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꼬롱이 D+1598 동생이랑 방에서 땀나도록 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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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ноя 2024
  • 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또롱이 생후 1598일
    동생이랑 방에서 나오질 않는다.
    땀에 엄청 젖었는데, 땀나도록 논다.
    선풍기를 틀어줘도 소용이 없을만큼 엄청 논다.
    오전에는 축구 갔다가 치과에서 불소도포도 하고 왔다.
    꼬롱이는 작년부터 불소도포를 너무 잘했다.
    너무너무 잘해서 치위생사 선생님도 예쁘고 너무 잘한다고 안아주며 나왔다.
    충치가 여전히 똑같은 위치에 있다.
    핫도그 타령을 하길래 핫도그를 줬는데 순삭한다.
    목욕놀이를 오래할 줄 알았는데, 너무 뜨거운 물이라서 오래하지 못했다.
    그래도 방에서 둘이서 계속 노니까 엄마아빠가 조금의 자유시간이 생겼다.
    아빠는 사진찍기에 전념하고, 엄마는 블로그에 집중한다.
    역할극을 좋아하는데 꼭 엄마아빠 놀이를 한다.
    둘이서 방에서만 한.. 3시간 이상 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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