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작업장서 50대 노동자 숨져...야간 근무 첫 출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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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앵커]
쿠팡의 소규모 물류 작업장에서 출근 첫날 야간 근무를 하던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으로 사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원창동 쿠팡 배송 캠프입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보낸 물품들을 소비자에게 배송하기 전 보관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새벽 5시쯤 50대 노동자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였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새벽 1시 넘어 물품 분류 작업을 시작한 뒤 새벽 4시쯤 쉬는 시간에 조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 배송캠프 관계자는 A 씨가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해당 캠프에 처음 출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며, 부검을 의뢰해 지병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쿠팡의 사망 사고는 과거에도 잇따랐습니다.
2021년 1월 쿠팡 동탄물류센터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던 50대 여성이 새벽 5시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해 12월 이 센터에서 50대 여성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숨졌습니다.
2020년 10월 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선 야간근무를 하고 귀가한 20대 남성이 숨졌는데 이후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업재해가 처음으로 인정됐습니다.
[장 광 / 칠곡물류센터 사망 고 장덕준 아버지 (2020년 10월) : 건강한 27세 청년이 그냥 죽었습니다. 이것을 갖고 내 탓이 아니다, 회사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책임이 없다, 모든 것은 고인의 책임이다, 이렇게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물류센터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사망 사고가 이어졌는데, 2021년 3월 서울 송파 배송 캠프에서 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40대 노동자가 숨졌고, 그보다 1년 전 경기도 안산에선 40대 노동자가 새벽 배송을 하다가 숨졌습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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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가본사람들은 알껍니다. 세상에서 가장삭막하고 따뜻한정하나 없는 작업장이 물류센터입니다. 그냥 비하하는게 아니고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사람은 전부는 아니겠지만 믿고 거르라는 말이 있을정도입니다.거의다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하고 함께 도와주는 일이 1도없습니다. 저도 힘든시기가 있어서. 물류로 3개월정도 일한적있습니다. 돈을 떠나서 물류에서 일하는 동안 인간으로써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망가지는 절보고 차라리 노가다를 하더라도 물류는 다시는 가지말아야지. 다짐했습니다. 돌아가신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그외로운 작업장에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삭막함에서 일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공감해요 처음 가서 물어 봤는데 존나 싸가지 없이 대답 함
조퇴의사를 밝혔는데도 근무투입을 시킨거라면 큰 문제가 될듯
한두번이면 우연일수 있지만 여러번 반복되는거면 그만큼 일이 힘들다는 것이지..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 처우개선을 해야겠어요. 몇시간 일하면 휴식시간을 꼭 갖는다던가..택배하시는ㅇ분들은 개인벌이이니 강제할수 없지만 물류센터는 가능하잖아요
택배 업무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이 답이다.육체노동강도가 심하다.택배 상하차 노동강도는 군부대 40km 완전무장 철야행군 수준으로 피로도가 심하다.
ㅇㅈ 최면걸고해야함 시체된기분
많이 사망하고 있는
쿠팡측 악랄 노동력착취가 사망의 원인이다
시간에 촉박하게 쫓겨 내고 있다
알바 2번했던곳이네 겁나 빡쎄던데 갈려면 각오하고 가야됨 ㅋ
쿠팡적당히시켜라좀
급격한 시차적응과 몸이 거기에 적응못한상태에서 변하니 급사하신거 같습니다 더구나 한겨울 갑자기 근무시간 바뀌면 몸에 치명적입니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죽기직전에 죽지않고 좀 쉬다와도 되는지물어봐도 되돌아오는건 그냥 일하다 죽어달라고 말하는 나라
몸상태가 안좋아서 조퇴를 한다고 한거같은데 ..안타갑네요
쿠팡이제큰회사가되었는데죽노동을시켰군요인원을더쓰던지너무하네요그동안로켓배송과상품들이많아몇년이용했는데사람목숨우습게알고계속해서죽어나가도모른척하는악덕기업이니...
살인자 신상공개해라
쿠팡1년에 몇명이나 보내는거냐.
명복을 빕니다...ㅠㅠ
아.. 여기 교육센터 같이 있고한 그곳이구나.. 명복을 빕니다.
쿠팡은 맨날 죽노
50대가 아니라 60대이고 가족들이 평소에도 지병이 있었다고 함
아 내친구 알바자리 또 끊기겄네
파견직은 협력업체가 아닙니다.
무슨 유독 가스 유출된거 아닐까요??
사회 최약자들의 피를빨아먹고 기업은 산다
이번엔 누가사퇴하나
그렇게 안힘들던데
뭔가 냄새가 나는데
환자들이 많은건가요...
택배 알바 한번 해보세요 하루에 15~16시간 일하고 쉬는 시간 총 20분 전부. 식사는 한번 그것도 50분 그게 전부에요
@@Po_ya-TV 택배상하차 6~7년 했는데 밥한끼 주는것 맞지만 보통 물이랑 간식은 자신이 사감 그리고 하루만에 목숨이 위험한 일은 아닌데
환자가 많은게 아니라 근무자가 일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했는데 막무가네로 일을 시킨 관리자들 때문에 사람이 사망한거잖아요
일한만큼 돈 주고 일못하겠다는 사람은 퇴근시켜야죠
@@한소영-r1t 문제는 10시만 지나도 사람 못구함 그리고 일하기 싫어서 힘들다고 하는 인간들도 많음 피해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임
쿠팡공장일이 연대의식을 가질수 있는 직업이 인가요 근로자를 직원개념이 아니라 기계 부리듯 한다던데 일을 갑자기 그만두는 사람탓을 할께 아니라 그런사람들이 생길수 밖에 없는 노동력 착취시스템을 만든 쿠팡윗선들을 원망해야되지 않을까요
회사에 믄잘못이있는지....솔직히 나도 모르겠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