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고류검술 배울때 진짜 일본 검술이 최강이고 서양검술 무식한 쇳덩이 싸움인줄 알았는데 이 채널 영상 볼때마다 진짜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지금 중국애들 중국무술 훌리짓 하는거랑 큰 차이없었구나 싶은 생각이 듬. 어차피 어느나라 역사나 검으로 이뤄진 역사인데 실전성 없는 검술이 민족과 나라를 일으키고 유지 했을리가. 지금까지 남은 검술들은 동서양을 떠나 정말 많은 사람들의 피로 검증된 것들인듯.
진짜 여기 영상들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중세는 기사계급이 따로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민초들 델꾸다가 저런거 언제 다 익힐련지;; 불가능이라 봄;; 영상 몇개만 봐도 진짜 기초부터 배우고 갈고 닦아야할게 산더미고, 그걸 신체조건에 감각까지 타고난놈들 중에 고르고 골라서.. 게다가 단순히 수련하는것 이상으로 실전경험도 평생 쌓아야하고요.. 대련장면은 오만게 다 나오지만 저거 실전에서 한번 삐긋하면 목숨값인데 경험많은 전사랑 아닌 전사랑 차이는 넘사벽일듯 ㅎㄷㄷ
정말 이 시대 태어나서 다행이다 싶은게;; 옛날에는 저런거 능숙하게 할 정도로 단련된거 아닌 일반 민초는 더럽고 아니꼽고 억울해도 걍 눈깔깔고 살아야했는데 요즘은 한두달 훈련만 받으면 피지컬이건 운동신경이건 감각이건 경험이건 나발이건 총알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으니 당연히 서로 분노조절하고 서로 존중하며 살수 있는 시대 ㅎㄷㄷㄷ
손 느린 게이머 입장에선 패리는 하이리스크 "노" 리턴만 돌아오는 현실을 경험할 수 있더군요... 뭐. 못하면 못하는 대로 방패나 갑옷으로 보강을 한다던가 원거리에서 피해를 누적 시키는 등 다른 방법을 쓰는 게 가능 하다면 그런 방법을 쓰면 그만이긴 합니다. 비겁당당한 방법을 써서라도 깰 수 있다면야. 요즘 게임으로도 아직 현실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영상에서 나온 대련을 하면서 나온 이런저런 테크닉을 살려내기만 해도 더욱 재미가 있을테죠. 특히 정확한 타이밍을 잡지 못하더라도 무기로 단순하게 막거나 튕겨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세를 잡고 들어오는 상대의 공격을 흘려보내서 오히려 빈틈을 노출 시켜서 빠른 공격 1타를 먹이고 뒤로 빠져서 수습을 한다던가. 막아내면서 상대의 기력을 고갈 시키게 유도를 하여 무리한 동작을 일삼게 만들면 어느 순간. 결정타를 먹이려고 할 때 오히려 기력이 빠져서 빈틈이 나오는 순간을 만들어서 확정으로 피해를 준다던가. 좀 더 검술과 무기를 다루는 전투를 구현 해주면 좋겠더군요. 그래도 요즘 하드웨어의 성능이 그나마 발달 하고 기술(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더 표현이 가능해졌기에 가능성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80년대만 해도 8~16비트를 넘나드는 시절이었고 이 시절은 정말 검술 체계가 잘 잡혀 있었어도 구현이 무리였을테니...
@@longswordparkour511 게임이기에. 그리고 게임이라서. 어쩔 수 없었던 시절에 나온 게임들의 한계이기도 했죠... 사실 어떻게든 해보자고 뭔가 실험적인 시도라도 한 게임이 없었던 건 아닌데. 그런 게임들 상당수는 실험 정신은 인정하지만, 정작. 게임성 부분에선 고평가를 받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죠. 스퀘어에서 내놨었던 부시도 블레이드라고... 제대로 맞으면 즉사. 팔이나 다리에 공격이 들어가면 부상을 입어서 그 부위로 나오는 동작에 큰 제약이 걸리고. 롱소드나 나기나타 같이 여러 무기와 유파의 동작이 들어가는 등. 현실성을 넣은 것이 인상적인 게임이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이 게임이 완전히 현실 고증을 재미있게 잘 살렸냐면 그런 건 또 아니라서(...) 다양한 방패는 없고. 방어가 있다기 보단 같은 동작을 맞추어서 공격에 공격으로 맞서고. 회피를 잘 생각하면서 한방을 찔러넣어야 하는데... 방어구에 의한 영향도 없습니다.(보스 하나는 방어구를 제대로 입고 있어서 장난 아니게 튼튼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실성과 게임 벨런스를 적절히 조율 하는 것이 그리 쉬울 수가 없다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현실에서 제대로 된 검술 대련을 통해 볼 수 있는 공방의 요소를 뽑아내 그걸 게임 내에서 잘 살리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텐데... 그런 게임이 과연 언제 등장할지. 게임적인 재미까지 충실히 잘 갖춰준다면. 그 게임은 웬만하면 성공을 찍고도 남겠지요. 하지만, 유저간의 대련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눈도 손도 느려터진 쪽이라서 말이죠.(...)
처음 롱소드검술을 배울 때 검도를 그렇게 오랜시간 했는데도 공격을 공격으로 상쇄한다는 개념을 실천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몸은 전혀 이해를 못하는 느낌 ㅋㅋㅋㅋ 게다가 성공적으로 바인딩 상태에 돌입했어도 크로스가드를 신경쓰지 않아서 오히려 내 쪽으로 상대 칼이 흘러내려와서 그대로 끔살당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고요. 이런건 스파링을 하면서 얻어 터져가면서 배워야됨 ㅋㅋ
게임 속 패링의 개념은 엄밀히 말해서 김상윤님께서 말씀하신 '공격을 공격으로 맞받아친다'쪽이 맞습니다. 실제로 판정 또한 적의 공격이 내 캐릭터의 히트박스에 닿기 직전 혹은 닿는 순간 내 캐릭터의 공격 액션 판정이 적의 무기 혹은 몸의 히트박스에 닿을 때 시스템상 패링을 성공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물론 게임 속에 적용되는 패링은 게임에 따라서 집채만한 몬스터의 공격도 패링할 수 있거나, 패링할 수 없도록 설계되는 등 케바케라 할 수 있습니다. 현실과 매우 다르니 게임은 게임으로만. 영상은 전체적으로 게임부터 시작해서 현실의 패링까지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셔서 좋네요.
그래서 팬티만 입으면 패링이 가능하다는 얘긴가요?
끔찍한 커마도 잊지마세요
피부색 보라색 ㅇ
완전 썩은 고인물 보면 무기 리치도 다 파악하고 있어서 패링 안하고 걍 뒤로 움직여서 피함
다음주제는 서양검술인가요?
빠박이 필수
평소 궁금하진 않았지만 제목을 보자마자 궁금해졌습니다...
ㄹㅇ 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Q : 치워내면 되지 않아요?
A : 그러면 죽어요
짧고 굵음 ㄷㄷ
세상에 그러면 죽어요!
그냥 죽는것도 아니고 되게 아파요
4:17 ~ 4:21 와... 개멋져
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검이 길고 빠르고 위험한 무기라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영상이라서 좋네요
특히 이 장면이 무서웠음 2:55
ㄹㅇㅋㅋ 반응불가
그만큼 가까웠..
근데 그 속도에 숙련도가 장난아니넴
결론은 패링은 단일기술이 아닌 공방일체의 과정적 측면으로 보는게 맞겠네요
전에 고류검술 배울때 진짜 일본 검술이 최강이고 서양검술 무식한 쇳덩이 싸움인줄 알았는데 이 채널 영상 볼때마다 진짜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지금 중국애들 중국무술 훌리짓 하는거랑 큰 차이없었구나 싶은 생각이 듬. 어차피 어느나라 역사나 검으로 이뤄진 역사인데 실전성 없는 검술이 민족과 나라를 일으키고 유지 했을리가. 지금까지 남은 검술들은 동서양을 떠나 정말 많은 사람들의 피로 검증된 것들인듯.
당연하게도 실전무술이라 각자 다를지언정 어느 하나가 우세하다고는 못하겠지요
ㄱ9추
공격은 공격으로 막아라.
동서를 막론하고 똑같은 이치인가 봅니다.
검도의 '기리오또시'와 같은 맥락이군요.
좋은 내용입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잘생각하세요 게임 등장인물들은 레이저빔을 맞고 살아나고 총맞고도 멀쩡하고 검으로 반갈죽 당했는데도 멀쩡합니다
바위같은건 주먹으로 후려쳐서 부셔버리죠
아마 그정도 되면 그냥 휘둘러서 쳐내도 될껍니다
그정도로면 롱소드로도 초속배기같은건 거뿐히 하겠죠
거뜬히 vs 가뿐히
어쩐지 다크소울은 맨손으로도 리스크없이 패링하더라
@@moooon_d 다크소울은 지몸보다 큰 뭉둥이 휘둘러서 ㅋㅋ
@@마장동채식주의자 불편한 국어 선생일까 불편 한국어 선생일까
@@HD-du6ei 그게 뭔겜임
차라리
(No) 노아너를하지
롱소드 검술은 그냥 베기 기술에 패링이 존재하는 것 같은데... 칼끼리 맞부딪쳤는데 상대방은 튕겨나가고 내 검은 적의 목을 겨누고 있자너. 이게 롱소드식 패링이다~ 이말이야!
그야말로 기술과 노력의 결정체나 다름 없는 공방일체 무기죠... 그러니 롱소드를 든 사람이 공격해오면 총을 씁시다
화력덕후 2명이다..ㄷㄷ
@집게사장 너부터 뇌절
버셋젬
패링하고 공격 키 누르는 게 아니라 패링하면서 바로 반격기가 나가는 느낌 ㅋㅋㅋㅋ
big fan of you guys, keep up the good work! my daughter and I have cold steel polypropylene swords and are getting into HEMA soon. cheers and be safe
@@as-vu7bk thank you
4:17 하이라이트
닼소는 생각해보면 저것들은 전부 아무리 찔리고 반갈죽당하고 모가지 참수형 당해도 살아남는 놈들이자너ㅋㅋㅋㅋ
ㄹㅇㅋㅋ
ㄴㄷㅆ
@@GK-fi1dy 다크소울이 씹덕겜 ㄷㄷ...
@@GK-fi1dy 일본겜이라고 다 씹덕씹덕 ㅇㅈㄹ
@@juiloi2788 구독정보를 보삼 난 일본 겜을 하든 일본을 좋아하든 일본 애니를 보든 정상적인거면 ㄴㄷㅆ 드립 안씀
3:10부터 상대 입장에서 1인칭으로 보니까 대처할 시간도 없이 그냥 당해버리네요 :)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서양검술.. 되게 뭔가 가차없고 효율적이면서 잔혹하지만 고개를 끄덕일수밖에없는 타당함을 안겨주네요; 마치 순진한사람들에게 세상에 쓴맛을 알려주는 현장에 어른들같은 느낌
게임 주인공은 패리 실패해도 살거나 아니면 리스폰하기라도 하지 우리는 1트밖에 못하는 신세라 하면 안되겠다... 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해 보고는 싶어지지만 목숨은 하나인 관계로....
드디어 내가 원하던 영상이야!!!
확실히 롱소드는 양날이라 그런지 공격 궤적이 뭔가 카타나와는 다른거 같아요. 특히 좌우로 연타하는건 아무래도 카타나에선 잘 못보던 기술이라(그냥 제가 경험이 부족한건지도ㅋ) 언제 봐도 이색적이군요ㅋ
@앰브로스 옆날 베기!!
카타나는 외날이라 롱소드의 쉴하우나 즈버크하우같은 뒷날치기가 안되죠. 저런건 롱소드가 양날이라서 사용 가능한 테크닉이죠.
근데 왜 카타나같은 도류는 외날인걸까요? 양날이면 더 다양하게 쓸수 있고 좋지 않나요? 일본도검중에 검이 잘 안쓰이는 이유가 있는지....
@@planman83 ㅇㅎ
@@planman83 관련된 내용은 이미 이 채널에서 한번 다뤘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ruclips.net/video/zEX9W_1ETFg/видео.html
실전에서 칼 휘두르는거 맞으면 너무 빨라서 손가락 잘 달려있나 세기전에 주글듯,,
2:09 He is playing Sekiro
게임처럼 호쾌한 '터어엉'은 없어서 아쉽긴 한데
롱소드는 진짜 '전투기술'이 뭔지 보여주네요 ㄷㄷㄷ 몸에 닿으면 그대로 치명타를 넣을 기회 생기니까
다크소울의 롱소드:그냥 평범한(?)직검
현실의 롱소드....저정도 사이즈면 게임에서 대검아닌가 ㄷ
뭐 아무리 죽어도 되살아나는 주인공인데 그깟 롱소드쯤은 뭐...
@@kim.s.h4514 불-사
@앰브로스 롱소드는 한손으로 쓸수있다고하던데
닼소는 자기 몸만한 대검을 한손으로 쓰니까 뭐...
@@maguni-e7t 커다란 돌덩이도 그냥드는데 뭐
솔직히 형님이 설득하면 안넘어올수가 없습니다..
편집도 재밌고 흥미롭다
와 실제로 패링이 있는 거였군요... 당연히 게임속 허구인줄 알았는데 개념은 조금 다르지만 실제 기술이라는 거에 신선한 충격이네요
좋아하는 게임들(데메크 모넌..)에 패링이라니 못버티고 들어왔습니다... 영상으로도 큰 검인데 엄청 빠르게 쓰시네요 멋지심
와 게임으로 비유하니까 바로 와닿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즉 현실의 패링은 "다크소울"의 [패링]이 아니라 "킹덤컴"의 [달인의 일격]이라 보면 되는건가?
잘려고 안경 벗었는데 썸넬 보고 다시 안경 썼읍니다
5:03 와 바로 공격 막으러 칼 빼는게 진짜 멋있다
상대 칼 날라오는걸 보고 반응해서 치기엔 상대 무기에 이미 엄청난 물리력이 쌓여서 쳐낼 수 없어요 오는 방향의 수직으로 밀어내거나 빗겨내거나 대각선으로 흘려보내는게 한계져 아니면 치기전에 최대한 빨리붙어서 칼이 내려오기전에 붙거나요
진짜 여기 영상들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중세는 기사계급이 따로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민초들 델꾸다가 저런거 언제 다 익힐련지;; 불가능이라 봄;; 영상 몇개만 봐도 진짜 기초부터 배우고 갈고 닦아야할게 산더미고, 그걸 신체조건에 감각까지 타고난놈들 중에 고르고 골라서.. 게다가 단순히 수련하는것 이상으로 실전경험도 평생 쌓아야하고요.. 대련장면은 오만게 다 나오지만 저거 실전에서 한번 삐긋하면 목숨값인데 경험많은 전사랑 아닌 전사랑 차이는 넘사벽일듯 ㅎㄷㄷ
정말 이 시대 태어나서 다행이다 싶은게;; 옛날에는 저런거 능숙하게 할 정도로 단련된거 아닌 일반 민초는 더럽고 아니꼽고 억울해도 걍 눈깔깔고 살아야했는데
요즘은 한두달 훈련만 받으면 피지컬이건 운동신경이건 감각이건 경험이건 나발이건 총알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으니 당연히 서로 분노조절하고 서로 존중하며 살수 있는 시대 ㅎㄷㄷㄷ
@@NightEast 총이 개발되서 민주주의가 발달했다는 말도 있죠
ㄹㅇ 안궁금했는데 보자마자 궁금해지네 검술계의 사물궁이 갑시다
손 느린 게이머 입장에선 패리는 하이리스크 "노" 리턴만 돌아오는 현실을 경험할 수 있더군요... 뭐. 못하면 못하는 대로 방패나 갑옷으로 보강을 한다던가 원거리에서 피해를 누적 시키는 등 다른 방법을 쓰는 게 가능 하다면 그런 방법을 쓰면 그만이긴 합니다. 비겁당당한 방법을 써서라도 깰 수 있다면야.
요즘 게임으로도 아직 현실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영상에서 나온 대련을 하면서 나온 이런저런 테크닉을 살려내기만 해도 더욱 재미가 있을테죠. 특히 정확한 타이밍을 잡지 못하더라도 무기로 단순하게 막거나 튕겨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세를 잡고 들어오는 상대의 공격을 흘려보내서 오히려 빈틈을 노출 시켜서 빠른 공격 1타를 먹이고 뒤로 빠져서 수습을 한다던가. 막아내면서 상대의 기력을 고갈 시키게 유도를 하여 무리한 동작을 일삼게 만들면 어느 순간. 결정타를 먹이려고 할 때 오히려 기력이 빠져서 빈틈이 나오는 순간을 만들어서 확정으로 피해를 준다던가.
좀 더 검술과 무기를 다루는 전투를 구현 해주면 좋겠더군요.
그래도 요즘 하드웨어의 성능이 그나마 발달 하고 기술(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더 표현이 가능해졌기에 가능성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80년대만 해도 8~16비트를 넘나드는 시절이었고 이 시절은 정말 검술 체계가 잘 잡혀 있었어도 구현이 무리였을테니...
검술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대련?을 구사한 게임이 스트리트 파이터밖에 없었죠 ㅋㅋ 아니면 게임은 재밌는데 내가 때리면 10명이든 1명이든 무조건 맞아주는 힝스크롤게임밖에 없었죠 ㅜㅜ
@@longswordparkour511 게임이기에. 그리고 게임이라서. 어쩔 수 없었던 시절에 나온 게임들의 한계이기도 했죠...
사실 어떻게든 해보자고 뭔가 실험적인 시도라도 한 게임이 없었던 건 아닌데. 그런 게임들 상당수는 실험 정신은 인정하지만, 정작. 게임성 부분에선 고평가를 받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죠. 스퀘어에서 내놨었던 부시도 블레이드라고... 제대로 맞으면 즉사. 팔이나 다리에 공격이 들어가면 부상을 입어서 그 부위로 나오는 동작에 큰 제약이 걸리고. 롱소드나 나기나타 같이 여러 무기와 유파의 동작이 들어가는 등. 현실성을 넣은 것이 인상적인 게임이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이 게임이 완전히 현실 고증을 재미있게 잘 살렸냐면 그런 건 또 아니라서(...) 다양한 방패는 없고. 방어가 있다기 보단 같은 동작을 맞추어서 공격에 공격으로 맞서고. 회피를 잘 생각하면서 한방을 찔러넣어야 하는데... 방어구에 의한 영향도 없습니다.(보스 하나는 방어구를 제대로 입고 있어서 장난 아니게 튼튼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실성과 게임 벨런스를 적절히 조율 하는 것이 그리 쉬울 수가 없다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현실에서 제대로 된 검술 대련을 통해 볼 수 있는 공방의 요소를 뽑아내 그걸 게임 내에서 잘 살리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텐데...
그런 게임이 과연 언제 등장할지. 게임적인 재미까지 충실히 잘 갖춰준다면. 그 게임은 웬만하면 성공을 찍고도 남겠지요.
하지만, 유저간의 대련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눈도 손도 느려터진 쪽이라서 말이죠.(...)
항상 궁금했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근대 세이버 대련에서 패링이 적극적으로 쓰인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카운터 공격은 언제나 매력적이니까요
예전 펜싱 학생선수였읍니다
펜싱에도 비슷하게 칼날을 치는게 있는데 방어목적보단 공격할때 칼날을 밀어내서 맞찔리기 방지나 역공을 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실제경기 영상도 보여주면서 설명잘해주시네요. 재밌어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전투씬 제작에 매우 도움이 되는 영상인것 같습니다. 비록 몸은 단련이 되어있지 않아서 실제론 해보지 못하지만, 가상으로 해볼 수가 있으니까요. :)
정말 재미있고 흥미가 생기는 영상이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정보의 확인 범위가 넒어지니, 동양검술이 최고고 서양검술은 느리고 둔하다는 편견에서 확 벗어나는 영상들이라 봅니다. 둔한게 아니라 칼을 저렇게 써야하니 근력이 필요하고 덩치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건 아니었을까 싶네요.
갑옷에 대한 편견도 많던데, 말에서 넘어지면 못일어난다 등
그런걸 진짜로 믿는건가 싶더라
처음 롱소드검술을 배울 때 검도를 그렇게 오랜시간 했는데도 공격을 공격으로 상쇄한다는 개념을 실천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몸은 전혀 이해를 못하는 느낌 ㅋㅋㅋㅋ 게다가 성공적으로 바인딩 상태에 돌입했어도 크로스가드를 신경쓰지 않아서 오히려 내 쪽으로 상대 칼이 흘러내려와서 그대로 끔살당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고요. 이런건 스파링을 하면서 얻어 터져가면서 배워야됨 ㅋㅋ
맞으면서 배우기...
이런 영상 볼때마다 옛날 기사 계급이 왜 살육전차라고 불렸는지 알 것 같음.
저렇게 한번 지면 뒤지는 실전에서 살아 남고 인생을 저 검술에 갈아 넣은 인간들이니.... 일반 평민들은 전장에서 만나면 말 그대로 갈려 나갔겠지....
0:42 게임이름이 뭔가요??
예전에 나온 킹덤 컴 이라는 게임이 생각나네요 ㅎㅎ 거기서도 검과 검을 쳐내기보단 검을 붙여서 연계시켜 공격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렇게 시연하시는 동작들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제목보고 홀려서 봤는데 재밌네요.
방패로 패링하는게 제일 궁금했는데 아쉽네요.
데메크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패링 500배"
@블로그 카타나는 아무래도 검도보단 고류하시는분들이 잘 알지 않을까싶어요! 검도엔 패링이라기 보단 받아치는 '카에시와자' 같은 기술들은 있습니다!
세이버 패링 영상입니다: ruclips.net/video/n5w2Mh6CyXo/видео.html
완전 궁금했던 내용 ㅎㅎ
휘릭휘릭 도는게 무척 멋지네요!
3:43 제가 아는 패링 방법은 이런거입니다. 게임처럼 패링당한쪽이 스턴 걸리고 못움직이는건 말도 안되지요 ㅎㅎ
공방일체가 최고군요!
설명 짱 잘하셨다 ㅋㅋㅋ
1:12 호요요요요요요욧!!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요 ㄷㄷ
2:13 이 장면은 진짜 봐도봐도 멋있음 너무 깔끔함
혹시 방패를 이용한 기술에 대해서도 다뤄주실수있나요? 영화 트로이 보면서 방패를 멋있게 쓰는거에 반했던 기억이 있네요.
3:18 공방일체로 적의 공격을 상쇄시킨다더라도 공격이 너무 느리고 페이크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당한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네요.
1인칭 시점.. ㄷㄷㄷ 👍
영상에서 설명하는 좋은 예
3:48~3:51
패링하니까 세키로마려운건 저 뿐인가여 ㅋㅋ 세키로 패링 맛 오지는데
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루와봐 우리 포아너가 게임 소리 들었다!
이거 개궁금했는데ㅋㅋㅋㅋ
1:56 베르세르크 그리피스가 가츠랑 처음으로 붙을때 한동작이네요 ㅋㅋㅋㅋ
형님, 혹시 대검(투핸드소드)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오옷, 쯔바이한더! 아니면 클레이모어?
@@이동길-x5n 바스타드 소드요
리히테나워류가 버셋젠을 중요시하는 이유가 여기있군요
칼은 쓰기 어렵지만 익히면 제 성능을 제대로 내는 무시무시한 무깁니다. 무기가 괜히 둔기에서 날붙이(칼)로 날붙이에서 원거리 무기로 발전한 게 아닙니다. 총알 한 방이면 비숙련자도 숙련된 검사를 급행 요단강 편도 티켓을 끊어주거든요.
우와 마지막에 진짜 멋지네요. 양손 올려들고 칼을 밑으호 내려서 돌려치는데 저러면 진짜 몸통 다날라가겠군요. 그 뒤에도 방어성공하면서 손목치고 몸통치고.. 캬
공방일체라.. 그렇담 최강의 기술은 "방패 밀어치기"가 아닐까
검도 잘 다루는데 영상도 잘 뽑음ㅋㅋㅋㅋㅋ
검술 배우신분들은 좀비사태 일어나면 썰고다닐듯
이상하게 궁금했던건데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래서 만화만 보면 안되요.
게임 속 패링의 개념은 엄밀히 말해서 김상윤님께서 말씀하신 '공격을 공격으로 맞받아친다'쪽이 맞습니다. 실제로 판정 또한 적의 공격이 내 캐릭터의 히트박스에 닿기 직전 혹은 닿는 순간 내 캐릭터의 공격 액션 판정이 적의 무기 혹은 몸의 히트박스에 닿을 때 시스템상 패링을 성공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물론 게임 속에 적용되는 패링은 게임에 따라서 집채만한 몬스터의 공격도 패링할 수 있거나, 패링할 수 없도록 설계되는 등 케바케라 할 수 있습니다. 현실과 매우 다르니 게임은 게임으로만.
영상은 전체적으로 게임부터 시작해서 현실의 패링까지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셔서 좋네요.
같은 도검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무기라도 무기 질량과 형태에 따라 차이점이 확 벌어지니까 전술이 확 달라지네요
다크소울 캐릭터들 처럼 초월적인 근력을 지닌 사람들 이라면 게임처럼 패링이 가능합니다 단검으로 최소 수백 kg짜리인 그레이트소드같은 무기가 전력으로 내려치는대 패링할수 있는 근력 이하면서요 그러닌까 현실에선 무리다 이마리야
검술이 알고보니 매력적이군요
패링=군다
자료화면 선정 아주 적절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세이버 검술 완전 멋져!
롱소드 근접전 멋지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패링의 조건 = 상대보다 빠르고 강하고 밀리지 않아야 성립
결론: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다
그래서 맨손으로 용사냥꾼의 도끼가 패링이 가능하다는 거죠?
? ㅋㅋㅋㅋㅋ
사물궁이와 진용진의 자리마저 탐내는 그는 그저...
무기나 상대방 무장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군요
4:45 오ㅓ씻팔 ㅈㄴ 멋있어
중세 검술은 보면 볼수록 한20여개의 선택지 가지고 가위바위보 하는거같음
멋있네요.
4:35 형.. 넬기인데 왜 황제불태도 써 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다... 굿
이 형님은 갈수록 몸집이커지는거같음
2:00 생각보다 느려서 실망했는데 선풍기보고 지렸다
근데 날이 서있는 쪽으로 때려야 점수가 들어가게 하는 편이 검술이라는 본질에 더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펜싱칼 같은거면 몰라도 저런 칼은 눕혀서 때리면 그냥 철로된 자나 마찬가지니까요
언제 한번 게임속 대검과 투핸디드 소드를 비교하는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수련용 롱소드 구매처가 있나요? 마이너 롱소드게사판에 보면 전부 외국제조사라 좀 사기가 좀 많이 어렵습니다.
국내 판매사는 없습니다.
@@arthur53695 대조영도검의 용골일체검을 보고 있었는데. 역시나…. 피더타입은 전혀 없군요.
젤다는 가디언 빔 패링,라이넬 패링,귀여운 보코블린 농랑하며 하는 패링이 개꿀잼이지 크으으으...
1:52 쩌렁... 머싯엉...
세상에. 그러면 죽어요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