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바른 이성이라면~ 2. 좋은사람 이라면~ 이 두 문장이 작성자님께는 감정적 생각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여기서 상대를 깎아내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실 이건 저의 이야기라 실질적 사연을 들어봐야 이해가 가는 문제일거에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만나는 동안 연락 문제로 힘들었습니다. 저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연락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상대방도 저를 이해해 줬기 때문에 저도 연락을 자주 안 하는 거에 대해 큰 대응을 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몇십 번의 상대방의 실수로 더 큰 오해와 잘못을 만들고 쌓이게 되어 결국 헤어지게 된 것이죠. (정말 몇십 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 1번 2번 정도면 상대방을 정말 존중해서 답한 거라 생각합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았는데 상대방을 비판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의견이 종종 있네요..😅 저는 김개미님께서 가지고 계신 고민에 대해 깊이 고민하신 흔적이 보여 좋았어요. 저의 경우엔 이별하고 난 후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사람에 대한 강박관념이 강해지고 내 불안으로 그 사람 전부를 단정짓게 되더라구요. '~한 사람은 그 사람처럼 이럴 거야. 그러니 앞으로 관계도 좋지 않게 흘러갈 것 같아.' 처럼요. 그런데 최근에 느낀 것은 연인 관계는 결국 나에게서 비롯된다는 거였어요. 나에게 이런 결핍이나 욕구가 있고, 나에게 없는 것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는 거였어요. 즉, 상대방의 장점을 먼저 보고 이를 내가 원하는 특성으로 생각하며 나 또한 그렇게 되려고 발전하는 것이 이별을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또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맺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올리신 다른 영상들도 보니 삶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선한 영향력으로 돌리려는 분이신 것 같아 괜히 주저리 주저리썼네요😅 모쪼록 제 의견이 김개미님께 긍정적인 방향으로 되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우와.. 너무 정성스럽게 작성해 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하네요..!! 🥺 정말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저도 생각이 많아지고 맞는 말씀이신 거 같아요 실제로 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었는데, (최근 영상에 있어요 !!) 상대의 장점을 본인걸로 가져오는 생각은 전혀 못해봤네요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너무 정성스럽게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대의 이별과 30대의 이별 저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많이 좋아했다면 똑같이 힘들어요 김개미님이 최근 만나신 분은 김개미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락의 문제가 있어서 애초에 안맞는 사람이었고, 그만큼 감정적인 교류도 적고 깊게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개미님도 진짜 잘 맞고 좋아하시는 분이랑 연애하다가 헤어지셨다면 20대처럼 힘들고 본인의 실수는 무엇이었는지 많이 복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맞는 말씀이시네요.. 저도 만나면서 사실 이 사람과 오래 못 갈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만나서 그런가 헤어지기 몇 주 전부터만 힘들었지, 헤어지고는 들 힘들었던 거 같아요. 저도 30대가 돼서 정말 잘 맞는 분이랑 연애를 해봐야지만 아마 느낄 수 있을 거 같네요. 20대와 비교적으로는 들 힘들다 생각했지만 정말 잘 맞는 분과 만나서 헤어지면 저도 작성자님과 같이 많이 힘든 시기를 겪어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채널주 분 입장에선 ‘이런 발언은 내 전애인을 깎아내리는 게 아니야’라고 생각할지언정,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이, 그리고 듣는 사람이 ‘이 사람은 자기 전애인을 깎아내리네’라고 느꼈다면 전 깎아내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깎아내려서 난 이 영상이 불편하다~ 이런 의도의 댓글이 아니라, 전여친 깎아내리는 영상이 아니라는 답글을 다셨길래 저도 제 생각을 나눠봐요!) 의도가 어찌됐든 영상 보는 사람 입장에선 전애인 이름만 언급하지 않는다 뿐이지, 익명으로 뒷담을 한다..라고 느껴지구요ㅎㅎ 채널주 분께선 연락 문제로 힘들었다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하시지만, 그 연락 문제로 갈등 빚은 전여친 입장에선 전남친이 유튜브에 공개적으로 자기 욕하는 영상 올린 셈이라.. 상대방을 최대한 존중한 표현이라고 하셨는데 보통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은 저격 영상을 올리진 않죠ㅎㅎ 별개로 영상은 재밌게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정성스레 답변을 달아주셔서 이야기가 참 길어질 거 같네요. 한번 차근차근 이야기해 나가보겠습니다. 첫 번째 문단은 전적으로 답변자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어떠한 말을 할지라도 상대방이 어떻게 들리느냐에 따라 달려있고, 그에 대한 해명을 할지언정 해명을 이해해 줄지 혹은 무시할지도 결국 개개인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인 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라도 이것은 제가 그렇게 오해를 만들게끔, 영상 속 취지가 그것에 집중되게끔 만든 제 잘못이 맞는 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영상의 의도입니다. 사실 저는 이러한 헤어짐을 통한 이별 대처법이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를 더욱 중점적으로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영상 속에서 짧게 나오는 이번연애의 느낀점이 그져 30대가 되어서, 저와 주변지인들이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자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예시 자체가 '좋은사람은 아닌거같아' 라고 말한 제가 곧 전 여자친구를 깎아내리게 듣는 이들이 들리게끔 만든 제 잘못이 될 수 있겠네요. 저도 제 전 연인을 나쁘게 만들고 싶어서 한 말은 아니지만, 제가 무의식적 말의 흐름이 '전적으로 내 전 여자친구가 잘못했어'라는 점을 담아내게 한 거 같아요.
글을 작성하며 느낀것은 저도 아직 많이 미숙한지라, 저의 취지와 의도치 않게 그렇게 보이게끔 만든 제 잘못이 큰거같습니다. 둘째로 제 영상을 다시 들어보며, 그리고 작성자분의 글을 지켜보니 저와 전 사람과의 실질적 옳고 그름에 관련 없이, 무의식적으로는 제가 그렇게 생각한 것을 영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말을 하게끔 된 거 같아요. 이는 정말 반성하게 되네요. 정말 짚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이렇게까지 오해를 불러일으키게끔 영상을 제작한 것과, 전 여자친구를 그렇게 깎아내리게 보이게끔 만든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 !
@@상담사김개미 제 생각에 이해는 무의식적으로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는 마음으로 너가그런거 난 이해해! 라는 느낌이라면 인정은 나와 다른단걸 인지하고 동등한 관계에서 나오는 말들 이런게 다른거같아요 그걸 알게된 이후로 연애가치관이 달라지긴 했는데 꼭 장점만 있는것도 아닌ㅎㅎ 모두 하기나름~~
올바른 이성이라면 이렇게 했을거야, 정말 좋은 사람이었으면 연락을 더 잘해줬을거야 등 이런 생각들도 결국엔 감정적인 생각이에요ㅠ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렇게 굳이 상대방을 깎아내릴 필요없죠
1. 올바른 이성이라면~
2. 좋은사람 이라면~
이 두 문장이 작성자님께는 감정적 생각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여기서 상대를 깎아내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실 이건 저의 이야기라 실질적 사연을 들어봐야 이해가 가는 문제일거에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만나는 동안 연락 문제로 힘들었습니다. 저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연락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상대방도 저를 이해해 줬기 때문에 저도 연락을 자주 안 하는 거에 대해 큰 대응을 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몇십 번의 상대방의 실수로 더 큰 오해와 잘못을 만들고 쌓이게 되어 결국 헤어지게 된 것이죠. (정말 몇십 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 1번 2번 정도면 상대방을 정말 존중해서 답한 거라 생각합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았는데 상대방을 비판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의견이 종종 있네요..😅
저는 김개미님께서 가지고 계신 고민에 대해 깊이 고민하신 흔적이 보여 좋았어요.
저의 경우엔 이별하고 난 후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사람에 대한 강박관념이 강해지고 내 불안으로 그 사람 전부를 단정짓게 되더라구요. '~한 사람은 그 사람처럼 이럴 거야. 그러니 앞으로 관계도 좋지 않게 흘러갈 것 같아.' 처럼요.
그런데 최근에 느낀 것은 연인 관계는 결국 나에게서 비롯된다는 거였어요. 나에게 이런 결핍이나 욕구가 있고, 나에게 없는 것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는 거였어요.
즉, 상대방의 장점을 먼저 보고 이를 내가 원하는 특성으로 생각하며 나 또한 그렇게 되려고 발전하는 것이 이별을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또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맺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올리신 다른 영상들도 보니 삶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선한 영향력으로 돌리려는 분이신 것 같아 괜히 주저리 주저리썼네요😅
모쪼록 제 의견이 김개미님께 긍정적인 방향으로 되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우와.. 너무 정성스럽게 작성해 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하네요..!! 🥺
정말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저도 생각이 많아지고 맞는 말씀이신 거 같아요
실제로 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었는데,
(최근 영상에 있어요 !!)
상대의 장점을 본인걸로 가져오는 생각은 전혀 못해봤네요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너무 정성스럽게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대의 이별과 30대의 이별 저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많이 좋아했다면 똑같이 힘들어요
김개미님이 최근 만나신 분은 김개미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락의 문제가 있어서 애초에 안맞는 사람이었고, 그만큼 감정적인 교류도 적고 깊게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개미님도 진짜 잘 맞고 좋아하시는 분이랑 연애하다가 헤어지셨다면 20대처럼 힘들고 본인의 실수는 무엇이었는지 많이 복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맞는 말씀이시네요.. 저도 만나면서 사실 이 사람과 오래 못 갈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만나서 그런가 헤어지기 몇 주 전부터만 힘들었지, 헤어지고는 들 힘들었던 거 같아요. 저도 30대가 돼서 정말 잘 맞는 분이랑 연애를 해봐야지만 아마 느낄 수 있을 거 같네요.
20대와 비교적으로는 들 힘들다 생각했지만 정말 잘 맞는 분과 만나서 헤어지면 저도 작성자님과 같이 많이 힘든 시기를 겪어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가만히있으면 더힘듬 그냥 몸을 존나쓰면됨 간단하게 상하차 2주만해봐요 그럼 하나도 생각안남
돈도벌고 몸도 키우고
감사합니다 ㅋㅋㅋㅎㅋㅋ
직장을 다니고있어서 어렵긴합니다
저도 예전에 상차 2달 해봤는데 죽을뻔했어요 ...ㅠㅠ
상하차 하시는분들은 참 대단하시더라구여
채널주 분 입장에선 ‘이런 발언은 내 전애인을 깎아내리는 게 아니야’라고 생각할지언정,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이, 그리고 듣는 사람이 ‘이 사람은 자기 전애인을 깎아내리네’라고 느꼈다면 전 깎아내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깎아내려서 난 이 영상이 불편하다~ 이런 의도의 댓글이 아니라, 전여친 깎아내리는 영상이 아니라는 답글을 다셨길래 저도 제 생각을 나눠봐요!)
의도가 어찌됐든 영상 보는 사람 입장에선 전애인 이름만 언급하지 않는다 뿐이지, 익명으로 뒷담을 한다..라고 느껴지구요ㅎㅎ 채널주 분께선 연락 문제로 힘들었다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하시지만, 그 연락 문제로 갈등 빚은 전여친 입장에선 전남친이 유튜브에 공개적으로 자기 욕하는 영상 올린 셈이라..
상대방을 최대한 존중한 표현이라고 하셨는데 보통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은 저격 영상을 올리진 않죠ㅎㅎ 별개로 영상은 재밌게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정성스레 답변을 달아주셔서 이야기가 참 길어질 거 같네요.
한번 차근차근 이야기해 나가보겠습니다.
첫 번째 문단은 전적으로 답변자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어떠한 말을 할지라도 상대방이 어떻게 들리느냐에 따라 달려있고, 그에 대한 해명을 할지언정 해명을 이해해 줄지 혹은 무시할지도 결국 개개인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인 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라도 이것은 제가 그렇게 오해를 만들게끔, 영상 속 취지가 그것에 집중되게끔 만든 제 잘못이 맞는 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영상의 의도입니다.
사실 저는 이러한 헤어짐을 통한 이별 대처법이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를 더욱 중점적으로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영상 속에서 짧게 나오는 이번연애의 느낀점이 그져 30대가 되어서, 저와 주변지인들이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자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예시 자체가 '좋은사람은 아닌거같아'
라고 말한 제가 곧 전 여자친구를 깎아내리게 듣는 이들이 들리게끔 만든 제 잘못이 될 수 있겠네요. 저도 제 전 연인을 나쁘게 만들고 싶어서 한 말은 아니지만, 제가 무의식적 말의 흐름이 '전적으로 내 전 여자친구가 잘못했어'라는 점을 담아내게 한 거 같아요.
글을 작성하며 느낀것은 저도 아직 많이 미숙한지라, 저의 취지와 의도치 않게 그렇게 보이게끔 만든 제 잘못이 큰거같습니다.
둘째로 제 영상을 다시 들어보며, 그리고 작성자분의 글을 지켜보니 저와 전 사람과의 실질적 옳고 그름에 관련 없이, 무의식적으로는 제가 그렇게 생각한 것을 영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말을 하게끔 된 거 같아요.
이는 정말 반성하게 되네요. 정말 짚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이렇게까지 오해를 불러일으키게끔 영상을 제작한 것과, 전 여자친구를 그렇게 깎아내리게 보이게끔 만든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 !
니가 그렇게 느꼈다고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니깐 너무 나대지 마세요 ㅎ
허허... 😂
이해 대신 인정을 하게된 이후로 많이바뀐😂😂
ㅋㅋㅋㅎㅋㅋㅎㅋㅋ 좋..좋은거겟죠..? 😂😂
@@상담사김개미 제 생각에 이해는 무의식적으로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는 마음으로 너가그런거 난 이해해! 라는 느낌이라면 인정은 나와 다른단걸 인지하고 동등한 관계에서 나오는 말들 이런게 다른거같아요
그걸 알게된 이후로 연애가치관이 달라지긴 했는데 꼭 장점만 있는것도 아닌ㅎㅎ 모두 하기나름~~
'이해' 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는 마음으로 생각한다는 거에 약간 띵해지네요
생각해 보면 저도 동등하다는 느낌보다 상대방을 많이 알려주고 도와주려는 입장이다 보니 연애보다는 선생이나 아버지와같은 역할로 있던거같군요
참 많은 생각이 들게 끔 되네요... 🥺
@@상담사김개미 핫팅~~
화이팅...!!! 👻
???20댄줄 알았는데 30대 시라구요?? 엄청 동안이시네요 o.o 몇 년생이세요??
저 빠른 95년생입니다 ㅎㅎ;; 친구들은 31살... 아저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