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OST Part.3] 조유리 - 봄날은 간다 |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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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4 фев 2025
- [정년이 OST Part.3] 조유리 - 봄날은 간다
국극배우를 향한 찬란한 도전.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 연대 그리고 성장기
방송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의 세 번째 OST 주자로 가수 조유리가 나선다.
‘정년이’ 측은 조유리가 부른 ‘봄날은 간다’를 2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다.
‘정년이’ OST Part 3 ‘봄날은 간다’는 1953년 처음 발표되었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현대적으로 재편곡 한 곡으로,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유기적으로 같은 궤를 함께 하는 풍부한 현악기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조유리의 깊고 서정적인 음색을 더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날치의 ‘새타령’에 이어 매란국극단 연습생들이 선보인 ‘춘향전’ 국극 음원을 담은 ‘목포의 눈물&춘향전’까지 앞서 발매된 ‘정년이’ OST들은 드라마 시청자와 음악 팬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조유리의 ‘봄날은 간다’ 역시 드라마 속 주요 장면들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Credits]
1. 봄날은 간다
Lyrics by 손로원
Composed by 박시춘
Arranged by 박우상(LOGOS), Seo9(LOGOS), 이지연 (Kiss Me Joy)
Piano by 이지연 (Kiss Me Joy)
Guitar by 고석우
Drum Programing by 박우상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권석홍
Strings Performed by RB-INJ
Strings Recorded by 신대용, 김용섭 @ Infinity Studio
Mixed by 고현정 @ Koko Sound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Music Management Agency : Major7 E&M
OST Producer 김정하 양윤승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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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엄마와 정년이 같이 보는데
이 노래를 따라 부르시더라구요, 저는 처음 들었는데….. 나이가 많으신데 나중에 안계시면 이 노래 들을때마다 엄마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아요.
조용히 봄날이 흘러가네요. 우리의 찬란한 봄날도 이렇게 흘러갔지요. 옛날의 처녀처럼 꾸밈없는 노래가 더 마음을 움직여주네요.
인생이 짧은 노래 끝나는 찰나처럼 스쳐가니 슬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