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창살 없는 감옥 0:00 쇠창살이 없는 감옥 어디까지 가두나요 누구는 밖에 있나요 밖이 더 좋나요 아니면 그 틈에서 나는 줄을 타나요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으니 살아움직이는 시체 장례식은 언젠가요 수줍게 손을 흔드는 이미 죽어버린 사람들 그 틈에서 나는 살아있나요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으니 죽은뒤 천국은 없고 오직 지옥뿐이라면 지옥을 싫어할 이윤 사실 없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은 계속 선긋는 것이 아무런 의미 없는 것이 아닐까
빈그릇 1:33 난 너를 담는 그릇이야 니가 와서 담기기를 바래 내가 비록 흠집투성이라 너의 맘엔 안들지도 몰라 다른 그릇은 물론 많이 있지만 나의 빈품은 오직 너를 위한 것인걸 난 너를 담는 그릇이야 다른 누구도 담을 수가 없어 이제와서 너는 꽤 난감하겠지 속이 빈채로 뚜껑을 닫는 나
조각구름7:15 새파란 하늘 한가운데 조각난 구름 덩그러니 두루뭉실한 어제처럼 떠다니다가 사라지네 한 뼘만한 그림자가 쓱 머리위를 스쳐지난듯 머쓱 모든건 시간이 지나면 다 한순간의 짧았던 추억 그것뿐일 테니까 좋은건 잘 보관해두고 괴로웠던 건 더 빨리 사라지게 두면 될 거야
감기네요 2:38 귓볼이 빨개지고 괜히 머리는 지끈거리고 이게 바로 사랑이란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그냥 여름감기에 걸리고서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에어컨 아래 오래있다보니까 괜시리 막 설레네요 이런걸 설레발이라고 하나요 나도 내 맘 모르네요 볼따구가 빨갛고 오들오들 몸이 떨리네요 그대 보면 자꾸 눈이 감기네요 개도 안걸리는 여름감기네요
우리는 나한테만 너무 가혹하다 5:17 누가 시킨 것도 아닐텐데 우리는 늘 아슬아슬 섰네 틀림이 없는 중력의 법칙 추락은 가장 달콤한 유혹 섣부르게 어른이 된 우린 꼴랑 가면 한장에 의지해 끊임이 없는 의심의 법칙 대상은 오로지 나 나의 내 모든 것 그리고 나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했다면 차라리 내 삶이 다 잘못됐다면 그럴땐 인정하고 되돌아가서 고쳐볼 수 있으려나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했다면 차라리 내 삶이 다 잘못됐다면 그럴땐 인정하고 되돌아가서 고쳐볼 수 있으려나
쇠창살 없는 감옥 0:00
빈그릇 1:33
감기네요 2:38
안개 3:45
우리는 나한테만 너무 가혹하다 5:17
조각구름 7:15
쇠창살 없는 감옥 0:00
쇠창살이 없는 감옥 어디까지 가두나요
누구는 밖에 있나요 밖이 더 좋나요
아니면 그 틈에서 나는 줄을 타나요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으니
살아움직이는 시체 장례식은 언젠가요
수줍게 손을 흔드는 이미 죽어버린
사람들 그 틈에서 나는 살아있나요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으니
죽은뒤 천국은 없고 오직 지옥뿐이라면
지옥을 싫어할 이윤 사실 없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은 계속 선긋는 것이
아무런 의미 없는 것이 아닐까
빈그릇 1:33
난 너를 담는 그릇이야 니가 와서 담기기를 바래
내가 비록 흠집투성이라 너의 맘엔 안들지도 몰라
다른 그릇은 물론 많이 있지만
나의 빈품은 오직 너를 위한 것인걸
난 너를 담는 그릇이야 다른 누구도 담을 수가 없어
이제와서 너는 꽤 난감하겠지
속이 빈채로 뚜껑을 닫는 나
안개 3:45
안개는 보이는데 만져지지는 않죠 그저 속에서 헤맬 뿐 내 마음 깊은 곳엔 안개보다 더 짙은 그런 미로가 서있죠 며칠 밤을 새가며 답을 구해도 메아리는 그저 어지럽기만해 그럴 때는 날아서 내려다보면 돼요 미로 같은 안개도 태양보단 낮아요
조각구름7:15
새파란 하늘 한가운데
조각난 구름 덩그러니
두루뭉실한 어제처럼
떠다니다가 사라지네
한 뼘만한 그림자가 쓱
머리위를 스쳐지난듯 머쓱
모든건
시간이 지나면
다 한순간의
짧았던 추억 그것뿐일 테니까
좋은건
잘 보관해두고
괴로웠던 건
더 빨리 사라지게 두면 될 거야
감기네요 2:38
귓볼이 빨개지고 괜히 머리는 지끈거리고 이게 바로 사랑이란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그냥 여름감기에 걸리고서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에어컨 아래 오래있다보니까 괜시리 막 설레네요 이런걸 설레발이라고 하나요 나도 내 맘 모르네요 볼따구가 빨갛고 오들오들 몸이 떨리네요 그대 보면 자꾸 눈이 감기네요 개도 안걸리는 여름감기네요
우리는 나한테만 너무 가혹하다 5:17
누가 시킨 것도 아닐텐데 우리는 늘 아슬아슬 섰네 틀림이 없는 중력의 법칙 추락은 가장 달콤한 유혹 섣부르게 어른이 된 우린 꼴랑 가면 한장에 의지해 끊임이 없는 의심의 법칙 대상은 오로지 나 나의 내 모든 것 그리고 나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했다면 차라리 내 삶이 다 잘못됐다면 그럴땐 인정하고 되돌아가서 고쳐볼 수 있으려나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했다면 차라리 내 삶이 다 잘못됐다면 그럴땐 인정하고 되돌아가서 고쳐볼 수 있으려나
바쁘기도 하고 고3이라 그런지 심란했는데
기다리던 이 노래들을 들으니 마음이 안정되네요
감사합니다 :)
노래가 너무 좋아욧!!!!❤❤❤❤
사랑해요!!!
쇠창살 노래에서 처음에 이 마이크 감성으로 부르다가 깔끔한 마이크로 슥 바뀌는 것도 매력적일거같아요
노래가 좋네요~
행님 한 달 후 최초 공개 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곡도 좋네요 노래방에서 멸망말고 다른곡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잘 들을게요( 부산 첫날에 듣는)
감삼다 카카오뮤직으로 다 구매했습니다 잘들을게요
천진우님은 시인이네요
아 좋다..
Go!
다큐로 빈그긋은 대충 들은거 같은데 정말 좋네요!!
하……..가보자고
존버.
큰거 하나 더온다 딱대!!!!!🥵🥵🥵🥵🥵
학교 끝나고 들어야지
진우형 나를속인거에요??
학교 조퇴하고 듣습니다
9월9일 공개 맞나요? 8월9일이 아니라?!
시발 천진우 사랑한다
😢
아니 한달전에 최초공개 ㅋㅋ
지금부터 줄서면 되는거에요? 아싸 5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