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엄마에요. 사춘기는...아이가 내 품을 떠나 스스로 자기몫을 찾아가는 과정이란걸.. 가슴깊이 깨닫습니다. 사춘기가 없었다면 아이를 내품에서 놓지 못했을겁니다. 어른인 내가 아이와 분리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건강하게 독립해서 멋진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나의 세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우리애들도 주로 열어놓기는 하는데 가끔닫으면 그때는 꼭 문두드리거나 어마들어가도되? 하고 물어봐요. 그러면 카톡하던 전화기 안보이게 하죠 ㅋㅋㅋㅋ 니전화기 글씨 작아서 보이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왜 엄마욕했어? ㅋㅋㅋㅋ그런걸 왜해? 그러길래 그때는 원래 친구들끼리 그러면서 친해지는건데 그것도 아니면서 왜 숨겨? 남자얘기야? 아니야!!! 그런얘기도 아님 왜숨겨? ㅋㅋㅋㅋ 아흐 부모님들이 모르는 엄청 심각한 문제해결 중이더라구여.... 그래서 미안하다고 너도 크고 멋진 한사람이 되고 있는데 엄마가 너무 애처럼 말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맞지!!!성인으로 대우해줘야 그 대우에 맞는 행동을 하겠지요. 애들한테 배우는 중입니다.
노크하고 들어오라고 아무리 말해도, 사춘기 딸방에 아무때나 벌컥벌컥 문을 열고 확인후 쾅 닫던, 불안해서 문을 잠그면 문을 쾅쾅 두드리며 소리지르던, 이렇게 무지한 사람이 아빠라는게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릅니다. 세월이 지나니 좀 누그러졌지만, 이젠 제 남편에게 조선시대에는 여자가 어쩌고~ 요즘 남자들이 힘들고~ 여자들이 판쳐서 세상이 미쳤네~ 하는 모습을 보며, 아빠가 죽으면 내가 눈물이 날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스마트폰 때문에 고생중입니다. 근데 아이자신도 제어가 잘 안되어 고민인지 얼마전 스마트폰 Box를 사달라해서 아마존에 들어가서 봤더니 시간제한중에는 열리지 않는 상자더라구요.. 이걸 자신이 얼마나 제어할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은데 에휴.. 욕심을 버리고 믿어주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교수님 말씀들으니 제 사춘기 시절을 이해받고 치유되는 기분이네요. 제가 비행청소년까지 가기전 단계 모든 사춘기 특징을 다 갖고 있었어요. 어렸을때 말 잘듣고 착한 딸이었는데 친구들과 놀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공부를 소홀히하니 아빠와 어마하게 갈등을 겪음. 교수님이 말씀하신 그 부모행동 다 하심. 프라이버시 침범.. 일기장에 쓴거 몰래 읽고 그걸 앞에서 비꼬고 본인 말 안들으면 너는 인생에 실패할것이다라고 악담퍼붓기.. 울 부모세대 최대 희망직업1순위 교사, 공무원. 내가 하기 싫고 다른거 하고싶다는데 존중안해주고 저랑 대립하다가 아빠랑 나중엔 한 2년동안 말도 안하고 피해다님. 결국엔 내가 원하는과로 갔고 그 이후로 알아서 잘해서 잘 풀려서 아빠랑 사이도 좋아졌지만 사춘기 시절이 최악이었음. 지금 생각해보니 청소년 우울증도 있었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했음. 아빠랑 감정소모가 심해서 나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쓰지못함. 대인관계도 어려워짐. ㅜㅜ 아빠의 입장은 “내가 이정도 신경써서 니가 그정도 하는거다. 내가 정한 미래만이 니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 심지어 선행학습도 직접 거르칠정도로 열성적이었죠. 그런데 암만 미리 공부하면 뭐합니까… 그 과목이 정떨어져서 나중에 쳐다보기도 싫어지는데… 저는 그래서 간섭하고 자율성 제한하는게 얼마나 죽기보다 싫은지 잘 알고 있어서 지금 두 아이에게만은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합니다. 공부 못하면 어때요. 그 길이 아닌가보죠. 자기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능력을 길러줘야지 부모가 억지로 끌고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런데 다행이 남편은 저랑 완전 정 반대로 컸어요. 시부모님이 매 한번 든적없고 항상 존중해줬다고 하네요. 딱히 사춘기도 없었대요. 지금도 항상 자신감있고 자신의 결정에 거침이 없어요. 아이에게도 자신이 어렸을때 받았던대로 해줍니다. 저도 남편에게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저 역시 부모의 양육방식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면 남편이 내가 원하는대로 강요하지말라고 하거든요.
이게 정답이지…무슨 댓글에 부모가 어쩌구 저쩌구 부모가 힘드니 뭐니… 부모의 욕심이 아이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인데 무슨 사회 시스템이니 주위를 보면 다 하니 이런 x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데 정말 멍청한거다. 글쓴이님은 정말 잘 버티신거에요. 이런말 하긴 죄송하지만 글쓴이님의 아버님은 “무식”하셨습니다. 자식의 결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말을 강요하고 따르라고 했죠. 그건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가 크면 클수록 아이가 말하는 것을 잘 “들어줘야”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부모는 잘 말할 뿐이지 듣기가 잘 안되죠. 말 안 듣는 부모는 반.드.시 자식과의 불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이 헛먹은 듣기가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대한민국은
진지하게 답변을 달아주셔서 읽게 되었습니다.최선을 다하신 부모님을 칭찬해주십시오.그분들의 책임감과 관습들도 힘들었지만 그 분들 덕에 이렇게 훌륭한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자신을 부정하면서 다시 한번 더 새로워지시는 강한 멘탈을 가지셨어요.용감한 어머니님께 존경하는 마음을 표하고자 썼습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체육활동 할 곳이 부족합니다. 엣날처럼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없는 이유 중에는 부모들의 다양한 민원도 한몫하지요. 대규모 학급수를 가진 학교는 체육관이 적어도 두 학년에 2~3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책상없는 교실이라도 마련해 주십사 민원 좀 넣어주세요. 이런 민원은 대환영입니다.
6학년 졸업과 동시에 사춘기가 와서 극과 극인 변화에 저희 부부가 처음엔 당황도 하고 아이와 부딪혔던거 같아요 제가 중요시 생각하는것중 하나가 남편이랑 아이가 집에오면 정말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길 바람으로 지키고 만들어 왔어요 실제로 행복했구요 아직 1년이 채 안되었지만 아이가 젤 힘든시기를 겪고있다고 남편과 대화를 진짜 많이하고 말은 줄이되 욕심 내려놓기 노크하기 인정지지-변화된 모습: 예)스스로 게임시간 조절 믿어주기 좋아하는 음식 자주 해주기 문자로 매일 아침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주기 예)어릴적사진 전송도 함께 교수님 말씀에 저희아이도 부부도 토닥입니다.. 앞으로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네뒤에서 항상 이빠엄만 응원하고 기다릴게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 얘기해주렴 가끔씩 얘기해요~ 어릴적 사랑과 인정지지를 받고 자랐기에 아이 자신이 알더라구요♡ 우리나라 청소년 건강하게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화이팅~~🎉
이론은 늘쉽다. 교수님 중학교 교실에 한달만 있어보시면 말은 참 쉽다는걸 알게되실겁니다. 대한민국 부모 잘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모자라서 그런게 아니라봅니다. 아이도 부모도 힘들수 밖에 없도록 하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하위 문제의 근본 원인이 되겠죠. 아이도 부모도 힘냅시다.
가정에서 자녀양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무슨 중학교 교실 타령이세요?우리나라의 지금까지의 교육이라고 하는것들은 대체로 자식을 통제가 잘되냐 안되냐 말을 잘듣냐 안듣냐 로 구분 지어 왔음 말잘들으면 착한거 안들으면 나쁜거 그말을하는 어른이 어른답다거나 제대로된 인격을 갖추지 못했을 확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편의주의식 잘못된 교육이아닌 사육을 해왔던거 이젠 사육이 아닌 인격체로 대우하고 교육으로 넘어가야하는데 다만 이전까지 문제가 심각했다한들 천천히 고민해야할걸 너무 급하게 변화시켜서 이젠 공교육은 방임이 되버렸음. 소통을 하는법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부분 틀린게 하나도 없는데 이런말씀 하시는 선생은 예나지금이나 주제파악을 못하는거같음
선생님이 문제라고 한 적 없는데요? 부모가 중심 똑바로 못잡아서 문제인 집 많은데 왠 얼탱이없는 일반화를;; 쌤 고생 많으신거 압니다~ 특히 이상한 학부모들 때문에요 ㅋㅋㅋㅋ 애들이 문제겠어요? 그때까지 놔둔 부모가 문자 맞습니다, 먹고 살기 퍽퍽해서 어쩔수 없는 집이야 맘아파도 어쩌갰냐만은 경재력과 시간이 있는집은 자녀 양육과 훈육에 반드시 공부하고 피가나는 노력하고 갈리게 시행착오 부모부터 겪어서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 엄마는 착했던애가 대학가더니 반항한다고 하더라.... 대학생되서도 말잘듣는 자식이 이상한거라니까 귀를 막아버리더라.. 어릴때 문도 닫지마 나가지마 이때 나가 이때 들어와 엄청난 억압형이였다 거기에 친구들이랑 못놀게했다 공부 잘했는데 욕심이 없단다 ㅋㅋ.. 맞다 나 공부 잘했는데 하고싶은게 없어졌다 하고싶은게 엄마 마음에 안들면 옆에와서 백번 천번 그 일에대한 단점과 너는 안돼를 외쳤으니까.. 본인 열받는다고 소리치고 욕하고 해놓고 내가 끈기가 없어서 포기한거라고하더라 나는 지금 엄마가 가장 밉다.. 아이 낳으면 알일이라는데.. 이해 못하겠다 아이를 그렇게 소중히 가졌는데 왜 그렇게 괴롭히는지 이해 못할것 같다
이미 선넘음 아이는 뭘해도 안되요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운 엄청난 스펙의 모습인데 실제 모습은 초라하기 짝이없는 아이일수록 정신적 괴리가 심해지고 메타인지랑은 점점 멀어지고 손쓸수 없어요 우린 부모지만 불완전하고 선넘은 아이한테 받은 정신적 충격 마음에 상처로 골이 더 깊어집니다. 아이도 정도껏 반항하고 부모는 차라리 무관심한게 나을것 같아요. 멍청할수록 방항이 심해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고, 공부를 잘해야된다는 압박에서만 벗어나면 이 방식이 결코 어려운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에게 공부를 잘하라고 한적이 단 한번도 없고 마음 깊숙히에도 그런 생각조차를 안했어요. 그리고 그 외 아이가 바로 커야되는 부분에서는 아주 엄격했구요. 교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실제로 실천했고 통했어요. 댓글에 많은 부모님들이 힘드심에 공감은 되지만 . . . 말이쉽지?그게 가능해?라는 식으로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인 우리가 영영 피곤한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렵고 쉽고를 떠나 해야될 일인지 피해야 되는지를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공부는 잘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미성년 자녀로써 지켜야 하는 규칙은 3가지로 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남에게 피해주지 않기 너와내가 공동으로 정한 규칙은 엄수 외에는 아이를 믿고 아이가 감당 가능한 피해를 보는정도는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게 하였습니다 한참 사춘기가 절정일때는 본인이 말을 걸지 않는이상 먼저 말을 시키지도 않았더니 나름 사이가 좋아지는 효과도 있었더랬습니다 아이는 잘 성장해서 자기 삶에 주도적인 어른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균형잡힌 삶보다는 생존과 성장을 위해 살아오셨습니다. 그래서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당연한걸 스스로 인정하기 또한 어려울거 같고 여기에 아이가 상처주는 말을 하면 소통이 어려워 질거 같아요. 그러니 교수님 같은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참 이해안되는게 우리도 사춘기를 다 겪었던 시절이 있는데 요즘 사춘기애들은 선을 넘음. 그 시기에 독립적이고 반항하려는 기질이 있는건 당연히 알겠는데.. 부모와 교사에게 그 선을 넘지는 않았다. 반항은 해도 부모님이 우리 키우느라 고생하시고 사랑하신다는걸 알기 때문에 늘 감사했고 나도 노력이라는걸 했는데 요즘 사춘기애들보면 자기가 원하는거 안해주면 난리부르스다.
공감....사춘이 없이 어른이 된 사람이 있을지...우리 모두 다 사춘기 겪었지만 부모에게 선을 이렇게 넘지 않았음...부모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도 있지만..부모의 권위가 하나도 없다는 것..그렇게 키우고 있다는 것..선이라는 것을 제대로 안가르친 댓가라는 것...이라고 생각됨..
@@청배블 학원과 공부를 타협 안하는 가정이 많은것 같지만..저를 비롯 안그런 집도 많아요..공부가 아닌 다른 길도 많다고 가르쳤어요..학원 억지로 보낸적도 없고..공부를 더해라 덜해라 한적이 없고 본인도 뭐 그리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스스로 이상이 높은데..노력은 잘 안하는 ..안하니까 스트레스 받고..스트레스 푸느라 스마트폰에 빠져 살고..그런것 지적하면 난리 부르스..요즘 아이들이 예전 세대보다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것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요즘 아이들이 예전보다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우리 세대는 어디 요즘 아이들처럼 케어를 받았나요? 학원 가고 싶어도 못갔고..공부 못하면 학교에서도 대놓고 사람취급 못받고요..힘든일 있어도 부모에게 말조차 하지 못한...물론 요즘이나 예전이나 아닌 경우도 있겠죠..
자식도 가족 구성원인데 기본적인것을 참여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고 지키려하지 않을때 특히나 사춘기때 다 받아주면 끝없는 사춘기 속에 부모 원망 사회 원망만 하는 루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가시돋힌 말보다는 선을 넘었을때는 단호한 행동으로 보여줘야 아 내 부모여도 내가 함부로하면 안돼는거구나를 인식 시켜줘야 적당히 사춘기라 핑계대고 끝이 납니다 부모들도 내 아이가 변했어 당황하지 말고 본인의 줒대를 가지고 아이를 대하세요 큰 소리내지 말고 부모의 보호가 필요치 않다는 애들한테는 세상 쓴 맛을 보여줘야 정신 차립니다
우리 딸은 중1이고 너무 정리를 안해 청소가 안되서 볼때마다 스트레스임.. 휴... 학교 지각하는것도 크게 못느껴 애아빠가 블루투스 연결 귀찢어질정도의 알람기계 구매후 일어날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서야 억지로 일어남 스스로 하는건 먹는거 노는거 뿐.. 내가 왜 결혼해서 애를 낳았을까 무자식이 상팔자라는걸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되고 나라는 사람 자체가 엄마로 진짜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함. 성인된 큰 딸아이도 사춘기때 작은 딸과 비슷해서 너무 맘적으로 힘들었는데 취업하고 지금은 잘 살고 있어서 이것도 과정이겠지.. 생각하지만 작은 딸의 모습을 보는 맘은 답답함 애가 엄빠에게 반항하거나 말대답을 심하게 한적은 없음. 비교적 착한편인데 게으르고 행동이 느리고 무계획적이라 답답함. 말해놓고 스스로 지킨적이 거의 없음..ㅜㅜ 공부잘해라 라는 기대는 아얘 한적이 없고 그저 학교 제 시간에 잘 가고 자기 주변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면서 살면 좋겠다 싶다. 요즘 워낙 똘끼있는 아이들이 많은 상황에 나쁘게 안크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건가.. 세상에서 엄마노릇이 젤 어려운 나
이론만이 아닙니다. 교수님 말씀은 현실이고 정말 중요한 핵심을 다루셨다는 것을 공감합니다. 저도 많은 실패 후에 이론대로 이제라도 실천학 있습니다. 느리지만 자녀들과의 관계도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가 기다려 준다는 것을 알더라구요. 그리고 스스로 성장하고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문, 예, 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사춘기 아들도 보면 태권도, 수영, 축구하면서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지나고 있는거 같아요. 가끔 욱하고 올라올 때 있지만 “아 너는 지금 사춘기지. 그럴 수 있어” 하면서 잘 넘깁니다. 그래도 저희 아들은 엄마는 쉽게 앵그리한다며 놀리는듯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속마음을 말하더라고요. 😅
맞는말씀같아요 . 전 모르고 그리키웠는데.. 아이가 게임을 좋아해 할알만 하면 할수 있게 해줬고 . 관심을가지고 그게임에 방법도 물어보고 쳐다보되 감시말고 나도 호기심이 있어서보는거야. 라는식으로 몇번 지켜보니. 아 게임 한판정도의 시간이 이정도 걸리고 적어도 세번정도는 하려면 이만큼의시간이 필요하구나 하고 . 시산을 정했었고 . 덕질좋아해 코스프레나 캐릭터좋아하면 함께 가서 아이쫓아다니며 그 분위기를 봤어요. 수많은 아이들이 있었고 아 대체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들이구나 . 하며 만드는것 도와도주고 조언도 해주었어요. 그랬더니 크게 빠지지도 않고 . 하고픈걸오픈해서 하고 의논하다보니 .엄마의말도 듣게되더라고요 그리고 한없이 즐겁고 불편있었지만 없는듯 그렇게 응원도하고 함께해주고 허용을 해준 엄마이니만큼엄마의 규제나 요구사항도 무리사항이 아님을 설득시켜 엄하게 말했어요 특히 아들은 부부의 자연스런. 스킨십이나 들켰을때같은걸 숨기지않고 . 야동도 가끔 요즘 뭐보냐등등. 자위이야기등 대화로 오픈했더니 도리어 에휴 울엄마는 이상해 라고했지만 문도 안잠그고 . 농담삼아 쌩뚱맞게 휴지 질올려줄까? 아님 속옷 더필ㅇ하냐? 등등 툭툭 웃으며장난스럽게. 말하고 지냈더니 도리어여자에대한 환상도 없고 .사춘기가 둘다 전혀없어어요 다닞 공부는 네가 원하는 과를 갈정도만 유지하도록은 했어요. 그래서 한번에 어느대도 못갔을때는 네 본분에서 책임을 못한거니 부모돈으로는 안보내줄거니 재수는 네돈으로 네가 하고싶을때 벌어서직접가야한다.그러니 시험에 똘어진다면 그때부터는 알바든 집에서 엄마를 돕던 일을해야한다고 했었어요 각인시켰더니 아슬아슬 다 갔어요 . 그리고 집안일도 잘하고 알바도 스스로 찾아하고 저축도하는 보통은 가고있습니다 참고로 6살까지 전업주부로 아기엄마들이랑 모이지않았고 놀이터에서 놀고 마트에서 물건고르며대화하고 . 걸어다니고 . 인라인함께타며알려주고 눈오면 무조건 뛰어나가 눈만지게하고 . 비오면 우산쓰고 빛소리 듣게했었어요
초등학생인 손주가 있어서 들었습니다ᆢ딸에게도 공유를 했는데ᆢ아이들 둔 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이고 자꾸 새겨서 의식 속에서 아이들을 존중하며 소통하고 행동하고 말해야 할듯 싶습니다ㆍ주위에 있는 어른들도 함께요ᆢ 자라면서 있을 아이들과의 위기 상황들을 잘 극복 할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요즘 애들은 자율시간을 주면 게임해요 디벗을 해요. 교수님 말씀 너무 맞지만 교수님 자녀들과 다른 시기의.아이들이에요. 학교에서 탭을 나눠주고 학교에서 게임하고 집에선 전혀 통제 어려워요. 디지털 교육이 아이이들에 어떤 역할을 할까요? 게임고ㅜsns보다 다 즐거운 게 있을까요? 현 중학생들의 실제 상황을 꼭 보시길요
아이를 아직 놓아주지 못하는 사춘기 초기 엄마입니다. 교수님 말씀이 큰도움이됐습니다. 이제 방문열고 머하나 살펴보는것 안하겠습니다ㅡㅡ;; 저는 셋째까지 있어서 아무래도 앞으로10년간 팍팍 늙어갈듯합니다ㅜㅜ 그래도 과거사진동영상에 의지하여 끝까지 잘참아보겠습니다ㅋㅋ 5살 막둥이 있는데. 요놈 기록도 잘남겨놔야겠다가 사춘기때 자주꺼내봐야겠어요ㅜ
얼마나 힘드시고 고통스러웠을까요.. 제맘이 아프네요 위해주고 힘을줘야하고 믿어줘야할 그때 그런건 못해줘도 무례하고 폭력적인 행동은 안하셨어야 했는데.. 공부도 잘하셨고 안정된 마음을 주셨어야 했는데 가족들이 힘들게 했군요.. 앞으로 가정을 이루어 아빠가 되시면 현명하고 지혜롭고 따뜻한 아빠가 되시리라 생각해요 좋은분들 선한분들 많이 만나시길 기도할께요~
음… 잘 모르겠지만 자존감이 참 중요하고.. 엄마 아빠의 역할은 그냥 자식에 대한 존중과 배려였던거 같아요. 제가 커본 결과.. 전 사춘기가 따로 없어서 궁금했거든요..엄마아빠 싸우는 모습 본적없고 언제나 절 믿어주고 존중해주고 배려해 주셔서 딱히 반항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었던거 같아요.. 언제나 제 의견을 먼저 들어주시고 배려해 주셨던게 컸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결혼 후 그렇게 아이들에게 해 주고자 노력했지만 쉽지 않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부부는 함께 하는 것이기에.. 혼자 힘으론 어렵더군요.. 부부가 서로 대화로 많이 합심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할말 다하고 자기자식 이나 배우자에게 할말 있으면 해보래놓고 말하고 있으면 중간에 끊는 집 은 백퍼 가족과의 소통 부재가 클것같습니다. 서로 존중이란게 없는데 무슨 자연스러운 대화가 나올수 있겠습니까? 틀리더라도 끝까지 들어줄줄 아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모두가 내의견과 같아야 한다는 생각에 니말은 틀리다며 무시하면서 무조건 단정짓는 게 싫어요. 틀리면 가르쳐주면 되지 윽박지르고 때리고 이런게 대화 단절 원인.
아 교수님 영상을 보고 잠시 반성하고 갑니다. 너무 아이들을 이해하지 않고 다그치기만 했던 제 모습이 좋았던 모습일 아니였다는걸 깨닫지 못하고 살았네요 좀 더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한 인격이 존중받고 잘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도움이 될수 있는 도우미로서도 역할이 될수있또록 노력하겠습니다.
노크라는걸 아예 하지 않는 행동 청소한다면서(그것도 매일) 들어와서 이것저것 뒤져보고 지갑까지 확인함 -> 이건 어디서 났냐, 돈 얼마 있으니까 용돈 줄여도 되겠네 발언 내방에 문 여닫는거도 간섭하고 자기들 말대로 하라고 함, 심지어 창문여는것도 내가 원하는대로 못함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냥 포기하고 눈치보고만 살아야됩니다.
핸드폰 통제는 규칙을 만들어서 해야지 자율로는 안됩니다... 다 큰 어른들도 못하잖아요. 자식 교육은 부모가 해야지 남이 못해줘요....^^,,,, 그 규칙을 아이들이 받아드리게 하려면 평소에 부모자식 관계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잘 쌓아 나가야해요.. 저도 아직 서투르지만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있어요. 중2 초6 아이들과 핸드폰 시간 조율해 가면서 진행중이구요.. 부모라는 자리가 정말 어려운 자리인거 같아요. 화이팅해보시길 바래요!!
이거듣는거 보고 고1우리딸하는 이야기. 자기가 알바하면서보니까 학교에서 공부안하는 애들에게 사회에 나가서 너어쩌려고 그래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자기가 보니까 꼭 그런거는 아닌거같다고 학교에서 공부안했지만 일도 잘하고 성실하다고 사실 애가 공부도 잘ㄹ했어가지고 엄마로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도 뭐굴뚝같지만 저렇게 자기경험해가면서 저한테 이런저런 이야기해주는게 커가는거 보는거 같아서 좋네요. 애들이 어른들 말에 의구심을가지고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확인하고 자기를 찾아가는거같습니다
예전에 EBS 다큐프라임에 "마더 쇼크"라는 시리즈가 있었어요. 거기서 한국 엄마들이 애들이 하는 것을 지켜봐 주지 못 하고 자기 생각대로 해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그래서 사춘기에 더 충돌이 생기고 부모를 싫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나이를 먹고 이제 50이 되었지만 지금도 제 중,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 선생님 들에게 두드려 맞으면서 강요 당한 기억은 정말 안 좋은 기억으로 박혀있어요.
댓글들 보니 자녀키우는게 굉장히 어려운 숙제처럼 보이네요. 저는 20대 딸둘맘 40대 엄마인데요. 전 엄마없이 학교도 못가게 하는 폭력적인 아버지와 살며 중학교 졸업도 못하고 살림하고 공장다니며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입니다. 자살생각도 많았지만 어린동생들 생각에 그것도 사치였어요. 살면서 힘들때면 엄마계실때 가족끼리 바닷가 놀러 갔었던 유일하게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버텼어요. 제가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과 한건 항상 사랑한다. 미안하다 (계속 맞벌이 였기에 항상 미안했어요) 시간 날때마다 아이들과 여행하고 놀러다녔어요. 학교에 상담한번 안다녔고 고3때도 아이한테 맞벌이로 미안하고 엄마가 대학을 안다녀 선생님과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미안하다 했어요. 제가 교육시킨건 인사잘해라. 가 유일했습니다. 그래도 애들 대학 잘갔고 직장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춘기때 목동 학군에서 전교 3등 이내로 공부 잘했는데 부모님이 하도 욕심을 부리며 통제를 했죠. 혹시 다른데로 엇나갈까 자꾸 제 방을 수색하고 일기장 보고 그 내용 가지고 가족들끼리 공유하고 히히덕 거리고 제가 저의 물건들을 누가 만지거나 건드리는 것을 싫어하는데 반에서 30등 하는 누나가 시셈이 많아 저의 그런 약점을 이용해 물건건드리고 방에 들어와 어질러놓고 아닌척 뚝 잡아떼서 저를 정신병자처럼 취급하고.. 아버지는 그런 저를 잡는다고 맨날 두들겨 패고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중년이 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 밥벌이 하는 사람이 됐고 아버지는 죽도록 두들겨패고 연을 끊었고 어머니도 몇번 두들겨 패다 가끔식 연락만하고, 누나와도 연을 끊고 지내죠
고등학교때 담배피다가 걸려서 머리에 고속도로 난적이있었는데 어쩔수없이 삭발을하고 추석에 큰집에 갔지 거기서 하는말이 우스갯소리로 빵에 갔다왔냐고 그랬던게 25년이 지난 지금도 기분이나쁨 누구 돌아가셨다고 연락올때나 장례식에서 보는 사이가 됐다 청소년기에 대화를 잘해야한다는말씀 공감합니다
📌사춘기 자녀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언행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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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naver.com/knowledgeins/1314
ㅇ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엄마에요. 사춘기는...아이가 내 품을 떠나 스스로 자기몫을 찾아가는 과정이란걸.. 가슴깊이 깨닫습니다. 사춘기가 없었다면 아이를 내품에서 놓지 못했을겁니다. 어른인 내가 아이와 분리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건강하게 독립해서 멋진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나의 세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글을 읽고 눈물이 났어요
큰 깨달음을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진짜 맞는 말씀이네요..사춘기의 정의..
와우...진짜좋은말씀
@l9세미만출입제한-t4m 선 넘지 않고 잘 지내는 아이들도 많아요. 우리가 매체를 통해 듣는건 선 넘는 아이들인거지만요. 아이도 부모도 노력해야죠. 그걸 어릴때부터 만들어갈수 있도록 이런 교육도 필수인데 선택적으로 관심있는 사람들만 듣고 있는게 현실이네요.
눈물나는 댓글은 처음이네요
사춘기때 아빠가 항상 남의집 방문하듯이 제방에 노크하고 들어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저는 아빠가 나를 존중해주시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나름 교육자 집안같군요ㅎ
제가 들었던 분의 사춘기 시절 부모님이 그냥 자녀 방에 들어가서
"오, 남자 냄새가 확나네 캬~"
우리집 중딩아들은 항상 방문을 열어두어 노크할 일이 없네요..
우리애들도 주로 열어놓기는 하는데 가끔닫으면 그때는 꼭 문두드리거나 어마들어가도되? 하고 물어봐요. 그러면 카톡하던 전화기 안보이게 하죠 ㅋㅋㅋㅋ
니전화기 글씨 작아서 보이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왜 엄마욕했어? ㅋㅋㅋㅋ그런걸 왜해? 그러길래
그때는 원래 친구들끼리 그러면서 친해지는건데 그것도 아니면서 왜 숨겨? 남자얘기야?
아니야!!!
그런얘기도 아님 왜숨겨? ㅋㅋㅋㅋ
아흐 부모님들이 모르는 엄청 심각한 문제해결 중이더라구여.... 그래서 미안하다고 너도 크고 멋진 한사람이 되고 있는데 엄마가 너무 애처럼 말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맞지!!!성인으로 대우해줘야 그 대우에 맞는 행동을 하겠지요. 애들한테 배우는 중입니다.
노크하고 들어오라고 아무리 말해도, 사춘기 딸방에 아무때나 벌컥벌컥 문을 열고 확인후 쾅 닫던, 불안해서 문을 잠그면 문을 쾅쾅 두드리며 소리지르던, 이렇게 무지한 사람이 아빠라는게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릅니다. 세월이 지나니 좀 누그러졌지만, 이젠 제 남편에게 조선시대에는 여자가 어쩌고~ 요즘 남자들이 힘들고~ 여자들이 판쳐서 세상이 미쳤네~ 하는 모습을 보며, 아빠가 죽으면 내가 눈물이 날까 생각이 듭니다..
@@pkhr3377제가 쓴 글인줄..
중요 5가지
하지말아야 될거 -영역 ,무시
해야할거-문학,예술,체육
유익하였습니다.
책임이 빠졌네요.
본인이 자유를 얻고 했으면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게 독립된 주체이고,
성인 입니다.
그걸 배워가는 과정이죠.
중고학생 아이들과 한번씩
옛날 어렸을때 사진, 동영상같이 보는거 너무 좋아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보다보면 훨씬 다들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누그러지는걸 느끼거든요.
그걸 같이 보는 아이는 괜찮은거예요. 절대 같이 안봅니다. ㅎㅎ
내가 부모님께 많이 사랑받으며 자랐구나를 느끼는 순간😊
스마트폰 금지해주세요
저희아이도 고1 초반까지도 공부도 잘하고 그랬는데 서서히 중독되어서 시험기간때도 그러더니 이젠 폭력도 불사합니다.
스마트폰 자제 시키려하면 폭력행사합니다.
그리고 타인도 마찬가지지만 부모에게도 이렇게하먼 안된다는것(힘으로 뭔가를 해결햐려는것)
밖에서만 정상이고 가정에서는 폭력적입니다.
우리나라 교육 .차라리 예전이 낫습니다.
도와주세요
저도 스마트폰 때문에 고생중입니다. 근데 아이자신도 제어가 잘 안되어 고민인지 얼마전 스마트폰 Box를 사달라해서 아마존에 들어가서 봤더니 시간제한중에는 열리지 않는 상자더라구요.. 이걸 자신이 얼마나 제어할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은데 에휴.. 욕심을 버리고 믿어주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같이 전문가 상담을 받으세요
괜히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다 골든타임 놓치고 후회하지 마시고
스마트폰이 문제예요 스마트폰 전과후로 나눕니다ㅜ 미성년자들 스마트폰 사용금지로 제발요 대기업이라 대기업을위한~ㅜ국민이야 어찌되든 상관없는나라
100프로공감입니다. 고등까지는 스마트폰 금지해야합니다. 미치겠습니다. 우리의 사춘가는 할일 다하면서 질풍노도였으며 진짜 미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ㅜㅜ
정말공감합니다
어른이고 애들이고 핸드폰만 들고 앚아있으니 정말 보기가 안좋아요
@김필여-g1c 맞아요ㅜ
교수님 말씀들으니 제 사춘기 시절을 이해받고 치유되는 기분이네요. 제가 비행청소년까지 가기전 단계 모든 사춘기 특징을 다 갖고 있었어요. 어렸을때 말 잘듣고 착한 딸이었는데 친구들과 놀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공부를 소홀히하니 아빠와 어마하게 갈등을 겪음. 교수님이 말씀하신 그 부모행동 다 하심. 프라이버시 침범.. 일기장에 쓴거 몰래 읽고 그걸 앞에서 비꼬고 본인 말 안들으면 너는 인생에 실패할것이다라고 악담퍼붓기.. 울 부모세대 최대 희망직업1순위 교사, 공무원. 내가 하기 싫고 다른거 하고싶다는데 존중안해주고 저랑 대립하다가 아빠랑 나중엔 한 2년동안 말도 안하고 피해다님. 결국엔 내가 원하는과로 갔고 그 이후로 알아서 잘해서 잘 풀려서 아빠랑 사이도 좋아졌지만 사춘기 시절이 최악이었음. 지금 생각해보니 청소년 우울증도 있었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했음. 아빠랑 감정소모가 심해서 나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쓰지못함. 대인관계도 어려워짐. ㅜㅜ 아빠의 입장은 “내가 이정도 신경써서 니가 그정도 하는거다. 내가 정한 미래만이 니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 심지어 선행학습도 직접 거르칠정도로 열성적이었죠. 그런데 암만 미리 공부하면 뭐합니까… 그 과목이 정떨어져서 나중에 쳐다보기도 싫어지는데… 저는 그래서 간섭하고 자율성 제한하는게 얼마나 죽기보다 싫은지 잘 알고 있어서 지금 두 아이에게만은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합니다. 공부 못하면 어때요. 그 길이 아닌가보죠. 자기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능력을 길러줘야지 부모가 억지로 끌고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런데 다행이 남편은 저랑 완전 정 반대로 컸어요. 시부모님이 매 한번 든적없고 항상 존중해줬다고 하네요. 딱히 사춘기도 없었대요. 지금도 항상 자신감있고 자신의 결정에 거침이 없어요. 아이에게도 자신이 어렸을때 받았던대로 해줍니다. 저도 남편에게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저 역시 부모의 양육방식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면 남편이 내가 원하는대로 강요하지말라고 하거든요.
이게 정답이지…무슨 댓글에 부모가 어쩌구 저쩌구 부모가 힘드니 뭐니…
부모의 욕심이 아이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인데 무슨 사회 시스템이니 주위를 보면 다 하니 이런 x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데 정말 멍청한거다.
글쓴이님은 정말 잘 버티신거에요.
이런말 하긴 죄송하지만 글쓴이님의
아버님은 “무식”하셨습니다.
자식의 결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말을 강요하고 따르라고 했죠.
그건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가 크면 클수록 아이가 말하는 것을 잘 “들어줘야”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부모는 잘 말할 뿐이지 듣기가 잘 안되죠.
말 안 듣는 부모는 반.드.시 자식과의 불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이 헛먹은 듣기가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대한민국은
양쪽다 안타깝네요. 그래도 잘크셨네요. 부모세대는 일정 직업외에 그냥생존을 위해 참는 세대였어서 그랬을듯. 자기 좋아하는거 하다가 생존경쟁에서 탈락하면 그냥 끝이니 두려워서 자식들을 더 혹독하게 몰아세운것 같아요.
우와ㅡㅡㅡ김붕년교수님 수준의 글같애요ㅡ..대단한 인생체험 써주셨네요ㅡㅡ근데ㅡ싸우는식 마무리는 어떻게극복하셨는지ㅡ궁금하네요
@@이슬비내리는밤맞는 말씀입니다만, 원인 중에 사회 시스템 탓도 많다고 봅니다. 근데, 그 시스템도 그 부모들이 만든거라 매한가집니다.
진지하게 답변을 달아주셔서 읽게 되었습니다.최선을 다하신 부모님을 칭찬해주십시오.그분들의 책임감과 관습들도 힘들었지만 그 분들 덕에 이렇게 훌륭한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자신을 부정하면서 다시 한번 더 새로워지시는 강한 멘탈을 가지셨어요.용감한 어머니님께 존경하는 마음을 표하고자 썼습니다.
학교 특히 초등학교는 체육활동을
늘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옳소
초등 뿐만아니라, 초 중 고 다 늘려야 합니다.
건강관리와 정신력, 학습능력. 상관관계가 큼.
중학생도 체육활동이 늘여야합니다 힘빼야함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체육활동 할 곳이 부족합니다. 엣날처럼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없는 이유 중에는 부모들의 다양한 민원도 한몫하지요. 대규모 학급수를 가진 학교는 체육관이 적어도 두 학년에 2~3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책상없는 교실이라도 마련해 주십사 민원 좀 넣어주세요. 이런 민원은 대환영입니다.
죄다 여자선생님들이라 체육시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쉬는시간에도 자리에 앉아있으라는 담임도 있었습니다. 별 미친 선생같지도 않은 것들이 공무원 월급 받아먹고 있어요.
나라에서 20세 이하 스마트폰 사용 금지법 만들어주세요
애들이 폰만 안 봐도 그들이 알아서 문,예,체로 에너지 풀겁니다
맞는 말씀 입니다. 심지어 후천적 ADHD가 (중등학년 이상에서 후천적 ADHD가 많아져서 ) 연구해보니 스마트 폰이 문제였다고 합니다.
공감 억만개..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공감!!!!
부모가 안사주면되지 나라탓은 ㅋ 비겁하지 ㅋ
6학년 졸업과 동시에 사춘기가 와서
극과 극인 변화에 저희 부부가
처음엔 당황도 하고 아이와 부딪혔던거 같아요
제가 중요시 생각하는것중 하나가 남편이랑 아이가 집에오면 정말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길 바람으로 지키고 만들어 왔어요 실제로 행복했구요
아직 1년이 채 안되었지만 아이가
젤 힘든시기를 겪고있다고 남편과
대화를 진짜 많이하고 말은 줄이되
욕심 내려놓기
노크하기
인정지지-변화된 모습:
예)스스로 게임시간 조절
믿어주기
좋아하는 음식 자주 해주기
문자로 매일 아침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주기
예)어릴적사진 전송도 함께
교수님 말씀에 저희아이도 부부도 토닥입니다..
앞으로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네뒤에서 항상 이빠엄만 응원하고 기다릴게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 얘기해주렴 가끔씩 얘기해요~
어릴적 사랑과 인정지지를 받고
자랐기에 아이 자신이 알더라구요♡
우리나라 청소년 건강하게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화이팅~~🎉
문화 예술 체육 이 마저도 못한다 싫다하면 숨쉴구멍은 게임 하나뿐인듯요.. adhd 라 친구 사귀는것도 너무 힘든데.. 이런 좋은 강의를 들어도 뾰족한 답이 없고 늘 안개낀듯한 느낌입니다..
동감합니다. 사춘기때 친구 사귀는게 가장큰 일인거같아요. 그게 해결되야 즐거운 생활이 되는데..어렵습니다.
이론은 늘쉽다. 교수님 중학교 교실에 한달만 있어보시면 말은 참 쉽다는걸 알게되실겁니다. 대한민국 부모 잘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모자라서 그런게 아니라봅니다. 아이도 부모도 힘들수 밖에 없도록 하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하위 문제의 근본 원인이 되겠죠. 아이도 부모도 힘냅시다.
현장에 계신 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그래도 멀리까지 내다보면 끝까지 참고 기다려주는게 최고의 교육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선생님 입장에서 뭘 하긴 어려워요. 부모님들이 잘해주셔야 되는데.. 일단 지금 부모들도 현 시대에 맞는 교육을 받고 자란 게 아니기 때문에 받아보지 않은 걸 한다는 게 정말 어렵죠😢
가정에서 자녀양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무슨 중학교 교실 타령이세요?우리나라의 지금까지의 교육이라고 하는것들은 대체로 자식을 통제가 잘되냐 안되냐 말을 잘듣냐 안듣냐 로 구분 지어 왔음 말잘들으면 착한거 안들으면 나쁜거 그말을하는 어른이 어른답다거나 제대로된 인격을 갖추지 못했을 확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편의주의식 잘못된 교육이아닌 사육을 해왔던거 이젠 사육이 아닌 인격체로 대우하고 교육으로 넘어가야하는데 다만 이전까지 문제가 심각했다한들 천천히 고민해야할걸 너무 급하게 변화시켜서 이젠 공교육은 방임이 되버렸음. 소통을 하는법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부분 틀린게 하나도 없는데 이런말씀 하시는 선생은 예나지금이나 주제파악을 못하는거같음
선생님이 문제라고 한 적 없는데요?
부모가 중심 똑바로 못잡아서 문제인 집 많은데 왠 얼탱이없는 일반화를;;
쌤 고생 많으신거 압니다~ 특히 이상한 학부모들 때문에요 ㅋㅋㅋㅋ
애들이 문제겠어요? 그때까지 놔둔 부모가 문자 맞습니다, 먹고 살기 퍽퍽해서 어쩔수 없는 집이야 맘아파도 어쩌갰냐만은
경재력과 시간이 있는집은 자녀 양육과 훈육에 반드시 공부하고 피가나는 노력하고 갈리게 시행착오 부모부터 겪어서 극복해야 합니다
@@김사권-n6b
기다리고 보니 폐인가까이
됩니다
기다리는 것 아닙니다
않됩니다
사춘기를 통해 아이와 멀어지는
연습을 하는 것 같아요.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믿고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착했던 아들이 갑자기 반항함.생각해보니 내가 억압형이었음.너무 걱정되서 애들 위해 늘 책읽고 교육 강의듣다가 잔소리대신 경청하고 열받아도 참고 기다리고 내가 말수를 줄이니 아주 서서히 돌아옴.정말 힘들지만 지지와 격려해주는라는건 맞는말인듯.
궁금한게요.-혹시 휴대폰사용이나 게임으로 마찰이 생길땐 어떻게 하셨나요?
저두 궁금해요..게임..휴대폰은 어떻게 말해야할지..정말 말많던 아들이 무뚝뚝하게 변해서..슬픈엄마입니다..ㅜㅜ 잔소리는 거의 하지 않지만..서로의 대화가 없어서..이래도되나..생각에..걱정이 많습니다..ㅠ.ㅠ
핸드폰을 부시면 몇일뒤 사달라고 말을 걸어옵니다
@@Delta-d2v
늙으면 니 차례일껄 ㅎㅎ
우리 엄마는 착했던애가 대학가더니 반항한다고 하더라....
대학생되서도 말잘듣는 자식이 이상한거라니까 귀를 막아버리더라..
어릴때 문도 닫지마 나가지마 이때 나가 이때 들어와 엄청난 억압형이였다
거기에 친구들이랑 못놀게했다
공부 잘했는데 욕심이 없단다 ㅋㅋ..
맞다 나 공부 잘했는데 하고싶은게 없어졌다
하고싶은게 엄마 마음에 안들면 옆에와서 백번 천번 그 일에대한 단점과 너는 안돼를 외쳤으니까..
본인 열받는다고 소리치고 욕하고 해놓고 내가 끈기가 없어서 포기한거라고하더라
나는 지금 엄마가 가장 밉다..
아이 낳으면 알일이라는데.. 이해 못하겠다
아이를 그렇게 소중히 가졌는데 왜 그렇게 괴롭히는지 이해 못할것 같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 있을때는 위 박사님 말이 맞을것 같아요.. 그런데 이미 게임에 중독되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린 중학생 아이들을 격려하고.. 이해한다... 음.. 저희 아이 친구 부모님이 고민하시던데.. 단계에맞게 상황에 맞게 들어야겠네요.
이미 선넘음 아이는 뭘해도 안되요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운 엄청난 스펙의 모습인데 실제 모습은 초라하기 짝이없는 아이일수록 정신적 괴리가 심해지고 메타인지랑은 점점 멀어지고 손쓸수 없어요 우린 부모지만 불완전하고 선넘은 아이한테 받은 정신적 충격 마음에 상처로 골이 더 깊어집니다. 아이도 정도껏 반항하고 부모는 차라리 무관심한게 나을것 같아요. 멍청할수록 방항이 심해요
교수님 말씀 공감합니다.
내욕심을 다스리는게 힘들다 ...
부모가 욕심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행복이 2배가 늘어난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고, 공부를 잘해야된다는 압박에서만 벗어나면 이 방식이 결코 어려운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에게 공부를 잘하라고 한적이 단 한번도 없고 마음 깊숙히에도 그런 생각조차를 안했어요. 그리고 그 외 아이가 바로 커야되는 부분에서는 아주 엄격했구요. 교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실제로 실천했고 통했어요.
댓글에 많은 부모님들이 힘드심에 공감은 되지만 . . . 말이쉽지?그게 가능해?라는 식으로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인 우리가 영영 피곤한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렵고 쉽고를 떠나 해야될 일인지 피해야 되는지를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공부는 잘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미성년 자녀로써 지켜야 하는 규칙은 3가지로
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남에게 피해주지 않기
너와내가 공동으로 정한 규칙은 엄수
외에는 아이를 믿고
아이가 감당 가능한 피해를 보는정도는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게 하였습니다
한참 사춘기가 절정일때는
본인이 말을 걸지 않는이상 먼저 말을 시키지도 않았더니
나름 사이가 좋아지는 효과도 있었더랬습니다
아이는 잘 성장해서 자기 삶에 주도적인 어른이 되었습니다
@@박혜은-q3c
참 좋은말씀이네요~~저도 식탁에 붙이고 자주 되새겨야겠어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균형잡힌 삶보다는 생존과 성장을 위해 살아오셨습니다. 그래서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당연한걸 스스로 인정하기 또한 어려울거 같고 여기에 아이가 상처주는 말을 하면 소통이 어려워 질거 같아요. 그러니 교수님 같은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근데 진짜... 그러는거면 안 되지만 저럴때 건들면 반감 진짜 엄청 듦...
참 이해안되는게 우리도 사춘기를 다 겪었던 시절이 있는데 요즘 사춘기애들은 선을 넘음. 그 시기에 독립적이고 반항하려는 기질이 있는건 당연히 알겠는데.. 부모와 교사에게 그 선을 넘지는 않았다.
반항은 해도 부모님이 우리 키우느라 고생하시고 사랑하신다는걸 알기 때문에 늘 감사했고 나도 노력이라는걸 했는데 요즘 사춘기애들보면 자기가 원하는거 안해주면 난리부르스다.
요즘 식단이 아이들 마음도 힘들게 한다고 합니다. 첨가물 가득 들어간 편의점 음식들 GMO음식들 . 내 아이를 해치는 가짜음식 이라는책 에도 보면식단 바꾸고 ADHD도 좋아진 사례가 아주 많았어요.
공감....사춘이 없이 어른이 된 사람이 있을지...우리 모두 다 사춘기 겪었지만 부모에게 선을 이렇게 넘지 않았음...부모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도 있지만..부모의 권위가 하나도 없다는 것..그렇게 키우고 있다는 것..선이라는 것을 제대로 안가르친 댓가라는 것...이라고 생각됨..
예전엔 지금보다 자유로왔잖아요..충분히 뛰어놀 시간도 있었고...
그 후 세대들은 억압만 받고 자라서 더 비뚤어지는듯요..
요즘 부모 아이한테 아무리 잘해도 학원과 공부는 타협이 안되잖아요
@@청배블 맞는 말씀입니다. 뛰어놀아야 하는데 초등학교때부터 학년부터 학원만다니고 놀시간이 없는 것도 큰 몫이죠..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가슴이 아파요
@@청배블 학원과 공부를 타협 안하는 가정이 많은것 같지만..저를 비롯 안그런 집도 많아요..공부가 아닌 다른 길도 많다고 가르쳤어요..학원 억지로 보낸적도 없고..공부를 더해라 덜해라 한적이 없고 본인도 뭐 그리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스스로 이상이 높은데..노력은 잘 안하는 ..안하니까 스트레스 받고..스트레스 푸느라 스마트폰에 빠져 살고..그런것 지적하면 난리 부르스..요즘 아이들이 예전 세대보다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것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요즘 아이들이 예전보다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우리 세대는 어디 요즘 아이들처럼 케어를 받았나요? 학원 가고 싶어도 못갔고..공부 못하면 학교에서도 대놓고 사람취급 못받고요..힘든일 있어도 부모에게 말조차 하지 못한...물론 요즘이나 예전이나 아닌 경우도 있겠죠..
학교담임선생님이 공지자체를 카톡으로 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그 이유로 스마트폰을 없애지못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고딩때 스마트폰없어
불편해서 만든후
아이가 변했어요
ㅠㅠ
맞습니다 학원과 이제 학교까지!
우리나라 초등,청소년 모두 암울해요 맨날 책상에 앉아만 있어야하는 현실이 다른나라 학생들과 비교되요 체육활동이 적은 나라! 학원 뺑뺑이인 나라! 사춘기를 뭘로 해소할수있을지!
급 공감해요
댓글확인까지 하라고 하니 ㅠㅠ 스마트폰을 없애지 못하고 있어요
스마트폰 때문에 아이가 변했다 생각하는 분들이 많구나..
@@flower7023고딩때까지 폰을 안사줬다는건 좀...정말로 폰때문에 변했을까요?
저도 자식 사랑이 끔찍해서 사춘기가 왔을때 그 다정했던 애들이 변해서 당황스러웠고 서운했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정 때는 과정인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지금은 서로 드라이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빨리 커서 집 떠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ㅋㅋㅋㅋ
존경하는 김붕년 교수님 말씀. 반복 청취합니다. 사춘기 부모로서 정말 귀한 정보고요. 책도 큰 도움되고
아이에게 그나마 부모노릇 하려는 자세를 갖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자식도 가족 구성원인데 기본적인것을 참여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고 지키려하지 않을때 특히나 사춘기때 다 받아주면 끝없는 사춘기 속에 부모 원망 사회 원망만 하는 루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가시돋힌 말보다는 선을 넘었을때는 단호한 행동으로 보여줘야 아 내 부모여도 내가 함부로하면 안돼는거구나를 인식 시켜줘야 적당히 사춘기라 핑계대고 끝이 납니다
부모들도 내 아이가 변했어 당황하지 말고 본인의 줒대를 가지고 아이를 대하세요
큰 소리내지 말고 부모의 보호가 필요치 않다는 애들한테는 세상 쓴 맛을 보여줘야 정신 차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춘기가 참 중 요한 시기네요. 잘 새겨 두겠습니다.
그냥 외계인 보듯 무심하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말하다보면 멘탈 나가고 말이 격해져서..상처만 생기니..부모입장에서 저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너무 드는데..말을 못하니..걱정만 들고..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생각만 듭니다....
저는 김붕년교수님을 서울대에서 직접뵙고 말씀나눠봤는데 많이들어주시려고 하시고 공감해주셔서 이 진료보려고 기다린 날과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요즘 자녀키우기는 정말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부모도 공부하고 교육받아야합니다.
우리 딸은 중1이고 너무 정리를 안해 청소가 안되서 볼때마다 스트레스임..
휴... 학교 지각하는것도 크게 못느껴
애아빠가 블루투스 연결 귀찢어질정도의 알람기계 구매후 일어날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서야
억지로 일어남
스스로 하는건
먹는거 노는거 뿐..
내가 왜 결혼해서 애를 낳았을까
무자식이 상팔자라는걸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되고 나라는 사람 자체가 엄마로 진짜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함.
성인된 큰 딸아이도 사춘기때 작은 딸과 비슷해서 너무 맘적으로 힘들었는데
취업하고 지금은 잘 살고 있어서 이것도 과정이겠지.. 생각하지만 작은 딸의 모습을 보는
맘은 답답함
애가 엄빠에게 반항하거나 말대답을 심하게 한적은 없음.
비교적 착한편인데 게으르고 행동이 느리고 무계획적이라 답답함.
말해놓고 스스로 지킨적이 거의 없음..ㅜㅜ
공부잘해라 라는 기대는 아얘 한적이 없고
그저 학교 제 시간에 잘 가고
자기 주변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면서
살면 좋겠다 싶다.
요즘 워낙 똘끼있는 아이들이 많은 상황에 나쁘게 안크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건가..
세상에서 엄마노릇이 젤 어려운 나
@@퀸-d3l 공감해요ㅜ
헉 중3인 울아들이랑 똑같아요 ㅠㅠ 예쁘고 말 잘듣던 아들이 사춘기 오면서 제 말은 잔소리로만 여기네요. 하...
😊
힘내세요.
부모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춘기라는병.
이또한 지나가리니.
저랑 어쩌면 그렇게 똑같이 느끼시나요... 정말 육아로 좌절감을 많이 느낍니다
지금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사춘기는 매우 착한 사춘기 아이들이네요
이론만이 아닙니다. 교수님 말씀은 현실이고 정말 중요한 핵심을 다루셨다는 것을 공감합니다. 저도 많은 실패 후에 이론대로 이제라도 실천학 있습니다. 느리지만 자녀들과의 관계도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가 기다려 준다는 것을 알더라구요. 그리고 스스로 성장하고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문, 예, 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사춘기 아들도 보면 태권도, 수영, 축구하면서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지나고 있는거 같아요. 가끔 욱하고 올라올 때 있지만 “아 너는 지금 사춘기지. 그럴 수 있어” 하면서 잘 넘깁니다. 그래도 저희 아들은 엄마는 쉽게 앵그리한다며 놀리는듯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속마음을 말하더라고요. 😅
마음이 힘들때마다 들어와서 다시 교수님 말씀듣고 가야겠어요 학자의 입장보다 부모의 입장에서 해주시는 말씀이라 더욱더 감사하네요❤
맞는말씀같아요 . 전 모르고 그리키웠는데.. 아이가 게임을 좋아해 할알만 하면 할수 있게 해줬고 . 관심을가지고 그게임에 방법도 물어보고 쳐다보되 감시말고 나도 호기심이 있어서보는거야. 라는식으로 몇번 지켜보니. 아 게임 한판정도의 시간이 이정도 걸리고 적어도 세번정도는 하려면 이만큼의시간이 필요하구나 하고 . 시산을 정했었고 . 덕질좋아해 코스프레나 캐릭터좋아하면 함께 가서 아이쫓아다니며 그 분위기를 봤어요.
수많은 아이들이 있었고 아 대체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들이구나 . 하며 만드는것 도와도주고 조언도 해주었어요. 그랬더니 크게 빠지지도 않고 . 하고픈걸오픈해서 하고 의논하다보니 .엄마의말도 듣게되더라고요
그리고 한없이 즐겁고 불편있었지만 없는듯 그렇게 응원도하고 함께해주고 허용을 해준 엄마이니만큼엄마의 규제나 요구사항도 무리사항이 아님을 설득시켜 엄하게 말했어요
특히 아들은 부부의 자연스런. 스킨십이나 들켰을때같은걸 숨기지않고 . 야동도 가끔 요즘 뭐보냐등등. 자위이야기등 대화로 오픈했더니 도리어 에휴 울엄마는 이상해 라고했지만 문도 안잠그고 . 농담삼아 쌩뚱맞게 휴지 질올려줄까? 아님 속옷 더필ㅇ하냐? 등등 툭툭 웃으며장난스럽게. 말하고 지냈더니 도리어여자에대한 환상도 없고 .사춘기가 둘다 전혀없어어요
다닞 공부는 네가 원하는 과를 갈정도만 유지하도록은 했어요. 그래서 한번에 어느대도 못갔을때는 네 본분에서 책임을 못한거니 부모돈으로는 안보내줄거니 재수는 네돈으로 네가 하고싶을때 벌어서직접가야한다.그러니 시험에 똘어진다면 그때부터는 알바든 집에서 엄마를 돕던 일을해야한다고 했었어요 각인시켰더니 아슬아슬 다 갔어요 .
그리고 집안일도 잘하고 알바도 스스로 찾아하고 저축도하는 보통은 가고있습니다
참고로 6살까지 전업주부로 아기엄마들이랑 모이지않았고 놀이터에서 놀고 마트에서 물건고르며대화하고 . 걸어다니고 . 인라인함께타며알려주고 눈오면 무조건 뛰어나가 눈만지게하고 . 비오면 우산쓰고 빛소리 듣게했었어요
부모가 잘못하지 않아도 학교나 학원등 외부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받기도 하는것 같아요..
부모가 존중과 배려를 버리지 않고 인정해주고 기다리면..좀 늦더라도 본인의 길을 찾고 노력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지금까지 본 사춘기 자녀에 관한 영상중 가장 좋은 영상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나의 욕심을 비우고
아들을 이해하고 아들의 입장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을 인정해주는것... 이제 너도 독립할때가 된거란걸... 부모욕심보다 너의 행복을 조금더 생각해야된다는걸 부모교육이 필요한것 같아요 부모도 변하는 세상 + 아이들에 대해 배워야합니다 부모가 자랐던 그때와 다르다는걸 받아들여야해요
부모는 다 자식위해서 라고 하지만
자식입장에서는 날 위해서 하라고 하겠지에서 알고봤더니 본인을 위해서였던걸 알고나면 사춘기가 강하게오지
사춘기가 오고 가야 스스로 독립하고 자립할 자아정체성 기르는 중요한 시기 같아요. 묵묵히 기다려 주고 응원해주자구요. 그럼 잘 이겨내고 성장해갈겁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기고 또 새겨 잘 키우겠습니다❤
자식 잘 키워낸 부모들 특징ㅡ내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부모가 먼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 반대의 경우가 천성,성향,어릴때부터 고집쎄다..등등 합리화시키죠.
신기하게도 사춘기도 크게 없는듯 지나가는 아이들도 많더라고요..그 부모들 보면 공통점들이 보이고요
부모로서 책임지고 교육하고 보호 하려 하는데 그게 상당히 힘들어요 당연한거를 지켜내는게 생각보다 매우 힘이 듭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해야지 모두들 힘내세요!!!!!!!
당연한건 없습니다 모든건 노력입니다
초등학생인 손주가 있어서 들었습니다ᆢ딸에게도 공유를 했는데ᆢ아이들 둔 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이고 자꾸 새겨서 의식 속에서 아이들을 존중하며 소통하고 행동하고 말해야 할듯 싶습니다ㆍ주위에 있는 어른들도 함께요ᆢ
자라면서 있을 아이들과의 위기 상황들을 잘 극복 할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멋진분이시네요~👍👍👍👏
요즘 애들은 자율시간을 주면 게임해요 디벗을 해요. 교수님 말씀 너무 맞지만 교수님 자녀들과 다른 시기의.아이들이에요. 학교에서 탭을 나눠주고 학교에서 게임하고 집에선 전혀 통제 어려워요. 디지털 교육이 아이이들에 어떤 역할을 할까요? 게임고ㅜsns보다 다 즐거운 게 있을까요? 현 중학생들의 실제 상황을 꼭 보시길요
그렇게 키웠으니 그러하지요. 우리아들은 알아서 게임하다가 알아서 공부함. 책임과 자율성을 같이 주면됨.
@@켄휘 그렇치 못하는 아이들이 훨씬 많은게 문제죠.
마쟈요 게임 모르면 친구도 없데요ㅠ
남자애들은 게임 절제 안된다.
관찰 잘해야지. 나중에 뒤통수 맞는다.
게임,유투브 보는거에 통제가 너무 힘들어서 내 자녀들한테 조차 결혼해서 아이 낳지말라고 하고 싶을정도에요
미디어 노출이 많은 시대에 부모역할이 너무 어렵습니다
네..참 좋으신 말씀.
영역 인성 존중.낼부터 잘 실천해 보겟습니다.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를 아직 놓아주지 못하는 사춘기 초기 엄마입니다. 교수님 말씀이 큰도움이됐습니다. 이제 방문열고 머하나 살펴보는것 안하겠습니다ㅡㅡ;; 저는 셋째까지 있어서 아무래도 앞으로10년간 팍팍 늙어갈듯합니다ㅜㅜ 그래도 과거사진동영상에 의지하여 끝까지 잘참아보겠습니다ㅋㅋ 5살 막둥이 있는데. 요놈 기록도 잘남겨놔야겠다가 사춘기때 자주꺼내봐야겠어요ㅜ
욕심을 내려놓는 것, 아이의 관심사를 알아주고 공감해주는 것, 선택지를 주고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것...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초딩6학년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이제 질풍노도의 시기인듯한데 너무공감하고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될듯해요 감사해요
문예체수업을 중고등학교 수업에서 강화시켰으면 좋겠어요
너무 공부만 시키지말고
전 보면서 눈물이 흐르네요 하지 말아야할 행동과 말 제가 다 하고 있었거든요 ㅜㅜ
저두ㅜㅜ 맘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모르는것 보단 나으니까 알게되어 변화의 기회는 생겼으니 긍정적이라 생각하자구요
얼마나 힘드시고 고통스러웠을까요..
제맘이 아프네요 위해주고 힘을줘야하고 믿어줘야할 그때 그런건 못해줘도
무례하고 폭력적인 행동은 안하셨어야 했는데.. 공부도 잘하셨고 안정된
마음을 주셨어야 했는데 가족들이 힘들게 했군요.. 앞으로 가정을 이루어
아빠가 되시면 현명하고 지혜롭고
따뜻한 아빠가 되시리라 생각해요
좋은분들 선한분들 많이 만나시길
기도할께요~
사춘기 자녀에게 해서는 안되는 행동 잘 봤어요! 한참 예민한 시기라 사생활을 존중할 필요가 있겠어요. 잘 알아두었다가 조심해서 지켜가길 바랄게요. 어느정도 선을 두는 것도 필요한 일 같아요^^
저희집은 교수님이 하지 말라는 모든 것을 다 했고 저는 자살위험군의 암환자로 성장했습니다... 그냥 낳는다고 다가 아닌것 같아요.
아이사춘기 시가와 아빠의 에너지가 떨어지고 우울감이 오는 시기가 맞딱드려서 더 갈등이 생긴다는거 얘기 맞는거같아요 아이와아빠가 부딪힐때마다 제가 중간에서 잘해야겠어요
어제 오늘.. 중간서.. 힘든하루보내고.. 정말 몇년참았다 각자따로따로 살고싶네요 애아빠는 이해를할생각도안하고 옛날마인드니..
배속에서부터~유아시절~사춘기~성인시기~살아보니 안중요한 때가 없더라고요..
일상에서 상냥한 말투와 표정만 밝게 바꿔도 집안분위기 다릅니다~ 서로 말로 상처주지 맙시다. 표정언어도 중요해요~내가족 모든 구성원 남편이나 아내도 똑같이 조심해야 됩니다.
선 넘는 행동을 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각인돼있어야 하는데 천성이 겁이 많은 사람은 그게 기본 탑재가 돼있는데 겁없는 시기 애들한텐 그게 없음..
요즘 중2아들과 너무힘든 상황인데 듣는내내 눈물이..ㅠㅠ 제가 더많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잘 모르겠지만 자존감이 참 중요하고.. 엄마 아빠의 역할은 그냥 자식에 대한 존중과 배려였던거 같아요. 제가 커본 결과.. 전 사춘기가 따로 없어서 궁금했거든요..엄마아빠 싸우는 모습 본적없고 언제나 절 믿어주고 존중해주고 배려해 주셔서 딱히 반항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었던거 같아요.. 언제나 제 의견을 먼저 들어주시고 배려해 주셨던게 컸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결혼 후 그렇게 아이들에게 해 주고자 노력했지만 쉽지 않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부부는 함께 하는 것이기에.. 혼자 힘으론 어렵더군요.. 부부가 서로 대화로 많이 합심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초딩 중딩 딸 키우는 아빠로서 난 절대 하지않는게 같은말 두번 안하기 , 방 노크 기본, 비교 안하기등....집사람과 생리기간 겹치면 집 안들어가기...
멋진 아버지 입니다. 생리기간이 겹치면 집에 왜 들어가지 않아야 하나요?
마지막 다짐에 빵 터졌습니다^^;;
ㅍㅎ ㅎㅎ
@@madameegg살기위해서..ㅋ
그래도 집에는 들어오십셔^^😂
사춘기에는 어렸을 때 보다 세심하게 보살피고 마음을 챙겨줘야 하는 거 같아요.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다 영향을 끼쳐요! 저도 아침에 자주 안아주고 엉덩이 토닥토닥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수준. 특히 수학 해외 유럽대학생들도 우리나라 중2수학 못푼다. 미친교육수준 좀 낮추자. 애들도 여유있게 살게 하고싶다
훌륭한 강의 입니다
자기할말 다하고 자기자식 이나 배우자에게 할말 있으면 해보래놓고 말하고 있으면 중간에 끊는 집 은 백퍼 가족과의 소통 부재가 클것같습니다. 서로 존중이란게 없는데 무슨 자연스러운 대화가 나올수 있겠습니까? 틀리더라도 끝까지 들어줄줄 아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모두가 내의견과 같아야 한다는 생각에 니말은 틀리다며 무시하면서 무조건 단정짓는 게 싫어요. 틀리면 가르쳐주면 되지 윽박지르고 때리고 이런게 대화 단절 원인.
아 교수님 영상을 보고 잠시 반성하고 갑니다. 너무 아이들을 이해하지 않고 다그치기만 했던 제 모습이 좋았던 모습일 아니였다는걸 깨닫지 못하고 살았네요 좀 더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한 인격이 존중받고 잘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도움이 될수 있는 도우미로서도 역할이 될수있또록 노력하겠습니다.
칭찬과 격려 절대 필요한거죠
울 딸들 좀더 사랑해주고 많은 대화를 못했던게 후회되네요
부모의 욕심을 조금만 내려 놓는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좀더 행복해질수 있을거 같아요
노크라는걸 아예 하지 않는 행동
청소한다면서(그것도 매일) 들어와서 이것저것 뒤져보고 지갑까지 확인함 -> 이건 어디서 났냐, 돈 얼마 있으니까 용돈 줄여도 되겠네 발언
내방에 문 여닫는거도 간섭하고 자기들 말대로 하라고 함, 심지어 창문여는것도 내가 원하는대로 못함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냥 포기하고 눈치보고만 살아야됩니다.
통제하고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는 방식이 시대가 달라져도 바뀌지않는 암울한세상이되는거죠
미안하다 얘야
아이구...
중고딩 자녀 뒀는데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힘내요!!
근데 자녀는 왜 부모방을 노크없이 불쑥불쑥 들어옴? 자기방은 노크하라하고 어이없음. 자기만 존중받고 싶어함ㅜㅜ
@@하늘바라기-v2p 니가 그따구로 하니까 니 자식도 그렇게행동하는거지 ㅋㅋㅋㅋㅋ
나이먹고 애탓하는거보니 자식의 자식까지 대물림되서 피곤하겠노
17:00 공감의 말씀 듣고 눈물 났네요ㅎ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ㅠ귀한 말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필요한 질문과 답변 모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춘기 이해하지만 핸드폰 종일하는건 무슨 대책을 세워야함 ᆢ매일 씨름 공부도 안해ㆍ학원 안보내면 하교후 12시까지 핸폰만보네요
학원 보내지 않고 공부할수 있게 나라에서 좀 10시 이후 청소년 핸폰금지 좀 해주쇼ᆢ제발
씨름하다 엄마들 번아웃
좀 놀게 둬요
엄마가 새벽1시에 유튜브 안보시면 될듯 ㅎ
본인들부터가 안 하면 애도 안 합니다
핸드폰 통제는 규칙을 만들어서 해야지 자율로는 안됩니다... 다 큰 어른들도 못하잖아요. 자식 교육은 부모가 해야지 남이 못해줘요....^^,,,, 그 규칙을 아이들이 받아드리게 하려면 평소에 부모자식 관계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잘 쌓아 나가야해요.. 저도 아직 서투르지만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있어요. 중2 초6 아이들과 핸드폰 시간 조율해 가면서 진행중이구요..
부모라는 자리가 정말 어려운 자리인거 같아요. 화이팅해보시길 바래요!!
통제하려하지마세요...
이거듣는거 보고 고1우리딸하는 이야기. 자기가 알바하면서보니까 학교에서 공부안하는 애들에게 사회에 나가서 너어쩌려고 그래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자기가 보니까 꼭 그런거는 아닌거같다고 학교에서 공부안했지만 일도 잘하고 성실하다고
사실 애가 공부도 잘ㄹ했어가지고 엄마로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도 뭐굴뚝같지만 저렇게 자기경험해가면서 저한테 이런저런 이야기해주는게 커가는거 보는거 같아서 좋네요. 애들이 어른들 말에 의구심을가지고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확인하고 자기를 찾아가는거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부모도 힘이듭니다
힘들어요..
사춘기 아들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영상 뜨길래 바로 왔습니다!!!
자식은 부모가 얼마나 이해가 안될까요...
@@개인카페의모든것제가 이해하기로는 이런데서 고민하시는 분이면 그냥 평범한 분이신듯! 그냥 당연한 과정을 격는게 아닐까해요. 단 사춘기 핑계로 정말 개판인 애들까진/폭력 왕따/괴롭힘 등. 이해하면 안될듯 합니다.
@@개인카페의모든것그래서 영상보고 100프로는 아니겠지만 사춘기아들입장에서 이해해보려고 노력해야죠^^
사춘기가 있어야 아이와 부모가 독립을 준비하는듯 합니다. 유년기때처럼 마냥 이쁘기만 하다면 평생 끼고 살지도 몰라요.
직장 내 갑질이 집안에서도 일어나는 거다. 권위주의에 절여진 기성세대가 만만한 아이들을 통제하려 들고 억압하는 것. 타인의 통제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 즉 반항은 독립된 성인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임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는 노력이
나 어릴때에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 아이에게 문제가 있어 보인다?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보다듬어줘야 하는데 아이잘못이나 학교나 친구 게임 잘못이라고 한다면 부모가 잘못키운것
부모가 잘못 키워놓고 잘못을 인정 안하고 외면하면 아이는 더 삐뚤어지는것을 인정하지 않는 부모가 너무나도 많음
두분 말씀을 들을면서 많은 실수를 인정하며
내가 그 동안 무슨짓을
해 왔나 싶어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에라도 이해 긍정의
격려,응원을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빠들의 역활이 중요하다고봄 😀
예전에 EBS 다큐프라임에 "마더 쇼크"라는 시리즈가 있었어요. 거기서 한국 엄마들이 애들이 하는 것을 지켜봐 주지 못 하고 자기 생각대로 해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그래서 사춘기에 더 충돌이 생기고 부모를 싫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나이를 먹고 이제 50이 되었지만 지금도 제 중,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 선생님 들에게 두드려 맞으면서 강요 당한 기억은 정말 안 좋은 기억으로 박혀있어요.
댓글들 보니 자녀키우는게 굉장히 어려운 숙제처럼 보이네요.
저는 20대 딸둘맘 40대 엄마인데요.
전 엄마없이 학교도 못가게 하는 폭력적인 아버지와 살며 중학교 졸업도 못하고 살림하고 공장다니며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입니다.
자살생각도 많았지만 어린동생들 생각에 그것도 사치였어요.
살면서 힘들때면 엄마계실때 가족끼리 바닷가 놀러 갔었던 유일하게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버텼어요.
제가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과 한건 항상 사랑한다. 미안하다 (계속 맞벌이 였기에 항상 미안했어요) 시간 날때마다 아이들과 여행하고 놀러다녔어요. 학교에 상담한번 안다녔고 고3때도 아이한테 맞벌이로 미안하고 엄마가 대학을 안다녀 선생님과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미안하다 했어요.
제가 교육시킨건 인사잘해라. 가 유일했습니다. 그래도 애들 대학 잘갔고
직장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건강하세요 자녀분들이
어머니를 많이 사랑할것 같아요~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사춘기는 자기영역의 완전한 독립을 원한다는걸...
같은 집에 사는한 블가하다고 싸웠는데... 저는 너무 T인가 봅니다. 아이의 사춘기를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영역침범금지랑 무시는 죽을때까지 하지말아야할것들임
역시 명의는 다르네요. 명료하네요.
사춘기아이를이해하는데 많은시간이필요한것같습니다 상상을초월하는 아이때문에 아이가 너무너무 밉고 이런 내모습이 끔찍합니다
정말 교수님 말씀 천프로 공감합니다. 사춘기 두아들땜에 힘들었는데 저에게 하시는 말 같았었어요..다 제 욕심 때문이란걸 깨달았습니다..교수님 말씀 도움 많이 되어 감사합니다
중2부터 시작된 사춘기가 대학가니 이제 좀 사라지는것 같네요 부모노릇이 제일 힘들어요 ㅠㅠ
교수님 말씀대로 해도 아이가 공감하지 않으면 부모님들이 너무너무 힘들어집니다. 부모는 희생하는 존재라지만 ... 답은 없는거 같아요
그래 담배가 피고싶었구나.. .
그래 학원 6개월 가기 싫었구나...
6개월~1년위
그래 이제 공부한다구? 근데 수학 영어 못 쫒아 가겠다구? 그래 ~ 그랬구나....
제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되고 있네요
부모하는 말투 행동들을 사춘기때 다 한다는걸
전 현재 제 마음 닦고 내려놓을려고 절다니면서 기도수행하고 있네요
유트브 아기 동영상 올라온거 보면 저히 아이들도 저랬지 하고
진짜 도움되는 영상이네요!
저도 사춘기시절이 있었지만 사춘기라는것이 아직도 무엇인지를 몰라서 헤매고 있었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갱년기 vs 사춘기
평범한 아이여서 반항도 하고 감정도 느끼는 아이였으면 좋겠어요 부럽네요
마지막을 격려로 기억할께요
인사이드 아웃 2보고 이 강의를 들으니 너무 흥미롭고. 이해쏙쏙^^ 이제 실전이다!!!
저는 사춘기때 목동 학군에서 전교 3등 이내로 공부 잘했는데 부모님이 하도 욕심을 부리며 통제를 했죠. 혹시 다른데로 엇나갈까 자꾸 제 방을 수색하고 일기장 보고 그 내용 가지고 가족들끼리 공유하고 히히덕 거리고 제가 저의 물건들을 누가 만지거나 건드리는 것을 싫어하는데 반에서 30등 하는 누나가 시셈이 많아 저의 그런 약점을 이용해 물건건드리고 방에 들어와 어질러놓고 아닌척 뚝 잡아떼서 저를 정신병자처럼 취급하고.. 아버지는 그런 저를 잡는다고 맨날 두들겨 패고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중년이 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 밥벌이 하는 사람이 됐고 아버지는 죽도록 두들겨패고 연을 끊었고 어머니도 몇번 두들겨 패다 가끔식 연락만하고, 누나와도 연을 끊고
지내죠
에고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ㅠ
많이 힘드셨겠어요.
귀한 말씀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춘기를 유하게 넘어가고 있는 저희 아이들~ 언젠가 터질꺼야라고 마음먹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이유가 있었네요~
쉽고 명확한 좋은 강의네요~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네요 ❤
고등학교때 담배피다가 걸려서 머리에 고속도로 난적이있었는데 어쩔수없이 삭발을하고 추석에 큰집에 갔지
거기서 하는말이 우스갯소리로 빵에 갔다왔냐고 그랬던게
25년이 지난 지금도 기분이나쁨
누구 돌아가셨다고 연락올때나 장례식에서 보는 사이가 됐다 청소년기에 대화를 잘해야한다는말씀 공감합니다
우리 나라는 교육만 외국처럼 바뀐다면 저출산,부동산 문제,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는 말 할것도 없겠죠…모든 문제가 해결 된다고 봅니다.
일본도 교육 바꾸고 다라진 면들을 보시면….제발 교육 좀 바꿔 주시길.
교육은 우리스스로 바꾸어야죠. 아무리 바꾸어도 자꾸 학원보내면 소용이 없어요. 정말 엄마들은 학원 안보내기 운동좀 했으면~.근데 또 어떤 엄마는 너무 방임함. 중학생인데 4칙연산 못하고 알파벳도못읽고 하는데도 자유롭게 키운다고함 .
부모로서 힘이 빠지는 시기와 자식의 사춘기가 겹치면 힘든듯요 요즘은 갱년기도 빠르게 오는시기이고 중년 우울증도 많더라구요 갱년기와 사춘기 서로 그 시기가 부딪치다보니 서로 힘들어지는듯합니다 ㅠㅠ
10대에 사춘기 30대에 오춘기 40~50대 육춘기 70~80대 칠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도 자식도 서로 공감하고 인정해주고 격려하는 가족이되는 과정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