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징기즈칸에 대한 이런 얘기를 듣네요. 종교적인 관용보다 더 새로웠던 건, 징기즈칸이 종교적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본인이 종교의 본질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타 종교간의 대립, 조화 그리고 관용도 가능하겠지요. 어릴 적 테무친이 산에서 얻은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신비.. 자연은 또 다른 의미의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종교가 아닐까. 지배자, 정복자 칸이 아닌 인간 징기즈칸의 영적인 삶이 궁금해집니다.
징기즈칸의 철학? 통치가 다른 세계 제국과 다른 것은, 아마도 유목민의 정체성에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 유목민은 농경 위주의 정착민과는 아주 다른 라이프스타일, 생각을 갖고 있네요. 유연하고 합리적이고 목적에 맞게 효율적인 그리고 정착민과는 다른 부의 개념을 갖고 있다 할까요. 모으고 축적하고가 아니라 교역으로 언제든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그러면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모아놓은 재산의 규모가 아니라 정보력과 인맥이네요. 지금 21세기에 꼭 필요한 어떤 것이 아닐까. 21세기는 신유목민의 시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무카와의 관계는 좀 더 복잡합니다. 어려서 유일한 친구였고 의형제였습니다 혈연과 부족을 벗어나 근대적 가치로 일어선 테무진이 점점 커지자 기존 세력이 뭉치게 됩니다. 옹칸이 테무진을 배신해 공격하고 테무진은 부족을 잃고 몇명만 데리고 겨우 도망칩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재기하고 자무카와의 결전에서 이기게 됩니다. 승자가 결정된 순간 둘은 화해를 하고 밤새 지난날을 이야기 합니다. 자무카는 칭기스칸을 축복하며 자신의 이름도 칸과 영원할거라며 영광스러운 죽음을 원하죠. 자무카는 자신이 누구의 수하가 될수 없는 사람이라는것과 살아있는한 불만 세력이 자기를 중심으로 뭉치고 그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사람이란걸 알았기 때문일거라는.
"처음에는 웃겼거던요?" 편견은 객관적 이해를 방해한다고 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순전히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아닌데 당연 유럽의 이주민들이 주축으로, 그러나 100% 유럽만의 답습이 아닌... 징키즈칸의 몽골제국은 세계사적으로 최대의 제국이었는에 우습게 본다는 의미는 넌센스인 듯 싶습니다.
정박님.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스승님. 💕👍😄
칭기스탄을 잔인한 정복왕인 줄 알았어요.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종교적 인물인 줄 몰랐어요.
새로운 걸 알게되었어요~~감사합니다.
정박님❤
돼지테리언님❤힛
정박 님의 설명은 진짜 명불허전. 방대한 내용을 간추려 설명해 주시고 때로는 깊이 파고드는 디테일까지
일당백 공개방송 한번 해주시면 안될까요?ㅎ
정박님 포함 세분다 너무 뵙고 싶습니다!
나라의 보배 정박님^^
보배 정프로^^ 이지선님^^
종교의 자유가 최고의 경쟁력이로군요? ^^
결국 개방성과 포용성
정박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징기즈칸에 대한 이런 얘기를 듣네요.
종교적인 관용보다 더 새로웠던 건, 징기즈칸이 종교적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본인이 종교의 본질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타 종교간의 대립, 조화 그리고 관용도 가능하겠지요.
어릴 적 테무친이 산에서 얻은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신비.. 자연은 또 다른 의미의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종교가 아닐까.
지배자, 정복자 칸이 아닌 인간 징기즈칸의 영적인 삶이 궁금해집니다.
세분 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닷~^^
잘 보겠습니닷(@^^@)/
매주 감사합니다♡♡♡
광고 천재! 정프로
감사합니다🎉
정박님 정말 좋은방송입니다
징기즈칸 위대한 자!
항상 감사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요즘 우리가 생각해야할 관점에서
배워야할 논리같습니다. 참 훌륭한 책 고맙습니다
정프로님 볼수록 짱!
정 to the 박♡
정박님 감사합니다
칭기즈칸이 잔인하고 위대한 정복자인 줄만 알았는데 전 세계 법률에 영향을 준 혜안을 가진 사람이였군요. 원나라와 고려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더 알 수 있는 책도 소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진짜 1화부터 한번도 안놓치고 들은 애청자 입니다..
서유기 한번만 해주십쇼..
다음 책은 멋진 신세계 어떤 가요. 과학기술이 인간을 어디까지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 혹은 인류발전이 끝나게되는지 궁금합니다.
재밌게 들었습니다^^
요새 듄 읽고있는데, 유목민 문화나 칭기스칸 어린시절의 분노와 두려움에 대한 관념들을 가만듣다보니, 듄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되네요. 듄작가가 칭기스칸도 상당히 참고하면서 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릎치면서 재밌게 들었어요ㅋ
그 사회의 극단적인 종교 세계에 의도적이든 아니든 세로운 적을 통해 지들끼리 정신 통합하는 세상을 볼 수 있다.
징기즈칸의 철학? 통치가 다른 세계 제국과 다른 것은, 아마도 유목민의 정체성에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
유목민은 농경 위주의 정착민과는 아주 다른 라이프스타일, 생각을 갖고 있네요.
유연하고 합리적이고 목적에 맞게 효율적인
그리고 정착민과는 다른 부의 개념을 갖고 있다 할까요.
모으고 축적하고가 아니라 교역으로 언제든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그러면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모아놓은 재산의 규모가 아니라 정보력과 인맥이네요.
지금 21세기에 꼭 필요한 어떤 것이 아닐까.
21세기는 신유목민의 시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되신다면 사피엔스와 니체사상에대한 인사이트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궁금했는데 러블리 이지선님을 여기서 보네요! 요즘 왜 매불쇼 안나오세요? ㅋ
일당백 요즘 잼없다 책 선정 자체가 아쉽..
시즌1 정미녀님때 부터 봐 왔건만..
하지만,
지선님, 정박님은 팬 입니다.^^🎉🎉🎉
자무카와의 관계는 좀 더 복잡합니다. 어려서 유일한 친구였고 의형제였습니다
혈연과 부족을 벗어나 근대적 가치로 일어선 테무진이 점점 커지자 기존 세력이 뭉치게 됩니다. 옹칸이 테무진을 배신해 공격하고 테무진은 부족을 잃고 몇명만 데리고 겨우 도망칩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재기하고 자무카와의 결전에서 이기게 됩니다. 승자가 결정된 순간 둘은 화해를 하고 밤새 지난날을 이야기 합니다. 자무카는 칭기스칸을 축복하며 자신의 이름도 칸과 영원할거라며 영광스러운 죽음을 원하죠. 자무카는 자신이 누구의 수하가 될수 없는 사람이라는것과 살아있는한 불만 세력이 자기를 중심으로 뭉치고 그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사람이란걸 알았기 때문일거라는.
23:23 👍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징기스칸 들었는데 소선당 소고기가 땡기는건 뭔일인지...
자유로운 상업활동 아닐까요?
다원주의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라.
가짜 자유는 사라져라.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징기스칸을 모방해서 각각의 종교를 인정했나보네요
그러고보니 몽골제국 시대에 십자군도 멈추고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간에 분쟁이 없었음.
"처음에는 웃겼거던요?" 편견은 객관적 이해를 방해한다고 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순전히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아닌데
당연 유럽의 이주민들이 주축으로, 그러나 100% 유럽만의 답습이 아닌...
징키즈칸의 몽골제국은 세계사적으로 최대의 제국이었는에 우습게 본다는 의미는 넌센스인 듯 싶습니다.
이지선님 요즘 일당백의 흐름에 동조화 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초반엔 좋았으나 현재의 진행까지 오면서 단지 농담 따먹기의 영역으로 진행하는거 같아 매우 개탄스럽니다…
징기스칸이 유라시아 거의 모든 문화권을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심하게 박살을 내버려서 유럽이 피게 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많죠. 징기스칸의 종교적 관용정책을 세계시민적 관용정신으로 편해하신느거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선당 ㅎㅎ
방송마다
종교 댓글 티가 나게 다는것
여성분 멘트가 너무
단순하고. 이해가 안되요.
정박님의 강의에 질문 등 조화가 안되서 열람은
않기로 했습니다.
좀 덜 떨어진것 같음.
좋으시고 잘하고 계십니다
진짜 동감. 이야기의 흐름을 못따라가는듯보여요.
이지선씨, 발꼬아 진행하지마라~
천공과 굥돼지
다좋아하시는분들 저초딩 이거를 10번을넘게들은듯 너무 의미없는 영진 그리고 무슨말인줄 잘아실듯
여튼 돈버시는건즣은데 요즘은 걍 처먹어라 걍수면 방ᆞ3ㅇ으로봐도 독ᆞ지나침
지저분하구나..
글세요? 이해가 안가는대요? 남에 역사는 그리 잘 아시면서 우리역사는 외면 하셨나요? 문재인 정부가 공약중 가야사가 있어요 근데 임나일본부가 있었고동북공정도 있었어요 거기에서 충격을 받었어요 박사님은 왜?그 심각한 국내문제를 다루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