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남긴 마지막 수기 兄は自分をコピーだと言う。その原本は母親である。その法則に従うと、弟もまたコピーとなる。兄がコピー1号なら、自分は2号だ。 あれから6年近くの月日が経ち、自分はやっぱり犯人の弟なんだと思い知りました。加害者の家族というのは、幸せになっちゃいけないんです。それが現実。僕は生きることをあきらめようと決めました。 ㅇぬ理由に勝る、生きる理由がないんです。どう考えても浮かばない。何かありますか。あるなら教えてください 餓ㅇって難しいですね。10日目に水を飲んでしまった。なぜ餓ㅇか? いちばん苦しそうだから。やっぱり、加害者は苦しまなければいけない。楽に死んではいけないんです。 唯一心配なのは、母親です。事件発生時の母は病的に取り乱していて、思い出すといまだにザワザワします。その母親が僕の死を知ったらどうなるのか…… 형은 자신이 카피라고 했다. 그 원본은 어머니다. 그법칙에 따르면 동생역시 카피가 된다. 형이 카피 1호라면 나는 2호다. 그로부터 6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 나는 역시 범인의 동생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가해자의 가족이라는 것은 행복해져서는 안 됩니다.그게 현실. 저는 사는 걸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죽을 이유를 이겨낼, 살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다. 뭔가 있을까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사란 어렵군요..열흘째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왜 아사일까.. 가장 고통스러우니까.. 역시 가해자는 고통받아야 한다. 편하게 ㅇ으면 안돼요. 유일하게 걱정 되는것은 엄마입니다. 당시 어머니는 병적으로 힘들었고, 생각하면 아직도 쟈와쟈와 합니다. 그 어머니가 나의 죽음을 안다면 어떻게 될까
저건 사랑이 아니라 미친 거임..효고녀 입장에서는 인터넷에서 그냥 조언 한 번 해 준 것에 자기 혼자 감동 받아서 행복회로 돌리고, 고백하기위해 직장까지 그만둬가며 9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찾아온 그 집착이..진짜 무서웠을 것 같다. 반대로 내가 인터넷에서 좋은 말 한 번 해줬는데 상대방이 그거 보고 감동해서 지 혼자 착각하고 내가 사는 지역까지 와서 고백한다하면 진짜 나는 소름끼치다 못해 무서울 것 같다. 가정환경 보면 불쌍하긴 한데 들으면 들을 수록 망상 쩌네..
@@bjwnss037 부모탓이죠; 악순환 입니다. 저 부모도 저런 가정에서 자랐고 그걸 애들에게 더 안좋은 방식으로 가르치고 그대로 배운 아이들이 범죄자가 되는겁니다. 사이코도 사실은 사회화 잘 된 사례도 많아요. 저도 성악설을 믿긴 합니다만, 보호자가 그 악한 아이를 어디까지 사회화 시킬 수 있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KPOPCoverDanceFan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봐 니가 잘 봤다니까 참고는 할게 내가 부모가 잘못한게 없다곤 안했어 근데 관심과 갱생의 여지가 충분히 있었는데 삐뚤어진 걸 뭐라 더 설명해야하지? 이 사례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가정이 불우하고 우울한 과거를 가졌다고 해서 저 새끼처럼 아무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건 아니야. 알겠어? 부모가 사회가 잘못했고 저 괴물을 만들어 냈다 한들 저 괴물 본인 탓이 없는게 아니라고. 난 그렇게 생각해.
진짜 무서운건...부모가 저렇게 키웠는데도 집에 돌아간 거랑...엄마가 우는 걸 보고 다시 일어났다는게 모순적이면서 안쓰럽네요. 어떻게든 목적을 찾으려 하고 애정을 갈구하는게.. 요즘 금쪽같은 내새끼 보는데 대부분 부모들의 무지함이나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인한 악순환이더라고요. 물론 무차별적인 살인을 벌인 범죄자이긴 하나, 그 원인의 뿌리를 뽑아야 하는데, 대부분이 보호자의 잘못된 양육방식이 범죄자를 만드는 근원인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이런 악순환을 끊을 좋은 해결책이 거의 없죠. 전 세계에서 이런 악순환이 있는 것 같아요. 별개로 범죄자 가족들까지 범죄자 취급받는 것은 살벌하네요. 거의 가족 단위로 죽이는 것과 다름이 없어보이네요.
애들이 애를 키우면 이렇게 되는 거죠 그냥 대략적인 개요만 들어서 저희는 그냥 그렇구나 하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정말 추잡하고 더러운 일들이 많았겠죠 그게 살인을 정당화하지는 못하지만 어지간히 망가졌구나 싶네요 무고한 시민들 말고 더 명확한 복수의 대상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에혀 참 안타깝네요
어설프게 저런 사람 도와준다고 나대면 끊임없는 집착을 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저사람과 얘기하고 받아주는게 힘들어져서 그만두거나 소흘해지면 그 집착은 분노 변해서 나에게 다가온다. 아무리 연민이 많은 분이어도. 정신이 아픈사람은 어설픈 동정으로 치유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극정성인 부모도 어쩔도리가 없는게 정신병입니다. 정신과 전문의에게 보내야 합니다.
이 말 자체가 모순임 어설프게 도와주는거랑 그 당사자가 정신병이 어느정도 있는지나 집착이 얼만큼 심한지 이부분은 상반됨에 가까워 마주하고 대충보고 알 수가 없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남을 도울 수 없고 처음 대화에서 안좋은 기분을 감으로 느낄 경우 딱 병원가라 라는 거 밖에 할말은 없게 된다는 건데. 아무나 만나서 호의나 친절한 상황파악을 않고 직감만으로 바로 병원가라고 툭 말하기가 쉽나, 게다가 찍기급 충고에/수용 후 바로 따른다고 하는 기준이면 다 알겠지만 성공 확률도 높지 않다. 만약에 그렇게 실천해도 분노가 돌아올 수 있다는건 변함없다. 만약 정신이상자를 상대로 어떤 이유인지 모르나 집착에 확률이 존재할 때 병원가라고 해서 안전을 보장받을 확률보다 , 상대방이 악의가 어느 수준으로 내포된 사람일 경우 히스테리가 더 안좋게 발산할 확률이 높을 수 있다. 어느 우울한 사람의 경우엔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인 사람이 나에대해 정확히 도와주는 것도 아니며,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로 병원가라고 하면 그런 자존감을 더 떨구는 행위에 대해 훨씬 적대감을 품는 경우가 있어서 판단은 쉽지않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3년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데이트할 여자가 없는것에 불만품은 한 남성이 이 사건에 사용되었던것과 비슷한 크기의 렌탈트럭을 몰고 인도위로 몇킬로미터를 달린 사건이었죠. 주로 랜덤 여성을 노렸다고 하나 사실상 희생자들은 무차별이었습니다. 토론토 노스욕지역의 영앤핀치부터 영앤쉐퍼드까지 달려서 11명 사망, 15명 부상자를 냈는데 이 지역이 한국교민들 이민자들 많이사는 곳이라 토론토대학 다니던 한국인 유학생 2명이 희생되어서 교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서 현지에서 고인들 장례비용 돕고 유족들은 한국에서 비행기타고와서 장례치렀다고 들었습니다. 15년 넘게 이 동네에 살았고 총기사고나 살인사건 소식도 거의 희박한 동네인데 그런 일이 일어나서 충격도 컸고, 유학생 어머니는 실신하셔서 못오고 아버지와 형만 왔다는 소식에 가슴이 참 먹먹했어요.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차량공격으로 기록되었는데, 범인은 10건의 1급살인, 16건의 살인미수로 기소되어 얼마전에 법원에서 25년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저거 어머니가 엄한 게 아니라 미친 수준이었던데. 남편이 바람을 피웠던가 해서 그 히스테리를 애들한테 다 풀었음. 점 하나 잘 못 찍었다는 트집 잡아서 괴롭히고 숙제랍시고 틀린 단어로 잠자지 말고 공책 하나를 다 채우라는 둥. 사건 후에 동생은 어머니를 용서했다더니 자살했다니....
@@user-ui3mt4zm9t 아버지 잘못도 크죠 아내 히스테리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자식이 가출하니까 못쓸 물건 취급해 이혼하면서 버린 느낌이 들어서 솔직히 그때 이혼 안 했으면 가해자가 집안의 골칫거리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부모에게도 버림받았다고 느껴서 자존감 완전 박살 나지 않았을까요?
자존감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사람한테는 누군가의 작은 손길조차도 구원이 될 수 있다는걸 느끼게 되면서도 그 구원이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감정이 아니었음을 깨달았을 때 미칠듯한 허탈감과 배신감을 느낀다는 것.. 동생의 자살도 참 슬프고 안타깝네요 편지내용을 보니 스스로 범죄자의 가족인 것이 자신의 죄인것처럼 생각하면서 자책하다 결국 자살에 이르게 되었는데 부모의 잘못된 교육부터 시작해서 끔찍한 비극을 불러왔네요
어머니가 아들이 잘 못하면 아무말 없이 추운 날 밖에 맨발로 내보냈다.: 말이 없이 내보내지면 "내가 잘 멀 잘 못 했는지는 잊어 버리고, 나는 버림을 받았구나 생각하게됨" 그리고 훈육이 너무 극단적이고 말도 없어서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극단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짐. 또한 대화도 없고 심지어 마주보지도 않아서, 사람 표정을 읽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게 공감능력 부재로도 이어짐. 심지어 동생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음.
@@fullmoon0488 전리품으로 여기는 경우는 나르시싯즘이 큰 경우이고 보통 저런 성격은 결핍으로 인해서엄청나게 집착합니다 자신이 사랑받기위해 거의 자신의 모든걸 퍼주기마련잊니다 그리고 그 보상을 바라죠 굉장히 무서운 유형 남자든 여자든 성격이 어느정도 무던하고 약간은 친구같은 그런 성향이 가장 안전함니다
취직도 잘 되는구만 취직 조차 안되는 만년 백수도 아니고 인생이 여자뿐인가?? 여자가 목표면서 운동 이라도 해서 몸짱이 된다거나 영어공부와 매너 공부로 지적 매력도 쌓고 피부나 헤어 스타일 등 아무 노력도 안 하면서 ㅉㅉㅉ 목표를 집장만으로하고 좋은집 인테리어 홈카페 해놓고 애완 한마리 키우면서 취미생활 즐기는 삶도 좋은데 왜? 이성에만 집착하나?? 취미활동 하면서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를 사귀어도 되고 자연계 조차 수천만의 수컷뱀이 치열한 경쟁으로 싸워서 한쌍의 커플이 탄생하는건데
저 때 유학 3개월차였는데 한국에도 크게 보도되면서 엄마한테 전화오고 난리였던 기억이 나네요. 저 날 한국 친구들이랑 시부야에 있었는데 거의 동시에 한국에서 전화가 와서 아키바에서 저런 사건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었어요. 유학 기간 내내 온갖 엽기적인 사건이 많았지만 이 때의 충격이 참 컸네요.
@@user-zg3qv5qq1k 10년전일인데 내가 날짜를 어떻게 기억하냐 ㅋㅋ 내가 일본에 2008-2011년 있었는데 2008년이었나 09년도 였나 초반인가 였었을꺼다. 토요일이었나 그랬고. 더 웃긴건 날짜야 구글검색하면 나올텐데 그걸로 무슨 진짜 여부를 따져 ㅋㅋㅋㅋ 논리적이지도 않은 질문을 물어보는 너가 더 관종같은데 ㅎㅎ. 이 글 쓴 사람도 관종이겠다 그럼 ㅋㅋ
성격은 영유아때 교육이 영향있는거같기도 한데 뭐 이건 잘모르겠어서.... 근데 부모가 잘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사람이 그때 그때 의지하는게 다르지만 결국 돌고돌아서 부모한테 의지하게 됨.... 약간 안식처나 도피처가 가정이 되어야 건전하게 다시 딛고 일어서는데 저사례는 커뮤니티가 안식처였으니 예정된 불행이였다 할수있지
영상 하나 떠서 정주행중인데요 듣기 정말 편한게 이런 범죄 이슈 같은거 전달해주시는 유튜브 보면, 둥둥둥 하면서 무섭고 어두운 bgm깔고 2005년 무더운 어느 여름날이었습니다…ㅇㅇ에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녀는 어쩌구.. 하면서 굉장히 무거운 나레이션이 상당히 부담스러울때가 있는데ㅋㅋ 듣기 편하게 설명해주시고 또 재밌게 각색도 해서 알려주셔서 좋응거 같아요ㅋㅋㅋ 영상 잘보고가여
이사람 진짜 취약계층인 사람들 안만나 봤나보네 가정환경이 인간의 약 80% 이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외모와 능력은 태어날 때 이미 정해지는게 크기 때문에 둘다 안좋으면 절망일 뿐임 그런 사람들한테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기대하면 안됨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라는 비유가 맞음
헐...근데 진짜 빌려준돈 갚겠다는 목표가 생겨서 취직하고 잘지내다가 갚고나니 다시 결핍이 생겨버렸다는 게.. 겨우 그런 댓글이나 호의에도 저렇게 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인데 그런 일 조차도 얼마나 없었으면 저리되는지ㄷ.. 우리와는 다르게 저런 일상조차도 저런사람에게 사소하지않았다는 게 불쌍하긴하다 ㄷㄷ.. 한국이었다면 좀 달랐을까 그래도 저렇게까지 되진 않았을것 같은데..ㅠ
이 사건 뉴스로 나온게 기억이 납니다.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였고, 한국 뉴스에까지 나왔으니 말이 아니었죠. 이전까지 히키코모리, 오타쿠는 그저 사회부적응자로 잊으면 되는 존재, 잊혀져야 할 존재 정도로 취급받았는데, 이 사건 이후로 그런 사회부적응자가 아닌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인간폭탄이라는 이미지가 잡혔죠. 이런 사람들은 그저 배척하고 처벌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수 있는 속으로 분노를 쌓고있는 부류들을 이 사회가 어떻게 융화하고 같이 살아야할 지 고민해야할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에 일어났던 서현역 칼부림이랑 비슷하네요 이 사건이 더 오래 됐으니 그 사건을 모방한 범죄자였을지도.. 동생이 남긴 유서 같은 글을 보니 사고가 지극히 정상인 거 같은데 부모가 자식 하나를 악마로 키운 거 같네요 그 와중에 가족 전체가 무너지는 연좌제 또한 놀랍고 ㄷㄷ
이래서 정신병을 좀 더 오픈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하는 거 같습니다. 어디 정신과 갔다고 하면 모두 무서워하고 피하는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근데 정신병도 다른 육체적인 병처럼 초기에 잘 치료하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정신병 자체가 현대인들 대다수가 알게 모르게 걸리고 있다고 해요. 그걸 본인이 잘 몰라서 그렇지. 이 사건과 큰 관련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만, 정신과 치료가 감기치료만큼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런 극단적인 사건이 좀 줄지 않을까요.
이 사건의 범인이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한 말 "誰でもよかった (누구라도 상관없었다)" 범인이 얼마나 반사회적이었는지 보여주는 말이었던걸로 기억함 .. 범인이 과거에 어머니로부터 당한 학대나 회사에서 당한 집단따돌림 등 개인적인 불행이야 물론 안타깝고 사회가 미울만도 하다만 그게 절대로 다른 이들을 죽일 명분이 되지는 못함. 그렇게 억울하면 자기를 괴롭힌 사람들만 찾아가서 따지든가 왜 죄없는 사람들을....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다면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일 게 아니라 본인이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해야지.
사람들 찌르면서 웃었다고 했잖아요. 어차피 이 사람은 타인한테 관심없어요. 타인이 자신에게 주는 관심에만 목 말라있을 뿐. 2ch에 일일이 살인 예고한 것도 다 관심받고 싶어서고 타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는 전혀 관심 없었을 듯. 그러니까 내내 외톨이였을거고.
헉 저거 저사건때 저 바로 맞은편 음식점에서 알바하고 있었어요. 원래 거기 지점 알바생 아니었는데 그날 헬퍼로 지원나갔고 손님이 많아 원래 마쳐야할 시간보다 30분 더 일하고 나왔는데.. 나와서 건너가야해서 횡단보도쪽으로 걷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막 후다닥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이어폰끼고 노래 듣고 있다가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이상해서 이어폰빼니까 비명소리에 사람들한테 밀리고 진짜 날벼락도 그런 날벼락이 없었는데 사람들 비명지르고 막 밀어닥쳐서 밀리다가 본다고 보니 저 앞에 누구 쓰러져있고.. 넘 놀래서 어찌저찌 집에 왔는데 그 뒤로 저는 이어폰 못쓰게 됐어요.
저도 저 사건 당시 저기 주변에 있던 사람 중 어느 아들인 한 학생입니다. 저땐 제 부모님께서 신혼여행을 가고 실제로도 아키하바라를 갈 예정이였으나, 제 엄마가 오늘 말고 딴 날에 가면 안 되겠느냐고 물어보셔서 결국 발을 돌려 숙소로 가서 티비를 켰는데, 뉴스 속보로 뭐가 떳길래 봤더니 일본어를 잘 하시는 저희 아빠가 놀라셨답니다. 왜냐하면, 현재 갈려고 했던 아키하바라에서 칼부림이 일어났다는 내용이었죠. 만약 그때 부모님이 저길 갔다면..... 그때 말고도 저희 가족은 일본을 매년 2 번 씩 은 갑니다(추석, 설에 가지만, 21년 추석과 20년은 안갔습니다. 21년 추석은 괌을 갔고 그 뒤부터는 다시 일본으로 갑니다.) 그리고 19년 까지 보행자 천국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23년 설, 보행자 천국은 다시 시행을 하게 됐습니다. 전 거기에 있는 몬헌카페(저도 헌텁니다ㅎㅎ 나우는 닉 Fkiller에 월드는 딱대라 입니다.), 오락실, 우설꼬치(소 혀를 좋아해서..)등등의 이유로 가서 도쿄 내에서 아키하바라를 가는 법이랑 거기 근황도 잘 알고 있어요. 오랜만에 아키하바라 참사가 보여 글썼습니다. 어찌저찌 글이 길어지고 내용도 산으로 가버렸네요. 이제 24년이니 만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십시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저 시기에 일본에서 유학중이였었는데... 저 날 같이 유학했던 한국친구들이 저보고 같이 아키하바라에 놀러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알바가 있어서 전 못갔거든요... 저빼고 친구들끼리 아키하바라 저 장소에 갔었는데 전철타고 내려서 아키하바라에 저 장소 근처 갔었을때 저 장면을 봤다하더라구요... 아직도 저 이야기 한번씩 하는데 ... 그날 아키하바라에서 피냄새?가 났었는데 저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바로 아키하바라에 도착한것 같다 하더라구요.... 그때 너무 친구들이 놀래서 전화왔었는데 마침 티비로 뉴스를 틀었더니 속보로 저사건이 나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그날 알바가 없어서 아키하바라에 갔었다면.... 친구들이 조금만 더 일찍 아키하바라에 도착했었다면... 저희가 희생자 중의 한명이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었어요....
저 일본여자뿐만이 아니라 일본여자들 원래 가정교육이 이상한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은 몸에 열이 많다고 옷 많이 안 입히는걸로 알아요 정신 교육 이라고 한 겨울에 얇은옷만 입힌채로 어디 심부름 보내기도하고 아이 유아식으로 밀가루 국수를 먹이더군요 한국여자들은 아이에게 소고기 꼭 먹이려고 하는데 일본여자가 일본남자를 만든거죠
이 사건 이틀인가 하루전인가 아키하바라에 동생이랑 놀러갔었음.. 당시 도쿄 살때였는데 가족들이랑 집에서 티비보면서 밥먹다 기절할뻔함. 당시 티비 라이브로 보는데 헬기뜨고 난리도 아니었음. 저거 나이프 살때 씨씨티비도 뉴스에 나왔는데 사람 찌르는 제스처도 찍혔었음. 어쩌면 막을수있지 않았을까
참 안타깝네.. 가해자가 그래도 직장생활은 계속 해가며 삶을 영위했다는 점이나 밀린 주차요금을 끝까지 정산했던 점들을 보면 나름의 책임감이나 성실함은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심적으로 너무 낭떠러지에 몰리다보니 자신에게 돌아오는 아주 티끌 같은 호의에도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게 본인의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을 시 충격을 감내하지 못한 게 안타깝다. 물론 그렇다고 범죄를 옹호할 마음은 없지만 명문고등학교를 갈 정도로 학업이 우수하며 학업이 좌절되었음에도 궂은 일을 계속 해왔다는 점에서 어쩌면 사회구성원으로서 평범히 살아갔을지도 모를 사람이 저렇게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는게 안타깝다.
한국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음 버스 기사가 병으로 시력을 잃게 될꺼라는 의사말을 듣고 비관하여 어차피 자살할꺼 다른 사람도 같이 죽자며 그 당시 어린 아이들이 롤러스케이트와 자전거를 많이 타던 여의도 광장(현 여의도 공원)으로 버스를 몰고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당시에 많은 아이들이 죽거나 다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작 범인은 죽지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범인 김용제(당시 21세)는 시력이 나쁘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당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자신이 근무했던 모 양말공장 사장의 프라이드 승용차를 훔친 뒤, 1991년 10월 19일 서울 여의도광장에 차를 몰고 나온 직후, 오후 4시 35분 경 그곳에 나와있는 시민들을 향해 시속 100km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윤신재(당시 6세)와 지현일(당시 12세) 등 2명이 목숨을 잃었고, 김신중(당시 15세) 등 2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용제는 차가 멈춘 직후 밖으로 나와 여중생 1명을 흉기로 위협, 인질극을 벌이다 시민들에게 격투 끝에 붙잡혔다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건 사람이고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 또한 사람이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도 사람이고 사람을 악마로 만드는 것 또한 사람이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일까..... 말 한마디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우리는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욕하기가 일쑤이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더라도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에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2ch에서 따뜻한 말을 건넨 그 여성분과 도움주신 경관분이 그랬던것 처럼...
![[사고건축물] 일본사상 최악의 범죄집단 오움진리교 (전편)](http://i.ytimg.com/vi/bex6wipCoxc/mqdefault.jpg)
![[사고건축물] 일본사상 최악의 범죄집단 오움진리교 (전편)](/img/tr.png)
![[사고건축물] 일본 여고생 콘크리트 포장 사건](http://i.ytimg.com/vi/cDiMBukJY6c/mqdefault.jpg)
동생이 남긴 마지막 수기
兄は自分をコピーだと言う。その原本は母親である。その法則に従うと、弟もまたコピーとなる。兄がコピー1号なら、自分は2号だ。
あれから6年近くの月日が経ち、自分はやっぱり犯人の弟なんだと思い知りました。加害者の家族というのは、幸せになっちゃいけないんです。それが現実。僕は生きることをあきらめようと決めました。
ㅇぬ理由に勝る、生きる理由がないんです。どう考えても浮かばない。何かありますか。あるなら教えてください
餓ㅇって難しいですね。10日目に水を飲んでしまった。なぜ餓ㅇか? いちばん苦しそうだから。やっぱり、加害者は苦しまなければいけない。楽に死んではいけないんです。
唯一心配なのは、母親です。事件発生時の母は病的に取り乱していて、思い出すといまだにザワザワします。その母親が僕の死を知ったらどうなるのか……
형은 자신이 카피라고 했다. 그 원본은 어머니다. 그법칙에 따르면 동생역시 카피가 된다. 형이 카피 1호라면 나는 2호다.
그로부터 6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 나는 역시 범인의 동생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가해자의 가족이라는 것은 행복해져서는 안 됩니다.그게 현실. 저는 사는 걸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죽을 이유를 이겨낼, 살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다. 뭔가 있을까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사란 어렵군요..열흘째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왜 아사일까..
가장 고통스러우니까.. 역시 가해자는 고통받아야 한다. 편하게 ㅇ으면 안돼요.
유일하게 걱정 되는것은 엄마입니다. 당시 어머니는 병적으로 힘들었고, 생각하면 아직도 쟈와쟈와 합니다. 그 어머니가 나의 죽음을 안다면 어떻게 될까
유언이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 결국 부모의 그르친 교육이...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아고..
자와자와 는 뭔의미인가여
ㅇ음은 마음인가여???
@@dreamcanbs9739 자와자와라면 마음이 술렁거린다 정도일텐데 쟈와쟈와는 뉘앙스를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원문 읽어보니 엄마가 나의 죽/음을 안다면 이네요.. ㅠ
@@dreamcanbs9739 술렁술렁,웅성웅성 라는 뜻인데 마음이 술렁인다.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O에 들어가는건 죽 입니다.
저건 사랑이 아니라 미친 거임..효고녀 입장에서는 인터넷에서 그냥 조언 한 번 해 준 것에 자기 혼자 감동 받아서 행복회로 돌리고, 고백하기위해 직장까지 그만둬가며 9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찾아온 그 집착이..진짜 무서웠을 것 같다. 반대로 내가 인터넷에서 좋은 말 한 번 해줬는데 상대방이 그거 보고 감동해서 지 혼자 착각하고 내가 사는 지역까지 와서 고백한다하면 진짜 나는 소름끼치다 못해 무서울 것 같다. 가정환경 보면 불쌍하긴 한데 들으면 들을 수록 망상 쩌네..
저렇게 애정결핍 있는 사람들이 사회성도 부족하면 사실상 미래 범죄자나 다름없지
그렇게 온 사람 와꾸가 ㅅㅌㅊ였으면 드라마였는데 가해자 와꾸여서 호러무비가 되어버린... 비운의....
@@user-zg3qv5qq1k ㅅㅌㅊ인 사람이 히키코모리에, 저런 커뮤 하며 얼굴 모르는 사람의 조언 한마디에 몇시간을 달려 가서 고백을 하진않겠죠?ㅋㅋㅋ가정 자체가 잘못됐네요
@@user-zg3qv5qq1k 와꾸가 ㅅㅌㅊ인 시점부터 얼굴 모르는 사람에게 집착 안하고지역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과 잘 지내면서 불만없이 살아감;;;
@@dubu5995 너네 엄마도 아버지한테 고백하러 달려갔다가 얼굴보고 까였잖아요...ㅠㅠ
90퍼센트 이상 가토는 연애를 하던 결혼을 하던 힘들게 살았을 겁니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의 대다수가 주변사람들을 괴롭히는 경향이 있거든요
여자친구가 아니라 심리상담이 필요했던 사람이었는데
그런 조언을 해줄 사람이 주변이 없었다는 게 안타깝네요.
그냥 태어날때부터 악했다고 믿는다
내가 성악설을 못버리는 이유
@@bjwnss037 부모탓이죠; 악순환 입니다. 저 부모도 저런 가정에서 자랐고 그걸 애들에게 더 안좋은 방식으로 가르치고 그대로 배운 아이들이 범죄자가 되는겁니다. 사이코도 사실은 사회화 잘 된 사례도 많아요. 저도 성악설을 믿긴 합니다만, 보호자가 그 악한 아이를 어디까지 사회화 시킬 수 있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bjwnss037 이유없이 날 때부터 악인인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이 사례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자아형성 시기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에
극단적이고도 삐뚫어진 성향을 갖게 된 것이라 보는게 맞겠죠
@@bjwnss037 최근에 나온 신작 k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보고 와라 ㅋㅋ부모 환경때매 빡치는거 이거랑 내용 비슷하다.. ㅎ 아 그리고 얘는 이혼당해서 가족 증발해버렸는데 이게 왜 태어날떄부터 논리가 나오는거지;;;;;
@@KPOPCoverDanceFan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봐 니가 잘 봤다니까 참고는 할게 내가 부모가 잘못한게 없다곤 안했어 근데 관심과 갱생의 여지가 충분히 있었는데 삐뚤어진 걸 뭐라 더 설명해야하지? 이 사례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가정이 불우하고 우울한 과거를 가졌다고 해서 저 새끼처럼 아무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건 아니야. 알겠어? 부모가 사회가 잘못했고 저 괴물을 만들어 냈다 한들 저 괴물 본인 탓이 없는게 아니라고. 난 그렇게 생각해.
진짜 무서운건...부모가 저렇게 키웠는데도 집에 돌아간 거랑...엄마가 우는 걸 보고 다시 일어났다는게 모순적이면서 안쓰럽네요. 어떻게든 목적을 찾으려 하고 애정을 갈구하는게.. 요즘 금쪽같은 내새끼 보는데 대부분 부모들의 무지함이나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인한 악순환이더라고요. 물론 무차별적인 살인을 벌인 범죄자이긴 하나, 그 원인의 뿌리를 뽑아야 하는데, 대부분이 보호자의 잘못된 양육방식이 범죄자를 만드는 근원인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이런 악순환을 끊을 좋은 해결책이 거의 없죠. 전 세계에서 이런 악순환이 있는 것 같아요. 별개로 범죄자 가족들까지 범죄자 취급받는 것은 살벌하네요. 거의 가족 단위로 죽이는 것과 다름이 없어보이네요.
애들이 애를 키우면 이렇게 되는 거죠 그냥 대략적인 개요만 들어서 저희는 그냥 그렇구나 하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정말 추잡하고 더러운 일들이 많았겠죠 그게 살인을 정당화하지는 못하지만 어지간히 망가졌구나 싶네요 무고한 시민들 말고 더 명확한 복수의 대상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에혀 참 안타깝네요
내가 하고싶은 말 여기 다 써있네
두 분 말씀 잘하시네요
가끔은 가족과 인연을 끊어야 비로서 자신을 바로 세울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은 어쩌면 지금 자신을 이루는 대부분이기에 연을 끊는 다는 것은 정말 힘들죠 가족의 탓은 아니지만 가족이 함께있어 불행하다면 끊어야 합니다.
개샊기인건 맞는데 한편으로는 작은 친절에도 감동받고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게 측은함...
얼마나 외로웠으면 그 집으로 다시 들어가겠어
어설프게 저런 사람 도와준다고 나대면 끊임없는 집착을 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저사람과 얘기하고 받아주는게 힘들어져서 그만두거나 소흘해지면 그 집착은 분노 변해서 나에게 다가온다. 아무리 연민이 많은 분이어도. 정신이 아픈사람은 어설픈 동정으로 치유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극정성인 부모도 어쩔도리가 없는게 정신병입니다. 정신과 전문의에게 보내야 합니다.
ㄹㅇ책임지지 못하면 어설픈 호의는 주는것만 못하다 생각함
근데 우울증 치료법은 돈과 고기를 입에 처넣어주면 해결된다 생각함
@@SI_ave 돈과 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_ave 님 감기걸렸을때 몸아 떨리지마라! 열아 나지마라! 하면 괜찮던가요?
맞는 말. 병원 가라고 설득하는게 최우선
이 말 자체가 모순임 어설프게 도와주는거랑 그 당사자가 정신병이 어느정도 있는지나 집착이 얼만큼 심한지 이부분은 상반됨에 가까워 마주하고 대충보고 알 수가 없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남을 도울 수 없고 처음 대화에서 안좋은 기분을 감으로 느낄 경우 딱 병원가라 라는 거 밖에 할말은 없게 된다는 건데. 아무나 만나서 호의나 친절한 상황파악을 않고 직감만으로 바로 병원가라고 툭 말하기가 쉽나, 게다가 찍기급 충고에/수용 후 바로 따른다고 하는 기준이면 다 알겠지만 성공 확률도 높지 않다. 만약에 그렇게 실천해도 분노가 돌아올 수 있다는건 변함없다. 만약 정신이상자를 상대로 어떤 이유인지 모르나 집착에 확률이 존재할 때 병원가라고 해서 안전을 보장받을 확률보다 , 상대방이 악의가 어느 수준으로 내포된 사람일 경우 히스테리가 더 안좋게 발산할 확률이 높을 수 있다. 어느 우울한 사람의 경우엔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인 사람이 나에대해 정확히 도와주는 것도 아니며,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로 병원가라고 하면 그런 자존감을 더 떨구는 행위에 대해 훨씬 적대감을 품는 경우가 있어서 판단은 쉽지않다.
효고현 여자, 착한경찰, 인터넷친구들, 파견회사동료...
도와주는 사람들 많은데
그냥 미친 ㄴ이잔아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3년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데이트할 여자가 없는것에 불만품은 한 남성이 이 사건에 사용되었던것과 비슷한 크기의 렌탈트럭을 몰고 인도위로 몇킬로미터를 달린 사건이었죠. 주로 랜덤 여성을 노렸다고 하나 사실상 희생자들은 무차별이었습니다. 토론토 노스욕지역의 영앤핀치부터 영앤쉐퍼드까지 달려서 11명 사망, 15명 부상자를 냈는데 이 지역이 한국교민들 이민자들 많이사는 곳이라 토론토대학 다니던 한국인 유학생 2명이 희생되어서 교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서 현지에서 고인들 장례비용 돕고 유족들은 한국에서 비행기타고와서 장례치렀다고 들었습니다. 15년 넘게 이 동네에 살았고 총기사고나 살인사건 소식도 거의 희박한 동네인데 그런 일이 일어나서 충격도 컸고, 유학생 어머니는 실신하셔서 못오고 아버지와 형만 왔다는 소식에 가슴이 참 먹먹했어요.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차량공격으로 기록되었는데, 범인은 10건의 1급살인, 16건의 살인미수로 기소되어 얼마전에 법원에서 25년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user-mi9pz8zw8q 그걸 왜 물어보나요?
@@user-mi9pz8zw8q ?
@@user-mi9pz8zw8q 그걸 제가 어케알아요 한인회에서 일하지도 않는데
25 년 ㅋㅋ
아이고...맘이 아프네요...
와... 난 영상에 나레이션을 너무 끊김없이 잘해서 대본이 있나 싶었는데... 이형 편집의 신이었어... 생방으로 볼때 했던 미사여구 전부다 잘라내고 이어 붙이셨네...
저도 라이브처음으로 봤을때 진짜ㅋㅋㅋㅋ답답해 죽는 줄 알았음 대본 읽다가 말 자주 저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한창 이야기 고조될 때 흐름끊기는 후원 전부 다 리액션하시고.. ㅋㅋㅋ 원래 협소님 라이브가 그런 분위기라고 하니 편집본만 보는게 답인듯
매력이지 모..ㅋ...ㅜ
컷편집 영상에 길들여지면 라이브가 답답해보이죠 ㅋㅋ
그거도재능이지요ㅎㅎ
라이브는 어떻게 보면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이기 때문에 그럴만한 것 같아요ㅋㅋㅋ 저는 협소님이 그냥 이런 컨텐츠 영상 만드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 라이브 방송도 하신다니 신기하네요
저거 어머니가 엄한 게 아니라 미친 수준이었던데. 남편이 바람을 피웠던가 해서 그 히스테리를 애들한테 다 풀었음. 점 하나 잘 못 찍었다는 트집 잡아서 괴롭히고 숙제랍시고 틀린 단어로 잠자지 말고 공책 하나를 다 채우라는 둥.
사건 후에 동생은 어머니를 용서했다더니 자살했다니....
아버지가 괜히 바람을 피운게 아닌듯 저런 성격이니깐 바람피지
@@user-ui3mt4zm9t 그럼 이혼하고 만났어야지. 바람옹호하냐 ㅉㅉㅉ
@@user-ui3mt4zm9t 아버지 잘못도 크죠 아내 히스테리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자식이 가출하니까 못쓸 물건 취급해 이혼하면서 버린 느낌이 들어서
솔직히 그때 이혼 안 했으면 가해자가 집안의 골칫거리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부모에게도 버림받았다고 느껴서 자존감 완전 박살 나지 않았을까요?
@@user-ui3mt4zm9t 보통은 원인 제공자가 있음
원인제공자 = 아버지
자존감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사람한테는 누군가의 작은 손길조차도 구원이 될 수 있다는걸 느끼게 되면서도
그 구원이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감정이 아니었음을 깨달았을 때 미칠듯한 허탈감과 배신감을 느낀다는 것..
동생의 자살도 참 슬프고 안타깝네요
편지내용을 보니 스스로 범죄자의 가족인 것이 자신의 죄인것처럼 생각하면서 자책하다 결국 자살에 이르게 되었는데
부모의 잘못된 교육부터 시작해서 끔찍한 비극을 불러왔네요
그러니까요.작은 배려와 친절에도 크게 감동받는 다는 것이 참 안쓰럽죠...그만큼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일텐데 그런 기회가 없어서 저런 사건이 일어났다는것이 참 안타깝네요
외로움은 무조건 연애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어머니가 아들이 잘 못하면 아무말 없이 추운 날 밖에 맨발로 내보냈다.:
말이 없이 내보내지면 "내가 잘 멀 잘 못 했는지는 잊어 버리고, 나는 버림을 받았구나 생각하게됨" 그리고 훈육이 너무 극단적이고 말도 없어서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극단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짐. 또한 대화도 없고 심지어 마주보지도 않아서, 사람 표정을 읽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게 공감능력 부재로도 이어짐. 심지어 동생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음.
폭력도 있었다고 나래이션에 나오네요 정말 끔찍합니다
문제있는 사람들 보면 부모가 문제 있는경우가 많죠..
웬 미친 어머니가 진정한 원흉이죠.
덕분에 집안 하나가 풍지박산 났고
자식 하나는 범죄자로
또 하나의 자식은 자살로 생을 마쳤으니...
참 못됬다 싶네요.
만수무강하십시오
정신병원에서???
저건 훈육이 아니라 학대
댓글남겨준 여성분 존나소름돋앗겠다... 따뜻한말그냥건넨건데 히키미친놈이 걍 힘내서살아가면될것이지 지혼자 망상풀악셀밟아서 만나러왔다고생각하면 끔찍함
와 트럭으로 사람 다섯을 친것도 모자라 거리를 활보하며 사람들을 마구 찌르고 다녔다니... 만약 내가 그 장소에 있었다는 상상을 해보니 들으면서도 참 섬뜩하네요. 한 편으로는 참 안타깝습니다.
왜 저런 성격 꼬인인간들은 여자친구만드는거에 집착하는걸까...
엄마에게 사랑을 못받았으니 애정결핍증으로 여자에 더 집착하는거임
@@fullmoon0488 집착하고 의심병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아요....
케바케입니다..
@@fullmoon0488 전리품으로 여기는 경우는 나르시싯즘이 큰 경우이고
보통 저런 성격은 결핍으로 인해서엄청나게 집착합니다
자신이 사랑받기위해 거의 자신의 모든걸 퍼주기마련잊니다
그리고 그 보상을 바라죠
굉장히 무서운 유형
남자든 여자든 성격이 어느정도 무던하고
약간은 친구같은 그런 성향이 가장 안전함니다
자신이 루저라는 자격지심이라고 어디서 본것같은데....
여자친구가 있다=위너다
자신은 루저가 아니다
자신이 루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위해선 여자친구가 필요하다
라는 뒤틀린 가치관에서 나온다던가
단순히 애정결핍 진짜 어렸을 때 학대받은게 성인까지 이어지는거
취직도 잘 되는구만 취직 조차 안되는 만년 백수도 아니고 인생이 여자뿐인가?? 여자가 목표면서 운동 이라도 해서 몸짱이 된다거나 영어공부와 매너 공부로 지적 매력도 쌓고 피부나 헤어 스타일 등 아무 노력도 안 하면서 ㅉㅉㅉ 목표를 집장만으로하고 좋은집 인테리어 홈카페 해놓고 애완 한마리 키우면서 취미생활 즐기는 삶도 좋은데 왜? 이성에만 집착하나?? 취미활동 하면서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를 사귀어도 되고 자연계 조차 수천만의 수컷뱀이 치열한 경쟁으로 싸워서 한쌍의 커플이 탄생하는건데
저 때 유학 3개월차였는데 한국에도 크게 보도되면서 엄마한테 전화오고 난리였던 기억이 나네요. 저 날 한국 친구들이랑 시부야에 있었는데 거의 동시에 한국에서 전화가 와서 아키바에서 저런 사건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었어요. 유학 기간 내내 온갖 엽기적인 사건이 많았지만 이 때의 충격이 참 컸네요.
저 유학시절에... 이사건 한 시간전에 저 거리에 있었음... 아키하바라 고가 밑 스시집에서 스시먹다 뉴스보고 진짜 개놀랐는데;;; 주말이 였고 차없는 거리라서 사람도 유독 많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소름이네요;; 피규어 산다고 더 돌아댕겼으면 진짜....
간발의 차이로 화를 면하셨군요, 정말 큰일날 뻔 하셨네요 ㄷㄷ
저도 도쿄 살았었는데 그 주말 아키하바라 갈까 생각했었는데 귀찮아서 안가고 집에서 쉬었었는데;;; ㄷㄷㄷ
@@leomode2 관종인가? 날짜 말해보셈
@@user-zg3qv5qq1k 10년전일인데 내가 날짜를 어떻게 기억하냐 ㅋㅋ 내가 일본에 2008-2011년 있었는데 2008년이었나 09년도 였나 초반인가 였었을꺼다. 토요일이었나 그랬고. 더 웃긴건 날짜야 구글검색하면 나올텐데 그걸로 무슨 진짜 여부를 따져 ㅋㅋㅋㅋ 논리적이지도 않은 질문을 물어보는 너가 더 관종같은데 ㅎㅎ. 이 글 쓴 사람도 관종이겠다 그럼 ㅋㅋ
@@user-zg3qv5qq1k 찐
이 사건 일어나기 몇 달전까지 일본에서 살았는데... 매일 아키하바라 갔었죠..... (2008년 2월말에 한국에 귀국함...) 귀국 후 한국에서 이 뉴스 보고 소오름...
ㄲㅂ
헉!!!!충격 크셨겠어요ㅠㅠㅠㅠㅠ
제사 한번 지내셨을듯ㅋㅋㅋ 조상님한테 감사해야함
2008년도에 고1이었는데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신림역, 서현역 칼부림 사건보고 오니 칼부림사건은 진짜 끔찍하다는걸 느낀다
진짜 우리나라도 더이상 안전하지 않은 나라다
그냥 싸이코가 싸이코짓한거임. 나라에 의미부여 할 문제는 아님.
😮그러려니..? 와
경관한테는 사귀자고 안 함? ㅋㅋ
뭐얔ㅋㅋㅋㅋ이 댓글에 안협소님 하트 ㅋㅋㅋㅋㅋ
자존감낮고 상처잘받는건 개인의 성격이예요.
부모가 잘한건 없지만 살인자는 살인자일 뿐이예요. 죽을 거면 혼자죽지 왜 생판모르는 사람을 죽입니까.
맞아요 집안사정따위 알게뭡니까 그건 지사정인데 살해당한 피해자들이 무슨죄
평범한 사람도 사회와 교육에 따라 살인자도 되는거지
그건 맞아요.
왜 애꿎은 사람을 죽여???
성격은 영유아때 교육이 영향있는거같기도 한데 뭐 이건 잘모르겠어서....
근데 부모가 잘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사람이 그때 그때 의지하는게 다르지만 결국 돌고돌아서 부모한테 의지하게 됨.... 약간 안식처나 도피처가 가정이 되어야 건전하게 다시 딛고 일어서는데 저사례는 커뮤니티가 안식처였으니 예정된 불행이였다 할수있지
자살하는 사람들이 보통하는 말이 혼자죽기 억울하다는 이야기로 하더라고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영상 하나 떠서 정주행중인데요
듣기 정말 편한게
이런 범죄 이슈 같은거 전달해주시는 유튜브 보면, 둥둥둥 하면서 무섭고 어두운 bgm깔고 2005년 무더운 어느 여름날이었습니다…ㅇㅇ에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녀는 어쩌구.. 하면서 굉장히 무거운 나레이션이 상당히 부담스러울때가 있는데ㅋㅋ 듣기 편하게 설명해주시고 또 재밌게 각색도 해서 알려주셔서 좋응거 같아요ㅋㅋㅋ 영상 잘보고가여
댓글보는데 왜 저런 쓰레기를 불쌍하게 여기는지 모르겠네요... 아무 죄도 없이 죽은 피해자만 불쌍하죠
ㄹㅇㅋㅋㅋㅋㅋ
엄마가 사람을 쓰레기로 키웠죠. 생각해봐요, 저렇게 학대당하고 쓰레기가 돼버렸는데 불쌍하지 않아요? 참고로 저 사람 정상 아니에요. 경계성 성격장애라고 일종의 병입니다. 본인은 몰랐겠죠. 먹고 살기 바빠써.
@달봉- 어릴때부터 피해의식으로 쩌들면 성인되도 그 습관이나 두려움이 쉽게 사라지지않습니다
가정교육이 괜히 중요한게 아니에요 어릴때부터 심어진 공포는 평생갑니다
괴물은 처음부터 괴물로 태어나는게 아닙니다.
누구나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괴물로 변하지 않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럼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었을 테니까,
안타까운거 아닐까요?
@달봉- 동정은 하지 말되 결과의 원인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생각함. 다 그렇게 되지 않지만, 그렇게 되는 것에 관계가 있다면 고쳐야지.
가정환경 외모 컴플렉스
이딴건 변명일 뿐
본인이 노력해서 충분히 바꿀 수 있는부분이다
혼자 망가지고 피폐해질것이지
왜 타인의 인생을 망치냐
선의로 도와줬던 경찰은 얼마나 엿같을까
외모는 타고나는게 어느정도있음...ㅠㅠ
가정환경도 그나마 능력으로 컴플렉스 극복은 되겠지
이사람 진짜 취약계층인 사람들 안만나 봤나보네
가정환경이 인간의 약 80% 이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외모와 능력은 태어날 때 이미 정해지는게 크기 때문에 둘다 안좋으면 절망일 뿐임
그런 사람들한테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기대하면 안됨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라는 비유가 맞음
@@artificial_intelligence12 혹시 취약계층은 사람 죽여도 된다 뭐 이런 생각 갖고 계신건 아니죠?
제가 말했다싶이 본인이 이겨내지못하면
타인에게 피해주지말고 혼자 도태되는게 맞다는겁니다.
@@syk7261 그런 것 보다는 타고나는 성향이 있는데 그게 환경적인 요인과 결합해서 벌어진 일이고 일을 저지르기 전까지는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게 아닐까 합니다.
@@syk7261 혼자도태되면 타인에게 피해주지말자 이말은 적극동의 근데
본인의 잣대로 남의인생을 함부로판단하는 의견은 동의할수없음
내가 님인생에대해서 쉽게판단하고 깔보면 기분나뻐할거잖아요
그사람이 저지른 죄에대해서만 비판합시다.
헐...근데 진짜 빌려준돈 갚겠다는 목표가 생겨서 취직하고 잘지내다가 갚고나니 다시 결핍이 생겨버렸다는 게.. 겨우 그런 댓글이나 호의에도 저렇게 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인데 그런 일 조차도 얼마나 없었으면 저리되는지ㄷ.. 우리와는 다르게 저런 일상조차도 저런사람에게 사소하지않았다는 게 불쌍하긴하다 ㄷㄷ.. 한국이었다면 좀 달랐을까 그래도 저렇게까지 되진 않았을것 같은데..ㅠ
나를 온전히 사랑할수 있는건 내 자신뿐입니다. 외로움의 해결책을 타인에게서 찾는다면 결국 영원히 외로울 뿐입니다. 스스로를 돌보고 대화할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부모의 과욕이 자식을 괴물로 만들었고 그 괴물로 모두가 파멸한 안타까운 사례네요
사건에 대해 부모의 간접적인 책임이 있을지는 몰라도 왜 부모와 형의 과오를 동생이
짊어지고 생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했는지 일본사회의 이런 면은 안타깝습니다
벌써 10년도 넘었지만 사건당일 아키하바라 가려다 친구가 늦잠자는 바람에 오후로 일정 바꾸고 시간때운다고 tv보는데 속보나와서 소름 돋았던 기억이 나네요ㅜㅜ
ㅠ
새옹지마 ㄷㄷ
와.. 늦잠 잔 친구.. 선견지명인가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함부로 취급한 최악의 결과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죠, 그 대가로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대가 끊겨버렸습니다.
살인보다도 그 가족들이 살인자 가족이라는 사실을 주변인들이 재빠르게 알아채고 바로 손절하고 사회적으로 매장까지하는 과정이 더 충격적이네요.
성이 너무 많아서 성만 봐도 누가 가족인지 쉽게 알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전우조마냥 가족조 벤시켜버리니 상황이 더 악화되는데 ㄹㅇ 일본 노답이네
@@KPOPCoverDanceFan 원래부터 읍습한 국가이니...
다른나라 이민이라도 가서 살지 ㅠㅠ
@윤순구 한국도 똑같음 ㅋㅋ 가해자 신상 전부 공개하게끔 바뀌면 그 가족들 100% 사회적으로 매장당한다 이건 전세계적으로 다 그럼
아~~~~무 죄없는 사람을 여럿 죽였는데 부모탓이나 관심이 필요하다하는건 너무 살인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듯한 말 같네요
면죄부를 줄 생각은 없지만 별개로 맞는말이긴 하니까 구분할건 해야지
면죄부 줄 생각 없어요
애꿎은 사람들을 죽인 건 잘못되었으니까
하지만
이렇게까지 만든 진정한 원흉인
모친에게도 당연히 더.큰 책임을 믈어야 한다는 거죠.
애시당초 그 미친 모친이 학대만 안 했어도
저랗게까지는 사고가 안 났을테니...
면죄부를주는듯하게 느낀다는 본인이 너무 편향적이고 이상한듯요..
아니 전혀 편향적이지 않음 저렇게 생각하는사람도 있을수도있지요,저도 같은생각인데.
좋은 부모밑에서 뻘짓하는 자녀도 있고, 해주지 못한 부모밑에서도,혹은 부모없이도 꿋꿋하게 적응해나가며 사회생활하는사람도 있으니까요.
누가 면죄부를 준다고 생각하는거지?
이 사건 뉴스로 나온게 기억이 납니다.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였고, 한국 뉴스에까지 나왔으니 말이 아니었죠. 이전까지 히키코모리, 오타쿠는 그저 사회부적응자로 잊으면 되는 존재, 잊혀져야 할 존재 정도로 취급받았는데, 이 사건 이후로 그런 사회부적응자가 아닌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인간폭탄이라는 이미지가 잡혔죠. 이런 사람들은 그저 배척하고 처벌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수 있는 속으로 분노를 쌓고있는 부류들을 이 사회가 어떻게 융화하고 같이 살아야할 지 고민해야할 거 같아요.
@@user-mi9pz8zw8q 융화가 안되는 분이 여기 계시네...
마음의 화를 가라앉히고 심호흡을 해 보아요
@@user-mi9pz8zw8q 아이고...
@@user-mi9pz8zw8q 거울을 보시고 진정 해 주세요
@@user-mi9pz8zw8q 니 인생 살어
며칠 전에 연좌제의 대표사건으로 이걸 접했었는데 안협소님이 만드신 영상을 보니 더 상세하게 알게 된 느낌이 듭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어린시절 부모의 사랑이 한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이 거의 전부가 아닐까싶다
좀만 잘해줘도 망상 on해버리네 목표가 없어서 돈을 안 번 거면 성형 목표로 돈을 모으지ㅋㅋ 오늘도 잘봤습니다
그런 방법이…
남자들은 코만해도 인상이 많이 달라지던데
아 일본인들은 치아도 해야되네ㅋㅋㅋㅋ
안협소님 내용 자체는 너무 슬프지만.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주시는게 너무너무 듣기 보기 편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ㅅㅂ 응원문자 하나 보냈다고 일 다 관두고 찾아오면 졸라 무섭갰다
온라인으로 대화 살짝한 여자랑도 사랑에 빠지는게 대단하네.. 얼마나 사랑이 결핍됐으면
이거 생방날 빵터진게 이날따라 도네 자잘하게 계속터져서 설명상 가토가 뭔가 하려고 할때마다 흐름이 끊켰는데, 나중가니 다들 가토 여기서도 무시당하는 인생이라고 도네 더쏨
영원히 고통받는 가토
이때 일본에서 유학중이었는데, 이사건 당시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쇼핑하다가 나왔는데 밖에 난리도 아니었음
15년후 분당에서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네요 사건 보자마자 아키하바라 살인사건이 떠올랐습니다 ㄷㄷ
협소님 모자 마치 작은 원룸 크게보일려고 포토샵으로 늘린사진 보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먼말인가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린정
오타쿠 특징이 일반적인 호의(인간 대 인간의 호의)를 보여도 자기를 이성으로 좋아하는 줄 알고 급사귀자고 함 감정을 쌓아가는 단계가 없음
제발 정병이 있으면 병원을 가 ㅠㅠㅠㅠㅠ 피해망상에 애정결핍 개심하네;
그시대 정신질환 인식이 어땠을지. 그인식이 개선 된지 10년도 안됬다
어머니 성질머리가 그대로 아들에게 간듯하네요.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참 중요한데 ㅠㅜ
무엇보다 엄마가 어떻게 교육시켰길래 진짜 형제가 다 저렇게 되버리냐
저지른 범죄가 너무 잔혹해서 불쌍하다곤 못하겠지만 참 ..
오늘 일어난 사건이랑 상당히 비슷하네요… 별 생각없이 보고 있다가 갑자기 소름이
가정 교육이 진짜 중요한 거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에 일어났던 서현역 칼부림이랑 비슷하네요
이 사건이 더 오래 됐으니 그 사건을 모방한 범죄자였을지도..
동생이 남긴 유서 같은 글을 보니 사고가 지극히 정상인 거 같은데
부모가 자식 하나를 악마로 키운 거 같네요
그 와중에 가족 전체가 무너지는 연좌제 또한 놀랍고 ㄷㄷ
이래서 정신병을 좀 더 오픈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하는 거 같습니다. 어디 정신과 갔다고 하면 모두 무서워하고 피하는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근데 정신병도 다른 육체적인 병처럼 초기에 잘 치료하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정신병 자체가 현대인들 대다수가 알게 모르게 걸리고 있다고 해요. 그걸 본인이 잘 몰라서 그렇지. 이 사건과 큰 관련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만, 정신과 치료가 감기치료만큼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런 극단적인 사건이 좀 줄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안협소님 방송하시는데 추임새가 너무 재밌어요 ㅋㅋ 제따이 ~ 같은 것들 ㅋㅋ 이런 부분들이 소소하게 가미를 해주는듯합니다 ㅋㅋㅋ
지금 아키하바라에 알바하는데 , 일요일 오후쯤에 보행자천국 하는거 보면 신기해하면서 퇴근하곤하는데… 옛날에 그런일이있었다니 너무 소름돕고 무섭네요;ㅅ;
業種이?...lol
아키하바라에서 일하신다니...예쁜 일녀분들 많이 보셨을거같아서 부러워요..
이 사건의 범인이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한 말 "誰でもよかった (누구라도 상관없었다)"
범인이 얼마나 반사회적이었는지 보여주는 말이었던걸로 기억함 .. 범인이 과거에 어머니로부터 당한 학대나 회사에서 당한 집단따돌림 등 개인적인 불행이야 물론 안타깝고 사회가 미울만도 하다만 그게 절대로 다른 이들을 죽일 명분이 되지는 못함. 그렇게 억울하면 자기를 괴롭힌 사람들만 찾아가서 따지든가 왜 죄없는 사람들을....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다면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일 게 아니라 본인이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해야지.
노력충
@@fxxk295 무적권 살인충
@@peachbang8475 너검
노력만 하면 뭐함
어줍짢게 시도하다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는 경우는 부지기수임
그래서 노력의 방향을 바로 잡아줄 애미를 포함한 가족의 역할이 중요한 거
근데 애미란 것이 다 망쳤네?
사람들 찌르면서 웃었다고 했잖아요. 어차피 이 사람은 타인한테 관심없어요. 타인이 자신에게 주는 관심에만 목 말라있을 뿐. 2ch에 일일이 살인 예고한 것도 다 관심받고 싶어서고 타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는 전혀 관심 없었을 듯. 그러니까 내내 외톨이였을거고.
어? 이거..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일어난 묻지마 칼부림이랑 상당히 유사하네요. 중딩까지 엘리트였다가 엇나간 것도 그렇고. 모방범이었나 싶은 생각이.
신림역 그 새끼도 디시에 글적었다던대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보여주는 영상..
자존감이 어렸을때부터 쌓이기 쉽지 않은 환경에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멘탈이 아주 갈려나간거같음..
형 이번 여름에는 남량특집으로다가 공포특집영상 많이올려줘 ㄹㅇ 요즘 형 일본관련 사건 다시 정주행하는데 너무 재밌어...
일요일 알바하러 전철타고 가던중 정차된 전차에서 실제로본1인 처음에는 영화찍는줄
차는 저리되있고 어떤사람이 일본도들고
사람쫒아가고 그사람은 열라 도망가고
알바끝나고 집에 와서 뉴스틀고 그때알았음
미친놈이 일저지른것을... ㅡㅡ
저 때 택시 부딪힌 곳 옆 건물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주말이라서 출근을 안했었네요.
저도 뉴스로만 봐서 현실감 없던 사건.
그 안협소님...이야기 정말 잘해 스토리텔링 개쩔어...잘해...너무 재밌어 다 있어 기승전결 깔끔
헉 저거 저사건때 저 바로 맞은편 음식점에서 알바하고 있었어요. 원래 거기 지점 알바생 아니었는데 그날 헬퍼로 지원나갔고 손님이 많아 원래 마쳐야할 시간보다 30분 더 일하고 나왔는데.. 나와서 건너가야해서 횡단보도쪽으로 걷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막 후다닥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이어폰끼고 노래 듣고 있다가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이상해서 이어폰빼니까 비명소리에 사람들한테 밀리고 진짜 날벼락도 그런 날벼락이 없었는데 사람들 비명지르고 막 밀어닥쳐서 밀리다가 본다고 보니 저 앞에 누구 쓰러져있고.. 넘 놀래서 어찌저찌 집에 왔는데 그 뒤로 저는 이어폰 못쓰게 됐어요.
무서우셨겠다
저도 저 사건 당시 저기 주변에 있던 사람 중 어느 아들인 한 학생입니다. 저땐 제 부모님께서 신혼여행을 가고 실제로도 아키하바라를 갈 예정이였으나, 제 엄마가 오늘 말고 딴 날에 가면 안 되겠느냐고 물어보셔서 결국 발을 돌려 숙소로 가서 티비를 켰는데, 뉴스 속보로 뭐가 떳길래 봤더니 일본어를 잘 하시는 저희 아빠가 놀라셨답니다. 왜냐하면, 현재 갈려고 했던 아키하바라에서 칼부림이 일어났다는 내용이었죠. 만약 그때 부모님이 저길 갔다면..... 그때 말고도 저희 가족은 일본을 매년 2 번 씩 은 갑니다(추석, 설에 가지만, 21년 추석과 20년은 안갔습니다. 21년 추석은 괌을 갔고 그 뒤부터는 다시 일본으로 갑니다.) 그리고 19년 까지 보행자 천국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23년 설, 보행자 천국은 다시 시행을 하게 됐습니다. 전 거기에 있는 몬헌카페(저도 헌텁니다ㅎㅎ 나우는 닉 Fkiller에 월드는 딱대라 입니다.), 오락실, 우설꼬치(소 혀를 좋아해서..)등등의 이유로 가서 도쿄 내에서 아키하바라를 가는 법이랑 거기 근황도 잘 알고 있어요. 오랜만에 아키하바라 참사가 보여 글썼습니다. 어찌저찌 글이 길어지고 내용도 산으로 가버렸네요. 이제 24년이니 만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십시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간 스트레스와 의지가 무너지면 이성이 작동하지않음..폭팔만 남을뿐
26일 기사에 일본에서 사형집행 됐다고 나온 기사에 범행을 보고서 바로 안협소님 영상봤던게 생각나서 달려와서 이름 보니까 이 사람이 맞네요… 안협소님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아니.. 주변에서 도와준 사람이 많은데...?? 원초적 결핍을 이길 수가 없나 보다 ...
본방과 다른 진지한 협소님 ㅋㅋ
근데 난 본방을 잊으수 없음
갸~~~또~~ ㅋㅋㅋ
범인 의 처벌은 둘째 치더라도 가족까지 연좌제 마냥 묶어서 처리하는건 일본이 아직까지도 얼마나 전근대적인 사회인지 잘 알수있네요.
연좌제가 있어야 범죄가 조금이라도 억제된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옛날 사람들이 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user-iz9vh7th4u그렇다고 죄도 안지은 가족까지 매장하는 건 안 되죠 그럼 범죄자의 아이도 처벌을 받아야 하나요?
희안한게 가만보면 여성들은 암만 가족들한테 학대받고 개무시당해도 저런식으로 무차별 보복성 살인은 안하는데 남성들은 수틀리면 다 죽여버리네? 이유가 뭘까? 여친 안생긴다고 자살한다고 징징대는거도 남친안생긴다고 자살한다는 사람은 본적없는거같은데 전자는 ㅈㄴ많음
제가 저 시기에 일본에서 유학중이였었는데...
저 날 같이 유학했던 한국친구들이 저보고 같이
아키하바라에 놀러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알바가 있어서 전 못갔거든요...
저빼고 친구들끼리 아키하바라 저 장소에 갔었는데
전철타고 내려서 아키하바라에 저 장소 근처 갔었을때
저 장면을 봤다하더라구요...
아직도 저 이야기 한번씩 하는데 ...
그날 아키하바라에서 피냄새?가 났었는데
저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바로 아키하바라에
도착한것 같다 하더라구요....
그때 너무 친구들이 놀래서 전화왔었는데
마침 티비로 뉴스를 틀었더니
속보로 저사건이 나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그날 알바가 없어서 아키하바라에 갔었다면....
친구들이 조금만 더 일찍 아키하바라에 도착했었다면...
저희가 희생자 중의 한명이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었어요....
이래서 관심이 중요한겁니다.
역시 협소님 편집 너무 잘하시네요!!! 짱~!! 라방도 편집본도 둘다 재밌어요. 즐감했습니다.😁👍
이 날 오전에 유학시절이었는데 오랫만에 나들이삼아 구경갈까 하고생각하고 외출준비 다 했는데
이상하게도 잘 열리던 현관문이 안열려서 잠금풀고 현관문을 열려고 한시간넘게 씨름하다 결국 짜증나서 못나가고 그대로 잠들었는데. . . 다음날 뉴스보고 소오름. . .
헐...진짜 천만다행이네요
가정의 불화가 참 안타깝네요.,, 주변의 도움이 많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건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일본 사회는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역시 미스테리는 안협소님이 진짜 깔끔하고 최고입니다 항상 너무 잘보고있어요!!!
그림 컴퓨터 도트인줄 일았는데 직접 그린거네? 개쩌는듯...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데 아직도 자신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사람들땜에 저런 비뚤어진 사람들이 많이 생기는것같네요
어린 시절의 아픔은 평생 간다죠
부모가 자식을 올바른 길로 인도를 해줘야 하는데
잘 못 한 것을 말하지도 않고 화만 내고
한 글자라도 틀리면 공책을 찢어버리고..
알려진 사례가 이정도인데
알려지지 않은 사례들은 얼마나 많을까요
재밌게 항상 생방송 보고있습니다 앞으로 화이팅!!
이날 갔는데 길 통제하고 핼기 날아다니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몇시간만 일찍 갔으도 큰일날뻔.
정말 완전한 애정결핍이네요 애정 하나에 인생 모든것이 왔다갔다하는 주위에 좋은 사람들도 꽤 있었고 그 애정때문에 잘 풀릴수도 있었을듯 싶은데 안타깝네요 본인을 그렇게 만든건 엄마인데 보복은 타인에게 하는 저따구로 키울거면 애 낳지 말았음 합니다
저 일본여자뿐만이 아니라 일본여자들 원래 가정교육이 이상한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은 몸에 열이 많다고 옷 많이 안 입히는걸로 알아요 정신 교육 이라고 한 겨울에 얇은옷만 입힌채로 어디 심부름 보내기도하고 아이 유아식으로 밀가루 국수를 먹이더군요 한국여자들은 아이에게 소고기 꼭 먹이려고 하는데 일본여자가 일본남자를 만든거죠
물론 범죄 그 자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범죄이지만....
참으로 딱하다...
심적으로 이해가 가서 더더욱...
아무리 정신병이여도 범죄자는 범죄자.. 특히 묻지마 살인 같은 애들은 절대로 용서하먼 안됌..
좋은 사람들을 몇번 만났던 거 같은데 자기연민에 사로잡혀서..
이 사건 이틀인가 하루전인가 아키하바라에 동생이랑 놀러갔었음.. 당시 도쿄 살때였는데 가족들이랑 집에서 티비보면서 밥먹다 기절할뻔함. 당시 티비 라이브로 보는데 헬기뜨고 난리도 아니었음. 저거 나이프 살때 씨씨티비도 뉴스에 나왔는데 사람 찌르는 제스처도 찍혔었음. 어쩌면 막을수있지 않았을까
이런사람은 주기적으로 목표를 줄수있는 사람을 만나야하는데 부모도 그렇고 주변에도 그렇고....참 안타깝습니다
어떤면에선 슬프네.. 타인의 관심 말고는 기댈곳이 없었구나 기술의발전이 마냥 좋지만 않다고 느낀다
마지막에 가족이 받은 피해가 너무 안타깝다...
그냥 왜안만나줘 일남버젼이네 역시 영혼의 쌍둥이
가해자에 감정이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잘못되도 한참 잘못됬지... 무슨일이 있었든 없었는 가해자의 행위는 그 어떤걸로도 정당화할 수 없음
안타깝다. 여러번의 실패와 좌절이 있었어도.. 꿋꿋이 이겨내고 살려고 노력한게 보이는데, 그 의지가 너무 약했던 게 아닐까..?
애초에 첫 단추부터가 잘못 꾀어진 느낌이다..
동생은 무슨죄야.. 동생이 이 집안에 태어나는걸 선택한것도 아닌데 가족 잘못만나서 ..
생방도 업로드도 핵꿀잼
이렇게 작정하고 해도 7명이 죽는데 시청역 사건은 은 한번에 9명......
참 안타깝네.. 가해자가 그래도 직장생활은 계속 해가며 삶을 영위했다는 점이나 밀린 주차요금을 끝까지 정산했던 점들을 보면 나름의 책임감이나 성실함은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심적으로 너무 낭떠러지에 몰리다보니 자신에게 돌아오는 아주 티끌 같은 호의에도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게 본인의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을 시 충격을 감내하지 못한 게 안타깝다. 물론 그렇다고 범죄를 옹호할 마음은 없지만 명문고등학교를 갈 정도로 학업이 우수하며 학업이 좌절되었음에도 궂은 일을 계속 해왔다는 점에서 어쩌면 사회구성원으로서 평범히 살아갔을지도 모를 사람이 저렇게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는게 안타깝다.
삶의 이유를 찾다가 비극이 돼버렸네
한국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음
버스 기사가 병으로 시력을 잃게 될꺼라는 의사말을 듣고
비관하여 어차피 자살할꺼 다른 사람도 같이 죽자며 그 당시 어린 아이들이 롤러스케이트와 자전거를 많이 타던 여의도 광장(현 여의도 공원)으로 버스를 몰고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당시에 많은 아이들이 죽거나 다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작 범인은 죽지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버스기사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공장직에 다니는 직원이었고, 병보단 선천적인데 가난 때문에 케어 불가능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헐....ㅠㅠ
그 범죄자.. 아마 사형 당한걸로 알고 있어요
범인 김용제(당시 21세)는 시력이 나쁘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당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자신이 근무했던 모 양말공장 사장의 프라이드 승용차를 훔친 뒤, 1991년 10월 19일 서울 여의도광장에 차를 몰고 나온 직후, 오후 4시 35분 경 그곳에 나와있는 시민들을 향해 시속 100km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윤신재(당시 6세)와 지현일(당시 12세) 등 2명이 목숨을 잃었고, 김신중(당시 15세) 등 2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용제는 차가 멈춘 직후 밖으로 나와 여중생 1명을 흉기로 위협, 인질극을 벌이다 시민들에게 격투 끝에 붙잡혔다
@@user-qn7ue1xb8v “시민들에게 격투끝에 붙잡혔다”
역시 90년대 한국인들 답다…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건 사람이고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 또한 사람이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도 사람이고 사람을 악마로 만드는 것 또한 사람이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일까..... 말 한마디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우리는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욕하기가 일쑤이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더라도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에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2ch에서 따뜻한 말을 건넨 그 여성분과 도움주신 경관분이 그랬던것 처럼...
누군가는 인권침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일본은 범죄자 신원공개 확실하게 해줘서 넘 좋은거 같음 특히 사진!!! 그리고 사형집행까지!!! 우리나라도 제발 사형 집행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