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연주회 때 넘순이(악보 넘겨주는 사람)했는데, 리허설 정말 열심히 하고 배 미친듯 고팠을때, 교수님이 평양냉면집을…..: ㅠㅠ 냉면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배가 고파서 돌이라도 씹어먹을 수 있을 지경.. 한 입 먹고.. 느꼈던 그 혼란스러움이란…. ㅋㅋㅋㅋㅋㅋ 음식이 잘 못 나왔나? 어리둥절 ㅋㅋ 도저히 못 먹겠다 싶은.. ㅋ 내가 배가 덜 고프구나 싶었음
평양냉면에 대한 썰도 많았고...순정으로 먹어야 된다고 부심 부리는 사람도 많았는데.. 남북회담 후던가? 북한 옥류관에서 진짜 평양냉면을 남북이 모여 먹는데.. 북한사람들도 냉면에다가 다데기에 식초 다 넣어서 먹더란다. 어느 한국기자 " 원래 그렇게 넣어서 먹습니까? " 북한사람 " 먹는사람 맘이긴 한데, 아무것도 안넣고 뭐하러 맛없게 먹습니까? " 이런 내용의 기사가 쏟아지니 순정부심 작자들 아갈 싸물었었다. 결국, 서울 안가본놈이 서울 제일 많이 안다고 떠들듯이.. 평양냉면도 마찬가지였다. 평양냉면 순정부심인 사람들은... 처음에는 별론데 자꾸 먹다보면 맛있고, 자꾸 생각나고... 이런 논리로 말하는데 안그런 음식이 있나? 한국 처음 온 외국인 데려다가 청국장 먹이면 똥냄새 난다고 진저리를 치는데 계속 데리고 가서 같이 어울려 먹고 하다보면 결국 청국장도 좋아하게 되는 이치와 별반 다를거 없어 보인다.
유튜브 없을때나 뭐 슴슴한 맛이니 하면서 사기칠수 있었지 평양출신 북한식당 종업원 그리고 탈북자들 전부 옥류관 평양냉면 먹을때 식초 겨자 다데기 넣어 자극적으로 먹음 그거 안넣고 어떻게 먹냐는 식으로 이야기하던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수요미식회니 뭐니 사이비 황교익같은인간 나와서 미식가인척 음식에대해 잘아는척 리얼 소름돋았음
@@씹는토끼 짜피 반동분자 지방보내고 개성도 지금은 원래 토박이 개성사람 다 북쪽 보내버렸으니 걔들이 오리지널 평양사람이라 하는것도 코미디임. 그래도 애초에 이렇다 정해진 먹을거리도 아니고 뭘 넣는지는 본인 기호지 ㅋㅋㅋㅋㅋ 애초에 아지노모토가 일제 때 부터 두루 사용된 마당에 슴슴한 맛 따지는것도 웃기지 ㅋㅋㅋㅋㅋ
요즘 평양 냉면이 너무 비난만 받는거 같은데 평양냉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이 입을 타고 전해진다는건 요즘 그만큼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냉면집이 없다는걸 반증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할머니가 고향이 이북쪽이라 돌아가시기전에 명절때는 간혹 냉면을 집에서 만들어 먹은적이 있는데 소잡뼈 , 고기부분을 몇날 몇일 장작불로 고아서 국물을 내고 이 국물을 얼려서 육수로 냉면을 해먹으면 정말 진한 곰국에 면말아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냉면집들이 이렇게 잘하는곳이 없습니다. 사골을 몇날 몇일 우려서 육수만들고 한그릇에 9000원에 팔면 아마 가스비부터 인건비까지 재료비 조차 안나올겁니다. 이런 고물가 고인건비 여러 물가상승과 맞물리다보니 요즘 진한 육수를 맛보기가 힘든거 아닌가 싶습니다.제대로된 평양냉면은 정말 맛있습니다.
정작 옥류관 평양냉면 먹어본사람들이나 평양에 사는 북한식당 직원들은 평양냉면에 식초랑 겨자 때려넣고 먹어야한다는대 한국의 사이비 미식가나 방송에서 슴슴함맛으로 먹느니 원래 그렇다니 헛소리함ㅋㅋㅋ 예전 유튜브 없을때나 통했지 요즘엔 해외 북한식당 가는 유튜버들이 많아서 구라가 안먹히죠. 오리지날 평양냉면이 있다한들 살얼음 가득한 한국식 냉면 찾는 손님한테 경쟁이 안될듯 평양냉면은 그냥 찬 국물이던대
보이차 전문 직종으로 일을 했었는데... 발효차의 독특한 맛이나 향이 참 풍부하지요. 그 맛이나 향을 느끼기 까지 참 힘든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예, 딱 잘라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맛이 틔미한건 틔미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 중에는 발효가 끝나 아무 맛도 향도 나지 않는 상태가 된 -더 이상 보이차라 할 수 없는?- 보이차를 [無맛이 진짜 맛이다] 라는 분들도 계신다던데... 예, 맛이 없는 건 없는 겁니다... 물론 섬세한 맛이나 향을 감별하기 위해 자극적인 것을 최대한 삼가야 하기는 하지만... 예, 그래도 심심한 맛은 심심한 맛이지, 절대 다수가 맛있다 고 할 맛은 아니죠... 뭐, 그렇다구요... (제대로 미각이 없으면서 그냥 맛 없는 게 맛이라고 박박 우기는 일부 꼰대들만 아니면 뭐 상관 없겠죠?)
우리나라 평양냉면은 좀 이상하게 맛잘알들에 잘난체로 슴슴한맛으로 먹는 음식으로 고정됨 ㅋㅋ 실상 진짜 평양냉면은 식초도 넣고 다대기도 넣고 우리가 흔히 먹는 순댓국같은 국밥에 자신이 넣고 싶은대로 다대기나 식초추가해서 먹는 거라고 하였음 ㅋㅋ 하여튼 어디가나 잘난체인간들이 문제임 ㅋㅋ 하지만 이 평양냉면은 맛잘알 잘난체도 어느정도 인정하는게 솔직히 더울땐 정말 맛있음 ㅋㅋㅋ
@II 짜파구리에 채끝살 넣어봤자 채끝살 존재감은 희미하고 짜파구리 맛 밖에 안납니다. 그럼 채끝살이 거품인걸까요?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입니다만 지금 평냉이라는 이름을 달고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제품들은 식초 넣어서 먹으면 영 맛이 안 나더라구요. 되려 양념이랑 잘 어우러지는 함흥냉면만 못해요. 반대로 함흥냉면에서 양념 빼서 먹으면 값싼 평냉=개이득 아닌가 싶어서 빼고도 종종 먹어봤는데 함흥냉면은 양념 없으면 심심해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평냉은 짠맛이 약하고 신맛은 거의 없다시피 해도 감칠맛이 강하고 향이 좋아서 먹는건데, 다른 간을 해버리면 강점인 감칠맛과 향의 존재감이 없어져버리고, 함흥냉면은 달콤 짭짤하고 새콤한 맛에 먹는 요리라 그걸 빼면 아무것도 안 남는 거죠. 걍 더하고 빼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격이 달라요. 허영덩어리들이 평냉 먹는게 대단한 사치고 권위인마냥 개오바를 떨어서 그렇지 맛이 없는 요리는 아닙니다. 저도 젤 좋아하는게 제육볶음이고, 다른 음식을 먹을때도 매운맛은 꼭 더해서 먹을 정도로 자극을 즐기는데, 평냉은 걍 그대로 먹는게 맛나요. 사실 복잡할 것도 없고 걍 요리 한 사람이 알려주는 대로 먹으면 어지간하면 맛납니다.
ㅋㅋㅋㅋ 평양냉면 비유하자면 그런거임 우리는 국밥먹을때 다대기,새우젓,소금 다 쳐서 먹는데 북한 어디에서는 간 하나~~~도 안하고 맹탕에 밥말아먹으면서 "이게 남한식 국밥이지~ 먹을줄 아는 사람은 이런거 먹는다구~" 하면서 간 하나도 안된 음식같지도 않은 음식을 맛있다고 먹는거임 ㅋㅋㅋ 지켜보는 우리 입장에서는 엥? 바보들인가? 하는거지 ㅋㅋㅋ 실제 북한인들,탈북자들 한국와서 평양냉면 먹으면 한,두입 먹고 도저히 못먹겠다고 수저 내려놓음 ㅋㅋㅋ 왜냐면 당연히 북한에서는 간을 해서 먹기 때문 별 등신같은 것들때문에 간 없이 먹는게 순정이니 뭐니 하는데 걔네들은 그냥 멍청한거임 ㅋㅋㅋ
@@user-investing_life 옛날에 먹던 냉면은 진짜 먹을 거 없어서 그렇게 만든 거... 설렁탕이 옛날에 먹을 거 부족해서 고기 오지게 삶았다가 그 국물이랑 고기 조금 먹던거랑 비슷함. 설렁탕에 고기 쬐끔 넣고, 소금, 후추 안넣은 거만 먹고서 "아 이게 진짜 설렁탕이지!!"하는 거랑 똑같은 거임ㅋㅋㅋㅋ
@@wingwangloosegwangㅋ 정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평양냉면은 꿩과 양지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양반들만 즐길 수 있던 고급 음식의 상징이었고 레시피가 잘 보존되어 현재의 서울 평양냉면으로 자리잡았으며 북한에선 가난해서 평양냉면의 재료를 구할 수 없으니 맛이 없어서 값싼 식초나 다대기를 때려넣기 시작한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봅시다. 육향 진한 현재 서울의 평양냉면과 식초 때려박는 현재 평양의 평양냉면 중 뭐가 더 단가가 높을까요?ㅋㅋ
하긴 순대국을 처음 먹을때가 25살 사원때였는데 순대도 안 먹는 사람을 대리님이 자꾸 맛있다고 점심시간마다 데려가니까 내돈내는것도 아니고 법카로 먹는거니까 한번 맛이나 보자 하고 따라가서 처음 별로네 하고 먹다가 나중에 한 여서 일곱번 먹으니까 내가 알아서 찾아서 가서 먹게되고 들깨가루 뿌리는 양도 조절하고 고기도 많이 넣어달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더라 ㅋㅋ 횽 말대로 맛이라는게 존재한다는게 느껴지면 그냥 비주얼이나 냄새는 처음에 별로더라도 거기에 나중에 익숙해짐.
@@복기리즘 그럼 그 추종자를 욕하면 되지 님이 지금 한 말은 평양냉면 먹는 사람 전부를 욕하고 있잖음 에스프레소 먹으면서 딴거 먹는 사람들 보고 커피 맛도 모르는 것들 ㅉㅉ 하는 놈이 있으면 그 넘이 잘못한거 맞음 근데 그거 때문에 에스프레소 그 쓴물 먹는 넘들 다 이상한 넘들이다 하면 그냥 에스프레소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욕하는 거잖음? 남들 무시하는 평냉 추종자가 있으면 그넘들만 욕하면 됨
근데 솔까 요즘은 평냉 워낙 핫해져서 저걸로 가늠하긴 좀 그렇죠. 5년전쯤도 오히려 남북정상회담때, 양념듬뿍치는 현역 평냉이 내려와서 기존 통설이 뒤집히는 사건이 난 시점이라 이야기가 다르고 10년전쯤이어야 아직 평냉이 매니아음식이던 시절이니 가늠자로서 쓸 수 있었을 듯. 저는 첫 평냉이 을밀대였는데, 을밀대는 육수맛이 비교적 진한편이라, 평냉의 닝닝(와우를 안해서 딩딩은 쫌끔^^)함이란걸 피하고 처음부터 맛 제대로 들였죠. 그 뒤로도 다양한 평냉집을 나름대로 섭렵했는데, 이미 첫맛부터 잘 들인터라, 닝닝하든 진하든 어딜가든 평냉이라면 죽습니다. 물론, 그래도 국물은 진한게 좋으니 제일 좋은건 우래옥인데, 이제 우래옥은 은가이 근면성실하지 않으믄 못 가는 집이 되어부러서 좀 아쉽네요 ㅎㅎ
평양냉면은 직접 북한가서 본토 버전을 드셔야 되지요.. 다행이도 저는 본토버전을 먹어봤습니다. 남북경협때 방북증이 있던 사람이고 , 현대 아산과 조인해서 전산시스템 설계 및 유지보수 차 개성공단을 방문해서 가능했던 일인데.. 지금은 안되긴 하죠. 결론은 생각보다 맛이 없습니다. ( 그냥 남조선 버전이 더 맛있는듯 ) , 그러니까 건강한 맛이긴한데... 그냥 건강하기만 해요.. 하지만 다른게 인상깊었습니다. 1. 북한 여종업원은 매우 미모가 높다 (평균적으로/남남북녀 맞는듯) / 옥류관이던가.. 여튼 나름유명한곳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2. 북한 여종업원은 서비스 정신이 없다. 한국에서 방문하신 70넘은 노인 되시는 분이 반찬 더 가져다 달라고 주문한것 같은데.. 대놓고 면전에서 핀잔 주더군요.. ( 북에서는 다같은 동무라서 그런건지.. 북에서 노인공경 따위는 없음 ) 3. 북한 여종업원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데.. 손이 거칠다. ( 이건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자연스레 그분 손을 직접 만져보니 그렇더군요 / 제가 입좀 터는과에 속해서..) 4. 북한 간부들은 남한이 잘사는 걸 안다. ( 북의 간부 레벨은 이미 왠만한건 알고 있더군요. / 대놓고 말하지는 안아도 눈치 코치가.. ) 5. 북에서 가장 무서운 애들은 사상 무장 잘된 젊은 남 군인이다. ( 얘들은 눈빛부터가 주체사상이 넘쳐 흐르더이다. ) 근데 짬밥 먹은 중진들은 대화해 보니 대충 남북상황에 대하여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바보는 아닌듯 ) 6. 북의 금강산은 조선 최고의 산이며 , 가을에 최고의 절경을 이룬다.. 남조선에서 이 산과 비견될 산은 감히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닭과 백조의 차이 7. 북의 해안은 매우 깨끗하다. 남북경협 사업이 쭉 잘 되었으면 . 이쪽으로 놀러갔을 겁니다. 8. 북은 뇌물 바르면 왠만한건 다 된다. ( 특히 한국산 담배 직빵입니다 / 주체사상이건 머건 무시하고 통합니다. ) 9. 북한 애들도 돈이 좋다는건 안다. 얘들 영지버섯도 팔고.. 그림도 팔고 그럽니다. 10. 북한의 산은 민둥산이다. 이건 땔감이 없어서 산을 털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11. 북한은 냉장고가 있긴한데.. 우리가 알고 있는 냉장고로 쓰지 않는다. ( 일단 전기가 24시간 안들어옵니다 ) 12. 북의 주유소에는 기름이 없다. 있다가 없다가 그러더군요.. 주유소 기름 엥꼬난건 첨봅니다. 13. 얘들도 달라 좋은건 안다.. 미제 앞잡이들 그러기는 하는데.. 달라는 또 좋아라 합니다.
평양냉면이 밍밍하다고 하는데 외식 음식중에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이 평양냉면 이라고 함. 평양냉면 맛이 밍밍한 이유는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를 생각하면 이해가 됨. 이온음료에 엄청난 양의 설탕과 염분이 들어가 있음. 하지만 마시면 밍밍함. 설탕과 소금을 체내 전해질 비율과 비슷하게 맞춰서 만들면 저렇게 밍밍한 맛이 남. 평양 냉면이 육수가 비슷한 경우임.
예전에 직업상 외국손님들이 평양냉면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평양냉면 유명한곳중에 하나인 봉피앙으로 주로 데려갔었는데 일하면서 거의 200명쯤 데려갔었는데 99% 확률로 한입 두입먹고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양념 찾음 ㅋㅋㅋ 이게 반복되니 나중에는 종업원들이 부르면 알아서 갖다주거나 아니면 냉면 서빙해줄때 양념장도 같이 미리 갖다놔줌.
냉면을 좋아해서 직장동료랑 같이 차를 타고 20여분 유명한 평양냉면 맛집 식사시간을 피해서 출발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역시 사람들 많음 한입먹고 젖가락을 내려놓으면서 서로 마주보며 말은 안했지만.. 딱봐도 느껴졋음 돌아오는길에 돈아깝다고 저걸 왜 돈주고먹는가.. 한여름 휴가때 집에 내려가서 엄청 맛있는 냉면집이 오픈했다고 어머니께서 모임에서 소문을 듣고 가보자고 해서 출발 줄을 서서 기다리다 먹었음 물은 평양이고 비빔은 함흥 더워서 어떤 맛일까하고 물을 시켯는대 역시나. 지역은 달라도 평양은 음식이 아님
다들 딕헌터 영알남이 러시아에 있는 북한식당 방문한거 보셨나요? 거기서 옥류관 평양냉면 먹는데 종업원분이 식초나 간장, 겨자 다 취향에 맞게 첨가해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평양냉면 시키면 나오는 건 육수 베이스만 제공하고 나머진 손님이 알아서 제조해라. 이게 국룰아닐까요?
평양냉면 맛이라는 게.... 땡볕에서 일한 뒤에 먹거나 과음한 다음날, 그러니까 몸은 피곤하고 열이 올라 있고 탈수 증상이 좀 있을 때 먹어야 맛있다고 느껴지는 맛이죠 뭐.... 차게 식힌 이온음료의 음식버전이라고 해야하나? 솔직히 평냉 육수라는 게 땀 맛, 오줌 맛 비슷하잖아요... 몸에서 빠져나간 걸 보충해 주는 느낌...
ㅋㅋㅋㅋ 신입사원 검문기 ㅋㅋ 개인적으로 냉면은 대부분 호불호가 그리 크지 않겠지만.. 베트남 쌀국수는 이야기가 다름. 이건 한국인이 극혐하는 향신료 고수가 들어가는데 육수가 담백해서 좋다고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3번 먹기전까지 처음 맛보고 괴로워 죽을뻔함. 너무 이상한 맛이라서.. 그러나 2번 3번 계속 먹다보니 지금은 좋아하게됨. ㅋㅋ 암튼 음식이란게 처음엔 익숙치 못해도 계속 먹다보면 익숙해지고 그때부터 맛을 알게 되는듯. 참고로 제가 말한 베트남 쌀국수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말고 베트남 현지에서 파는 쌀국수임. 분명 호불호가 심할거라 생각됨. 한국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는 한국 현지화 성공한거라 맛있음. 한국과 베트남에서 파는 맛이 좀 다름. 암튼 지금은 고수도 매우 좋아하게 되었고 쌀국수에 고수가 빠지면 맛이 없음 ㅋㅋ
처음 2% 음료 나왔을 때랑 비슷하군.. 슴슴한게 아무맛도 없더니만.. 좀 자주 먹으니 입안 가득 복숭아 향이 퍼지는 그 찬란한 순간이라니.. ㅋ 그리고 한가지 덧 붙이자면 아류들이 더 전통 따짐 ! 남한에 있는 평양냉면집은 그냥 아류로 보면 됨 (역설적이게도 전통 보존이 아류에 많이 남아서 역사 연구하는데는 더 좋음) 그냥 냉면이다 기호에 따라 그냥 쳐먹어라 건들거리며 잘 아는 체 하지밀고..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은 먹기 힘듬 슴슴한데 면은 질기니 죽을맛. 사람많은 육전냉면집 갔는데 곱배기 시켜서 꽤 고생했음.ㅋㅋㅋㅋ 역시 난 물냉에도 양념 넣어서 먹는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입맛이라는걸 다시 느낌. 그래도 있으면 먹는다. 개인적으로 음식 먹을줄 모르네 하는 사람과 맵부심부리는 사람은 한번 같이 먹으면 그다음엔 안먹음.
물가도 올라서 냉면1그릇에 이제 1만원 후반대로 올라가는데 굳이 억지로 비싼 돈내고 밍밍한 맛을 '아 이게 제대로 된 평냉이네!' 느끼려고 할 필요까지 있을까 합니다. 평냉은 이런거고, 이렇게 먹어야 되고 어쩌고 해도 분단후 남쪽에서 독자적으로 발전되어 온 냉면일뿐 정작 부칸에선 (옥류관 같은) 전혀 다른 자극적인 방식으로 바뀐게 냉면이라는 거. 냉면부심 다 부질없죠.
아무리 줄여도 1분 미만이 안 되니까 쇼츠가 아니고 미즈Mid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친구가 평양냉면 먹자고 해서 같이 가서 먹은 적 있는데
다 먹고 나서야 뒷맛에 어?이거 고기국물인가? 하는 느낌이 아련하게 들었다.
친구가 어땠어? 라길래 북한사람들이 얼마나 힘든가를 알 수 있는 맛이라고 답해줬다.
쓸데없는 현실고증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북한사람들도 저렇게 안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70년전에 재료 없을때 원조형태인건 맞는데
평양사람들도 저거먹으면 토함 ㅋㅋㅋㅋ
적당한 조미랑 고기육수로 간이된 물냉면에 겨자 살짝 뿌려먹는게 진짜베기임
@@individualevaluater6042 한국으로 치면
부대찌기에 진짜 미군이 먹다남긴 햄넣은격인가 ㅋㅋㅋㅋ
리얼로 북한에서도 저렇게 안먹는다고 ㅋㅋㅋ
1950년대 미군 부대찌개에서 담뱃재 나오던것과
같은 느낌인것임.
숏카는 안되겠는지 결국 코믹스가 되어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숏은 부정타지 ㄹㅇ
숏충이는 저리가라
쓰까월드
앞으로 롱카월드로 정정하도록!
편집자 평양냉면 먹었다고 하소연 하는 영상
슈카형은 좋다고 썰푸는 영상
요약고맙다
입맛 고급인 사람들이 평양냉면 좋아하더라고요
미슐랭 급도 냉면중엔 평양냉면이 많고
@@민지송-w3g ???: 평냉 뒷광고
요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프커프 후추가격이 뛰어봐야 얼마나 뛴다고...
1분으로는 슈카님 입털기 용량 감당 안되지,,암
슈카식 쇼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카월드의 최고의 코믹스는, 슈카 식빵 시절이 최고임... 바퀴달린 슈카였는데
리니지 와우썰 영상 생각나네요
지금 슈카형은 두려움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때 슈카형은 두려움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었음ㅋㅋ
아니 이렇게 코믹스를 만들어 버리시면 본방은 빼박 경제전문방송이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교수님 연주회 때 넘순이(악보 넘겨주는 사람)했는데, 리허설 정말 열심히 하고 배 미친듯 고팠을때, 교수님이 평양냉면집을…..: ㅠㅠ 냉면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배가 고파서 돌이라도 씹어먹을 수 있을 지경.. 한 입 먹고.. 느꼈던 그 혼란스러움이란…. ㅋㅋㅋㅋㅋㅋ 음식이 잘 못 나왔나? 어리둥절 ㅋㅋ 도저히 못 먹겠다 싶은.. ㅋ 내가 배가 덜 고프구나 싶었음
본격 개그만담 채널의 길을 가는 슈카형
숏카월드는 돈이 안되니깐 ㅋㅋ
남북회담때 북한사람들 양념 쳐서 먹길래 남한 사람이 넣서 먹습니까? 물어봤는데 북한사람왈"안넣고 어떻게 먹습네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성민 황교익은 농민신문 기자 시절부터 이상한 소리 많이 했죠 ㅎㅎㅎ
근데 평냉도 평냉 나름인게 나도 우래옥이나 필동 면옥 같은데는 국물 한방울 안 남기고 다 먹는데 다른 몇몇 유명한 평냉집 중 몇곳은 한 두입 먹다 남김 ㅋㅋ 이 조그마한 세계관 안에서도 파벌이 갈림
그냥 냉면다시다 많은쓴차이같은데..
우래옥이 간이 쎄지ㅋㅋ
ㅇㄹㅇ은 짜서 못먹겠더라
나는 우래옥! 총알 좀 있으면 불고기도!
평양냉면에 대한 썰도 많았고...순정으로 먹어야 된다고 부심 부리는 사람도 많았는데..
남북회담 후던가? 북한 옥류관에서 진짜 평양냉면을 남북이 모여 먹는데..
북한사람들도 냉면에다가 다데기에 식초 다 넣어서 먹더란다.
어느 한국기자 " 원래 그렇게 넣어서 먹습니까? "
북한사람 " 먹는사람 맘이긴 한데, 아무것도 안넣고 뭐하러 맛없게 먹습니까? "
이런 내용의 기사가 쏟아지니 순정부심 작자들 아갈 싸물었었다.
결국, 서울 안가본놈이 서울 제일 많이 안다고 떠들듯이..
평양냉면도 마찬가지였다.
평양냉면 순정부심인 사람들은...
처음에는 별론데 자꾸 먹다보면 맛있고, 자꾸 생각나고... 이런 논리로 말하는데
안그런 음식이 있나?
한국 처음 온 외국인 데려다가 청국장 먹이면 똥냄새 난다고 진저리를 치는데
계속 데리고 가서 같이 어울려 먹고 하다보면 결국 청국장도 좋아하게 되는 이치와
별반 다를거 없어 보인다.
이게 팩트네요 영세사업하면서 진짜 평양냉면 갈 때 마다 스트레스였거든요. 원래 채식주의자, 웰빙주의자면 모르겠는데 그냥 스스로 이건 맛있는거다 세뇌해서 먹는 느낌 같았습니다.
뭐 원조라고 한다면 6.25 전후로 남쪽으로 내려와 식당차린 분들이 원조엔 더 가깝긴한데... 솔직히 우리라고 옛날 전통방식에서 조리법 안바꾸고 먹는것도 아닌데 평양냉면만 그런걸 고집하는건 웃기긴하지 ㅋㅋㅋㅋㅋ
@@마스터마구니-e7n
맞는 말씀입니다. 원조 그대로를 지켜나가는 것을 뭐라는 게 아니라 재료, 조리 방법 모두 발전해 나가는 데 원조만 고집하고 나머지 것을 다 무시하는 건 무례한 거죠.
유튜브 없을때나 뭐 슴슴한 맛이니 하면서 사기칠수 있었지 평양출신 북한식당 종업원 그리고 탈북자들 전부 옥류관 평양냉면 먹을때 식초 겨자 다데기 넣어 자극적으로 먹음 그거 안넣고 어떻게 먹냐는 식으로 이야기하던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수요미식회니 뭐니 사이비 황교익같은인간 나와서 미식가인척 음식에대해 잘아는척 리얼 소름돋았음
@@씹는토끼 짜피 반동분자 지방보내고 개성도 지금은 원래 토박이 개성사람 다 북쪽 보내버렸으니 걔들이 오리지널 평양사람이라 하는것도 코미디임. 그래도 애초에 이렇다 정해진 먹을거리도 아니고 뭘 넣는지는 본인 기호지 ㅋㅋㅋㅋㅋ 애초에 아지노모토가 일제 때 부터 두루 사용된 마당에 슴슴한 맛 따지는것도 웃기지 ㅋㅋㅋㅋㅋ
요즘 평양 냉면이 너무 비난만 받는거 같은데 평양냉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이 입을 타고 전해진다는건 요즘 그만큼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냉면집이 없다는걸 반증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할머니가 고향이 이북쪽이라 돌아가시기전에 명절때는 간혹 냉면을 집에서 만들어 먹은적이 있는데 소잡뼈 , 고기부분을 몇날 몇일 장작불로 고아서 국물을 내고 이 국물을 얼려서 육수로 냉면을 해먹으면 정말 진한 곰국에 면말아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냉면집들이 이렇게 잘하는곳이 없습니다. 사골을 몇날 몇일 우려서 육수만들고 한그릇에 9000원에 팔면 아마 가스비부터 인건비까지 재료비 조차 안나올겁니다.
이런 고물가 고인건비 여러 물가상승과 맞물리다보니 요즘 진한 육수를 맛보기가 힘든거 아닌가 싶습니다.제대로된 평양냉면은 정말 맛있습니다.
정작 옥류관 평양냉면 먹어본사람들이나 평양에 사는 북한식당 직원들은 평양냉면에 식초랑 겨자 때려넣고 먹어야한다는대 한국의 사이비 미식가나 방송에서 슴슴함맛으로 먹느니 원래 그렇다니 헛소리함ㅋㅋㅋ 예전 유튜브 없을때나 통했지 요즘엔 해외 북한식당 가는 유튜버들이 많아서 구라가 안먹히죠. 오리지날 평양냉면이 있다한들 살얼음 가득한 한국식 냉면 찾는 손님한테 경쟁이 안될듯 평양냉면은 그냥 찬 국물이던대
진짜 이북사람들은 평냉에 간장 겨자 식초 많이 넣어먹음. 실화임
@@stms4331 라면 먹을때 은은하게 1리터 넣고 하나 끓여 드시나봐요 ㅋㅋ
방증방증방증방증방증
@@김15425 그건 와전된거임 걍 걔네가 하도 거지같이 사니깐 자극적인맛을 먹고싶어서 치는거임
보이차 전문 직종으로 일을 했었는데... 발효차의 독특한 맛이나 향이 참 풍부하지요. 그 맛이나 향을 느끼기 까지 참 힘든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예, 딱 잘라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맛이 틔미한건 틔미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 중에는 발효가 끝나 아무 맛도 향도 나지 않는 상태가 된 -더 이상 보이차라 할 수 없는?- 보이차를 [無맛이 진짜 맛이다] 라는 분들도 계신다던데... 예, 맛이 없는 건 없는 겁니다... 물론 섬세한 맛이나 향을 감별하기 위해 자극적인 것을 최대한 삼가야 하기는 하지만... 예, 그래도 심심한 맛은 심심한 맛이지, 절대 다수가 맛있다 고 할 맛은 아니죠... 뭐, 그렇다구요... (제대로 미각이 없으면서 그냥 맛 없는 게 맛이라고 박박 우기는 일부 꼰대들만 아니면 뭐 상관 없겠죠?)
틔미 하다는게 어떻다는 말인가요??
검색해봐도 안나옴 ㅠ
흐리멍텅하다의 사투리
진짜 레알 똑같네.ㅋㅋㅋ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불고기에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다고 갔는데
솔까 처음에는 이게 무슨음식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ㅋㅋ
워낙 면류를 좋아해서 그냥 먹긴 먹었지만.
"만약 이것이 정말 평양의 맛이라면 난 통일에 반대한다"
- 물개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남쪽 음식이 더 맛있지 ㅋㅋㅋㅋㅋ
스코틀란드가 기를 쓰고 독립하려했던 이유가 이거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평양에서는 우리나라랑 같이 뿌릴거 다뿌리고 먹는다고 하는데 걸레빤물 먹으면서 원효대사 해골물 카르텔 개심함
입맛은 변한다는게 겁나 공감됨 예전엔 파스타 극혐했는데 여친이 너무 좋아해서 끌려다니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맛있다고 느껴지더니 지금은 혼자서라도 크림 파스타 먹으러 감
저도 평양냉면 유명한 집이라고 찾아가서 처음 먹었을 때 충격받았던 기억이 ㅋㅋㅋㅋ 다른 테이블은 맛있다며 먹는걸 보면서 내가 잘못 주문한게 틀림 없다고 생각했었네요. 물론 지금은 엄청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ㅋ
팩트) 원조 평양사람들도 저딴걸 왜먹냐고 했다
@@lriyan07팩트)남한의 평양냉면이 원조다
해시태그 Shorts 아니고 Mid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양냉면 국물이 특별한거 아니고 그냥 고깃국물 맛이예요. 소고기 끓여서 국물 먹어보면 밍밍한 평양냉면 국물 맛이 나죠. 별거 아님. 그런데 밥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채소 넣고 고추장 넣고 비벼 먹으면 더 맛있듯이 고기국물에 양념하고 간하면 더 맛있죠.
근데 마니아들은 그렇게 먹을바엔 비싼돈 주고 저거 안먹죠 ㅎㅎ
근데 소고기를 끓였는데 맛이 밍밍할 정도면 그냥 돈 아끼겠다고 육수에 물탄거 아닌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맛이 거의 없는데...
북한사람도 개같다고 한 냉면!!!
@@yaongee320 학생이죠?
@@bskoo5463 30대 아재입니다. 맛대가리 없는거 꼴에 미식가라도 되는 것 마냥 맛있게 먹는 놈들 보면 ㅂㅅ같음
마침 어제 교수님이 평양냉면집으로 데려갔는데 이런 의미가 있는지 몰랐네요ㅋㅋ 그냥 묵묵히 먹어서 다행입니다
80 90년대 귀순한 사람들이 남한 평양냉면 그거 진짜 아니라고 말해줘도 사람들이 안 믿었죠. 심지어 내가 진짜 평양냉면 맛보여줄께하고 식당열었다가 망하고. 북한 만찬에서 냉명에 다대기 넣는거 다 알아도 이제는 정신승리하면서 평양냉면 찾죠
웃긴건 옥류관 주방장분이 탈북해서 한국와서 평양냉면 가게 차렸는데 "자칭" 평양냉면 매니아들이 이건 평양냉면 아니라 했다고 ㅋㅋ
아니 뭐 슴슴하게 먹는것도 평양식 맞긴하지 ㅋㅋㅋㅋㅋㅋ 단지 50년대 평양식이라 그렇지.
우리나라 평양냉면은 좀 이상하게
맛잘알들에 잘난체로 슴슴한맛으로
먹는 음식으로 고정됨 ㅋㅋ
실상 진짜 평양냉면은 식초도
넣고 다대기도 넣고
우리가 흔히 먹는 순댓국같은
국밥에 자신이 넣고 싶은대로
다대기나 식초추가해서 먹는
거라고 하였음 ㅋㅋ
하여튼 어디가나 잘난체인간들이
문제임 ㅋㅋ
하지만 이 평양냉면은 맛잘알
잘난체도 어느정도 인정하는게
솔직히 더울땐 정말 맛있음 ㅋㅋㅋ
@II 그 ㅅㄲ는 경상도 출신이면서 이북음식과 뭔 관계가 있다고 냉면 논하면서 다른 식으로 먹는걸 사파 취급하는게 코미디네 ㅋㅋㅋㅋㅋㅋ
근데 평양냉면에 간한게 일반 냉면 아닌가요? 간해서 먹을거면 왜 굳이 비싼돈 주고 평양냉면 먹는거임?
@II 짜파구리에 채끝살 넣어봤자 채끝살 존재감은 희미하고 짜파구리 맛 밖에 안납니다. 그럼 채끝살이 거품인걸까요?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입니다만 지금 평냉이라는 이름을 달고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제품들은 식초 넣어서 먹으면 영 맛이 안 나더라구요. 되려 양념이랑 잘 어우러지는 함흥냉면만 못해요.
반대로 함흥냉면에서 양념 빼서 먹으면 값싼 평냉=개이득 아닌가 싶어서 빼고도 종종 먹어봤는데 함흥냉면은 양념 없으면 심심해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평냉은 짠맛이 약하고 신맛은 거의 없다시피 해도 감칠맛이 강하고 향이 좋아서 먹는건데, 다른 간을 해버리면 강점인 감칠맛과 향의 존재감이 없어져버리고, 함흥냉면은 달콤 짭짤하고 새콤한 맛에 먹는 요리라 그걸 빼면 아무것도 안 남는 거죠.
걍 더하고 빼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격이 달라요. 허영덩어리들이 평냉 먹는게 대단한 사치고 권위인마냥 개오바를 떨어서 그렇지 맛이 없는 요리는 아닙니다. 저도 젤 좋아하는게 제육볶음이고, 다른 음식을 먹을때도 매운맛은 꼭 더해서 먹을 정도로 자극을 즐기는데, 평냉은 걍 그대로 먹는게 맛나요.
사실 복잡할 것도 없고 걍 요리 한 사람이 알려주는 대로 먹으면 어지간하면 맛납니다.
저도 진짜 엥간하면 참고 먹는데 참을수가 없었던 걸레 빤 물 맛... 3번을 참을수가 없는게 한번 먹어보고 다신 안먹어요 ㅋㅋㅋ
공짜로 줘도 안먹음
진영면옥은 달라요....여타 평냉과는 다르게 존맛임
@@JettyJY 냉면라이팅그만~
새채널 자동 구독 된줄 아랏네 ㅋㅋㅋ
평양에서 먹던맛이랑 제일 비슷한게 군산 뽀빠이냉면이더라구요. 평양냉면은 한번먹어서는 그 매력을 느낄수없고 여러번 먹어봐야 그 중독성을 알게됨ㅋㅋ 마치 마라탕처럼..
평양에서 어캐 먹음?????
@@타우온 공연스테프 외교관 등 가끔 기회 있음
@@타우온 금강산 관광
마라탕을 왜먹음?
ㅋㅋㅋㅋ 평양냉면 비유하자면 그런거임
우리는 국밥먹을때 다대기,새우젓,소금 다 쳐서 먹는데
북한 어디에서는 간 하나~~~도 안하고 맹탕에 밥말아먹으면서
"이게 남한식 국밥이지~ 먹을줄 아는 사람은 이런거 먹는다구~"
하면서 간 하나도 안된 음식같지도 않은 음식을 맛있다고 먹는거임 ㅋㅋㅋ
지켜보는 우리 입장에서는 엥? 바보들인가?
하는거지 ㅋㅋㅋ
실제 북한인들,탈북자들 한국와서 평양냉면 먹으면 한,두입 먹고 도저히 못먹겠다고 수저 내려놓음 ㅋㅋㅋ
왜냐면 당연히 북한에서는 간을 해서 먹기 때문
별 등신같은 것들때문에 간 없이 먹는게 순정이니 뭐니 하는데
걔네들은 그냥 멍청한거임 ㅋㅋㅋ
물에 밥말아 먹어도 나름 맛은 있음. 맛없는 반찬에 먹는거보다 찬물에 말아먹는게 훨 맛있는 그런거랑 평냉이랑 비슷한듯
와 ... 난 진짜 손씻은 물에 ㅋㅋㅋㅋㅋㅋㅋ 면 풀어서 먹는줄 ㅋㅋㅋ
북한에서도 평양냉면 맛나게 먹는팁이라고 식초랑 겨자 듬뿍넣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
3:35 신입 먹고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석재선배님! 냉면에 겨자식초를 넣어도 되는가 여쭤보는 것을 허락해 주실 수 있는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을 드리는 것을 용인해 주실 것에 대한 사항을 건의드리는 것을 용납해 주실 수 있을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슈카님~너무 잼있음!!항상 밝은모습!감사해요~~
평양냉면 처음먹었을때부터 너무 좋았음! 한번 먹어봤을때 영 별로면 굳이 세번까지 시도할필요는 없을듯.. 먹을거 많잖아요 ㅋ
중국에서 유학할 때 북한에서 온 형이랑 친해져서 같이 옥류관 자주 갔었음ㅋㅋㅋㅋ 근데 식초랑 간 다 돼있음ㅋㅋㅋㅋㅋㅋ 진짜 평양냉면 안먹어본 사람들이 평냉 부심 부리는 거 진짜 어이 없음ㅋㅋㅋㅋㅋㅋ
옛날 북한냉면이랑 지금 냉면이랑 맛이 많이 바꼈다고함. 그래서 어쩌면 남한식 평양냉면이 옛날 평양냉면에 가까울지도? ㅋㅋ
아직도 정신승리하는 평양냉면충ㅋㅋ
@@user-investing_life 옛날에 먹던 냉면은 진짜 먹을 거 없어서 그렇게 만든 거... 설렁탕이 옛날에 먹을 거 부족해서 고기 오지게 삶았다가 그 국물이랑 고기 조금 먹던거랑 비슷함. 설렁탕에 고기 쬐끔 넣고, 소금, 후추 안넣은 거만 먹고서 "아 이게 진짜 설렁탕이지!!"하는 거랑 똑같은 거임ㅋㅋㅋㅋ
@@wingwangloosegwangㅋ 정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평양냉면은 꿩과 양지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양반들만 즐길 수 있던 고급 음식의 상징이었고 레시피가 잘 보존되어 현재의 서울 평양냉면으로 자리잡았으며 북한에선 가난해서 평양냉면의 재료를 구할 수 없으니 맛이 없어서 값싼 식초나 다대기를 때려넣기 시작한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봅시다. 육향 진한 현재 서울의 평양냉면과 식초 때려박는 현재 평양의 평양냉면 중 뭐가 더 단가가 높을까요?ㅋㅋ
하긴 순대국을 처음 먹을때가 25살 사원때였는데 순대도 안 먹는 사람을 대리님이 자꾸 맛있다고 점심시간마다 데려가니까 내돈내는것도 아니고 법카로 먹는거니까 한번 맛이나 보자 하고 따라가서 처음 별로네 하고 먹다가 나중에 한 여서 일곱번 먹으니까 내가 알아서 찾아서 가서 먹게되고 들깨가루 뿌리는 양도 조절하고 고기도 많이 넣어달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더라 ㅋㅋ 횽 말대로 맛이라는게 존재한다는게 느껴지면 그냥 비주얼이나 냄새는 처음에 별로더라도 거기에 나중에 익숙해짐.
고기향이 나는 물에 면 담가놓은 거 같음
왜 먹는지 모름
오히려 실제로 북한에 있는 진짜 평양 냉면은 간 다 잘 되어있음ㅋㅋㅋ
슴슴하다 딩딩하다 심심하다.. 처음 먹을때는 진짜 만들다만 것같은 느낌.. 근데 이게 먹다보면 중독이 되는.. 평양냉면의 마성...
빅페이스가 흘린 떡밥을 슈카형께서 낼름 낚아채시네요..ㅋㅋㅋㅋ
근데 정작 초청받아서 간 백지영이 북한사람한테 평양냉면 맛있게 먹는 법을 물어봤는데 북한 종업원이 면에 식초 뿌리고 양념장 듬뿍 넣은 뒤 겨자를 시원하게 넣어줌
북한은 먹을게 없으니 심심하게 먹겠지 싶은 편견 아닐까 싶음
팩트
평양에선 양념장을 많이 넣어 먹는다
딩딩한 맛으로 안먹고..
딩딩한 맛이 원조가 아니라는 뜻
저거 먹느니 7처넌짜리 얼음 동동 배달 칡냉면이 개꿀맛.
평냉 극호하는 사람들이 무슨 시인이 된 것마냥 참맛인지 뭔지 그걸 알아야만 한다고 바득바득 우기는데, '비싼 돈 세 번 처붓고 먹어야 안다고 우길 수 있는 맛, 그게 무슨 의미?' 난 이렇게 생각함.
커피도 처음먹을때 쓰고 먹다보면 참맛을 알게되는데 그럼 '비싼 돈 주고 계속 먹어야 맛을 안다고 우길 수 있는 의미없는 쓴물'임?
그냥 입맛에 안맞으면 안먹으면 됨 대신 남이 먹는거를 아득바득 깎아내릴 필요는 없음
@@polarnight8337 잘 모르나본데, 내가 깎아내리는 이유는 함냉을 평냉의 하위 호환으로 여기는 평냉 추종자들이 많기 때문임. 마치 그것만이 냉면이라고 생각하는 하등한 개체들이 생각보다 많음.
@@복기리즘 그럼 그 추종자를 욕하면 되지 님이 지금 한 말은 평양냉면 먹는 사람 전부를 욕하고 있잖음 에스프레소 먹으면서 딴거 먹는 사람들 보고 커피 맛도 모르는 것들 ㅉㅉ 하는 놈이 있으면 그 넘이 잘못한거 맞음
근데 그거 때문에 에스프레소 그 쓴물 먹는 넘들 다 이상한 넘들이다 하면 그냥 에스프레소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욕하는 거잖음? 남들 무시하는 평냉 추종자가 있으면 그넘들만 욕하면 됨
평냉이랑 일반냉면은 장르가좀 다른느낌. 평냉은 진짜 날더운날 머리식히고 몸보신할때 수육한접시시켜서 고소한 슴슴함을 즐기는 매력이있어요
처음엔 와 이걸 왜 돈주고 먹을까 하며 김밥천국 냉면이 그리워져서 눈물이 핑 돌았는데 몇번 먹으니 맛있어지고
심지어 요샌 평냉집들 간이 세졌네... 국물이 짜네..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진짜... 요새 평냉들 간이 전반적으로 강해요 ㅋㅋ
슈카형 세계관의 확장
못됐어 슈카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5
일제시절 평양에 아지노모도 (미원)공장이 생겼고 그 아지노모도로 만든 육수가 우리가 아는 평냉 맛의 기원이란 카더라 썰이 있습니다...
숏폼을 이용하려고 숏카월드를 만들었으나 숏폼으로는 담지못하는 슈카형이기에 숏을 때버렸다.
중간에 누가 채팅으로 감성충 이라고 썼네. 내 기준으로 정확한 표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간 안치고 먹어야 진짜 평냉이다 너가 진정한 맛을 몰라서 그런다 이러는데..되도않는 부심 부리지들 말어..북에서도 식초 다데기 칠거 다치고 먹는게 평냉이다..
식초 다대기 넣어 먹을거면 비싼 평냉 먹지말고 걍 싼 냉면집 가도 똑같지 않나 싶어서 하는 말이겠지~
근데 그것도 뭐 도미로 매운탕을 끓여먹어도 지가 그렇게 먹겠다는 데 놔두는게 맞긴 함
"왜 여기와서 다른걸 시켜 냉면 먹어야지"
"전 평양냉면 싱겁고 잘 모르겠더라고요"
"음식 먹을 줄 모르는구만"
"?"
밍밍한 남자도 딱 3번만 만나봐요
분명히 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평양 냉면처럼...
근데 솔까 요즘은 평냉 워낙 핫해져서 저걸로 가늠하긴 좀 그렇죠. 5년전쯤도 오히려 남북정상회담때, 양념듬뿍치는 현역 평냉이 내려와서 기존 통설이 뒤집히는 사건이 난 시점이라 이야기가 다르고 10년전쯤이어야 아직 평냉이 매니아음식이던 시절이니 가늠자로서 쓸 수 있었을 듯. 저는 첫 평냉이 을밀대였는데, 을밀대는 육수맛이 비교적 진한편이라, 평냉의 닝닝(와우를 안해서 딩딩은 쫌끔^^)함이란걸 피하고 처음부터 맛 제대로 들였죠. 그 뒤로도 다양한 평냉집을 나름대로 섭렵했는데, 이미 첫맛부터 잘 들인터라, 닝닝하든 진하든 어딜가든 평냉이라면 죽습니다. 물론, 그래도 국물은 진한게 좋으니 제일 좋은건 우래옥인데, 이제 우래옥은 은가이 근면성실하지 않으믄 못 가는 집이 되어부러서 좀 아쉽네요 ㅎㅎ
밍밍밍밍…. CJ 냉면 사다가 집에서 해먹는게 맛있어요
처음 평양냉면 먹었을 때 진짜 충격이었는데... 냉면인데 아무 맛도 없다는 거에서 충격이었고 다 먹고 계산할 때 가격 보고 두 번째 충격...근데 희한하게 먹다 보면 중독이 돼요... 지금 평양냉면 맛집을 찾아서 먹으러 다니는 수준까지 온 20대입니닼ㅋㅋㅋㅋㅋ
평양냉면 유명하다는 집을 몇번 가봤지만 진짜 먹을때마다 좆노맛이라, 이거 진짜 맛있다는 사람이 기믹인건지 아니면 내 미각이 개박살나서 이게 노맛인건지 헷갈림 시벌..
일산 을밀대 줄서서 갔는데
12000원에다가 맛도 없고...
식초뿌리고 뭘해도...
되/돼 모르는 중국산 개체들 개극혐.
@@lion-mg6lp 음식이니까 호불호 갈릴수있는데 저도 딱 저 썰처럼 딱 3번 먹고 좋아하게 되더라구요..케바케 감안해도 되게 담백한데 매력있는 맛이 나요
정작 진짜 평양에서는 이렇게 안 먹는다는 전설이...
이거ㄹㅇㅋㅋㅋㅋ
처음 강남구청 진미평양냉면 먹었는데 이게 무슨 맛이 너무 없어서 다신 안간다 했다가
어찌어찌 해서 두번째 갔는데
너무 맛있는ㅋㅋㅋㅋ
평양냉면은 직접 북한가서 본토 버전을 드셔야 되지요..
다행이도 저는 본토버전을 먹어봤습니다.
남북경협때 방북증이 있던 사람이고 , 현대 아산과 조인해서 전산시스템 설계 및 유지보수 차 개성공단을 방문해서 가능했던 일인데.. 지금은 안되긴 하죠.
결론은 생각보다 맛이 없습니다. ( 그냥 남조선 버전이 더 맛있는듯 ) , 그러니까 건강한 맛이긴한데... 그냥 건강하기만 해요..
하지만 다른게 인상깊었습니다.
1. 북한 여종업원은 매우 미모가 높다 (평균적으로/남남북녀 맞는듯) / 옥류관이던가.. 여튼 나름유명한곳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2. 북한 여종업원은 서비스 정신이 없다. 한국에서 방문하신 70넘은 노인 되시는 분이 반찬 더 가져다 달라고 주문한것 같은데..
대놓고 면전에서 핀잔 주더군요.. ( 북에서는 다같은 동무라서 그런건지.. 북에서 노인공경 따위는 없음 )
3. 북한 여종업원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데.. 손이 거칠다. ( 이건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자연스레 그분 손을 직접 만져보니 그렇더군요 / 제가 입좀 터는과에 속해서..)
4. 북한 간부들은 남한이 잘사는 걸 안다. ( 북의 간부 레벨은 이미 왠만한건 알고 있더군요. / 대놓고 말하지는 안아도 눈치 코치가.. )
5. 북에서 가장 무서운 애들은 사상 무장 잘된 젊은 남 군인이다. ( 얘들은 눈빛부터가 주체사상이 넘쳐 흐르더이다. )
근데 짬밥 먹은 중진들은 대화해 보니 대충 남북상황에 대하여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바보는 아닌듯 )
6. 북의 금강산은 조선 최고의 산이며 , 가을에 최고의 절경을 이룬다.. 남조선에서 이 산과 비견될 산은 감히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닭과 백조의 차이
7. 북의 해안은 매우 깨끗하다. 남북경협 사업이 쭉 잘 되었으면 . 이쪽으로 놀러갔을 겁니다.
8. 북은 뇌물 바르면 왠만한건 다 된다. ( 특히 한국산 담배 직빵입니다 / 주체사상이건 머건 무시하고 통합니다. )
9. 북한 애들도 돈이 좋다는건 안다. 얘들 영지버섯도 팔고.. 그림도 팔고 그럽니다.
10. 북한의 산은 민둥산이다. 이건 땔감이 없어서 산을 털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11. 북한은 냉장고가 있긴한데.. 우리가 알고 있는 냉장고로 쓰지 않는다. ( 일단 전기가 24시간 안들어옵니다 )
12. 북의 주유소에는 기름이 없다. 있다가 없다가 그러더군요.. 주유소 기름 엥꼬난건 첨봅니다.
13. 얘들도 달라 좋은건 안다.. 미제 앞잡이들 그러기는 하는데.. 달라는 또 좋아라 합니다.
평양냉면이 밍밍하다고 하는데 외식 음식중에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이 평양냉면 이라고 함.
평양냉면 맛이 밍밍한 이유는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를 생각하면 이해가 됨.
이온음료에 엄청난 양의 설탕과 염분이 들어가 있음. 하지만 마시면 밍밍함. 설탕과 소금을 체내 전해질 비율과 비슷하게 맞춰서 만들면 저렇게 밍밍한 맛이 남.
평양 냉면이 육수가 비슷한 경우임.
외식중에 가장 높다고요? 아무리봐도 짬뽕이 두배는 짜지 않나요? 킹짬뽕은 나트륨 대비 맛 효율이 미친 음식이네요
@@김기표-f3l 입으로 느껴지는 짠맛은 짬뽕이 가장 나트륨 함량이 높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사실 평양냉면이 평균 나트륨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짱뽕도 집집마다 염도가 다르고 냉면도 집집마다 염도가 달라서 아주 정확한건 아님. 하지만 평양냉면도 나트륨 함량이 짬뽕이랑 비슷하게 높음.
평양냉면 한그릇이면 1일 나트륨 권장치의 95% 이상임. 보통 일인분에 나트륨 함량이 2000 가까이 됨. 라면보다도 나트륨 함량이 훨씬 높으니까 말 다했죠.
@@보노보노-r5h 그럼 짬뽕보다 적게 들은거 아닌가요? 짬뽕은 한그릇으로 권장 섭취량을 아득히 넘기는거로 아는데요
@@보노보노-r5h 찾아보니 짬뽕은 한그릇 4000mg으로 권장량 두배라고 하네요 역시 그만큼 맛이 차이나는데 어쩔 수 없나봐요
@@김기표-f3l 라면이 1400~1600 정도인데 짬뽕은 거의 소금덩어리 수준이었네요. 고혈압 걸리기 딱 좋은 염도군요. 역시 입에 좋은 음식은 몸에는 쥐약이었다는.....
평냉을 한번도 안먹어 봤지만...기본적으로 돈주고 사먹는거 한입 먹고 입맛에 안맞으면 본전 생각에 억지로 먹을순 있지만 두번다시 돈주고 안먹는게 정상이지 싶은데...
예전에 직업상 외국손님들이 평양냉면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평양냉면 유명한곳중에 하나인 봉피앙으로 주로 데려갔었는데 일하면서 거의 200명쯤 데려갔었는데 99% 확률로 한입 두입먹고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양념 찾음 ㅋㅋㅋ 이게 반복되니 나중에는 종업원들이 부르면 알아서 갖다주거나 아니면 냉면 서빙해줄때 양념장도 같이 미리 갖다놔줌.
일산 을밀대 .. 정말 맛있습니다 육향가득 씹을수록 고소한 면발 .. 국물 맛있습니다. 식초랑 겨자 넣으라는데 개인적으론 아무것도 안넣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그건 평양냉면이 아님 그냥 한국식으로 만든 냉면임
평양냉면 찐탱 찾으시려면 성시경의 먹을텐데 보셈
보고나니 먹고싶어지네 스읍… 이건 정말 호불이 강한 음식이죠 ㅋㅋㅋ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맛이 ‘없어’서 ㅋㅋㅋㅋ
무미
그 안에 참맛이 있죠
하긴 물맛도 좋다는사람있는데
@@Hoonnam81 ㅎㅎ 맞아요
평냉 진짜 좋아하는데..
메밀면향부터 국물육향까지 모든것이 완벽한..
내가 언제 구독했나 했더니 숏카월드였네 ㅋㅋㅋㅋㅋ
결국 마블을 넘어선 코믹스를 만들기 위해 채널명을 바꾼 슈카..
2:06 역시 조선 역사상 가장 꿀빨았던 4050 ㄷㄷ 상사 눈치는 안보고 지 ㅈ대로 행동하기ㅋㅋㅋ
평냉에 식초 넣고 다대기 넣는거는 아메리카노에 시럽 넣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넣는다고 머라할건 없지만 그런 입맛이면 그냥 믹스커피 먹는게 낫죠
오호라~ 최소 3번은 먹어야 맛을 느낄 수 있는거군요!! 처음 먹고 깜짝놀라서 그 후로 단한번도 평양냉면은 안먹었는데ㅎㅎㅎ
정인면옥인가 저도 갔는데 첨에 이게 무슨맛이지? 함
근데 한 3개월쯤 지나서 갑자기 생각이 남ㅋㅋ
먹을땐 모르는데 나중에 생각이 납니다
올해도 가보니 여전히 사람 많고 미슐랭도 받았더라구요
진짜 원조 피양식 랭면이 먹고싶은 아자씨 아주마니들은 고저 ㄹㅇ 이북 실향민 2세가 운영하시는 송추에 있는 평양면옥 가서 꿩냉면을 드셔보시라구요. 고거이 진짜입네다.
혹시 지금 글쓰시는 곳이 이남 맞으신가요..?
평양냉면 3번 먹고 나면 맛을 안다고 하지만 그건 평양냉면을 좋아 하는 사람들 이야기임.
나 같이 평양냉면이랑 안 맞는 사람은 맛이 없어요.
예전 직장 상사가 평냉을 너무 좋아해서 20번 정도 같이 간 적이 있지만 20번중에서 한번도 맛 있었던 적이 없음.
형 그냥 슈우우카 월드로 풀버전도 부탁해요 자기전에 틀어놓게요 광고도 스킵 못하고 꿀짬
냉면을 좋아해서 직장동료랑 같이 차를 타고 20여분 유명한 평양냉면 맛집 식사시간을 피해서 출발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역시 사람들 많음 한입먹고 젖가락을 내려놓으면서 서로 마주보며 말은 안했지만.. 딱봐도 느껴졋음 돌아오는길에 돈아깝다고 저걸 왜 돈주고먹는가.. 한여름 휴가때 집에 내려가서 엄청 맛있는 냉면집이 오픈했다고 어머니께서 모임에서 소문을 듣고 가보자고 해서 출발
줄을 서서 기다리다 먹었음 물은 평양이고 비빔은 함흥 더워서 어떤 맛일까하고 물을 시켯는대 역시나. 지역은 달라도 평양은 음식이 아님
진짜 나도 똑같은 경험을 함. 1번 먹었을땐 아 뭐지 이걸 왜 먹지 돈 날렸네.. 했고 2번째 까지도 음.... 왜 먹지? 했음. 3번째 부터 갑자기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맛을 즐기고 맛있어졌음.
초급자는 우래옥..
근래에 갔는데 너무 짜서 면만 건져먹고 국물은 싹 다 남겼네요..
평양냉면 맛 들이면 함흥냉면 못 먹죠..솔직히..( 흥남집은 가격도 1천원 밖에 차이 안남...)
일단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땀흘리고 먹는게 진입하기 좋을 듯 해요.
최근 뉴스보니깐 한국에 있는 평양냉면은 실향민이 자신의 기억을 토대로 만든거라 심심하지만 오리지날 옥류관 평양냉면은 다르다고 하네요. 북한도 냉면집마다 레스피가 다 달라서 맛이 다 똑같지는 않고 매운 양념이 들어가기도 하고 겨자많이 넣는 집이 있다고 합니다
짖궂은 장난꾸러기 슈카
다들 딕헌터 영알남이 러시아에 있는 북한식당 방문한거 보셨나요? 거기서 옥류관 평양냉면 먹는데 종업원분이 식초나 간장, 겨자 다 취향에 맞게 첨가해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평양냉면 시키면 나오는 건 육수 베이스만 제공하고 나머진 손님이 알아서 제조해라. 이게 국룰아닐까요?
난 바로 빠져들어 어떻게 이렇게 깊은 맛이 끊임 없이 올라오는 음식이 있지..했었는데..
평양냉면 맛이라는 게.... 땡볕에서 일한 뒤에 먹거나 과음한 다음날, 그러니까 몸은 피곤하고 열이 올라 있고 탈수 증상이 좀 있을 때 먹어야 맛있다고 느껴지는 맛이죠 뭐.... 차게 식힌 이온음료의 음식버전이라고 해야하나? 솔직히 평냉 육수라는 게 땀 맛, 오줌 맛 비슷하잖아요... 몸에서 빠져나간 걸 보충해 주는 느낌...
아무리 딩딩해도 3번 먹으면 입맛이 바뀐다 🤣🤣
응 안바뀜 노맛
제가 국밥에 간을 안하고 먹습니다. 뜰깨가루는 넉넉히 넣고요. 저는 육수 본연의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 평양냉면도 그런쪽으로 맛이 느껴진다면 제입맛에 최고일거 같네요.
사회에서는 매순간이 평가당하고 평가하는 것의 반복이지.
사람의 인성을 알아보겠다고 갑자기 험한 말 하거나 연기 할 수는 없는 법이잖아.
그러니 제일 쉽게 법인카드로 결제한 음식 먹는 모습으로 일부분이라도 보는거지.
근데 상사가 저렇게 데려가서 맛있지? 맛있지? 하면 속으론 ‘와 쟤네 엄마 음식 ㅈㄴ못하나 보다.. 이걸 맛있어하네ㅋㅋ’ 하면서 겉으로 빨아줄듯
북한 현지인들도 그냥은 맛없어서 안먹는다고 합니다.
식탁에 올라온 식초, 겨자, 김치국물 같은거 다 부어먹는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신입사원 검문기 ㅋㅋ 개인적으로 냉면은 대부분 호불호가 그리 크지 않겠지만.. 베트남 쌀국수는 이야기가 다름. 이건 한국인이 극혐하는 향신료 고수가 들어가는데 육수가 담백해서 좋다고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3번 먹기전까지 처음 맛보고 괴로워 죽을뻔함. 너무 이상한 맛이라서.. 그러나 2번 3번 계속 먹다보니 지금은 좋아하게됨. ㅋㅋ 암튼 음식이란게 처음엔 익숙치 못해도 계속 먹다보면 익숙해지고 그때부터 맛을 알게 되는듯. 참고로 제가 말한 베트남 쌀국수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말고 베트남 현지에서 파는 쌀국수임. 분명 호불호가 심할거라 생각됨. 한국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는 한국 현지화 성공한거라 맛있음. 한국과 베트남에서 파는 맛이 좀 다름. 암튼 지금은 고수도 매우 좋아하게 되었고 쌀국수에 고수가 빠지면 맛이 없음 ㅋㅋ
코믹슼ㅋㅋㅋㅋㅋㅋㅋ 적극 환영합니다ㅋㅋㅋㅋ
저도 처음에 이슴슴하고 밍밍한게 뭔맛이야? 하고먹음 ㅋㅋㅋㅋ
지금은... 남운 국물까지 드링킹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평양냉면 처음 먹고 진짜 맛이 '없다' 고 생각하긴 했음 ㅋㅋㅋㅋㅋ
밍밍한 국물은 둘째치고 뚝뚝 끊어지는 메밀면이 싫어서 평냉 싫어함.. 쫄깃한 함흥냉면이나 칡냉면이 시원쫄깃하니 맛있쥐
처음 2% 음료 나왔을 때랑 비슷하군..
슴슴한게 아무맛도 없더니만.. 좀 자주 먹으니 입안 가득 복숭아 향이 퍼지는 그 찬란한 순간이라니.. ㅋ
그리고 한가지 덧 붙이자면
아류들이 더 전통 따짐 ! 남한에 있는 평양냉면집은 그냥 아류로 보면 됨 (역설적이게도 전통 보존이 아류에 많이 남아서 역사 연구하는데는 더 좋음)
그냥 냉면이다
기호에 따라 그냥 쳐먹어라
건들거리며 잘 아는 체 하지밀고..
탈북 평양 사람들 중에 우리나라 평양냉면 먹어 본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예 전혀 다른 음식이고 이렇게 맛이 없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드립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테스트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은 먹기 힘듬 슴슴한데 면은 질기니 죽을맛. 사람많은 육전냉면집 갔는데 곱배기 시켜서 꽤 고생했음.ㅋㅋㅋㅋ 역시 난 물냉에도 양념 넣어서 먹는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입맛이라는걸 다시 느낌. 그래도 있으면 먹는다. 개인적으로 음식 먹을줄 모르네 하는 사람과 맵부심부리는 사람은 한번 같이 먹으면 그다음엔 안먹음.
고기육수를 낸다 -> 차갑게한다 = 기름기가 둥둥떠서 못먹는다.
기름을 일일이 다 걷어낸다 -> 기름에 사골/고기의 맛과향 비중이 제법높음 = 육수가 밍밍해짐/인건비가 올라감.
결과물 = 밍밍한데 가격은 비싸짐. / 자주먹고 맛을알게되면 맛있어짐.
일반냉면이랑 평양냉면은 다른 종류의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면도 다르고 육수도 다르고 온도도 다른데 같은 냉면개념으로 가져가면 실망할수밖에..ㅠ 메밀면의 매력이랑 국물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순간 소주없이는 못먹는 최고의 음식 이라고 생각하는ㅎㅎ
편집자형 끌려갓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숏카를 하기에는 그가 하고싶은 말이 많다 ㅋㅋㅋㅋㅋ
장충동 을지로 일산 을밀대까지 내가 입맛이 잘못됐나싶어서 계속 덤벼봤는데....
숟가락맛?? 이번생엔 포기요
물가도 올라서 냉면1그릇에 이제 1만원 후반대로 올라가는데
굳이 억지로 비싼 돈내고 밍밍한 맛을 '아 이게 제대로 된 평냉이네!' 느끼려고 할 필요까지 있을까 합니다.
평냉은 이런거고, 이렇게 먹어야 되고 어쩌고 해도 분단후 남쪽에서 독자적으로 발전되어 온 냉면일뿐
정작 부칸에선 (옥류관 같은) 전혀 다른 자극적인 방식으로 바뀐게 냉면이라는 거. 냉면부심 다 부질없죠.
30여년전 어릴적부터 물냉에 양념장은 빼고 먹었던 1인입니다. 물냉면은 그냥 은근히 고소하고 새콤하고 개운한 맛에 먹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