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이시면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보는 시각이 사진 카메라 뿐 아니라 시장을 보는 식견도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 취미 작가인데 시장을 보면 일단 대다수의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으로 다 넘어갔죠 이제 일반 똑딱이는 나오지도 않는 상황이고 고급 기종인데 캐논 회장인지 사장은 고급 카메라 시장도 멀지 않았다고 서드파티 렌즈 생산 못하게 막기도 했죠 그리고 카메라 시장은 지금 점점 더 영상으로 가고 있죠 유튜브도 한 몫했고 쇼츠나 영상 컨텐츠가 세상을 덮고 있죠 인스타 마저도 영상 컨텐츠를 올리는 세상이니 말이죠. 카메라 파는 입장에선 수요가 있는 쪽으로 팔면서 멀티가 되는 카메라가 일단 잘 팔리는 건 맞고 최마태님 영상 보면 스노우 되는 카메라냐 다른 카메라냐 이런 거 물어볼 정도로 거기에 회계사님도 최마태 쇼에 예전에 나오셔서 고급 카메라에 후보정 기능(스노우 같은) 들어가면 좋다고 하셨었죠 저도 들어가면 좋을 거 같은데 주변에서 고급 카메라 쓰시는 분들을 보면 가끔 카메라는 좋고 본인도 사진 이론을 잘 아신다고는 하는데 찍을 때 세팅이나 결과물의 품질이나 후보정 등에서 아쉬운 분들이 많은데 조금만 깊게 물어보면 이론은 아는데 적용을 못하고나 이론이 약하시거나 본인의 촬영 환경에 안맞는 세팅을 하시거나 등등… 결국 이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사용성을 가진 카메라를 제조사들은 결국 만들어낼 것으로 보고있고 시장은 점점 더 영상 중심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이번에 r5 출시 후 화소가지고 따지시는 분들 보긴 했습니다. 저도 나름 고화소 매니아이긴 하지만 평균과는 거리가 먼거 같고 회계사님이 말씀하신 기기의 밸런싱에 동의합니다. 첨에 소니기기에 영상부분이 강화되는걸 보면서 아 난 사진이 90%인데 쓸데없는 비용을 지불하는거 아닌가 했지만 결국 특화바디는 밸런싱이 깨지니 그게 더 문제인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번 a7r5는 제 입장에서는 가장 밸런싱이 좋은 바디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 이야기하기 하시는것 같아 들어왔습니다. 말씀하시는 정도는 아니지만 고화소로 여행사진 풍경 찍어 높으면 좋더군요. 시간이 지나도 그당시 느낌이 잘 살아 있고 특히 큰화면에서 봐도 리얼하게 보이는거 상당히 메리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턱 대고 찍어 놓은것도 나중에 확대하거나 큰화면에서 봐도 아 이아줌마 우리랑 같이 밥먹었던 아줌마네. 하는 발견도 있고 그냥 여행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서 고화소를 좋아합니다. 소니의 급나누기가 좀 아쉽울때도 있지만. 일단 지속 가능한 로드맵이라는 측면에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저도 a1 사용하면서 과거보다는 고화소 자체에 대해서 좀 더 너그러워진 측면이 있긴 합니다 ^^ 5000만 화소 정도도 가끔 버겁기는 한데, 말씀하신대로 나중에 크롭하거나 디테일 확인하는 측면에서 장점도 있고... 2400만 화소 쓸 떄의 역체감도 상당하긴 하더라고요 ^^
격하게 공감되어 댓글 올립니다. 우선 모 사진작가님 영상에서 '전작과 같은 6100만 화소인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1억화소는 되어야지'라는 말 보이자마자 영상을 꺼버렸습니다. 35미리 풀프레임센서에 1억화소를 넣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을 뿐더러 설사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내놓은 렌즈들을 전량 리메이크 해야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뿐이었습니다. 물론, A7R5를 바라보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바뀐 것이 없거나, 조금의 사양이 올라갔을 뿐인, 옆그레이드'라는 것에는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스펙표에 나와있는 성능만을 놓고 봤을 경우, 전작대비 체감 되는 개선사항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가격은 전작 대비 100만원가까이 올려버렸으니 실망하는 것도 나름의 이해는 됩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왠만한 사진관련 커뮤니티에서 다들 하는 말은 '소니는 왜이렇게 렌즈가 비싸냐'라는 말입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써보고 말해라'로 귀결되지만 항상 소니 카메라나 렌즈는 나올 때마다 써보지 않고선 이해할 수 없는 특유의 '브랜드 이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R5도 매장에서 몇 번 만져보니 기존 7시리즈 바디들에 비해서 확실히 다른 바디라는 것이 체감이 되었는데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감되는 이야기 잘봤습니다.
같은 분의 영상을 본 것같은데 1억화소를 손톱만한 센서에 집어넣었는데 왜 소니는 못하냐고 하던데, 스맛폰은 픽셀 비닝이라는 기술을 써서 실제로 사진을 찍으면 1000만대 화소인데 말이죠. ㅋㅋㅋ 비교할걸 비교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함에 저도 안타까웠습니다. 참고로 휴대폰에 들어가는 센서는 DR도 작도 암부복원력도 떨어져서 2억화소나 되어도 각 화소당 받는 빛의 양이 적어서 쓸만한 사진이 안나오죠. 그래서 여러 화소를 하나로 합치는 픽셀 비닝 테크닉이 들어가고 2억화소여도 찍으면 1200만대 사진이 탄생합니다. 카메라 센서랑 폰 센서랑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인거죠. 폰이 프로세서 성능빨로 따라오는것 처럼 보이는것일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만 어떤 특정인 한분이라기 보다는...제가 정말 장기간에 걸쳐서 여러 사람들에게 악플 또는 의견을 들어가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봤네요 ㅎㅎ 블로그 하면서 유일하게 네이버 메인 갔던게 고화소 글이기도 했고... 여러모로 이 이슈는 생각할 기회가 많았네요 ^^
밸런스 취향, 다재다능함이 필요할때, 각자 개인취향 존중하자가 마무리 내용같아서 좋아요 저도 밸런싱 취향이라 s3와 m4가 주 바디 입니다 7r5 가 출시되며 왜 욕을 많이 먹는지 몰랐는데,고화소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맞은 니즈에 부족했던것 같고 밸런싱이형이였던 저는 고화소를 안써봐서 궁금하게 만들기도 하고 m4와 gm라인에 af를 알고 있어서 7r5 ai 포커싱이 궁금해서 귀가 움직였던것 같아요 (M4로 이런걸로 다 따라가면서 촬영이 된다고??가 충격적이였기 때문에)그 다음은 화소를 사용해보지 못했던 고화소라 궁금했던거고.. 아무튼 비싸서가 제일 못산 이유이지만 신제품이 싸게 출시될일은 없었기때문에 나중에 상황봐서 위로 올라갈 바디가 많아지는건 좋은것 같아요
카메라는 사진기... 정지화면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였습니다. 디지탈 카메라로 넘어오면서 영상이 카메라에 결합되기 시작했고, 지금의 싯점이 되었습니다. 사진찍는분들 출사지 가면 엄청납니다. 그분들 대부분이 사진위주 촬영이지 영상을 촬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런 분들은 대부분 고화소를 지향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투바디로 촬영하는 분들도 허다합니다. 완벽한 고화소와 적당한 팔방미인 용도는 세팅할수 있다는 거죠. 단지, 중형으로 가지 못하는 이유는 화각에서 자유롭지 못하거나, 다른메이커 바디구성으로 렌즈까지 이중구성은 무리이기 때문이지요. 결국, 하나의 카메라로 다수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가... 아니면, 소비자층을 조금더 세분화해서 각각의 전문가집단의 요구를 극대화 시켜줄것인가 에 대한 메이커의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저 또한 사진가 입장에서 카메라로 영상은 1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카메라에 부가된 영상기능은 필요없는 돈낭비, 기능낭비일 뿐이지요. 그런 면에서.... r5의 화소 고정은 참으로 아쉽습니다. 그러나, 사용해보니 촛점잡는것은 r4기능의 배를 능가하는 또다른 세계로 보입니다. 결국, 화소고정이 아쉽기는 하나,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돈값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듣다보니 회계사님 말씀하시는 분들에게는 중형카메라가 딱인거 같네요 ^^; 어차피 35mm판형에서는 조리개 회절에 의한 화질저하 한계 때문에 물리적 한계도 있을 것 같은데.. 45mp만 써보더라도 파일 하나하나의 크기 핸들링, 스토리지, 보정속도 등등 득도 있지만 실도 많더라구요. 24mp의 최적화된 저조도 성능을 생각해 보면 저는 화소수 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더 발전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요.
고화소 고연사 고감도 엄청난 버퍼링 그리고 방진방수등 이모든 기능이 필요한것은 옛날엔 종군기자들이나 필요했겠지만 지금은 일명 찍덕들이 필요하게 되었죠 연예인들 팬미팅이나 출퇴근등등 보면 다들 촤라라라라라 장난아니죠 ㅋㅋㅋㅋㅋ 스튜디오 풍경작가님들이야 굿이 기능들이 다필요하지 않지만 찍덕들은 더 고화소 더빠른 연사 더욱빠른 버퍼링 그리고 방수방진 추운곳과 열에도강해야하니 ㅋㅋㅋㅋ 거기다 영상과 사진을 둘다 찍어야하고 ㅎㅎ
Gfx100s를 사용하고 있지만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 r5에 개인적으로 만족한거는 멀티액정과 손떨방일껍니다 . (100% 사진만 찍습니다 😀) 다만 아쉬운 점은 이번 r5 딱 16bit raw 미지원이라 사실 조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풀프레임 센서에서는 정말 6000만 화소가 적절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좋은 바디 쓰시는군요 ㅎㅎ 저도 종종 중형뽐뿌가 오는데 ㅋㅋ 아이들 촬영해야하니 참고 있습니다 ㅋㅋ 요새는 연사가 아주 중요해서요 ^__^ 저도 16비트 RAW 정도는 다음 버전에서 넣어주던가, 아니면 14비트라면 화소가 올라가지 않을까? 그런 정도는 예상이 됩니다 ㅎㅎ
저처럼 고화소로 스냅찍는 사람 없나요? 가까운 거야 그냥 찍으면 되고 멀리있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건 크롭으로 대체 ㅎㅎ 일반화소보다 원바디 원렌즈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많이 늘어서 고화소 바디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바디 손떨방이랑 노이즈억제력이 엄청 좋아지길 바랐는데, af위주 업데이트라 실망...
영상을 잘 봤습니다! 그런데 회계사님도 너무 극단적인 논리이신게, R5 같은 경우 단순히 고화소만을 추구하는 일부 유저들이 그냥 화소 몰빵 취향으로 아쉬워한다기보단 많은 R 시리즈 이용자들은 기술의 발전에 기대어 이전 모델보다 좀 더 개선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하신 R4에서의 밸런스를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약간이라도 화소 상승이 있었기를 바라는 거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 스펙은 후지나 핫셀블라드의 중형에서 구축되어 있지 않나요? 센서크기도 크고 좋은데 왜 풀프레임에서 해당 조건을 원항까요... 회계사님 말씀대로 판매량이 보장되지 않아 만들지 않겠지만 한편으로 말씀하신 1억화서 16비트 raw 파일 지원하는 카메라는 중형의 영역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20년 넘게 dslr로 찍고 있습니다. 달에 한두번은 상업 사진도 찍고는 합니다. 최근 미러리스로 넘어가려다 여러 궁금증으로 최신 구글 픽셀폰을 구해서 써봤는데 심각한 저조도 상태에서도 인공지능이 사진을 그려주더군요. 물론 선예도나 밝은 곳에서의 디테일은 dslr이나 미러리스들과 비교할바 아니지만 저조도에서 부족한 빛을 비싼 센서의 성능과 엔진으로 극복하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인공지능이 그려주는 세상이 지금 우리앞에 왔습니다. 아시겠지만 구글은 과거 니콘의 파트너였고, 이미지 프로세싱쪽으로도 애플에 비견되는 최고 수준의 기업입니다. 앞으로의 미래에대한 고견이 궁금합니다.
![[정보] 풀프레임vs크롭바디 뭘 사야할까? : 핵심은 제조사들의 상술 [YK티브이]](http://i.ytimg.com/vi/d8yY3suWo6g/mqdefault.jpg)
![[상담소] 고화소 카메라 기변이 고민이시군요 (cc자막)](http://i.ytimg.com/vi/Zyd8ogY8fvI/mqdefault.jpg)
![[리뷰] 소니 A7R4 초고화소 바디, 소니에서 싫어하는 솔찍한 실 사용기 갑니다](/img/1.gif)
회계사이시면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보는 시각이 사진 카메라 뿐 아니라 시장을 보는 식견도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 취미 작가인데
시장을 보면
일단 대다수의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으로 다 넘어갔죠
이제 일반 똑딱이는 나오지도 않는 상황이고
고급 기종인데
캐논 회장인지 사장은 고급 카메라 시장도 멀지 않았다고 서드파티 렌즈 생산 못하게 막기도 했죠
그리고 카메라 시장은 지금 점점 더 영상으로 가고 있죠
유튜브도 한 몫했고 쇼츠나 영상 컨텐츠가 세상을 덮고 있죠
인스타 마저도 영상 컨텐츠를 올리는 세상이니 말이죠.
카메라 파는 입장에선 수요가 있는 쪽으로 팔면서
멀티가 되는 카메라가 일단 잘 팔리는 건 맞고
최마태님 영상 보면 스노우 되는 카메라냐 다른 카메라냐 이런 거 물어볼 정도로
거기에 회계사님도 최마태 쇼에 예전에 나오셔서 고급 카메라에 후보정 기능(스노우 같은) 들어가면 좋다고 하셨었죠
저도 들어가면 좋을 거 같은데
주변에서 고급 카메라 쓰시는 분들을 보면
가끔 카메라는 좋고 본인도 사진 이론을 잘 아신다고는 하는데 찍을 때 세팅이나
결과물의 품질이나
후보정 등에서 아쉬운 분들이 많은데
조금만 깊게 물어보면
이론은 아는데 적용을 못하고나
이론이 약하시거나
본인의 촬영 환경에 안맞는 세팅을 하시거나 등등…
결국 이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사용성을 가진 카메라를 제조사들은 결국 만들어낼 것으로 보고있고
시장은 점점 더 영상 중심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이번에 r5 출시 후 화소가지고 따지시는 분들 보긴 했습니다. 저도 나름 고화소 매니아이긴 하지만 평균과는 거리가 먼거 같고 회계사님이 말씀하신 기기의 밸런싱에 동의합니다. 첨에 소니기기에 영상부분이 강화되는걸 보면서 아 난 사진이 90%인데 쓸데없는 비용을 지불하는거 아닌가 했지만 결국 특화바디는 밸런싱이 깨지니 그게 더 문제인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번 a7r5는 제 입장에서는 가장 밸런싱이 좋은 바디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딱 H2d나 gfx100s네요 ㅎㅎ
감기 걸리셨군요 ㅎㅎ 저도 벌써 거쳐갔는데!! 미지근한물 자주 드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목소리가 돌아오질 않아요 ㅋㅋ
권 모 작가님이 문득 떠오르는 영상이네요 ㅋㅋㅋ
제 지인분들도 많이 그렇고, 고화소 좋아하시는 분들끼리의 공통점이 있겠지요 ^^;;
회계사님 말씀하실 때 코맹맹이 소리가 다소 들리는군요 ㅜㅜ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닺. 오늘도 알파왕 뽐뿌를 받고 갑니자.. 열...열심히 일하겠습니자...
엇 헐크님! 팬이에요!!!
ㅎㅎ 일 열심히 하시되 건강 유의하십시오 ㅎㅎ 건강이 최곱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좋아요~
빠른 시청 감사드립니다 ^^
제 이야기하기 하시는것 같아 들어왔습니다. 말씀하시는 정도는 아니지만 고화소로 여행사진 풍경 찍어 높으면 좋더군요. 시간이 지나도 그당시 느낌이 잘 살아 있고 특히 큰화면에서 봐도 리얼하게 보이는거 상당히 메리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턱 대고 찍어 놓은것도 나중에 확대하거나 큰화면에서 봐도 아 이아줌마 우리랑 같이 밥먹었던 아줌마네. 하는 발견도 있고 그냥 여행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서 고화소를 좋아합니다.
소니의 급나누기가 좀 아쉽울때도 있지만. 일단 지속 가능한 로드맵이라는 측면에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저도 a1 사용하면서 과거보다는 고화소 자체에 대해서 좀 더 너그러워진 측면이 있긴 합니다 ^^
5000만 화소 정도도 가끔 버겁기는 한데, 말씀하신대로 나중에 크롭하거나 디테일 확인하는 측면에서 장점도 있고... 2400만 화소 쓸 떄의 역체감도 상당하긴 하더라고요 ^^
격하게 공감되어 댓글 올립니다. 우선 모 사진작가님 영상에서 '전작과 같은 6100만 화소인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1억화소는 되어야지'라는 말 보이자마자 영상을 꺼버렸습니다. 35미리 풀프레임센서에 1억화소를 넣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을 뿐더러 설사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내놓은 렌즈들을 전량 리메이크 해야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뿐이었습니다. 물론, A7R5를 바라보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바뀐 것이 없거나, 조금의 사양이 올라갔을 뿐인, 옆그레이드'라는 것에는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스펙표에 나와있는 성능만을 놓고 봤을 경우, 전작대비 체감 되는 개선사항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가격은 전작 대비 100만원가까이 올려버렸으니 실망하는 것도 나름의 이해는 됩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왠만한 사진관련 커뮤니티에서 다들 하는 말은 '소니는 왜이렇게 렌즈가 비싸냐'라는 말입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써보고 말해라'로 귀결되지만 항상 소니 카메라나 렌즈는 나올 때마다 써보지 않고선 이해할 수 없는 특유의 '브랜드 이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R5도 매장에서 몇 번 만져보니 기존 7시리즈 바디들에 비해서 확실히 다른 바디라는 것이 체감이 되었는데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감되는 이야기 잘봤습니다.
같은 분의 영상을 본 것같은데 1억화소를 손톱만한 센서에 집어넣었는데 왜 소니는 못하냐고 하던데, 스맛폰은 픽셀 비닝이라는 기술을 써서 실제로 사진을 찍으면 1000만대 화소인데 말이죠. ㅋㅋㅋ 비교할걸 비교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함에 저도 안타까웠습니다.
참고로 휴대폰에 들어가는 센서는 DR도 작도 암부복원력도 떨어져서 2억화소나 되어도 각 화소당 받는 빛의 양이 적어서 쓸만한 사진이 안나오죠. 그래서 여러 화소를 하나로 합치는 픽셀 비닝 테크닉이 들어가고 2억화소여도 찍으면 1200만대 사진이 탄생합니다. 카메라 센서랑 폰 센서랑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인거죠. 폰이 프로세서 성능빨로 따라오는것 처럼 보이는것일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만 어떤 특정인 한분이라기 보다는...제가 정말 장기간에 걸쳐서 여러 사람들에게 악플 또는 의견을 들어가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봤네요 ㅎㅎ 블로그 하면서 유일하게 네이버 메인 갔던게 고화소 글이기도 했고... 여러모로 이 이슈는 생각할 기회가 많았네요 ^^
@@skysky7641 폰카 센서는 1억화소 출시 당시부터 픽셀비닝 없이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이미 기술로는 35판형에 1억화소는 매우 쉽게 들어갑니다.
@@jw_photolife 단순 촬영은 가능했지만 촬영을 통해 좋은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데, 그게 어려우니까 비닝을 적용했죠~
소니렌즈보다 이젠 캐논 RF 렌즈가 더 비싸요
다른 이야기지만...
과거 유튜브 생태계 내에서 4K 혹은 8K 지원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었는데
최근 스마트폰으로 8배 확대 기능이 추가되니 상당히 유용하더라고요.
그러게요 이전에는 영상은 손가락으로 확대가 안되었는데 최근에 되기 시작하면서 좀 편한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
밸런스 취향, 다재다능함이 필요할때, 각자 개인취향 존중하자가 마무리 내용같아서 좋아요
저도 밸런싱 취향이라 s3와 m4가 주 바디 입니다
7r5 가 출시되며 왜 욕을 많이 먹는지 몰랐는데,고화소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맞은 니즈에 부족했던것 같고 밸런싱이형이였던 저는 고화소를 안써봐서 궁금하게 만들기도 하고 m4와 gm라인에 af를 알고 있어서 7r5 ai 포커싱이 궁금해서 귀가 움직였던것 같아요
(M4로 이런걸로 다 따라가면서 촬영이 된다고??가 충격적이였기 때문에)그 다음은 화소를 사용해보지 못했던 고화소라 궁금했던거고.. 아무튼 비싸서가 제일 못산 이유이지만 신제품이 싸게 출시될일은 없었기때문에 나중에 상황봐서 위로 올라갈 바디가 많아지는건 좋은것 같아요
현장에서 패션매거진 작업하시는 유명한 실장님들 보시면 아직도 90프로 오막포 쓰심. 그걸로도 아주 충분ㅋㅋㅋ
내년부터는 크롭이든 픒플레임이든 10bit 422이 기본으로 채택될 듯 합니다. 카메라 시장도 이젠 조금씩 변화되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카메라는 사진기... 정지화면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였습니다.
디지탈 카메라로 넘어오면서 영상이 카메라에 결합되기 시작했고, 지금의 싯점이 되었습니다.
사진찍는분들 출사지 가면 엄청납니다.
그분들 대부분이 사진위주 촬영이지 영상을 촬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런 분들은 대부분 고화소를 지향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투바디로 촬영하는 분들도 허다합니다.
완벽한 고화소와 적당한 팔방미인 용도는 세팅할수 있다는 거죠.
단지, 중형으로 가지 못하는 이유는 화각에서 자유롭지 못하거나, 다른메이커 바디구성으로 렌즈까지 이중구성은 무리이기 때문이지요.
결국, 하나의 카메라로 다수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가...
아니면, 소비자층을 조금더 세분화해서 각각의 전문가집단의 요구를 극대화 시켜줄것인가 에 대한 메이커의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저 또한 사진가 입장에서 카메라로 영상은 1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카메라에 부가된 영상기능은 필요없는 돈낭비, 기능낭비일 뿐이지요.
그런 면에서....
r5의 화소 고정은 참으로 아쉽습니다.
그러나, 사용해보니 촛점잡는것은 r4기능의 배를 능가하는 또다른 세계로 보입니다.
결국, 화소고정이 아쉽기는 하나,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돈값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바디라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__^
듣다보니 회계사님 말씀하시는 분들에게는 중형카메라가 딱인거 같네요 ^^; 어차피 35mm판형에서는 조리개 회절에 의한 화질저하 한계 때문에 물리적 한계도 있을 것 같은데.. 45mp만 써보더라도 파일 하나하나의 크기 핸들링, 스토리지, 보정속도 등등 득도 있지만 실도 많더라구요.
24mp의 최적화된 저조도 성능을 생각해 보면 저는 화소수 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더 발전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요.
사실 H6D-400C 같은 기종들을 보면 중형카메라에서는 상당히 예전부터 달성한 스펙입니다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ㅎㅎ 좀 너무 다르죠 ㅎㅎ
암튼 저도 풀프레임 판형에서는 화소를 좀 적당히 적당히 밸런스 지켜가면서 올리길 바랍니다 ^__^
전체관측 하는 사람은 배율 화소 큰것 좋아 하죠~~
고화소 고연사 고감도 엄청난 버퍼링 그리고 방진방수등 이모든 기능이 필요한것은 옛날엔 종군기자들이나 필요했겠지만 지금은 일명 찍덕들이 필요하게 되었죠 연예인들 팬미팅이나 출퇴근등등 보면 다들 촤라라라라라 장난아니죠 ㅋㅋㅋㅋㅋ 스튜디오 풍경작가님들이야 굿이 기능들이 다필요하지 않지만 찍덕들은 더 고화소 더빠른 연사 더욱빠른 버퍼링 그리고 방수방진 추운곳과 열에도강해야하니 ㅋㅋㅋㅋ 거기다 영상과 사진을 둘다 찍어야하고 ㅎㅎ
m4만써도 용량커서 보정하거나 파일 보낼때 쫘증나네예 ㅋㅋㅋㅋㅋ
전 2400만이 제일 좋은듯합니다
저도 2400만이 좋긴 한데 왜 5000만 화소를 쓰고 있게되었는지...
a1이 나쁜 것입니다 ㅋㅋ
이미 r4 쓰는 사람들 입장에서 기다린 보람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게 또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르긴 하겠지요? ^^;;
영상감사합니다.
저는m4사용중이고 a1구입 준비중에 r5가 나와서 둘중 고민중인데요.
a1이 나을까요...
소니가 lcd성능을 더 좋게 안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글세요 그 부분은 저도 잘... 몇가지 추측을 해보자면
1. 배터리 효율 2. 관계사의 생산재고 활용.. 등등 있겠습니다만 ㅋㅋ 뭐 때문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ㅋ
Gfx100s를 사용하고 있지만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 r5에 개인적으로 만족한거는 멀티액정과 손떨방일껍니다 .
(100% 사진만 찍습니다 😀)
다만 아쉬운 점은 이번 r5 딱 16bit raw 미지원이라 사실 조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풀프레임 센서에서는 정말 6000만 화소가 적절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좋은 바디 쓰시는군요 ㅎㅎ 저도 종종 중형뽐뿌가 오는데 ㅋㅋ 아이들 촬영해야하니 참고 있습니다 ㅋㅋ 요새는 연사가 아주 중요해서요 ^__^
저도 16비트 RAW 정도는 다음 버전에서 넣어주던가, 아니면 14비트라면 화소가 올라가지 않을까? 그런 정도는 예상이 됩니다 ㅎㅎ
고성능 자동차는 배기량이지! 라는것과 유사하긴 하네요 ㅎ
ㅎㅎ 근데 시내에서 출퇴근용이긴 한데...
저처럼 고화소로 스냅찍는 사람 없나요?
가까운 거야 그냥 찍으면 되고 멀리있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건 크롭으로 대체 ㅎㅎ
일반화소보다 원바디 원렌즈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많이 늘어서 고화소 바디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바디 손떨방이랑 노이즈억제력이 엄청 좋아지길 바랐는데, af위주 업데이트라 실망...
고화소 스냅 촬영하시는 분도 분명 또 계실겁니다 ㅎㅎ 다만 숫자가 많지는 않을 듯 싶네요 ^^
이번 바디 손떨방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손떨방 좋아젔는데요
영상을 잘 봤습니다! 그런데 회계사님도 너무 극단적인 논리이신게, R5 같은 경우 단순히 고화소만을 추구하는 일부 유저들이 그냥 화소 몰빵 취향으로 아쉬워한다기보단 많은 R 시리즈 이용자들은 기술의 발전에 기대어 이전 모델보다 좀 더 개선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하신 R4에서의 밸런스를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약간이라도 화소 상승이 있었기를 바라는 거 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논리가 아니라, 저는 여러 사람이 공통적으로 발언한 부분을 다시 취합한 것에 불과합니다 ^^;;
저도 말씀하신정도로 밸런스 유지하면서 화소 올리는게 가능하다면 당연히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CPA_fotog 뭔가 이면조사가 등장했을때 처럼 획기적인 센서 발전이 없다면 어렵긴 하겠지만요 ㅎㅎ
고화소 좋아하면 중형카메라로 가던가 그것도 부족하면 제임스웹 하나 주문제작하면 될것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6000만대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1억이상 화소가 필요한경우라면 중형을 가는게 맞지 않나...)
손떨방 / ISO / DR 성능을 위주로 이제 발전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소를 물론 점점 늘기는 하겠지만, 말씀하신 다양한 요소들도 함께 같이 발전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__^
그런데 말씀하신 스펙은 후지나 핫셀블라드의 중형에서 구축되어 있지 않나요? 센서크기도 크고 좋은데 왜 풀프레임에서 해당 조건을 원항까요...
회계사님 말씀대로 판매량이 보장되지 않아 만들지 않겠지만 한편으로 말씀하신 1억화서 16비트 raw 파일 지원하는 카메라는 중형의 영역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사실 이미... H6D-400C 같은 기종에서는 꽤 예전부터 달성한 스펙이기도 하지요
다만 가격대가 너무 넘사벽이니... 접근 가능한 가격대 바디에서 원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16비트만 지원했어도...
그랬으면 이야기가 약간 달랐겠죠? ㅋ
화소의 퀄리티가 중요하지 늘어봤자 용량만 커져서 파일 매니지먼트만 힘들어져서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노이즈도 늘고, 외장하드 갯수도 늘고~)
저도 고화소 바디 쓰면서 첨으로 RAW파일 선별해서 백업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에는 그냥 통으로 다 백업했는데 ㅎㅎ 용량이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핫셀블라드 x2d 100c가 생각나네요
1억화소 16비트raw
느린연사 af-c없음 영상기능없음
100억화소는 돼야지...
20년 넘게 dslr로 찍고 있습니다. 달에 한두번은 상업 사진도 찍고는 합니다. 최근 미러리스로 넘어가려다 여러 궁금증으로 최신 구글 픽셀폰을 구해서 써봤는데 심각한 저조도 상태에서도 인공지능이 사진을 그려주더군요. 물론 선예도나 밝은 곳에서의 디테일은 dslr이나 미러리스들과 비교할바 아니지만 저조도에서 부족한 빛을 비싼 센서의 성능과 엔진으로 극복하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인공지능이 그려주는 세상이 지금 우리앞에 왔습니다. 아시겠지만 구글은 과거 니콘의 파트너였고, 이미지 프로세싱쪽으로도 애플에 비견되는 최고 수준의 기업입니다. 앞으로의 미래에대한 고견이 궁금합니다.
글세요 ^^; 뭐 폰에서 이것저것 재밌는 시도는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뭐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보고요, 미래에 의미가 있는 기술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나와봐야 평가가 가능하겠죠
현재로서는 ai 가 그려주는 일러스트 같은 느낌일 것 같네요
@@CPA_fotog 극악의 저조도 촬영도 많이 하는데다 인공지능 관련학과 전공자입니다. 회계사님 말씀이 맞는게 센서에서 받아들이는 인풋 데이터가 있어야 저조도 복원한다 해도 최대한 퀄리티 높게 되요ㅠ
고화소 뽕은 결국 대형 인화를 목적인듯 합니다.^^
인화 목적도 상당히 중요하겠지요 ^^
말로는 누구나 원하는걸 말할 수 있으니까요ㅋ 나머지는 제조사에 맡겨야죠머ㅋ 라인업 다양화는 무조건 환영입니다ㅋ
ㅎㅎ 네 라인업 다양화되면 소비자들은 대체로 더 이득이기는 하죠 ㅎㅎ
r라인 유지하면서 별도로 완전 사진용 바디 라인 하나 더 나오는게 베스트이긴 할 것 같아요 ㅋㅋ
권학봉씨 a7r5 영상보고 얼마나 빡치셨으면 20분 넘는 저격영상을 ㅋㅋㅋㅋㅋ
아.. 아니에요 ㅠㅠ
물론 그분을 엄청 싫어하실거 까지야 없으시겠지만 그 열성 추종자들이 레퍼런스로 쓰는
"그거 권학봉 선생님 유튜브에서 ~~라고 나옵니다"
이거 꼴불견 이신 거 겠지요
그분 강좌도 잘 만드셨고 수더분한 인상도 좋으시고 팬이 많은것도 이해됩니다만
영상 내용처럼 개인의 기호의 영역까지 무지성으로 추종하며 커뮤니티에 링크 퍼나르고 여러분~ 권학봉센세가 구리답니다!!
하는거 저도 몇번 봤습니다
괜한 감정싸움으로는 안번졌음 좋겠네요
@@retouch_you 너같은 애들이 이런말하면서 이간질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