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 만나는 Infj인데요, 서로 관계에서 어떤걸 원하냐에따라서 다른거같아요. 보통 에프타입들은 정서적으로 공감해주고 유대감을 쌓는걸 우선시하는데 저는 좀 달라요.. 저는 정서적 만족감은 봉사활동이나 종교, 직업, 혹은 상담으로 해결하는것을 좋아하고, 파트너에겐 안정감과 꾸준함을 원하는 편입니다. 공감받는것보다 이성적인 조언을 들어야 확신이 생겨요. 그런면으로 본다면 잇티제는 정말 훌륭한 대상인거같아요. 종종 잇티제가 팩폭 잔소리 + 비판을 할때가 있는데 ㅋㅋ.. 중요한 가치관은 서로 비슷하기때문에 별 타격없습니다 😂 .. 오히려 잇티제가 뚝딱거리는게 귀엽고 웃겨요. ㅠㅠ ㅋㅋㅋ.. 그리고 관찰력이 뛰어나서 어쩔땐 누구보다 제 마음을 잘 알아주는 말과 행동을 할때가 있어 놀랄때가 많아요 안정형 잇티제는 감동을 줍니다😢 ㅜㅜ
뭔가 크기랑 포장은 똑같아 보이는 선물상자인데, 그 안의 물건이 전혀 다른 선물 2개같아요. 아마 INFJ랑 ISTJ 당사자끼리도 서로에 대해 '얘는 이렇구나!', '저런 사람이구나!'하고 단정짓고 오해하기도 좋은 사이일 듯...😮 뭔가에 꽂히는 포인트도 많이 다른데, 이걸 어떻게 수용하고 인정할지에 따라 서로를 보완해주는 ☆소울메이트☆가 될 수도~ 서로에게 답답하고 실망스러운 ■베를린 장벽■일 수도 있겠네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니 울 가 푼 썰이 생각남. ㅋㅋㅋㅋㅋ 학창시절에 존경하는 은사님이 계셨다는데, 그 분이 딱 성향이실 거 같다고 했음. 지금도 연락하면서 찾아가서 뵙기도 한다고 함. 이 분이 이 친구가 제일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느 누구도 주변에 없을 때 유일하게 곁을 지켜준 분이라고 함. 교사임에도 공부에 영 소질은 안 보이는 이 친구를 제대로 파악해서 그에 따른 방향성 제시를 실용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해준 덕에 진로 고민을 덜 수 있었다고 함. 매사 공정하게 학생들을 대하니 애들 사이에서도 엄격하고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딱 정석의 선생님이셨다고 함. ㅋㅋㅋ 근데 언제 이 친구가 믿고 신뢰하는 선생님이니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상담을 했더니, 공감은 못 받고 호되게 혼나서 상처를 받았다고 함. 그때 선생님한테 실망해서 처음으로 대들고 울면서 뛰쳐나갔다고 함. 수업 끝나고 방과 후에 늦게까지 상담했더니 잔뜩 실망하니까 다 원망스러웠다는데, 다행히도 선생님을 모시러 가기 위해 차에서 기다리던 사모님이 우는 를 보시고 카페로 데리고 가서 달래주고 공감해주면서 상담해주시니 마음의 위안도 받았다고 함. -이 친구 공감 못해준 남편/선생님 흉 보는 건 덤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친구가 방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은사님 부부의 도움이 정말 고마워서, 아직도 인연 맺어오고 있다고 함. 이 영상은 연애 궁합이라도 다양한 인간관계로 봐도 무방한 듯.
안녕하세요. 댓글을 통해 상처를 풀어보고 싶어서 씁니다. 아주아주아주 오랜기간 첫연애를 한 istj여자입니다. 구차하고 바보같은 연애죠. 어떻게든 그 사람을 좋아해서 제 딴애는 연애라 생각하며 그 시간을 지내오고 있어요. 그 사람은 7년간의 공시생으로, 올해 35살 남자입니다. 저는 이미 7년 전에 합격해서 입사한 상태구요. 7년간 서울과 광주 장거리 관계를 맺었습니다. 평소에 그를 봤을 때 시험 때 빼고는 비트코인이다 철학이다 뭐다로 infj 특유의 잡 상상력, 추상성, 생각으로 단절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마음의 단절. 그럼에도 정말 탁월한 공감능력으로 저에게 많은 공감의 위로를 주었던 사람입니다. 저도 그런 공감의 위로를 주고 싶어서 , 그 사람이 한심해 보여도. 나름 그 사람도 생각이 있겠지.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그 생각이 그에게 잘 전달이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사람은 일방적으로 본인이 될 수 있단 믿음을 주는 여자를 원했어요. 아이유의 깊은 사고를 좋아했어요. 저는 단순하고 멍청하다고 많이 대화할 때 타박을 당했죠. 그럼에도 바보처럼 그가 좋아서 적당히 거리를 두며 관계를 이어갔어요. 연애가 아니였죠. 연애가 아니면서 연애같단 생각을 한 이유는, 그 사람이 한 말도 한 몫했어요. 그 사람은 저보고 너랑은 사랑은 안느껴지지만 우린 서로 밑바닥까지 본 사이고, 이런 사이는 어딜 가서도 못만날 거 같으니까 연애가 아닌 사이로 만나자. 언제든 너가 좋다는 남자 있으면 너 편한대로 만나라. 그 사이 그래서 정말 소개팅도 하고 했습니다. 아무튼 이런 요상한 관계를 지금껏 펼쳤습니다. 시간이 사람 관계에 주는 변화와 신뢰가 있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하면서요. 이번달에 드디어 그가 9급 시험을 봤습니다. 최근 3달간 빠짝 공부에 집중한다는 그를 배려한다고 소통의 차단벽을 슬프지만 참았습니다. 저도 제 자기계발 할거 하고 말이죠. 속으로는 그런 불안을 느꼈어요. 이렇게 있는 내가 바보같다고 느낄 때마다, 미래에 다른 남자를 만날 수 있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했어요. 그가 떠날 날을 시뮬레이션 하면서요. 그러면서 죄책감도 생겼던거 같아요. 순수하게 좋아는 하는데, 미래를 위해서 다른 남자를 생각하고. 참. 미성숙하죠.암튼 시험당일에 그가 먼저 연락이 왔고, 톡으로 그냥 “망“이라는 글자가 왔어요. 정말 경솔함이 느껴지고, 결과에 더불어 절망감이 말할 수 없이 밀려왔어요. 심장이 떨리고 아득했습니다. 난 이 남자가 아무리 나이가 늦어도 직장만 잡고 현실에 충실하면 같이 미래를 나갈 마음이 있다고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하. 첫 연애, 첫 남자 그 마음을 쉽사리 버릴 수가 없더라고요. 아득한 미래, 절망스러운 마음에 들어가기 싫어서 넥스트 스텝을 바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마음을 추스른 후 문자로 힘내라고 보냈고, 절망에 빠진 그가 4일만에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 전화통화에서는 전 그 남자에게 절망스러운 감정에 공감을 두기보다는, 지방직 준비하자고 지나간 건 잊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남들이 다 들어도 그정도 말은 할 수 있겠다고, 난 35살이고, 이제 집에서 지원도 못해주는 마지막 해여서 절실하게 합격을 원했다고. 그런 절망스러운 마음에 몇년을 같이한 너가 공감을 못해주니까 배신감이 느껴진다고. 역시 너의 인성이 보인다고. 예전부터 힘들때마다 너랑 대화를 하면 힘이 빼았겼다고. 난 오히려 너에게 피해의식을 느낀다고. 시험공부하는데 불러내. 니 연애고민 들어. 이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 너무 복잡한 이 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마음을 죄책감 없이 떼어버릴 수 있을까요. 죄책감과 미련, 오랜시간을 같이 보낸 사람에게 인성만은 인정받으면 하는 약한 마음. 어딜 가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힘든 마음에 공감을 못해주고, 벽이 있을 거란 두려움. 이중적인 마음. 누가 잘못했냐 누가 잘했냐보다 제가 과거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내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사랑을 했고, 사랑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 부정당하니까 힘드네요. 워낙 사회생활도 낯을 가려서 사람과 마음을 터놓는 걸 어려워하는데, 저렇게 오랜 기간 안맞아도 꾸역꾸역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만나왔는데, 그 마음 하나 인정 못받는게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전 연애나 결혼으로 행복해지고 싶거든요.
@@pingping3821 감사해요 제 입장에서 오롯이 썼기 때문에 infj남자친구의 입장을 오롯이 담지 못하고, 제게 유리한 지점만 썼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도 핑핑님처럼 아름다운 연애를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기다리기가 싫어서 그 남자의 힘든 점은 같이 보기 싫었던 제 이기심이 문제였을까요. 그 남자는 어찌됐든 자기가 목표힌 지점을 넘고 싶어서 거의 도닦듯 자아분열을 일으키며 꿋꿋이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 그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려서 이런 사태가 온거 같아요 순수힘을 잃어버린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혼란스러운데 이렇게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글 쓰신분 잘못 전혀 없고요.. Infj가 이상주의자 인건 맞지만요. 이글만 봤을 때엔 Infj성향 이전에 예의없고 지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누가보면 자기만 헌신하는줄 아는 거 같네요.가스라이팅과 수동적공격성도 보이고요. 사랑은 없으니 애매한 사이로 만나자? 무슨 헛소린지.. 불건강의 극치네요. 보니까 글쓰신분을 무슨 본인 감정 샌드백마냥 쓰고 있는거 같은데 그동안 참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긴 합니다만 저런분보다 글쓴이님의 높은 사회적지능과 마음을 알아줄 수 있는 분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행복해지세요😢
![[MBTI chemi analysis animation] Part 32 - INFJ Love instruction manual MBTI propensity LOVE type](http://i.ytimg.com/vi/FyZGSd4qMt4/mqdefault.jpg)
![[MBTI chemi analysis animation] Part 32 - INFJ Love instruction manual MBTI propensity LOVE type](/img/tr.png)
궁합 안 좋다고 하는데
저 ISTJ가 4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가 INFJ!!
살면서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좋은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어
내 말 하나 행동 하나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하고 항상 조심하고 있어요
4년....?
지금 쯤 4년 반.. 고백.. 하셨는지요
님... 어떻게 됐어요? 후기좀..
극악이라지만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infj의 다크한면에 물든나를 볼수있습니다 ㅋㅋㅋㅋ
Istj 만나는 Infj인데요, 서로 관계에서 어떤걸 원하냐에따라서 다른거같아요. 보통 에프타입들은 정서적으로 공감해주고 유대감을 쌓는걸 우선시하는데 저는 좀 달라요.. 저는 정서적 만족감은 봉사활동이나 종교, 직업, 혹은 상담으로 해결하는것을 좋아하고, 파트너에겐 안정감과 꾸준함을 원하는 편입니다. 공감받는것보다 이성적인 조언을 들어야 확신이 생겨요. 그런면으로 본다면 잇티제는 정말 훌륭한 대상인거같아요. 종종 잇티제가 팩폭 잔소리 + 비판을 할때가 있는데 ㅋㅋ.. 중요한 가치관은 서로 비슷하기때문에 별 타격없습니다 😂 .. 오히려 잇티제가 뚝딱거리는게 귀엽고 웃겨요. ㅠㅠ ㅋㅋㅋ.. 그리고 관찰력이 뛰어나서 어쩔땐 누구보다 제 마음을 잘 알아주는 말과 행동을 할때가 있어 놀랄때가 많아요 안정형 잇티제는 감동을 줍니다😢 ㅜㅜ
잇티제 인프제 커플이시군요~
아래 영상도 추천드려요!
ruclips.net/video/tbqakUWPN28/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FyZGSd4qMt4/видео.html
지금 2년사겼고 내년 결혼예정인 INFJ ISTJ 커플인데 한번도 싸운적이없어요 ㅎㅎㅎ 극악의궁합이라도 이럴수가있네여 히히
부럽습니당
저 INFJ 남편 ISTJ 인데 정말 공감하고 가요 ㅋㅋㅋㅋ
특히 둘이 대화나누는 부분에서
저거 맨날 우리가 하는 얘기 아니냐고 소름이 돋아버림......😂
뭔가 크기랑 포장은 똑같아 보이는 선물상자인데, 그 안의 물건이 전혀 다른 선물 2개같아요. 아마 INFJ랑 ISTJ 당사자끼리도 서로에 대해 '얘는 이렇구나!', '저런 사람이구나!'하고 단정짓고 오해하기도 좋은 사이일 듯...😮
뭔가에 꽂히는 포인트도 많이 다른데, 이걸 어떻게 수용하고 인정할지에 따라
서로를 보완해주는 ☆소울메이트☆가 될 수도~ 서로에게 답답하고 실망스러운 ■베를린 장벽■일 수도 있겠네요.
서로의 다름을 인지하는게 정말 중요한 조합이지용 😆😆
인프제의 혼자만의시간을 이해해주면 평화로운 연애가능. 순정적인 잇티제를 인프제는 도어슬램못함
정말 어려운 궁합이네요...ㅋㅋㅋㅋㅋㅋ 서로의 노력이 필요한 궁합인것 같아요
하핫 선호기능이 다르다보니!
그래도 서로의 유희기능이 서로의 공격기능이라서,
갈등상황에 내가 공격기능을 썼을때 상대에게는 그것이 유희기능인 부분이 생각보다 괜찮다니까용~!👍
@@MBTI_INTJworld 와우... 되게 감이 안잡히는 궁합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
@@dr.poston3289 ㅋㅋㅋㅋㅋㅋ
정확하네ㅋㅋㅋ INFJ가 계획한거 안할때 지키는게 어떻냐고하면 잔소리로 느끼는거랑 문제해결vs공감.. 꿈에서 바람 폈다고 뭐라하는데 난 그걸 왜 현실에 대입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혼나면서 위로하고 ㅇㅇ.. 좋았던건 서로 천천히 알아가면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었단 점
인프제 잇티제 커플인데 진짜 신기한게 서로 넘 다르다는 걸 아는데 이상하게 또 모든 것에서 잘 맞으니 너무 좋은 관계😃
이.. 이게 정말 가능한 궁합이 맞나요..?
잇티제인 입장에서 정말 상상하기 힘든 궁합.. 😦
선호기능이 많이 다르다보니...!
잘 맞춰가면 은근 잘맞아용 ㅋㅋ
ISTJ 여자고 남친 INFJ인데
초반인데 남친 넘 수줍..아직도 안친하고 속을 잘 모르겠 ㅋㅋㅋㅋㅋ
감정표현도 아직 덜하고 제가 많이 좋아하니까 좀 기다리고 있어요 😂
ISTJ INFJ 커플이시군요!
아래 영상들도 추천드려요~!!
ruclips.net/video/FyZGSd4qMt4/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tbqakUWPN28/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YOArVbJmQO0/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R2pgsnBcoBE/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9qbxJstOQeA/видео.html
정식검사해보니 istj이지만...s, t 가 거의 반반이라 infj가 나오기도 하니...
내 마음 속과 내 겉은 궁합이 좋다고 좋게 생각하겠습니다😊
저랑 같으시네요! 그리고 내 마음=내 겉의 궁합이 좋다는 말씀도 담아가겠습니다!
제가 딱 이커플인데 ㅋㅋㅋㅋㅋ싸울때 저런거 때문에 싸웁니다 근데 생각보다 둘다 이상한 포인트에서 둔해서 잘 지내욬ㅋㅋㅋ
커플이시군요~!!
아래 영상도 추천드려요~!!
ruclips.net/video/tbqakUWPN28/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FyZGSd4qMt4/видео.html
우왕~~! 잇티제 캐릭터 진짜 보면 볼수록 잇티제스럽게 디자인된것 같아여!! 깔끔하고 젠틀한!!
다음에는 엣프피랑 상성된 엠비티아이 영상도 부탁드려용!!! >
인프제 잇티제 연애궁합 나왔네요
넹 이번엔
어제 기대하라고 하셔서 뭔가 가 나올꺼 같은 느낌이 났었는데 썸네일을 가을 공주님 안기 하는 거 까지는 생각을 못했군요 제가 요청한것을 들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호호 이번 케미는 공주님 안기로 나왔지요~~!👍
@@MBTI_INTJworld 👍이에요 ㅎㅎ 둘이 진짜 잘어울리더군요!
4:50 와우 너무 안맞는데 ㅋㅋㅋㅋㅋ
나중에는 ISFJ X INTJ 영상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니 울 가 푼 썰이 생각남. ㅋㅋㅋㅋㅋ
학창시절에 존경하는 은사님이 계셨다는데, 그 분이 딱 성향이실 거 같다고 했음. 지금도 연락하면서 찾아가서 뵙기도 한다고 함. 이 분이 이 친구가 제일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느 누구도 주변에 없을 때 유일하게 곁을 지켜준 분이라고 함. 교사임에도 공부에 영 소질은 안 보이는 이 친구를 제대로 파악해서 그에 따른 방향성 제시를 실용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해준 덕에 진로 고민을 덜 수 있었다고 함. 매사 공정하게 학생들을 대하니 애들 사이에서도 엄격하고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딱 정석의 선생님이셨다고 함. ㅋㅋㅋ
근데 언제 이 친구가 믿고 신뢰하는 선생님이니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상담을 했더니, 공감은 못 받고 호되게 혼나서 상처를 받았다고 함. 그때 선생님한테 실망해서 처음으로 대들고 울면서 뛰쳐나갔다고 함. 수업 끝나고 방과 후에 늦게까지 상담했더니 잔뜩 실망하니까 다 원망스러웠다는데, 다행히도 선생님을 모시러 가기 위해 차에서 기다리던 사모님이 우는 를 보시고 카페로 데리고 가서 달래주고 공감해주면서 상담해주시니 마음의 위안도 받았다고 함. -이 친구 공감 못해준 남편/선생님 흉 보는 건 덤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친구가 방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은사님 부부의 도움이 정말 고마워서, 아직도 인연 맺어오고 있다고 함. 이 영상은 연애 궁합이라도 다양한 인간관계로 봐도 무방한 듯.
호호 함께하면 더 재밌는 티제월드...! 😎👍
도 은근 잘맞는다니까요~!
연애궁합과 인간관계의 경우에는, 자신이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다르다보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상대가 선호하는 것은 같기에 분석하면서 본다면 인간관계로 적용시키기에도 꽤나 유용하다니까요! 😆👍
엌! 저는 검사 결과 infj랑 istj가 번갈아 나옵니당
생각을 해보니깐 이렇게 둘이 예기하는거 처음인거 같요 ㅎㅎ
이제 캐미 영상 올리실때 각각 성별 바꿔서 그림을 그리시는데 안힘드시나요? 대단하신거 같아요 ㅎㅎ👍
😆👍
아빠와 나 다니!
안녕하세요. 댓글을 통해 상처를 풀어보고 싶어서 씁니다. 아주아주아주 오랜기간 첫연애를 한 istj여자입니다. 구차하고 바보같은 연애죠. 어떻게든 그 사람을 좋아해서 제 딴애는 연애라 생각하며 그 시간을 지내오고 있어요. 그 사람은 7년간의 공시생으로, 올해 35살 남자입니다. 저는 이미 7년 전에 합격해서 입사한 상태구요. 7년간 서울과 광주 장거리 관계를 맺었습니다. 평소에 그를 봤을 때 시험 때 빼고는 비트코인이다 철학이다 뭐다로 infj 특유의 잡 상상력, 추상성, 생각으로 단절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마음의 단절. 그럼에도 정말 탁월한 공감능력으로 저에게 많은 공감의 위로를 주었던 사람입니다. 저도 그런 공감의 위로를 주고 싶어서 , 그 사람이 한심해 보여도. 나름 그 사람도 생각이 있겠지.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그 생각이 그에게 잘 전달이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사람은 일방적으로 본인이 될 수 있단 믿음을 주는 여자를 원했어요. 아이유의 깊은 사고를 좋아했어요. 저는 단순하고 멍청하다고 많이 대화할 때 타박을 당했죠. 그럼에도 바보처럼 그가 좋아서 적당히 거리를 두며 관계를 이어갔어요. 연애가 아니였죠. 연애가 아니면서 연애같단 생각을 한 이유는, 그 사람이 한 말도 한 몫했어요.
그 사람은 저보고 너랑은 사랑은 안느껴지지만 우린 서로 밑바닥까지 본 사이고, 이런 사이는 어딜 가서도 못만날 거 같으니까 연애가 아닌 사이로 만나자. 언제든 너가 좋다는 남자 있으면 너 편한대로 만나라. 그 사이 그래서 정말 소개팅도 하고 했습니다. 아무튼 이런 요상한 관계를 지금껏 펼쳤습니다. 시간이 사람 관계에 주는 변화와 신뢰가 있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하면서요.
이번달에 드디어 그가 9급 시험을 봤습니다. 최근 3달간 빠짝 공부에 집중한다는 그를 배려한다고 소통의 차단벽을 슬프지만 참았습니다.
저도 제 자기계발 할거 하고 말이죠. 속으로는 그런 불안을 느꼈어요. 이렇게 있는 내가 바보같다고 느낄 때마다, 미래에 다른 남자를 만날 수 있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했어요. 그가 떠날 날을 시뮬레이션 하면서요. 그러면서 죄책감도 생겼던거 같아요. 순수하게 좋아는 하는데, 미래를 위해서 다른 남자를 생각하고. 참. 미성숙하죠.암튼 시험당일에 그가 먼저 연락이 왔고, 톡으로 그냥 “망“이라는 글자가 왔어요. 정말 경솔함이 느껴지고, 결과에 더불어 절망감이 말할 수 없이 밀려왔어요. 심장이 떨리고 아득했습니다. 난 이 남자가 아무리 나이가 늦어도 직장만 잡고 현실에 충실하면 같이 미래를 나갈 마음이 있다고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하. 첫 연애, 첫 남자 그 마음을 쉽사리 버릴 수가 없더라고요. 아득한 미래, 절망스러운 마음에 들어가기 싫어서 넥스트 스텝을 바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마음을 추스른 후 문자로 힘내라고 보냈고, 절망에 빠진 그가 4일만에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 전화통화에서는 전 그 남자에게 절망스러운 감정에 공감을 두기보다는, 지방직 준비하자고 지나간 건 잊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남들이 다 들어도 그정도 말은 할 수 있겠다고, 난 35살이고, 이제 집에서 지원도 못해주는 마지막 해여서 절실하게 합격을 원했다고. 그런 절망스러운 마음에 몇년을 같이한 너가 공감을 못해주니까 배신감이 느껴진다고. 역시 너의 인성이 보인다고. 예전부터 힘들때마다 너랑 대화를 하면 힘이 빼았겼다고. 난 오히려 너에게 피해의식을 느낀다고. 시험공부하는데 불러내. 니 연애고민 들어. 이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
너무 복잡한 이 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마음을 죄책감 없이 떼어버릴 수 있을까요. 죄책감과 미련, 오랜시간을 같이 보낸 사람에게 인성만은 인정받으면 하는 약한 마음. 어딜 가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힘든 마음에 공감을 못해주고, 벽이 있을 거란 두려움. 이중적인 마음. 누가 잘못했냐 누가 잘했냐보다 제가 과거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내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사랑을 했고, 사랑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 부정당하니까 힘드네요. 워낙 사회생활도 낯을 가려서 사람과 마음을 터놓는 걸 어려워하는데, 저렇게 오랜 기간 안맞아도 꾸역꾸역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만나왔는데, 그 마음 하나 인정 못받는게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전 연애나 결혼으로 행복해지고 싶거든요.
안녕하세요 저는 infj 여자친구는 istj 비슷한 상황인거같고 공교롭게도 7년 연애중입니다. 답글이란걸 달아본적도 없고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답글쓰려니 이게뭐라고 썼다 지웠다 반복하며 1시간이나 붙잡고있네요...
여자친구가 상황설명 듣는걸 지루해해서(티나서 제가 상처는 받습니다;;) 그냥 결론만 말씀드리면 상대방분이 부족합니다..
상대방분과 제가 비슷한상황이라 저는 2년정도 후에 변화를 줬고 다른선택(취업)을했고 기다려주고 배려해준거에 감사한마음으로 2~3배 보답을 했고 결혼할 생각이고..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분은 자기계획대로 안됐고 현재 상황은 밑바닥이니 infj특유 최악의 자기합리화까지 하고있는 상황같은데 개인적으로 7년 공시에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못하며 자기합리화는 정신병이라 생각합니다.. 뭐 저도 저 상황이면 저랬을거같기도하고.. 근데 그걸 알기때문에 저도 2년만에 변화를 준거구요
저도 infj여서 잘알지만 미래,계획,상상,추상 많이합니다. 근데 비트코인, 철학 그딴 불확실한거에 대해 떠벌리진 않습니다.
두서없이 쓰긴했는데 더 계속쓰면 또 설명충 되버리니깐.. 무튼 infj라서가 아니라 그냥 "부족한 사람을 만났다" 이겠네요..
힘내세요!! 어디다 하소연도 안하실거같고 얼마나 답답했으면 여기다 쓰셨을까란마음에 개인적인 생각 읊어봤습니다.
@@pingping3821 감사해요 제 입장에서 오롯이 썼기 때문에 infj남자친구의 입장을 오롯이 담지 못하고, 제게 유리한 지점만 썼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도 핑핑님처럼 아름다운 연애를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기다리기가 싫어서 그 남자의 힘든 점은 같이 보기 싫었던 제 이기심이 문제였을까요. 그 남자는 어찌됐든 자기가 목표힌 지점을 넘고 싶어서 거의 도닦듯 자아분열을 일으키며 꿋꿋이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 그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려서 이런 사태가 온거 같아요 순수힘을 잃어버린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혼란스러운데 이렇게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INFJ인데요. 너무 자책하실 필요없으세요. 글 쓰신 분 잘못 같지 않거든요.
글 쓰신분 잘못 전혀 없고요..
Infj가 이상주의자 인건 맞지만요. 이글만 봤을 때엔 Infj성향 이전에 예의없고 지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누가보면 자기만 헌신하는줄 아는 거 같네요.가스라이팅과 수동적공격성도 보이고요. 사랑은 없으니 애매한 사이로 만나자? 무슨 헛소린지..
불건강의 극치네요. 보니까 글쓰신분을 무슨 본인 감정 샌드백마냥 쓰고 있는거 같은데 그동안 참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긴 합니다만 저런분보다 글쓴이님의 높은 사회적지능과 마음을 알아줄 수 있는 분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행복해지세요😢
지나가던 인프제 입니다.
정말 글에서 어떠한 진심이 느껴졌네요.
글에서 읽은 상대의 모습이 개념이 없는 느낌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네요.
Infj esfp도 해주세용~
구독자가 빠르게 늘고 계시네요 ㅎㅎ 빨리 2만 되시길 바랄게요 🙏
😆👍
잇티제 만나봣는데 맨날싸우고 100일도 안가서 서로 권태기와서 헤어짐
대화가안통함 서로 관심있는 부분이다름
절대 연인으로써 다시만나기싫음
infj랑 istj istp estj estp 4유형이랑 연애상대로 어떤가요??
저도 infj랑 estj, esfj 궁금해요!
@@시나몬슈가-o4o 인프제 엣티제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ruclips.net/video/PK7o919JgS8/видео.html
저는 ISFJ 유형의 F 유형이라 ISTJ 직설적인 말투 때문에 ST 성향 만나면 주구장창 싸우는데, 왜 그런 걸까요?
아래 영상 추천드려요~
ruclips.net/video/AgadtyDd09A/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DjFL5_gHjy8/видео.html
@@MBTI_INTJworld T F 다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잇팁이랑 인팁도 해주세용!! σ̴̶̷̤ . σ̴̶̷̤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만해도 최악의 커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