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밭 매는 아낙네야~~" 우리 조상님들이, 매일 매일 밭에 가서 잡초를 매는 것은, 잡초가 자라면, 먹을 곡식이 없기 때문이지요. 벌레와 병해충의 매개체가 잡초이기도 하고, 뿌리 싸움이 엄청 나서 곡식이 못 자라게 하고, 위를 덮어서 광합성 못하게 합니다. 그냥 냅두면, 곡식 먹을 게 없어요. 나무도, 잡초 냅두면, 열매 거의 안달리고, 달려도 쥐방물 만하게 작아집니다. 잡초 중의 끝판왕 중의 하나가 바로 고사리이지요. 냅둬보세요. 콩, 감자, 고구마, 호박, 수박, 오이, 고추 등등,, 그 어떤 작물도 고사리에게 치어서 없어지게 되죠. 비닐 멀칭은, 잡초를 막기 위함이 1순위 이지요. 비닐 사이의 골에 자라는 갖가지 잡초! 그 중에서도 킹 잡초 바랭이, 바랭이! 올 해는, 골에도 비닐 멀칭을 했더니, 밭이 깨끝해졌네요. 아, 비닐로 덮여서 토사 유실 안됩니다. 내년에는, 제초 매트로 골을 덮을 예정입니다. 잡초 냅두고는 농사 못 짓습니다. 밭 1천여 평인데, 토사 유실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 밟아도 뿌리 뻗는 잡초들이, 온 밭을 금방 다 뒤덮습니다. 작물 키우는 곳 지키기도 버겁기 때문에, 나머지는 온통 잡초들로 가득 차고, 배수로도 금방 잡초 배수로가 되어서 유실 거의 없습니다. 아, 개인적으로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작물 키우지 않는 곳에는, 꽃잔디 등의 지피 식물로 덮으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클로바도 좋은 지피 식물이지요^^
왜 풀을 뽑아야 합니까 풀이 자란다고 사람이 죽는것도 아니고 집에 못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풀도 좀 자라도록 놔두면 됩니다 어차피 시골 생활이 풀과 벌레와 함께 살아아지요 집 처마에서 가까운 곳과 출입로 외에는 그냥 자라는대로 두면 되지 1년에 2번 예초기로 밀어버리면 편한데 300평은 2시간 정도면 밀 수 있는데
50대 중반 쯤~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도시의 오래된 아파트, 관리되지 않은 화단을 가꾸어 보기로 했어요^ 꽃을 사다 심어 보고 꽃씨를 뿌리고 풀을 뽑아 보았지요^ 그런데~ 스무평 남짓한 화단을 가꾸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삼년쯤 후에 깨닫고 시골에 내려 가 사는 것을 접었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왜? 나는? 들풀 같은 인생이면서 꽃만 선호할까? 라는 생각을 자주자주 하게 되었지요^ 오늘, 크로바에 대한 인식이 좀 달라지게 만들어 주신 씨촌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진한-b1i 선생님에게는 귀농 귀촌보다는 5도2촌 생활하시는것이 어울려 보이네요. 작은농막과 약간의 텃밭을 일구며 사는것이 부담도 없고 돈이고 어쩌고에 목맬일도 없고 오로지 휴식과 취미생활의 개념으로 다가설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생활하신분들은 부담이 작은만큼 큰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끼더군요.
@@이진한-b1i 안타까운 상황이시네요. 저는 전원생활하면서 30분거리에 공단이 있어서 현장일을 병행해서 자급자족의 개념이라 부담이 없는 경우라 선생님의 사정을 혜아릴 길이없네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노력하고 수고하신 것 이상의 성과를 얻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풀이 지저분하고 농사짖는 사람은 작물이 자라지 않아서 문제지 그냥 사는 사람이라면 굳이 풀 뽑을 이유는 없다고 봄. 오히려 풀들이 잘 자라는 땅은 수분을 잘 먹고 있어서인지 시원 하기도 하고 의외로 배수도 잘 됨. 진짜 배수로, 내가 걸어 다니는 길만 잘 깍으면 됨.. 특히 잡목 제거도 불필요함. 잡목은 한기를 갇어두는 역할을 하고 겨울엔 잎이 떨어지면서 찬공기가 빠져 나가기 때문에 의외 한기가 사라짐.. 잡목을 자른 숲과 그런거 없는 숲은 진 짜 온도 차이가 엄청남.
풀에 대해 말씀하신거 인터넷에서도 똑같이 말하네요 1.Protection of bare ground, 2.Fertilization: vital netrients from subsoil into leaves, 3.Soil Conditioning: deep roots add organic matter to soil, 4. Attracting beneficial insects. 씨촌님도 점점 농사꾼이 되어가시는거 같아요. 호주랑 영국에서 도시 사람이 시골로 귀농한 프로그램 가끔 있어요, 근데 focus 가 organic farming(가축,작물) 과 cooking (여기 사람들은 cooking 에 관심이 많아서요) 이예요, 한국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좀 시들면 organic = wellbeing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네 저도 비슷한 공부를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자연순환적 방법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지원한다는 기사도 보았고요. 물론 농업선진국들은 대부분 규모의 농업을 하기 때문에 더 이런 방법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워낙 농지도 좁고, 농업인들도 소규모의 농지에 집약적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인 거 같습니다.
어느 마을의 텃새가 심하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 싶었어요. 텃밭에 마을의 주요 작물을 심는겁니다. 밭에 벼도 심을 수 있어요. 모내기 안하고 그냥 볍씨 뿌리면 잘 자랍니다. 원래 물을 대기 어려운 곳에서는 이렇게 재배했어요. 물을 댈수 있으면 모내기를 하는게 생산량에서 엄청난 차이가 오거든요. 하지만 벼농사를 지으려고 하는게 아니니까 그냥 벼를 뿌려서 심을 수도 있다 이런 말입니다. 그리고 그 텃밭에 아무런 약도 치치 않는겁니다. 그냥 잘 두는거에요. 그럼 그 텃밭은 각종 해충들의 쉼터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마을에서 오늘 약을 치면 다들 내 텃밭으로 도망왔다가 약을 다 치면 다시 자기 구역으로 돌아가는.. 그리하여 약을 쳐도 약을 친게 아닌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만들면 텃새에 대항할 수 있지 않을까? 현실적으로는 실험을 해볼 수가 없어서 그냥 망상입니다.
시골 서울 다 살아봤는데..시골은 주말주택용도로만 쓰는게 딱입니다. 마당은 무조건 잡석을깔던 콘크리트로 발라버려야하고 집은 무조건 철콘으로 지어야 하고 반드시 계곡이나 강에서 최소 50미터 이상은 떨어져 있는곳에 지어야 함. 도시나 아파트 살때는 불편한게 없지만. 시골살면 두통약하나 살라해도 차로 20분. 치킨피자는 배달이 불가한 지역도 많고. 눈오면 걱정. 비와도 걱정. 겨울에 동파날까 걱정. 여름에 습기차서 곰팡이 날까걱정(특히 산밑이나 물가는 엄청습함). 걍 시골은 주말주택이 딱이거나.. 엄청 부지런한 사람많이 살수있음. 나도 나름 부지런한데. 시골에 사는 부지런은 이득없는 부지런임.ㅋㅋㅋㅋ 몸이 고단한데 이득이없음. 시골에 살아보면 알게됨.
제초제 뿌린 밭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 영향이 없다고 말 못하시겠죠. 응급실에 일 한적이 있는데 수면제 과다복용 하신 분들은 위세척하면 괜찮아지는데 제초제 드시고 오신 분들은 위세척 소용없이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셔요… 씨촌님 선택 고맙습니다 땅이 회복할 시간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논두렁, 밭두렁에 제초제 뿌리면 다 무너짐. 적어도!!! 최소한!! 2년에 한번씩 논두렁, 밭두렁 조성해줘야 함. 논두렁, 밭두렁이 크고 1m이상 높은 전답은 그 작업도 장비 아니면 못합니다. 굴착기 하루 작업비용 80만원!! 전답 많은 집은 며칠씩 작업해요. 풀 잡는다고 헛돈쓰고 개고생하는 꼴.ㅋㅋㅋㅋ
풀은 일부러 좀 많이 길러서 높게 자라면 그때 예초기 한 번 돌려줍니다. 그러면 풀들이 그 자리에 앉아서 유기물이 분해되어 천연비료가 됩니다. 그리고 천연 멀칭의 기능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퇴비, 화학비료 모두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도 유튜브에서 보았는데 자연순환농법이라 하더라고요. 저는 상업농이 아니라면 이 방법이 괜찮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자연농법은 일본이 우리보다 앞선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일본은 자연농법으로 유명한 농부들도 많아 국내에까지 알려진 사례가 많지만 우리는 아직 크게 알려진 사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농약", "유기농" 등의 인증 제도를 활용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100% 자연적인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허울 뿐인 인증이란 비난도 받는 것이 사실이죠. 뭐.. 저야 그냥 작은 블루베리밭 관리하는 수준이니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번 뿌려서 오래 가는 것들은 제초제가 아니에요. 대부분 제초제들은 토양에 남지 않는 성분으로 만들기 때문. 님이 쓰는 것은 토양 독극물입니다. 대표적인 제초제는 round up이고 님이 쓰는 것은 soil poison이라서 독을 땅에 뿌르는겁니다. round up은 뿌리는 그 당시에는 위험하지만 일단 땅에 떨어지면 5일 후면 사라집니다. 님은 땅에 독 뿌리고 거기에 걸어다니고 맨땅 보면서 좋다 그러시는겁니다. 잡초는 뽑는 것이 아니고 깎으면 됩니다.
🚵 씨촌은 SEE(보다)+村(마을)="마을을 보다"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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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촌(見볼견 村시골촌)은 어떠신가요?
풀도 하는 역활이 있네요
자연 그대로가 최고의 환경이네요
새로 알게 되었네요
저도 작은 전원 주택 관심 있어 정보 감사 합니다
봄풀은 그냥놔두면 죽어사라짐 개망초는 계속자람 여름풀 왕바랭이는 놔두면 다음해 감당안됨 도둑가시풀도 놔두면 옷에 붙어서 안됨 지피식물 심어서 최대한 흙은덮어서 영양분 안씻겨나가고 지렁이 와 천적들이 살수 있게 만들고 미생물은 보호해야한다가 봅니다
소금뿌리면 한 6개월 정도 깨끗하다던데
공생이답이군요 상식배우고갑니다.감사합니다!
영국의 경우 미니젖소를 키워 정원 풀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변 정원까지 관리가 됩니다.
풀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풀 자라나는 속도보다 뜯어먹는 속도가 빠릅니다.
마당 골재 깔기전에 비닐 종류 먼저 깔고 자갈 깔면 풀나는것 방지됨니다.
시골에 농사지으러 다니면서 말벌이나 뱀, 모기보다 더 무서운게 풀이더만요...
햇빛을 차단하면 풀은 자라지 못합니다--
풀과의 전쟁 이길수 없습니다---
잡초는 소금물 주기적으로 뿌리면 싹도 안납니다
직접 해봤어요
중국소금 쓰세요~
처음 몇년은 공생관계로 생각합니다. 밭농사를 시작하게되면서부터는 풀이 싫어지게 되죠. 특히 마당에 자라는풀은 너무너무 싫어집니다. 마당에자라는 풀은 집이 마치 폐가를 연상시킵니다. 오래 사실생각이면 콘크리트 포장이 최고입니다
풀 키우다보면 나무가 되는 기적을 볼 수 있어요 ㅋㅋㅋ 사실 공구리가 답임
ㅋㅋㅋ 맞아요. 시골에 오래 사신 분들 마당은 전부 공구리...ㅋ
아 진짜 공감되네요 ㅎㅎㅎ 우리 아내도 마당에서 지금 풀 뽑고 있는데 ㅎㅎㅎ
소금 뿌리면 된데요 농사짓는 땅이나 작물키울 밭에는 안되구요.
예초기 작업하고 제초제 뿌려요
그래서 잔디 깔죠
"콩 밭 매는 아낙네야~~" 우리 조상님들이,
매일 매일 밭에 가서 잡초를 매는 것은,
잡초가 자라면,
먹을 곡식이 없기 때문이지요.
벌레와 병해충의 매개체가 잡초이기도 하고,
뿌리 싸움이 엄청 나서 곡식이 못 자라게 하고,
위를 덮어서 광합성 못하게 합니다.
그냥 냅두면,
곡식 먹을 게 없어요.
나무도,
잡초 냅두면,
열매 거의 안달리고,
달려도 쥐방물 만하게 작아집니다.
잡초 중의 끝판왕 중의 하나가 바로 고사리이지요.
냅둬보세요.
콩, 감자, 고구마, 호박, 수박, 오이, 고추 등등,,
그 어떤 작물도 고사리에게 치어서 없어지게 되죠.
비닐 멀칭은,
잡초를 막기 위함이 1순위 이지요.
비닐 사이의 골에 자라는 갖가지 잡초!
그 중에서도 킹 잡초 바랭이, 바랭이!
올 해는,
골에도 비닐 멀칭을 했더니,
밭이 깨끝해졌네요.
아,
비닐로 덮여서 토사 유실 안됩니다.
내년에는,
제초 매트로 골을 덮을 예정입니다.
잡초 냅두고는 농사 못 짓습니다.
밭 1천여 평인데,
토사 유실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
밟아도 뿌리 뻗는 잡초들이,
온 밭을 금방 다 뒤덮습니다.
작물 키우는 곳 지키기도 버겁기 때문에,
나머지는 온통 잡초들로 가득 차고,
배수로도 금방 잡초 배수로가 되어서 유실 거의 없습니다.
아,
개인적으로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작물 키우지 않는 곳에는,
꽃잔디 등의 지피 식물로 덮으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클로바도 좋은 지피 식물이지요^^
소중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씨촌, 지금까지 올린 동영상 중 최고 우수작입니다!
이게 최고우수작이군요?!
리얼! 제초제 제발 쓰지마세요 땅에스며들어 우리가 다 다시 먹는답니다 감사합니다
풀과의 전쟁 > 콘크리트 포장 끝
왜 풀을 뽑아야 합니까
풀이 자란다고 사람이 죽는것도 아니고 집에 못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풀도 좀 자라도록 놔두면 됩니다
어차피 시골 생활이 풀과 벌레와 함께 살아아지요
집 처마에서 가까운 곳과 출입로 외에는 그냥 자라는대로 두면 되지
1년에 2번 예초기로 밀어버리면 편한데 300평은 2시간 정도면 밀 수 있는데
마당에 천연 잔디 깔지 말고... 인공잔디를 깔거나 콘크리트로 밀어버리는 게 제일임.
잔듸→파쇄석→콘크리트
진짜 잡초는 푸른 좀비라고 할 정도로 지독한 놈들이죠...
푸른 좀비..와...ㅋㅋ 맞네요.
예쁜풀을죽이다니 평화롭게 공생하세요
ㅎ 그 풀의 질긴 생명력 때문에 산소가 생기고 덕분에 우리도 생겼으니 감사해야... ㅎ
저도한3년은 농사지으면서 잡초를 일일이 뽑아주었는데 올해부터는 잡초매트 깔아놓으니 풀뽑을일이 없어서 좋아요 밭테두리만 낫으로 잡초 제거해줍니다
풀약은 지금까지 한번해본 적이 없어요
잡초매트 사이로 나오는 풀들도 참 대단하더라고요.^&^
@@씨촌
최대한 비닐하고 겹쳐서 핀으로 고정하니 잡초는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잘라내는게 좋아요. 뽑는다고 없어지면 뽑겠는데 안 없어져요.
제초제 맞고 죽은 풀 사이로
새 풀이 올라오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
풀ㅋㅋㅋ 무섭죠... 대단한 놈들입니다~
50대 중반 쯤~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도시의
오래된 아파트,
관리되지 않은 화단을 가꾸어 보기로 했어요^
꽃을 사다 심어 보고
꽃씨를 뿌리고
풀을 뽑아 보았지요^
그런데~
스무평 남짓한 화단을 가꾸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삼년쯤 후에
깨닫고
시골에 내려 가
사는 것을 접었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왜? 나는?
들풀 같은 인생이면서 꽃만 선호할까? 라는 생각을 자주자주
하게 되었지요^
오늘, 크로바에 대한 인식이 좀 달라지게
만들어 주신
씨촌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맞습니다. 화단도 20평이면 엄청 손이 많이 가지요~
도시에서 아름다운 화단 이쁘게 가꾸시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시골 친척집 가보면 다 마당은 콘크리트로 발라버림~ 수십년 살면서 콘크리트 아니면, 풀 제거에 지쳐서 못 산다는 명백한 증거임~~ㅉㅉ
오래 사신 분들은 공구리 많이 치지요.. 증거 맞습니다.
올해 풀과의 전쟁은 완패. 내년엔 꽃밭(?)을 만들까? 고민중 ㅋㅋ
대지에서 왜 풀을 뽑는지요? 힘듦면 시멘트나 판석이나 벽돌이나 자갈을 깔면 되지요. 텃밭 조금만 하고 예초기를 써야죠. 이건 전원주택의 문제가 아니고 농사를 지으면서 생기는 문제죠.
꿈꿔온 ‘전원’생활 하면서 풀을 싫어한다?
저는 잔디를 포기하고 풀을 키워서 짧게 깍고 있습니다.....잔디 대용~ㅋ
깎고
저는 주택마당에 잔디심고 자동잔디깎이 설치했는데 손갈대는 구석진곳밖에 없더라구요 그것두 가위로 깎아주다가 휴대용잔디깎이. 하나 사서 잘지내고 있어요..
큰밭이면 제초매트쓰시고 단독마당이면 넓은곳은 자동잔디깎이 쓰세요
몇억짜리 땅에 1~2백드는 설치비포함 잔디깎이를 설치하실 수 있으실 듯 해요..
물론 평탄화정도는 해놓으셔야하구요..
좋은공기 좋은환경보고 귀촌하셨는데 몸을 너무 힘들게 살지않았으면 합니다.
이 방법이 좋아보입니다
제초매트는 공짜나요?
풀 뽑으면서 앞으로 1미터 가서 뒤돌아보면 또 풀이 나옴 ㅋㅋ
풀은 제초기로 조지면 됩니다에 모든 내용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저도 전원생활 10년차 애시당초에 풀과의 전쟁보다는 공생을 선택하니 마음이 편안하더군요 . 씨촌선생님 말씀대로 하시면 됩니다.
제초제안쓰려면 과일나무나 심고 다른 농사는 포기해야하고, 과일재배는 농약값 너무 들고 역시 제초나 예초작업없으면 과수죽게되고 거기다 그 수입이 문제고, 농사안지으면 무슨 재미로 시골에 삽니까?
@@이진한-b1i 선생님에게는 귀농 귀촌보다는 5도2촌 생활하시는것이 어울려 보이네요.
작은농막과 약간의 텃밭을 일구며 사는것이 부담도 없고 돈이고 어쩌고에 목맬일도 없고 오로지 휴식과 취미생활의 개념으로 다가설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생활하신분들은 부담이 작은만큼 큰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끼더군요.
@@김규훈-n8k 작은 농막과 약간의 텃밭을 권유하는 대상은 처음 귀촌하는 분들에게나 해당하는 말인데, 아무런 자금도 없는 자에게 운명처럼 보다 큰 농가와 보다큰 농토와 많은 묘소관리가 주어진 경우라서 할 말이 없습니다.
@@이진한-b1i 안타까운 상황이시네요.
저는 전원생활하면서 30분거리에 공단이 있어서 현장일을 병행해서 자급자족의 개념이라 부담이 없는 경우라 선생님의 사정을 혜아릴 길이없네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노력하고 수고하신 것 이상의 성과를 얻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풀이 지저분하고 농사짖는 사람은 작물이 자라지 않아서 문제지 그냥 사는 사람이라면 굳이 풀 뽑을 이유는 없다고 봄.
오히려 풀들이 잘 자라는 땅은 수분을 잘 먹고 있어서인지 시원 하기도 하고 의외로 배수도 잘 됨.
진짜 배수로, 내가 걸어 다니는 길만 잘 깍으면 됨..
특히 잡목 제거도 불필요함. 잡목은 한기를 갇어두는 역할을 하고
겨울엔 잎이 떨어지면서 찬공기가 빠져 나가기 때문에 의외 한기가 사라짐..
잡목을 자른 숲과 그런거 없는 숲은 진 짜 온도 차이가 엄청남.
아스팔트
닭이저녁때되면 집에 전부 잘들어 와요 또 기소본능이 강하다네요
풀에 대해 말씀하신거 인터넷에서도 똑같이 말하네요 1.Protection of bare ground, 2.Fertilization: vital netrients from subsoil into leaves, 3.Soil Conditioning: deep roots add organic matter to soil, 4. Attracting beneficial insects. 씨촌님도 점점 농사꾼이 되어가시는거 같아요. 호주랑 영국에서 도시 사람이 시골로 귀농한 프로그램 가끔 있어요, 근데 focus 가 organic farming(가축,작물) 과 cooking (여기 사람들은 cooking 에 관심이 많아서요) 이예요, 한국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좀 시들면 organic = wellbeing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네 저도 비슷한 공부를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자연순환적 방법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지원한다는 기사도 보았고요. 물론 농업선진국들은 대부분 규모의 농업을 하기 때문에 더 이런 방법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워낙 농지도 좁고, 농업인들도 소규모의 농지에 집약적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인 거 같습니다.
풀약줘도 일주지나면 또나옴 진짜 그래서 그냥 낫으로 베고 말아야지 다뽑으려하면 안됨
높이 안자라는 풀들이 잔뜩 자라게 하는 것이 좋고, 높이 자라는 것들은 보이는 족족 뽑아버려야 함
풀에 대한 좋은 관점인 거 같습니다.
농약하세요
하이욤^^ 씨촌님! ㅎㅎㅎ 상생을 선택하셨군요! 상황에 맞는 방법이 제일 좋겠지요!
네 저에겐 이 방법이 맞는 거 같습니다~
어느 마을의 텃새가 심하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 싶었어요.
텃밭에 마을의 주요 작물을 심는겁니다. 밭에 벼도 심을 수 있어요. 모내기 안하고 그냥 볍씨 뿌리면 잘 자랍니다.
원래 물을 대기 어려운 곳에서는 이렇게 재배했어요. 물을 댈수 있으면 모내기를 하는게 생산량에서 엄청난 차이가 오거든요.
하지만 벼농사를 지으려고 하는게 아니니까 그냥 벼를 뿌려서 심을 수도 있다 이런 말입니다.
그리고 그 텃밭에 아무런 약도 치치 않는겁니다. 그냥 잘 두는거에요.
그럼 그 텃밭은 각종 해충들의 쉼터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마을에서 오늘 약을 치면 다들 내 텃밭으로 도망왔다가 약을 다 치면 다시 자기 구역으로 돌아가는..
그리하여 약을 쳐도 약을 친게 아닌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만들면 텃새에 대항할 수 있지 않을까?
현실적으로는 실험을 해볼 수가 없어서 그냥 망상입니다.
마른땅 벼재배가 예전하던 농법이긴하지만 품이 엄청들어요
뿌리고나서 싹이나오면 그때부터는 풀과의 전쟁입니다.
같이 키워도 되겠지하겠지만 결정적으로 이걸 수확하기가 어려워요
장비로 하면 막혀서 잘 해주지도 않고요
시골 서울 다 살아봤는데..시골은 주말주택용도로만 쓰는게 딱입니다. 마당은 무조건 잡석을깔던 콘크리트로 발라버려야하고 집은 무조건 철콘으로 지어야 하고 반드시 계곡이나 강에서 최소 50미터 이상은 떨어져 있는곳에 지어야 함. 도시나 아파트 살때는 불편한게 없지만. 시골살면 두통약하나 살라해도 차로 20분. 치킨피자는 배달이 불가한 지역도 많고.
눈오면 걱정. 비와도 걱정. 겨울에 동파날까 걱정. 여름에 습기차서 곰팡이 날까걱정(특히 산밑이나 물가는 엄청습함). 걍 시골은 주말주택이 딱이거나.. 엄청 부지런한 사람많이 살수있음.
나도 나름 부지런한데. 시골에 사는 부지런은 이득없는 부지런임.ㅋㅋㅋㅋ 몸이 고단한데 이득이없음. 시골에 살아보면 알게됨.
풀예찬❤공감
닭을 여러마리 키우세요 그럼 풀다 없써짐
없어짐
농사를 짓는다면 잡초와 공존할수밖에 없다는걸 유기농업 기능사 공부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헤이리베치나 호밀을 심어 잡초를 억제하고 이것들은 녹비재료로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살겨나 짚등도 있겠지만요 ㅎ
시골에서 욕심없이 살고자 하는 사람은 자연 친화적으로 하겠지만(게으른 사람) 하지만 도시민들은 아무것도 안따져...품질만 좋으면 된다는 식이니...
토끼풀이군요 그풀을 잘이용하면 비료가 된다고 함
잡초와의 전쟁 진짜 징글징글 하죠 나도 제초제가 싫어 뽑다 뽑다 결국 멀칭을 한 기억이 나네요
기본 비닐 멀칭하고 골과 골사이에 부직포로 천여평 깔았더니 부직포 가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잡초와 무한 포격전보단 낫더군요
백번 말해봐야 여름땡볕에 제초작업 안해보면 체감못함,
풀보다 더 무서운거는 칡뿌리, 진짜 공포 영화 속에 들어가버린 상황
풀우습게 아는데 가슴까지 오는 것들은 방치 할 수도 없고 노역형 이다
칡뿌리 무섭죠.. 땅 파보니 알겠더군요... 그 끈질김...
시골생활 하다간 뒤진다! 진일하다가는 !
제초제 뿌린 밭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 영향이 없다고 말 못하시겠죠.
응급실에 일 한적이 있는데 수면제 과다복용 하신 분들은 위세척하면 괜찮아지는데 제초제 드시고 오신 분들은 위세척 소용없이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셔요…
씨촌님 선택 고맙습니다 땅이 회복할 시간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와... 무섭네요.. 제초제는 왜 드셨을지...ㅠㅠ
제초제 먹어서 죽은 사람은 봤어도 제초제 뿌린 밭에서 일하다 죽은 사람은 처음 봤네요..ㅎㅎ
저희 부모님 60년을 제초제 뿌린 밭에서 농사 지으셨는데
건강하세요..제초제 흡입으로 실려오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게 따지면 농사짓는 사람들 다 실려갔게요~
자연은 이기려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ㅎㅎ
농사가 업이 아닌 도시사람은 더불어잡초. 농사가 업인 농촌 사람은 생산성 극대화 및 다양화. 그래도타인의 농경지에 잡초씨 뿌리도록 잡초방치하는 사람들은 벌금 부과하고 있어요. 미경작벌금을 3배 인상합시다.
미경작이나 불법임차 등이 농지 이용에 있어서 문제인 것 같은데, 보통 지자체는 개선의 의지가 없어보이더군요.
군대 관사에서 살아보니 풀 안뽑고 방치해도 겨울되면 알아서 다 죽어서 1년에 예초기 한번정도만 돌리면 충분하더라구요! 대충 살면 인생이 편합니다!😂
좋은영상입니다.
잡초제거제로 다른건 다 없애고 잔디만 남길수도 있지만 또 풀이 있엇서 좋은 점도 있겠지요.
반찬 맛있다고 영양제 좋다고 한가지만 먹다보면 균형이 깨지고 영양실조로 뒤지거든요 ㅋㅋㅋ자연도 땅도 그럴거라 봅니다
균형은 자연이 스스로 잡아가겠죠
자연이 스스로 균형을 맞추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전원생활 하면서. ~. 풀과 벌레, 동물을. 싫어하고. 두려워?! 하거나. 전쟁??!!을 하는 것은. ~ 거시기한. 일. !!! 전원은 자연. ~. !!! 자연주의,,, 지구사랑의. 관점과. 마인드로.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고. 즐기면. 만사형통. !!!! ㅎ😊😊😊😊😊😊😊😊😊😊😊😊
참, 자연에 순응하고 더불어 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내가 바라는 삶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새로은 아이디어네요
자기 먹는 논ㆍ밭에는 농약 no ///판매용 논ㆍ밭에는 제초제 살포
수백배넓은 골프장도관리하는데 조그만정원을
18년 전원주택에서 1주일에 한번씩은 풀을 깎아 주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이면 정말 자주 작업하시네요?!
공구리 치면 되는데
ㅋ ㅋㅋ 간단혀~
콘크리트 처버려~
감사합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 만들도록 노력할께요~
논두렁, 밭두렁에 제초제 뿌리면 다 무너짐. 적어도!!! 최소한!! 2년에 한번씩 논두렁, 밭두렁 조성해줘야 함.
논두렁, 밭두렁이 크고 1m이상 높은 전답은 그 작업도 장비 아니면 못합니다.
굴착기 하루 작업비용 80만원!! 전답 많은 집은 며칠씩 작업해요. 풀 잡는다고 헛돈쓰고 개고생하는 꼴.ㅋㅋㅋㅋ
씨촌님 질문있습니다
깍은 풀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건초로 말려서 땔감으로 쓰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씨촌님만의 특별한 처리비법이 있는지요?
풀은 일부러 좀 많이 길러서 높게 자라면 그때 예초기 한 번 돌려줍니다. 그러면 풀들이 그 자리에 앉아서 유기물이 분해되어 천연비료가 됩니다. 그리고 천연 멀칭의 기능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퇴비, 화학비료 모두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도 유튜브에서 보았는데 자연순환농법이라 하더라고요. 저는 상업농이 아니라면 이 방법이 괜찮은 거 같아요.^^
@@씨촌 그런방법도 있군요
꿀팁 감사합니다 ㅎ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특히 장마전에는 저는 절대 예초 작업하지 않습니다. 장마에도 우리집앞에 고이는 저수조는 맑은 물이 고입니다.
우리 아버지 풀뽑는게 힘든다 하실때는 1%도 이해 못 했는데 집 담장옆 조금 뽑는데 너무 힘들어서 시골은 절대 싫어요.
시골에서 풀을 뽑는다고 ?
마당에다 염소 키우는건 어때요?
똥 밟고 다녀야함 ㅋㅋㅋㅋ
나는 밭에 닭을 키워보고 싶은데, 동네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할까봐 못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복숭아를 참 좋아하는데 일본에서 NHK방송에 복숭아, 사과.과수원을 2대에걸쳐 농사짓고 있는 농부어르신 얘기가 나오는데 제초제를 안쓴다 해서 놀랐습니다. 비가많은 일본에서 20년전에 어르신 정강이를 넘는 풀밭과 그위에 키큰 나무들 2단콤보처럼 공생관계로 자라게 하신다며 여러장점을 인터뷰 하셨고 너무 인상깊게 봐서 나도 풀은베어는줘도 제초제는 쓰지말고 농사 지어야겠다 맘먹었는데 실천은 1번실패. 지금은... 씨촌님 영상보고 왜케 긴 얘기를 쓰는지. 현명한분 같습니다. 씨촌님.
그거 예전에본적잇는데 몇년 을 실패 하고 떠낫 다가 다시가보니 잡초밭에 사과열매가 주렁 주렁
풀이 무성 하면 해충과 벌레가 나무 위로 올라오지 않는데요
아무래도 자연농법은 일본이 우리보다 앞선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일본은 자연농법으로 유명한 농부들도 많아 국내에까지 알려진 사례가 많지만 우리는 아직 크게 알려진 사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농약", "유기농" 등의 인증 제도를 활용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100% 자연적인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허울 뿐인 인증이란 비난도 받는 것이 사실이죠. 뭐.. 저야 그냥 작은 블루베리밭 관리하는 수준이니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믿지 마라 일본 농약 사용량 세게1위 식품첨가제 사용 세게1위
@@hwadams65데요--->대요
언플에 속지마세요…
닭 몇마리 풀어놓고 기르면 풀 다 제초 가능한데
저도 닭 키워보고 싶은데... 고민 중입니다...
풀뽑다?, 그냥 놔두세요.. 풀이 당신을 잡아먹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곡식이나 풀이나 다 같이 식물입니다. 풀은 아적을 구분하지 않는데 괜스레 구분하려면 도시에 사심이 합당합니다.
아이쿠 ! 참 답답하네요 ..
잔디 잡초제거 제초제 이른봄 늦가을로 뿌려주면 잡초 걱정안해도 됩니다 ..
요즘 약제가 얼마나 잘나오는데요 ㅎ
텃밭은 비닐멀칭하면 끝나구요~
잡초도 필요에 따라 토양을 보호합니다 !
제초제가 얼마나 독성이 강한지 아시나요? 또한 제초제는 토양속에 잔류합니다. 환경 홀몬은 물론 발암물질 입니다.
한번 뿌려서 오래 가는 것들은 제초제가 아니에요. 대부분 제초제들은 토양에 남지 않는 성분으로 만들기 때문. 님이 쓰는 것은 토양 독극물입니다. 대표적인 제초제는 round up이고 님이 쓰는 것은 soil poison이라서 독을 땅에 뿌르는겁니다. round up은 뿌리는 그 당시에는 위험하지만 일단 땅에 떨어지면 5일 후면 사라집니다. 님은 땅에 독 뿌리고 거기에 걸어다니고 맨땅 보면서 좋다 그러시는겁니다. 잡초는 뽑는 것이 아니고 깎으면 됩니다.
친환경 제초제 풀뿌리가 아닌 풀지상부만 말라죽어요
@@gogetitha1317
영상에서 실컷 설명했는데 이렇게 딴 소리하는 사람들 참..
농약안치는 유기농 자연농법과일은 전혀 믿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