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친구들 시리즈2 김간지 - 독수리(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김간지x하헌진,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술탄 오브 더 디스코
1085회 - 친구들 시리즈 2. 김간지의 철인 3종 경기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5.01.01
장르를 뛰어넘어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조력자로 이들의 삶과 음악에 깊게 자리한 친구들. 음악 안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김간지'의 특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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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 김간지, 선우정아. 장르도 성향도 전혀 다른 이 세 뮤지션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경계를 넘나들며 누구보다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남보다 참 많다는 것이죠. 장르를 뛰어넘어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조력자로 이들의 삶과 음악에 깊게 자리한 친구들. 음악 안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
친구들 시리즈 2.
김간지의 철인 3종 경기
"철인 3종 경기의 가장 중요한 규칙은 쉬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다"
STEP1. 마초의 몸 풀기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김간지가 건반과 멜로디언을 맡고 있는 정열의 느와르 마초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2009년 1집 「고질적 신파」를 발표하며 신파와 코믹을 오가는 참신하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사랑받았지만 너무 유명해지면 재미없어진다는 리더 조까를로스의 소신에 따라 2010년 EP 「석연치 않은 결말」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은퇴란 역시 번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 철인 3종의 첫 번째 관문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무대에서 김간지는 수 년 만에 선보이는 비장의 워밍업을 계획 중이다.
STEP2. 디스코로 전력 질주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70년대 디스코의 황금기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참신한 음악을 선보이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김간지 역시 민첩하고 파워풀한 드럼으로 디스코 왕자의 흥을 내뿜지만 터번 속에 감춰진 도시 남자의 쉬크한 매력은 숨길 수가 없다. 치명적인 마초의 매력으로 그 어렵다는 남자 중학생들의 마음마저 정복했다는 풍문.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최근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글래스톤 베리'에 진출에 이어 내년에는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토니 마세라티와 작업으로 한층 바빠질 예정이다. 전국의 남자 중학생들이여, 김간지를 만날 절호의 기회다.
STEP3. 막판 스퍼트! 불사르는 블루스 - 김간지X하헌진
2011년 EP 「개」와 「지난여름」 단 두 장의 앨범으로 장르에 신선한 깃발을 꽂은 하헌진.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고전 블루스에 현 시대의 희노애락을 자기만의 색깔로 담고 있다. 그런 그의 음악에 김간지의 기상천외한 드럼을 얹는다면 어.떨.까. 2013년 발표한 「김간지X하헌진」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운드와 합을 보여준 흥미로운 등장이었다. 매 공연마다 해체를 선언하며 최후의 불을 내뿜는 두 남자.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불사르는 공연으로 김간지X하헌진의 백년해로를 다함께 기원해 보자.
웬만해선 보기 힘든 이 세 팀이 모인 이유는 딱 하나다.
“김간지의 친구들이기 때문에”
명분부터 으리으리한 '김간지와 친구들'의 공연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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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pcho304]

1:46 독수리 퍼포먼스하다 마이크 스탠드 쳐버리는 김간지

[@민기홍-d4o]

ebs에 불쏘클이라니~~ ㅋㅋ
너무 좋다

[@khk8527]

라이브가 음원보다 더 좋다

[@joeunpak3010]

레전설라이브인듯

[@TheSuperKDK]

원곡보다 높게 잡아 부르다니 ㅎㄷㄷ

[@수지-r1g]

뚁뜌리

[@gogoyi2812]

영제가 poison eagle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