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친(探親); 중국 대만 이산가족 상봉기 (KBS_1996.09.29.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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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 72세 노인의 귀향
    대만에 거주하는 72살의 유상서씨는 중국 호남성 장사에 도착했다. 40년만에 찾은 고향에는 부모님도 돌아가셨고 작은 형까지도 눈이 멀어있었지만 이제라도 부모님께 제사도 드릴수 있고 형제들도 만날수 있어 무척 행복하기만 했다.
    ◼︎ 아버지와 아들
    중국에 사는 경량성씨는 대만에 사는 아버지를 만났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체제에 어리둥절하기만 했지만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과 배려가 그 동안의 원망과 갈등을 뛰어넘을수 있게 했다.
    ◼︎ 잎은 떨어져 뿌리로
    48년 군수공장이 대만으로 철수하면서 아이들과 부인을 놔두고 혼자 대만으로 가야만 했던 이경한씨는 줄곧 독신으로 살다 이제야 가족의 품에 안기어 살아가는 101세 노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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