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때 딱 2년 해보고 안 돼서 그만뒀습니다. 우울증, 대인기피증, 원형탈모.. 몸과 맘이 너무 망가져서 그만두기로 결심한 날, 바로 책이랑 노트를 다 갖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취직해서 3일 후부터 일했어요. 그 때 그 선택이 정말 현명했다고 생각해요. 그만 둘 때를 아는 것도 큰 용기이고 지혜입니다.
상조회사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공무원 준비하다가 인생 날리고 우울증 와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진짜 엄청나게 많아요. 농담 아니고 일주일에 3~4명 꼴로 자살하는 젊은 사람들의 상당 수가 공시 준비하다 자살한 케이스입니다. 고인 물건을 태우는 소각장에 안내 해드리면서 물건 옮기는거 도와드리는데 한국사, 국어, 영어, 사회, 헌법, 행정법, 행정학, 형법, 형사소송법 등등 공무원시험 준비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제가 공무원 책들과 유명강사 이름을 (전한길, 선재국어, 장혁사회, 전효진, 김중근, 신광은, 강대환 등등) 알 정도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준비하다 실패하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공무원 준비 절대 하지말고 자기 적성에 맞는 다른 직업들도 충분히 많이 있으니까 조금만 생각을 넓게 하고 부모님과 가족들 생각 해주세요. 제발이요. 장례지도 일하면서 고인분의 유가족분들 통곡하는거 보는데 제 3자 입장에서 보기만 해도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나와요.
제가 노량진 사는데요 사연자 큰오빠같은 정신상태인사람들 바글바글합니다..공무원시험을 명분으로 내세워 부모님돈으로 놀고 먹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오후 5시 부터 음식점 술집 카페에서 삼삼오오 모여 노닥거리고 본인 시험5번떨어진이유 변명처럼 늘어놓으며 편의점앞에서 맥주마시며 큰소리로 고성방가하던 여자분도 봤어요.. 걍 놀고싶은데 그냥 놀순없고 부모님 감시없이 놀고싶으니 공무원시험 준비한다는 명분 내세워 노는백수들.,
@@jgreen1314 님 말씀도 댓도 레알인게 전 타직렬에서 2년 일하고 때려치고 일반행정 붙었는데 재시 1년차에 모 시 합격권점수+마킹실수로 면탈, 2년차에 경기권 전 지역 합격점수 나왔었죠. 그리고 워낙 악명높은 직렬에서 일반행정 가서인지 좆로나 이후 약간 헬이라는 부서 들어왔는데도 초과 25시간 정도밖에 안하는거에 레알 감사하면서 다니게 되더라고요
저도... 학습법 영상보다가 왔지만 나름 중증병실에서 3년 채우고 본격적으로 공부하려구요 ㅎ 일단 일을 먼저 함으로서 직장생활경험도 했고 돈을 벌어봄으로써 자신감과 더불어 수험비와 생활비도 충당할정도의 비용도 벌어서 감사히 생각해요 ㅎ 부모님께도 따로 손 안벌리고 제 인생 자유롭게밀고 나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인것 같아요 ㅎ
모든 시험은 능력이 좋거나 정말 피토하게 노력하는거 아니면 못 붙음. 단기간에 붙는 애들은 시험수준보다 능력좋은거니까 솔직히 말하면 인생 낭비한거고 피토하도록 했는데도 못 붙으면 안타깝지만 합격자평균수준보다 본인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거임. 노력해도 못 따라잡는게 있어요. 제가 하위권에서 수능 1등급까지 해봤는데 최상위권은 와 내가 공부를 더 한다고 되는게 아니구나를 느낌.
@@벤젠벤젠 저는 좀 반대의견인데 수능을 예시로 드셔서 말씀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중위권(4등급)에서 상위권(1등급)을 달성했었는데 잘하는 1등급 애들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란 생각이 들어서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 쟤들 공부할때 공부하고 공부안할때 공부하면 격차가 좁혀지겠구나 였습니다 그렇게 3달간 하루3-4시간 자면서 공부하니 어느새 1등급을 넘어서 백분위 98,97를 계산하는 제가 되있더라구요 상대평가는 무조건 상대보다 잘하면 되기에 노오오오력으로 극복 가능하단 생각을 합니다(물론 머리가 소수의 하위권이신분들은 불가능하지만)
공무원이나 경찰이라면 저말에 전적으로.... 거의 100% 동의할거임. 공무원에 대해 알려진 좋은 복지 외에는 업무가 많이 지저분하고 스트레스 심한 직업이라 생각함.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력을 끼치는 각종 혜택, 인허가, 규제 등을 담당하다보니 민원인들이 난리고 집요하고 특히 본인 생업과 직결되면 아주 죽일듯이 달려드는것을 매주 마주함. 근데도 비해 인수인계나 규정 체계 등이 잘 안잡혀있고 개판임.
공시의 꿀덪에 걸린 경우. 공시생들중에 많은 수가 저렇게 된 경우임. 1.공시준비한다면 모두 한발짝 물러서서 지켜만 봄. 2. 한 해 떨어져도 내년이란 마술에 절대 포기하란 소리안함. 3. 특히 서울 고시촌을 간 경우 잔소리 하는 사람없이 매번 정해진 용돈이 들어오는 환상의 천국을 맞이하게됨. 그냥 모든 것을 잊는 비슷한 상황의 주변인들과 갖는 술자리랑 PC방에서 모든 시름잊으며 1년 보내고 내년부터라는 생각이 꼽히면 그냥 가는게 시간임.
저쯤되면 솔직히 자신도 안되는거 알고있을겁니다. 저희 집안에도 형이 음악한다고 22살때 현실도 모른체 무작정 홍대에가서 음악을 시작했는데요 현재 32살이지만 처음 그 열정은없어진지 오래고 옥탑방에서 컴퓨터에 앉아 게임하다가 전자피아노 깔짝 몇번 뚜드리고 자신은 음악공부를 하는중이다 라는 자기합리화에 빠져서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생활비 월세등등을 지원해주는 부모님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아직 자신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게 더더욱 문제이기도 하구요 저 영상속 주인공도 밖으로 내쫒아보내고 밥과 월세와 생활비등등 그 어떠한것도 지원안해준다면 현실을 깨닫고 금방 취직할까라고 봅니다
친척 큰집 형이 경찰 되고서 6년간 일하다가 사직서 내고 퇴직했어요. 지금은 지방에 있는 기업 보안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물론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경력이랑 지인 통해서 관리자급으로 보안팀장 달아서 들어갔는데 지금이 더 정신적으로 평온하고 좋다고 합니다~ 경찰 일할때 스트레스 워낙 심하고 업무 관련해서 양아치랑 깡패들한테 협박을 하도 받아서 그만 두었대요. 경찰이라고 위험에 처할때 나라에서 보호 해주거나 도와주는 그딴거 1도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불똥 튀기 싫어서 꼬리자르기 내치거나 뒤통수 후리는 더럽고 비열한 집단이 경찰조직이라고 욕만 하더군요. 굳이 오랜시간 시간과 돈 버리면서 9급 순경시험 준비하는게 제일 미련한 짓이라고 봅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당신이 만약 20대라면 절대 공무원 시험 준비로 황금같은 시간을 날려 버리지 마시라. 7, 9급으로 들어가 봐야 행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허드렛 일을 할뿐이다. 꿈이 없는 사람한테 맞는 일이고 당신이 약간이라도 진취적 성향이 있다면 상당히 힘들 것이다. 월급은 받아 먹지만 자기 발전에는 조금도 도움 안된다. 공직에 대한 특별한 선호도나 사명감이 없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런데 1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공직에 대한 특별한 사명감을 가졌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wiwikw1143 이게 초중고대 정상적으로 다니기만 한 '현재의 일반적인 20대' 의 시선에서는 좀 이해하기 힘든 사회의 편법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시면, 배운 사람이 앵간해서는 하려고 하지 않는 일 생각해보면 많죠. 인생 날로먹으려고 하는 애들 있잖아요. 꾼들이라고 해야하나? 공인중개사 필라테스 헬스 트레이너 폰팔이... 이런거 하는 사람들 중에 남들 눈탱이 쳐서 벌어먹는 방법으로 먹고사는 악질들은 잔머리 잘굴려서 편법으로 인생 쉽게 살잖아요 ㅋㅋ
저도 고시공부 6년하고 접고 겨우겨우 막차 타고 취업해서 회사생활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하지만 그때 같이 공부하던 친구 중 아직도 공부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 최근에도 떨어졌는데 이젠 위로의 말도 그 무엇도 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공부한지 20년이 되는 그 친구... 30대 중반 정도에라도 접고 뭔가를 시작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때도 이미 "내가 지금 다른 걸 뭐 할 수 있겠냐"고 했는데 어느덧 또 10년이 흘렀네요. 해줄 말도 없어요.
저도 29~30정도 되서 접고 지금 31부터 막노동하는중.. 2년차입니다 저보다 10살이상차이나시는분들도 여기 빠르면 3개월~6개월내로 많이 그만두는데 저는 갈곳이 없어서 계속 존버중이긴하지만 공시에 20대를 버린게 매우 후회될때도 많아요 근데 점점 이제 지게차나 굴삭기나 전기 위험물 산업기사같은 자격증공부를 할까도 생각들때가 많습니다
@@카쿠탄 그 친구들을 정말 위한다면, 굳이 이런 암울한 영상을 보여줘야 할까요?ㅋㅋ 할말이 많겠지만, 항상 응원한다고 위선적이더라도 격려의 말을 차라리 해주세요^^ 2년 공부하고 올해 합격했는데, 조언이랍시고 " 은제 넌 취직할래?" 이런 소리 들을때면,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다가도 얼씨구 니가 날 걱정해? 니까짓게? 라는 생각이 들곤 하죠
@@danielkim4063 친구를 위한다면 이런 영상을 보여주면서 팩트폭행 해주고 현실을 직시하도록 빨리 깨우치게 해주는거다. 그게 진정으로 친구를 생각하는거지. 학원강사들과 학원 알바들은 돈 벌기위해 수강생 유출 막으려고 입에 발린 거짓말로 꼬드겨서 인생 망치게 하는거고
@@홍서범-x3x 공무원 준비한답시고, 아무런 의지없이 구는 사람에게는 너가 말한게 맞다고 본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는 저딴 영상 보여주는거 보다는 항상 응원한다 라고 말이라도 한마디 하는게 도리다. 남의 인생에 조언이랍시고 함부러 말하는건 정말 예의가 아니고 보통 저런 연락오는 애들은, 난 취업했은데 넌 뭐 잘살냐~? 하고 간보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그게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달가울리가 있나?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제가 아주 인상 깊게 새기고 있는교훈 중 하나 입니다. 포기하고 바닥에서 새로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포기하기를 절대 두려워 해선 됩니다. 포기할줄을 몰라 바닥 바로 위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사람들 주위에 정말 많습니다. 용기를 내서 내려와서 다시 시작하라고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게 정말 잔인한 이유가 몇년동안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열심히 공부해도 합격을 못하고 장수생 폐인이 되면 완전 허무하고 우울증 걸리고 그냥 빈털이 된다는거다. 솔직히 공시생들이 골빈 날라리 백수들처럼 도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나이트클럽 다니는것도 아니고 단지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 많은걸 포기하고 참아가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취업준비 과정의 하나일뿐인데, 주위에서 개무시 당하고 바보취급 당하면서 결과가 안좋으면 몇년동안 술먹고 도박하고 나이트 다닌 날라리보다 못한 신세가 된다는것이 너무 잔인한 현실이자 팩트라는게 정말 슬프고 비참한거다.
@@범-h6l 멘탈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공시 공부 오래하면 심적인 부분 때문에 오히려 1-2년 공부한 사람들한테 성적이 밀리는 경우가 태반인데 정신 부여잡고 결국 합격했으면 근성은 있다는 거라, 맘먹고 직장생활 열심히 하려고 하면 또 일 잘하더라구요, 어찌됐든 평생직장 얻은 거니 합격하면 장땡이라는 말씀이 맞죠
내가 24살때 경찰이 되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시험 준비해볼까 생각을 했었는데 경쟁율과 커트라인 보고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수험서 책보고 진짜 토나와서 그냥 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기술 배우는 쪽을 택했다. 그리고 경찰 준비했던 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친구 하나는 3년 정도 하다가 안되서 회사 취업했고 나랑 이 친구는 모두 결혼해서 잘 살고있다. 문제는 합격 될때까지 하겠다면서 계속 시험 준비했던 다른 친구 한명이다. 이 친구가 8년 넘게 계속 시험 준비만 하다가 친구 결혼식때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지금은 연락도 끉기고 뭐하고 지내는지 알 수가 없다. 최근에 본게 2017년인데 그 때도 이미 경찰시험 공부를 10년 가까이 하고있을 때였다. 멀쩡한 사람이 완전 폐인이 되어서 아파 보이고 항상 우울해 보였다. 다른 친구들은 직장다니며 연애하고 여행다니면서 결혼준비 할때도 친구는 계속 경찰이 되겠다는 미련을 못버리고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만 하는데도 시험에 매번 떨어졌다. 지금 친구가 나이 38살인데 23살때 시작했으니 15년째 경찰시험만 준비하고 있는것이다. 사실 나는 이걸 보면서 애초에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은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 3년간 준비하다가 그만두고 회사 다니는 친구 얘기 들어보면 이게 진짜 도박처럼 중독성 있고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늪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이 친구는 회사 잘 다니고 있으며 지금은 부업까지 하면서 돈도 많이 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들이 있고 경찰이나 공무원도 결국에는 먹고살기 위해 월급받는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연을 보니까 내 친구 이야기 같아서 뭔가 마음이 아프고 씁쓸하다.
저러다가 나중되면 속세와 단절하고 싶은 생각으로 시골 구석에 있는 산속 고시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얼마 전에 차타고 지나가다 산속고시원 있길래 한번 들렀더니 인생 폐인 되어버린 공무원 준비하는 공시생들이 가득하더군요 ㄷㄷ 벤치옆에 술병들과 치킨먹은 쓰레기 가득하고 남녀 여러명 그룹 형성해서 수다떨고, 고양이 밥주고 고양이 키우는 캣맘 공시생, 하루종일 초점 없는 눈으로 담배피는 장수생들에 나이 40대 넘어서 공무원 준비하는 초장수생 외길인생 아저씨 보이고, 몇개월째 면도와 이발 안한 노숙자 같은 장수생까지 ㄷㄷ 노량진이든 시골 촌구석이든 동네 독서실이든 결국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합격할 가망이 없다면 빨리 그만두고 어느 일이든 시작부터 해서 돈을 벌고 진로탐색 다시 해야됩니다. 인생 한번 뿐이고 지나간 시간 안돌아와요.
정말 2년동안 미친듯이 고시공부를 했던적이 기억납니다. 비록 실패했고 이렇게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 시간과 비용이 아깝거나 후회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그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달리는건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고 고시만이 정답이 아닌 시대입니다. 사람일은 모르기에 자기 가치관에 맞는 선택을 잘하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제가 일하면서 업무차 시골 산속고시원에 자주 가는데 여기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이 가득합니다~ 원장님한테 들은 말로는 20년 넘게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40대 아저씨도 있대요. 10년 넘게 공무원 시험 준비하던 사람들이 10년을 더 준비하다 20년 넘게 공무원 준비하는 고시폐인이 되는거래요.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봅니다
가족 중에서 이런 사람이 있어서 아는데, 자신의 실력에 비해 이상이 높다보니 그보다 낮다고 생각되는 위치에 고정되는 것(중소기업취직)보다 차라리 결정되지 않은 상태(공무원장수생)로 남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남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본인에게는 아직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남아 있다는 식으로 정신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분도 분명히 합격하고 싶을 거고 나름대로 노력을 할 겁니다. 다만 이런 고시같은 시험이 본인에게 잘 맞지 않다는 걸 인정할 수 없을 뿐이죠.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인정하기 힘들어지는 거고요.
인터넷 카페 커뮤니티 조심해야 된다. 특히 경찰시험 준비하는 수험생 커뮤니티 카페 여기는 이미 노량진 경찰학원들끼리 만들어서 운영하는 사교육 홍보 카페나 마찬가지다. 학원에서 직원들과 알바생들 풀어서 카페 모니터링 하고 글쓰고 댓글다는 작업을 항상 하는곳이니 괜히 이런 곳에 빠져서 자신의 진로와 취업을 맡기지 마라. 그냥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라
@@kanghoonyi 뭐가 인마. 정식으로 합격발표 난것도 아니고 가채점이고 그 시험 회차가 물시험일수도 있는건데 가채점 점수 하나만 보고 합격했다고 떠드는 아들 말을 믿어? 지금까지 아들 행실 봐왔으면 아들정도는 캐릭터 파악 해야지.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은 부모도 알만한거지. 중산층인 이유는 경제성장기에 취업한 세대이기 때문이고. 난 팩트만 얘기하는 사람이다.
학생시절 노량진이라는 동네를 처음 친구들과 놀러 가봤을때 첫 이미지가....사람들 표정이 없다...땅을보며 걷는다....패션도 비슷비슷..엄청 어둡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반전인것은 어느 PC방을가든 술집을가든 당구장을 가든 테이블 빈곳을 찾기가 힘들다는거......그때 나름 충격을 먹어서 임용시험 딱 세번까지만 시도하자했는데 세번만에 합격했습니다. 몇년 지나고 나서 동생들 응원한다고 방문해봤는데 제가 학원 다닐때 봤던 얼굴들이 보였는데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마음 한켠이 좀 씁쓸해지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열심히 안해서 안되는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지만 시험 유형하고 학습자의 학습유형하고 맞지않아서 안되는 경우도 꽤 많이 봤기에.....다른분들 댓글처럼 아니다 싶으면 바로 접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나 객관식으로 구성된 공무원 시험일 경우엔 더더욱...
![전국의 모든 고시생들을 오열하게 만든, 너무 현실적이여서 소름돋는 영화 [200만뷰]](http://i.ytimg.com/vi/Jk0n1Bn9R8M/mqdefault.jpg)
공무원 시험 절대 만만한게 아니에요..
공부라는게 하면 할 수록 정말 괴로워요..
낮아지는 자존감.. 흘러가는 시간.. 남들과의 비교..
이 공부를 내년에도 하고 싶지 않아서 정말 독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공시생 탈출해야해요.
포기를 배워라요~~
그렇죠.. 사실상 사회적 고립이니까요
열심히 하는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사실 공무원 시험이 운빨도 큽니다. 상대적인 운 이걸 정말로 무시 못해요. ㅜㅜ 제가 순경 필기시험 턱걸이 합격했던 사람이라 잘 압니다. 저는 그나마 체력이랑 면접을 잘봐서 필기점수 뒤집었고 막차로 들어왔어요.
일년하고탈출해
ㅇㅈ이요
저는 20대 때 딱 2년 해보고 안 돼서 그만뒀습니다.
우울증, 대인기피증, 원형탈모.. 몸과 맘이 너무 망가져서 그만두기로 결심한 날, 바로 책이랑 노트를 다 갖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취직해서 3일 후부터 일했어요.
그 때 그 선택이 정말 현명했다고 생각해요.
그만 둘 때를 아는 것도 큰 용기이고 지혜입니다.
맞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공감해요
멋지십니다
그만두는게 진짜 엄청난 용기죠 잘하셨습니다.
자기 객관화가 빠른 사람이 뭘해도 중간은 가는거같음. 이 시험(장기 릴레이)이 나랑 맞는지 모르고 덤비는 사람 많음..
똑똑한 분이시네요.
길어야 3년 그 이상 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지혜다....인생 교훈을 얻고갑니다..
기술은 만만한가
@우리집아지 기술'이나' 라니.. 그것도 재능있어야 하는건데 존나 쉽게쉽게 말하네
@우리집아지 기능사도 못딸놈이 기술이나 라네 ㅋㅋ
댓글달려다가 명언이있어 추천만함 ^___^b
포기하는사람이 융통성 있는 사람이다
나는 경찰시험 준비하면서 머리 빠지고 탈모왔는데 신기하게 미련 버리고 그만두니까 마음이 편해지고 빠졌던 머리가 다시 나더라~ 스트레스 안받는 환경과 정신건강이 중요하단걸 깨달았다 ㄹㅇ
난 위염 ㅋㅋ
공무원 시험 아무 생각 없이 준비하는 분들이 있는데, 40명 중에서 1명 빼고 다 떨어지는 시험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기 바랍니다. 만약 본인의 성향 상 안 맞다 싶으면 차라리 다른 길을 알아보는 게 좋을 겁니다.
공무원 준비는 길어야 2년 해보고 안 되면 그만두는 게 답임. 대신 그 2년 동안 진짜 죽을만큼 노력은 해야겠지. 그랬는데도 떨어진거면 이 길이 아닌거고, 그리고 열심히 했으니 오히려 미련도 안 생기니까 그게 맞는듯
그냥 공부하는 척하고 있으면 지원을 해주니까 그게 편해서 공부하는 척 같기도....
정답입니다 부모님 뒷바라지하닌까 편한거지
백수로살기 공무원준비한다는건 핑계
집돌이 성격이면 공무원준비핑계로 노는거 좋음. 일어나서 공부핑계로 할일있지 집에서는 공부한다고 노는 취급 안하지. 주변인들한테는 공무원만 되면 장밋빛미래있을거라하지. 공부핑계로 주말쉬고 평일 다 쉬어도 스트레스받았다하면 그만이지. 공부 안해도 원래 집돌이지
실제로는 머리로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공부하기는 싫은데 억지로 붙잡고 있거나 집중안되고 지쳐서 책도 보기 싫은데 공무원은 하고싶고...그래서 저런 악순환 패턴이 계속 반복이 되는겁니다.
스스로는 그걸 못깨닫겠죠
다른곳에서 잘했던놈은 다른데서도 잘함...
한마디로 스타일이지
10년 넘게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공부만 하다 시간 버리는게 진짜 비참한게 그 시간에 알바뛰면서 연애하고 술먹고 놀러다닌것보다 더 못한게 되어버림. 이래서 공무원 시험 준비는 합격하던 불합격하던 무조건 2년 안으로 끝내버리는게 정답
알바하면서 연애도하고 놀러다닌거면 걍 20대 알차게 잘보낸거아님?ㅋㅋㅋ
알바하면서 연애하고 술먹고 놀면 20대 갓생 살았지 ㅋㅋㅋ 내일 걱정없이 그런거 즐길 시기는 20대 뿐이니까
몇 년 전 뉴스 기사에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사람이 거짓말로 부모님에게 공무원 합격했다고 2년간 속이고 사채까지 빌려서 공무원 월급받아다며 부모님을 속이다가 사채부채가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으로 불어나자 자살했다는 기사을 본적이 있습니다.
헐 ㅋㅋㅋㅋ그게뭐야 ㅋㅋㅋ
@@김효정-l6n4o 이게 웃을일임?
@@김효정-l6n4o 이게 웃김? 그만큼 부모님께 죄송스럽고. 미래를 버틸힘이 없었던 거임ㅠㅜㅜㅠ
부모님께 돈이라도 드리고 싶었던거라고...ㅅㅂ...
@@박단호-x7b 그렇구나ㅠ
@@박단호-x7b 그렇다고 거짓말로 속여가면서 사채까지 쓰나? 원인이야 딱하지만 냉정하게 결과만 보면 부모님께 또다른 고통만 안긴거 아님?
내가 볼땐 저건 심리치료 필요해 보인다.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자꾸 시험에 집착하는듯 보이는데 여러가지 많은 종류의 직업을 탐구하고 알아보는게 이래서 정말 중요하다.
본인이 철근같은 신념을 갖고 있으면 심리치료로 계란으로 바위치는 효과밖에 없을듯
상조회사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공무원 준비하다가 인생 날리고 우울증 와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진짜 엄청나게 많아요. 농담 아니고 일주일에 3~4명 꼴로 자살하는 젊은 사람들의 상당 수가 공시 준비하다 자살한 케이스입니다. 고인 물건을 태우는 소각장에 안내 해드리면서 물건 옮기는거 도와드리는데 한국사, 국어, 영어, 사회, 헌법, 행정법, 행정학, 형법, 형사소송법 등등 공무원시험 준비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제가 공무원 책들과 유명강사 이름을 (전한길, 선재국어, 장혁사회, 전효진, 김중근, 신광은, 강대환 등등) 알 정도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준비하다 실패하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공무원 준비 절대 하지말고 자기 적성에 맞는 다른 직업들도 충분히 많이 있으니까 조금만 생각을 넓게 하고 부모님과 가족들 생각 해주세요. 제발이요. 장례지도 일하면서 고인분의 유가족분들 통곡하는거 보는데 제 3자 입장에서 보기만 해도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나와요.
참....안타깝다는 말도 너무 안타깝고 그러네요
진짜일까 소설일까??
@@김효정-l6n4o 당근 소설이죠~~~ 저런 개소리를 믿습니까????
유품정리사가 청년고독사 비율 높아졌다고 나오는데도 못믿나요?? 방송으로도 나왔는데
@@김효정-l6n4o 소설은 아닌것같은데요. 현시점에서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것같습니다.
대한민국 자살수만 하루 통계내도 몇십건인데, 일일이 뉴스에 안내보내서 그렇죠...
큰오빠 필기 가채점 합격했다는 거는 자작극일 가능성이 높다 ㅋㅋ 아무리 가채점이라도 90점 합격권이 갑자기 탈락권으로 가는건 말이 안되지 ㅋㅋ
계속 필기에서만 컷당하면 집에서 지원을 아예 끊어버릴까봐 필기 합격했다고 구라친 거일수도 있음
@@히어로볼ㅇㅇ맞음 한번쯤은 성과가 있는것처럼 구라쳐야 가족들의 따끔한 눈초리를 잠시나마 벗어날수 있으니까
저런 사람들 특징.
남들이 볼때는 열심히하는데
정작 본인이 혼자있을땐 공부 안하고 게임하고 논다.
나도 알았던 친구가 공시 준비한다고 해서 , 그친구가 자취하는방에 갔었는데 , 갈때마다 책장에 책의 위치가 항상 똑같이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정답
그냥 공부머리가 없는 거임. 주제파악이 안돼서 적성에 안맞는 도전을 계속하는 것일뿐
ㅋㅋㅋ시발 진짜 남들안볼때 게임 ㅋ....;;;
제가 노량진 사는데요 사연자 큰오빠같은 정신상태인사람들 바글바글합니다..공무원시험을 명분으로 내세워 부모님돈으로 놀고 먹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오후 5시 부터 음식점 술집 카페에서 삼삼오오 모여 노닥거리고 본인 시험5번떨어진이유 변명처럼 늘어놓으며 편의점앞에서 맥주마시며 큰소리로 고성방가하던 여자분도 봤어요.. 걍 놀고싶은데 그냥 놀순없고 부모님 감시없이 놀고싶으니 공무원시험 준비한다는 명분 내세워 노는백수들.,
학원들의 호구들이네요
학원에 돈갖다바치지말고 먹고노는게 낫겠다.
맞아요 놀고싶은데 명분이 없어서ㅋㅋㅋ 그런 사람들 많죠 부모님 등골빠지는 것도 모르고
마자요 현실도피하는거죠
고려대 졸업하고 30후반에 9급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20대부터 시작한 40대도 있다고 들었네요;;
부디 큰오빠분이 훗날 잘못된 생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지 너무 우려가 됩니다. 이런 케이스를 워낙 많이 보는데다 언론에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공시생 자살 많이 한다는걸 모릅니다. 부디 위험한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 될수있다는 환상속에 사는듯. 너 뭐하냐 물으면 변명거리도 생기고
항상 숨기는 애들보면 저렇게 사는듯..
평소에 공부하는가 싶다가도 막상 방에 들어가면 컴퓨터게임, 인터넷을 하는게 참 시간이 아깝네요. 차라리, 직장 다니면서 돈도 벌고 저녁에 집에 와서 편한 마음으로 인터넷과 게임을 즐기는게 몸과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그것도…. 나이가 어릴때 가능합니다~~~ 나이 30중반 이후되면…….. 진짜 갈때 없어요~~ 저도 어쩔수 없이 … 계속 공무원 준비 하는 겁니다~~~ 40이 넘어서까지 이러고 있어요~~ 물론 36에 시작했지만……. 하지만 슬픔니다~~
사람은 정신적으로 편하고 즐거워야죠
완전 동의합니다.
중소기업에서 1.2년 일하고나서 공부시작하는 걸 추천함
그 돈으로 손 안벌리고 공부할 수 있고
고생을 해봐야 왜 해야 하는지 생각이 들고
그때 경험이 면접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함
맞아요 그리고 공무원 합격하고 나서도 계속 다닐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공직사회가 첫직장이면 비교군이 없으니까 박봉+생각보다 빡센 업무에 시달려 금방 때려치우려고 하는데 중소기업보단 낫구나 하면서 계속 다닐 수 있어요.
@@jgreen1314 님 말씀도 댓도 레알인게 전 타직렬에서 2년 일하고 때려치고 일반행정 붙었는데 재시 1년차에 모 시 합격권점수+마킹실수로 면탈, 2년차에 경기권 전 지역 합격점수 나왔었죠. 그리고 워낙 악명높은 직렬에서 일반행정 가서인지 좆로나 이후 약간 헬이라는 부서 들어왔는데도 초과 25시간 정도밖에 안하는거에 레알 감사하면서 다니게 되더라고요
저도... 학습법 영상보다가 왔지만 나름 중증병실에서 3년 채우고 본격적으로 공부하려구요 ㅎ 일단 일을 먼저 함으로서 직장생활경험도 했고 돈을 벌어봄으로써 자신감과 더불어 수험비와 생활비도 충당할정도의 비용도 벌어서 감사히 생각해요 ㅎ
부모님께도 따로 손 안벌리고 제 인생 자유롭게밀고 나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인것 같아요 ㅎ
이게 레알임. 아는 사람이 군전역후 대기업 생산직 3교대하면서 빡세게 돈벌다(그당시 적금도 많이했었음) 단순반복작업이랑 야간근무 등 이런거에 염증 느끼고 독하게 공부해서 1회차에 합격함. 공부하면서 수입은 끊기고 생활비, 책값 등등 계산하니 일 할때랑 비교해서 한달에 수백만원씩 적자가 누적되는 셈이라 절박함의 강도가 다름.
중소기업 진짜 박봉중의 박봉이죠
그럼 왜 노력하고 살아야하는지 드절실히 느낌
10년 넘게 해서 합격하는 사람들도 드물게 있지만 3~4년 해보고 안되면 접어야 한다. 20대 청춘을 공부에만... 그렇다고 죽어라 최선을 다한 것도 아니고
죽어라 최선을 다했으면 붙어서 탈출을 했기에..
모든 시험은 능력이 좋거나 정말 피토하게 노력하는거 아니면 못 붙음. 단기간에 붙는 애들은 시험수준보다 능력좋은거니까 솔직히 말하면 인생 낭비한거고 피토하도록 했는데도 못 붙으면 안타깝지만 합격자평균수준보다 본인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거임. 노력해도 못 따라잡는게 있어요. 제가 하위권에서 수능 1등급까지 해봤는데 최상위권은 와 내가 공부를 더 한다고 되는게 아니구나를 느낌.
@@벤젠벤젠 저는 좀 반대의견인데 수능을 예시로 드셔서 말씀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중위권(4등급)에서 상위권(1등급)을 달성했었는데 잘하는 1등급 애들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란 생각이 들어서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 쟤들 공부할때 공부하고 공부안할때 공부하면 격차가 좁혀지겠구나 였습니다 그렇게 3달간 하루3-4시간 자면서 공부하니 어느새 1등급을 넘어서 백분위 98,97를 계산하는 제가 되있더라구요
상대평가는 무조건 상대보다 잘하면 되기에 노오오오력으로 극복 가능하단 생각을 합니다(물론 머리가 소수의 하위권이신분들은 불가능하지만)
맞아요, 최대 5년까지(정말 아깝게 떨어지는 사람에 한해서 5년이고 그 외에는 3년이하) 하고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해야죠
@@성이름-z3o5x 4당5락 ㄷㄷ
솔직히 제대해서 복학 안한것부터가 판단미스임.초반엔 탱자탱자 놀수 있겠지만 거기서 주변 동기,선배들 취준,취업하는것 보고 같이 얘기도 하면서 충분히 생각이 달라질 수 있었음.인간은 단순히 시간 지난다고 나이 먹는게 아니라 진짜 사회활동을 해야 나이를 먹는것임.
옳은 말이에요 ㄹㅇ
아싸 복학생은 얘기할사람 없음
진짜 200퍼 공감합니다..
복학을 안할거면 계획을 ㅈㄴ 잘짜야됨 나도 의무부사관 준비한다고 전역하고 준비했는데 운좋게 한번에 합격함 중간에 퇴교하긴했지만 물론 자기 자신을 알고 공무원 보다 되기 쉬운 군인을 선택해서 준비한 것도 있음
저 여동생이 문제임
내 친구 경찰공무원 시험 힘들게 준비해서 합격했는데 3년 일하고 사표 쓰고 퇴사했음. 적성에 안맞고 현실은 전혀 다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엄청나서 관뒀다고 한다. 자기 적성에 안맞거나 준비과정이 쓸데없이 힘들고 빡세다면 그냥 다른일 찾는게 정말 현명한거다.
저도 퇴사하고 싶은 생각 여러번 들었고 무슨 심정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는군요. 휴~ ㅠㅠ 저는 마땅히 갈곳도 없고 할 수 있는게 없기에 그냥 참고 인내하며 하루를 버팁니다
내 친구도 9급 공무원 하다가 때려치고 나와서 회사 들어감. 공무원 경직된 수직적 구조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 개 오진다고 함. 차라리 자유롭고 프리한 소규모 회사나 개인사업 하는게 좋다고 함
친척동생은 여경인데 힘든일 안하는데 수당은 다 나오고 완전 개이득 보는 편한 직업이라고 좋아함 ㅋㅋ
내 친구 11년째 경찰시험 준비함 ㄷㄷ
진짜 어쩌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드리
저도 중앙경찰학교 동기들 중에 퇴사한 사람이 2명 있는데, 한명은 집이 잘살아서 자영업 하고 다른 한명은 이과 출신이라 전공 기술자격증이 있어서 공기업 들어갔네요. 시험 준비생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극악 스트레스와 지옥이 있다는걸 반드시 알아야 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포화상태가 되다보니 이제는 단순히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실력만으로 되는게 아니라 운까지 따라줘야 붙는 시험으로 변질 되었습니다. 그냥 애초에 발 들이지 않는게 현명한겁니다.
맞습니다 주변에 합격자 말 들어보면 하나같이 정말 “운이 좋았다 하늘이 도왔다” 이런 말 꼭 하더군요. 헷갈리는 1-2문제 차이 맞고 틀리고가 합격 불합격 결정하니
사촌누나가 경찰인데 순경시험은 어려운 시험 아니라고 하던데요?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했어도 충분히 합격 가능하대요. 국어, 영어는 수능 학력평가 수준이고 한국사가 좀 어렵게 나오고 사회랑 과학은 모의고사 수준 정도로 나온다고 했어요
이게 맞아요. 저도 20대 초반 시절에 관심있어서 도전해볼까 했는데 경쟁률과 커트라인 시험난이도 공부량과 책보는 순간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냥 다른 일을 택했는데 그 때가 벌써 14년 전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braveheart8420 원래 공무원 시험중에 경찰공무원이 좀 낮은편이라구함 그리고 공시는 시험이 어려운걸떠나서 시험시간이 1분당 1문제씩 풀어야됨 당신 수능영어 독해지문1분에 풀수 있음??ㅋㅋㅋㅋ
현직으로서 말하자면 사실입니다
이게 사실 시험 자체가 운빨 크게 작용해요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는것도 당연하지만
여기에다 운도 따라줘야 붙습니다
8년전쯤 신림동 밥 12시 넘은 시간 엠블런스 소리가 끊이질 않게 울리더라 너무 놀라운 사회현실을 보고 아픈 가슴으로 몇줄의 일기를 썼던 생각이 납니다 이날이 사법고시 합격자 발표닐이였답니다
헉...ㅠ
와...
ㅠㅠ어뜩해....ㅠㅠ
에고..
이영상 보니까 지금 나 바닥인생이 그나마 나아보인다… 비록 바닥을 치고 있지만 매일 성실하게 일 나가서 근로소득얻고, 저축하고 취미생활도 나름 하는 나 자신이 대견하군
바닥인생 아니에요! 잘 하고 있어요!
멀쩡한 직장 다니면서 수입이 있으면 갓생이죠 뭐
34살 이후로 탈모온 디테일 개웃김 ㅋㅋㅋㅋㅋ
할 수 있다고 믿으면 그렇게 된다 아자 🙏
저 지금 34살이라ㅋㅋㅋㅋ 저친구 너무 안쓰럽네요 친구야 정신차리자
저도 34인데,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1년해보고 안되서 바로 다른 길로 전향해 자격증취득 후 여기저기 면접봐서 다행히 나름 이름있는 곳에 취직해 잘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27살인데 3년간 준비하고 탈모 왔어요 ㅠㅠ 그만큼 스트레스 심해요. 근데 신기하게도 완전히 접고 그만두니까 빠진 머리가 다시 났어요 ㄹㅇ
초중고 12년을 공부했으니, 할 줄 아는게 공부밖에 없는거죠 20살부터 알바라도 해야 경험한만큼 생각이 넓어져요
초 중고 12년을 공부했으니, 할 줄 아는게 공부밖에 없는거죠. 20살 부터 알바라도 해야 경험한 만큼 생각이 넓어져요.
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친척동생이 경찰이라서 물어봤는데 경찰이든 공무원이든 10년을 투자해서 얻을 가치가 있는 직업이 절대 아니라고 하던데 ㅡ.ㅡ;; 저렇게 10년 넘게 준비해서 합격해도 정작 일하다 보면 현실을 마주하고 멘붕 아주 강하게 올거임
ㅇㅈ합니다. 큰 사고 안치면 30년 이상 보장되는 직업이니 2년 진짜 길면 3년 정도는 투자할 가치는 있지만 10년은 진짜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순경을 10년 해서 못 붙으면 공부랑 적성이 아주 안 맞는 거죠
현직 경찰로서 공감합니다.
이게 경찰이 진짜 별것도 없고 대단한 직업도 아닌데 드라마, 매스컴 때문에 지나치게 과대포장된 면이 너무 심해요. 동생분이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 얘기했네요
사촌누나가 경찰인데 울 사촌누나 대학 안가서 고졸임 ㄹㅇ 경찰들 중에 고졸, 전문대 출신들 많다고 직접 말함
공무원이나 경찰이라면 저말에 전적으로.... 거의 100% 동의할거임. 공무원에 대해 알려진 좋은 복지 외에는 업무가 많이 지저분하고 스트레스 심한 직업이라 생각함.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력을 끼치는 각종 혜택, 인허가, 규제 등을 담당하다보니 민원인들이 난리고 집요하고 특히 본인 생업과 직결되면 아주 죽일듯이 달려드는것을 매주 마주함. 근데도 비해 인수인계나 규정 체계 등이 잘 안잡혀있고 개판임.
@@hel814특히 그쪽은 많이 보수적이라 개빡셀탠데
공시의 꿀덪에 걸린 경우. 공시생들중에 많은 수가 저렇게 된 경우임. 1.공시준비한다면 모두 한발짝 물러서서 지켜만 봄. 2. 한 해 떨어져도 내년이란 마술에 절대 포기하란 소리안함. 3. 특히 서울 고시촌을 간 경우 잔소리 하는 사람없이 매번 정해진 용돈이 들어오는 환상의 천국을 맞이하게됨. 그냥 모든 것을 잊는 비슷한 상황의 주변인들과 갖는 술자리랑 PC방에서 모든 시름잊으며 1년 보내고 내년부터라는 생각이 꼽히면 그냥 가는게 시간임.
어휴 틀딱냄새 그게 딱 니가 허송세월 보내던 십년 전 이야기임. 노량진 상권 다 박살난거 모르나.. 야 그리고 요즘 애들 PC방도 잘 안가 ㅋㅋㅋㅋ
꿀이네.
시험준비는 20대까지만 하셈
30초까지는 자리잡아야 함
우리사회가 나이에 민감한 사회라서 어쩔 수 없음
사실 제가 이번 지방직 시험에서 한 문제 차이라 낙방해서 2년 5개월동안 준비한 공무원 시험이 실패했어요.그래도 중소기업 면접 봐서 하나라도 붙어서 님의 글에 공감갑니다.
공감합니다 ㄹㅇ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지만, 사회도 역시 사람을 기다리지 않죠.
전문직 시험은 붙기만 하면 30대여도 상관없어요
@@숭어-l6i 결국, 한국사회에서는 엄연히 나이도 주요한 스펙이니까요.
그냥 시골에 가서 자연인이다 하면서 살라고
하세요.여기 있으면 평생 형제들이 오빠를
부양해야 하는 일이 생겨요.안보고 사는게
제일 좋아요.
자연인으로 살라면 무지 부지런해야 하는데 천성이 게으르고 빈대근성이 넘치는 사람은 자연인으로 절대 못 살아요.
ㅋㅋㅋㅋㅋ 빈대근성 ㅋㅋㅋㅋ 쩔
시골에 있는 절이나 고시원 이런 곳에 가면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고시폐인, 공시낭인 많다고 들었어요
자연인들도 처자식이 돈보내고 쌀보내고합니다.
저쯤되면 솔직히 자신도 안되는거 알고있을겁니다. 저희 집안에도 형이 음악한다고 22살때 현실도 모른체 무작정 홍대에가서 음악을 시작했는데요 현재 32살이지만 처음 그 열정은없어진지 오래고 옥탑방에서 컴퓨터에 앉아 게임하다가 전자피아노 깔짝 몇번 뚜드리고 자신은 음악공부를 하는중이다 라는 자기합리화에 빠져서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생활비 월세등등을 지원해주는 부모님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아직 자신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게 더더욱 문제이기도 하구요 저 영상속 주인공도 밖으로 내쫒아보내고 밥과 월세와 생활비등등 그 어떠한것도 지원안해준다면 현실을 깨닫고 금방 취직할까라고 봅니다
유튜브채널이라도 하라든지 자기자신을 알려야지…
친척 큰집 형이 경찰 되고서 6년간 일하다가 사직서 내고 퇴직했어요. 지금은 지방에 있는 기업 보안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물론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경력이랑 지인 통해서 관리자급으로 보안팀장 달아서 들어갔는데 지금이 더 정신적으로 평온하고 좋다고 합니다~ 경찰 일할때 스트레스 워낙 심하고 업무 관련해서 양아치랑 깡패들한테 협박을 하도 받아서 그만 두었대요. 경찰이라고 위험에 처할때 나라에서 보호 해주거나 도와주는 그딴거 1도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불똥 튀기 싫어서 꼬리자르기 내치거나 뒤통수 후리는 더럽고 비열한 집단이 경찰조직이라고 욕만 하더군요. 굳이 오랜시간 시간과 돈 버리면서 9급 순경시험 준비하는게 제일 미련한 짓이라고 봅니다~
군대나 경찰이나 도찐개찐이구만
그만두길 잘했네요
경찰조직도 계급사회고 또 하나의 군대임
저도 임용대기중인데 요즘 mz세대 공뭔 의원면직이 많아서구런지 면접볼때도 그런거 뮬어보고 그러는데 임용대기중이지만 암울해지네요 박봉에 일도 많은 일행.. 에휴 공부를 다시 해야할지 공뭔경력쌓아서 도움될만한 공기업공부나 해야할지 답답함 붙어도 답답 안되면 더 답답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당신이 만약 20대라면 절대 공무원 시험 준비로 황금같은 시간을 날려 버리지 마시라. 7, 9급으로 들어가 봐야 행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허드렛 일을 할뿐이다. 꿈이 없는 사람한테 맞는 일이고 당신이 약간이라도 진취적 성향이 있다면 상당히 힘들 것이다. 월급은 받아 먹지만 자기 발전에는 조금도 도움 안된다. 공직에 대한 특별한 선호도나 사명감이 없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런데 1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공직에 대한 특별한 사명감을 가졌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공무원이나 회사원이나 결국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건 어딜가나 비슷하다. 그냥 먹고살기 위해서 일하고 월급받는 직장일뿐
허드렛일이라도 머리 나쁜 사람은 못함
중요한건 할거면 최대한 일찍 합격해서 연차 쌓는게 맞음
공무원은 근속년수가 곧 봉급상승이니까
공기업,공공기관,중견기업 등이 더 있답니다
@@wiwikw1143 이게 초중고대 정상적으로 다니기만 한 '현재의 일반적인 20대' 의 시선에서는 좀 이해하기 힘든 사회의 편법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시면, 배운 사람이 앵간해서는 하려고 하지 않는 일 생각해보면 많죠.
인생 날로먹으려고 하는 애들 있잖아요.
꾼들이라고 해야하나?
공인중개사 필라테스 헬스 트레이너 폰팔이...
이런거 하는 사람들 중에 남들 눈탱이 쳐서 벌어먹는 방법으로 먹고사는 악질들은 잔머리 잘굴려서 편법으로 인생 쉽게 살잖아요 ㅋㅋ
쥐쥐극장 골수펜입니다
정말기다려지는 방송입니다
어떤내용이든 다 재미있고 목소리도 너무좋아요
송화님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개송화?
전한길쌤이 항상 하는 말
자가진단 잘 해서 안될꺼 같으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길 찾아가라
이게 정답임 ㄹㅇ
머리가안됨
14급 15급 빠가밖에 안 됨.
타고난 사업 수완이 있는 사람도 단순암기력 없으면 떨어지는게 공무원 시험이다. 노력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고 각자 잘하는걸 찾아야 함
@@ssamj777 공감하고 갑니다. 이번 지방직 시험 궁금해서 쳐봤는데, 확실히 공부하면 될 것 같은데? 하면서도 암기력이 좀 좋지 못한 저는 1년을 또 어떻게 하나 싶어서 저하고 안 맞는 거 같다고 딱 느끼더라구요.
@@가을밤-r8p 공부는 노력하면 누구나 된다는 기성세대 꼰대들의 틀린 가르침 때문에 쓸데없이 공무원 시험 목메는 청춘들이 많죠. 단순암기가 적성에 맞아야 되는거지 하면 되기는 개뿔
가족들 중에 공무원들이 많아서 주워들은게 많은데, 진짜 될 사람은 길어도 3년안에 끝나는 듯..;; 10년동안 준비한거면 이제 좀 현실을 받아들이지ㅠㅠ 짠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부모님이 더 불쌍한거 같기도 하고….😢
떨어질지 붙을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압니다.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순간
합격은 멀어집니다. 수험생 모두들 힘내시길~
때론 관대해져야합니다
그 시기를 잘 알아야함
10년...그것도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황금기를 낭비하다니...
나도그렇게살아봐서존나슬프다한심하다
진짜 인생 최악의 시간낭비 ㄹㅇ
더 최악인건 3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까지 인생 두번째 황금기마저 저렇게 암울하게 보낼 확률이 높다는거임. 나이 35세 되도록 계속 준비하는거면 다른 취업은 힘들고 자영업이나 개인사업 해야되는데 사회경험과 밑천 없이는 매우 힘들지
20대 시절에 10년간 안놀고 돈만 열심히 벌어서 모았어도 30대는 편하게 살텐데
@@루키팡-n8h ㄹㅇ 자취하면 몰라도 회사 기숙사 이용하면서 10년넘게 다녔으면 자산2억정도는 있었을듯 10년넘게 회사다닌다는게 쉬운게아니지만...
저도 고시공부 6년하고 접고 겨우겨우 막차 타고 취업해서 회사생활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하지만 그때 같이 공부하던 친구 중 아직도 공부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 최근에도 떨어졌는데 이젠 위로의 말도 그 무엇도 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공부한지 20년이 되는 그 친구... 30대 중반 정도에라도 접고 뭔가를 시작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때도 이미 "내가 지금 다른 걸 뭐 할 수 있겠냐"고 했는데 어느덧 또 10년이 흘렀네요. 해줄 말도 없어요.
하루에 세시간씩만 기본서 정독했어도 다 외웠겠네요...
고시?
저도 29~30정도 되서 접고 지금 31부터 막노동하는중.. 2년차입니다 저보다 10살이상차이나시는분들도 여기 빠르면 3개월~6개월내로 많이 그만두는데 저는 갈곳이 없어서 계속 존버중이긴하지만 공시에 20대를 버린게 매우 후회될때도 많아요 근데 점점 이제 지게차나 굴삭기나 전기 위험물 산업기사같은 자격증공부를 할까도 생각들때가 많습니다
@@utg5fr457vxs3 고시? 설마 고시를 사법고시 하나만 알아서 고시?라고 했나요?
고시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행정고시 외무고시 임용고시 더 적어드려요?
@@이성희-h3d 네 더적어보세요
저희 외삼촌이 화장장 근무 하시는데 최근 몇년전부터 젊은 사람들 스스로 목숨 버리는 사람들 진짜 엄청 많대요 ㅜㅜ 그리고 대다수가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다고 해요~ 이거 결코 남의 일이 아니고 사회적으로 심각하대요
공무원말고할꺼많은뎃ㅂ
진짠가요?
공시생들 사회 폐인되는거 심각함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내 친구 11년째 경찰시험 준비하는데 이렇게 될까봐 걱정되네 진짜 ㄹㅇ
공무원 시험이 진짜 사람 죽이는구나 ㄹㅇ
쥐쥐 극장은 코로나 시대에
힐링 백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쥐쥐극장
천만 유투버 되시길~~♥♥
고딩때 현장실습하고 20살에 공무원 붙은 사람입니다 노가다 뛰면 동기부여 확실합니다
멋지네요
당신이 승자입니다
@한국제일청소부대용 왜 주작일거라고만 생각하냐 기술직 공무원일거라고는 생각 안 함?
@@땃쥐시치 저거 지역인재겠지
@@사나기-l2q 공시 잘 몰라서 그거까진 몰랐음
이미 마음 속으로는 당장 때려치고 다른직업 알아보는 것도 생각을 해봤을텐데 막상 다른 일을 알아보려니 어떤 직업을 할지 진로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면서 혼돈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여기보면 맨탈이 대단하신분들 많은거 같습니다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껴도 꾸역꾸역 다니시면서 시험준비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남일같지않네요
2년공부하고 안 되어서 멘탈 잡기 도저히 힘들어 관뒀습니다.
그래서 저만치 오래 하시는 분들 나쁜뜻이 아니라 한편으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년동안 죽어라 공부해서 공무원 합격해도
막상 일을 시작하면 기대했던것과는 많이 다르고 다시 그만두고싶고.. 에휴
지금 대한민국에 이 영상에 나오는 큰오빠 같은 공시생 폐인들이 엄청 많아요.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많아요. 주위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장수생 있다면 이 영상을 널리 공유해서 보여주고 현실을 빨리 직시하도록 얘기해줄 필요가 있어요.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 3명한테 이 영상 공유해서 보여줬는데 전부 본인들은 올해 안으로 합격 할거라고 무조건 공무원 아니면 다른거 안한다고 말하네요. 진짜 멀쩡했던 친구들이 공무원 준비하면서 똥고집만 강해지고 성격이 이상해졌어요.
@@카쿠탄 그 친구들을 정말 위한다면, 굳이 이런 암울한 영상을 보여줘야 할까요?ㅋㅋ
할말이 많겠지만, 항상 응원한다고 위선적이더라도 격려의 말을 차라리 해주세요^^
2년 공부하고 올해 합격했는데, 조언이랍시고 " 은제 넌 취직할래?" 이런 소리 들을때면,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다가도 얼씨구 니가 날 걱정해? 니까짓게? 라는 생각이 들곤 하죠
마자요~ 이거 주위에 널리 알려야되여
@@danielkim4063 친구를 위한다면 이런 영상을 보여주면서 팩트폭행 해주고 현실을 직시하도록 빨리 깨우치게 해주는거다. 그게 진정으로 친구를 생각하는거지. 학원강사들과 학원 알바들은 돈 벌기위해 수강생 유출 막으려고 입에 발린 거짓말로 꼬드겨서 인생 망치게 하는거고
@@홍서범-x3x 공무원 준비한답시고, 아무런 의지없이 구는 사람에게는 너가 말한게 맞다고 본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는 저딴 영상 보여주는거 보다는 항상 응원한다 라고 말이라도 한마디 하는게 도리다.
남의 인생에 조언이랍시고 함부러 말하는건 정말 예의가 아니고
보통 저런 연락오는 애들은, 난 취업했은데 넌 뭐 잘살냐~? 하고 간보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그게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달가울리가 있나?
예전 시골에는 저란사람이 논밭 다 말아드시고 백수건달처럼 지내는 분들 계세요
덕분에 여동생 남동생들은 자수성가해야되는 상황이죠
10년이 얼마나 길고 크냐면
5살 꼬마가 15살 중학생이 되는 기간이고
10살 어린이가 20살 성인이 되는 기간이고
16살 청소년이 26살 청년이 되는 기간이고
22살 대학생이 32살 직장인이 되는 기간
그리고 만30세 아재가 만40세아재가 되어 민방위가 끝나는 시간
10살 어린이가 20살 성인이 되는게 진짜 소름돋네요 >"
10살에서 20살...
저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까도 했지만 공무원들 일하는거 1년 정도 보며 일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때려치고 다른 일 하며 살고 있습니다.
좋은 선택입니다
다른 공시생분들에게 기회를 더 줍시다!!
잘 선택하셨네요. 저도 공무원이지만 때려치고 싶은 생각 수없이 들어요. 근데 저는 나이도 먹고 마땅히 갈곳도 없고 다른 할일이 없기에 억지로 참고 견디고 버팁니다
친구 중에 공무원 친구한테 이거 보여주고 물어봤더니 공무원이 나쁜 직업은 아닌데 글케 좋은 직업 신의직장 절대 아니라고 한다. 공무원 시험 거품이 하도 심해서 경쟁률 쓸데없이 너무 높아서 준비과정은 힘든데 막상 되고나면 9급 말딴 서리 진짜 하타급이라고
애초에 적성에 맞을지 안맞을지도 모르는걸 위해서 쌔가빠지게 몇년동안 공부하는게 너무 도박임 공무원 되고 1~2년다니다가 그만두는 애들도 은근히 많고 그럼 최소 3~4년은 버린거라고 보면됌
공기업도 아니도 공무원이 신의직장?
@@rightlight5041 난독잇나 아니라자너
@@Meta12345R 공무원 자체가 신의직장으로 언급된게 어불성설 이말인데 난독은 넌듯..
@@rightlight5041 ㅇㅇ 신의직장으로 언급되는게 어불성설이라고 언제부터 어불성설이라는 말이 긍정적인 의미가됐냐 표준국어대사전 개정이라도됐나
"할 수 있다고 믿으면 그렇게된다.." 그 착각에 빠져서 인생망치는 사람 많다..
9급공무원기준 1년반정도 공부해서 시험점수 답안나오면 공부에 재능없는것임 3년넘어가면 폐인이됨 ... 최대 2년해보고 안되면 접고 살길 찾는게 답임 ..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제가 아주 인상 깊게 새기고 있는교훈 중 하나 입니다. 포기하고 바닥에서 새로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포기하기를 절대 두려워 해선 됩니다. 포기할줄을 몰라 바닥 바로 위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사람들 주위에 정말 많습니다. 용기를 내서 내려와서 다시 시작하라고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패면 반역이고 성공하면 혁명이야
실패하면 자살이죠.
성공해야 본전도 안됨..
@@쩌엉나라드립이죠?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게 정말 잔인한 이유가 몇년동안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열심히 공부해도 합격을 못하고 장수생 폐인이 되면 완전 허무하고 우울증 걸리고 그냥 빈털이 된다는거다. 솔직히 공시생들이 골빈 날라리 백수들처럼 도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나이트클럽 다니는것도 아니고 단지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 많은걸 포기하고 참아가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취업준비 과정의 하나일뿐인데, 주위에서 개무시 당하고 바보취급 당하면서 결과가 안좋으면 몇년동안 술먹고 도박하고 나이트 다닌 날라리보다 못한 신세가 된다는것이 너무 잔인한 현실이자 팩트라는게 정말 슬프고 비참한거다.
시이발 그렇다 이게 존나게 좆같은 부분인것이다
내 친구중에 이런 인간이 두명이나 있다
이게 팩트
@@IIIiIIiiIllilIilIII 열심히 살아도 중딩때부터 오토바이 담배하던 애들보다 못한 삶 살 수도 있는 게 현실이죠
@@국뽕티비 이게 팩트지 ㄹㅇ 이래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지 말라는거임
세상에 나가기 두려우니 공무원 시험으로 회피하는것
아마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시늉만 내고 있을것임
포기도 용기가 있어야 하지
빙고
공부머리는 따로 있습니다.
이 분은 공부머리가 아니에요.
그냥 취직해서 일하면 되는데 가만 들어보니까
자기만의 세상에 취해서 살고 있는 분이네요.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게임으로 먹고사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요즘은 게임만 잘해도 밥은 먹고 산답니다.
ㅋㅋㅋㅋ 천재
게임 잘하는 걸로 밥먹고 살려면 재능 없이 안 됨
게임 못해도 재미만 있으면 됨
게임만 잘해도 밥은 먹고 산다는건
스트리머 유튜버같은데
보통사람은 살아남기 되게 힘들어요,
쌀먹이 최고지 ㅋㅋ
내 친구가 8년 동안 준비하다가 나이 30대 넘어서 겨우 합격하고 공무원 되었는데 제대로 적응도 못하고 그냥 의욕이 없고 맥이 빠져있다더라~ 이게 장기간 공부를 오래해서 이렇게 된거다. 공무원이 그렇게까지 힘들게 고생해서 얻을 직업이 절대 아니다.
그래도 합격하면 장땡입니다 40전에 7급달죠
@@범-h6l8년동안 한게 정상은 아닌듯
@@SuumiS24 제 친구는 10년했는데 자기하기나름이죠 지금 적응잘하고 일잘해서 승진도 빠르고 문제없이 삽니다
@@범-h6l 멘탈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공시 공부 오래하면 심적인 부분 때문에 오히려 1-2년 공부한 사람들한테 성적이 밀리는 경우가 태반인데 정신 부여잡고 결국 합격했으면 근성은 있다는 거라, 맘먹고 직장생활 열심히 하려고 하면 또 일 잘하더라구요, 어찌됐든 평생직장 얻은 거니 합격하면 장땡이라는 말씀이 맞죠
필기 가채점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오셔서 파티한게 제일 이해안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합격 기념으로 나오는 고급진 음식 먹고 싶다는 큰 그림 아닐까요😂
10년이면 그냥 중소다녔어도 과장은 됐겠다
대학졸업하면 8년인듯
ㅋㅋㅇㅈ
@@숨덕탈출 누구에게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죠 ㅋㅋ
부사관입대면 상사
@@edward3798 부사관이10년 공부하면 준위도 충분히됨
첫 시작이 정말 중요한게 애초에 경찰 준비를 안하고 다른걸 준비하고 돈을 벌었다면 어쩌면 큰오빠분의 인생이 지금과는 완전 달라져 있었을텐데...ㅜㅜ
애초에 저런 사람이 다른 일한다고 잘 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실패하면 저세상이고 성공하면 혁명이야!
혁명....까진 절대 아니죠
본전이나 찾으면 다행
역시 인터넷이라 그런가 공무원 시험을 쉽게 보는 사람이 많네... 100명 중 고작 1명이 합격하는 시험임.. 그리고 관운이라것도 존재함. 실력만이 다가 아님.. 물론 유튭내용만 보면 공부를 안한게 문제긴함....
사회생활 하기 어려운 사람이네요. 나 하고 비슷하네요. 입장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님 소심하죠?
아무리 그래도 10년까지가는건 …부모님 돌아가시고도 아무것도 못하고있을땐 어쩔거야..동생한테 얹혀서 도와달라 지원해달라할거냐고..안쓰럽긴하지만 한편으론 이기적이네 ..꿈도 꿈이지만 긴시간 노력해도 안되면 포기할줄도 알아야지..저건 철저히 자기 생각만하고 고집피우는걸로밖에안보임..5년도 긴데 10년은 진짜 이기적이라고밖에 표현안됨…오빠분 정신차리세요 ..
내가 24살때 경찰이 되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시험 준비해볼까 생각을 했었는데 경쟁율과 커트라인 보고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수험서 책보고 진짜 토나와서 그냥 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기술 배우는 쪽을 택했다. 그리고 경찰 준비했던 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친구 하나는 3년 정도 하다가 안되서 회사 취업했고 나랑 이 친구는 모두 결혼해서 잘 살고있다. 문제는 합격 될때까지 하겠다면서 계속 시험 준비했던 다른 친구 한명이다.
이 친구가 8년 넘게 계속 시험 준비만 하다가 친구 결혼식때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지금은 연락도 끉기고 뭐하고 지내는지 알 수가 없다. 최근에 본게 2017년인데 그 때도 이미 경찰시험 공부를 10년 가까이 하고있을 때였다. 멀쩡한 사람이 완전 폐인이 되어서 아파 보이고 항상 우울해 보였다. 다른 친구들은 직장다니며 연애하고 여행다니면서 결혼준비 할때도 친구는 계속 경찰이 되겠다는 미련을 못버리고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만 하는데도 시험에 매번 떨어졌다.
지금 친구가 나이 38살인데 23살때 시작했으니 15년째 경찰시험만 준비하고 있는것이다. 사실 나는 이걸 보면서 애초에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은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 3년간 준비하다가 그만두고 회사 다니는 친구 얘기 들어보면 이게 진짜 도박처럼 중독성 있고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늪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이 친구는 회사 잘 다니고 있으며 지금은 부업까지 하면서 돈도 많이 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들이 있고 경찰이나 공무원도 결국에는 먹고살기 위해 월급받는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연을 보니까 내 친구 이야기 같아서 뭔가 마음이 아프고 씁쓸하다.
15년이면 이미 해탈하고도 남을듯
교도소 징역 4년 살다온 친한 형님은 인생 망한게 결코 아니었음 ㅎㄷㄷ
2030들이 공무원하느라 청춘을 다바친다...
나라꼴이 말이아니다 ㅠㅠ
정신적, 심리적으로 뭔가 집착하는게 있는거 같은데...보상심리가 너무 강한건가
아는 동생녀석도 경찰시험 5년간 준비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접었는데 진짜 우울증 걸리고 정신병 걸리기 일보 직전까지 갔었다드라~ 10년도 말도 안되는건데 15년이면 그냥 말 다했네
저러다가 나중되면 속세와 단절하고 싶은 생각으로 시골 구석에 있는 산속 고시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얼마 전에 차타고 지나가다 산속고시원 있길래 한번 들렀더니 인생 폐인 되어버린 공무원 준비하는 공시생들이 가득하더군요 ㄷㄷ 벤치옆에 술병들과 치킨먹은 쓰레기 가득하고 남녀 여러명 그룹 형성해서 수다떨고, 고양이 밥주고 고양이 키우는 캣맘 공시생, 하루종일 초점 없는 눈으로 담배피는 장수생들에 나이 40대 넘어서 공무원 준비하는 초장수생 외길인생 아저씨 보이고, 몇개월째 면도와 이발 안한 노숙자 같은 장수생까지 ㄷㄷ 노량진이든 시골 촌구석이든 동네 독서실이든 결국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합격할 가망이 없다면 빨리 그만두고 어느 일이든 시작부터 해서 돈을 벌고 진로탐색 다시 해야됩니다. 인생 한번 뿐이고 지나간 시간 안돌아와요.
월세든 반지하든 나가살며 가스/수도/전기/전화비 온갖 세금에 생활비까지 본인 스스로 해결해 봐야 그나마 겨우 정신 차릴 듯.. 부모님 눈치는 있어도 몇 년간 뜨신 밥에 돈 지원받고.. 그 나이면 내보내야 할 듯
정말 2년동안 미친듯이 고시공부를 했던적이 기억납니다. 비록 실패했고 이렇게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 시간과 비용이 아깝거나 후회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그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달리는건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고 고시만이 정답이 아닌 시대입니다. 사람일은 모르기에 자기 가치관에 맞는 선택을 잘하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ㅎㅎ 34살된오빠
처음보다 끝부분 세월의흐름으로 머리 탈모 된듯한 디테일 너무 웃겨요 쥐쥐극장 짱
ㅋㅋㅋㅋㅋ 맞아요~~~
이거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꺠알 디테일 오지네 ㅋㅋㅋ
그러게요 디테일 놀람 ㅋㅋ
제가 일하면서 업무차 시골 산속고시원에 자주 가는데 여기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이 가득합니다~ 원장님한테 들은 말로는 20년 넘게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40대 아저씨도 있대요. 10년 넘게 공무원 시험 준비하던 사람들이 10년을 더 준비하다 20년 넘게 공무원 준비하는 고시폐인이 되는거래요.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봅니다
준비하는 비용은 부모님이 대주시는 건가...
이영상 킬포는 지금의자기모습은 자기가아니라고생각한다라는 대사인듯
서태지의 환상속의 그대 가사가 떠오르네요. "지금 자신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맞아요! 지금 나 자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미래도 있는거죠. 과거와 미래에만 사는 사람에게 현재는 없는듯..
생각하기 나름 누구나 다 좃같은현실은 받아들이지않는다 그게 정상이다
가족 중에서 이런 사람이 있어서 아는데, 자신의 실력에 비해 이상이 높다보니 그보다 낮다고 생각되는 위치에 고정되는 것(중소기업취직)보다 차라리 결정되지 않은 상태(공무원장수생)로 남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남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본인에게는 아직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남아 있다는 식으로 정신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분도 분명히 합격하고 싶을 거고 나름대로 노력을 할 겁니다. 다만 이런 고시같은 시험이 본인에게 잘 맞지 않다는 걸 인정할 수 없을 뿐이죠.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인정하기 힘들어지는 거고요.
물어보살영상에서 이걸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 머물고 싶어하는거라 하더라고요😢 공감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노력해서 안 되는 게 없다곤 하지만 내 한계라는 게 있는 법임.. 아무리 해도 .. 될 수 없는 것들이 있음...
맞아요
저도 하다 안되서 다른 길을 걸어 다행히 나름 이름있는 대학병원에 취직했어요
근데 문제는 당사자는 모른사람 많다는거.. 자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잘하는 사람이 뭘해도 중간이상은 갈듯
그 벽이란게 있음 중요한건 그 벽을 느끼는 상황이 찾아올때임
맞는것 같아요
10년동안 저러고 있엇으면 저건 이미 인간의 형태를 했을 뿐인 괴물입니다.
가족이라고 안쓰러움을 가지고 괜히 도와주려고 했다가는 본인까지 수렁에 빠져요.
부모님이 3년 준비하고 안됬으면 그냥 집에서 쫓아내 버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잘못입니다.
아이구10년이믄 솔직히 공무머리가 없는거....
저런 사람이 공무원해도 문제요
@@수수꽃다리-p9b 시키는일도 못해서 맨날 깨짐
그러다 1년도 못참고 퇴사함.
공무원세상도 순발력이랑 대인관계능력 중요함 그리고 사회생활 안 하고 나이먹어서 막내로 온 사람들은 꼭 트러블 일으키더라 그러면 또 왕따당하지.
공무원 되도 문제임 머가리 딸려서 민원인들이 갖고놀음
@@아비투스-h6c ㅠㅠ
한번뿐인 인생이고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이지만 성인이라면 부모형제를 희생 시키면서까지 매달리지 마세요.
신림동고시원살며 공부하다가 좀 높은급공무원된 사람을 아는데 그분은 게임을 할때도 엄청 전략적으로 진심으로 하셨음
레이드 뛸때는 길드원들 통솔을 엄청 잘해주셨고
게임 때려칠때도 시원하게 다 버리고 가심
공부도 그렇게 하셨을듯함
공시지옥
스스로 깨달아서 나와야 할텐데 안타깝다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말고 집을 나와서 스스로 벌어서 공부해보면 1~2년 안에 답이 나올거야
인터넷 카페 커뮤니티 조심해야 된다.
특히 경찰시험 준비하는 수험생 커뮤니티 카페 여기는 이미 노량진 경찰학원들끼리 만들어서 운영하는 사교육 홍보 카페나 마찬가지다. 학원에서 직원들과 알바생들 풀어서 카페 모니터링 하고 글쓰고 댓글다는 작업을 항상 하는곳이니 괜히 이런 곳에 빠져서 자신의 진로와 취업을 맡기지 마라. 그냥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라
네이버 경꿈사
여기 학원 알바들끼리 수험생인척 위장해서
지들끼리 자작글 자작댓글 달고 홍보하면서
수험생 유출 막으려고 모니터링 하는 곳
ㄹㅇ 수험커뮤니티 90프로 알바상
경꿈사 카페 댓글알바 천지 ㄹㅇ
네이버 카페 믿고 걸러야됨
학원들이 알바 풀어서 가스라이팅 하는곳
시험준비 했던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학원들 욕을 그렇게 하더라 ㄹㅇ
빠른포기도 능력이다
아 그런데 정식 합격자 발표 난 것도 아닌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셔서 파티하는 거 개웃기네요 진짜 ㅋㅋㅋㅋㅋ ㅁㅊ
ㅇㅈ...ㅋㅋㅋㅋ
가족 자체가 생각하는 수준이 떨어진다고 봐야 되는거지
@@ssamj777 ?
@@kanghoonyi 뭐가 인마. 정식으로 합격발표 난것도 아니고 가채점이고 그 시험 회차가 물시험일수도 있는건데 가채점 점수 하나만 보고 합격했다고 떠드는 아들 말을 믿어? 지금까지 아들 행실 봐왔으면 아들정도는 캐릭터 파악 해야지.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은 부모도 알만한거지. 중산층인 이유는 경제성장기에 취업한 세대이기 때문이고. 난 팩트만 얘기하는 사람이다.
@@ssamj777 맞말ㅋㅋ
서당 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읽는다는데
저건 10년 동안 도대체 뭘한거야!!?? 10년 넘게 책상에 앉아서 시간 버리고도 계속 떨어졌으면 서당 개만도 못한거야!!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 중 하나가 20대중후반에 공시 2년정도 준비하다가 아니다싶어 바로 접은 것
그때 접지 못했다면 후.. 상상도 하기 싫네요.
저도 신림동 고시생활하고 다행히 2년만에 합격하고 떠났지만 3년안에 못붙으면 무조건 그만둬야함. 단기간 집중력있게 모든걸 쏟아붙고 안되면 본인도 미련두지 말아야됨 10년 됐다는데 저러다 20년됨
10년 동안 악착같이 일해서 돈을 벌었다면 모아둔 돈이 얼마일지 생각하면 어휴...
영끌하고 존버하면 월 200 저축도 가능하긴 한데 1년에 2천씩만 모아도 10년이면 2억이지
@@삶은감자-x3v 1년에 2천 못모음
@@hanlee8919 부모님집에서 살면 왜 못모음??
그런 소리 하지마세요 ㅋㅋ
저 얘기 실화이면 그 사람은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
@@강민성-k2m 못모으죠 신입이 월200인데 저축을 거의 반이상을 해야할건데
28에 준비시작해서 지금 38인 형이 있는데... 아직 엄마 아빠가 도와주고 계십니다 노량진은 아니고 집에서 같이 살면서 도서관비 책,용돈,인터넷강의 같은 것들..근데 이게 10년이 다 되어가다 보니깐 이제 부모님께서도 화내기 보다는 잘못되지 않기를 바라시는거 같아요
21,22년 대규모채용때 합격하셨어야 하는데 이때마저 떨어지셨으면 앞으로도 어려울 수 있겠네요..
너무 좋은 부모님 둔 것을 알아야될텐데요
헉 10년 공무원시험?
그런 사람 다른 집에도 널렸슴
어디요??
될사람은 어딜가도 되고 안될인간은 어딜가도 안된다
@@사랑감사-d6q개넨 밖에 안나와서 사회에선 보기 힘듦 ㅋㅋㅋ 겜돌이거나 아니면 아니면 부모님돈으로 술집에서 자주 보임
10년해서 결국 합격하면 그나마 낫지. 그렇게 해서도 합격못하면 직장경험 전혀없는 30대중반은 다른 괜찮은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것같아요.
9급 1년안에 합격 못하면
그냥 포기하고 인턴 다니면서 스펙 쌓아라
30까지 첫 취업 못하면 정승네트워크 같은데 다녀야 한다
개뿔 9급 웃기게보네
쳐보고 말해
본인은하지도 못할게
말은 쉅다
운전 면허증 따냐
한 5년만 준비해도 사람이 엄청 피폐해지는데 10년은 진짜 본인이 제일 힘들 듯..
공무원만 직업인것도 아니고 저 정도면 더 늦기 전에 진로 바꿔서 취업하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나요. 집이 유복한 편이니 저리 지원해준듯 하네요.
뭥힘들어 현실도피하려고 공부하는 척하면서 부모등꼴빨아먹는 기생충인데
ㅜㅜ...10년은....하....부모님이 먼죄야...
사실 인간은 본인한테 주어진 분수대로 분수만큼만 누리고 사는게 가장행복함
저 여동생도 얼마나 답답하면 사연을 보냈을까
답답하기만 하면 다행이지 피가 거꾸로 역류하는기분일듯
학생시절 노량진이라는 동네를 처음 친구들과 놀러 가봤을때 첫 이미지가....사람들 표정이 없다...땅을보며 걷는다....패션도 비슷비슷..엄청 어둡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반전인것은 어느 PC방을가든 술집을가든 당구장을 가든 테이블 빈곳을 찾기가 힘들다는거......그때 나름 충격을 먹어서 임용시험 딱 세번까지만 시도하자했는데 세번만에 합격했습니다. 몇년 지나고 나서 동생들 응원한다고 방문해봤는데 제가 학원 다닐때 봤던 얼굴들이 보였는데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마음 한켠이 좀 씁쓸해지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열심히 안해서 안되는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지만 시험 유형하고 학습자의 학습유형하고 맞지않아서 안되는 경우도 꽤 많이 봤기에.....다른분들 댓글처럼 아니다 싶으면 바로 접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나 객관식으로 구성된 공무원 시험일 경우엔 더더욱...
공무원포기하면 인생이망할거같은기분에3년을 끌었는데...마지막시험때 이제서야 시험공부를알거같은데 그때되니까 너무힘들고 못하겠더라 ..솔직히 공부방법안다햐도 될자신도없고...그래서 포기한다니까 부모님이 이제까지 지원한게아깝다...대학비도 아깝다실망이다 닌 나이도이제 많은데 어쩌려고 이젠 공부안하니까 지원없다고하시는데 그냥 죄송했고 진짜 나같은사람은 사회생활도못하는거아닌가싶은생각도 미친듯 들었고 자소서도 미치겠고 지방엔 기피하는 중소마저 별로없어서 일자리없고ㅜㅜ당장 다음달엔 취직하던지독립하라는데 지윈서넣은곳은 조용하다...수도권가서고시원이라도 가야하나싶다 암울하네
지금은 어찌 생활하시나요?
제 동생이 저랬어요 ㅜㅜ경찰시험 3년지나고 포기시켰어요. 현재 간호대 편입해서 이젠 곧 졸업이네요..공무원이든 경찰이든 공부하는 동안 가능성에 기대어 실체없는 희망만느끼며 살아가는거같네요
잘하셨어요.
정말 잘한거에요.
직업의 기준을 굳이 공무원에 두지마라
세상에는 다양하고 많은 직업들이 존재하고 수입이나 돈버는 것도 차이가 있고 모두 각양각색이다. 10년 넘게 공무원 준비하면 소득없이 나가는 지출비용만 늘고 거지처럼 살 바에 중소기업 가서 돈버는게 누가봐도 나은 삶이고 이득보는거다
어떤 수험 생활이든 1년이라도 빡새게 해봤으면 각이 나오지않나 싶음. 아예 난 공부랑 안맞는다던가, 조금만 더 하면 될것 같다던가.. 길어도 2년안에 손절쳐야 한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편입 공부 할때 시간이 아깝다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