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우리나라 진돗개, 동경이, 삽살개 북한 풍산개.... 같이... 이런 개들도... 인간이 품종을 현대에 지정해서 만들어진거지... 옛날부터 털이 긴 개를 삽살개 털이 짧고 크기가 20로정도 되는 크기면 그냥 그 동네 이름붙여서 무슨개~~~라고 불렀음.. 보셈, 옛날 우리 민속 그림 같은거 보면 삽살개라는 제목인데 개는 현제 장모짓돗개로 불리는 모습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 품종이란게 백인 황인 흑인 고르듯 하는 거고 그게 말이 되는 지 반문한 걸 봤는데, 클레어 선생님 영상을 보니 그것도 문제 삼자면 문제겠지만 애초에 품종을 만들기 위한 과정 자체에 동물의 행복권과 건강권은 1도 고려되지 않았고 오로지 인간의 욕심이 빚어낸 비극이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마치 집안에 멋있는 가구를 들이고 좋은 시계를 차고 진귀한 보석으로 장식하듯 인간의 욕구 충족만을 위해 탄생한 품종묘 품종견의 문제를 근절하려면 펫샵이나 가정분양을 금해야 하는데 여전히 짐승 또는 가축으로 인식하는 사람들과 예쁜 품종만이 순혈인 줄 아는 무지한 사람들처럼 비뚤어진 가치관을 소유한 대책없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한국에서 그 해결방안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돈에만 눈 먼 업자가 널렸고 법은 여전히 미비하여 애초에 제도적으로 당장 조치할 수 없다면 해결할 방법은 결국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다는 가장 단순한 원칙을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영상 배경도 핑크 블링블링 물론 선생님이 가장 빛나지만 새롭고 참 좋습니다 그리고 잔잔하게 계속 음악 🎶 흐르게 해놓으신 것도 좋아요 품종묘/견과 비교군으로 역사속의 권력자 명망가 집안을 예시로 드신 것도 역시 선생님이구나 하게 됩니다 놀랍게 집중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계신 클레어 선생님...감탄하기도 지치네요....
@@drmphy 이제 봤네요 일반적인 내용을 적었을 뿐인데 이런 댓이 달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님이 품종을 키우거나 말거나 관심사도 아니고 힐난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워도 순종의 계속적 교배로 인한 문제가 없도록 소비를 하지 말아야 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drmphy 그저 예뻐서 키우는 분이라 자연섭리 어그러뜨리고 동물에데 고통 준다는 죄책감이 없으신 것 같네요.. 인류는 순혈이 없죠.잡종인데요. 이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건데요.. 그걸 인간이 관여한다 생각해봐요 어쨌든 서양인 동양인 인간도 병에 취약하죠.. 이해 되시나요?
제가 순종 잡종 둘다 키웠는데 잡종은 확실한 거 있음. ㄹㅇ 산만함. 그리고 잡종이 골고루 스텟 못 찍음. 시골견이 우수한게 아니라 멘델법칙에 따라 우성열성이 고루 갖춤. 이 중에 병이 되는 열성들은 유전이 되지 않을 때까지 우성에 잠잠할 뿐이고, 만약 우성 유전병 가지고 있음 발현되니 어차피 순종이든 혼종이든 둘 중에 건겅한 애는 건강한 거고, 아닌 애는 아닌 것 뿐임. 시골견이 우수하다? 그건 잘못된 생각임. 시골견도 유전을 잘 받고 주인도 잘 만나면 우수하고, 시골견이 받은 우성이 건강하지 않거나 상위성으로 혼종으로 받은 열성유전병이 우성을 누르고 나서 발현되어 건강하지 않거나(그 반대로 열성이 나서 건강할 수 있고) 하면 오히려 더 문제 됨. 그것도 연속으로 받음 더 문제 심각해짐. 시골견이 잘 못 받아도 주인 잘 만남 더 건강해지고, 건강한 시골견도 주인 잘못 만남 심장사상충은 물론 오래 산다는 보장 없음. 시골견이 오래산다? 몇 년 차이도 아니고 큰차이도 없음. 지나치게 환경 다른 혹은 유전이 틀린 애들끼리 유전 다양성 한답시고 하게 되면 불임을 가진 개체들도 늘어남. 성격, 체형 이런 문제에서 달리 나올 수도 있음. 만약 독립성 가진 늑대유전 가까운 허스키나 진돗개와 폭주견인 핏불이 만나면 독립성에 뛰어난 머리를 가져 사회성을 지닌 폭주견이 될 수 있고, 핏불이 덩치 큰 유전 막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상위성으로 가림 그냥 덩치 큰 폭견 괴물이 되어버림. (정정 > 되어버릴 수 있음. 혼혈종 라이거를 응용.) 후천적으로 주인에 따라서 순종견이 시골견보다 더 건강할 수 있고, 시골견이 순종견보다 더 잘할 수도 있음. 순종견은 미리 유전병 알고 대처 가능하지만 시골견은 그렇지 못하니 혼종함 유전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음. 결론, 순종이든 아니든 견종의 건강, 똑똑은 모두 주인이 하기 나름임. 좋은 주인은 순종견과 시골견 안가리고 견 자체를 알아보고 키움. 여담으로 울집 스콧 암만봐도 혼종이나 스콧 유전병은 우성이라 어차피 혼종해도 받음 발현 됨. 차라리 그런 유전병 알고 관리 잘해주는 것이 더 나음.
@@user-ez7om1iu5v 전 동영상이 아니라 이 댓글에 대고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많이 불리하진 않습니다. 먼치킨이랑 스콧이랑 교배하면 잡종이니 더 건강할 것 같지만 오히려 더 문제가 커서 웬만함 어떤 유전병이 우성이냐 열성이냐 보고 혼종해야 건강한거고, 순종도 혼종보다 꿀릴 거 하나 없고요. 진돗개가 유전이 섞이지 않는 종임에도 웬만한 개량을 걸친 견종보다 건강합니다. 그렇게 많이 불리하다기 보다 열성유전병이 존재하는 경우에 순종이 불리해진다라고 정정하는게 좋죠. 진심 저희집 혼종 스콧 볼 때마다 그 생각이 듭니다. 혼종 역시 건강에 안 좋은 영향도 많이 미치는 구나~ 참고로 스콧 유전병이 근친으로 생긴 유전병으로 널리 알려졌던데 묘종의 90%는 자연으로 생긴 겁니다. 원래 스콧의 유전병도 자연으로 인해 생긴 돌연변이 유전병.
순종 만드려 했다면 잡종이 나올 수가 없죠.. 인류도 단일 DNA가 하나도 없는데 고양이 개는 순혈 만든다고 갖은 애를 써서 동물을 학대하는 겁니다. 자연적으로 산다면 잡종이에요. 일부러 그런 특징만 남기려 같은 교배 교배를 이어나가는 건 자연을 배반 한거고 그저 예쁘다고 키우는 거 잖아요ㅡㅡ.. 인간은 잡종인데 건강하든 덜 건강하든 그저두번째고요.
와 그러네요. 단순히 업자들 한테서 분양 받는것뿐만 아니라 가정분양도 당연히 그렇겠어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ㅠㅠ 그러다 안예쁘게(?) 태어났다던지 못 팔아서 (ㅠㅠ) 남은 아이들은 유기되거나 학대당하고 그렇겠죠...사람은 진짜 동물한테 매 시간 빚을 지는 느낌이네요... 그나저나 오늘 설명도 너무 깔끔하셔서 세스코도 보고 놀라겠어요 선생님....
이래서 한국 문화가 이상하다고 느껴짐.. 종 진짜 많이 따져. 우리 애는 그냥 똥갠데 개 데리고 다니면 처음 듣는 질문이 대부분 '종이 뭐에요?' 이거임.. 특히 개 키우는 인간들이. 개가 그냥 개지.. 솔직히 믹스라고 말하는 것도 좀 어이없음. 그렇게 치면 개가 다 믹스지..
가정분양 진짜 백해무익의 끝이죠. 대개 귀여운 새끼 안고 싶은 이기적인 욕심이 시발점이긴 하지만 새끼 팔아서 돈 벌려고 일부러 새끼를 내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슬개골탈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개가 예쁘게 생겼다고 자기네 애랑 교배 시켜달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서둘러 중성화를 시킨 지인도 있었어요. 슬개골탈구가 유전 된다는 것은 개에 대한 책 한권만 읽어봐도 알 수 있는 건데 이런 최소한의 공부도 하지 않은 무지랭이들이 잠깐 귀여운 새끼 볼 욕심에, 돈 일이십만원 만질 욕심에 15년 이상 살아갈 동물들의 삶을 망치고 있으니 참 통탄할 노릇입니다. 중성화 시키면 불쌍하지 않냐 잔인하다 수의사들 돈벌려고 그러는거다.(현실적으로 중성화를 안하는 것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죠?ㅋ) 웅앵웅 하면서 자기들이 유전병 전파자가 되거나 잠재적 유기견들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르는 무지랭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동물을 기르는게 아니라 인형을 수집하는 것이 맞죠.
우리 댕댕인 믹스견이고 14살인데 지금까지 특별한 질병 없이 무지도 건강하게 제옆을 지켜주고 있네요. 아직 빠진 치아도 하나없어요 그리고 대소변은 애기때부터 한번에 다가렸고 너무 똑똑하고 사람같은 느낌들때도 많아요.지금은 할머니 여도 전 키울수록 보면 볼수록 더 예쁘고 외모는 좀 변해도 같이한 세월이 길어서 그런가 제눈엔 너무 사랑스럽죠 저랑 오랫동안 행복히 잘 살아 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품종이라는 개념 없이 자연스럽게 태어난 반려동물만 있다면, 그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저는 길고양이, 버려진 고양이를 돌보는 채널을 많이 구독하고 있어요. 확실히 코숏보다는 품종묘가 입양이 잘 되더라고요. 어떨 때는 입양 문의 화력의 차이에 속상함을 호소하시는 구독자 분들도 계실 정도에요. 솔직히 제가 봐도 예쁜 품종묘들이 많은데, 정말 만약에 모든 고양이가 품종에 얽매이지 않고 탄생한다면, 각자가 저마다의 매력을 갖고 태어나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태어나야 한다면 backyard breeder (가정분양), 퍼피밀, 유기견 보호소에서 태어나는게 아닌 전문 켄넬에서 합법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모든사람의 관심과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야한다고 생각해요. 전문 켄넬이라는 단어자체가 순종지향의 동의어가 되고 퍼피밀 뺨치는 악덕업주들 때문에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강아지들이 많아졌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믹스, 순종 할 것 없이 법적등록된 켄넬에서만 강아지가 태어나서 개체수 조절과 너무나 쉽게 일어나는 파양을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구조된 아기 길고양이 임보하려다 이틀만에 캣타워, 화장실, 장난감, 좋은 사료 구매해서ㅋㅋㅋ고앵이의 매력에 홀라당 빠져 집사가 된지 6개월차 입니당 아이가 선천적으로 꼬리가 짧고 입도 짧아서 걱정했는데 자취방에서 50평대 본가로 들어온 뒤론 눈에 띄게 활달해지고 입맛이 늘더니 한달 반만에 2.2키로에서 2.6키로로 증량했어요🤣 첨 구조해서 병원 데려갔을 때부터 쌤이 하시는 말씀이 너무너무 건강하다는 거였거든요. 정말 건강하고 체형도 멋지고 다리도 쭉 뻗고 적당한 독립심도 있으면서 애교도 있어서 매일이 행복하답니다ㅠㅠ 열어분 고양이 키우고 싶으시면 제발 부탁드려요ㅠㅠ 가정분양이나 샵분양하지 마시고 고양이 카페만 가도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 임보중인 분들이 입양 글 많이들 올리시니 그쪽에 조금 더 관심 가져보세요. 한 생명을 보살피면서 그것이 '구매'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너무 너무 좋은 길인데다, 유전병과 각종 질환으로부터도 안전하고 튼튼한 아이들이에요.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유전적 동질성이 높은 개체와는 교배를 하지 않는다 합니당. 꼬질꼬질하고 약간의 진드기나 허피스 같은 가벼운 병이 있지만 간단한 치료만으로 나아질 수 있는 예쁜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몇 마리 임보하고 병원 데려가 보았는데 전!!부!! '귀가 더럽네요~(쓱삭쓱삭) 말고는 너무 건강합니다~' 정도로 끝났어요. 길 아가들 정말 귀엽고 건강하고, 또 성격도 천차만별이라 매력덩어리에요. 사지말고 입양하세요ㅠㅠ 구매하지 말고 구조하세요. 부탁드려요.
@@fhfhdhduf3313 유전적으로 병이 나타난다고 해도 예방의 효과는 큰편이죠~ 유전적인 요소는 바뀔수 없는건 저도 인정하지만 유전적인 요소보다도 중요한건 환경적인 요소거든요!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수 있냐 없냐고 갈린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 인간들도 그렇잖아요? 치매에 걸린사람도 관리만 잘해주면 더 악화되지 않고 갈수 있다거나 암에 걸린사람도 관리만 잘하면 완치된다거나 그런식으로요 유전병이 있다고 해도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그 병이 오는 시기를 늦추거나 상태가 악화되는걸 막을 수 있어요!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키우는 분들의 영상을 보면 가끔 유전병을 다룬 영상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쪽 영상들을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니 나중에 검색해보는거 추천드릴께요!(아니면 강형욱이 나오는 영상을 보는것도 추천드려요! 그분이 나오는 영상중 몇몇 영상들이 유전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있는거로 알고 있거든오!
품종별 유전질환 리스트를 만들어야 할 정도임에도 대체 그 품종이 뭐길래 인간들은 욕심을 버리지 못할까요...근원적인 욕구관련이기도 해서 당장 어떻게 해결은 어려워도 그러면 유전병 스크리닝을 철저히 해서 브리딩을 하고 철저한 교육을 받은 보호자만이 키울 수 있다면 그나마 우리나라에 만연한 유행따라 품종 강아지 사는 현상 등은 많이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값이 너무 싸고 공급이 너무 많아 팔리지 않으면 재고로 처리되는 작금의 현실에선 차선책이라도 빨리 마련될 수 있도록 법령 등이 강화되기를 또 간절히 바라봅니다
품종견,품종묘 전부 인간욕심에 희생당하는 거죠....품종보존을 한다는 철저히 인간중심의 목적으로 개량된 스탠다드,도그쇼,캣쇼 이런것들 전부 인간욕심일 뿐이고요 동물이 언제 자기 스탠다드평가받고 싶다고 하고 믹스되기 싫다고 했나요 모두 착취에 지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유전병도 생기고....품종을 찾는 인간이 없어지지 않는 한 품종견,품종묘는 영원히 유전병으로 고통받을 겁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선생님께서 중간에 슬개골탈구인 강아지가 한국에 굉장히 많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이 점에 크게 동의하는데 미국에서는 전문 브리더가 있다고 들었고 (한국이 강아지공장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엄청 신경 쓰는 게 많다고 들었어요) 품종견들도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느낌이었어요 미국은 이러한 품종견을 유지하는 체계 자체가 한국과 달라서 슬개골탈구를 가진 강아지가 적은 건가요? (슬개골탈구 등의 유전병을 가진 아이는 말씀하신 대로 교배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는 건지..) 저도 품종견을 유지하는 현재의 관습이 인간의 이기주의이고 궁극적으로는 품종이 사라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에서도 믹스견보다 품종견이 훨씬 자주 보이는 느낌이었어서 실제로도 그런지 아니면 품종견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믹스견을 입양하자는 마인드가 형성이 되어 있는지 궁금해요! 이후에 컨텐츠로 제작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주신다면 미국과 한국사회에서 반려동물 문화의 차이점이나 비슷한 점에 대해서 다루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고 재밌게 볼 것 같아요! (이 내용은 영상과는 결이 다르지만ㅠㅠ) 한국에선 유기견 발생 비율이 항상 가장 큰 문제점인데 미국에선 유기견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유기견이 발생한다면 이후 절차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이전에 고양이 영상을 보기는 했는데 동물보호소 차원에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해요) 또, 한국은 아직까지도 펫샵이 성행하고 펫샵업자가 위장해서 가정분양인 것처럼 판매하고 이를 구입하는 매매 행위가 훨씬 더 대중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미국에서는 강아지를 입양할 때 보통 입양기관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 궁금해요 가끔씩 인스타그램에 독일에서는 유기견보호소가 어떻게 되어 있다는 둥의 내용을 봤는데 미국은 그런 내용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가장 전문성 있는 선생님께 한 번 여쭈어.. 봅니다.. 👉👈 혹시 실례되는 댓글이라면 죄송해요 ㅠㅠ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중성화가 디폴트기때문에 한국처럼 가정분양이 활발하지 않습니다. 중성화를 안한 강아지가 오면 다들 왜 안했지? 하고 놀랍게 쳐다보는 정도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해서 품종견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믹스견을 입양하자, 이런 마인드가 대중적이진 않습니다. 고양이보다 개들의 품종의 역사가 훨씬 긴것도 있고, 그 품종을 유지하기위해 active하게 노력하는 단체들과 브리더들도 상당히 많기때문이죠. 저도 품종을 유지한다는게 인간의 욕심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단체들때문에 아예 없어지는건 어렵지않을까해요. 제가 놀랐던건 다른 남미국가나 그런 곳에 봉사활동갔을때, 품종에 집착하지 않는 사회는 대부분 돌아다니는 강아지들이 중대형의 믹스견이더라구요. 언젠가 미래에 사라진다면 자연의 모습은 그렇게 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호소부분은 제 대학교때 프로젝트기도 했기때문에 언젠가 다루도록 할게요!
미국수의사[The Veterinarian's Diary] 헉, 감사합니다! 언젠가 올라올 영상 기대하고 있을게요 🥰🥰 중성화가 디폴트라서 가정분양 자체가 안 된다는 게 놀랍네요. 아직 한국에선 중성화는 반려인의 선택이고, 중성화를 하는 게 학대다라고 주장하는 (대부분은 비반려인이지만..)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품종을 유지하자는 단체가 있다는 것도 놀랍고요,, 반려견 관련해선 어떤 게 옳은지 동물들의 의견을 알 수 없어서 참 아쉬운 것 같아요 ㅠㅠ
저희 강아지 10kg 믹스견인데 11살인 지금까지 진짜 잔병치레 하나 없이 건강합니다 푸드어그레션도 없고 헛짓음도 없고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 어린아이에 대한 공격성도 전혀 없어요 다만 시골밭에 지나가는 고라니보고 짖은 적은 있네요 다만 실외배변만 해서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1시간씩 3번 총 3시간 이상은 산책시켜줘야 해요 ㅠ
윗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디자이너브리드도 결국 그런식으로 많이 브리딩이되다보니 (사실 순종도 그런식으로 처음에 시작한거니까요) 양쪽 질병의 호발성을 갖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죠. 래브라두들은 랩이랑 그냥 비슷하게 본다던지..이런식이구요. 유전병을 개런티하는 브리더들이 있지만 보통 입양1년이내로 사실 나중에 발병되는 경우에는 거의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thedogtorclair 답글 감사합니다. 여기서는 3대가 브리딩을 하고, 평생 개런티를 하기도하고, 연에 1회 또는 평생 3회 정도의 임신만 시키기도 하고.. 무엇보다 분양비가 4000~10000불 정도 하기때문에 정말 궁금했어요. 수의사가 하는 비영리 단체가 있기도 했고요. 아이가 안 아프기만 하다면 금액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바른 브리딩으로 유전적 결함을 극복?완화?할 수 있다면 좋을것같다 생각하기도 했는데요. 올 랜덤이라니 충격이네요. 그렇다면 정말 브리딩의 의미 자체가 없을 수 있겠네요..?
@@초코모카슈가멍냥집 그래서 유전 형질의 다양성을 위해 다른 대륙의 강아지를 사와서 브리딩하는.. 그런 고급 켄넬도 있어요. 그치만 어찌해도 자연발생종보다 위험성이 높고, 유전이란 게 10대 전의 형질이 발현되기도 하잖아요. 혹여 장애가 없는 개체가 '만들어졌다'해도 고-급 품종견을 사는 건 현 사회의 병리적 구조에 힘을 보태는 일이죠. 그리고 개는 교배와 출산, 번식을 원하지 않아요. 남이 키울 개를 만들려고 모견만 고생하는 거죠. 그런 점은 샵과 같고요.
이런 곳이 있습니다. 많지 않기 때문에 찾아봐야합니다. show springer spaniel: www.oxbowess.com/litters.html field golden retriever: www.fieldbredgoldenretrievers.com/ 종견 페이지로 가면 DNA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100만원, 200만원 더 주고 사는 것이 나중에 병원비 아끼는 것에 비하면 훨씬 싼 거죠. 이런 곳은 교배하기 전에 다 팔립니다. 그래서 신문 등에 강아지 판다고 광고내는 곳은 믿고 거르는 거죠. 그리고 교배도 자주하지 않아요. 저도 이곳에서 2008년에 springer spaniel 사려고 문의했더니 계약금 걸고 2년 기다리라고 합디다.
pet smart 에서 고양이 새끼때부터 입양해서 키우는중인데 아주 이쁘고 귀엽습니다. 어릴떄부터 대부분 잡종만 데려와서 키웠네요 저희집은 ㅋㅋ 다른 대형견들한테 치여살아서 사람 물던 코카스파니엘 빼고는 다 잡종이었어요. 애도 데려와서 고생했지만 계속 잘 해주니까 점점 애교도 부리고 얼굴이 나이를 거꾸로 먹는느낌으로 귀여워지더군요. 처음왔을떄보다 얼굴이 어려지는 마법 ㅋㅋ 역시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곱니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우리집 댕댕이는 생후 3개월 정도때, 들개들 무리에서 이탈되어... 혼자 산 굴에 남겨져있어요. 분명 들개들이 5년 이상 살던 곳인데... 하루아침에 싹 사라졌지요.. 아마 시나 공무원들이 일한것 같아요. 그렇게 온갖 잡종으로 태어난 우리 댕댕이는 지금 10년차 강아지인데... 그 어떤 질병도 없어요. 1살됬을때, 장염 살짝 걸린게 끝...ㅋㅋㅋ 진짜로 잡종이 얼마나 우수한 유전학적 생명이지 알수있어요
근데 그럼 어떻게 분양받는걸 권한다는거죠ᆢ? 가정분양 아니면 펫숍이나 유기묘/견인데 펫숍이 가정분양보다 특별나게 좋은 점이 있을리 만무하고. 보호소는 개인의 선택 문제이고 엄밀히 따지면 요기 애들도 결국 품종이 대부분인데. 몇몇 허상에 빠진 낭만주의자들은 가족을 고르냐는 헛소리를 하는데. 우연한 인연이 아니라면 엄연히 부양의 책임을 지는 입장에서 마음이 더 가는 아이의 조건을 따지는건 자연스럽고 오히려 더 많은 준비라 생각되거든요.
보호소 등을 보면 정말 하루에도 수백건씩 유기된 동물들 분양 호소가 올라옵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펫샵 동물들은 소위 강아지, 고양이 공장에서 "뽑아"내는 것이고 가정분양은 전문적 브리더( 정말 그 종을 사랑해서 유지시키고 싶은 정말 순수한 의미의 브리더)가 하는 게 아니어서 마구잡이 교배로 인해 유전병의 대물림을 장담해야 할 지경이고...그렇지 않은가요? 말씀하신 부분은 내 가족을 들이는 건데 이것저것 따지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 저도 동의합니다. 나와 맞아야 오래도록 같이 살 수 있을테니까요. 다만 품종견묘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기어이 믹스보다는 품종을 키우고 싶다면 정말 보호소에도 널렸다는 것, 그러니 정말 키우고 싶다면 그 아이들부터 선택을 하는 게 장기적으로 강아지 고양이 공장을 의미없게 만들고 펫샵이 성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근본적으로 버려지는 아이들이 없어야겠지만 인간은 언제나 기대이상으로 환멸스런 존재라 그렇게라도 아이들이 구제받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geneyoon5676 본인은 유기 센터에서 분양 받으셨나요? 아니면 분양 예정인가요? 인간조차 고아원 아이들은 나이가 찰 수록 입양 확률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하물며 이런 사실이 동물에는 적용이 안될까요? 물론 인간의 이기심에 버려지는 동물들은 가엽고 버린 인간들은 벌 받아야겠지요. 제가 묻는건 그런 상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의 아기시절부터 떠나는 그날까지 모든 부분을 함께하고 싶은 경우에는 수의사라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일반인에게 알려지지않은 어떤 선택처가 있냐는겁니다.
말씀하신대로 고아원의 사람아이들도 결국 나이, 성별, 성격, 외모나 인종에 따라 차별을 받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유기견을 입양하라 강요할수없고, 현실적으로 순종과 브리더라는 개념자체를 없애는것도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럽의 국가들은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동물의 판매와 생산을 법적으로 금지하여 유기동물만 입양할수 있게한 나라도 있습니다. 동물들의 경우는 애초에 생산자체에 인간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악순환을 만들기때문에, 사회적으로도 기본적으로 인간들에게도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 문제고 이것이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악순환에 크게 기여하는 펫샵이나 가정분양을 지양해야하는게 바람직한 방향이구요. 물론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성격의 반려동물들이 있고, 원하는 외향도 있을것이지만 그것만을 이유로 들기엔 이젠 미국이든 한국이든 유기동물이 너~~~무 많아서 유기동물중에도 정말 어린 강아지부터 다양한 나이대와 성격의 순종, 믹스, 온갖 동물들을 입양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유기동물들의 나이대별, 품종별로 검색할수 있는 포털도 있는데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종’이라고 하면 의문을 가졌던 게, 진돗개 같은 경우엔 인위적 교배가 아니라 자연적인 종(?)에 가깝고 진돗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육성법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연적이고 건강한 종이라도 하더라도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사회적인 이유가 아닌) 어떤 생물학적이나 의학적 이유가 있을까요...? 건강한 종이기 때문에 이런 건 괜찮은 걸까요? 수의사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멸종위기 종을 보호하는 것과는 또 다른 개념이거, 어떻게 보면 문제될 게 없어 보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사회적인 이유가 아닌 이상 혈통을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없는 거 같고.... 인간이 그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편이 개들에게도 좋을 것 같은데.... 생각하다보면 좀 혼란스럽습니다 ㅠㅠ
오늘 처음 영상 봤습니다. 이전 영상에 중성화 관련 내용이 있나 제목만 봤는데 없어서 혹시 기회가 되시면 소형견 중성화에 대해서 한번쯤 영상을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제 곧 8개월이 되어가는 말티푸 여아를 키우고 있는데 중성화를 하려면 8개월까지가 한계인듯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데 중성화를 해서 질병발생이 줄어드는 점과 해서 발생하는 질병이 있다고 들어서 과연 중성화해서 발생하는 병에 대처하는게 강아지에게 더 좋은건지. 어느방향이 옳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 신이 너의 건강을 위해 내가 중성화를 해주겠노라 하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사랑해서 해준다고 하면 어떨까라는 극단적인 상상도 해봅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유퀴즈온더블럭] 🐶강아지 vs 고양이🐱 누가 더 귀여운가! 수의사 설채현&나응식 자기님의 끝나지 않는 논쟁🤣 #설채현 #나응식](http://i.ytimg.com/vi/oYnFTuHcj-0/mqdefault.jpg)
![KSI - Dirty [Official Visualiser]](http://i.ytimg.com/vi/VoDh1h1dPUE/mqdefault.jpg)
선생님... 물에 빠져도 동물에 관한 멍청한 말 들으면 입만 살아서 쫓아오실 것 같아요...
오늘도 알찬 내용에 어제보다 덜 무식해지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동물병원에 입사했을 때 봤던 교재에 있던 문구가 생각나네요. '순종은 형태가 고정된 잡종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인간이 없었으면 평화로웠을 지구, 그리고 행복했을 동물들이 죄도 없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아프고 미안합니다.
앗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순종= 형태가 고정된 잡종.. 자연발생종은 사실 몇안되고 그런식으로 인위적으로 생긴 종을 계속 유지시킨거니까요.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인간이 없다고 평화로울까요? 자연 그 자체는 결코 평화롭지 않아요. 약육강식의 세계죠. 개들도 원래인 늑대 상태라면 유전병을 떠나 수명이 훨씬 짧고 새끼때부터 생존확률도 적어요. 동물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너무 나이브한거 아닙니까?
맞습니다.
우리나라 진돗개, 동경이, 삽살개
북한 풍산개.... 같이...
이런 개들도... 인간이 품종을 현대에 지정해서 만들어진거지...
옛날부터 털이 긴 개를 삽살개
털이 짧고 크기가 20로정도 되는 크기면 그냥
그 동네 이름붙여서 무슨개~~~라고 불렀음..
보셈, 옛날 우리 민속 그림 같은거 보면
삽살개라는 제목인데 개는 현제 장모짓돗개로 불리는 모습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vidmin1954 걔들한테는 그게 평화고 그게 순리에요. 자연의 순리를 인간의 잣대로 기준하는걸 오만...이라고 한다죠.
개,고양이 공장, 펫샵에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면서 가정분양이 마치 이상적인 대안처럼 유행했는데 무분별한 가정분양도 위험성이 크다는걸 알게됐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미국도 개고양이 공장과 펫샵이 있지만, 딱한가지 다른건 중성화가 디폴트기때문에 가정분양이 훨씬 적다는거죠. 중성화 안한 아이가 오면 다들 왜..?하고 의문을 가질정도니까요. 한국도 조금씩 바뀔거라 믿습니다.
믹스견을 오래 키워보면 경험으로 고질병이 많이 없다는걸 알게되지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믹스견이 더 똑똑한것 같기도 해요 제 생각이지만 ㅎㅎ
요즘은 너무 순종견들만 키워서 잘 모르시겠지만요
특히 한국처럼 가정분양에 대해 아무 제제나 가이드라인이 없으면 펫샵이 위장하기도 딱 좋고요ㅠ
@@thedogtorclair 중성화 수술이 디폴트인 개고양이.. 말그대로 살아있는 장난감 파는 곳 아닌가요?
중성화수술을 왜하는지, 과학적인 이유와 사회적인 이유를 다 고려하고 말씀하셔야합니다. 지속된 생산으로 생겨난 수십만 마리의 유기동물들의 다른 선택지는 안락사입니다. 대안을 제시할게 아니라면 쉽게생각할수 없는문제고 디폴트여야 맞습니다.
먼치킨 얘기 해주신거 개사이다 . .
순종이건 잡종이건 머글이건 그냥 다 오래 살았으면 ㅜㅜㅜㅜㅜㅜㅜ
머글 ....웃어버렸어여ㅠㅠ
머글 ㅇㅈㄹ ㅜㅜㅜㅋㅋㅋㅋㅋ개웃겨진짜
좋은 말씀이네요 🙏🙏
건강하게오래오래 ㅠㅅㅠ
이런 관점에서 가정분양의 위험성은 생각지도 못했어요...전부터 꼭 다뤄주셨음 했던 주제인데 영상 잘 봤습니다!
누군가 품종이란게 백인 황인 흑인 고르듯 하는 거고 그게 말이 되는 지 반문한 걸 봤는데, 클레어 선생님 영상을 보니 그것도 문제 삼자면 문제겠지만 애초에 품종을 만들기 위한 과정 자체에 동물의 행복권과 건강권은 1도 고려되지 않았고 오로지 인간의 욕심이 빚어낸 비극이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마치 집안에 멋있는 가구를 들이고 좋은 시계를 차고 진귀한 보석으로 장식하듯 인간의 욕구 충족만을 위해 탄생한 품종묘 품종견의 문제를 근절하려면 펫샵이나 가정분양을 금해야 하는데 여전히 짐승 또는 가축으로 인식하는 사람들과 예쁜 품종만이 순혈인 줄 아는 무지한 사람들처럼 비뚤어진 가치관을 소유한 대책없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한국에서 그 해결방안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돈에만 눈 먼 업자가 널렸고 법은 여전히 미비하여 애초에 제도적으로 당장 조치할 수 없다면 해결할 방법은 결국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다는 가장 단순한 원칙을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영상 배경도 핑크 블링블링 물론 선생님이 가장 빛나지만 새롭고 참 좋습니다
그리고 잔잔하게 계속 음악 🎶 흐르게 해놓으신 것도 좋아요
품종묘/견과 비교군으로 역사속의 권력자 명망가 집안을 예시로 드신 것도 역시 선생님이구나 하게 됩니다
놀랍게 집중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계신
클레어 선생님...감탄하기도 지치네요....
혹시 개를 키우고 있습니까? 안키우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키우고 있다면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것을 남 얘기 하듯이 댓글 단 거겠죠
@@drmphy 그래서 품종견 키우니 이런댓글다시는거?
@@drmphy 이제 봤네요 일반적인 내용을 적었을 뿐인데 이런 댓이 달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님이 품종을 키우거나 말거나 관심사도 아니고 힐난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워도 순종의 계속적 교배로 인한 문제가 없도록 소비를 하지 말아야 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개가 짐승, 가축이 아니면 뭐임...?
@@drmphy 그저 예뻐서 키우는 분이라 자연섭리 어그러뜨리고 동물에데 고통 준다는 죄책감이 없으신 것 같네요.. 인류는 순혈이 없죠.잡종인데요. 이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건데요.. 그걸 인간이 관여한다 생각해봐요
어쨌든 서양인 동양인 인간도 병에 취약하죠..
이해 되시나요?
수의사님들이 목욕시키고 장난감 알려주고 양치하는 법 알려주시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흥미로우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어떻게 동물과 같이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게 하는 이런 정보가 늘 그리웠기때문에 헤어날 수가 없네요 이 채널에서요
헤어날 수가 없다니 ㅋㅋㅋ 기쁘네요. 앞으로도 정보외에도 동물들에 관한 여러가지 이슈를 다룰 예정입니다. 댓글 감사해요!
전국민이 다 구독하면 좋겠는데 정작 봐야하는 사람들은 안보는 현실..ㅜㅜ 어쨌든 이런 채널 만들고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
선생님 채널 정말 너무 귀합니다. 유튜브의 선한 영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브이로그 좋아해서 브이로그 자주 보지만 선생님이 말하는 지식 영상은 빠질 수가 없어요 너무너무 소중...)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제 브이로그도 좋아해주시길...💕 빨리 올릴순없지만 꾸준히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유튜버 중에서도 같은품종 암/수컷 데려다가 가정분양해서 결국 강아지를 돈벌이 취급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ㅠ 오늘도 영상 넘 유익해요!
경험상 시골잡종이 육체/소화/성장/튼튼/지능 골고루 스텟 많이 찍힌 완벽한 오각형이였습니다.
품종은 정말.. 택배로 상하차로 비교하면 목배게 던지는것과 전구던지는 차이급으로 튼튼 or 툭하면 잔병치레가 많은 정도의 차이인거 같아요.
ㅋㅋㅋ 스텟 찍혔다는 표현 웃기네
제가 순종 잡종 둘다 키웠는데 잡종은 확실한 거 있음. ㄹㅇ 산만함.
그리고 잡종이 골고루 스텟 못 찍음.
시골견이 우수한게 아니라 멘델법칙에 따라 우성열성이 고루 갖춤.
이 중에 병이 되는 열성들은 유전이 되지 않을 때까지 우성에 잠잠할 뿐이고, 만약 우성 유전병 가지고 있음 발현되니 어차피 순종이든 혼종이든 둘 중에 건겅한 애는 건강한 거고, 아닌 애는 아닌 것 뿐임.
시골견이 우수하다? 그건 잘못된 생각임.
시골견도 유전을 잘 받고 주인도 잘 만나면 우수하고, 시골견이 받은 우성이 건강하지 않거나 상위성으로 혼종으로 받은 열성유전병이 우성을 누르고 나서 발현되어 건강하지 않거나(그 반대로 열성이 나서 건강할 수 있고) 하면 오히려 더 문제 됨. 그것도 연속으로 받음 더 문제 심각해짐. 시골견이 잘 못 받아도 주인 잘 만남 더 건강해지고, 건강한 시골견도 주인 잘못 만남 심장사상충은 물론 오래 산다는 보장 없음.
시골견이 오래산다? 몇 년 차이도 아니고 큰차이도 없음.
지나치게 환경 다른 혹은 유전이 틀린 애들끼리 유전 다양성 한답시고 하게 되면 불임을 가진 개체들도 늘어남.
성격, 체형 이런 문제에서 달리 나올 수도 있음.
만약 독립성 가진 늑대유전 가까운 허스키나 진돗개와 폭주견인 핏불이 만나면 독립성에 뛰어난 머리를 가져 사회성을 지닌 폭주견이 될 수 있고, 핏불이 덩치 큰 유전 막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상위성으로 가림 그냥 덩치 큰 폭견 괴물이 되어버림. (정정 > 되어버릴 수 있음. 혼혈종 라이거를 응용.)
후천적으로 주인에 따라서 순종견이 시골견보다 더 건강할 수 있고, 시골견이 순종견보다 더 잘할 수도 있음.
순종견은 미리 유전병 알고 대처 가능하지만 시골견은 그렇지 못하니 혼종함 유전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음.
결론, 순종이든 아니든 견종의 건강, 똑똑은 모두 주인이 하기 나름임. 좋은 주인은 순종견과 시골견 안가리고 견 자체를 알아보고 키움.
여담으로 울집 스콧 암만봐도 혼종이나 스콧 유전병은 우성이라 어차피 혼종해도 받음 발현 됨. 차라리 그런 유전병 알고 관리 잘해주는 것이 더 나음.
@@user-ez7om1iu5v 전 동영상이 아니라 이 댓글에 대고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많이 불리하진 않습니다.
먼치킨이랑 스콧이랑 교배하면 잡종이니 더 건강할 것 같지만 오히려 더 문제가 커서 웬만함 어떤 유전병이 우성이냐 열성이냐 보고 혼종해야 건강한거고, 순종도 혼종보다 꿀릴 거 하나 없고요.
진돗개가 유전이 섞이지 않는 종임에도 웬만한 개량을 걸친 견종보다 건강합니다.
그렇게 많이 불리하다기 보다 열성유전병이 존재하는 경우에 순종이 불리해진다라고 정정하는게 좋죠.
진심 저희집 혼종 스콧 볼 때마다 그 생각이 듭니다. 혼종 역시 건강에 안 좋은 영향도 많이 미치는 구나~
참고로 스콧 유전병이 근친으로 생긴 유전병으로 널리 알려졌던데 묘종의 90%는 자연으로 생긴 겁니다. 원래 스콧의 유전병도 자연으로 인해 생긴 돌연변이 유전병.
@@용가리-x3l 그니까 그 자연적으로 발생한 유전병을 가진 애들끼리 교배하고 또 교배시키니까 문제가 된거잖아요. 주인이 잘키우고 못키우고 떠나서 애초에 믹스랑 품종이랑 출발선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ㅋㅋㅋ
@@용가리-x3l 그리고 많이 불리하지 않다구요?? 고양이 주임이 금전적으로 문제 없고 병원에 수시로 들락거려도 상관없다면 저도 할말 없지만요.
맞아요 한 품종이 인기있게 되면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마구잡이로 번식시키다보니 건강이나 사회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애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ㅠㅠ 심지어 요즘에는 진돗개에서도 슬개골 탈구가 나오더군요..
클쌤 영상을 반려인이 되고자 하는 분들이 꼭 봤음 좋겠네요 유전병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믹스라고 무조건 잘 먹고 건강하지 않죠... 그 믹스 또한 어떤 '순종'을 만들기 위해 교배된 아이일 수도 있구요 유기 문제로도 이어지는 교배 관련 법규가 생겼으면 합니다
순종 만드려 했다면 잡종이 나올 수가 없죠.. 인류도 단일 DNA가 하나도 없는데 고양이 개는 순혈 만든다고 갖은 애를 써서 동물을 학대하는 겁니다.
자연적으로 산다면 잡종이에요.
일부러 그런 특징만 남기려 같은 교배 교배를 이어나가는 건 자연을 배반 한거고 그저 예쁘다고 키우는 거 잖아요ㅡㅡ.. 인간은 잡종인데
건강하든 덜 건강하든 그저두번째고요.
믹스견 아이 이제 15살인데, 큰병없이 튼튼건강했어요~ㅎㅎ 이제는 나이 많아서 슬슬 아프기 시작하지만요
요즘에는 믹스견 =똥개 라는 인식보다는 특이하다, 시고르자브종 요런 느낌으로 인식이 좋아진 듯하더라구요😊
와 그러네요. 단순히 업자들 한테서 분양 받는것뿐만 아니라 가정분양도 당연히 그렇겠어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ㅠㅠ 그러다 안예쁘게(?) 태어났다던지 못 팔아서 (ㅠㅠ) 남은 아이들은 유기되거나 학대당하고 그렇겠죠...사람은 진짜 동물한테 매 시간 빚을 지는 느낌이네요...
그나저나 오늘 설명도 너무 깔끔하셔서 세스코도 보고 놀라겠어요 선생님....
미국에서도 못팔린 아이들을 단체로안락사 시키거나, 싸게 떨이하거나 그런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참슬프지요.
세스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긴데...이해좀 시켜주세요... 세스코 박멸업체아닙니까 ㅋㅋㅋ 멍청이들을 박멸하는 세스코인가요 저..
@@thedogtorclair
해충 박멸업체 맞는데욬ㅋㅋㅋㅋㅋ
그 업체가 깨끗하게 해충 박멸하기로 유명하자나용 ㅋㅋ 세스코도 보고 놀랄만큼 설명이 깔끔하다 그런 의미로 드립친건데...뎨둉합니다 ㅋㅋㅋㅋ 실패한 드립이네욬ㅋㅋㅋㅋㅋ
@@thedogtorclair 선생님같이 깔끔한 설명하시는 분만 있다면 세스코는 부도나요....박멸할 꺼리가 없는 깔끔한 분...대체 비결이 뭔가요?
이래서 한국 문화가 이상하다고 느껴짐.. 종 진짜 많이 따져. 우리 애는 그냥 똥갠데 개 데리고 다니면 처음 듣는 질문이 대부분 '종이 뭐에요?' 이거임.. 특히 개 키우는 인간들이. 개가 그냥 개지.. 솔직히 믹스라고 말하는 것도 좀 어이없음. 그렇게 치면 개가 다 믹스지..
근데...그 견종이 어떤 종인지 궁금해서 혹은 잘 몰라서 물어보는 것일수도 있잖아요... 그쪽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정말 궁금한 마음에 물어보는 것일 수도 있는데....그것 자체도 실례되는 질문인가요??
그럴땐 시고르자브종! 이라고 얘기하면 되요
저는 하이브리드 멍멍이라고 말해요ㅋㅋㅋㅋ
마자요 저희 냥이들 그냥 잡종 코숏인데 병원갈때마다 이동장 안의 우리 애 안보이니까 뭔 종이래여? 마치 물건이나 과일 종류 물어보듯..ㅠㅠㅠ 전 항상 네? 그냥 코숏?인데요..한국고양이요. 그럼 다들..아........이러고 안물어보네요 ㅋㅋㅋ
@@bittercokejjang ㅋㅋㅋㅋ 고양인지 개인지만 중요한 저는 이해가 잘 안되는 일인데 코숏이라면 입을 다무는군요 ㅋㅋㅋㅋ
이 영상은 전 지구인이 봐야한다.
🙏 감사한 댓글이네요
울강아지 믹스견 10살인데 병원에서 또래보다 완전 어린 개의 신체상태라더라구요 잔병치레 한번안하는게 넘 대견스럽...
Tv나 인스타 유튜브 등에 품종전시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업자랑 똑같아보임.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은 무시한채 귀여운 모습만 소비하는 미디어들. 반성해야해요. 물론 그런 것만 보고 생각없이 '사오는' 인간들은 핵폐기물이고요
포메라니안 귀여워
진짜 동감합니다.
@@cherryneko284 너보다 못생긴 코숏 본적이 없는데?
당신은 핵폐기물입니다.@@sangjunlee754
가까운 친척과 결혼시킨다고 하니까 확 와닿고 엄청 역겹네요… 명절마다 보는 친척이랑 결혼한다고 생각하니 토나올거같음…😫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전 왜 이댓글이 너무 웃기죠...빵터졌네요.. 명절마다 보는 친척 ㅋㅋㅋㅋㅋ 으악
그 친척이 강동원이나 수지라면?
@@또이또이-s3x 이런 맥락맹...
@@또이또이-s3x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여도 친척이면 싫지
일볹놈들이 사촌끼리도 결혼해서 턱이길고 이빨이 튀어나와있죠.
이 분 말씀 맞다...믹스견 2마리 10년째 키우는데 아직 잔병치레도 없을 만 큼 건강하다...
사람들은 믹스견으로 보지만 우리가족에게는 더없는 품종견이니 상관없음....
세상에 하나뿐이기때문에 더 소중함
진심임... ㅋㅋㅋ
가정분양 진짜 백해무익의 끝이죠.
대개 귀여운 새끼 안고 싶은 이기적인 욕심이 시발점이긴 하지만 새끼 팔아서 돈 벌려고 일부러 새끼를 내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슬개골탈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개가 예쁘게 생겼다고 자기네 애랑 교배 시켜달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서둘러 중성화를 시킨 지인도 있었어요.
슬개골탈구가 유전 된다는 것은 개에 대한 책 한권만 읽어봐도 알 수 있는 건데 이런 최소한의 공부도 하지 않은 무지랭이들이 잠깐 귀여운 새끼 볼 욕심에, 돈 일이십만원 만질 욕심에 15년 이상 살아갈 동물들의 삶을 망치고 있으니 참 통탄할 노릇입니다.
중성화 시키면 불쌍하지 않냐 잔인하다 수의사들 돈벌려고 그러는거다.(현실적으로 중성화를 안하는 것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죠?ㅋ) 웅앵웅 하면서 자기들이 유전병 전파자가 되거나 잠재적 유기견들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르는 무지랭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동물을 기르는게 아니라 인형을 수집하는 것이 맞죠.
대부분의 반려인들이 품종견들을 키우죠
반려견 안 키우는 사람들은 관심을 안갖아요
반려가족들이 이 상황을 만드는겁니다.
유기견문제도 많은데 이 또한 반려가족들이 만드는 현상이죠
개가 문제가 아닌 사람들 문제
근친교배시키고 거기서 태어난 작은 개들끼리 다시 교배시키고
그걸 팔고.. 그러면서 다큐 보면서 묶여 있는 시골 똥개들 목줄 불쌍하다고 댓글로 난리..
근데 도시 개들보다 시골 강아지들이 더 보고 좋더라 건강해보이고
울 냥이도 유전병이 있을수 있다고 몇번은
들어본적이 있어요.
막연히 그런갑다~하고 그리알고만 있었는데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용😊
울 수의쌤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구
오늘도 영상속 그녀님 이삐이삐하십니다😆😆
이삐이삐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나리님도 항상 건강챙기세요.
우리 댕댕인 믹스견이고 14살인데 지금까지 특별한 질병 없이 무지도 건강하게 제옆을 지켜주고 있네요. 아직 빠진 치아도 하나없어요 그리고 대소변은 애기때부터 한번에 다가렸고 너무 똑똑하고 사람같은 느낌들때도 많아요.지금은 할머니 여도 전 키울수록 보면 볼수록 더 예쁘고 외모는 좀 변해도 같이한 세월이 길어서 그런가 제눈엔 너무 사랑스럽죠 저랑 오랫동안 행복히 잘 살아 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보호소에서 믹스견 임보중인데 주변인들은 항상 무슨종이냐고부터 물어봄 ㅠㅠ 종에 집착하지 말자 진짜 ㅠㅠ
모든 개의 종은 개죠. 물어보면 그냥 개라고 하세요
집착도 있겠지만 대부분 몰라서 그래요. 저도 몰라서 친구한테 개 무슨종이냐고 물어보고 다녔어요.
이뻐서 그럴거에요 보통 강아지 예뻐서 말걸고 싶을 때 품종 물어보구 그러더라구요ㅎ 너무 기분나빠 마셔요
@버그판 계정 ver.1 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 새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그판 계정 ver.1 애휴 ㅉㅉ 인생 왜그렇게 사냐 악플러 ㅅㄲ ㅉㅉ 그럴시간에 공부나 해라
뭘알아야면장을하지.👀 미국 수의사 방송 많이많이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된다.💘 짝짝짝 최고 사랑보냅니다.💘 🙌.👀 🙆.👀.💘 👍.💘
유기견이던 많은 종이 섞인듯한 믹스견 아이를 데려다 키우고 있는데 확실히 노견이 되어도 잔병하나도 없이 잘 지내네요
클레어쌤~~teaser라도~~~~아....또 궁금증땜에 현기증이....
이제서야 봤네요. 인간이 자연을 거스르는 순간..... 그냥 주옥 되는겨..... 쌤 요거 2탄 만들어 주심 안돼요~??? 또 만나요~~~
쌤 채널 진짜 도움 많이되요!! 한국은 추석이에요. 항상 건강하세요~~~
새로운사실을 알게되었어요ㅜ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상이에요...
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잘봤어요. 과거 펫페어 행사에서 슬개골 탈구 상담을 해드렸는데 슬개골 탈구 없는 강아지가 정말 몇백마리중에 1-2마리정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점차 바뀌어야겠죠
으악 이 댓글 왜지금 본거죠... 몇백마리중에 1-2마리라니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심각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아무데서나 듣지 못하는 지식이에요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집에서 믹스 두마리 키우는데 진짜 건강합니다 병원에 데려갈땐 접종할때 빼고 안데려갔고 그중에서 어미는 지금 5년째 살고 있고 딸은 3년째 아주 건강해서 진짜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믹스견 다컸을따크기 진돗개만큼크나여?아님 적당히크나요??
@@Sjjdjisiii777 다 달라요
품종이라는 개념 없이 자연스럽게 태어난 반려동물만 있다면, 그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저는 길고양이, 버려진 고양이를 돌보는 채널을 많이 구독하고 있어요. 확실히 코숏보다는 품종묘가 입양이 잘 되더라고요. 어떨 때는 입양 문의 화력의 차이에 속상함을 호소하시는 구독자 분들도 계실 정도에요. 솔직히 제가 봐도 예쁜 품종묘들이 많은데, 정말 만약에 모든 고양이가 품종에 얽매이지 않고 탄생한다면, 각자가 저마다의 매력을 갖고 태어나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그게 참 속상하고 답답해요ㅠㅠ 품종묘는 성묘여도 참 입양을 잘 가더란....그냥 유전병 발병하면 어쩌나하는 생각만 해요
강아지가 태어나야 한다면 backyard breeder (가정분양), 퍼피밀, 유기견 보호소에서 태어나는게 아닌 전문 켄넬에서 합법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모든사람의 관심과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야한다고 생각해요. 전문 켄넬이라는 단어자체가 순종지향의 동의어가 되고 퍼피밀 뺨치는 악덕업주들 때문에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강아지들이 많아졌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믹스, 순종 할 것 없이 법적등록된 켄넬에서만 강아지가 태어나서 개체수 조절과 너무나 쉽게 일어나는 파양을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구조된 아기 길고양이 임보하려다 이틀만에 캣타워, 화장실, 장난감, 좋은 사료 구매해서ㅋㅋㅋ고앵이의 매력에 홀라당 빠져 집사가 된지 6개월차 입니당
아이가 선천적으로 꼬리가 짧고 입도 짧아서 걱정했는데 자취방에서 50평대 본가로 들어온 뒤론 눈에 띄게 활달해지고 입맛이 늘더니 한달 반만에 2.2키로에서 2.6키로로 증량했어요🤣
첨 구조해서 병원 데려갔을 때부터 쌤이 하시는 말씀이 너무너무 건강하다는 거였거든요. 정말 건강하고 체형도 멋지고 다리도 쭉 뻗고 적당한 독립심도 있으면서 애교도 있어서 매일이 행복하답니다ㅠㅠ
열어분 고양이 키우고 싶으시면 제발 부탁드려요ㅠㅠ 가정분양이나 샵분양하지 마시고 고양이 카페만 가도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 임보중인 분들이 입양 글 많이들 올리시니 그쪽에 조금 더 관심 가져보세요.
한 생명을 보살피면서 그것이 '구매'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너무 너무 좋은 길인데다, 유전병과 각종 질환으로부터도 안전하고 튼튼한 아이들이에요.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유전적 동질성이 높은 개체와는 교배를 하지 않는다 합니당.
꼬질꼬질하고 약간의 진드기나 허피스 같은 가벼운 병이 있지만 간단한 치료만으로 나아질 수 있는 예쁜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몇 마리 임보하고 병원 데려가 보았는데 전!!부!! '귀가 더럽네요~(쓱삭쓱삭) 말고는 너무 건강합니다~' 정도로 끝났어요. 길 아가들 정말 귀엽고 건강하고, 또 성격도 천차만별이라 매력덩어리에요.
사지말고 입양하세요ㅠㅠ 구매하지 말고 구조하세요. 부탁드려요.
아프지말고 오래살았으면 좋겠어요
잡종이든 품종이든 내품에 들어온아이는 특별하니까요
털친구들은 이래도 귀엽고 저래도 귀여운데 말이죠. 미국에서는 정말 품종에 집착하고.. 품종별 스탠다드에도 집착하고... 요즘 품종견+품종견 믹스견이 많이 보이던데 그나마 그걸 다행이라고 봐야할지ㅠㅜ
슬프게도 순종+순종을 섞은 믹스견들도 작정하고 교배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양쪽질환을 볼때가많다는..😓
미국수의사[The Veterinarian's Diary] 아 세상에.. 그럴수도 있군요. 정말 인간의 욕심은 어디까지인지...😢
한국이 품종견인식 더 심해요 미국은 잘 몰라도 무슨 종이에요? 이걸 먼저 묻죠(사실 이것도 문제) 근데 한국은 믹스견이면 피하고 봅니다
3번이 먼저 올라왔네용!! 나머지도 기대하고있을께용!!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라방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버렸답니다..ㅜㅜㅋㅋ 짧은것부터 편집했어요! 1번과 2번도 이번주에 올라갑니다. 라방 참여해주셔서감사해요 전혜윤님 :)
일정 나이 이상의 건강한 동물만 교배시키고 교배 가능한 나이를 점점 높여나가면 그 후손들의 건강은 좋아지고 평균수명은 점점 더 길어짐.
초파리 수명연장 실험으로 증명된건데 개나 고양이에게도 적용하면 고통받는 개나 고양이들이 점점 줄어들 듯.
믹스 키우고잇ㅅ는데 평균적인 개들보다 좀 더 똑똑한거 같고 잔병도 없고 성격도 좋아서 너무 자랑스러워요
특정 품종묘나 견을 컨텐츠로 운영하는 대형 유투버를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잘 말씀해주시네요. 잘못된 선호사상을 심어주게 되는듯.
항상 유용한 정보 고마워요옷~♡
오늘 영상도 잼있게 잘보고 가요...클쌤도 코로나 조심요....^^
정말 인간의 이기심은 밑도 끝도 없네요. 돌연변이가 생존에 유리해서 자연 선택 되는 것이 아닌, 그저 인간의 탐욕때문에 질병의 악순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게 너무..(한숨)
클쌤은 구리와 텔루륨으로 만들어졌을거예요! 항상 CuTe 하니까요😎
세상에 텔루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보지도 못한 단어까지 ㅋㅋㅋ 이 영상의 신박한 댓글로 선정되셨습니다.
꼬똥 콩이는 슬개골 탈구가 걱정인데요 처음걷기 시작할때 집 계단은 못가서 너무 이상했는데...미끄러운곳은 힘들어하고 계단 하나에서도 안내려와서 안아요 ㅜㅜ유툽에 가서 보면 꼬똥이 계단 다니는걸 영상에 올리더라구요 꼬똥은 슬개골 탈구가 유전병인가봐요
사람도 개들도 유전이라니 😢😢이미 약하게 태어난 아이들은 조심 조심 키워야 겠죠
오늘 영상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콩이 동생은 믹스아이로 델고 오고싶어요!
한국에 있는 샵 출신(혹은 그 개들이 낳은 가정분양견) 소형견들 80%이상 관절 문제있어요. 선천적인 장애인데 계속 교배시켜서 그렇죠.
10년째 포메라이언 믹스견? 키우고있습니다. 엄마가 포메인지 아빠가 포메인지 모르고 포메와 어떤 강아지가 믹스인지 모릅니다. 딱봐도 믹스같아서 사람들이 종이 뭐냐고 묻는데 그게 왜 중요한가요? 제눈엔 제일 이쁩니다. 사랑스러워죽음.
가정내교배가이루어지지말야 한다기보다 처음부터 그견종이 만들어지지 않았어야하지않나싶네요..씁쓸하죠
잡종이라면 유전병에 걸릴가능성이 낮아지고 그만큼 더 건강한아이들이 많다는거군요 하지만 역시 순혈이어도 잡종이어도 질병에 대한 예방이 제일 중요하겠죠?
유전병은 선천적이니 보통 예방의 효과가 클 수 없음.
@@fhfhdhduf3313 유전적으로 병이 나타난다고 해도 예방의 효과는 큰편이죠~ 유전적인 요소는 바뀔수 없는건 저도 인정하지만 유전적인 요소보다도 중요한건 환경적인 요소거든요!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수 있냐 없냐고 갈린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 인간들도 그렇잖아요? 치매에 걸린사람도 관리만 잘해주면 더 악화되지 않고 갈수 있다거나 암에 걸린사람도 관리만 잘하면 완치된다거나 그런식으로요
유전병이 있다고 해도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그 병이 오는 시기를 늦추거나 상태가 악화되는걸 막을 수 있어요!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키우는 분들의 영상을 보면 가끔 유전병을 다룬 영상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쪽 영상들을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니 나중에 검색해보는거 추천드릴께요!(아니면 강형욱이 나오는 영상을 보는것도 추천드려요! 그분이 나오는 영상중 몇몇 영상들이 유전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있는거로 알고 있거든오!
똑소리나는 수의사님 매력에 빠져버렸네요ㅎㅎㅎ
역시 샘의 설명은 진짜 간단 명료하게 머리에 딱 들어와요👍 분명 다른 채널에서도 들었던거 같은데.. 설명을 진짜 넘나 잘하시는듯~
진짜 설명력 넘사벽이신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설명도 쏙쏙 들어오게 잘 하시고 말씀하시는 것도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편집도 직접 하시는 건가요? 편집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이 채널 더 더 잘될 것 같아요!!!!
네 직접합니다! 힘들고 오래걸리지만 이런 댓글때문에 멈출수가 없네요 ㅋㅋ 덕담 감사합니다!
품종별 유전질환 리스트를 만들어야 할 정도임에도 대체 그 품종이 뭐길래 인간들은 욕심을 버리지 못할까요...근원적인 욕구관련이기도 해서 당장 어떻게 해결은 어려워도 그러면 유전병 스크리닝을 철저히 해서 브리딩을 하고 철저한 교육을 받은 보호자만이 키울 수 있다면 그나마 우리나라에 만연한 유행따라 품종 강아지 사는 현상 등은 많이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값이 너무 싸고 공급이 너무 많아 팔리지 않으면 재고로 처리되는 작금의 현실에선 차선책이라도 빨리 마련될 수 있도록 법령 등이 강화되기를 또 간절히 바라봅니다
품종견,품종묘 전부 인간욕심에 희생당하는 거죠....품종보존을 한다는 철저히 인간중심의 목적으로 개량된 스탠다드,도그쇼,캣쇼 이런것들 전부 인간욕심일 뿐이고요 동물이 언제 자기 스탠다드평가받고 싶다고 하고 믹스되기 싫다고 했나요 모두 착취에 지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유전병도 생기고....품종을 찾는 인간이 없어지지 않는 한 품종견,품종묘는 영원히 유전병으로 고통받을 겁니다
헐 전 강알못인데 말티 포메 등등 한국에서 많이 키우는 강아지들 슬개골탈구 흔하게 있는건 알았는데 유전병인건 처음 알았어요 충격이에요 ㅠㅠ 사람이 제일 나쁜것같아요 진짜..
기다릴게요 나그대여야만 하죠오오🙏🏻 28분후공개라니!
저도 미국수의사님처럼 동물을 좋아하는데 특히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 수의사가 되고싶어요!
한 동물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수의사도 있나요?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해요💗
궁금한 게 있는데 선생님께서 중간에 슬개골탈구인 강아지가 한국에 굉장히 많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이 점에 크게 동의하는데 미국에서는 전문 브리더가 있다고 들었고 (한국이 강아지공장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엄청 신경 쓰는 게 많다고 들었어요) 품종견들도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느낌이었어요
미국은 이러한 품종견을 유지하는 체계 자체가 한국과 달라서 슬개골탈구를 가진 강아지가 적은 건가요? (슬개골탈구 등의 유전병을 가진 아이는 말씀하신 대로 교배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는 건지..) 저도 품종견을 유지하는 현재의 관습이 인간의 이기주의이고 궁극적으로는 품종이 사라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에서도 믹스견보다 품종견이 훨씬 자주 보이는 느낌이었어서 실제로도 그런지 아니면 품종견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믹스견을 입양하자는 마인드가 형성이 되어 있는지 궁금해요!
이후에 컨텐츠로 제작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주신다면 미국과 한국사회에서 반려동물 문화의 차이점이나 비슷한 점에 대해서 다루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고 재밌게 볼 것 같아요! (이 내용은 영상과는 결이 다르지만ㅠㅠ) 한국에선 유기견 발생 비율이 항상 가장 큰 문제점인데 미국에선 유기견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유기견이 발생한다면 이후 절차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이전에 고양이 영상을 보기는 했는데 동물보호소 차원에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해요) 또, 한국은 아직까지도 펫샵이 성행하고 펫샵업자가 위장해서 가정분양인 것처럼 판매하고 이를 구입하는 매매 행위가 훨씬 더 대중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미국에서는 강아지를 입양할 때 보통 입양기관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 궁금해요 가끔씩 인스타그램에 독일에서는 유기견보호소가 어떻게 되어 있다는 둥의 내용을 봤는데 미국은 그런 내용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가장 전문성 있는 선생님께 한 번 여쭈어.. 봅니다.. 👉👈 혹시 실례되는 댓글이라면 죄송해요 ㅠㅠ
미국의 보호소 시스템 이런 건 저도 궁금한데 말씀 보니 반갑네요 선생님이 나중에 고려해주시게 은근 부탁드리고 싶어 댓글 달고 가요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중성화가 디폴트기때문에 한국처럼 가정분양이 활발하지 않습니다. 중성화를 안한 강아지가 오면 다들 왜 안했지? 하고 놀랍게 쳐다보는 정도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해서 품종견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믹스견을 입양하자, 이런 마인드가 대중적이진 않습니다. 고양이보다 개들의 품종의 역사가 훨씬 긴것도 있고, 그 품종을 유지하기위해 active하게 노력하는 단체들과 브리더들도 상당히 많기때문이죠. 저도 품종을 유지한다는게 인간의 욕심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단체들때문에 아예 없어지는건 어렵지않을까해요. 제가 놀랐던건 다른 남미국가나 그런 곳에 봉사활동갔을때, 품종에 집착하지 않는 사회는 대부분 돌아다니는 강아지들이 중대형의 믹스견이더라구요. 언젠가 미래에 사라진다면 자연의 모습은 그렇게 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호소부분은 제 대학교때 프로젝트기도 했기때문에 언젠가 다루도록 할게요!
미국수의사[The Veterinarian's Diary] 헉, 감사합니다! 언젠가 올라올 영상 기대하고 있을게요 🥰🥰 중성화가 디폴트라서 가정분양 자체가 안 된다는 게 놀랍네요. 아직 한국에선 중성화는 반려인의 선택이고, 중성화를 하는 게 학대다라고 주장하는 (대부분은 비반려인이지만..)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품종을 유지하자는 단체가 있다는 것도 놀랍고요,, 반려견 관련해선 어떤 게 옳은지 동물들의 의견을 알 수 없어서 참 아쉬운 것 같아요 ㅠㅠ
우리집 개댕댕 모견이 포메 아빠를 알수가 없어서 믹스견인데....
원래 포메가 슬개골 탈골이 많은걸로 알았는데 제작년까재 계단 오르기를 했는데... 이제는 휠체어다니는 길이나 높은턱은 안고 다녀요.
처음데려올때는 활발하고 이뻤는데....
견생 16년차 되다보니 별별 일 다겪고, 지금은 치매증상 있는데....
집안 대소변 밭으로 만드는데....
여전히 건강하고 이뻐요.
댕댕이는 사랑입니다.
안타깝네요.. 나와 가까이에 있는 아이들을 책임감있게 돌봐주는 것이 개인으로선 최선이네요..ㅠㅠ
미국 수의사님 👍👍👍 👍👍
저희 강아지 10kg 믹스견인데 11살인 지금까지 진짜 잔병치레 하나 없이 건강합니다 푸드어그레션도 없고 헛짓음도 없고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 어린아이에 대한 공격성도 전혀 없어요 다만 시골밭에 지나가는 고라니보고 짖은 적은 있네요 다만 실외배변만 해서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1시간씩 3번 총 3시간 이상은 산책시켜줘야 해요 ㅠ
아프지말고 쭉 오래오래 살길 바랄뿐 ㅠ
하이브리드 독/캣 또는 디자이너스 독/캣 등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부모 양쪽의 유전자 검사결과를 동봉하며 유전병을 개런티하는 윤리적인 브리더가 미국에도 있나요?
있다면 그게 의학적으로 말이 되는 얘기인지 수의사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양쪽 부모가 유전병이 걸린 적 없고 해당 유전병을 발병시키는 유전자가 없다고 해서 발병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괜히 유전병이 아닌....랜덤이에요ㅠ
윗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디자이너브리드도 결국 그런식으로 많이 브리딩이되다보니 (사실 순종도 그런식으로 처음에 시작한거니까요) 양쪽 질병의 호발성을 갖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죠. 래브라두들은 랩이랑 그냥 비슷하게 본다던지..이런식이구요. 유전병을 개런티하는 브리더들이 있지만 보통 입양1년이내로 사실 나중에 발병되는 경우에는 거의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thedogtorclair 답글 감사합니다. 여기서는 3대가 브리딩을 하고, 평생 개런티를 하기도하고, 연에 1회 또는 평생 3회 정도의 임신만 시키기도 하고.. 무엇보다 분양비가 4000~10000불 정도 하기때문에 정말 궁금했어요. 수의사가 하는 비영리 단체가 있기도 했고요. 아이가 안 아프기만 하다면 금액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바른 브리딩으로 유전적 결함을 극복?완화?할 수 있다면 좋을것같다 생각하기도 했는데요. 올 랜덤이라니 충격이네요. 그렇다면 정말 브리딩의 의미 자체가 없을 수 있겠네요..?
@@초코모카슈가멍냥집 그래서 유전 형질의 다양성을 위해 다른 대륙의 강아지를 사와서 브리딩하는.. 그런 고급 켄넬도 있어요. 그치만 어찌해도 자연발생종보다 위험성이 높고, 유전이란 게 10대 전의 형질이 발현되기도 하잖아요. 혹여 장애가 없는 개체가 '만들어졌다'해도 고-급 품종견을 사는 건 현 사회의 병리적 구조에 힘을 보태는 일이죠. 그리고 개는 교배와 출산, 번식을 원하지 않아요. 남이 키울 개를 만들려고 모견만 고생하는 거죠. 그런 점은 샵과 같고요.
이런 곳이 있습니다. 많지 않기 때문에 찾아봐야합니다.
show springer spaniel:
www.oxbowess.com/litters.html
field golden retriever:
www.fieldbredgoldenretrievers.com/
종견 페이지로 가면 DNA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100만원, 200만원 더 주고 사는 것이 나중에 병원비 아끼는 것에 비하면 훨씬 싼 거죠.
이런 곳은 교배하기 전에 다 팔립니다. 그래서 신문 등에 강아지 판다고 광고내는 곳은 믿고 거르는 거죠. 그리고 교배도 자주하지 않아요. 저도 이곳에서 2008년에 springer spaniel 사려고 문의했더니 계약금 걸고 2년 기다리라고 합디다.
똑똑하시네요. 멋지십니다.
예뻐요!
미국수의사님 화이팅♡♡♡♡♡♡
❤ 감사합니다 🐽🐽
정말 너무너무 유익한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pet smart 에서 고양이 새끼때부터 입양해서 키우는중인데 아주 이쁘고 귀엽습니다. 어릴떄부터 대부분 잡종만 데려와서 키웠네요 저희집은 ㅋㅋ 다른 대형견들한테 치여살아서 사람 물던 코카스파니엘 빼고는 다 잡종이었어요. 애도 데려와서 고생했지만 계속 잘 해주니까 점점 애교도 부리고 얼굴이 나이를 거꾸로 먹는느낌으로 귀여워지더군요. 처음왔을떄보다 얼굴이 어려지는 마법 ㅋㅋ 역시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곱니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근데 말씀하시는 볼륨은 낮은데 잠깐씩 나오는 꽉~~이런 소리는 커서
말씀 잘들으려고 볼륨 높여놨는데 잠깐씩 나오는 소리 때문에 좀 괴로워요
목소리랑 효과음의 간극을 좀 좁혀주세요~~ㅎㅎ
아직도 '순종'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 많죠. 그냥 인간이 만들어낸 것일 뿐인데; 잡종/믹스 역시 다 잘못된 말이에요. 그 애들이 진짜 개고 고양이죠. 특정 외모인 애들 모아서 교배시킨 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문제만 잔뜩 낳고..
중형견 이하 믹스 유기견만 키우고싶어서 몇년째 알아보고 개공부중인데 제 생각이 맞앗구나싶어요..
궁금해요
같은 품종묘 품종견이더라도 고양이는 삵과 개는 늑대와 비슷한 체형을 가진게 가장 건강한거 같더라
생김새가 많이 다른 애들은 유전병 아니더라도 뭔가 잔병치례도 많고 약골이더라고요
우리집 댕댕이는
생후 3개월 정도때,
들개들 무리에서 이탈되어...
혼자 산 굴에 남겨져있어요.
분명 들개들이 5년 이상 살던 곳인데...
하루아침에 싹 사라졌지요..
아마 시나 공무원들이 일한것 같아요.
그렇게 온갖 잡종으로 태어난 우리 댕댕이는
지금 10년차 강아지인데...
그 어떤 질병도 없어요.
1살됬을때, 장염 살짝 걸린게 끝...ㅋㅋㅋ
진짜로 잡종이 얼마나 우수한 유전학적 생명이지
알수있어요
백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백구들이 애기때의 외모를 평생 유지 할 수 있다면 천하를 통일 했을텐데..ㅠ
오래사는 강아지가 가장 좋은거. 어짜피 인간 만큼 못사니 오랫동안 볼수 잇는 아이가 가장 좋습니다.
잡종이면좀어뗘유 나한텐 이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종인걸
사람이나 동물이나 잡종이 좋군요
한국인도 잡종인데요
시고르자브종은 새끼때 제일 귀엽습니다
성격이 활발하시겠네요~말도 영어도
잘하시고~
내용이 재밌어요~ 덤으로 이쁘시기까지하니 더 즐겁고요 ..아마 유전적으로 저와 많이 다르셔서 더 매력적이신가봐요 ㅎ
나의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해 주시다니...
종을 따지던 말던 자기가 키우는 반려동물은 좀 끝까지 책임좀 지고 키웠으면 좋겠어요 동네 산책 하는데 샴 고양이를 누가 버려놨더라고요
품종견 중에서도 단두종들은 진짜 대를 끊어야 한다
고양이도 마찬가지
이뻐라~ 나의 말티즈
맞아요 말티즈 넘 이쁘죠ㅜㅜ
확실한건… 혈통 유지를 위해 근친혼을 반복하면 유전적으로 발전 진화하기 보다는 열성인자를 대물림 할뿐이란거죠..
근데 그럼 어떻게 분양받는걸 권한다는거죠ᆢ?
가정분양 아니면 펫숍이나 유기묘/견인데
펫숍이 가정분양보다 특별나게 좋은 점이 있을리 만무하고.
보호소는 개인의 선택 문제이고 엄밀히 따지면 요기 애들도 결국 품종이 대부분인데.
몇몇 허상에 빠진 낭만주의자들은 가족을 고르냐는 헛소리를 하는데.
우연한 인연이 아니라면 엄연히 부양의 책임을 지는 입장에서 마음이 더 가는 아이의 조건을 따지는건 자연스럽고 오히려 더 많은 준비라 생각되거든요.
보호소 등을 보면 정말 하루에도 수백건씩 유기된 동물들 분양 호소가 올라옵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펫샵 동물들은 소위 강아지, 고양이 공장에서 "뽑아"내는 것이고 가정분양은 전문적 브리더( 정말 그 종을 사랑해서 유지시키고 싶은 정말 순수한 의미의 브리더)가 하는 게 아니어서 마구잡이 교배로 인해 유전병의 대물림을 장담해야 할 지경이고...그렇지 않은가요?
말씀하신 부분은 내 가족을 들이는 건데 이것저것 따지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 저도 동의합니다. 나와 맞아야 오래도록 같이 살 수 있을테니까요. 다만 품종견묘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기어이 믹스보다는 품종을 키우고 싶다면 정말 보호소에도 널렸다는 것, 그러니 정말 키우고 싶다면 그 아이들부터 선택을 하는 게 장기적으로
강아지 고양이 공장을 의미없게 만들고 펫샵이 성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근본적으로 버려지는 아이들이 없어야겠지만 인간은 언제나 기대이상으로 환멸스런 존재라 그렇게라도 아이들이 구제받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geneyoon5676 본인은 유기 센터에서 분양 받으셨나요? 아니면 분양 예정인가요?
인간조차 고아원 아이들은 나이가 찰 수록 입양 확률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하물며 이런 사실이 동물에는 적용이 안될까요?
물론 인간의 이기심에 버려지는 동물들은 가엽고 버린 인간들은 벌 받아야겠지요.
제가 묻는건 그런 상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의 아기시절부터 떠나는 그날까지 모든 부분을 함께하고 싶은 경우에는 수의사라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일반인에게 알려지지않은 어떤 선택처가 있냐는겁니다.
@@geneyoon5676 참고로 저는 파양된 3살 고양이를 키웁니다. 딱히 제가 분양 받을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
이 영상의 내용이 그저 시니컬을 빙자한 인간본성을 무시한 내용만 담은 것 같아서 방안이 있냐는 순수한 궁금인거구요.
말씀하신대로 고아원의 사람아이들도 결국 나이, 성별, 성격, 외모나 인종에 따라 차별을 받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유기견을 입양하라 강요할수없고, 현실적으로 순종과 브리더라는 개념자체를 없애는것도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럽의 국가들은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동물의 판매와 생산을 법적으로 금지하여 유기동물만 입양할수 있게한 나라도 있습니다. 동물들의 경우는 애초에 생산자체에 인간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악순환을 만들기때문에, 사회적으로도 기본적으로 인간들에게도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 문제고 이것이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악순환에 크게 기여하는 펫샵이나 가정분양을 지양해야하는게 바람직한 방향이구요. 물론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성격의 반려동물들이 있고, 원하는 외향도 있을것이지만 그것만을 이유로 들기엔 이젠 미국이든 한국이든 유기동물이 너~~~무 많아서 유기동물중에도 정말 어린 강아지부터 다양한 나이대와 성격의 순종, 믹스, 온갖 동물들을 입양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유기동물들의 나이대별, 품종별로 검색할수 있는 포털도 있는데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씬더 저는 길에서 업어왔습니다.
처음부터 펫샵 및 가정분양은 생각도 없었고
그냥 연이 닿아 같이 살고 이젠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물론 한없이 사랑스런 존재이지요. 어린 시절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말그대로 아쉬움에 불과합니다.
선생님 한국에서 몇몇 업자 들이 골든두들 이라고 골드 리트리버와 푸들을 교배 시켜서 골든 두들 이라는 입양으로 분양 하고 본인들이 만든 새로운 품종이라는 미친 소리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좀 말씀해주세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골든두들은 한국에서 만든게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요즘 매우 인기있는 교배종이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첫 시작이 90년대라고 하네요.
역시 발발이가 최고여 ㅋ
진돗개처럼 자연적으로 생겨난 진돗개같은 종들 경우는 품종질환이 있나요? 궁금하네요.
둘째가 랙돌,브숏 믹스인데 순종보다 건강 괜찮겠죠...?ㅜ
저도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강아지나 고양이 키운다고하면 잡종추천해요!
저는 리트리버랑 랙돌 기르고있어요
‘종’이라고 하면 의문을 가졌던 게, 진돗개 같은 경우엔 인위적 교배가 아니라 자연적인 종(?)에 가깝고 진돗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육성법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연적이고 건강한 종이라도 하더라도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사회적인 이유가 아닌) 어떤 생물학적이나 의학적 이유가 있을까요...? 건강한 종이기 때문에 이런 건 괜찮은 걸까요? 수의사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멸종위기 종을 보호하는 것과는 또 다른 개념이거, 어떻게 보면 문제될 게 없어 보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사회적인 이유가 아닌 이상 혈통을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없는 거 같고.... 인간이 그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편이 개들에게도 좋을 것 같은데.... 생각하다보면 좀 혼란스럽습니다 ㅠㅠ
진돗개 보호가 아닌 판매목적이에요. 진도가서 사육환경보고 진짜.. 뜬장에서 크는 애들, 똥도 안치운 견사.. 그나마 좋은 견사라는곳도 사료는 무슨 10키로에 2만원도 안하는 그런곳, 어미 영양보충도 안해주고.. 진도개보호 및 육성의 목적은 이미 사라졌어요.
Vida bello 헉 그렇군요.......? 혈통 보존이라는 개념도 사실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실상은 또 그렇다고 하니 더 안타깝네요 ㅠㅠ
오늘 처음 영상 봤습니다.
이전 영상에 중성화 관련 내용이 있나 제목만 봤는데 없어서 혹시 기회가 되시면 소형견 중성화에 대해서 한번쯤 영상을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제 곧 8개월이 되어가는 말티푸 여아를 키우고 있는데 중성화를 하려면 8개월까지가 한계인듯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데 중성화를 해서 질병발생이 줄어드는 점과 해서 발생하는 질병이 있다고 들어서 과연 중성화해서 발생하는 병에 대처하는게 강아지에게 더 좋은건지.
어느방향이 옳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 신이 너의 건강을 위해 내가 중성화를 해주겠노라 하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사랑해서 해준다고 하면 어떨까라는 극단적인 상상도 해봅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그럼 리트리버가 너무 키우고 싶은데
골든과 레브라도 리트리버의 믹스인 골대도를 키우면 좀 나은가요 ?
수의사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