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슬리브 | 본 윌리암스: 푸른 옷소매 주제의 환상곡 | Vaughan Williams: Fantasia on Greensleeves | 사랑에 빠진 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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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3

  • @C1woman
    @C1woma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음악을 듣자마자,
    선율이 너무 아름답고 인상적이라
    귀에 쏙 들어온다~🫠🤩
    아주 서정적이며 티없이 맑은 선율,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불렀든 민속 노래의
    푸른 옷소매를 입은 바람끼있는
    여자를 노래한,
    옛 노래가락에 더해,
    신선하고 녹음이 짙은 푸른 하늘을 연상케하는 시원한 환상곡으로 만든,
    영국의 근대 국민작곡가로 꼽히는
    R.본 윌리암스의 대표적 소품,
    'Fantasia on Greensleeves'👍
    영국의 왕 헨리8세가 자신의 연인이었든 엔 블린의 사랑을 얻기 위해 만들었다는 아래 설을 반추해보면서 , 이 여인에게 푹 빠진 왕의 애절한 하소연의 선율도 느껴보고..🫠
    '헨리8세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왕비가 되었으나, 왕이 다른 여인을
    사랑하면서 미움을 받아 처형을 당한
    비운의 여인....'
    노래를 만들어 바칠 정도로 사랑하여 왕비로까지 추대하였는데,
    그 사랑의 마음이 변해서
    나중 처형시키기까지하는...ㅠㅠ
    영원히 사랑할것같은 사랑도,
    변하는 사랑으로 ..음😑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나봅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야'라고
    누군가 말했듯이..
    이 노래 민요가 주는 편안한 선율이지만,
    서정성이 넘쳐나고 싱그런 들판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와도 절묘하게 어울려진 아름다운 음악이라,
    당시 최대 영화사 MGM에서 제작한
    영화 'Once there was in the west:서부 개척사',
    넓지만 황량한 서부의 평원으로 애틋한 향수와 잔잔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멋진
    앙상블로 우리에게 감명을 준 영화
    OST로 쓰여진 이유도 알것같아
    고개가 끄떡여지고.~~🫠
    필유린님이
    포스팅 중간부분에
    Intermission으로 올려준,
    영국 근대미술 사조중 '라파엘 전파'를 대표하는 화가:'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가 그린 예쁜 여인,
    'My lady greensleeves' 작품과
    음악이 연결되니 흥미롭고 감상하는 재미가 솔솔 배가 되면서..
    오늘은 제가 그 시대의 영국인이 된것 같네요~~^-^🥰

    • @opazizi-classical-music
      @opazizi-classical-musi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음평가님 덕분에 오늘 도니제티의 오페라 안나 볼레나(앤 볼린)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 @C1woman
      @C1woma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opazizi-classical-music감사합니다.
      오페라 '안나 볼레나'에 대한
      필유린 블로거 포스팅있으면,
      링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