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섬세한 감수성 같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게 어떨땐 내가 특별하다고도 생각되는데 예술적 감성도 있다고 생각들고 근데.. 보통 평범한 삶을 살기가 힘듭니다.. 별로 안좋은 것 같아요 이소라는 가수라도 해서 명예라도 있지.. 저는 그냥 감수성 풍부하고 정신세계가 너무 섬세해서 사회부적응자입니다..
결석일수 65일이였던 문제아였던 고등학생때 이소라가 데뷔를 했다. 그녀의 나는 행복해를 듣고 오열했던 기억을 시작으로 이십여년가까이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한듯하다. 어느날 그녀가 티비에 가끔나오면 여지없이 아빠 이소라나왔어하며 나를 부르는 이쁜 나의 아들딸역시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위로 받을때가 오겠지. 아주 오랬동안 그녀가 지치지않고 고향 통영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한다.
@ei8ht 20대는 감정의 폭이 커서 그런거 같아요. 시간이 좀 지나니 예전처럼 그렇게 휘몰아치는 감정은 잠잠~해 지더라구요. 하지만 가끔 그때의 그 것이 그립기도 해요 ㅎㅎ . 그럴때 언니 노래를 들어주면 기분이 쫘악~ 가라 앉으면서 고요하지만 그속에서 꿈틀대는 기분이 든달까요?
이소라씨 노래는 두고두고 꺼내 듣게 되요. 이소라씨만의 섬세한 감정과 독특한 음색에는 남다른 슬픔이 느껴져요. 찬 눈같이 시리지만 깨끗하고 맑은 슬픔이요. 태고의 순수한 마음에 켜켜이 덮인 상처때문일까요... 곡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며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시는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치유되겠지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불러주세요
바람이 분다를 들으면 참 신기한게 분명 덥고 더워서 바람 한점 안부는데 이상하게도 어디선가 바람이 느껴지는 느낌.. 정말 어딘가에서 고독하게 앉아 불어오는 바람 다 맞으며 먼산 바라보는 느낌.. 정말 노래 라는건 정말 신기해.. 가사 하나하나에 가수의 멜로디가 입혀져 나를 어디론가로 끌어당김 ㅠ
이별을 해본분이라면 이노래 와 닿으실꺼에요 저때부터 상대론적 윤리설에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라는 가사 추억이 가득한 머리위로 바람이분다 하면서 잊고 싶지만 추억에 젖어 흐르는 눈물 모든게 변한게 없이 시간은 흐르는데 자기만 이별하고 변한 존재에 대한 성찰 가사가 정말 철학적이면서 대중적인거 같아요 요즘 비트에만 치중한 노래듣다 옛 생각에 들어봄 그때마다 감탄을 하네요
남은 인생동안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딱 한 곡 뿐이라면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그녀와 함께 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내 삶에 그녀의 음악이 있다는 게, 참으로 감사하다. 그녀가 음악을 대하는 자세는 경이롭다. 노래를 부를 때 느껴지는 그녀의 호흡만으로도 가슴이 저린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나는 이 노래가 무섭네요 너무 가슴이 서늘해요 끝도 없는 슬픔이 밀려와 한없이 가라앉아버리는 기분이 듭니다 듣는 사람도 이런데 부르는 사람은 그 감성이 훨씬 깊겠죠 가수가 노래에 잠식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때로는 노래가 사람을 집어삼킬 수도 있겠구나 예전 이소라의 프로포즈때처럼 밝은 이소라가 가끔씩 그리워요
이소라를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모르겠는데 , 나이가 천천히들어가면서 다양한 사회에서의 경험과 깨달음에 대해 이해할때쯤부터 인거같다. 그러다가 이소라의 노래들을 전체적으로 돌려듣기 시작한건 라디오에서 들은 track9을 듣고 나서부터다. 가사가 한없이 나를 깊은 우울감으로 빠져들게했지만 , 노래 가사로 인해 또 회복하고 다시 살아간다. 바람이분다도 좋지만 , track9의 가사는 아마 모든이들이 공감할 정말 최고의 곡이 아닐까 손꼽아본다
언니의 목소리는 제가 좋아하는 가을과 닮아서 너무 좋습니다. 언니 의 음악은 철학 어디쯤 인거 같습니다.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포기 하길 잘했습니다. 언니를 따라가지 못했을것 같아요. 따라가기 보다 내소리를 내고 철학이 깃든 어디쯤의 마음의 소리를 못냈을것 같아요 평생 위로 로 듣고 살겠습니다. 평생 노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나는 살다가 한번씩 극심한 우울감이 올때는 이소라 노래를 풀로 선곡해놓고 듣는다. 그렇게 며칠간 이소라와 함께 보내고 나면 기분이 거짓말처럼 후련해진다. 참... 알수없는 힐링감을 주는 최고의 가수다. 정말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오래오래 노래 해주시기를..
저도 오늘 우울감이 극에 달했는데 어떻게알고 유튜브가 여기로 이끌어줘서 듣고 있네요...
동감합니다. 이소라 노래를 듣고 있으면 머릿 속이 심플해지는 것 같다가, 또 미친 듯 우울한 것 같다가 그렇게 시원해지는... 한 때 바람이 분다만 한 달 넘게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때가 생각나네요. 꼭꼭 오랫 동안 노래해 주기를.
정말공감
ㅜㅜ
너무 공감되는 댓글이에요...정말 우울한날은 신나는곡 들으면 약올리는 기분드는데...이소라님의 곡처럼 차분하고 조금 우울한 감성이 되려 더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소라님께서 오래오래 함께해주시며 노래해주시길 바라는 또다른 1인입니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아....눈물이
ㅜㅜ 시보다 더 시같은 노랫말...슬프다
여태껏 들었던 노래들중에 가장 시적이고 눈물나는 가사..
사랑은 비둘기여라인줄..
@@차니-t1e ㅋㅋㅋㅋㅋㅋㅋㅋ비둘기 빵터짐요
어머니 너무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우리 꼭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꼭 그러실 거예요
저도 바라고 산답니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가 듣는 사람에게 가장 공감가며 현실적인듯 ㅠ
저 감성을 가지고 세상 살아가기 얼마나 고달팠을까
아래 댓글 어떤분이 이소라님 게임 Wow 즐겨하신대요...
@@yuPro90 속된말로 폐인이심ㅋㅋㅋㅋㅋㅋㅋ
@@yuPro90 와우 클래식 나올 때 다시 하신다고 ㅋㅋ
ㅠㅠㅠㅠㅠㅠ 이 댓글 볼 때마다 감동적이라 뭉클해하다가 드디어 댓글달고감
피난처가 와우 였다니....
삶을 뱉고 삼키는것 같아서 ... 노래 한곡 한곡이 너무 소중합니다
이러니 이소라가 레전드지...
인성도 레전드....0
@@user-ch8ri2ii3f ??? 뭔솔
@@문제근-y9e이소라(빵): 김건모씨(흐규흐규)
@@문제근-y9e 빨란 립스틱 🐶같이바르고
관객들은 놀라고 이소라(빵)씨는 운다
@@문제근-y9e 그리고
바람이~~분...다
바람이 분다의 감수성은 정말...
특히 저 가사의 감수성은 흉내조차 내기 어려운 것 같다.
저런 감수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은 결코 평온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저 떨림같은 섬세한 감성으로 살아가는 삶은 어떠할까?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John-gb1me 와우 뻘하게 터지네 ㅋㅋㅋㅋㅋㅋ
저런 감수성 갖고 살아 가는 사람입니다... 완전 좋아요
저런 감수성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완전 안 좋아요
저런 섬세한 감수성 같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게 어떨땐 내가 특별하다고도 생각되는데
예술적 감성도 있다고 생각들고 근데.. 보통 평범한 삶을 살기가 힘듭니다.. 별로 안좋은 것 같아요
이소라는 가수라도 해서 명예라도 있지.. 저는 그냥 감수성 풍부하고 정신세계가 너무 섬세해서 사회부적응자입니다..
@@난준일바라기 비슷한 처진데 극복하세요 어렵다고 놓으면 다 본인에게 돌아오는 거 알잖아요 물론 저도 하는 중이에요 다 제 희망사항일지 모르겠지만 같이 극복해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감수성이 짙은 건 곧 고통이고 고통은 모든 걸 좀먹으니까 아프지 마세요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이 부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공감이 가서
마스크쓰시고 바이올린연주하는데 왜이렇게 슬프냐....진짜 일상으로 빨리돌아가고싶다..ㅜㅜ
묘하게 노래 분위기랑 잘 맞네요 ㅜ
이소라는 영혼을 갈아서 노래하는 느낌이다~ 그 스스로의 생명력을 갈아서 한곡한곡 부른다~ 그녀는 아티스트이며 그녀의 생명을 노래로 부른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이런 가사는 어떻게 하면 쓸 수 있을까 너무 멋지다
울아빠 하늘로 보내드리고 들으니 내마음과 같네요
우리 아빠 천국으로 가셔서 기다리세요
다시 만날때까지 💜
다른 이게는 어떨지 몰라도 내게는 최고인 아버지
황천길에 잠시 앉아 인생 뒤돌아보는 느낌임..
공감
너무 슬프네요 ㅠ
어후 ㅠㅠ 기분이 정말 묘해지네요
.......
ㅠㅠ 눈물나네요..
예술가의 광기가 느껴진다...
이건 진짜 인생곡.. 그 누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표현할 수가 있을까요..
나얼.박효신은 가능
@@이화룡-h1r 난 별루던뎅 ㅎ 이소라가 최고!!
결석일수 65일이였던 문제아였던 고등학생때 이소라가 데뷔를 했다.
그녀의 나는 행복해를 듣고 오열했던 기억을 시작으로 이십여년가까이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한듯하다.
어느날 그녀가 티비에 가끔나오면 여지없이 아빠 이소라나왔어하며 나를 부르는 이쁜 나의 아들딸역시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위로 받을때가 오겠지.
아주 오랬동안 그녀가 지치지않고 고향 통영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한다.
하 그 노래 저도 첫소절 듣자마자 울컥합니다 ㅜㅜ
이소라님께 꼭 전해지길 바랍니다. 노래로 위로받은 사람들의 고마움과 행복함이 전해져서 이소라님도 늘 행복하시기를~
그녀가 처음으로 고향 통영에서 한 콘서트를 기억합니다
나름 좋은자리를 선택했지만 두번의 콘서트가 한번으로 줄어들며 구석으로 자리가 밀렸지만
고향이라 그 먼곳까지 와준 그녀가 너무도 고마웠고 고마웠습니다
한번쯤 다시 통영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아, 이소라씨 고향이 통영이군요.
음색 개 ㅂㄹ데 무슨
이소라님 노래는 시를 노래하는 거 같다
아니.. 노래 하는 게 그냥 시 구절 낭독할때 감정을 음으로 담은 거 같아
이소라님이 집에 저 노래의 가사를 시로 적어서 벽에 걸어두었는데, 이승환 작곡가가 집에 놀러왔다가 그 시를 보고, 노래로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권해서 노래가 되었다네요.. ^^
소라 누님 저번 비긴어게인 때보다 건강해 보이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항상 건강하시길.
어렸을 때는 언니의 특유의 감성이 기분을 가라앉게 해서 잘 안 들었어요.
이제 40을 코앞에 두고 있게되니 저와 맞지 않았다 여겼던 그것이 이제 제 가슴을 후벼파며 흔들어 놓네요.
언니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13살부터 팬이 되어 38살인 지금도 그녀의 음악을 듣는데 저 역시 그랬습니다. 우울한데 더 우울해질까봐 듣지 않았던 적도 있었죠. 지금은 들으면 우울하면 우울한대로 행복하면 행복한대로 그저 듣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40을코앞에 두고있네요.
중학교때부터 소라님노래들었는데
아직도 가슴이 시리네요^^
와 저도요 20대초반에는 우울하게만든다 생각해서 안들었었는데 지금은 가끔씩 생각나서 찾아듣고있네요ㅎㅎ
왕 저 20대인데 제가 그래요
하루하루 힘겹게 살면서 듣기에는 ㅠㅠ
@ei8ht 20대는 감정의 폭이 커서 그런거 같아요. 시간이 좀 지나니 예전처럼 그렇게 휘몰아치는 감정은 잠잠~해 지더라구요.
하지만 가끔 그때의 그 것이 그립기도 해요 ㅎㅎ .
그럴때 언니 노래를 들어주면 기분이 쫘악~ 가라 앉으면서 고요하지만 그속에서 꿈틀대는 기분이 든달까요?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ㅠㅠ너무 아프고 적나라한 가사
거진 뮤비급이네 진짜 스케일이
비긴팀에서ㅠ신경 많이 써주었다는게 보여요 ㅜ 감사할뿐
이 노래. 라임도 대단함.
ㅏ로 마디가 끝남.
그래서 더 담담한 느낌의 가사
일기 쓸때나 적절할법한, 대화할때 사용하면 어색한 종결형의 말투는 오히려 이 노래에서 빛이 납니다.
이소라님~~노래해줘서고마워요♡♡♡
힐링이 아니라 눈물샘 재활 영상아닌가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 눈물을 뚝뚝 흘리며 듣게 되는지
안구건조증 치료제 ㄹㅇ...
이렇게 여름이 끝나고 가을바람이 느껴질땐 항상 이 노래가 생각나요.
내용과 결말을 다 알면서도 볼때마다 재미있는 명작 영화처럼
아무리 들어도 새롭고 늘 감동적인 곡이에요...
슬프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람이 분다...
비긴어게인 보면서 느끼는점 연출이 참 좋은것 같다..너무 과하지도 않고 담백함...깔끔그자체 연출,촬영감독님 정말 베테랑이신듯..
노래라는건 참좋은거구나.
이렇게 누구를위로해주고, 안아주는모습이라니
역대급 영상미에 바람이분다 레전드
사랑은 비극이어라 이 구절이 모든 걸 말하네요..
너무 아름답네요~...
이소라씨 노래는 두고두고 꺼내 듣게 되요. 이소라씨만의 섬세한 감정과 독특한 음색에는 남다른 슬픔이 느껴져요. 찬 눈같이 시리지만 깨끗하고 맑은 슬픔이요. 태고의 순수한 마음에 켜켜이 덮인 상처때문일까요...
곡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며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시는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치유되겠지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불러주세요
바람이 분다를 들으면
참 신기한게
분명 덥고 더워서
바람 한점 안부는데
이상하게도 어디선가 바람이 느껴지는 느낌..
정말 어딘가에서 고독하게 앉아
불어오는 바람 다 맞으며
먼산 바라보는 느낌..
정말 노래 라는건
정말 신기해..
가사 하나하나에
가수의 멜로디가 입혀져
나를 어디론가로 끌어당김 ㅠ
정말 압도적이다 이소라님의 감정에 압살당하는 기분이다.
입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소리의 공명을 순간순간 다르게 하는거 정말 예술이다. 호흡 멈추는 시점까지 리듬타는 것도 예술. 정말 혼자 있을때 젤 크게 틀어놓고 호사 누리며 듣는 노래.
와~~이 가사는 신의경지에이른 시인만이쓸수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파네...
가슴이 시리도록아픈데...너무나 아름답네..
뮤즈 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는 가수. 그 자체로 음악이고 영감인 그녀. 벌써 20년 넘게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네요
와 진짜 눈물난다.. 가사가.. 와 진짜 곡의 완성도가 미쳤어..
이별후에 이 노래 가사를 보면 참 와닿는다..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이 가사가.. 깨달음을 줬달까요...
이소라님이 이별 후 직접 작사한 곡으로 알고있어요..
이소라 목소리는 진짜 악기같다..잔잔하면서 호소력깊고 최고임 ㅠㅠㅠㅠㅠㅠ
바람 속에 홀로 서 있을 때, 조금 외롭고 쓸쓸하지만 그게 나쁘지 않을 때 어김없이 이 노래가 귓가에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간다
유럽 어디보다 이 노래와 배경이 잘 어울리네요.
노래가 참 듣기 좋고 보기 좋네요
2000년대 서울이 배경으로 스르륵 지나가는 기분...
유럽살지만 우리나라가 좋아요~ㅜㅡ 가고싶어요
혹시 어딘지 아실까요?
이 노래는 이소라 본인만 불러야 됨. 리메이크 들으면 이제 여기로 귀 씻으러 와야겠네. 음향 배경 바람소리 숨소리까지 다 와닿는 영상
아 그래서 저도 찾아옴 잘부르는 사람도 많지만 다시 원곡을 찾게됨 ㅠㅠ
라라 베니또 씨가 부른것도 전 좋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커버한 곡 절대 안들음. 아무리 유명한 가수들이 불러도
맞아요. 그들만의 감성이 있죠.
절대 대체될수없는 박효신도 그렇고요
몬스타꺼 엄청 좋던데..
이영상은 진짜 영구보존해야한다 작품 그자체
이번 비긴어게인을 통해 바람이분다를 처음 접하게된 고딩인데, 아직도 저번주 첫화방송때 이 곡의 시작과 그 끝까지의 전율을 잊을수가없음 소름돋아도 너무 돋는다.
저도 고딩 때 나는가수다 통해 처음 접했어요 ㅠㅠㅠㅠ 진짜 처음 들을 때 느낌이 너무 장난 없음
콘서트 가서 들으면 더 좋아요 ㅠㅠㅠ
얼른 그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소라는 남녀노소 20년째 원탑 감성 장인입니다. 지금의 인기곡들과는 깊이가 다르죠
28살인데 아직 잘 모르겠음
노래가 우울한건 아닌데 잘 안듣게됨
아직 내 감성이 아닌가봄
@@phaglov 나이 상관없이 이소라님 목소리개성에 일부러 안들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뭐..
본인이 수용 할수 있는 선에서 음악을 들어야 진짜로 즐길 수 있다 생각해요😀
와 옷이 주인을 만난듯 은은하게 젖어들어...
넘나 멋있음. 이 조용한 노래가 넘나 화려하게 들려.
가사가 넘나 안겨와 나에게...
그대는 내가 아니기에 나의 사랑은 비극이며 우리의 추억은 다르게 기억된다
애석하게도 세상은 어제와 다를 것 없이 흘러가는 중에 나만 변해있었다
나의 이별이란, 너에게도, 나에게도 인사없이 치러지는 아픔이다.
바람에 흩어진 내 허무한 소원들은 내 맘과 다르게 애타게 사라져 간다
@@taek_joon 4
@@bebetter-lh7mh ??????????????
이소라 만큼 럭서리한 보이스는 업지. 한국에서 다신 나오기 힘들다..
20년전 음악쇼 아직도 기억 나네.. 사회도 고급지게 하고
럭서리가 아니라 력셔리 아닌가
ㅋㅋㅋㅋㅋ사회잘못하는것같던데요...ㅋㅋㅋ이소라 나는가수다 못보셧구낭..ㅜㅡ
이소라의 프로포즈 인기 많았음. 유희열의 조상임.
이소라 사회를 나는 가수다로 비유하다니...쿨럭
@@showeli2190 이소라의 프로포즈 조상은 이문세 쇼 물론 1년밖에...
나도 그렇다.. 이 노래는 분명히 우울한 분위기의 노래인데 우울할때 들으면 우울감이 치료되는 신기한 노래이다..
쓸쓸한 세상 같이 살아간다는 것 자체 하나로 위로가 됩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많이 사랑해요 그리고 오래도록 곁에 있어주세요.
고2때 이 노래와 처음 닿았던 때를
잊을 수가 없다.
목소리의 울림이 가사의 깊이가
충격적으로 좋아서...
그 후로도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도
종종 나를 울리는 노래...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나.
십수년째 이소라님의 노래 조금만 들어도 그간 힘들었던 생각에 울컥울컥한다.
집중해서 한음 한음 불러주시는게 굉장히 위로가 돼요.. 항상 감사합니다 언니도 힘든 때에 찾을 수 있는 위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에는 이소라 노래를들으면 가슴을 후벼파는 느낌이엇다면 지금은 먹먹하지만 다독이는 느낌이 든다.... 한살한살 먹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진짜 누나 노래 너무 편하게 부른다,.. ㅠ 기쁘다., . 연륜이 확실히 더 쌓이셨네요..
이소라님 건강하게 오래 우리곁에서 노래로 따뜻하게 위로해주세요..
소라님 갈라진 바닥 사이 스며드는 수분같으세요 멈추지마시고 계속 스며드시길 존재자체가 감사함이세요 그냥 계속 계세요 아프더라도 버텨주세요 저도 존재자체가 기쁨인 사람이 되고싶어요 제발 당신을 잃지 않게 해 주세요 사랑해요
이별을 해본분이라면 이노래 와 닿으실꺼에요 저때부터 상대론적 윤리설에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라는 가사 추억이 가득한 머리위로 바람이분다 하면서 잊고 싶지만 추억에 젖어 흐르는 눈물 모든게 변한게 없이 시간은 흐르는데 자기만 이별하고 변한 존재에 대한 성찰 가사가 정말 철학적이면서 대중적인거 같아요 요즘 비트에만
치중한 노래듣다 옛 생각에 들어봄 그때마다 감탄을 하네요
남은 인생동안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딱 한 곡 뿐이라면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그녀와 함께 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내 삶에 그녀의 음악이 있다는 게,
참으로 감사하다.
그녀가 음악을 대하는 자세는 경이롭다.
노래를 부를 때 느껴지는 그녀의 호흡만으로도 가슴이 저린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나는 이 노래가 무섭네요
너무 가슴이 서늘해요
끝도 없는 슬픔이 밀려와 한없이 가라앉아버리는 기분이 듭니다
듣는 사람도 이런데 부르는 사람은 그 감성이 훨씬 깊겠죠
가수가 노래에 잠식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때로는 노래가 사람을 집어삼킬 수도 있겠구나
예전 이소라의 프로포즈때처럼 밝은 이소라가 가끔씩 그리워요
너무 울었어요.....이 곡을 알면서 울었어요,.......무슨 상황이던 위로가 되는 곡이기면서 이소라님의 목소리가 너무 위로를 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이수지님 바람이 분다 영상보고 원곡 들으러왔습니당ㅎㅎㅎ 역시 이소라님 갓
나이가드니 이소라님 음악이 너무 위로가된다
그 어떤 치유될수 없었던 힘듦이 노래의 시작으로 치유되고 상처가 아물고 위로가 되네요. 감싸안은듯한 감미로운 목소리
노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가수들이 부른 바람이 분다도 너무 좋지만 이소라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정말 들으면 들을 수록 목소리가 뭐라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좋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의 가장 아름다운 버전이라고 생각해요... 애달프고 고결한...
진짜 고급지다.
음색, 발성, 표정, 감성, 가사, 분위기..
내가 다 적지 못한 부분들까지 너무 좋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공감되는 가사를 너무나도 멋지게 표현했다.
고급지다 그말이 딱인거 같습니다.
발성은 예전엔 씹구렸지
어쩜 저런 가사를 쓰셨나 싶다, 참으로 대단한 가수시구나, 또한번 감탄한다
95년 대학교 1학년때 친구가 빌려준 cd 로 알게된 이소라님은...이제 마흔 일곱이 된 나이에도..찾게 되는 삶에 쉬어가는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무엇을 말하든 그 감정들을 완전히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소라를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모르겠는데 , 나이가 천천히들어가면서 다양한 사회에서의 경험과 깨달음에 대해 이해할때쯤부터 인거같다. 그러다가 이소라의 노래들을 전체적으로 돌려듣기 시작한건 라디오에서 들은 track9을 듣고 나서부터다.
가사가 한없이 나를 깊은 우울감으로 빠져들게했지만 , 노래 가사로 인해 또 회복하고 다시 살아간다. 바람이분다도 좋지만 , track9의 가사는 아마 모든이들이 공감할 정말 최고의 곡이 아닐까 손꼽아본다
가사만 보는데 눈물이 날거 같네요.. 이소라씨의 아픔이 얼마나 컷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감수성이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항상 마음 한켠을 아련하게 하는 노래와 선율입니다 ㅜㅜ 헤어지기전에 담담하게 불러줬던 노래라서 또 옛날생각나네요
이소라만의 그 분위기를 아무도 따라할 수가 없다진짜... 한소절만 들어도 마음이 붕 떠올라.. 사랑해여 이소라..
저 피아노치시는 분이 바람이 분다 작곡가님이세요 ㅠ
울지마라
오 ㅠㅠ
콘서트할 때마다 같이 오시는 분ㅎㅎ
ㅠㅠㅠㅜ 울지않는데 눙물이..
이승환님....
참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소라님
얼마전에 이소라 콘서트에서 이 곡 라이브로 들었는데 진짜 미쳤습니다 ㅠ 유독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맺히더라구요
한창 힘들때 많은 위로를 받은 곡이라 그런지 너무 좋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과 소라님의 목소리..ㅠㅠㅠㅠㅠ
오늘 히든싱어 너무 기대됨....ㅠ
마지막편을 장식하실 이소라님......오늘 본방사수 꼭한다
결국 이 노래가 사단을 냈네요. 대체불가~
이소라의 프로포즈,, 이소라의 음악도시.. 너무나 그립다... 특유의 예민함으로 아쉬워할 기회도 없이 훅 사라져버린 내 어린시절의 안식처들...ㅠ.ㅠ
진짜 가을 그 자체다..
해외 대학에서 수학 5년째 공부하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깊은 우울감과 외로움에 지쳐 있었습니다. 맨날 시끄럽거나 힙합류 노래만 듣다가 잊고 살았던 이렇게 아름다운 가사의 노래와 영상을보니까 다시 동기부여가 생기는것 같아요 ㅠㅠ
이소라처럼 음향 박자 음정 등등 세밀하게 신경 쓰는 아티스트가 정말로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다. 오늘도 자기전에 듣고 갑니다. 오래오래 노래 불러주세요~ 🥰
얼마나 많은 상처들이 예술을 만들어내는가
얼마나 많은 아픔이 이소라를 만들었을까
누나 노래는 언제 들어도 무장해제되네요 딱딱한 껍질로 연약한 부분들은 감추고 살았는데 껍질 안까지 울려퍼지는 고요한 목소리로 어루만져주셔서 위로받는 것 같아요
주접이라도 떨어보려고 했는데 첫소절부터 먹먹해져서 못하겠어요..
이제는 바람이 분다라는 구절이 이소라같음. 항상 라이브로 많이 부르시닌깐. 그때마다 찾아 듣는데 예전에도 지금도 항상 그 감성이 그대로 느껴짐. 계속 노래해주세요ㅠㅠ
진짜 너무 행복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와 버스킹의 조합..ㅡㅡ;;휴
이소라....내가 사랑했던 가수... 여전하다...멋지다...
언니의 목소리는 제가 좋아하는 가을과 닮아서 너무 좋습니다. 언니 의 음악은 철학 어디쯤 인거 같습니다.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포기 하길 잘했습니다. 언니를 따라가지 못했을것 같아요. 따라가기 보다 내소리를 내고 철학이 깃든 어디쯤의 마음의 소리를 못냈을것 같아요 평생 위로 로 듣고 살겠습니다. 평생 노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연출미쳤다....
진짜 리스펙트!! 대한민국 보물 소라누님..
내게는 소중했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저렇게 영어 가사 하나 없이 한편의 시처럼 가사 한 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다보니 배경이랑 어우러져서 시화 같네요.. 요즘 싼티나는 가사들이 절대 못 따라올 감성...
아무리 노래 잘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될 수 없는 거장... 목소리 좋은 아이돌이 저 나이에도 앨범낼 사람이 없는 현실이 참...
음유시인
시간이라는 경험이 더해지고 각자의 소중한 이야기가 더해지면 요즘 친구들의 가사도 깊어지겠죠. 기다려주는 게 우리 몫.
@@0530sue 말을 정말 아름답게 하시네요 :)
@@sostd 아이돌은 아직 저 나이가 안되었잖아요 ㅋㅋ 아이돌들도 나이들면 각각의 감정이 섞여 훌륭한 가수가 나올겁니다. 물론 이소라만큼 일지는 의문이네요.
이소라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마음 끝에 와닿는 느낌이에요. 어떻게 노래하면 저럴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가슴으로 노래한다는 건 이 분을 두고 하는 말인 듯.
우와 이거 편집하시분이 찐이다. 늘 듣던 노래지만 또 다르게 느껴지는게 아마도 영상의 힘인거 같다.
편곡도 많이 다르게 했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더 이소라스럽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가수 ㅜㅜ
이소라씨가 행복하면 좋겠어요... 행복하고 건강하게... 우리곁에 오래오래...
깜깜한 하늘이라 더욱 더 밝게 빛나려는 별 같아요 아무런 기교없이 맑고 깨끗한 목소리 하나로 가득 채우는게 다시 들어도 멋지십니다. 좋은 노래 오래 오래 들려주세요.
너무나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이소라님의 음색, 악기연주.. 모든것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네요.. 비긴어게인 감사합니다!
그녀의 노래는 제목처럼 마치
술술 불어오는 바람 처럼 느껴진다
그것도 온몸으로 맞는 기분이 나쁘지않는
따뜻한 바람처럼 느껴진다
그녀의 목소리와 발성과 노래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마치 정말 순풍순풍 불어오는 바람처럼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위해 애쓰신 모든분들ㅠㅠ
집에서도 이런 퀄리티의 음악을 들을 수 있네요
+한글로 된 가사가 이렇게 소중한지 예전엔 몰랐는데 너무 좋다
와.. 첫소절부터 말도 안된다.. 나가수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변함없이 더욱 깊어진 감정
진짜 이소라 가수의 바람이분다는 원곡을 넘을수 없다는걸 확실히 보여주는것같은 황홀함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