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고립된 섬의 특수 문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사돈의 팔촌이 결혼해도 다 같이 참석하는 일원화된 토속문화 같은 것이 있어요. 말 그대로 우리나라에서 70~80년대까지 이어온 이웃사촌문화인데 지금의 개인화된 도시 문화에서는 이해가 적응해서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충분히 텃새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2016년 이후 제주도 가지도 않음. 1년간 일을 해봤는데 특히 제주도 애들 일도 못하고 느림.. 일을 못할수도 나또한 빠른건 아니지만 자타공인 그냥 적정선을 지킨다고 생각하고 그리 평가를 받아왔음. 경력 내내 그러나 그쪽 친구들을 보면서 완전 신세계를 경험했음. 저리 대가리없고 성격도 ㅈ같을수가 있구나ㅋㅋ 그러다 다시 서울,경기도로 돌아가니까 숨통이 트이더라. 다신 거기선 일 안함. 돈을 두배로 주는거면 생각해보겠는데 그거 아님 여행도 안갈 생각임.
@@zederoo 제주로 내려가 살려고 하는 사람들 나이가...젊은 층이 아닙니다...적어도 40대 이상인데 40대이상이면 말씀하신 이웃사촌의 문화속에 살아왔던 사람들 입니다...여기서 텃세는 그런 텃세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도시 사람들이 느끼는게 도시인심보다 더 야박??하다 정도...정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진짜 심하게 말하면 도둑놈으로 느낄...
제주에서 한달간 머물면서 휴식이나 취하러 갔었는데 돈쓰러 간 것 입니다 그러나 일주일 만에 돼 돌아 왔습니다 왜냐하면 짜장면들이 너무 많이 설쳐대서 제주가 완전히 망가졌구 중공놈들 에게 우리땅을 뺏긴 것 같아서 기분 잡쳐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중공놈들 사라지는 그날까지 제주에 안갑니다.
8번은 저도 들어본 것이 있네요. 10여년전 대기업 근무 당시 대리점 사장님 중 한 분이 인천 태생이었는데 술자리에서, 제주 와서 사업한지 13년이 되었는데도 마을 행사에 가면 "어이, 외지 양반!"이라고 부르고, 은근히 따돌리고, "사업하니 돈 잘 벌겠네"라면서 연 몇번씩 기부금도 강요하고, 그래서 내년에는 사업 접고 다시 인천으로 간다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네요. 그 후로는 대리점 문 닫고 떠나서 지금은 잘 지내시려나... 그 사건 때문인지 최근 몇년간 유행하는 제주살이 이야기를 가끔씩 들어도 내키지는 않더군요.
저는 제주 원주민입니다. 88년에 육지에 가서 30년을 살고 2017년 고향으로 돌아와서 살고 있습니다. 육지(경기도) 살이에 적응하기에 어렵다고 생각을 해 본적은 없는데 제주 살이에 적응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환경적 적응이 아니라 가치적, 사고적 차이를 많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말투가 툭명스럽고 대화내용을 있는 그대로 플레인하게 이해했다가는 뒤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때문에 육지에서 오는 분들이 정착하기는 매우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렸을 때 이사온 거의 원주민이나 마찬가지인 도민인데요. 직장이 서울이라 오랜 서울생활을 했지만 가기 전에도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 말씀하신 텃새였어요. 섬이라 걍 타인에 대한 배타심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요. 가게를 들어가면 반기는게 아니고 ‘너 누군데 우리 집에 들어왔냐’ 그런 태도에요. 내가 못 올데를 왔나? 하고 생각해서 그냥 나온 적도 있어요. 제가 제주사투리를 잘 구사하는 도민인데도요. 오랜 서울 생활하다가 내려와서 보니까 그게 더 잘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쇼핑을 온라인으로 많이 하거나 시즌마다 한 번씩 서울 가서 쇼핑해요. 공항면세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좋아요. 새로 이사온 집은 오래된 아파트인데 오랫동안 살아온 집들인지 이웃들끼리는 엄청 친한데 저는 마치 침입자인냥 이상한 눈초리 받고 살아요 ㅋㅋㅋ 저는 오히려 사생활 때문에 편하긴 합니다. ㅋ 또 조금은 낙후된 동네에서 호텔을 지어 영업 중인데요 온갖 트집을 잡으면서 민원에, 현관문 바로 앞에 주차에 정말 힘듭니다. 근데 이해는 충분히 가요. 섬이라 역사적으로 약탈도 많이 당했고 4.3도 겪으면서 더 그랬을 거 같아요. 수완좋은 육지 사람들이 와서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땅들을 헐값에 사서 돈 잘 버는 모습 보면서 박탈감도 느낄 거고요. 당연한 거겠지만 텃새를 탓하기보다는 그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외지인이 노력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재외교민들이 악착같이 일하고 자식들 교육시키는 이유가 인종차별하고 인정해주지 않는 본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당당해지기 위해서잖아요. 그래도 제주도는 같은 민족이고 그래도 순박한 민심이 있어 진정성을 보여주면 마음을 활짝 열어요. 쉽지 않지만요. 재밌는 건 제가 외지인 출신이고 외지인 친구들 많아서 느끼는 건데 외지인들도 당한 텃새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도민들에게 텃새 부립니다. 외지인들끼리 어울리며 뒷말도 많이 하고요. 외지인과 도민의 경계를 강하게 둡니다. 도민을 문명없는 원주민 취급하면서 근거없는 우월감을 느끼는 무지한 사람들도 가끔 있습니다. ㅋㅋ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골 섬은 텃새가 있어요. 하지만 마음을 열게 하는데에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듯해요. 서로 어우러져야 같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시골에 살아보니 텃새 있습니다 30년을 사신분도 지금도 미묘하게 느낀다 하시더라구요 좋은사람들하고 어울리니 텃새 부리던 분들도 슬며니 내려 놓더라구요 또 !! 굳이 어울릴려 하지 않으니 문제가 풀리더라구요 어울릴려고 하는 순간 잘해주는 순간 을이 됨을 명심하면 술술 풀리더라구요!!
우연히 보고 갑니다. 본가 용담인 제주도 출신자고. 제대 졸업하고 서울에서 8년 경기도에서3년 경주5년 포항 2년차입니다. 본가가 제주도라 아직 매달 제주도 한번씩가고있는데 이분의 글이 제일 단점을 솔직하게 적은거 같아요. 여기저기 살아보니까 다시 제주도에서 살기 싶은데 직장이 항상 문제네요. 프리랜서나 전문직 아니면 진심 노답임. 임금도 답이없음. 포항 울산 친구들은 연봉 3600도 작다고 처다보지도 않음. 근데 제주도에서는 이정도 임금도 없음 경북와서 느낀건 여긴 정말 직장이 넘치구나였음. 경기도 지역이나 천안이나 청주부근, 구미는 비추. 울산쪽은 여유로워보임. 포항은 철강경기따라 너무 왔다갔다함.
서울에서 멀쩡히 직장 생활 하다 제주 정착한 이주민 입니다. 일단 지금 사는곳에서 잘 사시는 분들은 제주에서도 잘 삽니다. 적응 하기 나름이지요. 높은 물가. 부족한 편의 생활 .낮은 임금.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제주 살이가 힘들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이 있고 그로인해 떠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명쾌한 답은 없겠죠? 사람마다 다르니까요.그런데 제주살이에 최적화 되어 있는 분들은 적응을 매우 빠르게 하고 잘 살 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제주 살이 문제 없다 " 몇 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소위 "육지물"이라고 우리들 끼리 표현하는데 허세가 없는 분들 대도시 에서도 촌놈 같은 분들 있습니다. 저역시 그랬고^^;; 이런분들 적응 빠릅니다. 남 의식 안하고 자연을 벗삼아 작은 것에 감사하고 힘들게 벌어서 쓰느니 편하게 안 쓰겠다는 분들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닌 내가 보는 것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아주 적응이 빠릅니다. 마치 제주도가 나를 반기는 기분까지 들겁니다. 두번째 "이사를 자주 안다니시는 분들 " 재주도 와서 괸당 문화 혹은 텃세가 걱정 되시는 분들은 본인 스스로가 괸당이 되거나 텃세가 되시면 됩니다. 괸당은 "친척"의 제주말인데 친척이 될 수 없다면 이웃사촌이 되십시요. 서울 사는 동안 참 여러 사람들을 신경쓰며 살아 왔습니다. 아파트 윗층 아래층 같은 회사의 동료들외 기타 등등 서로 피해는 안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 왔죠. 제주도에서는 그런 마인드로 살아가기 힘듭니다. 그래서 텃세를 느낀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일단은 한 곳에 오래 사십시요. 그래서 간혹 어디 살암수과? 라고 물어보면 지금 사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게 아니라 어느 동네 사람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같으면서도 다른 말인데 ^^;; 이때 한곳에 오래 살면 당당하게 어디 사람입니다 말하세요. 한 동네 몇년 살면 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습니다. 또한 텃세가 되는 방법은 각종 마을 행사에 참여 하는 것이겠지요. 가령 저희는 천주교 신자라 성당을 다니는데 아침 성당 청소를 한번도 빠짐없이 나가고 매주 성당에서 동네 분들과 인사를 하지요. 몇 년 다니면 자매님 형제님 삼춘이 됩니다. 그리고 마을 운동회에 참가도 하고 가게를 운영하면 찬조금도 내고 그러세요. 특히 돈은 생생내며 내세요. 계좌이체 보다 행사 당일 돈 받는 곳에서 얼굴 보고 봉투 주면 좋습니다. 나는 종교가 없는데 라고 하시면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도 있고 학교 아이들 모임도 있고 꽤 다양한 이유로 만날수 있습니다. 한 5년 만 한곳에서 살아보세요. 옆집 삼촌들 돌아가시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 오거나 나에게 인사 하고 다녔던 꼬맹이들이 커서 고딩이 되어 나한테 삼촌 이라고 부르는 날이 올겁니다. 그럼 텃세 되는 겁니다. 세번째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라고 생각 하시는분들 제주에서 확실히 돈벌고 살기 힘듭니다. 자연환경이 녹녹치 않거든요.잘나가는 식당들도 비수기와 장마 태풍에는 속수무책이고 제조업 기반도 거의 전무 하다시피 하고 전국에서 인건비가 가장 낮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식당과 편의점 카페 숙박업소 이미 몇 해전부터 포화 상태에 있는데도 아직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약없는 치킨게임에 많은 분들이 떠나셨죠.그렇다고 직원으로 들어가기에는 나이도 있고 자존심도 상하고 물론 임금도 적죠. 그래서 자영업을 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버는 건지 잘 살기 위해 돈을 벌고 있는 건지 옆에서 봐도 모호할때가 있습니다. 그럴꺼면 그냥 살던데서 장사를 하지 굳이 생판 모르는 동네에서 그 고생을 하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먹고 산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옆집 삼춘은 돈으로 환산하면 수십억원을 가지고 있는데 에어컨 없이 70이 넘은 나이에도 밭일 나가시죠. "삼춘 맨날 아프다고 하면서 밭을 좀 쉽서?" 라고 하면 " 나가면 늙은이 밥주고 이야기 할 친구도 있고 심심하지 않다"고 그리고 70이면 노인당에서도 심부름 해야할 나이라며 웃으시죠 ^^;;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 삼춘이 안타까워서 무작정 태워 드리고 집까지 바래다 드리면서 이런 말 저런 말 했는데.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죠 ㅎ ㅎ ㅎ 그냥 동네 사람이겠거니 합니다. 잘도 고맙다는 말을 몇번이나 들으며 차를 돌려 가는 길은 서울에서 느껴보지 못한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처음 보는 아이들의 인사, 같은 동네 산다는 이유로 내 아이에게 돈 만원을 쥐워 주시는 어르신들, 실없는 농담과 인사, 해질녁 바닷가, 오름 정상에서의 풍경, 거지꼴로 돌아다녀도 누구하나 모라하는 이 없는 자유 "물론 일 안하고 백수로 놀면 다들 싫어 하심" 작은 친절에 큰 바구니 ^^;; 귤을 한번도 사먹은 적이 없다는... 이런분들은 제주도가 아닌 어떤 곳에서도 잘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산이 있고 들이 있고 계곡과 바다가 있으며 일 년중 8개월은 지독히 구린 날씨에 우울증도 온다지만 꽤 매력있는 곳입니다. 1.3.5.10년이라고 제주 이주민들이 이야기 하는데 그때가 고비라는 말입니다. 10년 넘으면 내 고향이에요.
대중교통, 택배비, 생활물가, 비싼 집값, 적은 일자리, 너무 습한 날씨, 부족한 편의시설, 외지인 차별. 이주민들의 시각에서 보는 제주생활의 단점들을 정리해 주신 것 잘 알게 되었습니다. 워라밸이 잘 지켜지는 곳 제주. 제주토박이인 제가 못느꼈던 점입니다. 제주살이를 매우 긍증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 공감이 갑니다.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구독 합니다.
제주이주 7년차로 제주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이 중요한 단점이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시골이여서 겪는 것이지 제주도여서 겪는 것은 아닙니다. 도시에 사시는 분들이 시골에 안살아보고 제주도에 와서 단점이다...라고 하는 말씀을 많이 하는데 대부분 시골이 비슷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편한 교통, 적은 일자리, 부족한 편의 시설, 외지인 차별....도시를 떠나서 지방에 가면 다 겪게 되는 일입니다. 다만 제주도는 섬이고 관광지여서 택배비문제 ( 무료인 오픈마켓이용하면 되고...아시죠? ) , 비싼 생활물가, 비싼 집값 ( 다른 시골에 비해서 ), 습한 날씨등 이런 단점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자기가 원하는 것이 모두 갖춰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주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제주도여서 잃게 되는 것보다 크다면...제주도로 이주하시면 되겠죠. 자신에게 맞는 곳이 가장 좋은 곳이니까요...^^
제주에서 일하다가 육지로 돌아온 사람으로서 한가지만 말하자면 노동법을 안지킵니다. 법으로 명시되어있는 수당이나 근로규칙을 아무렇지않게 위반하고 그걸 당연하게생각함 생활물가가 저렴하지도 않은데 육지에 비해서 동종업계 연봉도 같은 직급이나 경력에 비해서 보통 500정도 낮습니다 이게 제가 다시 육지로 돌아온 이유입니다
에디님 말씀에 큰공감 합니다ᆢ여행지 제주도를 생활의 터전 으로 삶기엔 단점이 넘많고 아름다운 풍광에 평생 살아보려 정착 하기엔 단점 투성이ᆢ육지 에서 여의치 않아 전재산 털어 제주에 터잡으려 애쓰는 도민들 생각 하니 안쓰럽고 맘이 아프네요ᆢ우울증 생기실거 같아요! 제주도 이주 계획은 2개월 살아보고 결정 내리시는게 좋을듯ᆢ제주는 여행지ᆢ아름다운 여해지로 남겨 두는게 답인듯 합니다ᆢ에디님 많은 사람들 에게 좋은 영상과 좋은 댓글님들 께~~깊은 감사 드리오며ᆢ모두모두 행복 하세요!
인천 짠물? 살아 보겠다고 각고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조상 대대로 신제주 토박이 입니다. 초창기 도시계획하면서 땅 값 오르다 보니 이게 웬 떡이냐 하면서 팔아 치우는 식으로 망하고 친인척간에 주로 땅 문제로 찢어져서 설날, 추석 때도 안 모이는 집안이 많고 그런 식으로 외롭게? 사는 집들 많습니다. 동지애도 좋지만 인간애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인천살이 3년차 접어드는 전직 송파구+강남구(강남역과 도곡동 타워팰래스만 강남구가 아님!) 사람입니다~~😁 현재 사는 지역이 석남동인데..올해 7호선 뚫리기 전까진 매번 부평구청역에 내려서 원적산 터널 건너가려면 수많은 인파속에서 발을 동동 거리며 버스를 기다렸는데..지하철 뚫려서 많이 편해졌어요! 요가님의 제주살이도 많이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놀러가기엔 정말 좋은 섬은 맞아요. 아름다운 섬이죠. 살기에는 진짜 별로일듯... 아니 교통안좋고, 생활물가 비싸고 집값도 비싸고 일자리도 없다고요? 일반적인 서민들은 절대 살곳 못되는 조건이죠... 저도 예전에 나이먹으면 제주도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나이먹고 가면 더 힘들거 같아요. 적어도 10억은 있어야 할듯?
제주도 8년 살고 나왔습니다. 영상에서 이야기 해주신 내용들 공감하구요 저는 제주도 날씨가 적응이 안돼서 힘들었어요. 사계절 내내 바람바람바람 겨울에 기온이 얼마 안 내려가도 바람때문에 힘들고...여름에 습해서 가죽 물건이나 라탄에 곰팡이 생기고...그리고 제주사람들 너무 무뚝뚝 하다못해 불친절해요. 물건 구하기도 어렵고 의료시설은 정말 최악이죠.. 그나마 멋진 풍경으로 위로 삼으며 살다가 탈출하듯이 나왔습니다.여행으로 가면 멋져요. 2-3년정도 살다나오면 딱 좋구요 여행으로 가면 더 좋구요ㅎㅎ
제가 제주시 출신이지만, 직장으로 고향떠나 30년이되도 제주에 귀향을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내가받는 연금350만원가지고서는 고향가면 애경사 돌보기가 힘들어서 다른 부업으로 밀감밭도 없고해서 귀향 은 엄두도못내고 1남3녀가 모두 서울, 대전에 살아서 대전에 재 입성해서 잘 살고 있답니다 대전 우성 지족동에서 김 광진/제주몽생이 드림
제주도에서 태어나서 20대초반에 서울로 와, 서울에서 거의 20년째 생활중입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한번도 좋았던적이 없었습니다 도민이어서 텃새나 이런건 생각해 본적없지만 압도적으로 갇혀있다는 느낌에서 벗어날 수가없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아무도 없는 서울로 홀로 와서 여태 살고있습니다 집은 아직 제주도에있기에 1년에 한두번 내려가는데.. 어릴적과는 다르게 살기 좋은 동네(?)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잠깐 있기때문이에요. 제주살이에대한 로망이 있는부분은 바로 잠깐 느낀 엄청난 해방감, 경이로운 자연, 이런것들일거에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산다는것입니다 여행과는 다른 개념이죠. 먹고 사는 문제이니까요 육지에서 섬에가서 산다는것도, 섬에서 육지로 와서 산다는것도 모두 각오를 해야 한다는것이죠 서울살이에 각오를 해야하는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타지역에서 산다는건 정말 힘든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주살이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민 분들의 약간의 분노(?)의 댓글이 보이는데.. 그분들 입장에서는 와서 살아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와놓고 제주도는 뭐가 불편하고 이래서 싫고 .. 심지어는 날씨도 싫다고.. 그러면 토착민들은 상처받습니다. 섬에서 만족하면서 열심히 살고계신데 갑자기 살이가 열풍이라 엄청나게 오더니.. 전부다 마음에 안들어서 떠나버린게..본인들 잘못같으니까요
제주에서 살았었는데 진짜 공감되네요. 버스가 진짜 도시쪽은 그래도 괜찮은데 좀 멀어지면 배차간격 30분은 기본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도 진짜 에어컨 틀면 집에 있는 거울에 화장실도 아닌데 이슬이 맺혀요. 그 정도로 습합니다.. 또 날씨에 대해 한 마디 더 하자면, 소나기가 진짜 미친 것처럼 올 때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이요. 하늘에서 바가지로 퍼다 나르듯이 쏟아 붓다가 한 시간 뒤에 화창해집니다. 신발 젖은 저만 억울해집니다. 제가 뼈저리게 느낀 건 제주도는 놀러 올 때만 좋다는 것입니다..
@@산파람 대륙에 살다가 제주도에 사니 날씨의 차이가 극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살다가 느낀 생각들을 적은 건데 그리 기분 나빠하실 필욘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제가 님을 위해 기억까지 좋게 왜곡해야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산 곳은 신식 오피스텔 전세였습니다. 좋은데면 좋은데였지 그 쪽보다 더 안 좋은 집에 살진 않은 것 같네요.
제주 텃세는 전국 최고가 맞습니다. 전국 지역마다 특히 시골 쪽에 가면 다 텃세가 있었지만 육지에서는 인구가 적어져 오히려 정착하러 오는 사람에게는 텃세가 사라지는 추세라고 봅니다. 텃세다운 텃세가 남아있는 지역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제주도 산간지역 대부분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제주에서도 도시 지역은 익명성이 큰 지역이니 텃세라는 것이 별로 없겠으나 아픈 역사로 인한 내력까지 있는 텃세에다 향토 거주민의 외부와 교류가 아직까지도 적은 곳이라 그런거겠죠. 제주 텃세도 지금 60세 이상이 모두 돌아가시는 시기가 오면 없어지리라 봅니다. 제주도 특성상 육지 대도시의 삶의 기준으로 정착의 개념을 가지면 안될겁니다. 육지 대도시들 삶처럼 안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뿌리내리고 살면서 제주도를 떠나서 산다는 것은 어려운 고민이되는 것이 제주도 사람의 삶이니 자기 마을에 들어온 외지인에게 어쩌면 없던 텃세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 영상을 지금 보게 되다니....저는 제주도에 5년 살면서 제가 겪은거랑 똑같아요. 근데 제가 어렸을 때 살았어가지고 기억이 안 나는 부분들도 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기억이 떠올라요 ㅜㅜㅠ 아직도 제주도 자주 가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제주도 잠깐 갔다온 기분이 들어요 !
지금까지 본 제주도 이주 영상중에 제일 정확한거같아요 제주도 내려오신분 영상보면 뭐 클린하우스가 집앞에 없다 주변에 장볼곳이 없다 등등 본인이 그럼 시내에 살면 될걸 촌구석에서도 촌에서 살면서 이런 불만 영상이 많았는데 그런걸 이해하는 영상이라서 맘에드네요 같이 여행다니는 동생이 제주살이 한다길래 멱살잡고 말렸는데 부산-서울 에서만 생활한 사람이 제주도 오면 외곽에서 살텐데 불편할거라고 무역 영업쪽일한 너한테 맞는 직장도 없고 임금도 못맞출뿐더러 물가도 비싸다 돈모아서 이직전에 한달살이만 해라 라고 한적이있는데 뭔가 로망있는사람이 제주도에서 살려면 영상에서처럼 돈벌고 정착이아닌 그냥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사람만 오시는게 맞을듯해요 그리고 영상에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서귀포보다 제주시가 날씨가 좋아요 보통 비구름이 편서풍 영향으로 남서에서 북동으로 구름이 이동하는데 일반적인 비구름이 남쪽에서 올라올때 한라산때문에 서귀포에 비를 쏟아서 같은 제주도라도 제주시보다 서귀포쪽이 정말 습해요 개인적으로 자차를 가지고 내려오실분은 시내에서 사는게 편하고 자차가없다면 애월 중문 표선 함덕 이 4군데쪽에서 자리 잡으시는게 좋아요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4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식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나름 경력을 가지고 공적인 일을 하겠다고 이주를 계획한 적이 있는데 거의 1년을 한달에 한번씩 가며 부딪쳐본 결과, 포기했습니다. 마지막쯤 그동안의 경험상 체념하며 제주의 지인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내가 제주에서 뭔가를 해보겠다고 하는건 이번이 마지막이다." 어쨌든 이런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제주의 단점이라면요, 1. 제주 밖에서 제주 삶을 생각하며 제주의 일자리 잡는건 어렵습니다. 지인찬스나 빽(?)을 써서 가능한 소수의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한 현실이죠. 사실 제주도민에게도 일자리가 부족하니깐요. 그래서 이주민들 상당수가 가서 사업, 특히 자영업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죠. 2. 텃세가 심하다. 텃세는 시골로 갈수록 센거는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있을겁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건데 그게 꽤나 쎄죠. 그래서 외지인(이주민)들이 텃세가 심하다고 말하는거죠. 영상에서 소개된 사례들처럼 듣도보도 못한 것도 부적응으로 치부하며 텃세를 부리는게 심하죠. 3. 다이소 이런 곳의 공산품 가격은 비슷하겠지만 전반적인 생활물가가 비싼데다가 교통비(유가 포함)나 택배비 등 생활을 위해 부가되는 비용도 높은데 지역임금은 낮아요. 4. 날씨 적응 안되면 힘들죠. 나처럼 습한 날씨에 약한 사람에게는 힘들어요. 이건 호불호가 있는 것이니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판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나마 바람이 많이부니 조금은 나은거 같을수도 있겠지만요. 5. 답답하기 보다는 심심해요. 특히 도시, 그중에 대도시 거주했던 사람들은 많이 심심할거에요. 도시 살 때는 당연했던 것들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제주는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자차 소유자들이 많은데 제주시에 새벽에 문여는 주유소가 한군데 뿐이에요. 제주에서 홀로 슬로라이프 생각하고 갈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익숙해져 있어서 심심해하고 심하면 외로워하죠. 제주살이하다가 지금 강원도 동해안에 사는 지인이 제주도 있을 때에 했던 말은요. "좋은 것도 하루이틀이지. 할게 별로 없어. 심심해" 6. 기상상황에 따라 고립될 수 있어요. 여유있게 하루 전에 움직이지 않으면 비행기 안 떠서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할 수 있어요. 제주는 기상에 따라 윈드시어 뜨거나 하면 방법 없어요. 가끔 뉴스로 보잖아요. 기상 때문에 제주 공항에 발묶인 사람들을요. 7. 바람이 많이 불어서 미세먼지가 없어서 자연이 좋게 느껴지겠지만 실제는 아닐수도 있어요. 코로나 전에 미세먼지 지도를 보니깐 태백산맥 넘어 강원도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미세먼지 경보(주의보 포함)가 발령되더군요. 생각해보니 중국의 주요 산업단지가 베이징 주변의 북부와 상해 등의 중부, 그리고 선전 등의 남부지역인데 막아줄 산맥 없이 바다를 통해 바로 유입되잖아요. 그나마 바람 안불면 심해지는거고. 사실 바람 덕분에 미세먼지보다는 오염물질에 의한 오존경보가 더 문제겠죠. 작년에 제주에서 오존경보가 최다 발생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보다 적지만 큐슈에서도 미세먼지로 문제가 발생하곤 하는데 제주는 그보다 서쪽이니.. 8. 이주하려면 초반 임대료 부담되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제주도는 연세제도에요. 물론 대학가를 중심으로 육지와 같은 월세제도가 많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아직 연세에요. 연세는 1년치 월세를 선납하는거죠. 제주만의 특성은 아닌데 제주가 많은 것인기 합니다. 낮지 않은 월세를 입주할 때 선납하려면 ㅜㅜ; 9. 제주는 주요 난방이 LPG와 석유로 난방비가 비쌉니다. 가끔 모르고 난방 쓰다가 난방비가 그 높은 월세보다 높게 나와서 놀라는 사람들 종종 봐요. 작년부터 천연가스 들어와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고 하지만 인입비용 등 고려하면 주로 신축개발 아파트 단지들부터 될거라서 시간이 걸립니다. 제주가 육지보다 표시온도가 낮은건 아닌데 위에서 말한대로 습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생각보다 춥다고 느낄건데 높은 난방비는 딜레마죠.
저는 제주도의 잘 발달되지 않은 대중교통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나무 밑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첫차를 기다리던때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2시간 만에 오는 차를 기다리던 것도 전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걸으면서 버스 정류장을 찾아가는것 또한 돈주고 운동을 하러 가는 것과는 비교되지 않은 좋은 운동과 생활이 병행된 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삶에 녹아내리는 여유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지금은 해외의 한 변방에서 남들은 불편하다고하고,저는 여유롭다고 하는삶을 살고있습니다. 도시처럼 편하고 빠르게 살것같으면 그냥 도시에서 사는 것이 제일 좋지않을까요?
외지 사람들은 육지것들 육지놈들이라고 한다던데.. 입구 막고 돌담 무너뜨리고 못쌓게 하고 일하다 낚시한다 도망가고 따지면 특히나 더 지역사회라 지장비 다 빼고 아예 안해버리고 삼대가 살아도 토박이로 인정 못받는 곳이라 하더라고요 3대가 자식을 낳아야 그 자식부터 제주사람이라 인정한다 합니다 카더라..? 법위에 어촌계가 있는곳이라 던데 사실인지.. 친한 형님의 친구도 제주 독한 맘 먹고 해경특에 갔는데 어찌나 텃새가 심했던지 경특가신분이 못버티고 다시 육지로 나왔다던데.. 관광으로 가면 외지인이 많이 섞인곳이고 돈쓰고 잠시 머물다 가기 때문에 크게 못 느끼지만 사업이라도 하려거나 정착하려면 엄청난 텃새와 돈 요구.. 상식을 초월할 만큼 배타적인 곳이라 하더라고요... 저도 바다 좋아하고 산 좋아해서 제주 좋아하는데 제가 산다고 생각하거나 제 일이라 상상하면 먹먹해지더라구요 사실 이라면 우리세대 넘어 다음세대로 넘어가야 조금 유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경제강국 군사강국 문화강국 선진국답게 더불어 살기 좋은 나라였음 합니다.
제주는 10분~1시간안에 모든곳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한라산.오름.올레길.산방산.성산일출.색달해변등등..어디든 말이죠 그래서 시내에 삽니다.. 편리함은 생활이고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이니까요 이마트 롯데마트는 육지와 비슷합니다 비싸지 않아요 제스코마트는 육지만큼 싸죠 어떤건 더 싸기도하고 요즘은 노브랜드도 생겨서 자주가고..오일장도있고 기름은 육지보다 보통100 원 더 비싸요.(육지다니는 직업이라 잘알죠) 택배는 나가는건 비슷하고 들어오는건 좀 비싸죠 도선료가있으니 시간이 좀 걸리기도하고.. 쿠팡이 최고에요 웬만하면 담 날 옵니다.. 외식비...비싸요^^인정 그래도 살면서 잘 찾아보면 착하고 만난가게도 있어요 알고싶으시면 제가 아는곳은 가르쳐드릴께요 텃세..있죠 어디든 안그럴까요 쫌 머한 사람 걸러내며 살면되죠 살다보면 좋은 친구도 생겨요 뭔 고민하세요 살아보고 아님 또 가면되지 우물쭈물 하다 내 이렇줄 알았다 모르세요..나도 그런 맘으로왔습니다., 아직은 만족합니다 제주이민 10년차
10분 1시간이면 모든곳을 가는곳이어서 육지 있을때보다 평균 차량 거리가 더 많이 늘어납니다 직업 특성으로 1년3만 후반에서 4만평균으로 타는데 제주가니 4만 그냥 보통 찍네요 ㅋ 제주가 작은 섬이 아닙니다~ 시내만 막힐뿐(이젠아닌가?) 그 외는 막히지 않는데...가는거리가 거의 40분씩 안 막히고 100키로를 달리니....시속 100으로 어디던 40분 ㅋㅋ 제주를 모를때 제주시에서 관광지도만 보고 택시 기사님에게 성산이요~ 했더니~ 받던 전화도 끊고 급 친절모드~ 너무친절, 저 왕복14만원 결재 했었죠 ㅋ 새벽에 일출보려다~ 나오는 차가 없다고 궂이 기다리신다고...ㅋ 순진한 저였습니다~ 관광지도가 꽤 가깝게 그려져 있어서... ㅋㅋ 더웃긴건 가는시간 하도 오래걸려 드린돈이 당연하게 느껴졌다는~ 그 당시(2013) 하루 택시 대차료가 7마논이었다눈~ 8시간 ㅋㅋ
자녀가 제주도에서 유학중이라 두어달에 한번씩 왔다갔다 한지 만2년이 넘었는데 8번 질문의 답변 많이 공감합니다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툭하면 이거 달라, 저거달라..예사로히 말씀하시고 거절하거나 왜 그렇게 해야하냐고 물으면 육지것들은 못쓴다는둥 ... 젊으신분들은 좀 괜찮은데 시골이 아니 고립된 섬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60 대 이상의 분들은 좀....^^;;;;
섬이나 시골이 좋고 멋진이유는 가끔 가기때문입니다
자연도 늘보면 지겹다
맞아요. 바닷가에 태어나서 바다를 가도 아무 감흥 없어요. 제주도 바다는 이쁘긴 하지만 ㅋ
@@nicebear1210 !..
난 계속 좋던데~
@@suntv9921 ㅆㅇㅈ
이효리씨는 돈이 엄청 많으니깐 제주도에서 사는것이 편해보이는거에요. 그곳에서 일을 안하고 살수있다는건 경제력이 넉넉하다는거에요. 환상 가지시면안되요.
이효리고 막상 돈은 서울가서 예능등에 나와서 벌어요
이효리 남편도 그렇고
이효리와 맞짱 뜰려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요?
꿈들 깨셔?
이효리와 레벨 차이는 현실이니까?
이효리가 북한 아가씨와 악수할 때 10m 이내에도 없었으면서,
무슨 주제로들...?
@@킴킹-x1m 77
@@킴킹-x1m 평생 먹고살만큼 이미 충분히 벌었죠.... 현재형이 아니고 과거완료형입니다
제주도집
후배연예인들 불러 많이 나오더니 비싸게 팔고 탈출 했지 호리
시골 텃세 안겪어 보신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일어 납니다. 특히 섬동네는 말도 못합니다. 특히 제주도 토박이들은 타지인들을 육지것들이라고 부르죠.
미개하네요..
섬것들이 ㅋㅋ
이글 진짜공감...
제주도 특유의 텃새가 존제합니다
ㅋㅋㅋㅋ 기억나네요, 예전에 제주도 출신의 여친이 있었는데, 자기 어머니가 툭하면 '육지것들은....' 이렇게 말한다고 한게 기억나네요 ㅎㅎ
섬껏들은 양반말이죠 똥돼지것들이 옳습니다 그들은 조상입도 몇년그러면서제사지내죠 육지지껏이란건 조상대대를 육지껏이라하고 본인자신도 육지껏이라고 무식한소리를....
제주도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21년 정도 살고 있는 제주도 토박이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시내에만 살고 있고 외곽 지역들을 돌아다닐 일이 없으니까 단점은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살면서 말씀하신 단점들 모두 다 사실이고 공감이 갑니다^^
제주도는 고립된 섬의 특수 문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사돈의 팔촌이 결혼해도 다 같이 참석하는 일원화된 토속문화 같은 것이 있어요. 말 그대로 우리나라에서 70~80년대까지 이어온 이웃사촌문화인데 지금의 개인화된 도시 문화에서는 이해가 적응해서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충분히 텃새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2016년 이후 제주도 가지도 않음. 1년간 일을 해봤는데 특히 제주도 애들 일도 못하고 느림.. 일을 못할수도 나또한 빠른건 아니지만 자타공인 그냥 적정선을 지킨다고 생각하고 그리 평가를 받아왔음. 경력 내내 그러나 그쪽 친구들을 보면서 완전 신세계를 경험했음. 저리 대가리없고 성격도 ㅈ같을수가 있구나ㅋㅋ 그러다 다시 서울,경기도로 돌아가니까 숨통이 트이더라. 다신 거기선 일 안함. 돈을 두배로 주는거면 생각해보겠는데 그거 아님 여행도 안갈 생각임.
@@sow1526 제주사람 게으르고 상식없음
@@zederoo 제주로 내려가 살려고 하는 사람들 나이가...젊은 층이 아닙니다...적어도 40대 이상인데 40대이상이면 말씀하신 이웃사촌의 문화속에 살아왔던 사람들 입니다...여기서 텃세는 그런 텃세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도시 사람들이 느끼는게 도시인심보다 더 야박??하다 정도...정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진짜 심하게 말하면 도둑놈으로 느낄...
@@zederoo 텃세
말은 제주로 가고 사람은 서울로 가라 - 조상의 지혜
파리도 관광으로 가면 개좋음 ㄹㅇ. 커피한잔마시고 에펠탑보면 파리지앵 빙의하는데 3초도 안걸리지.. 근데 프랑스 막상 살려고하면 살인적인 월세에 뚝배기깨지지 ㅠ 돈이없으면 어딜가나 고달프다... 인생은 실전이니까... 관광과 생계를 잘구분하시길...
가장 이상적이고 확실한 제주살이 방법은 돈을 벌려고 오는 것이 아니라 벌어 놓았던 돈을 쓰러와야 한다는 거.
그러면 모든게 행복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자연스럽게 단점만 찾아지게 되는겁니다.
인정합니다 제주도에 꿈꾸는 사람들이 통장이 이효리 전고여야 행복할겁니다
펙트
명언입니다
제주에서 한달간 머물면서 휴식이나 취하러 갔었는데 돈쓰러 간 것 입니다 그러나 일주일 만에 돼 돌아 왔습니다 왜냐하면 짜장면들이 너무 많이 설쳐대서 제주가 완전히 망가졌구 중공놈들 에게 우리땅을 뺏긴 것 같아서 기분 잡쳐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중공놈들 사라지는 그날까지 제주에 안갑니다.
@@jaylee5554 제주도뿐만이아닙니다.우리나라잠식되고있습니다..정부하는걸봐선.우리나라는중국시.될것같습니다.
3년6개월 살다 육지로 탈출
아버지 직업덕에 제주에서 6년 살았습니다만, 제주도는 딱 2년이면 질려요...
8번은 저도 들어본 것이 있네요. 10여년전 대기업 근무 당시 대리점 사장님 중 한 분이 인천 태생이었는데 술자리에서, 제주 와서 사업한지 13년이 되었는데도 마을 행사에 가면 "어이, 외지 양반!"이라고 부르고, 은근히 따돌리고, "사업하니 돈 잘 벌겠네"라면서 연 몇번씩 기부금도 강요하고, 그래서 내년에는 사업 접고 다시 인천으로 간다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네요. 그 후로는 대리점 문 닫고 떠나서 지금은 잘 지내시려나...
그 사건 때문인지 최근 몇년간 유행하는 제주살이 이야기를 가끔씩 들어도 내키지는 않더군요.
어이 외지양반 씹 ㅋㅋㅋㅋㅋㅋ 제주도 20년 넘게 살면서 처음 듣는 워딩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더라 그만좀 하세요 ㅋㅋㅋㅋ
인천 분이시면 부산이 더 잘 맞으실 수도 있어요
제주살이 소리 처음 듣고 떠오른 생각이 "뭐먹고 살려고?"
제주물가도 비싸다던데...
고기잡아 살아야쥬
고기 잡아 먹고 살기 도젼~
잡일 노가다
ㅋㅋㄹㅇ 에디님도 전문직이라 유튜브에서 보이는 생활들이 가능하단걸 생각해야됨
제동생 제주에서 40년 가까이 살앗는데도
아직도 현지인은 되지 못한다고하더라고요
혹시 제주 현지민과 결혼하셨나요? 아니라면 현생에서는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Humblekim 아니 무슨 유대인들임? ㅋㅋㅋㅋㅋ 혈통으로 모계승인 유대교랑 별반 다른게 없네
제 친구는 귀촌했는데 그 동네 외지인이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3대를 살았는데 외지인이라고 말해서 현지인되는 거 포기했대요. ㅋㅋ
제주에서 정착하려고 하지 마시고
돈 많이 벌어서 1달~1년 쉬면서 힐링 하러 오세요
제주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이미 창업하신 분들도 많아 경쟁이 심합니다.
정착할 생각으로 오신다면 확실한 경제적 플랜이 있으신 분만 오셨으면 합니다.
제주 정착 4년차인데 내용 100% 공감합니다.
육지의 대도시 생활과 많이 다릅니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서 제주살이를 결정하기를 바랍니다.
포기할 건 과감하게 포기하면 건강하고 여유로운 제주살이가 가능합니다.
아버지가 얼마전에 돌아가셔서 엄마랑 동생이랑 마음도 정리하고자 제주도로 이사 가려고 계획중인데 많이 도움 됐습니다,,
제주도는 놀러가는건 좋지만
돈이 엄청 많지 않으면
살곳은 아니다 라고 결론!
저와 같은생각을 ㅎㅎ
다른사람들이 저한테 제주도살기좋죠?하면
제주도는 관광으로는 좋은데 살기는 글쎄요 라고해요~ㅎㅎ
반드시 그렇치 않구요~ 음... 저희는 부자아니예요.그래도 잘 살고있답니다.^^ 지인들보면 육지에서 오신 계약직종사자,프리랜서,쇼핑몰,작가,예술가들,비대면직,촬영일하시는분들,카페단기계약자언니오빠들... 제주도 좋다고들 하세요.
1년 휴직하고 제주에 살았는데 좋더만요. 4계절을 다 즐기니 더 좋아졌어요. 은퇴 후에 이주 계획 중입니다.
@@선경-g8o 제주도는 돈이 많으면 살기 좋죠 ?
그래두 1년 정도는 살아보고싶어융 ㅎ
저는 제주 원주민입니다. 88년에 육지에 가서 30년을 살고 2017년 고향으로 돌아와서 살고 있습니다. 육지(경기도) 살이에 적응하기에 어렵다고 생각을 해 본적은 없는데 제주 살이에 적응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환경적 적응이 아니라 가치적, 사고적 차이를 많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말투가 툭명스럽고 대화내용을 있는 그대로 플레인하게 이해했다가는 뒤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때문에 육지에서 오는 분들이 정착하기는 매우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주도에서 답답해 하시는 분들이 도리어 제주도민이면서 육지에서 오래 살다 오신 분들입니다. 친구나 친척들 만나서 좀 아는척하면 곤밥(쌀밥)먹는소리한다고 하면서 ...무시한다고들 생각들 하죠...
제주 고씨는 혜택이 있나여?
20년된제가 님의 말씀에공감합니다 그나마 육지의 물을 먹어본분들은 인성자체와 사고 방식이 달라요
제주 고씨에 대한 어떤 인센티브도 없어요.
내가 아시는 육지분들은 여기에 잘 정착하고 사시던데요
제주살이 생각하시는분들 무턱대고 일 그만두고 이사해서 오시기보다는 일단 한달살이 같은걸로 몇달이라도 살아 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아요.
저도 동감합니다 ㅎㅎ
글쿤요ᆢ
감성과현실은
천국과지옥
여유있어 자유로운사람은
이삼년 살겠지만ᆢ
현실은
일자리많은 서울경기권
부동투기~
일자리 외국인 보다는인정받을턴데
서울권에서 일하고
더러가끔씩제주여행갑시다
@@안유진-i5z 한달동안 원룸 렌트할 수 있나요?
@@បេះដូង-ឡ5ទ 한달월세살이 년세살이 있슴니다
연예인들도 두손두발들고 도시로 올라옴
어렸을 때 이사온 거의 원주민이나 마찬가지인 도민인데요. 직장이 서울이라 오랜 서울생활을 했지만 가기
전에도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 말씀하신 텃새였어요. 섬이라 걍 타인에 대한 배타심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요. 가게를 들어가면 반기는게 아니고 ‘너 누군데 우리 집에 들어왔냐’ 그런 태도에요. 내가 못 올데를 왔나? 하고 생각해서 그냥 나온 적도 있어요. 제가 제주사투리를 잘 구사하는 도민인데도요. 오랜 서울 생활하다가 내려와서 보니까 그게 더 잘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쇼핑을 온라인으로 많이 하거나 시즌마다 한 번씩 서울 가서 쇼핑해요. 공항면세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좋아요. 새로 이사온 집은 오래된 아파트인데 오랫동안 살아온 집들인지 이웃들끼리는 엄청 친한데 저는 마치 침입자인냥 이상한 눈초리 받고 살아요 ㅋㅋㅋ 저는 오히려 사생활 때문에 편하긴 합니다. ㅋ
또 조금은 낙후된 동네에서 호텔을 지어 영업 중인데요 온갖 트집을 잡으면서 민원에, 현관문 바로 앞에 주차에 정말 힘듭니다.
근데 이해는 충분히 가요.
섬이라 역사적으로 약탈도 많이 당했고
4.3도 겪으면서 더 그랬을 거 같아요.
수완좋은 육지 사람들이 와서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땅들을 헐값에 사서 돈 잘 버는 모습 보면서 박탈감도 느낄 거고요.
당연한 거겠지만 텃새를 탓하기보다는 그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외지인이 노력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재외교민들이 악착같이 일하고 자식들 교육시키는 이유가 인종차별하고 인정해주지 않는 본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당당해지기 위해서잖아요. 그래도 제주도는 같은 민족이고 그래도 순박한 민심이 있어 진정성을 보여주면 마음을 활짝 열어요. 쉽지 않지만요.
재밌는 건 제가 외지인 출신이고 외지인 친구들 많아서 느끼는 건데 외지인들도 당한 텃새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도민들에게 텃새 부립니다. 외지인들끼리 어울리며 뒷말도 많이 하고요. 외지인과 도민의 경계를 강하게 둡니다. 도민을 문명없는 원주민 취급하면서 근거없는 우월감을 느끼는 무지한 사람들도 가끔 있습니다. ㅋㅋ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골 섬은 텃새가 있어요. 하지만 마음을 열게 하는데에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듯해요. 서로 어우러져야 같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시골에 살아보니
텃새 있습니다
30년을 사신분도
지금도 미묘하게
느낀다 하시더라구요
좋은사람들하고
어울리니
텃새 부리던 분들도
슬며니 내려 놓더라구요
또 !!
굳이 어울릴려 하지
않으니 문제가
풀리더라구요
어울릴려고 하는 순간
잘해주는 순간
을이 됨을 명심하면
술술 풀리더라구요!!
어디든 텃세좀 하지마세요..
다 떠나고 노인들만 남게되야 정신차리지
우리도 늙으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학연지연혈연은 한민족의 오랜 민족성이었으니까요
@@LDD897 학지혈연 이ㅈㄹ에
민족성 이ㅈㄹ까지 ㅈㄹ쌈치기하고 자빠졌네
노인만 텃세를 하는게 아닌게 문제인데요ㅋㅋ
그러네요 이제보니 나이들어서 라기보다
오랜기간 한지역에서 소수의 사람들끼리 살다보니 집단주의 같은거겠네요
몇달 유지한 단톡방이래도 텃세가 무지 심한데 나이먹었다고 텃세 부리는게 아님 ㅋㅋㅋㅋ 집단 이기주의가 맞는 말이에요 ㅋㅋ 요새는 젊은 꼰대들이 진짜 문제가 많음
원래 살기 불편한 동네여서 유배지가 된거임
까먹고 있었네....ㅋㅋㅋ
뼈때리네 ㅋ 이게 진실이지
잊고읶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아 제주도 유배지였지
텃세... 보통 멘탈로는 감당 못함
제주도보다는 수도권이지
섬은 가끔 힐링하러 가길
경기도민인데 제주도에서 1년 살다가 다시 군포,안양으로 돌아오니까 살거같았음. 2년을 서울에서 일하다 지금까지 안양에서 일하는데 일이 힘들어도 제주도 있던거 생각하면 지금이 천국이라고 생각한다.
제주도는 제주도민도 살기 힘들어하는데.
타지에서 내려오신 분들은 견디기 힘들어 하시는건 당연하죠..
제주도에와서 결혼해서 애낳고 살고 있지만, 제주살이 진짜 쉽지 않아요. 특히 도심지역에서 살았던 분들은 더더욱 제주도는 물(삼다수)를 제외하고 다 비쌈~ 전부 그냥 비쌈
정답 입니다 , 일관계로 10여년정도 제주에서 거의살다시피했는데ㆍ 놀러가는곳으론 최고 허나 장단점이 너무많은곳인것같아요ᆢ
그냥 이주나 몇일 여행이나 가는게 최고
[Web발신]
저희 서라벌골프클럽을 이용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희 클럽에서는 고객님들의 즐거운 라운딩을 위해 아래 준수사항을 시행하고 있사오니 협조 부탁 드립니다.
[클럽이용시 준수사항]
1. 고객님의 위생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외부음식물 절대 반입금지'
2. 반바지 입장 및 라운딩 불가
3. 화재예방 및 지정장소 이외의 흡연금지
감사합니다.[Web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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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님의 위생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외부음식물 절대 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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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부경골프사랑회
12월월례회조편성입니다
레이크코스
1조
7시57분
이일경님 박선영님 최지혜님 박미란님
2조
8시04분
한동운님 오세희님 홍영표님 김영애님
3조
8시11분
김광수님 김종현님 김상민님 박영자님
힐코스
1조
8시04분
신학순님 문성규님 박만제님 김택현님
2조
8시11분
권오준님 김봉식님 김종하님 권원호님
이상
5조입니다
이번달은 코로나19와 날씨관계로
참석인원이적어 5조뿐이네요
저도 어깨가 아파서 가고싶어도 못갑니다
참석하시는회원님들 즐란하시고 식사는
개별적으로 하시는거로 하겠습니다.
부경골프사랑회
대표 황영준배상부경골프사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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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코로나19와 날씨관계로
참석인원이적어 5조뿐이네요
저도 어깨가 아파서 가고싶어도 못갑니다
참석하시는회원님들 즐란하시고 식사는
개별적으로 하시는거로 하겠습니다.
부경골프사랑회
대표 황영준배상
우연히 보고 갑니다. 본가 용담인 제주도 출신자고. 제대 졸업하고 서울에서 8년 경기도에서3년 경주5년 포항 2년차입니다. 본가가 제주도라 아직 매달 제주도 한번씩가고있는데 이분의 글이 제일 단점을 솔직하게 적은거 같아요. 여기저기 살아보니까 다시 제주도에서 살기 싶은데 직장이 항상 문제네요. 프리랜서나 전문직 아니면 진심 노답임. 임금도 답이없음. 포항 울산 친구들은 연봉 3600도 작다고 처다보지도 않음. 근데 제주도에서는 이정도 임금도 없음 경북와서 느낀건 여긴 정말 직장이 넘치구나였음. 경기도 지역이나 천안이나 청주부근, 구미는 비추.
울산쪽은 여유로워보임. 포항은 철강경기따라 너무 왔다갔다함.
예전부터 일년에 몇달은 제주에서 살고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많이 놀랐네요
제주민들도 놀라고 걱정이 많이 되실겁니다
제발 지진이 나지않기만을 바라야죠
최근까지 제주살이하려 했는데...
이번지진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름다운제주 영원하기를.....
여유가 되도 병원, 문화인프라, 육지접근성 이 3가지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제주대학병원 정말 좋던데요.
아버지가 현재 제주도에서 10년 넘게 살고계신데 제주도 도민들... 좋은 분도 물론 많으시겠지만, 텃세가 장난 아니라고 하시더군요ㅠㅠ 지금은 내려가신지 10년이 넘어서 조금 괜찮은데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드셨다고 하셨어요
전에 제주도 갔을때 제주 방송에서 왜 제주도인은 외지인에게 적대적인가??? 뭐 이런 주제로 나오더라구요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그거 보고...놀랬었네요
아버지 멘탈도 대단하군요. 전 때로는 여행자로가도 못 견디겠던데..외국의 개도국정도도 안되요
조상때부터 제주출신이라 한들 한동안 고향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정착하면 무리속에 들어가기 아주 힘들단 얘길 주변에서 더러 들었어요 근데 저도 상상이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제주는 보통의 다른 지역과는 분위기가 아주 많이 달라요
섬마을 뱃놈들의 텃세는 모든 섬이 다 그래요 거제도, 남해 등등도 다 똑같아요. 섬마을 뱃놈들과는 안 얽히는게 답입니다. 남해도 인구소멸 지역 10위라고 하더군요. 거제도도 별 차이없을 꺼고요.
어디든 한국인은 그래요. 배타적이고 성격이 안좋아요
서울에서 멀쩡히 직장 생활 하다 제주 정착한 이주민 입니다. 일단 지금 사는곳에서 잘 사시는 분들은 제주에서도 잘 삽니다. 적응 하기 나름이지요.
높은 물가. 부족한 편의 생활 .낮은 임금.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제주 살이가 힘들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이 있고 그로인해 떠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명쾌한 답은 없겠죠? 사람마다 다르니까요.그런데 제주살이에 최적화 되어 있는 분들은 적응을 매우 빠르게 하고 잘 살 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제주 살이 문제 없다 " 몇 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소위 "육지물"이라고 우리들 끼리 표현하는데 허세가 없는 분들
대도시 에서도 촌놈 같은 분들 있습니다. 저역시 그랬고^^;; 이런분들 적응 빠릅니다.
남 의식 안하고 자연을 벗삼아 작은 것에 감사하고 힘들게 벌어서 쓰느니 편하게 안 쓰겠다는 분들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닌 내가 보는 것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아주 적응이 빠릅니다. 마치 제주도가 나를 반기는 기분까지 들겁니다.
두번째
"이사를 자주 안다니시는 분들 " 재주도 와서 괸당 문화 혹은 텃세가 걱정 되시는 분들은 본인 스스로가 괸당이 되거나 텃세가 되시면 됩니다.
괸당은 "친척"의 제주말인데 친척이 될 수 없다면 이웃사촌이 되십시요. 서울 사는 동안 참 여러 사람들을 신경쓰며 살아 왔습니다. 아파트 윗층
아래층 같은 회사의 동료들외 기타 등등 서로 피해는 안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 왔죠. 제주도에서는 그런 마인드로 살아가기 힘듭니다.
그래서 텃세를 느낀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일단은 한 곳에 오래 사십시요. 그래서 간혹 어디 살암수과? 라고 물어보면 지금 사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게 아니라 어느 동네 사람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같으면서도 다른 말인데 ^^;; 이때 한곳에 오래 살면 당당하게 어디 사람입니다 말하세요. 한 동네 몇년 살면 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습니다.
또한 텃세가 되는 방법은 각종 마을 행사에 참여 하는 것이겠지요. 가령 저희는 천주교 신자라 성당을 다니는데 아침 성당 청소를 한번도 빠짐없이
나가고 매주 성당에서 동네 분들과 인사를 하지요. 몇 년 다니면 자매님 형제님 삼춘이 됩니다. 그리고 마을 운동회에 참가도 하고 가게를 운영하면
찬조금도 내고 그러세요. 특히 돈은 생생내며 내세요. 계좌이체 보다 행사 당일 돈 받는 곳에서 얼굴 보고 봉투 주면 좋습니다.
나는 종교가 없는데 라고 하시면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도 있고 학교 아이들 모임도 있고 꽤 다양한 이유로 만날수 있습니다.
한 5년 만 한곳에서 살아보세요. 옆집 삼촌들 돌아가시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 오거나 나에게 인사 하고 다녔던 꼬맹이들이 커서 고딩이 되어 나한테 삼촌 이라고 부르는 날이 올겁니다. 그럼 텃세 되는 겁니다.
세번째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라고 생각 하시는분들
제주에서 확실히 돈벌고 살기 힘듭니다. 자연환경이 녹녹치 않거든요.잘나가는 식당들도 비수기와 장마 태풍에는 속수무책이고 제조업 기반도
거의 전무 하다시피 하고 전국에서 인건비가 가장 낮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식당과 편의점 카페 숙박업소 이미 몇 해전부터 포화 상태에 있는데도 아직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약없는 치킨게임에
많은 분들이 떠나셨죠.그렇다고 직원으로 들어가기에는 나이도 있고 자존심도 상하고 물론 임금도 적죠. 그래서 자영업을 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버는 건지 잘 살기 위해 돈을 벌고 있는 건지 옆에서 봐도 모호할때가 있습니다.
그럴꺼면 그냥 살던데서 장사를 하지 굳이 생판 모르는 동네에서 그 고생을 하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먹고 산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옆집 삼춘은 돈으로 환산하면 수십억원을 가지고 있는데 에어컨 없이 70이 넘은 나이에도 밭일 나가시죠. "삼춘 맨날 아프다고 하면서 밭을 좀 쉽서?" 라고 하면 " 나가면 늙은이 밥주고 이야기 할 친구도 있고 심심하지 않다"고 그리고 70이면 노인당에서도 심부름 해야할 나이라며 웃으시죠 ^^;;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 삼춘이 안타까워서 무작정 태워 드리고 집까지 바래다 드리면서
이런 말 저런 말 했는데.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죠 ㅎ ㅎ ㅎ 그냥 동네 사람이겠거니 합니다. 잘도 고맙다는 말을 몇번이나 들으며 차를 돌려 가는 길은 서울에서 느껴보지 못한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처음 보는 아이들의 인사, 같은 동네 산다는 이유로 내 아이에게 돈 만원을 쥐워 주시는 어르신들, 실없는 농담과 인사, 해질녁 바닷가, 오름 정상에서의 풍경, 거지꼴로 돌아다녀도 누구하나 모라하는 이 없는 자유 "물론 일 안하고 백수로 놀면 다들 싫어 하심" 작은 친절에 큰 바구니 ^^;;
귤을 한번도 사먹은 적이 없다는...
이런분들은 제주도가 아닌 어떤 곳에서도 잘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산이 있고 들이 있고 계곡과 바다가 있으며
일 년중 8개월은 지독히 구린 날씨에 우울증도 온다지만 꽤 매력있는 곳입니다.
1.3.5.10년이라고 제주 이주민들이 이야기 하는데 그때가 고비라는 말입니다. 10년 넘으면 내 고향이에요.
그래 살거면 뭐할라고 제주 가냐 ~ 사람하고 안부딪히고 자연속에서 자기 인생 즐길라고 가는건데
제주출신이지만 사회에 나와서는 서울에서 쭉 있다가 작년 코로나때문에 잠시 제주에 내려와있는데 코로나고 뭐고 3월에 다시 서울 올라갑니다 답답하고 스트레스 해소할만한 요소가 드라이브 밖에 없습니다 ㅠ
그건맞지
맞아요
ㅋㅋㅋ. 제주도 답없음. 베타성 쩔더군요.
@@김지훈-r1v
배타성?? 전혀 경험 못해봤음.
사람들 아주 좋읍니다 오히려 육지출신들이 안 좋은짓을 하기도....
대중교통, 도로조건 시설 등 사회간접시설 확충 확보요함
@@thetimemachine3502 전 세번 여행으로 제주도 갔는데 전국 다른 곳에서 경험 못했던 배타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제주도는 이제 다시 가고싶지않아요
대중교통, 택배비, 생활물가, 비싼 집값, 적은 일자리, 너무 습한 날씨, 부족한 편의시설, 외지인 차별. 이주민들의 시각에서 보는 제주생활의 단점들을 정리해 주신 것 잘 알게 되었습니다. 워라밸이 잘 지켜지는 곳 제주. 제주토박이인 제가 못느꼈던 점입니다. 제주살이를 매우 긍증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 공감이 갑니다.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구독 합니다.
워라벨...유럽Mind...좋네요
제주도는 서울이 아니라 해외 유명 관광지를 비교대상으로 삼아야지
제주도가 나아갈 길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는 거야
관광으로 특화된 아름다운 섬 말이야
관광이 아닌 살이 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서울과 비교하는게 틀린건 아니라고 보이네요
근데 왜 반말이야
외 꼭 비교대상이 궂이 서울인거지? 인구 분산되면 아파트값 땅값 떨어질까봐?..
제주도민 수준이 ㅋㅋ 그리 될일이 전혀없음. 쓰레기더미 섬임
태국같은 지역이되면 좋은데 제주도민 정서가 따라가질못할겁니다. 적당히 유흥이 되야 제주도도 돈이돌아갈텐데 ㅋㅋㅋ
제주이주 7년차로 제주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이 중요한 단점이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시골이여서 겪는 것이지 제주도여서 겪는 것은 아닙니다.
도시에 사시는 분들이 시골에 안살아보고 제주도에 와서 단점이다...라고 하는 말씀을 많이 하는데
대부분 시골이 비슷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편한 교통, 적은 일자리, 부족한 편의 시설, 외지인 차별....도시를 떠나서 지방에 가면 다 겪게 되는 일입니다.
다만 제주도는 섬이고 관광지여서 택배비문제 ( 무료인 오픈마켓이용하면 되고...아시죠? ) , 비싼 생활물가, 비싼 집값 ( 다른 시골에 비해서 ), 습한 날씨등 이런 단점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자기가 원하는 것이 모두 갖춰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주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제주도여서 잃게 되는 것보다 크다면...제주도로 이주하시면 되겠죠.
자신에게 맞는 곳이 가장 좋은 곳이니까요...^^
정답이십니다~~ ㅎㅎ
꼭 집어주셨네요. 제주 불평하는 분들 거의 다 시골에 정착... 제주 사람들도 시골가서 살기 힘들죠.
입도조가 되시옵소서!
제주의 전출 인구가 전입인구보다 늘었다는 뉴스를 저도 보았네요. 아는 분이 제주에 가서 살아볼까 고민하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보게 되었는데 감사합니다. 지인분께도 공유해드려야겠네요.
제주에서 일하다가 육지로 돌아온 사람으로서 한가지만 말하자면 노동법을 안지킵니다. 법으로 명시되어있는 수당이나 근로규칙을 아무렇지않게 위반하고 그걸 당연하게생각함
생활물가가 저렴하지도 않은데 육지에 비해서 동종업계 연봉도 같은 직급이나 경력에 비해서 보통 500정도 낮습니다 이게 제가 다시 육지로 돌아온 이유입니다
에디님 말씀에 큰공감 합니다ᆢ여행지 제주도를 생활의 터전 으로 삶기엔 단점이 넘많고 아름다운 풍광에 평생 살아보려 정착 하기엔 단점 투성이ᆢ육지 에서 여의치 않아 전재산 털어 제주에 터잡으려 애쓰는 도민들 생각 하니 안쓰럽고 맘이 아프네요ᆢ우울증 생기실거 같아요! 제주도 이주 계획은 2개월 살아보고 결정 내리시는게 좋을듯ᆢ제주는 여행지ᆢ아름다운 여해지로 남겨 두는게 답인듯 합니다ᆢ에디님 많은 사람들 에게 좋은 영상과 좋은 댓글님들 께~~깊은 감사 드리오며ᆢ모두모두 행복 하세요!
제주 살이 6년차 접어드는 인천사람입니다^~^) 격한 공감하게 되는 말씀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 주시다니 ㅎㅎㅎ 제주에서 생계를 위해 4년반동안 가스 배달 하면서 공장다녔어요 저처럼 육지서 내려오신 분들 보면 왠지 모르게 동지애를 느끼게 된다는!
인천 짠물?
살아 보겠다고 각고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조상 대대로 신제주 토박이 입니다.
초창기 도시계획하면서 땅 값 오르다 보니 이게 웬 떡이냐 하면서 팔아 치우는 식으로 망하고
친인척간에 주로 땅 문제로 찢어져서
설날, 추석 때도 안 모이는 집안이 많고
그런 식으로 외롭게? 사는 집들 많습니다.
동지애도 좋지만 인간애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인천살이 3년차 접어드는 전직 송파구+강남구(강남역과 도곡동 타워팰래스만 강남구가 아님!) 사람입니다~~😁 현재 사는 지역이 석남동인데..올해 7호선 뚫리기 전까진 매번 부평구청역에 내려서 원적산 터널 건너가려면 수많은 인파속에서 발을 동동 거리며 버스를 기다렸는데..지하철 뚫려서 많이 편해졌어요! 요가님의 제주살이도 많이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태풍의길목이라...태풍피해도 만만치않죠
태풍 중요한 얘깁니다
제주도 놀러가기엔 정말 좋은 섬은 맞아요. 아름다운 섬이죠. 살기에는 진짜 별로일듯... 아니 교통안좋고, 생활물가 비싸고 집값도 비싸고 일자리도 없다고요? 일반적인 서민들은 절대 살곳 못되는 조건이죠... 저도 예전에 나이먹으면 제주도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나이먹고 가면 더 힘들거 같아요. 적어도 10억은 있어야 할듯?
댁의 고향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피장파장임...? 우리도 댁의 고향에서 경험했음...?
여행다니다 보니 서울이 제일 좋음. 봄에 부산만가도 습하고 햍볕따갑고, 경주같은곳은 진짜 시골에 7시만 넘어도 죄다 문닫기시작하고.. 도시사는분들 그냥 도시사는게 제일이예요. 저도 전원생활꿈꾸던 사람인데 여행 잖이 다니면서 맘이 변했음
가족들 제주도 이사가서 많이 가봤지만 정말 가끔가야 좋은 느낌… 이틀만 지나도 답답함. 그게 너무 커서 일주일 이상 있어 본적 없네요!
제주도 사람으로서 이런 영상 너무 감사하네요.
제주살이.. 돈쓰러 오긴좋고 돈벌긴 힘든곳.
댁의 고향도 마찬가지...?
난 육지에 도시살고 있소만? 댁의 고향은 아닙갑소?
텃세 장난 아니더만. 다시는 살기 싫은곳. 물가는 오지게 비쌈.
@@산파람 ㅋㅎㅋㅎㅋㅎ 제주도산 시골뜨기네요ㅋㅎㅋㅎ 열등감
여기 태국와서 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뜻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을때 하는 푸념인데..
제주도도 마찬가지겠지만 자본, 혹은 기술이 필요함
저는 2년차인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내년이 3년차인데 다시 육지로 떠날까 생각하는 중이예요ㅠㅠ 지금 일하는 곳 관두면ㅜㅠ
@@Rose-km2ie 저는 제주살이 2년하고 육지로 올라왔어요. 너무 힘들어서.... 객지생활 많이는 안해봤지만 제주도가 제일 힘들더라구요ㅠㅠ
@@Rose-km2ie 저는 제주도 살때 서귀포 촌구석에 살았거든요ㅠㅠ 신제주에서 또 제주 생활해보고 싶긴해요^^
@@Rose-km2ie 바다해수가 습기말씀하시는거뎡??
제주도 도민입니다
육지가 부럽습니다
정말 가고싶습니다
근데 힘듭니다
저주받은 땅
@@nope9035 저는 이미 떴습니다ㅠㅠ 만약 다시 제주도 간다면 신제주에서 살려구요... 저는 서귀포 동광리 살았는데 정신병원 갇혀 산것 같았어요ㅠㅠ
제주도 갈때마다 느끼지만 사람들이 화가 많음
제주도 말투도 성격도 거칠어요
한이 많은 섬이니까요 아무래도
식당도 정말 불친절해서 제주도는 여행도 가고싶지 않더군요
제주도 8년 살고 나왔습니다. 영상에서 이야기 해주신 내용들 공감하구요 저는 제주도 날씨가 적응이 안돼서 힘들었어요. 사계절 내내 바람바람바람 겨울에 기온이 얼마 안 내려가도 바람때문에 힘들고...여름에 습해서 가죽 물건이나 라탄에 곰팡이 생기고...그리고 제주사람들 너무 무뚝뚝 하다못해 불친절해요. 물건 구하기도 어렵고 의료시설은 정말 최악이죠..
그나마 멋진 풍경으로 위로 삼으며 살다가 탈출하듯이 나왔습니다.여행으로 가면 멋져요. 2-3년정도 살다나오면 딱 좋구요 여행으로 가면 더 좋구요ㅎㅎ
너는 제주도가아니라 우도갔다왔냐?
제주도 바람 넘 심해서 ㄹㅇ
그리고 말투도 투박한데 정도 없음 ㅋ
경상도랑은 또 달랐네요
서비스직조차도 공격적인말투거나
끝까지 불친절....
사회에서 만나본 제주사람은
좀 베타적이고, 딱 자기사람 아니면
불쾌할정도로 선긋던데
유별난 구석이 있었음
@@jemin098 배입니다
@@100마감 소섬 갔다 온 사람 맞아요! 요샌 우도에서도 급한 환자는 헬기 뜰 것 같은데요.
물가는 옛날에도 비쌌어요.그래도 그때는 주거비가싸서 살만했는데 지금은 집값이 너무 올라 아쉽네요.
맞아요. 땅값과 집값이 너무...ㅠㅠ
신축 오피스텔 25py이 3억정도 하던데요
중국인들이 부동산 가격 올렸다고 하던데 ㅜㅜ
@@triiiiip 놀이터 처럼 놀다가, 이제는 다 빠져 나갔다는데요?
어제. 심심해서. 아파트검색햇더니. 수도권처럼 삐싸서. 못가요. 여기서는전세로사는대. 거기가선. 달세로 아니지하방으로...
도민이지만 제주도 오지마요... 저또한 탈제주할려구요...
ㅋㅋ 얼쑤
밎이요~ 안 맞으면 떠나면 되고 맞으면 오래오래 있으면 되죠~ 전 호텔에서 근무하는데 호텔에서 일하다 보니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안정적이다 라는 건 있지만 반면에 육지랑 다른게 뭐냐 그런건 있더라구요~
그렇죠
제주도 자연은 좋은데 사람이 너무싫음
관광업 의존하면서 관광객을 개똥으로 생각함
갑질 하지도 않았는데 자기도 모르는사이
을이 되있슴
가끔가서 호텔 잡고 드라이브 잠깐 나가는걸로 만족함
모든이의 생각은 자유입니다.ㅎ
육지랑 같아요~ 어디든 미친사람들이 존재하지만 좋은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
올해만 여행삼아 3번을갔는데 저만의느낌은 몇일동안 구경하면 왠만한곳은 대충 볼것갔은데ᆢ그곳 생활에 익숙하지않으면 지루한것도 감안해야할것 같아요
이주 4년차인데요.. 처음 1-2년은 답답했는데 점차적응되구 좋은물 좋은환경 가까이 누릴수 있어 지금은 만족해요~ 젊은분들보다는 은퇴이후자가 제주삶 만족도가 높은것같아요! 일자리가 많지 않아 그런듯도 하구요~ 영상보는 내내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서울에서 제주살이 선택하신 분들 경제적으로 풍족하신 분이 많아요.
한마디로 이효리처럼 돈 많지 않으면 갈생각 꿈도 꾸지말라
이효리와 이효리 남편도 돈은 서울가서 예능등으로 벌어요
제가 제주시 출신이지만, 직장으로 고향떠나 30년이되도 제주에 귀향을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내가받는 연금350만원가지고서는 고향가면 애경사 돌보기가 힘들어서 다른 부업으로 밀감밭도 없고해서 귀향 은 엄두도못내고 1남3녀가 모두 서울, 대전에 살아서 대전에 재 입성해서 잘 살고 있답니다 대전 우성 지족동에서 김 광진/제주몽생이 드림
저도 제주로 시집갔는데
경조사
애경사 너무 심함
문화충돌 심하고 살기는 불편
이제는 꿈 깰 때가 되지 않았나요? 본인은 이효리 보다 레벨이 밑에 있다는 것을 믿고 싶지 않다니...? 현실인데..?
관광하러 갔다가 장사하는 분들 대부분이 불친절해서 완전 실망했던게 생각나네요 나만 느낀건가 모르겠지만요
제주10년 살다가 올해 6월에 탈출했습니다~내가 좋아서 갔었는데 서울 다시 못오게 될까봐 근심하며 마지막 2년정도를 살았네요
와~ 저는 2년다되가는데 육지가고 싶네요 몇년있다가 저도 가야겠네요
근데 왜 탈출이라고 해? 우리가 납치라도 했나? 어이가 없네
@@bjhbjhbjhweeee 가고 싶은데 못갔으니까 탈출이라는 표현을 한거죠.
뭘 그렇게 꼬아서 생각하수깡
@@jemin098 유식하게 에스케이프라고 생각 햄쑤다!
@@jemin098 => 뭘 겅 꼬앙 생각햄수과.
제주도에서 태어나서 20대초반에 서울로 와, 서울에서 거의 20년째 생활중입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한번도 좋았던적이 없었습니다
도민이어서 텃새나 이런건 생각해 본적없지만 압도적으로 갇혀있다는 느낌에서 벗어날 수가없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아무도 없는 서울로 홀로 와서 여태 살고있습니다
집은 아직 제주도에있기에 1년에 한두번 내려가는데.. 어릴적과는 다르게 살기 좋은 동네(?)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잠깐 있기때문이에요.
제주살이에대한 로망이 있는부분은 바로 잠깐 느낀 엄청난 해방감, 경이로운 자연, 이런것들일거에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산다는것입니다
여행과는 다른 개념이죠. 먹고 사는 문제이니까요
육지에서 섬에가서 산다는것도, 섬에서 육지로 와서 산다는것도 모두 각오를 해야 한다는것이죠
서울살이에 각오를 해야하는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타지역에서 산다는건 정말 힘든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주살이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민 분들의 약간의 분노(?)의 댓글이 보이는데.. 그분들 입장에서는 와서 살아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와놓고 제주도는 뭐가 불편하고 이래서 싫고 .. 심지어는 날씨도 싫다고.. 그러면 토착민들은 상처받습니다. 섬에서 만족하면서 열심히 살고계신데 갑자기 살이가 열풍이라 엄청나게 오더니.. 전부다 마음에 안들어서 떠나버린게..본인들 잘못같으니까요
제주도의 대해 장,단점 설명이 너무 좋네요
저도 제주도가 좋아서 서울에서 일하다가 왔는데 제주도는 바다와 산이 너무가까워서 자연을접하고 싶을때 언제든 갈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특히 퇴근 후 속상할때 바다보면서 스트레스 푸는것도 좋구요
제주에서 살았었는데 진짜 공감되네요.
버스가 진짜 도시쪽은 그래도 괜찮은데 좀 멀어지면 배차간격 30분은 기본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도 진짜 에어컨 틀면 집에 있는 거울에 화장실도 아닌데 이슬이 맺혀요. 그 정도로 습합니다..
또 날씨에 대해 한 마디 더 하자면, 소나기가 진짜 미친 것처럼 올 때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이요. 하늘에서 바가지로 퍼다 나르듯이 쏟아 붓다가 한 시간 뒤에 화창해집니다. 신발 젖은 저만 억울해집니다.
제가 뼈저리게 느낀 건 제주도는 놀러 올 때만 좋다는 것입니다..
댁의 고향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피장파장임...? 누구는 타향살이 안 해 보았읍니까? 외로움은 당연지사? 우리도 경험했음...? 집은 잘 못 지은 집에 사셨네요?
@@산파람 대륙에 살다가 제주도에 사니 날씨의 차이가 극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살다가 느낀 생각들을 적은 건데 그리 기분 나빠하실 필욘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제가 님을 위해 기억까지 좋게 왜곡해야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산 곳은 신식 오피스텔 전세였습니다. 좋은데면 좋은데였지 그 쪽보다 더 안 좋은 집에 살진 않은 것 같네요.
제주탐라국은 동남아시아임 ㅋ기
차 있으면 편합니다
제주도는요.. 거기서 나고자란사람아니면 힘들어요 서울사람들이야 빌딩숲에 끼어살다가 푸르른환경 바다 자연 등 가끔내려가서 보니 너무 좋아보이는거죠 1년만살아보라해도 다시 올라가는사람들이 많을듯하네요
제주 텃세는 전국 최고가 맞습니다.
전국 지역마다 특히 시골 쪽에 가면 다 텃세가 있었지만
육지에서는 인구가 적어져 오히려 정착하러 오는 사람에게는 텃세가 사라지는 추세라고 봅니다.
텃세다운 텃세가 남아있는 지역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제주도 산간지역 대부분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제주에서도 도시 지역은 익명성이 큰 지역이니 텃세라는 것이 별로 없겠으나
아픈 역사로 인한 내력까지 있는 텃세에다 향토 거주민의 외부와 교류가 아직까지도 적은 곳이라 그런거겠죠.
제주 텃세도 지금 60세 이상이 모두 돌아가시는 시기가 오면 없어지리라 봅니다.
제주도 특성상 육지 대도시의 삶의 기준으로 정착의 개념을 가지면 안될겁니다.
육지 대도시들 삶처럼 안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뿌리내리고 살면서 제주도를 떠나서 산다는 것은 어려운 고민이되는 것이 제주도 사람의 삶이니
자기 마을에 들어온 외지인에게 어쩌면 없던 텃세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젊은분들이 기성세대가 될때면 많이 좋아지겠지만 작금의 현실은 정말 보기 않좋을 정도라.... 조금씩 조금씩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엎드려 절받기 하는 쓰레기같은 사람들이 있군요
@@re5478 운이 좋으셨고 나쁘지 않은 마을인가보죠. 그리고 뭘하고 사느냐 어떤 생활패턴이냐 어떤 환경의 마을에 사느냐에 따라 텃세를 겪을 확률이 달라지기도 하는 거고요.
텃세는 집앞 줌마 댄스수업가도 있어요.
자기들끼리 친하다고 텃세부려요.
하물며 제주나 시골은 더하겠죠.
제주에서 5년정도 거주햇음
다 차치하고
뜬금포로 현타옴 단절감 고립감 그느낌은 공황장애
발현되듯 함
모든 제주도민이 그렇게 느낍니다 그게 섬이에요.
시골쪽은 그렇다 치지만 시내쪽 사는데도 그런가요?? 저는 제주도 한달살이 두달살이 해봤지만..시내쪽은 별 차이 없던데요.
@@노스트레스-f9j 모든 제주도민이 그렇게 느껴요. 85세 되신 제주도에서 사시는 제 아버지가 그래서 제주도가 싫다 하세요 그 때문에 젊었을때 부터 제주도가 싫었다고 나가셨다 50 즈음해서 다시 입도 하셨죠
좋은 말 감사합니다 편해 보여서 좋네요
10년 전만해도 생활물가는 비싸도 집세가 싸서 메리트가 있었죠. 지금은 음...
섬살이의 낭만보다 고단함
저는 10년 살고 올라왔습니다 버티다 버티가 안되가지고 ...
댁의 고향도 피장파장임...?
@@산파람 제주 단점 지적하는 모든 댓글에
이따구로 댓글 달면서 " 읍니다~" 쓰는거 보니
수준 알만함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 엄마 어렸을적 고향이라 제주도 전원주택에서 노후보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물가비싸고 습하고 바람장난 아니라던데 여행했을때만 그런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이젠 아예 포기해야 되겠네요ㅜㅜ
@@산파람 ㅊㅊ 이러니 제주도민들이 욕먹지..이런 마인드와 삐뚤어진 마음..
제주도민의 표본인듯한 태도.
@@산파람 섬놈 수준ㅋ
이 영상을 지금 보게 되다니....저는 제주도에 5년 살면서 제가 겪은거랑 똑같아요. 근데 제가 어렸을 때 살았어가지고 기억이 안 나는 부분들도 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기억이 떠올라요 ㅜㅜㅠ 아직도 제주도 자주 가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제주도 잠깐 갔다온 기분이 들어요 !
우와 너무 부럽네요. 제주도에서 1년 살 때는 몰랐는데 그 때가 참 좋았네요.
지금은 여행도 나는 전혀 못하고 있는데 동영상도 너무 잘 만드셨네요. 언제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4년차 제주도민입니다. 제주 생활을 즐기시며 편안해 보여서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제주도 5년 살았지만 결론은 진짜 퇴직하시거나 재활이 필요하신분들이 사시기가 좋지 그 이외인 사람들은 관광을 추천드려요. 솔직히 제주도 비행기표 싸면 1만원이면 오니까
말하시는게 참 조곤조곤 말잘하셔요 ㅎㅎ 저는 제주도 보다는 강원도나 다른 시골쪽 생각중인데 영상 잘봤습니다 ㅎ
제주도 20년 살고 서울에서도 더 많이 살았지만 ...제주도가 살기 참 좋아요...일단 공기와 물만으로도 다른 불편함을 다 커버해요..
시골틀니+섬주민텃세 환상의 콜라보
이상하게 외지인 차별이라는 단어 너무 크게 가슴속으로 들어왔지만(서럽고,억울한 마음?)그것보다! 에디형은 마음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마음을 갖고 계시는듯 해서 멋있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잘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본 제주도 이주 영상중에 제일 정확한거같아요
제주도 내려오신분 영상보면
뭐 클린하우스가 집앞에 없다
주변에 장볼곳이 없다 등등
본인이 그럼 시내에 살면 될걸 촌구석에서도 촌에서 살면서
이런 불만 영상이 많았는데
그런걸 이해하는 영상이라서 맘에드네요
같이 여행다니는 동생이 제주살이 한다길래 멱살잡고 말렸는데
부산-서울 에서만 생활한 사람이 제주도 오면
외곽에서 살텐데 불편할거라고
무역 영업쪽일한 너한테 맞는 직장도 없고
임금도 못맞출뿐더러 물가도 비싸다
돈모아서 이직전에 한달살이만 해라 라고 한적이있는데
뭔가 로망있는사람이 제주도에서 살려면 영상에서처럼 돈벌고 정착이아닌
그냥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사람만 오시는게 맞을듯해요
그리고 영상에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서귀포보다 제주시가 날씨가 좋아요
보통 비구름이 편서풍 영향으로 남서에서 북동으로 구름이 이동하는데
일반적인 비구름이 남쪽에서 올라올때 한라산때문에 서귀포에 비를 쏟아서
같은 제주도라도 제주시보다 서귀포쪽이 정말 습해요
개인적으로 자차를 가지고 내려오실분은 시내에서 사는게 편하고
자차가없다면 애월 중문 표선 함덕 이 4군데쪽에서 자리 잡으시는게 좋아요
함덕 강추!
교통 좋고 바닷가 해양스포츠 굿~~
서우봉 일출 짱, 패러글라이딩 가능
병원 약국 대형마트 도서관 초중고 다 있고 서귀포에 비해 비도 적게 내리고 태풍도 비껴감.
@@luckylife1724 학생들끼리 텃세 심하지 않나 몰라?
우리 애 함덕 아파트 사는데 싸워서 신제주교로 전학 시켰음.
그리고 119차도 시간 좀 걸림...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사고만 안 나기를 운명에 맡겨야 됨!
쿠팡생겨서 서귀포 택배비는 특수물품외엔 싸요.
것보단 시골이다보니 거리가 멀고 주유비가 많이 듭니다.
6년 살고 신랑 직장 문제로 육지 왔는데 정말 어디나 장단점이 있네요 제 기준엔 전시회 등 문화생활 할게 별로 없다는 점이 힘들었고 자연환경은 너무 좋았어요. 스쿠버다이빙이나 서핑 등 수상레저 좋아하시면 살기 좋아요.
맞아요. 문화 생활 하기가 여기는 ... 그나마 제주시는 좀 낫긴 하지만.
저도 5년차인데 공감가는 얘기가 많네요 ^^ 잘봤습니다.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4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식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나름 경력을 가지고 공적인 일을 하겠다고 이주를 계획한 적이 있는데 거의 1년을 한달에 한번씩 가며 부딪쳐본 결과, 포기했습니다.
마지막쯤 그동안의 경험상 체념하며 제주의 지인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내가 제주에서 뭔가를 해보겠다고 하는건 이번이 마지막이다."
어쨌든 이런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제주의 단점이라면요,
1. 제주 밖에서 제주 삶을 생각하며 제주의 일자리 잡는건 어렵습니다. 지인찬스나 빽(?)을 써서 가능한 소수의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한 현실이죠. 사실 제주도민에게도 일자리가 부족하니깐요. 그래서 이주민들 상당수가 가서 사업, 특히 자영업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죠.
2. 텃세가 심하다. 텃세는 시골로 갈수록 센거는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있을겁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건데 그게 꽤나 쎄죠. 그래서 외지인(이주민)들이 텃세가 심하다고 말하는거죠. 영상에서 소개된 사례들처럼 듣도보도 못한 것도 부적응으로 치부하며 텃세를 부리는게 심하죠.
3. 다이소 이런 곳의 공산품 가격은 비슷하겠지만 전반적인 생활물가가 비싼데다가 교통비(유가 포함)나 택배비 등 생활을 위해 부가되는 비용도 높은데 지역임금은 낮아요.
4. 날씨 적응 안되면 힘들죠. 나처럼 습한 날씨에 약한 사람에게는 힘들어요. 이건 호불호가 있는 것이니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판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나마 바람이 많이부니 조금은 나은거 같을수도 있겠지만요.
5. 답답하기 보다는 심심해요. 특히 도시, 그중에 대도시 거주했던 사람들은 많이 심심할거에요. 도시 살 때는 당연했던 것들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제주는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자차 소유자들이 많은데 제주시에 새벽에 문여는 주유소가 한군데 뿐이에요. 제주에서 홀로 슬로라이프 생각하고 갈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익숙해져 있어서 심심해하고 심하면 외로워하죠. 제주살이하다가 지금 강원도 동해안에 사는 지인이 제주도 있을 때에 했던 말은요. "좋은 것도 하루이틀이지. 할게 별로 없어. 심심해"
6. 기상상황에 따라 고립될 수 있어요. 여유있게 하루 전에 움직이지 않으면 비행기 안 떠서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할 수 있어요. 제주는 기상에 따라 윈드시어 뜨거나 하면 방법 없어요. 가끔 뉴스로 보잖아요. 기상 때문에 제주 공항에 발묶인 사람들을요.
7. 바람이 많이 불어서 미세먼지가 없어서 자연이 좋게 느껴지겠지만 실제는 아닐수도 있어요. 코로나 전에 미세먼지 지도를 보니깐 태백산맥 넘어 강원도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미세먼지 경보(주의보 포함)가 발령되더군요. 생각해보니 중국의 주요 산업단지가 베이징 주변의 북부와 상해 등의 중부, 그리고 선전 등의 남부지역인데 막아줄 산맥 없이 바다를 통해 바로 유입되잖아요. 그나마 바람 안불면 심해지는거고. 사실 바람 덕분에 미세먼지보다는 오염물질에 의한 오존경보가 더 문제겠죠. 작년에 제주에서 오존경보가 최다 발생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보다 적지만 큐슈에서도 미세먼지로 문제가 발생하곤 하는데 제주는 그보다 서쪽이니..
8. 이주하려면 초반 임대료 부담되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제주도는 연세제도에요. 물론 대학가를 중심으로 육지와 같은 월세제도가 많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아직 연세에요. 연세는 1년치 월세를 선납하는거죠. 제주만의 특성은 아닌데 제주가 많은 것인기 합니다. 낮지 않은 월세를 입주할 때 선납하려면 ㅜㅜ;
9. 제주는 주요 난방이 LPG와 석유로 난방비가 비쌉니다. 가끔 모르고 난방 쓰다가 난방비가 그 높은 월세보다 높게 나와서 놀라는 사람들 종종 봐요. 작년부터 천연가스 들어와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고 하지만 인입비용 등 고려하면 주로 신축개발 아파트 단지들부터 될거라서 시간이 걸립니다. 제주가 육지보다 표시온도가 낮은건 아닌데 위에서 말한대로 습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생각보다 춥다고 느낄건데 높은 난방비는 딜레마죠.
여기 많은 댓글러들이 간과한 문제점들을 종합한 최고의 댓글!!
님말이 믿음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유럽 살다 오신 분 왈, 할 게 너무 많다는 말은...?
@@산파람 살았던 곳이나 본인 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할게 무엇이 많은지 물어보고 그걸로 다른 사람들에게 권유해보세요. 어떤 반응인지..
저도 3년차인데 정말 공감가는 얘기가 많네요
제주온지 4개월 지났네요
직업 중 연봉 4천 이상은 꿈의 직장인듯요 ㅋㅋㅋ
번잡하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도시와 무엇보다도 좋은 사계절 좋은환경이 단점들을 커버합니다....장단점 모두 공감.
저는 제주도의 잘 발달되지 않은 대중교통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나무 밑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첫차를 기다리던때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2시간 만에 오는 차를 기다리던 것도 전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걸으면서 버스 정류장을 찾아가는것 또한 돈주고 운동을 하러 가는 것과는 비교되지 않은 좋은 운동과 생활이 병행된 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삶에 녹아내리는 여유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지금은 해외의 한 변방에서 남들은 불편하다고하고,저는 여유롭다고 하는삶을 살고있습니다. 도시처럼 편하고 빠르게 살것같으면 그냥 도시에서 사는 것이 제일 좋지않을까요?
재주도 여행하면서
이곳은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었는데
지인들 한테도 나는 재주도는 왠지 살고 싶지 않다고 말을 했었는데~
차라리 서울에서 가까운 지방이 좋아요
제주 외곽 주민분들과 같이 생활하면 70ㅡ80년대 사고방식으로 사신다는 느낌 받을 때가 많아요. 나쁜 뜻은 아니구요 장점단점이 다 있지만요. 그리고 제주 보다는 서귀포가 조금 더 옛날 사고방식으로 느낌이구요.
시골 사람들 옛날하곤 많이 다룹니다 텃세심해요
옛날부터 그랬어요 바뀐거 없습이다
외지 사람들은 육지것들 육지놈들이라고 한다던데..
입구 막고 돌담 무너뜨리고 못쌓게 하고 일하다 낚시한다 도망가고 따지면 특히나 더 지역사회라 지장비 다 빼고 아예 안해버리고
삼대가 살아도 토박이로 인정 못받는 곳이라 하더라고요
3대가 자식을 낳아야 그 자식부터 제주사람이라 인정한다 합니다 카더라..?
법위에 어촌계가 있는곳이라 던데 사실인지..
친한 형님의 친구도 제주 독한 맘 먹고 해경특에 갔는데 어찌나 텃새가 심했던지 경특가신분이 못버티고 다시 육지로 나왔다던데..
관광으로 가면 외지인이 많이 섞인곳이고 돈쓰고 잠시 머물다 가기 때문에 크게 못 느끼지만
사업이라도 하려거나 정착하려면 엄청난 텃새와 돈 요구.. 상식을 초월할 만큼 배타적인 곳이라 하더라고요...
저도 바다 좋아하고 산 좋아해서 제주 좋아하는데
제가 산다고 생각하거나 제 일이라 상상하면 먹먹해지더라구요
사실 이라면 우리세대 넘어 다음세대로 넘어가야 조금 유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경제강국 군사강국 문화강국 선진국답게 더불어 살기 좋은 나라였음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부자 되시길바람니다 🙏
살다보면 섬이에요... 길어야 2년안에 질릴거임...
다들 그리 말씀하시는거보니 그게 답인가봅니다.
미안해요 41년째 살고 있어서 안질려요
@@김도화-n3l 도민이시구요.. 죄송요...
저는 6년째 만족합니다.
섬이 아니면 뭐가 다름..? ㅋㅋㅋㅋ
제주날씨부분에 대해서는 반대로 말씀하신듯 합니다.
정정합니다! 서귀포의 날씨는 제주시에 비해서 날씨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장마, 홀수, 태풍 서귀포가 단연 앞섭니다!
제가 작년에 살았을때는 제주시보다 좋다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근데 매년 날씨가 다른게 또 제주도라서...ㅎㅎ 올해는 어떨런지요
겨울엔 괜찮을거 같아요 ㅋㅋ 저 어릴때 소원이 서귀포에 겨울별장 짓는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
궁금한데 제주도도 댐이 있나요. 물론 저수지도 있겠지만 죄송 제주도 잠깐
여행차원으로 가봐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Lucifer_HSH 저수지 정도만 있어요
큰 강줄기가 없기에 댐을 지을 정도는 안되요 ㅎㅎ
@@Lucifer_HSH 큰 하천 치고 물 흐르는 하천도 없어서 댐이 무의미 합니다
제주는 10분~1시간안에 모든곳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한라산.오름.올레길.산방산.성산일출.색달해변등등..어디든 말이죠
그래서 시내에 삽니다..
편리함은 생활이고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이니까요
이마트 롯데마트는 육지와 비슷합니다 비싸지 않아요
제스코마트는 육지만큼 싸죠
어떤건 더 싸기도하고
요즘은 노브랜드도 생겨서 자주가고..오일장도있고
기름은 육지보다 보통100 원
더 비싸요.(육지다니는 직업이라
잘알죠)
택배는 나가는건 비슷하고
들어오는건 좀 비싸죠
도선료가있으니 시간이 좀 걸리기도하고..
쿠팡이 최고에요 웬만하면 담 날 옵니다..
외식비...비싸요^^인정
그래도 살면서 잘 찾아보면
착하고 만난가게도 있어요
알고싶으시면 제가 아는곳은
가르쳐드릴께요
텃세..있죠 어디든 안그럴까요
쫌 머한 사람 걸러내며 살면되죠
살다보면 좋은 친구도 생겨요
뭔 고민하세요 살아보고
아님 또 가면되지
우물쭈물 하다 내 이렇줄 알았다
모르세요..나도 그런 맘으로왔습니다.,
아직은 만족합니다
제주이민 10년차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10분 1시간이면 모든곳을 가는곳이어서 육지 있을때보다 평균 차량 거리가 더 많이 늘어납니다
직업 특성으로 1년3만 후반에서 4만평균으로 타는데
제주가니 4만 그냥 보통 찍네요 ㅋ 제주가 작은 섬이 아닙니다~ 시내만 막힐뿐(이젠아닌가?) 그 외는 막히지 않는데...가는거리가 거의 40분씩 안 막히고 100키로를 달리니....시속 100으로 어디던 40분 ㅋㅋ
제주를 모를때 제주시에서 관광지도만 보고 택시 기사님에게 성산이요~ 했더니~ 받던 전화도 끊고 급 친절모드~ 너무친절, 저 왕복14만원 결재 했었죠 ㅋ 새벽에 일출보려다~ 나오는 차가 없다고 궂이 기다리신다고...ㅋ 순진한 저였습니다~ 관광지도가 꽤 가깝게 그려져 있어서... ㅋㅋ 더웃긴건 가는시간 하도 오래걸려 드린돈이 당연하게 느껴졌다는~ 그 당시(2013) 하루 택시 대차료가 7마논이었다눈~ 8시간 ㅋㅋ
제주 동쪽 끝에서 서쪽 끝은 두시간 이상 걸린다고 들었는데
나나 제주시 기준으로 사방 1시간이고 말씀대로 끝에서 끝은 2시간이 맞아요~
@@iyoric 아 예예^^
뒤늦게 영상떠서 보는중인 제주생활3년차인데..
취업자리 적은거 확실히 공감되네요.
제주 돈 없이 정착 힘듬 .. 먹고살길이 없음. 장사를 해도 제주도민 말고는 성공하기 힘듬 그게 제일 정착하기 힘듬ㅠ
제주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주한지 24년 되신 분도
아직도 적응이 안되지만
육지에 나가는게 두려워서 못나간다고 하더군요.
요즘에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왕복 10만원 이내로 가능하고 소요시간도 오래 걸리는게 아니다 보니 시간날때마다 잠깐 제주도 가서 머리식히고 하는게 별 부담이 없더라고요. 거의 매달 제주도 가서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제주살이를 하지 않았지만 웬만한 곳은 다 가본거 같네요.
맞아요 요즘은 접근성이 워낙 좋아져서 ㅎㅎ... 매달 오셨다니 대단하셔요 ㅎㅎ
저도 제주 살이 하고 싶어 구경하고 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녀가 제주도에서 유학중이라
두어달에 한번씩 왔다갔다 한지 만2년이 넘었는데
8번 질문의 답변 많이 공감합니다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툭하면 이거 달라, 저거달라..예사로히 말씀하시고 거절하거나 왜 그렇게 해야하냐고 물으면 육지것들은 못쓴다는둥 ...
젊으신분들은 좀 괜찮은데
시골이 아니 고립된 섬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60 대 이상의 분들은 좀....^^;;;;
네? 대답하고 웃으면서 무시하시면 됩니다
제주도에서 유학을 왜해요?
육지같은 대도시로 가야는거 아님?
서귀포에 국제학교들이 많습니다. @@자랑스러운고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