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부분이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제 학교도 물론 컴퓨터쪽으로 진짜 좋은대학교고 재단도 마이크로소프트라 사실 다 취직을 잘하지만... 최근 ml, nlp관련 공부를 해보고싶어서 알아보던중 다른 스탠포드 같은 일류대학들은 이것이 200번대 수업이더라구요... 저희학교는 400번대 수업이고... 진짜 고등학교때 더 열심히할걸 어느정도만 되도 되는게아니라 내가 배우고 싶은것이 생겼을때 얼마나 빨리배우고 그걸 연습하고 갈고 닦아서 실전에서 쓰는 기간 이런 부분들이 차이가 있다보니까 대학원을 가야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판교 it 중견회사에서 약 3년간 일하고 있는 29 사람입니다. (정확하게는 내년 상반기가 만 3년입니다.) 저는 현재 대학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 연구를 자율적으로 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연구 주제 선택부터 논문, 발표까지 그 일련의 과정을 직접 해서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데 회사일하면서는 쉽지 않아서요. 두번째는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듯 길이 넓어질 수 있다 생각해서입니다. 물론 박사만큼은 아니지만 석사도 도전해보면 박사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것이고 지금 회사 말고도 더 넓고 좋은 회사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니깐요. 그럼에도 제가 대학원을 망설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커리어 패스가 끊기기 때문. 개발자 3년차는 굉장히 중요하죠 개발차 5년이 되면 이직 기회가 아주 많아질 것입니다. 실제로 저희회사 5년차들은 대부분 엄청 좋은 회사로 이직하더라구요 이 기회를 버리고 대학원 2년하면 지금 회사로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솔직히 높을 것같습니다. 두번쨰 경제적 여력입니다. 지금 350정도 받고 있고 자취하다보니 여기서 200만원은 고정으로 쓰는데 대학원 월급 200만원도 안됩니다. 나이 30에 다시 부모님께 손벌려야되는 최악의 상황..ㅠ 참고로 그닥 여유있는집은 아닙니다. 그나마 다행히 저는 결혼 생각은 없어서 목돈을 모을 욕심은 없습니다. 세번쨰 이게 사실 가장 중요합니다. 뚜렸한 연구 목적의 부재. 회사에서 클라우드 쪽에 일하는데 사실 회사에서 하는 일이니 하지 제가 따로 클라우드에 대해서 엄청 깊게 파고 그런적을 없습니다. 공부는 물론 시간을 내서 따로 했지만 개발자라면 하는 공부정도인것같네요. 미친듯이 클라우드쪽을 연구해보고싶다. 이런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대학원을 가지 않으면 2년 뒤에도 아 그때 대학원 갈껄 후회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가지 않고 후회하거나 가고 후회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네요ㅋㅋ 지금 시기가 아니면 대학원을 앞으로도 영영 못갈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같으세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조언이라도 얻고싶습니다
너무 공감되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면서 하나 더 질문을 드리고 싶은게 대학원을 가야겠다!라는 마음은 먹었는데 직장 생활하면서 석사로 갈 것이냐, 박사로 갈 것이냐가 또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직 직린이지만 1년차하고 나니 대학원은 무조건 필요한 것 같으나.. 아직 그 내부?는 잘 모르겠어요. 석사는 회사 다니면서 함께 딸 수 있는 듯한 이미지인데 박사는 회사를 관두고 랩실 생활을 해야하는 것인지, 현직 개발자로서도 겸으로 다닐 수 있는 것인지? 현직하면서 겸으로 박사학위에 도전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모르겠어요. 따로 영상을 올려주실 수 있나요?
박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석사보다 수업이 많아서 회사에서 지원을 잘해주는곳으로 ㅎㅎ 회사마다 지원이 조금 다르더라구여. 저도 석사때 직장다니시는 박사님들 3분 계셔서 같이 야간수업 듣고 그랬습니다. 현직하면서 박사하는건 음.. 어디까지 원하시는지에 따라 다른데 학위만 원하실경우 생각보다 널널하구여 뭔가 배우시거나 논문을 거창하게 쓰고싶으시면 시간이 많이 듭니다 ㅎㅎ 회사들중에 박사 지원제도가 잘되있는곳은 학비도 대주고 시간도 주기때문에 수월하게 다니실수 있어요~! 지금 회사에 대학원지원제도 알아보시고 안좋으시면 이직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힘들기 정도는.. 일주일에 6시간정도 수업을 듣는데 평일 야간에 들어야해서 화목정도 3시간짜리 야간 학원을 다닌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주일에 두번이 적게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빨리와서 좀 피곤하긴 합니다 ㅎㅎ. 한번 학원이나 도서관 끈어서 일주일에 2번 3시간 공부해보세요. 피로정도를 느끼실수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보통 대기업 계열사의 IT회사 공채같은경우 뽑아놓고 업무를 돌리는 방식인데, 저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직무로 공채에 들어왔지만, 서버개발자가 없다고해서 서버개발자 해볼생각없냐고 해서 하겠다고 했다가 서버개발자가된 케이스입니다 ㅋㅋㅋ.. 최근에는 업무를 딱 정해서 뽑기는 한데 아직 대기업 계열사쪽에서는 일단 사람 채우고 업무 돌리는 방식이라 가능했던거 같아요.
어디 대학원인지가 중요해요~! 정말 코딩을 하는 개발자를 하고싶으면 사실 대학원을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기초부터 탄탄히는요. 대학원은 개발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심화된 주제를 공부하는데 예를들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할때 어떻게 특화시키나? 와 같은 주제를 연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기초 개발을 배우실꺼면 패스트캠퍼스같은 학원이나 부트캠프같은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대학원은 만약 AI나 데이터분석쪽으로 가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이 두 가지는 코딩보다는 수학적인 요소를 대학원에서 다루기때문에 개발에 대한 지식이 조금 낮아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 웹개발자, 아이폰개발자, 안드개발자 같은거 하실거면 대학원은 비추입니다~!
저도 이런부분이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제 학교도 물론 컴퓨터쪽으로 진짜 좋은대학교고 재단도 마이크로소프트라 사실 다 취직을 잘하지만... 최근 ml, nlp관련 공부를 해보고싶어서 알아보던중 다른 스탠포드 같은 일류대학들은 이것이 200번대 수업이더라구요... 저희학교는 400번대 수업이고... 진짜 고등학교때 더 열심히할걸 어느정도만 되도 되는게아니라 내가 배우고 싶은것이 생겼을때 얼마나 빨리배우고 그걸 연습하고 갈고 닦아서 실전에서 쓰는 기간 이런 부분들이 차이가 있다보니까 대학원을 가야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ㅎㅎ 석사를 하고나니 또 박사를 해 말아? 고민으로 연결되었다는... ㅋㅋㅋ
안녕하세요 지금 판교 it 중견회사에서 약 3년간 일하고 있는 29 사람입니다. (정확하게는 내년 상반기가 만 3년입니다.)
저는 현재 대학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 연구를 자율적으로 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연구 주제 선택부터 논문, 발표까지 그 일련의 과정을 직접 해서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데 회사일하면서는 쉽지 않아서요. 두번째는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듯 길이 넓어질 수 있다 생각해서입니다. 물론 박사만큼은 아니지만 석사도 도전해보면 박사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것이고 지금 회사 말고도 더 넓고 좋은 회사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니깐요. 그럼에도 제가 대학원을 망설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커리어 패스가 끊기기 때문. 개발자 3년차는 굉장히 중요하죠 개발차 5년이 되면 이직 기회가 아주 많아질 것입니다. 실제로 저희회사 5년차들은 대부분 엄청 좋은 회사로 이직하더라구요 이 기회를 버리고 대학원 2년하면 지금 회사로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솔직히 높을 것같습니다. 두번쨰 경제적 여력입니다. 지금 350정도 받고 있고 자취하다보니 여기서 200만원은 고정으로 쓰는데 대학원 월급 200만원도 안됩니다. 나이 30에 다시 부모님께 손벌려야되는 최악의 상황..ㅠ 참고로 그닥 여유있는집은 아닙니다. 그나마 다행히 저는 결혼 생각은 없어서 목돈을 모을 욕심은 없습니다. 세번쨰 이게 사실 가장 중요합니다. 뚜렸한 연구 목적의 부재. 회사에서 클라우드 쪽에 일하는데 사실 회사에서 하는 일이니 하지 제가 따로 클라우드에 대해서 엄청 깊게 파고 그런적을 없습니다. 공부는 물론 시간을 내서 따로 했지만 개발자라면 하는 공부정도인것같네요. 미친듯이 클라우드쪽을 연구해보고싶다. 이런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대학원을 가지 않으면 2년 뒤에도 아 그때 대학원 갈껄 후회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가지 않고 후회하거나 가고 후회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네요ㅋㅋ 지금 시기가 아니면 대학원을 앞으로도 영영 못갈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같으세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조언이라도 얻고싶습니다
너무 공감되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면서 하나 더 질문을 드리고 싶은게 대학원을 가야겠다!라는 마음은 먹었는데 직장 생활하면서 석사로 갈 것이냐, 박사로 갈 것이냐가 또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직 직린이지만 1년차하고 나니 대학원은 무조건 필요한 것 같으나.. 아직 그 내부?는 잘 모르겠어요. 석사는 회사 다니면서 함께 딸 수 있는 듯한 이미지인데 박사는 회사를 관두고 랩실 생활을 해야하는 것인지, 현직 개발자로서도 겸으로 다닐 수 있는 것인지? 현직하면서 겸으로 박사학위에 도전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모르겠어요. 따로 영상을 올려주실 수 있나요?
박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석사보다 수업이 많아서 회사에서 지원을 잘해주는곳으로 ㅎㅎ 회사마다 지원이 조금 다르더라구여. 저도 석사때 직장다니시는 박사님들 3분 계셔서 같이 야간수업 듣고 그랬습니다. 현직하면서 박사하는건 음.. 어디까지 원하시는지에 따라 다른데 학위만 원하실경우 생각보다 널널하구여 뭔가 배우시거나 논문을 거창하게 쓰고싶으시면 시간이 많이 듭니다 ㅎㅎ 회사들중에 박사 지원제도가 잘되있는곳은 학비도 대주고 시간도 주기때문에 수월하게 다니실수 있어요~! 지금 회사에 대학원지원제도 알아보시고 안좋으시면 이직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힘들기 정도는.. 일주일에 6시간정도 수업을 듣는데 평일 야간에 들어야해서 화목정도 3시간짜리 야간 학원을 다닌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주일에 두번이 적게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빨리와서 좀 피곤하긴 합니다 ㅎㅎ. 한번 학원이나 도서관 끈어서 일주일에 2번 3시간 공부해보세요. 피로정도를 느끼실수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결론은 잘하는 사람이 가야합니다 대학원을 가더라도 상위 레벨(연구, 취업)에 오를수 있는 자만....
취업에 한표 갑니다 :)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안드로이드로 취준하시고 어떻게 서버개발자가 되었는지 알수있을까요?
보통 대기업 계열사의 IT회사 공채같은경우 뽑아놓고 업무를 돌리는 방식인데, 저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직무로 공채에 들어왔지만, 서버개발자가 없다고해서 서버개발자 해볼생각없냐고 해서 하겠다고 했다가 서버개발자가된 케이스입니다 ㅋㅋㅋ.. 최근에는 업무를 딱 정해서 뽑기는 한데 아직 대기업 계열사쪽에서는 일단 사람 채우고 업무 돌리는 방식이라 가능했던거 같아요.
대학원 고민중에 영상을 보게 되어 댓글 남깁니다
현재 직장생활중이고 계속 공부해 나중에는 개발자로 일을 하고 싶은데 기초부터 탄탄히 배우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대학원을 가는게 맞는것인지? 전공도 컴퓨터쪽이 아닌데 수업을 이해하고 따라갈수 있을까요?
어디 대학원인지가 중요해요~! 정말 코딩을 하는 개발자를 하고싶으면 사실 대학원을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기초부터 탄탄히는요. 대학원은 개발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심화된 주제를 공부하는데 예를들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할때 어떻게 특화시키나? 와 같은 주제를 연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기초 개발을 배우실꺼면 패스트캠퍼스같은 학원이나 부트캠프같은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대학원은 만약 AI나 데이터분석쪽으로 가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이 두 가지는 코딩보다는 수학적인 요소를 대학원에서 다루기때문에 개발에 대한 지식이 조금 낮아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 웹개발자, 아이폰개발자, 안드개발자 같은거 하실거면 대학원은 비추입니다~!
요즘 왜 방송안트나요!! 게임만올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켰네요? ㅋㅋ 게임도 못올려요 이제... 바쁘서... ㅎㅎㅎ 곧 킵니다
프로젝트는 다 맨드셨나요? ㅋㅋㅋㅋㅋ
@@mychew 이미취업ㅋㅋㅋ.
스타트업쪽인데 연봉은짜네여 ㅠ
1등!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