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으로 일본 오니를 도깨비로 우리나라 도깨비를 오니로 번역하는 게 일반적인 거 같은데 도깨비랑 오니는 구분하는 게 맞는 거 같음. 서로 특성도 행동방식도 동기도 다 다르고 능력이나 존재이유도 다 다르잖아 ㅋㅋ 그나마 외모적으로 뿔이나 험악한 인상 같은 게 비슷하긴 한데 오니는 악 그 자체이자 흉측하고 존재해선 안 될 사악한 존재라면 도깨비는 인지상정을 따지고 그냥 요괴라기보단 때에 따라 성주신이나 신선 같은 원래부터 존재하며 인간에게 복을 주기도 벌을 주기도 하는 신적 존재에 더 가깝다보니 사실 한국매체에서 접한 도깨비랑 일본 매체에서 접한 오니는 매치가 안 됨
@user-nv7bd4lp4s 네네... 널리 그렇게 알고 있으니 뭐... 그럼에도 사실은 말해야겠습니다. 흔히 반야경이라고 불리는 경전은 "대반야바라밀다경"으로 묶이는 현장의 한역본입니다. 반야경이라는 단일한 경전은 존재하지 않으며, 반야경이라는 이름의 40여종의 경전과 반야경과는 계통을 달리 하는 경전군들을 모두 지칭하는 의미에서 반야경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때문에 학술적으로 엄격하게 반야경이 아니라, 반야부 경전(대승불교에서 발흥한 반야 개념이 나타난 경전들)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암튼 반야경이라고 지칭되는 대반야바라밀다경은 대략 600권의 반야경전들로, 그 안에 금강경과 반야심경이 하나의 경전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반야경이라는 단 하나의 경전을 구성하는 상권과 하권이 결코 아닙니다. 어떻게 600권의 다른 반야부 경전 가운데 하나인 두 경전이 상권과 하권이 될 수 있을까요? 흔히 금강경과 반야심경을 반야경의 상권과 하권이라고 부르는 것은, 반야부 경전의 핵심을 나타낸 두 경전이라는 의미이고, 반야심경은 반야 개념의 이론적 내용, 금강경은 반야 개념의 실천적 내용이라는 구분을 잘 드러내기에 부르는 표현일 뿐입니다. 진짜로 반야경의 상권과 하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덧, 금강경은 40여종의 동일한 이름을 가진 반야경 가운데 10종에 그 내용이 상응하고, 현장의 대반야바라밀다경(총600권)에서는 제9에 해당합니다. 즉 님께서 아시는 금강경(현장의 한역본)입니다. 반야심경은 14종의 반야경과의 연관성을 지녔으며(내용 자체를 압축시킨 것이 금강경보다 심하기에 상응하다라고 말할 순 없음), 원전군(산스크리트어본, 티베트어본)들은 소본과 대본으로 나뉘며, 현장은 소본을 한역하여 대반야바라밀다경에 들어있고, 이게 님이 알고 계시는 반야심경임. 전공자 올림.
그냥 쇼츠든 대댓글이든 잘못알고있는게, 금강경을 외웠다는게 금강경내용을 아는게 아니라 금강경이 안 적혀있던 곳을 노렸다는 거임. 심지어 화림이 중간에 대사로 '이놈봐라? 투경을 알아?'하면서 '경이 적히지 않은곳을 정확히 노렸네'라고 했었음. 다만 이상한 것은, 이후에 오니를 없애려고 갈때 경을 적었는데 얼굴에만 적었는지 몸에 적었는지 확인이 안되고, 왜 장의사와 화림을 곧바로 알아본 것인걸까.. 설정 오류인지, 아니면 의도인지 모르겠음다.
참고로 우리나라 도깨비는 뿔이 없습니다~ 일제시대때 오니이미지와 합쳐져서 도깨비도 뿔이 있게 그려진거임 정확히 어린시절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가죽 팬티를 두르고 있는건 정확히 일본 오니의 모티브임 도깨비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이미지임 (민화에는 도깨비는 동네에 흔히있는 아재나 약간 모자란 동네형 같은 이미지였다는 설이 있음)
우리나라 도깨비는 장난을 좋아합니다. 어려서 외할아버지께서 밤에 술에 얼큰하게 취해 집으로 오다 도깨비 불에 홀려 이리저리 논밭을 헤매고 다니다 고꾸라져 기절하셨다 들었음. 새벽까지 안오셔서 가족들이 모두 찾아나서 쓰러져 있는 외할아버지 업고 왔는데 정신 차리고 나서 맨처음 하셨던 말이 환한 불이 공중에서 막 놀면서 잡힐듯 그러고 희롱해서 그 불에 홀려 쫓아가다 고꾸라져 기절했다고 하셨다고. 분명 도깨비불이라고 참 희한한 일을 겪었다고 하셨음. 그후 술 끊으셨다했음. 무서우셔서. ㅎㅎ 외가 식구들 모두 도깨비 불이 있다고 지금도 확신하더라.
그게 아니라 일본 장군은 불교 신자였고 겁나는게 아니라 살아생전 불교 신자로서 금강경을 존중하는거 그래서 금강경을 이미 예전에 외운거고 몸에 적힌거 피한거 금강경이 장군에게 아무 쓸모없었던거 (예전에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어떤 절은 공격안하고 봐줬다함) 일본장군도 지가 귀신될려고 된게아니라 강제로 여우술사때문에 귀신 된거라서 억울한놈이긴함
금강 반야 심경과 마하 반야 심경은 사용 자체도 틀리고 경문의 양 자체도 틀림..몸에 반야 심경을 쓴다면 남는 공간 엄청 많다..200자가 마하 반야경 1000자가 천수경과 법륜경 5100자 이상이 금강 반야경 이다..몸 전체에 쓴다고 치면 마하 반야 심경의 경문은 그 수가 부족 하고 불문 최고의 제마경은 옛날 부터 금강경이 다
아주 어릴적에 본 한국영화인데... 한 70 80년대 영화?? 너무 어렸는데도 마지막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라 그 장면만 또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원한을 품은 여자귀신이 한 가족을 몰살하는 영화였던가?? 줄거리는 거의 가물가물 하지만 마지막에.. 혼자 살아남은 아주머니가 딱 하룻밤만 견디면 귀신이 사라지는?? 상황인데... 너무 살고 싶어서 스님인지... 무당인지... 찾아가 살려달라고 애원하니 온몸 구석구석에 불경인지 뭔지 한자로 도배를 했고 하룻밤을 나체로 그렇게 버텨내라고... 귀신을 봐도 절대로 눈을 감지 말라고 했는데... 귀신의 몰골이 너무 무서운 나머지 눈을 감아버린... 그때 귀신이 바로 두 눈을 찔러버렸고... 여자는 비명을 지르고... 결국 장님이 되었던가?? 삼촌께서 설명해주시길... 눈꺼풀에는 한자가 안써져 있었다고... 근데... 그 귀신이 사실은 사람이였나?? 무튼 줄거리는 너무 가물가물해서 모르겠는데... 그 귀신이 눈을 찌르는 장면은 넘 충격적이였죠..
좀 의야한게 도깨비는 우리나라 에서 나온거 아닌가요? 옛날 불로 철을 다루는 외국인이 건너 와서 우리나라사람들이 그모습이 특이하다해서 도깨비라 일컬은걸로 알고있는데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이런것도 철로 못만드는게 없어서 그렇게 전해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오니같은걸 도깨비라하는게 맞는건지…
한국 도깨비는 어려을때는 장난 좋아하고 사기 아이템 정자관과 방망이를 가져고 고기 떡에 환장하고 씨름 좋아하는 존재인데 요 근래 공포 애기에 나오는 도깨비들은 지들 성격에 따라 그집에 사는 사람 부를 안겨주만 자기 대우 안하거나?(제사) 맘에 안들면 깽판치는 존재 엿음 이번 파묘에 나오는 존재는 도깨비 라지만 창작 이라고 생각하는게 전 오리혀 지박령+ 강시 아닌가? 싶어음
@@joiededollhouse도깨비 생긴지 얼마안됨 비교적 그것만이 아니고 일본 요괴라는건 사실상 악인일뿐 실제 귀신을 얘기하는게 아님 그 요괴 악인들을 대놓고 험담하거나 아이들에게 가르치다가 귀에 들어가면 마을 전체가 위험하기 때문에 인간이 아니라 요괴로 가르치며 아이들이 주의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치는 것에서 유래함 대부분이 전쟁에서 진 패잔병들이나 패잔병들이 모여서 산적이나 도적화 하면서 마을근처에 머물며 금은보화나 인간을 데려가는 것에서 유래함 갓파 = 춈마개를 잘린 패잔병의 모습과 같음 물고기를 잡아먹음 아이들에게 어두울때 강가 근처에 가면 절대 안된다 엉덩이에서 구슬을 뽑아가 죽게된다 라고 가르침 이건 그냥 강가에서 물고기와 물을 구하러 민가근처로 내려오는 패잔병이고 엉덩이에서 구슬을 빼간다고 하는건 성적인 것을 아이들에게 재대로 설명할 수 없고 남자아이라고 해서 안전하다고 장담할수 없기에 그런식으로 풀어 설명함 산재물 동굴에 요괴가 살고있고 산재물을 바치면 마을을 지켜주고 산재물을 바치지 않으면 마을에 재앙을 내림 이런건 더 간단함 동굴속에 숨어사는 패잔병임 망한 진영에 소속되어 있던 패잔병은 돌아가도 살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숨어사는게 흔했는데 사냥하더라고 한계가 있고 낮에 돌아다니면 걸릴수도 있기 때문에 마을사람들을 협박해 공물을 바치라고함 대신 마을이 다른 산적이나 강도에게 털리지 않게 지켜주면서 일정주기로 어린 여자를 공물로 받아 성처리도 하면서 살아감 등등 일본의 요괴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사건과 사람들을 묘사함 이빨이 검은 여자라거나 목이긴 여자의 괴담 설산에 나타난다는 여자등의 설화는 우리나라의 귀신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현실에서 실제로 피해입을 수 있는.것들을 회피하기 위해서 존재함 그래서 요괴와의 로맨스나 아름답고 슬픈 결말을 가지는 2차 창작도 많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의 공포영화는 모두다 현실에 피해를 입힐수 있다는 설정이 기본적으로 되어있고 사람눈에 자주띄는 성질을 가짐 이것들이 다 오래전의 요괴가 가지는 성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라 그런 특징을 가짐
금강경을 반야심경262자로 축소시켜 놓은것임
결국 같은것
아하
오
맞아요 이야! 👍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도깨비가 외우지...
여담으로 일본 오니를 도깨비로 우리나라 도깨비를 오니로 번역하는 게 일반적인 거 같은데 도깨비랑 오니는 구분하는 게 맞는 거 같음. 서로 특성도 행동방식도 동기도 다 다르고 능력이나 존재이유도 다 다르잖아 ㅋㅋ 그나마 외모적으로 뿔이나 험악한 인상 같은 게 비슷하긴 한데 오니는 악 그 자체이자 흉측하고 존재해선 안 될 사악한 존재라면 도깨비는 인지상정을 따지고 그냥 요괴라기보단 때에 따라 성주신이나 신선 같은 원래부터 존재하며 인간에게 복을 주기도 벌을 주기도 하는 신적 존재에 더 가깝다보니 사실 한국매체에서 접한 도깨비랑 일본 매체에서 접한 오니는 매치가 안 됨
@@enenenen1374맞음 이게 이미지 자체가 다른데 왜 이렇게 혼동되는 건지 모르겠음 우리나라 도깨비는 언제부터 뿔이 생긴 건지 일제의 잔재는 아닌지 😅
도깨비 정말 보셨나요
20년전 도깨비한테 밤마다 당했는데 생긴게 못 돼먹은 돼지같이 생겨서 머리에 뿔하나 달렸었습니다 도깨비랑 싸우고 두달 후 위장이 막혀서 한달 후 전역후 수술하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enenenen1374
@@아니싫어-o8h일제의 잔재가 맞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온 도깨비가 진짜 우리나라 도깨비임
산신 밑에서 일하는 정령이랑 악귀를 같은
선상에 두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 ㅋㅋ
금강경=금강반야바라밀경 ... 금강경과 반야심경은 같은거입니다.
금강경과 반야심경은 다른건데 무슨 말인가요ㅋㅋㅋ
@user-nv7bd4lp4s 네네... 널리 그렇게 알고 있으니 뭐... 그럼에도 사실은 말해야겠습니다.
흔히 반야경이라고 불리는 경전은 "대반야바라밀다경"으로 묶이는 현장의 한역본입니다. 반야경이라는 단일한 경전은 존재하지 않으며, 반야경이라는 이름의 40여종의 경전과 반야경과는 계통을 달리 하는 경전군들을 모두 지칭하는 의미에서 반야경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때문에 학술적으로 엄격하게 반야경이 아니라, 반야부 경전(대승불교에서 발흥한 반야 개념이 나타난 경전들)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암튼 반야경이라고 지칭되는 대반야바라밀다경은 대략 600권의 반야경전들로, 그 안에 금강경과 반야심경이 하나의 경전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반야경이라는 단 하나의 경전을 구성하는 상권과 하권이 결코 아닙니다. 어떻게 600권의 다른 반야부 경전 가운데 하나인 두 경전이 상권과 하권이 될 수 있을까요? 흔히 금강경과 반야심경을 반야경의 상권과 하권이라고 부르는 것은, 반야부 경전의 핵심을 나타낸 두 경전이라는 의미이고, 반야심경은 반야 개념의 이론적 내용, 금강경은 반야 개념의 실천적 내용이라는 구분을 잘 드러내기에 부르는 표현일 뿐입니다. 진짜로 반야경의 상권과 하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덧, 금강경은 40여종의 동일한 이름을 가진 반야경 가운데 10종에 그 내용이 상응하고, 현장의 대반야바라밀다경(총600권)에서는 제9에 해당합니다. 즉 님께서 아시는 금강경(현장의 한역본)입니다. 반야심경은 14종의 반야경과의 연관성을 지녔으며(내용 자체를 압축시킨 것이 금강경보다 심하기에 상응하다라고 말할 순 없음), 원전군(산스크리트어본, 티베트어본)들은 소본과 대본으로 나뉘며, 현장은 소본을 한역하여 대반야바라밀다경에 들어있고, 이게 님이 알고 계시는 반야심경임. 전공자 올림.
@@jinahra제발 알고 말합시다
@@jinahra ㅂㅅ추 ㅋㅋ
다른건데 같은거라니...
우리나라 도깨비랑 오니는 전혀 다른존재입니다 구별해서 사용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도깨비는 흉폭한자가 아닙니다! 그냥 가볍게 내기 하자고 같이 놀아주면 됩니다
문제는 그 내기가 씨름임. 씨름을 하다 보면 날이 밝는데 정신 차려 보니 바위랑 씨름하고 있던거. 도깨비는 숨어서 바위랑 씨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키득대고 있었음. ㅅㅂ 도깨비 ㅅㄲ..
근데 이제...도깨비가 만족할때까지..! 마치 일진같은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진도아님 걍 장난꾸러기
파묘는 오니임 일본꺼
그냥 쇼츠든 대댓글이든 잘못알고있는게, 금강경을 외웠다는게 금강경내용을 아는게 아니라 금강경이 안 적혀있던 곳을 노렸다는 거임.
심지어 화림이 중간에 대사로 '이놈봐라? 투경을 알아?'하면서 '경이 적히지 않은곳을 정확히 노렸네'라고 했었음.
다만 이상한 것은, 이후에 오니를 없애려고 갈때 경을 적었는데 얼굴에만 적었는지 몸에 적었는지 확인이 안되고, 왜 장의사와 화림을 곧바로 알아본 것인걸까.. 설정 오류인지, 아니면 의도인지 모르겠음다.
참고로 우리나라 도깨비는 뿔이 없습니다~ 일제시대때 오니이미지와 합쳐져서 도깨비도 뿔이 있게 그려진거임 정확히 어린시절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가죽 팬티를 두르고 있는건 정확히 일본 오니의 모티브임 도깨비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이미지임 (민화에는 도깨비는 동네에 흔히있는 아재나 약간 모자란 동네형 같은 이미지였다는 설이 있음)
공유가 모자라보이진 않자나요 ㅠ.ㅠ
도깨비불은 있어요. 실제로 보았어
@@오른-e3r 도깨비에도 상위 1-2%는 있겠죠~~ ㅋㅋㅋ
@@selfishgenecho맞아요😊
맞아요 우리나라 도깨비는 혹이있어요
우리나라 귀신이나 도깨비는 원한이 없는 한 사람을 직접 죽이지 않고 깜짝 놀래키거나 내기하는게 고작인 착한것들이다.
심지어 도깨비는 내기에서 지면 엄청난 재물도 안겨주는 고마운 존재임.
그래서 제가 고딩때부터 닉네임이 꼬마도깨비예요ㅋㅋ 지금은 40대아줌마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닉넴입니다~우리 애들한테도 어릴때부터 귀엽고 익살스럽고 선의가 있는 자유로운 도깨비라고 알려줬고요😊
오니는 그냥 폭력적이고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죽이는 악귀임
근데 도깨비는 자신과 술을 먹고 놀면 오히려 죽을위기에서 살려주는 의리있는 존재여서 결국 오니와 도깨비는 결코 같은 전재가 아님
흠, 잘 알아보고 컨텐츠를 만드는게 좋아보이네요.. 금강경이나, 도깨비와 오니를 헷갈린다던가
우리나라 도깨비는 장난을 좋아합니다. 어려서 외할아버지께서 밤에 술에 얼큰하게 취해 집으로 오다 도깨비 불에 홀려 이리저리 논밭을 헤매고 다니다 고꾸라져 기절하셨다 들었음. 새벽까지 안오셔서 가족들이 모두 찾아나서 쓰러져 있는 외할아버지 업고 왔는데 정신 차리고 나서 맨처음 하셨던 말이 환한 불이 공중에서 막 놀면서 잡힐듯 그러고 희롱해서 그 불에 홀려 쫓아가다 고꾸라져 기절했다고 하셨다고. 분명 도깨비불이라고 참 희한한 일을 겪었다고 하셨음. 그후 술 끊으셨다했음. 무서우셔서. ㅎㅎ
외가 식구들 모두 도깨비 불이 있다고 지금도 확신하더라.
아주오래된 영화에서도 여자귀신에게 죽지않으려고 저렇게 온몸에 글을적엇다가 눈을뜨는바람에 눈만빼가서 장님이되고 광야를헤매는 장면으로 끝나는..기억이남.
오 그영화 아시는거보니 연배가 있으시겠네요ㅋ 한국고전공포영화 '요' 입니다
@@헤이크로디 연배까진 아니구요ㅋㅋㅋ43살인데 아주 어렸을적에 보았겠졍?ㅎㅎ티비에 나오는걸 우연히~~^^
옛날 강시 영화중에 금강경을 온몸에 써놓고 기다리는데 귀에 쓰지 않아서 강시가 귀를 뜯어버리는 장면이 있었음
와 는 출신지역과 소임 등 존재조차 다르다는걸 왜 모르나?!
금강경 쓴 이유는 오니가 독실한 불교신자라는 설정이라 경문글자를 망치지 않으려고 글자를 피해서 공격함. 그래서 온몸에 금강경 글자를 쓴거고. 영화 다시보셔야겠네.
이분은. 유튜브 접어야 겠네요
저기요~ 그냥 반야심겸이 써있는 커다란 망토를 쓰고있으면 될것 같은데요오~ 도깨비한테는 투명망토가 되자나요~
굿 아이디어~
tq 이걸 몰랐네 ㅋㅋ 외피에 교차되게 내피에 적으면 방탄망토네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통도사에서 금색반지에 반야심경 써져있는 거 만원에 사놨음 ㅋㅋ
귀여우시네😊
아.... 안그래도 도깨비 만날까봐 무서웠는데 반야심경을 몸에 써놔야 겠네요...^^
도깨비가 아니라 오니입니다.
도깨비를 만나면
몸에 반야심경을 써라?
어떻게 써요.
딱 만났는데ㅎ
여러분도 도깨비를 만나면...?ㅋㅋㅋㅋㅋ 만날 일이....
그건 니뽄산 도깨비고...
한쿡 도깨비는...
다 겪어본 김고은한테 물어봐~
으이구~ 주기도문을 써놨어야지.
주기도문 써 넣으면 안됨? 사도신경은?
금강경을 읽는다는것은
몸을 다이아몬드처럼 강하게 보호할수있다고 염원하기 때문이죠
금강경을 읽고 무사 여정을 원했던
무역을 다니던 옛인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고
800권을 260자 로 줄여놓은 글도
관심좀 주세요
오니를 만날 일이. .. 도깨비는 저런 요괴가 아닙니다.
일본 도깨비(오니)랑 한국 도깨비는 뭔가 느낌이 다름....
한국 도깨비는 장난스럽고 은혜나원수를 갚는 느낌이라면 일본도깨비는 그냥 마주치면 죽이겠다 하는 느낌? ㅋ
우리나라 예전 공포영화였나?
여주가 귀신을 피하려고 온 몸에 금강경을 적었는데, 그만 자신의 두 눈거풀엔 적지 못해서 귀신이 그녀를 장님으로 만드는거 본거 같은데..
대머리아라 두피에 못쓰면 뚜껑 댕강 아님?
봉길이 몸에 있는 문신은 피해가고
갑자기 금강경 외웠다 그러네
이상한 설정
그게 아니라
일본 장군은 불교 신자였고
겁나는게 아니라 살아생전
불교 신자로서
금강경을 존중하는거 그래서
금강경을 이미 예전에 외운거고
몸에 적힌거 피한거
금강경이 장군에게 아무 쓸모없었던거
(예전에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어떤 절은 공격안하고 봐줬다함)
일본장군도 지가 귀신될려고
된게아니라 강제로 여우술사때문에 귀신 된거라서 억울한놈이긴함
금강경은 다이묘 살아생전에 외운거 죽고나서 정령이되고 난후 승탑과 금강경은 만지지를 못함
일본의 선종 불교를 알아야함 그리고 법화경 이라고 장군악귀가 도깨불로 변할때 나오는 송이 일본 법화경 하고 같다고 함
일본 오니를 도깨비라고 하는것이 어색함 도깨비는 우리 전통 도깨비는 우리와 잘지내고 우리 민족의 전통적 사상이 있기에 일본 오니를 도깨비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오니라고 하는것이 옰은것 같음 내 생각이 맞는것은 이닐수도 있음
도깨비가 있으면 우리 조상님도 있겠구먼? 로또 번호좀 알려주시면 안되나?
3 17 25 27 31 35
온몸에 반야심경을 써야 한다니
꼭 누군가 도와 주는거 아니고선 불가능하겠네요
우리나라 도깨비들은 저런 느낌이 아닙니다... 일본 오니와 다르다는것을 명심해주세요
두피는 어캄? 머리를 안 밀면 못 쓰잖음... 파모보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생각도 못해봤다함
그럼 귀에다 쓰고 머리카락안엔 못 쓰면 머리카락 난 부분만 보이나? 너무 궁금하지만 내가 귀신이 아니라서...알 수가 없음
🤣😂🤣😂😂
도깨비를 만난다면 반야심경을 쓰기전에 유투브 촬영을 하세요
도깨비랑 오니랑 구분 좀 합시다. 어디 갖다댈거를 갖다대야지...
화엄경:화엄성중을 써야합니다
화엄성중이 악을 물려칩니다
(성스러운 호법신들의 무리라는뜻)
이걸 시실리2K에서 본 듯 화엄경이 마를 물리친다고
금강 반야 심경과 마하 반야 심경은 사용 자체도 틀리고 경문의 양 자체도 틀림..몸에 반야 심경을 쓴다면 남는 공간 엄청 많다..200자가 마하 반야경 1000자가 천수경과 법륜경 5100자 이상이 금강 반야경 이다..몸 전체에 쓴다고 치면 마하 반야 심경의 경문은
그 수가 부족 하고 불문 최고의 제마경은 옛날 부터 금강경이 다
난 돈주고 상영 했다면 아까울뻔 만화 보는 줄...
아...불경을 쓸때...온 몸에 써야되는구나...
일본은 진짜.... 무속의 나라....
그래서 보수라 짖어대는 수구꼴통들이 집권하면 으레 하는짓거리가 무속정치죠
한국이나 중국도 만만치 않을걸요ㅋㅋ
@@如月-p6m 차원이 다름
모공이 보여서 현실감있네요
팥죽이랑 도토리묵 사주면된다.
금강경은 대반야경의 한권의 내용이고, 반야심경은 대반야경의 핵심 요약본이라고 보면됨.
다른 댓글 보다가
태을보신경 아닌가요?
내가 한글로는 쓸 수 있는데 한글로도 효과가 같을지는 잘…
몸에 글새기는 건 귀타귀가 시조 아닐까?
반야신경 쓸 시간에 닭피가 더 효율적이겠다
공유가 반야심경을 싫어하겠군여
말피를 뿌리는게 더 설득력 있겠는데
굳이 반야심경까지 안 가도, [대전 마지막 해의 서부전선](구데리안의 저서)을 읽어주면 저절로 퇴마되는 거 아닌가요?
쓰는거 보다 외우는게 나을듯 암송하는것!
그래서 외웁니다.
금강경을 줄인게 반야심경입니다.
반야심경이 쓰여진 곳에 들가면 어떻게 될까?
저거 화이트데이에ㅜ나오는 그거 아닌갘ㅋㅋ
오니랑 도깨비 는 다른걸로 알고 있었는데...아닌가😅 😅 😅
줄거리가 어떻게 디나요?
요약
대충 땅파고>화장하고>땅파고>싹둑하고>결혼식
도깨비보면 이번주 로또번호알려달라고 하고싶다
아 귀없는 호이치가 모티브였구나.. ㅋㅋㅋ
도깨비를 피하려면 몸에 반야심경을 쓰는게 어떠냐고? ㅋㅋㅋ 그걸 말이라고해?
아주 어릴적에 본 한국영화인데... 한 70 80년대 영화?? 너무 어렸는데도 마지막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라 그 장면만 또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원한을 품은 여자귀신이 한 가족을 몰살하는 영화였던가?? 줄거리는 거의 가물가물 하지만 마지막에.. 혼자 살아남은 아주머니가 딱 하룻밤만 견디면 귀신이 사라지는?? 상황인데... 너무 살고 싶어서 스님인지... 무당인지... 찾아가 살려달라고 애원하니 온몸 구석구석에 불경인지 뭔지 한자로 도배를 했고 하룻밤을 나체로 그렇게 버텨내라고... 귀신을 봐도 절대로 눈을 감지 말라고 했는데... 귀신의 몰골이 너무 무서운 나머지 눈을 감아버린... 그때 귀신이 바로 두 눈을 찔러버렸고... 여자는 비명을 지르고... 결국 장님이 되었던가?? 삼촌께서 설명해주시길... 눈꺼풀에는 한자가 안써져 있었다고... 근데... 그 귀신이 사실은 사람이였나?? 무튼 줄거리는 너무 가물가물해서 모르겠는데... 그 귀신이 눈을 찌르는 장면은 넘 충격적이였죠..
도깨비 를 만났는데 언제 반야심경 을 몸 에 새기고 이써요 ㅎㅎㅎ
도깨비 가 공유 라면 ? 기다려 줄려나 ?
은탁아 여서 뭐하노
동양귀신 반야심경 서양귀신 주기도문.
따지면 금강경 요약본이 반야심경이라 별로 위회감은 없을 듯
우리나라 도깨비는 존나착한데 왜 도망을감?
같이놀아주고 밥주거나 돈빌려주면 은혜값음
두억시니 제외하면 다 그런데 도깨비를 속이거나 나쁜짓 하면 보복함
멍청하네 손등에도 섰으면 귀만 막으면 되는데
호이치 재미나게 봤었는데
주기도문을 써넣는게 좋은듯
각종 전설이나 괴담 보면 귀신이나 정령은 성령하고 신성한 존재를 두려워한다하네요. 근데 그 악이 신성한 존재를 알아야한다는 것이 문제임 ㅋ
조선시대 귀신이나 일본 전통 귀신이 생전에 교회의 존재를 몰랐다면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귀없는 호치이 사당이 시모노세키에 있음.
귀만 불경 안적어 짤라간거 원조가 일본영화였구나. 강시영화에서 딱 저장면 나오는데 강시영화가 따라한거였네
귀에다 어떻게 써 너무 하드 난이도
스티커로 나오면 붙일께요
쓰다죽겠네
어려움 한자로 써야 해서
난 도깨비를 만나면 반야심경 대신 한글을 적어 넣겠다!
좆까! 꺼져! 라고...
잠만 마지막에 뒷태가... 너무 아깝다..ㅡ
사도신경을 썼어야지
교회다니는 도깨비는?
의심할껄 의심해라
두피는?
음.왜보수가 이영화를 싫어한이유를
알것같네.마지막 잘못나간듯.
우리나라 도깨비는 잘생겼던데?
금강경은 세상 모든걸 초월하는데 금강경 디스한건 싫지만 영화니깐 😅
천주교는..?
좀 의야한게 도깨비는 우리나라 에서 나온거 아닌가요? 옛날 불로 철을 다루는 외국인이 건너 와서 우리나라사람들이 그모습이 특이하다해서 도깨비라 일컬은걸로 알고있는데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이런것도 철로 못만드는게 없어서 그렇게 전해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오니같은걸 도깨비라하는게 맞는건지…
한국 도깨비는 어려을때는 장난 좋아하고 사기 아이템 정자관과 방망이를 가져고 고기 떡에 환장하고 씨름 좋아하는 존재인데 요 근래 공포 애기에 나오는 도깨비들은 지들 성격에 따라 그집에 사는 사람 부를 안겨주만 자기 대우 안하거나?(제사) 맘에 안들면 깽판치는 존재 엿음 이번 파묘에 나오는 존재는 도깨비 라지만 창작 이라고 생각하는게 전 오리혀 지박령+ 강시 아닌가? 싶어음
금나와라 은나와라 도깨비방망이는 우리나라 도깨비가 아니라 오니에서 온 모습입니다. 외국인을 도깨비라고 일컽는다는건 오느날에 와서 학자들이 그랬지않을까라고 말한겁니다. 우리나라 도깨비는 푸짐한 아저씨 형상으로 표현되며, 악한 존재가 아닙니다.
@@joiededollhouse도깨비나 오니는 고대 중국의 이매망량 개념이랑 불교 유입과 함께 만들어진거임 그리고 도깨비는 신라때 민간에 정착됐고 오니는 헤이안시대때 정착됐는데 뭘 어디서 옴ㅋㅋ
@@joiededollhouse도깨비 생긴지 얼마안됨 비교적
그것만이 아니고 일본 요괴라는건 사실상 악인일뿐 실제 귀신을 얘기하는게 아님
그 요괴 악인들을 대놓고 험담하거나 아이들에게 가르치다가 귀에 들어가면 마을 전체가 위험하기 때문에 인간이 아니라 요괴로 가르치며 아이들이 주의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치는 것에서 유래함
대부분이 전쟁에서 진 패잔병들이나 패잔병들이 모여서 산적이나 도적화 하면서 마을근처에 머물며 금은보화나 인간을 데려가는 것에서 유래함
갓파 = 춈마개를 잘린 패잔병의 모습과 같음 물고기를 잡아먹음
아이들에게 어두울때 강가 근처에 가면 절대 안된다 엉덩이에서 구슬을 뽑아가 죽게된다 라고 가르침
이건 그냥 강가에서 물고기와 물을 구하러 민가근처로 내려오는 패잔병이고 엉덩이에서 구슬을 빼간다고 하는건 성적인 것을 아이들에게 재대로 설명할 수 없고
남자아이라고 해서 안전하다고 장담할수 없기에 그런식으로 풀어 설명함
산재물
동굴에 요괴가 살고있고 산재물을 바치면 마을을 지켜주고 산재물을 바치지 않으면 마을에 재앙을 내림
이런건 더 간단함 동굴속에 숨어사는 패잔병임
망한 진영에 소속되어 있던 패잔병은 돌아가도 살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숨어사는게 흔했는데 사냥하더라고 한계가 있고 낮에 돌아다니면 걸릴수도 있기 때문에 마을사람들을 협박해 공물을 바치라고함
대신 마을이 다른 산적이나 강도에게 털리지 않게 지켜주면서 일정주기로 어린 여자를 공물로 받아 성처리도 하면서 살아감
등등 일본의 요괴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사건과 사람들을 묘사함
이빨이 검은 여자라거나 목이긴 여자의 괴담 설산에 나타난다는 여자등의 설화는 우리나라의 귀신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현실에서 실제로 피해입을 수 있는.것들을 회피하기 위해서 존재함
그래서 요괴와의 로맨스나 아름답고 슬픈 결말을 가지는 2차 창작도 많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의 공포영화는 모두다 현실에 피해를 입힐수 있다는 설정이 기본적으로 되어있고
사람눈에 자주띄는 성질을 가짐
이것들이 다 오래전의 요괴가 가지는 성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라 그런 특징을 가짐
장기는??
근데 저건 일본 도깨비라 한국도깨비는 어쩔지 모르디
도깨비 그까이꺼 가슴팍에 검만 뽑으면 무로 돌아가는데 그걸 모르네...
도깨비 아님 오니가 맞음
어허~~사실은 반야심경이 아니라 반야바라밀을 써야지
😂😂
보이는 시점에선 늦었고, 조선출신이면 차자리 떡이라도 바치면서 달래는게 도움될듯😂😂 일본출신이면 그냥 끝났다고 생각하고.
반야 심경 모르겟고 일본은 알 겠지요 쇠말뚝 왜?
반야바라밀을 외쳤어야지
오니라는데?
Cg 효과 나오는 씬부터 너무 몰입도 떨어지더라.. 에혀.. 연기력은 오지는데 ..
같은건데????
이것도..그 뭔월드 스타일 작품같다. 투자 했으니 찍어 줬겠지? 온통 그들 세상인가
공유 못만나면?
쉰이잖아.
금강경이 반야심경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