 직할대대 교육장교 시절 군단 교육장교가 초임장교 GOP도보 답사 나한테 짬시키고 대대장도 뭐 별수 있냐 갔다와라 해서 사관학교, 학군애들 데리고 군단 책임지역 쭈욱 한바퀴 돌았죠. 초군반 막 끝나고 온 소위들 대화 내용 가만히 들어보니 사관학교 애들은 군대이야기, 학군애들은 무슨 스펙을 쌓아야 한다 무슨 자격증을 준비해야 한다등 대화 주제가 전혀 다른걸듣고 재미있었습니다. 특공 소대장이 많았는데 이제 막 임관해서 2년간 소대장 및 참모 생활을 하고 전역할 학군친구들이 초임장교 집체교육때부터 전역후를 준비하는걸 보고 좀 실망했죠. 1년은 부대생활 열심히 하고 남은 1년간 전역후 취업준비해도 늦지 않을텐데...
장교는 육사와 비육사로 나뉜다. 그 이외끼리는 서로 도와주는게 유리할껀데....
gojin4 음 ..ㅋㅋㅋㅋ
ㅆㅇㅈ
간아 촠올잇 육사출신 맞음. 육사 전신인 경비사관학교 졸업했는데 경비사관학교 육사로 인정되서 지금도 육사에 있는 육사 졸업생 기수별로 이름 비석 있는데 거기에 박정희 2기에 있음.
홍민아 만주군관학교 졸업에 일본군 육사 출신입니다
이후에 해방 이후 자리 남아서 들어간거고요
따지고보면 육사 출신이 맞긴 합니다
간아 촠올잇 한국육사 초기기수들은 군 경력 있는 사람들을 뽑아 단기로 교육시키고 임관 시켰습니다.
그래서 육사 초기기수들은 일본군계, 만주군계, 중국군(광복군)계 출신들이 뒤섞여 있었고, 박정희도 만주군, 일본군의 군 경력을 인정 받아 한국 육사를 단기로 2기로 졸업했습니다. 당시에는 조선경비사관학교라고 불렸지만, 조선경비사관학교 1기부터 육사1기로 치고 있습니다. 11기부터 정규 4년제가 되었죠.
전두환이 최초의 4년 교육을 받았던 11기 인데 그래서 앞기수 선배들을 인정안하고 무시했던 겁니다.
채명신, 김재규 등도 다 경비사관학교 때 입학했던 사람들이고 엄연히 육사 출신으로 기수 인정 받고 있습니다. 박정희는 경비사관학교를 46년에 졸업했고 경비사관학교는 48년에 육군사관학교로 명칭이 변경되고 전황이 안정되갈때 쯤인 51년 11기부터 4년제로 바뀝니다.
장창국의 육사 졸업생 이라는 책부터 읽어보세요. 공부좀 하고 말합시다
더 깊은 학문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은 학군과 학사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명문대에만 해당하는 걸로 판단됩니다. 그 이외에는 직업군인이 되려면 육사나 3사를 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전 중사제대했는데 3사나온 소대장님 융통성도좋고 군생활 잘하셨어요
곳 중령 바라보시는데.. 출신떠나서 열심히하는분들 진급 되는건 사실인가봅니다 ㅎㅎ 3사 화이팅
군사학과를 졸업해서 대위로 전역했지만.. 군사학과를 출신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꼬리표는 군사학을 전공했든 아니든 학군 00기 또는 학사 00기로 임관하는 트랙이며 혹은 2년 군사학과 생활을 하다가 3사관 학교를 가는 경우가 출신으로 보지요.. 한국 군의 제일 문제는 이런 출신을 너무나 많이 만들어놔서 서로 자기들끼리 물어뜯게 만드는 문화인듯 합니다. 결국 육사를 제외하면 모두 잡사관으로 변질되는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모 해군 대령님이 예편하면서 영국군의 예를 들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영국군 장교는 사관학교에서 양성하지 않고 학사장교 같은 시스템으로 통합이 되어서 장교 양성교육은 대학을 졸업한 자들이 들어가서 모두가 똑같은 소위로 임관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아직도 봉건적 신분제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군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학군47기 전역자입니다. 전역 후 지금까지도 같은 대대 전입한 육사 65기 3사 44기 동기들과 꾸준히 만납니다~ 가장 혈기왕성할 소대장 시절에 추운 칠성부대 boq에서 동고동락했던 그 시절 애기하면 지금도 즐겁답니다~ 임관전에는 출신별로 설왕설래 말 많지만 같이 군생활 해보면 서로서로 도와가며 재밌게해요~ 출신별로 편가르는거 부질없답니다ㅎㅎ
구광민 충성!!! 선배님!! 반갑습니다!! 저도 학군 49기와 절친이 됫고 사회친구들보다 더 끈끈합니다.
역시 장교들은 아는데 장교가 아닌사람들만 출신을 가릅니다 ㅎㅎ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7사단 고생하셨습니다! 하시는일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47기면 07군번이시란 얘기인데 대위달고 전역했을라나?
@@jlee781 47기면 09군번입니다.
군대처럼 보수적인 사회에서 학연 인맥 무시못하지~우리 대대장 육사후배왔다고 챙기는거 병인 나도 느꼈는데
생도과정이 생긴 90년대 중반~~ 서울에서 동대구역까지 새벽기차타고 영천까지 비둘기타고 체력심사 받으러 간 추억이 생각나네요~~
많이 높아진 삼사의 위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70년대 중반 ROTC 로 전방보병 소대장 출신입니다.
후배님의 합리적이고 논리정연한
의견에 100%동감합니다.
참고로 저는 3사 14기.15기 생도들이 실습소대장할때 담당소대장 이었읍니다.
방효선 충성! 대선배님이 오셔서 칭찬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잘해보겠습니다!
^^
3사출신이라고 이유없이 무시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게 뭐라고 참
그게 예전에 고졸출신 모집해서 36주 교육시키고 소위 임관시켜서 그래요.
학력도 딸리고 실력도 딸리고 ...
지금은 안그래요.
정식 생도과정.
공부 못하는 ㅂㄹㅈ들어가니까 당연한거 아님? ㅋㅋ 지네들이 공부 못하고 육사도 못가니 지잡은 나와야겠고 나오고 보니 할건 없어 군대는 가야겠는데 그냥 궁대에서 말뚝 박을까? 하는 애들도 그냥 들어가는데 제발 노력을 좀 해서 인정을 받으세요 ㅈ도 없으면서 왜 무시하냐고 ㅈㄹ하지 말고 노력은 안하고 인정은 받고 싶고ㅋㅋ ㄹㅇ 날강도랑 다를게 뭐임?
@@Ddecaj 그냥 똑같은 군인인데 왜 차별하는거에요..
@@귀여운윤모 차별받기 싫으면 육사 가세요
@@Ddecaj 님은 어디 나왔길레 말이 싸가지가 없네요ㅎ
학군 48기입니다~~ 야전에서 만난 3사 동기들과 아직도 만나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주고받고 있습니다. 출신 별 인식과 차별이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텐데요. 차별의 눈으로 보는 장교들이 병사들을 제대로 차별없이 지휘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 물론 저는 지금 큰 기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충성! 1년선배님이시군요, 멋지십니다.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은 2년마다 구조개혁평가를 받음.. 중도 자퇴율 %로 감점을 받아요.. 쉽게 군사학과 다니는 학생이 3사관학교 들어가면 이중학적이 불가하기때문에 본인 대학을 자퇴해야하죠.. 즉 학교 입장에선 감점을 받으니깐.. 구조개혁 평가에서 불리하죠..
본인도 군생활하고 대학에서 교직원 생활중이지만.. 3사관학교 후배들이 오면 안타깝습니다. 못도와주니말이죠;;
그렇군요.... 안타깝습니다
학군 출신으로 소위때부터 특전사 근무하고 중위 전역했습니다. 3사 동기들과 같이 전입갔는데 개념있고 잘 지낸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장인께선 3사 1기시구요.ㅎ 학군 후보생때 3사 영천에서 여름 한 달 입영훈련 받았는데, 교장도 멀고 후덜덜했네요^^ 그게 벌써 이십년도 더 된 추억이네요. 캡틴 파이팅!
감사합니다! 또 오십시요!
우연히 유투브를 보다가 이 영상을 봅니다. 차근차근하면서 실무적인 사례들을 잘 풀어서 방송하는 후배님이 멋지네요. 건승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3사 출신 동기들 중에 정말 훌륭한 친구들이 많아요. 어떤 집단이건 3%는 또라입니다
허니허니 김상허니 10%....라고 보는데...3%극 똘....ㅋㅋㅋㅋ 장교들 대부분 잘하죠!!! 댓글 감사합니다!!
10% 정도껏 똘, 3% 완전 똘.
난 6년4개월 동안 출신별 3% 고루 만나봄.ㅎㅎ 그리고 그 3%들은 진짜 출신구분 없이 하나같이 똘들이었음. 3%똘끼리 모아 출신 하나 더 만들어도 될만큼.ㅎㅎㅎ
Bahnghyuck Kim 상상 그이상의 배틀 각부대 병신배틀...ㅋㅋㅋㅋㅋ 저도 나중에 컨텐츠 제작할겁니다 그애 댓글로 대결해보시죠 ㅎ
ㅎㅎㅎ기대됩니다.ㅎㅎㅎ 그나저나 아직도 3사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저는 학군42기인데 현역때 제 동기뻘 되는 39기들도 다들 훌륭했고 후배들도 다 괜찮았는데 말이죠. 이상한 사람들이야 어느 출신이건 있게 마련인데 그것을 출신 전체로 말하는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짓이죠.
Bahnghyuck Kim 충성! 선배님 맞습니다... 정말 ㅠㅠㅠ 군인들은 안그러는데 ㅋㅋ 안해본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ㅎㅎ
학사21기 예비역
대위 입니다
특전사에서 소위때부터 전역 할때까지 삼사 지휘관만 모셨습니다
정말 삼사 출신분들
훌륭 하십니다^^
박학용 충성!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선배님들의 좋은기억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또한 같이 지냈던 학사선배님들중에 인품이 훌륭하신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ㅎ 출신이 아닌 사람으로 모두가 지켜 봐주길 바랄 뿐입니다.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또 와주세요!
멋있네요
3사 가서 특전사 장교로 가고싶은 학생입니다.특전사 진급 어떤가요?
kim cy 다 똑같습니다! 어디든!
@@Captain_kim 특전사장교로 가고싶은데 진급이 일반 육군부대 보다 힘들까봐 고민입니다..
^^육사60기.3사39기 동기들과 재밌게 지냈죠. 지금은 모르지만 저희때는 고군반 이전까지는 학사는 후배처럼 지내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호칭도 선후배였고 아무래도 중위진급시기가 다르다보니... 지금생각해보면 어린시절의 치기가 아닐까..ㅎㅎㅎ 또 학사끼리도 전후반기가 달라서 서로 구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동기생으로서의 느낌은 3사동기는 군인으로서의 강인함이 캐릭터였던 것 같아요. 육사동기들보다 더 군인같은 ^^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전역해서 사기업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장기하는 동기들은 중령진급 들어간다고 하네요~ 간만에 그때 그시절 자대배치동기들이 그립네요. 60기,39기 동기들...
04 Captain 충성! 선배님 감사합니다. 건승하십시요!
친구가 대전 소재 국립대의 군사학과를 다니고 있는데 교수님들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한 때는 해양을 누비던 제독들이었겠지만 교수랑 거리가 먼 사람들이고 후진 양성, 교육에 대한 열정보다는 노후 대비 성향이 더 크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육사와 비육사(공군, 해군 포함)으로 나뉜다고는 하지만 비육사 내에서도 3사 > 군사학과인건 팩트지요.
출신을 따지는 사람은 장교로써 자질이 없는 사람. 군사학과 학군단 3사 모두다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고 길건짧건 소명을 다하고 전역합니다. 그리고 비육사 출신들께 조언하건데 학군학사 3사 모두가 뭉쳐 한목소리 내야 육사의 야전 주요보직 독점을 막을수있어요. 출신이 다르다고 업무협조 안해주고 뻐대지말고 서로서로 도와주고 칭찬하세요 이거 중요한겁니다.
네 맞습니다. 스쳐간 인연도 인연이라고, 나중에 야전에서 만나면 반가운사이입니다.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모두 함께 해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굿~
학군/학사 : 초급 장교 양성3사 : 중급 장교 양성육사 : 고급 장교 양성애초에 출신별로 목적이 다르게 구성이 된 조직이다. 만약 장교로서 명예롭게 장군까지 가고 싶다면 육사 출신이 매우 유리하다.비육사 출신으로 육사 출신과 경쟁을 하려면 정말 전력투구 해야한다. 참고로 지금 2작전 사령관이신 황인권 대장님이 3사 출신이신데 나 소대장때에 연대장 이셨음. (8사단 10연대) 그런데 중위 계급장 달고 있는 학군 출신의 내가 봐도 저분은 최소 별 2개 이상은 다시겠다 싶을 정도로 정말 멋지게 부대 지휘를 하셨음. 그런데 내가 모셨던 지휘관이 4스타 달고 있는 모습 보니 굉장히 신기함.. 2008년 연대 전술훈련 평가(RCT)때 소대장으로 장애물 설치 평가 우수로 칭찬 받았던 기억이 나는구만...결론은 육사가 유리하지만 본인이 독한 각오로 열심히 하면 장군도 가능하며, 최소 중령, 대령은 달 수 있다. 내 임관동기들도성실하게 군복무 했던 사람들은 다들 무난히 1차에 소령 진급 했음.
매우 현실적인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3사출신 장교들 fm도 많고 사역도 많고 진짜 열심이져 병사입장에선 죽을맛 이지만 진짜군인상
ㅎㅎ열심히 하는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고 ㅎ 그래도 장교들이 잘하면서 부하도 다스리길 바랍니다 ㅎ
4년간 잘 먹이고 잘 훈련시킨자, 2년간 잘 먹이고 잘 훈련시킨자 VS 싸지에서 군기만 잡다 집중훈련기간에 집중훈련만 받은자
육사 빼고 선택하라면 난 3사....
ㅇㅇ 나도 3사가 낮죠 거기는 교육받으면서 선배들에게 조언도 많이 받고 2년간 교육받으니 잘하는사람도 많이 있어요 아 근데 육사는 생략 거기는 워낙 다 엘리트라서...
낮->낫
ㅇㅇ 3사도 나름 사관학교라 상위권도 엘리트임.
조금 미련하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보자면 군사학과, 부사관과...진심 잘하는사람을 못봤습니다. 대대에 간부가 000명이라 그만큼 초급간부들도 많이 왔습니다. 저는 S2,3여서 간부교육 통제하고 자체점검 같은것들을 수시로 했는데 앞서 언급한 그 출신들이 항상..놀랍게도 거의 과학수준으로 무개념, 부적응자들이라 상급부대에서 검열 나올때마다 강제로 휴가보내거나 점검전날 당직근무를 세우거나 장거리선탑보내서 검열관 눈에 안띄게 했습니다ㅜㅜ 출신보다 사람을 봐야하는데, 저도 결국 미련한놈이었는지 색안경을 조금 끼게되었네요.
Klasse Sonder 전문대 부사관과에 대한 문제는 어느정도 있지만, 그건 사람의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 전 잘하는 친구도 많이 봤으니까요, 4년제 군사학과 후배들을 야전에서 본적은 없어서 제가 판단하긴 어렵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의 부대는 그랫군요...
전 진짜 현역이면 안될듯합니다. 가만히 안둘것 같아서요...
지휘추천이 진급에는 중요하죠 지금시대는 많이 공평해졌지만. 술먹다가도 진급하는시대도있었고. 예전 2사들 엄청손해봤습니다. 3사는 그래도 많은 선배들이 나름자리잡으며 선방하고있죠. 원래 3사는 북괴때려잡을 장교육성을위해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네 맞습니다 과거에는 음주운전해도 ㅎㅎ... 국방부장관도 했으니뭐 ㅎㅎ
국가를 지키는데 출신이 어디인들 뭐가 문젭니까? 젊음 청춘을 국가에 바치는데 누가 더 잘났고 못났고 따지는건 전근대적생각이라 봅니다 다 똑같은 마음으로 나라 지키려 입대한 귀중한 젊음들 인데 말이지요..
네 맞습니다.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희 3사에서도 절대 타 출신을 비방하거나, 오히려 저희는 타출신과 비교하여 부족한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보완할려고 노력합니다.
그 것이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전에서도 학군동기들과 정말 윈-윈했습니다.
학사 선후배들과도 항상 교감하고 잘할려고 노력했고,
저 참모때 제 뒷바라지 해준 학사 선배 본부중대장이 정말 괜찮은 군인이었습니다.
출신은 전혀!!! 그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관심과 사랑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귀중한 젊음이라는 말씀에 감탄하고 갑니다!
내용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았습니다. 꼬투리 잡을게 없네요. 현실적인 내용 감사드립니다. 장교로 임관하면 대한민국 육군 장교단입니다. 출신 타령하는 시간에 교범 한번 더 읽고, 부하 면담 하는게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양재근 선수와 격투기 시합하는거 시청했습니다. 캡팀 김님은 히러로 입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투혼하는 자세를 보고 감동했습니다. 인생의 머 뒤안길에서 오늘은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하루 하루에 충실하게 사는거지요.
맞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군사학과 교수들이 자기 학과 보호를 위한 것도 있겠지만 그들이 대부분 육사출신이니 3사를 견제하는 마음도 있을 것이다.
굳이 육사출신이 3사를 견제를 할까요?
@@박재우-o4s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예전에는 육사가 3사 많이 견제하였다. 3사를 만든 이유는 1968년 121사태때 청와대 습격하러 내려온 전원장교로 이루어진 북괴군 124 특수부대에 대응하기 위한 강한 장교 양성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훈련의 강도가 엄청 강했고 훈련중 죽거나 다치는 등 도태율도 높았다. 하지만 이런 훈련덕분에 일선부대에서 3사출신 장교의 평판은 꽤 좋았고 또 육사에 비해 5-6배 가량 많은 임관 인원 등으로 인하여, 1980년에는 영관장교의 36%, 대위 82%, 중소위 33%를 차지할 정도로 그 위상이 올라갔다. 이런 추세로 가면 장차 육군 지휘관의 대다수가 3사출신이 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낀 그 당시 육사출신 육군 수뇌부에 의해 3사는 전문대생 위주의 단기 교육으로 전환되었고 교육 기간도 거의 절반으로 단축되고 기수는 단절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다시 부활되어 지금의 3사관학교에 이르렀다고 한다.
참고로 육사는 지난 1970년대로 부터 1990년대까지 300여명 전후로 임관을 시켜왔고 1997년 부터 현재까지 14년간 210~230 명 선으로 임관 인원을 줄이면서 까지 육사출신 장교들의 고위장교 진출율을 높이려고 안간 힘을 써왔다. (일각에선 육사가 미국의 웨스트포인트 꼴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심정 피력하고 있으니, 웨스트 포인트 출신의 미장성 점유율은 30% 선 밖에 안되지만, 우리나라 육군은 장군 진급의 70 ~ 80% 가 육사이며 역대 국방장관, 참모총장의 90%이상도 육사출신이 역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육사와 육사출신들은 육군내에서의 육사출신 고위장교 진출율을 높이려는 밥그릇 싸움을 위해 3사를 견제했었고 앞으로도 또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학과 인원 보호가 가장 크겠죠
현재 군사학과 재학생으로써(군장학생) 교수님들의 3사 비하,깎아 내림. 등 3사에 지원한다고 하면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듭니다. 물론 학과 선배들도 수군거리죠.(쟤 3사 원서 넣었대)이런식으로요. 저는 이게 정말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육사출신의 교수들 5분 모두 3사 생도들을 비하하고 무시하고 이런 발언을 하는데 정말 못들어주겠습니다.
수업 시간에 과거 3사로 편입간 선배들을 얘기하면서 그 녀석들은 어쩌고저쩌고부터 시작해서 몇십분동안 깎아 내립니다.
말씀하셨듯이 3사 지원을 할려면 선배들 몰래, 교수들 몰래 지원을 해야 됩니다.
정말 야전에 가면 육사든 3사든 학사든 학군이든 어느 출신이던 간에 다들 열심히 하고 군에 뜻이 있어서 온 멋진 사람들일텐데 말이죠..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쇼!
모민님 감사합니다.
장교는 모두 같은 장교라고 생각합니다.
출신구분없이 군에서 더 친해진 사람은 학군 학사가 대부분입니다.
어디서 임관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먼저인데 진짜 어른들이 왜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Captain_kim 제가 임관하기 전까지 아니 군복 벗을 때까지 영상 부탁드립니다ㅎㅎ 농담이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썰이 다 떨어지는 날까지...!
군 선배로써 존경하는 마음뿐입니다. 오래오래 영상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주변에 필요한 선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3사 기훈 들어가기 전까지 더 많고 좋은 영상 부탁 드리겠습니다 충성!!
이제 얼마 안남앗죠? ㅋㅋ 기훈끝나고 몰아보기 해도 되요 ㅋㅋㅋㅋ
같은해에 임관하는 장교들에 군번 부여 방식만 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이던대...
육사가 제일 빠르고 군 장학생이 제일 느리죠
장교들 군번만 봐도 어디 출신이고 졸업(?)할대 몇등으로 졸업했는지 알수 있다던대
출신별 성적순으로 군번이 정해진다던대 짬밥 먹고 사는동안은 평생 꼬리표로 따라다닐듯
별리 출신별 등급반 나뉘고 등수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출신을 육군만 가립니다. 해공군은 모든 문서에 출신을 구분합니다.
오해 안하시길바랍니다.
출신별 차별이 아니라 능력에 의한 차별이라는 게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마치 서울대를 뽑는게 아니라 뽑고나니 서울대 더라 처럼요. 육사출신이야 고등학교때부터 어느정도 공부를 잘 한 자원이니 일처리를 잘 할 가능성이 높고 확실이 일처리 빠릿빠릿하게 합니다. 3사던 학사던 학군이던 일처리 잘하고 하면 장기 안되고 진급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본인의 경쟁력을 키우면 되요.
몸쪽직구 백번 지당하고 맞는 말씀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애용해주세용
@@Captain_kim 네. 제 할아버지도 3사출신 사단장까시 하시고 예편하셔서 3사에 더 애정이 갑니다. 군생활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제가 군생활할때 제일 멋진 중대장님두분이 육사 3사출신이셨고 가장 동네형같은 분은 학군 인사과장님이셨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 그리고 3사관학교 파견갔었는데 생도분들 멋있었어요
저희 삼촌은 62년생, 3사 졸 대위 예편 하시고 군무원 복무하여 현 육본 이사관까지 진급 하셨습니다. 현역때 동기분들을 지금도 만나 교류하시더라구요.
@성이름 2급인데도 서기관이랑 동급으로 치나요..? 차이가 많이 나네요
군무원이나 공무원이나 급수 똑같아요. 군무원이사관이면 공무원서기관이다? 잘못알고계시네요. 걍 똑같아요. 공무원쪽에서 군무원무시하려고 까내려서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서류상이나 법적으로 그런거없어요. 1급이면 똑같이 1급, 9급이면 똑같이 9급입니다
@성이름 그냥 모르면 묵념하시는게...ㅎㅎ
아마도 군사학과 교수님들도 전역후에 사회인으로서
교수와 훈육을 담당함에 국방부소속이였던 분들이
대학소속 직원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대학 발전에 기여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겠죠?
군사학과 인원들이 3사로 편입학 한다면 대학입장에서
1학년에 입학했던 인원이 졸업률과 취업률에 영향을 줄수가 없기 때문이죠
또한 군사학과 학과장 및 임직원으로 선발시 대학측에
인원이 감축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바로 취업(장교시험 합격)을 약속하죠 그래야 학과장이든 교수든 최초선발되는데 또는 계약연장에 이득이 생기니깐요
이분들도 사회인으로서 사회생활 하셔야죠
고로 동일대학에 있는 학군단 또는 동일대학을 졸업 후에 취업율로 잡을 수있는 군장학생 학사에 지원하게
합니다
그래서 싫어 할 수밖에 없죠 학군단도 3사 홍보활동하러 오면 달가워 하지 않잖아요?
그래도 그런 행동들을 잘 못 됐다고 말을 할 순 없겠죠
3사출신이고 학군단 훈육관을 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지만 이유는 위에 적힌 내용과 같고
나름 말 못할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시는 거지만
하나 장담하는건 군사학과 인원들 교육시키고 장교시험 준비시키고 장교로서 마인드 심어주시는 부분만큼은 최고입니다 그 분들또한 군생활 20~30년 하신 군생활 선배님이시니깐요
김성훈 선배님들 교수님들 입장은 충분하지만, 이건 한 출신을 탄압하고, 차별대우 하는것 또한 제자들이 배울까 두려운 것입니다. 그것은 알지만 진정으로 후배를위한다면 떠나겠다고 하는 제자를 축복해 주어야 진정한 스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컨텐츠 정말좋아합니다^^
출신은, 그만의 자부심으로 끝내는게
최고좋죠. 스스로 포기하지않겠다는 의지를
만들어주는 생명과같죠. 그이상, 그이하도아니라
생각해야 군이발전됩니다.
우리모두 육군출신입니다.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단결결여가 가장큰 적이라는건
베트남 통일 을 봐두 알수있죠.
각 교육과정별 특징을 존중하는 자세가
미군에게서 배워야할 가치라고봅니다.
육군출신모두가 전투에승리할수있도록
출신구분없이 함케 같이가면좋겠습니다.
육군화이팅!
현실적조언이네요. 전역하지 않는다면 무조건3사가 유리.
군사학과 합격해서 내년에 군사학과 입학하는 고3 여학생입니다.
몇 달 전에 면접 보러 갔을 때 같이 지원한 친구가 저에게 말해주기를 면접 볼 때 자기 조의 어떤 친구가 교수님께 질문하는 시간에 3사관학교 편입에 대해서 여쭤봤다고 합니다.
교수님께서 그럴거면 전문대 가지 왜 4년제 왔냐고 화를 내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게 소수의 경우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빈번한 경우인가 봅니다 씁쓸하네요 ㅠ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내.... 참 그렇죠? ㅎㅎ 사실 3사오는 여생도들 스펙은 어마어마한데요...전문대라뇨...그리고 전문대면 어떻습니까? 거기선 스펙 못쌓고 장교 꿈도 못꾸나요? ㅎㅎ 참 웃기죠? ㅎㅎ
학사장교 후보생때 3사생도들의 멋진 모습을 보고 우린 왜이렇게 찌질하냐..생각했었는데..
장교출신 아재의군대&사회이야기 학사장교 선배들 임관해서 떠날때 부럽다...했습니다 ㅎ
우연찮게 영상을 봤습니다
전 rotc33기 예비역 중위로 전역했는데 , 옛날 생각도 나고
좋은 영상인것 같습니다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만 투철하다면 출신, 뭐 이런거 중요하지도, 신경 쓸필요도 없으니 장교를 준비하는 후배님들이 보신다면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군장학생(군사학과)+학군단 현재 제 위치가 이건데 장기 생각하고 들어가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배우는 것도 열심히 배우고 관련 서적도 찾아보고 체력도 열심히 기르고 있는데 계속해서 머릿속에 불안함이 듭니다 열심히 하면 모두 장기 할 수 있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영상이나 여기 있는 댓글들을 많이 보면 제가 할 수 있을까 엄청난 고민과 불안감이 듭니다. 열심히 하면 꼭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데 그게 힘들 때가 있네요 그래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열심히 어떻게? 가 중요하죠,
결국 그 어떻게는 진심입니다. 진심으로 뭐든지하는
캡틴 김상호 '진심을 가지고' 모든 일을 마주하고 매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01년 임관한 충성대 생도과정 임관자입니다. 말씀 잘하시네요 구독하고 댓글 적어 드리고 갑니다. 화이팅.
충성! 감사합니다 선배님 자주오세요!
@@Captain_kim 전역후 열심히 사시네요. 저도 이 영상 보고 다시 힘내겠습니다. 화이팅~~
James H 충성! 선배님 화이팅입니다!!!!
군대의 모든것 잘보고 있습니다 군대 유튜브 채널중 최고인듯..ㅋㅋ
삼사의 입지나 위상이 그만큼 점점 더 안정되어간다는 반증이네요 그 교수님들 같은 장교 배출하는 교수로서 그렇네요 어차피 같은 대한민국 장교요 군의 후배될 사람들일텐데 아무래도 본인들 의 입지가 흔들리니 그러나 봅니다 군 교육기관에서도 서로 견제하고 경쟁하나 보내요 그런데 굳이 삼사관 교수들 입장에서야 학군이나 학사 까내릴 필요는 없을것이고 입지가 약한 학사 쪽에서 그런가 보군요 어차피 삼사야 육사다음의 군교육기관 이니까요 아니지 어쩌면 전군의 모든 병과의 요람이죠 특수병과는 다 삼사에서 교육 밭으니까요 법무 의무 간호 군종 등등
크 무사히 귀국해서 영상 잘보고 복귀신고 드립니다 선배님😁
필리핀으로 통신사 활동 다녀왓습니까 ㅋㅋㅋ
@@Captain_kim 오랜만에 친구들좀 보고, 휴양다녀왔슴다 ㅋㅋ
수고햇소 ㅋㅋ이제ㅡ일하세요 ㅋㅋ
@@Captain_kim 👨🍳
정말 공감됩니다 굳이 그렇게 파벌가르고 싸워야될까 싶어요 구독누르고갑니다ㅎㅎ
Isco 22 야전에서는 실제 아무도 그렇지 않습니다. 근데 전역한 몇몇 휴...아무튼 그렇습니다 ㅠ
학생들 3사가면 군사학과학생들이 등록금 안내니깐..... 학교에선 돈벌어야죠...ㅎㅎ.교수님 짤려요 ㅋ
팔이 안으로 굽으니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게 있는거죠! 군대도 한국인데 학연 지연 혈연
무시못하죠 특히 학연
김상호 소령님 에너지가 넘치시네요
장군의 기운이 보입니다.
3사32기 이종우 중위 쌍둥이형 올림
안녕하세요!!! 현재 3사 32이이시면 중위가 아니고 중령 아니실까요??ㅎ
저는 대위 전역하였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종우중위는 3사 32기로 1996년 철원수마때 부대원을 잠재운채 홀로 철책 점검하다 순직해 중위로 추서되었고, 보국훈장광복장 역시 추서 되었습니다.
김상호 대위님 늘 건강하세요^^
저는 이종우 중위의 쌍둥이형으로 영원한 3사 가족입니다.
아 그런 선배님가족을 몰라뵈어 죄송합니다. 제 후배가 3사 출신 영웅선배님들을 조사중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저희 대학교에도 군사학과가 있었고 친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해당 학과 교수님들 중에는 육사도 있으시지만 삼사 교수님들도 계셨습니다. 구독자가 2만이 넘으시는 훌륭한 분이 신 것 같은데 따지고 보면 카더라 내가 들은걸로는 이거더라 가서 보니 막는 것도 있더라 라는 식의 발언은 조금 듣기 불편합니다. 해당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생각하기에는 군사학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장교를 육성하는 조직이 긍정적이 부분만 가질 수 없는거고 부정적이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너무 부정적인 부분만 보여지는 거 같고 삼사만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하시는 것 같아요... 지극히 제 생각일 수도 있지만... 지금도 전방에 후방 고생하는 모든 출신 군인 분들 고생 많으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훌륭한 군인은 출신으로 정해지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겁니다
각 출신별 장단점이 있기에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줄 때 우리 군의 미래가 밝아지고 대한민국의 안보가 있습니다
출신간 불협화음 즉 내부의 적이 결국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맙시다
육군중사출신.(7년근무)
지금도 밀리터리 관심이 아주 많은 입장에서 한마디한다면.
군사학과 출신을 어케 현 3사출신에 비교를 하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겟넹.
예전에 힘든 시기에 3사출신이 고졸에 아주 단기(36주) 훈련받고 임관하던 시기에는 솔직히 질이 많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비교 불가능.
지금의 3사는 육사못지 않은 정예 장교임.
현재 군사학과에 다니는 군장학생(학사) 학생입니다만 저는 오히려 갈 수 있다면 육사 다음으로 3사가 최고라 생각하며 그 다음으로 학군 → 학사 순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군사학과 내부에서 3사 못가게 하는 경향이 있는게 팩트고 몰래 간 학생을 역적취급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 굳이 편파를 만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으나 자기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로 정하는건데 왜 편을 가르는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갈 수 있다면 사관학교를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실례지만 몇가지 여쭤도 되겠습니까?
@@o_o4856 네
@@user-rb4rp7sj1c 혹시 군사학과 어디 학교 다니시는지 학사과정이 순차적으로 안되시면 3사로 편입할 생각이 있으신지요 저는 직업군인을 꿈꾸고 있는 고3입니다 선배님의 조언도 듣고 싶습니다
@@o_o4856 학교는 개인 신분상 밝히기 어려우나 일단 4년제 군사학과에 재학 중인정도만 밝힐 수 있겠네요..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4학년으로 17년도에 군장학생에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아직 고3학생이기에 선택의 폭이 넓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o_o4856 저는 이미 군장학생에 선발되어 이대로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학사장교 신분으로 군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약 3년간 군장학생 신분으로 생활을 하며 느낀점은 능력이 있고 내가 제대로 군생활을 하고 싶으시다면 사관학교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육사 • 3사(장기 자원)
군장학생(중장기 자원 / 중대장)
ROTC • 학사예비(단기 자원 / 소대장)
보통 군에서는 이런식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대학생활을 하고 군대에 가고 싶다. 이러면 군장학생이나 학군, 학사예비를 지원하는게 맞구요 ㅎ
45기 유비쿼터스 권율7중대 출신입니다.
늘 모든 영상 감명깊게 보고 있습니다.
제대 후 딸래미 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유니콘 중대 선배님 반갑습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군생활을 해본입장에서 출신별 차별은 아예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사관학교 대 비사관학교로 크게 나눠지기도 하고 육사,3사,학군,학사 순으로 가기도 하죠..확실한건 군대에서의 자기능력이 미래를 갈라놨고, 영상에서 나온거처럼 사소한 습관같은걸로 그사람이 평가되기도 하기에 사관학교가 다른 과정보다 피곤한만큼 군생활에는 좀더 유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안좋게 말하는 이유가 있죠. 학교측에서는 비용을들여 학생뽑아놨는데 데리고 가버리니 밥줄이 빠지는거죠. 전문대는 취직의 연장이기에 장려하지만 4년제는 밥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거죠. 육사.3사가 힘들고 인정받는건 내무생활입니다. 통제, 억압, 감옥이죠. 이겨냈다는 겁니다.
김상호 대위님 안녕하십니까 54-55기 지망생이었다가 군 복무 마치고 지금은 일반 대학교 편입해서 상경계열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소위 임관이라는 진로를 접하고 3사관학교라는 진로를 꿈꿨습니다. 그때 우연히 친하게 지냈던 형님께서 임관 후에 육사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겪게 되는 어려움을 말씀과 함께 아직 제가 고2이니 고등학교 재학 동안의 시간도 많고 육사 나이 제한을 보면 3수까지는 시간이 허락되니 입시가 힘들더라도 3수를 해서라도 일단은 육사를 목표로 하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현실성을 추구한다는 말로 합리화를 하고 감췄지만 사실은 육사보다 낮은 3사의 진입장벽을 보고 일찍이 육사를 가기 위한 고생을 피하고 3사를 가고싶어하면서도 3사를 얕잡아봤던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니 당연히 3사관학교에도 붙지 못했습니다.
요즘 효자손님 채널을 통해서 각 출신 전역 장교님들의 컨텐츠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유익한 컨텐츠가 정말 많지만 군, 특히 장교 출신 진행자 분들께서 군에 관련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시는 걸 보면 저의 안일했던 과거가 떠오르고 거기에서 나오는 부끄러움때문에 좋은 영상임에도 클릭하기가 주저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선배님이라고 불러드릴 수도 있었던 김상호 대위님, 앞으로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면 좋을까요? 감히 조언을 청하고 싶습니다...
메일주세요, 언제든 연락해도 됩니다. com_on_man@naver.com
학군, 3사 장교님(마지막 중대장님이었네요.)을 중대장으로 모시고 복무했던 사병출신입니다만, 육사출신 전투중대 중대장님과 참모장님, 학군출신 전투중대 중대장님, 마지막으로 3사출신이신걸로 기억이 나는 부대대장님. 유독 진급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대대장님만 조금 피곤하게 하셨는데, 그래도 배울점 다 있으신 분들이셨습니다. 3사 출신이라고 비하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봐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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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넷 공고아닙니다. 중위선발 아닙니다. 대위이고 대위급 참모하고 가는겁니다. 중위안갑니다. 수영 지겹도록 합니다. 요원갈려면 정보병과 가야합니다. 몇년간 최전방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정보병과는 국제관계와 제2외국어가 많습니다. 정보병과는 상향평준화되어있습니다. hid는 부사관이 하는겁니다. 장교는 정보사 팀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성적인 성격을 사관학교에서 많이 바꿔줍니다.
한남1 네 정보사 특수요원 팀장은 정보병과만 하고, 정보요원은 타병과에서 필요시에 데려다 씁니다.
한남1 정보병과 가야되고 대위부터입니다....
한남1 정보병과는 상향평준화입니다 공부 잘하셔야 됩니다!
@@Captain_kim 아 ㅠㅠ
저는 공군 병사로 군생활 했었지만 제 동아리 친구도 3사관학교 졸업해 2017년도에 임관해서 작년에 결혼하고 잘살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정말 저한테 좋은 친구였고 요즘은 잘 못봅니다만 저는 육사건 3사사관이건 해사건 공사건 다 같은 나라지키는 군인이고 사고만 안치고 자기 역할 잘하고 착하게 살면 훌륭한 직업군인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영상 감명 깊게 잘 봤습니다.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조형주 네! 감사합니다! 잘만들겠습니다!
3학년 군사학기땐 자는것도 훈련이라고 배웠는데 그땐 이해못했지만 임관하고보니 이해가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잠을 자는게 훈련이라는게 그 딱딱 맞게 자고 일어나는걸 익히는 건가요??
@@yb5817 단순히 잘자는거와 자는와중에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잘 해결해낼 수 있도록 자는와중에도 긴장감을 유지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학사41기인데... 이런 얘기 첨 들어보네요. 같이 근무했던 3사 친구들 다 군인다웠는데.. 야전교범에 충실하고.. 캡틴 김상호님 말처럼 16:44에 정답이 있네요.
요즘 상호님 컨텐츠 올라오는거 기다리는게 삶의 일부가 되었네요^^
그정도 씩이나!!!! 매우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시원 시원하게 말씀해 주심 역시 캡틴... ^^
전 두번째 소대장이 삼사출신이었어요. 진짜 어딜가나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두번째 소대장은 정말 간부로써 별로였어요.
캡틴님처럼 솔선수범했으면 소대원들이 불만을 가져도 따랐겠죠.하지만 본인이 에이엠으로 하는데 소대원들한테는 에프엠 강요. 소대원들이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군장돌리고 ㅋㅋ그때당시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없어서 망정이지 정말이지 내로남불이 정말 심한 사람이었어요. 반면 옆중대 중대장은 삼사출신이었지만 같은 남자가 봐도 참군인 스타일에 멋있는 사람이었죠
대부옹 미친사람이네요... 전 소대원 군장돌릴때 저도 단독군장으로 갈아입고 시작부터 끝까지 현장에 같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지휘에 대해서도 반성하기도 하구요,
제가ㅜ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 내로남불입니다.
장교가 하지 않은걸 병사에게 강요하단요... 최악극혐입니다.
난 최초 4년제 군사학과 설치한 4개 대학중 1개 대학에 초기 입학생이었는데..2학년 끝날때쯤 시간낭비 하지말자는 생각이들어서 3사 편입한다고 했다가 교수실 만날 불려다니고 욕먹고 니 군생활 내가 책임지고 막아준다고 협박받고...
그러나 편입했는데..못막던데..노친네들
밥그릇지키느라 애쓰셨는데..
제 인터넷상 지인분이 올해초에 3사관학교 예비생도 합격했다하시던데 곧 기훈가겠네요. 잘 갔다와 썬더형
ㅎ 제 영상 공유해주세요 ㅎ
윤본에서 관리하는 협약군사학과와 대학에서 자체 운영하는 일반 군사학과는 성적도 다르고 운영방식도 다릅니다. 협약군사학과는 군장학생으로 졸업 후 6개월 훈련을 받고 임관을 해서 7년 간 의무복 의무를 하는데, 목표가 직업군인인 경우가 많아서 거의 장기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할 때 이 부분을 좀 정확히 해줬으면 합니다. 협약군사학과는 내신도 좋아야 하지만 생활기록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3 때 갑자기 군사학과가 가고 싶다고 원서를 내서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학군은 장기되면 군인의 길을 가고 안되면 스펙으로 쓰고 현역사병을 대신해 군복무를 한다면 협약군사학과는 목적이 장기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장기를 심사를 할 때 성별을 빼고 이름부터 모든 것을 가려서 합니다. 장기가 되고 안되고는 본인의 의지와 능력이고 사회성과 리더쉽이 윗사람들에게 얼마나 투명하게 잘 보이느냐 입니다. 정말 자기 관리가 중요한 겁니다. 그러니 어디가 어떻다 이런 것으로 미래의 군인이 꿈인 청년들에게 잘못된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용 중에 육사랑 같은 훈련을 받기 때문에 인정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셨는데 동일한 인정이라면 욕심입니다. 육사와는 성적과 뇌구조가 다릅니다. 이건 인정해야죠. 솔직히 3사관보다 협약군사학과가 객관적인 성적이 더 높지 않나요? 이건 불변이죠. 기본 머리는 못 따라갑니다 만 이렇게 디스를 해도 군사학과가 입닫하는 것은 육사와 3사관의 역사가 길다보니 군인맥에서 군사학과는 넘어설 수 없는 범주죠. 물론 학군도 넘사벽이구요. 제가 학군단 1기 출신으로 최초로 4성을 다신 고 박세환 장군을 모신적이 있는데, 학군은 벌써 93년도에 4성장군을 배출했죠. 군사학과는 대전대에서 2003년도에 최초로 민간학교에 학,군제휴협약이 되어서 그 역사가 짧으니 선배들이 많이 부족한게 단점일 수 있겠죠. 저는 경북 영천시에 있는 3사관학교(충성대)가 제 고향이라서 3사관학교를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직업군인을 원한다면 육사가 제일 좋으나 개인적인 능력상 못 간다면 3사관, 학군, 협약군사학과 어디를 가셔도 무방합니다. 본인의 학업능력, 직무능력,체력능력, 인격, 절제력, 리더쉽 등 역량이 장기를 결정하고 진정한 직업군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풍지대님 저랑 토론 하실 수 있나요?
3사관학교 조교로 임무수행 했었는데 3사 정말좋고 생도분들도 선발이라 그런지 인품도 좋고 조교하면서도 생도분들하고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나네요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군 관련 컨텐츠중 가장 공정한 시각 같군요. 2004년쯤 육본 내부 자료인 장교 양성과정별 비교자료를 본적이 있는데. 3사 자원의 선발시 평균 수준이 낮지 않았습니다. 학군후보생이나 학사 군장학생 보다 높았지요. 이유없이 비하하는 그런분들 한심합니다. 요즘도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육사 4년간 군사훈련시간의 95% 이상을 2년동안 교육하는것 그것이 3사의 문제라면 문제지요. 2년제 단기 사관학교는 후배님 말대로 습관화만 잘 시키고 자기개발할 시간을 주어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도록 하는게 더 효율적일 듯 합니다. 어쨋든 앞으로 좋은 컨텐츠 부탁합니다. 후배님.
Ryan Jung 감사합니다. 저는 어느 진영논리를 떠나 항상 우리 군을 응원하고,
군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허황되지 않고 올바른 현실적인 이야기를 항상 해주고 싶습니다.
영상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일반 대학 군사학과 교수들이 3사 출신 무시하는 이유는 간단하죠.... 한 학년 학생 40명인데, 10명이 3사로 편입하면,
등록금 300만원 * 4학기 * 10명 = 1억 2천만원 손해인거죠.
그게 무시의 이유가 될 순없으니..
학생들이 이탈하면, 군사학과 교수 및 학교에 큰 손해죠. 그러니 그걸 막아야겠고, 그러자니 3사 가면 이러저러한 불이익이 있고, 3사를 무시하는 발언을 할 수밖에요...
BeZamah새순의집 80년대랑 지금이랑 40년차이입니다 선생님...
공시 그니까 다신의 이익을 위해 아무 잘못 없는 3사를 비하 하고 깐다 ? 그쵸?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대학 교수들은 강의 없는 날은 서울로 학교 홍보하러 다닌다고 그래요. 이게 이미 10년전 얘기인데요. 그래서 취업 잘 되는 학과를 개설하려다 보니, 비교적 쉽게, 공부많이 안해도 공무원 될 수 있는게 군인... 그래서 군사학과, 부사관학과 등을 개설하죠.
그래서 어렵사리 학생들을 유치했는데, 그래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마련했는데, 이 학생들이 2년간 무료교육에 월급까지 주는 3사에 가버리면... 교수/학교에 엄청난 손해가 되고, 이런게 누적되면, 학과도 폐지해야 하는 상황까지 전락하게 됩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이탈을 막아야 한다...
이런 논리더라고요.
항상 모교가 비교 당하고 무시당하는거 보면 그냥 속상합니다ㅠ 모두 다 나라 지키려고 선택한 길인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동기중에는 전문대,지방대,명문대 다 고루고루 있습니다..근데 이전 학벌이 낮다고 무시하는데 다들 입시 엄청 치열하게 준비해서 옵니다..재수생도 많고 만만히 보고 떨어지는 명문대 생도 많습니다..지원만 하면 합격이라는데...억단위 생도 양성비가 들어가는데 그정도 지원율에 실력인 학교였음 이미 없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들어오는것도 힘든데 들어 와서는 더 힘듭니다..기훈때는 일어나면 앞에 동기가 사라지고 옆 분대 반이 사라지고 힘들게 버텨 생도대 넘어가도 06시부터 01시까지 일과 정신없이 하고 다들 자기개발 엄청 합니다. 생도대 넘어가도 많은 인원이 스스로 나갈 정도로 힘든 환경입니다..
욕하는거 쉽죠..무시하는것도 쉽고..근데 쉬운일 하나도 없습니다. 자신이 가지 않은 길은 옆에서만 보면 입시도 입시후 생활도 쉬워 보입니다.근데 평가 하고 욕하려면 최소한 동등한 위치에서 경험하고 모든 과정을 안다음 인거 같네요..
어느 출신이든 그 출신은 자신에게는 큰 자부심 이라고 생각하고 그 무엇도 쉬운길 하나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 같은 대한민국 국군임에 초점을 본다면 출신으로 감정싸움없이 좋을거 같습니다.그리고 잔짜 사관생도,사관후보생,장교님들은 서로 각자 출신 존중해주지 출신 싸움 안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충성!
사실 저는 시기하고 질투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욕하는 사람은 심지어 이 과정 근처에도 와보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니까요 ㅎ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애초에 육군장교 양성기관은 만들어진 각각에 이유가 있죠...기본적으로 육사는 엘리트 장교를 키워내기위해 만든 기관이죠 그렇기에 군에서 가장 출세가 유리한 출신이죠 ...학군장교 흔히 rotc라 불리는 장교양성제도는 가장인원이 많이 필요한 초급장교 즉 위관급장교를 양성하기위해 만든 제도죠 사관학교 출신으로 초급장교를 채우기엔 인원이 태부족하고 양성비용또한 천문학적으로 들기에 기존 대학 재학생중 3학년을 대상으로 군사교육을 시키고 장교로 임관시켜 소대장 지위를 맡기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의무복무기간이 타 출신에 비해 짧은것이구요...학사 제도도 그와 동일한 목적으로 만든것이구요...단지 졸업후 군사교육을 받는점이 다를 뿐이구요...그럼 삼사는 왜 만들어 졌을까요...개인적으로 삼사출신을 비하하거나 얕잡아볼 생각은 없다는 점 분명히 해두구요...삼사는 엘리트 양성기관인 육사출신이 지휘관을 맡게되면 그지휘관을 보좌하는 참모들을 키워낼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죠...그렇기에 역사가 꽤 됐는데도 장군을 배출한것은 그리 오래전이 아니죠...역사적으로 봐도 군사정권이 워낙 오래 나라를 운영했었고 그 핵심 인물들이 모두 육사출신 이다보니 육군에 모든 제도는 육사 위주로 구성될수밖에 없었죠...최근엔 많이 변하고 있지만...
우리막내 딸도 56기에요 항상 좋은말씀 저해주세요
김창욱 우와....진짜 최고!!!! 엄청난 따님을 두셧네요.... 와...
정말 애지중지 키워낸 따님 우리 군에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분명 자신의 역할을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님도 항상무슨일을 하든 건강먼저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될 것 같습니다!
방송하는거 하면 잘 할거라고 초군반때도 이야기했었는데 말한대로 하네ㅋㅋ 화이팅해!
김상윤 무으야!!!!사유니!!!!!!!
인스타 보구 왔지!ㅋㅋㅋㅋ 자주 보러올게ㅋㅋ룸메ㅋㅋㅋ
김상윤 ㅋㅋㅋㅋ대박 알겠응 ㅋ
맞아요 저희학과 교수님들도 그래요 제발 이런마인드가 바꼈으명 ㅠㅠㅠㅠ
적어도 같은 장교출신이라면 출신가지고 허튼 구별 하지않고 결국 장교로 임무수행을 한다는 것에 뜻을 가졌으면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모두 지낸 병사출신들도 고생하셨지만
임관 할 때 까지 어떤 출신이 많은 훈련을 받고 고생했든 그 과정을 하나도 겪지않은 병사들은 모릅니다.
장교가 아니라면 출신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지않으면
합니다. 조금 감정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학군출신-
벌써 16년 전이지만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 학군단 입영훈련 중 삼사가 붙어서 입영훈련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퇴소를 하고 삼사간 친구가 있었네요.
동기가 빠지는게 아쉬울 순 있지만 저희 동기 모두들 그 친구 미래를 응원해줬습니다.
개인의 선택일 뿐 출신의 구분은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군대가면 다 같은 군인이고 전우인데요.
육사가 유리하다는 것도 상대적으로 일찍이 군인을 준비하고 들어가기도 힘들어서 확률적으로 우수한 인재일 확률이 높은 것일 뿐
그냥 케바케입니다. 본인이 조금 더 접해본 장교들에 대한 인상을 기반으로 특정출신이 어떠하다라는 일반화는 그냥... 그 사람의 수준인겁니다. 출신을 구분해놓은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 이유로 특정출신의 장교를 판단하는것... 딱 그정도 수준....
좋은얘기네요^^
군사학과 교수들이 그렇게 까지
통제를 하는곳이 있구나~~
군사학과는 별도의 소위 임관공석을
가지고 선정이 되어있고
대학에서는 취업률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1~2명은 모르지만 너무 많은
손실이 있음 안되니깐~
크게는 군사학과는 학군단에
지원하는것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군사학과는 학사로 임관하고
학군은 일반학과에서 지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4:52 ㅋㅋ 저도 진짜 가끔 헷갈릴때 있어요 색갈만 살짝 다르더라고요 찾아보니 3사는 짙은 초록색계열 육사는 검은회색계열인데 멀리서보면 알고도 헷갈립니다 ㅋㅋ
웃자고 한얘기 ㅋㅋㅋ
전용국 원래 저희도 회색계열이었습니다 ㅋㅋ 다시 돌아왔죠 10년만에 ㅎ
좋은 말씀 감동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3사관 화이팅!!
육사가 있는줄 모르다가 뒤늦게 사명감에 3사를 가는 인재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3사에 입학하는 생도들은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생도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