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가요 언제부턴가 저도 착장을 구성함에 있어서 옷을 이 옷은 무조건 이 옷이랑만 입어야돼 이 신발은 무조건 이 옷에만 신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는데 그건 자연스레 남한테 영향을 받아서 도달한 결론이고 결국 내가 추구하는 방향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한 벌이였어요 아직도 부족하지만 옷을 좋아한다는게 단순히 패션을 넘어 내가 좋아하는거 내가 싫어하는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기분이라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에너지를 소모하는게 상당히 가치가 높은 일이라고 여깁니다
결국 패션이라는 그 사람의 세계관이고 옷 그 자체보다는 문화적인 저변이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하니까요. 저도 업계에 오래 종사하면서 전략적으로 남들이 보기 좋아하는 아이템들을 걸치기도 하지만, 그 브랜드가 나의 캐릭터를 잠식하는 순간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죠. 나보다 돈많고 좋은거 가진 사람은 세상에 너무 많으니까요. 특히 남자분들은 제발 순위 타령만 안하면 1.5배는 세련돼집니다.
내가 이 사람 채널을 구독하는 이유가 이런 영상때문이지... 아이템 추천도 좋지만 이런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주는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확실히 남한테 보여줄려하는 이미지 보단 본인의 컨셉을 잘 알고있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적어도 내 취미가 '옷질'이라면 남한테 덜 욕먹는 안전한 선택보다는 '내가 되고 싶은 나'처럼 입는게 더 행복합니다. 비록 그 모습이 내 최고의 룩은 아닐지도 모르고 두고두고 놀림감이 될지라도
정말 공감가요 언제부턴가 저도 착장을 구성함에 있어서 옷을 이 옷은 무조건 이 옷이랑만 입어야돼 이 신발은 무조건 이 옷에만 신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는데 그건 자연스레 남한테 영향을 받아서 도달한 결론이고 결국 내가 추구하는 방향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한 벌이였어요 아직도 부족하지만 옷을 좋아한다는게 단순히 패션을 넘어 내가 좋아하는거 내가 싫어하는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기분이라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에너지를 소모하는게 상당히 가치가 높은 일이라고 여깁니다
결국 패션이라는 그 사람의 세계관이고 옷 그 자체보다는 문화적인 저변이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하니까요.
저도 업계에 오래 종사하면서 전략적으로 남들이 보기 좋아하는 아이템들을 걸치기도 하지만, 그 브랜드가 나의 캐릭터를 잠식하는 순간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죠.
나보다 돈많고 좋은거 가진 사람은 세상에 너무 많으니까요.
특히 남자분들은 제발 순위 타령만 안하면 1.5배는 세련돼집니다.
내가 입은 옷의 의도가 무엇인지, 그 이유가 남이 아닌 ‘나‘에게 초점을 맞춰 입을 때가 정말 흔하게 말하는 고수느낌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수준 높은 이야기네요 잘 들엇습니다
본인이 중심이 된 다음에 스타일이 더해질 때 시너지가 가장 큰 거 같네요.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따라입음으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나의 시야에서 보이는 아이템을 사며 나만의 스타일이 생기는것같네요
역시 하오님 영상중에 이런 주제가 제일 맛도리네요,,😌
항상 귀감이 되어주심에 감사합니다 .. 😢
정말 지금이야 하오님 영상을 모두 챙겨보고 즐기지만 처음 하오님을 구독하게 된 계기가 이번영상처럼 단순 “유행”이 아닌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해주시는게 마음을 이끌었었지 하고 다시금 되돌아보게되네요! 👍
평소 산악, 트래킹을 즐기는 사람인가? 싶게 아웃도어 무드가 섞인 일상적인 캐쥬얼룩을 입고 싶어
하오님 덕분에 방황하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스타일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당
진짜 좋은 얘기다… 감사하네요
반달처럼입는게 제 컨셉입니다!
알고리즘으로 영상이 떠서 처음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너무 좋은 주제네요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9:10 이 부분 참 좋네요❤
아 이게 제가 남들에게 힙하다라는 말을 듣게 되면 드는 반감이의 이유였나보네요..! 어떤 정형화된 수식어보다는 그저 저 자체로서 인식되고 싶은 욕구에서 오는 아쉬움…
오늘도 많은걸 느끼고 배워가네요👍
전 약간 지브리 남주같이 신비스러우면서도 단정하게 턱인해서 입고 싶네요 !
자신의 정체성을 시각화하는 것도 본인만이 할 수 있는 거 같네요.
진환님 혹시 독산동인가요? 비슷한사람을 봐버려서…
많이 공감되네요ㅋㅋ
혹시 착용하신 이어커프 정보 알 수 있을까요?
에르메스
유버지 한번 뵈러갈때 된거같은데요?
형도 펨코하는구나 아이디뭐임?
💜💜
쩝 😅😅
그러나 결국 끝은 남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여지는냐입니다, 모든 문화활동은 타인에 대한 본인의 인식을 중요시여기죠. 스포츠, 문화 관람, 옷, 예술 등 모든 카테고리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남들에게 보여질 것이 없으면 결국에 문화활동도 없어집니다
개뿔 뭐 남들이 선택안하는 브랜드들만 떡칠하고
개성이라고 말하는 선민의식 남들이보기에는 그냥 훤칠하고 무탠다드 입는 남자들이 훨낫다
왜이리 화가나심
팬티는 역시 무탠다드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하는 소리지 무탠다드를 입거나 패션에 그다지 관심없는 대중들한테 하는 소리가 아님
화가 난 이유가 선민의식으로 점철된 옷질이 취미인 사람한테 긁혀서 그런 거임? 아니면 옷을 잘입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본인에 대한 열등감을 표현하는거임?
남들이 선택 안하는 브랜드 떡칠하라는 말이 전혀 아닌데 뭔 소리함..
정말 좋은 얘기 항상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