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엔딩의 가장 큰 문제는 미도리야의 태도와 대우라고 생각합니다 시리즈 내내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웃고 있던 미도리야가 불행해보이는 듯한 엔딩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진 부분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말 그대로 후유증이 남고 어디 목발 짚고 댕기더라도 친구들과 우라라카가 나와서 함께 웃는 모습을 그렸다면 그것도 나름대로의 해피엔딩이었을텐데 그냥 미도리야 스스로 너무 패배자처럼 풀 죽어있고 불행해보이는 모습이 원인인 듯 합니다
@@애용애용 글쎄요... 이번 나히아 엔딩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서구권 레딧에서도 문제가 됐을 정도로 유래 없이 큰 이변을 낳았습니다 이번 완결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건 해피엔딩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여태 쌓아온 빌드업을 한번에 와장창 깨부수는 완결이 됐기 때문입니다 작품에서 토가라는 여자 빌런과 우라라카의 갈등의 주 요인은 주인공을 두고 갈등을 빚었고 미도리야가 흑화 했을 때 반의 모두가 나서서 막고 유에이로 돌아오는 빌드업 또 토도로키나 이이다, 또 바쿠고 등 주인공과 관련한 에피소드로 인하여 인생에 영향을 받은 인물들도 꽤 있었는데 정작 어른이 되었다고 나몰라라 한다는 것은 캐릭터의 개연성은 물론 작가 본인이 만든 캐릭터들의 인성을 정말 개차반 호로들로 만든 결말이었기에 욕을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와닿은 게 많으셨다니 한편으로 씁쓸하긴 하지만 현실에서도 내가 저렇게 고생했는데 8년간 연락도 제대로 안하고 그런다라... 손절각들만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엔딩으로 인해 제목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아니라 나의 개호로 아카데미아로 바꿔야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애용애용 엄밀히 말해서 가장 큰 문제는 설령 님이 말씀하신대로의 의도가 있더라도 이걸 독자들에게 설득하는데 실패했는게 큰 거 같네요........ 솔직히 해피엔딩이 아닐지라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을 보면 애당초 분위기가 어두웠든 충분한 복선을 깔았든 묘사가 출중했든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전달하고 끝내 다가온 비극에도 여운을 남기지만 나히아는 그런 장면도 복선도 없이 소년만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보스와의 결전 이후 갑자기 몇년 뒤 영웅을 갈망하며 몸을 아끼지 않던 소년은 능력을 잃자마자 현실에 순응해 히어로의 길을 포기하고 선생을 하고 있고 프로 영웅이 되어 활약한다는 A반과 연락이 잘 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묘사라도 몇장면 넣었으면 몰라도 없어보이게 독백으로 바빠서 연락도 안된다고 툭 던지고 정작 세상을 구했고 동상도 세웠으면서 듣는다는 말이 '와 님 실존인물이었음?'이다보니 사람들이 보면서 씁슬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여기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게 아닌 '아니 도대체 왜?'라는 질문부터 튀어나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소년이 어른이 되어 맞이하는게 현실이라지만 어릴적 무개성도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며 주변의 온갖 멸시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대인배마냥 넓은 마음으로 행동하며 기어코 기연이 닿아 세상을 구하기까지 하며 진정한 영웅이 되었는데 그 어떤 전조도 복선도 없이 대뜸 몇년 뒤 개성을 잃고 실존인물인지 얘기가 나올정도로 잊혀지며 정작 본인은 경험 살려서 후학 양성도 괜찮다며 한창 잘나가는 동기들과의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고 독백으로 말하는 모습이 툭 튀어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년이 어른이 되어 현실을 깨달았구나.....'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작가가 약빨았나?'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어떤 작품이든지 좋은 의도나 교훈적인 의미를 담아 결말을 준비했더라도 그 어 떠한 복선도 전조도 없이 내던져 사람들이 납득이 아니라 '아니 도대체 왜?'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오면 그건 작가의 의도가 어떻든 그냥 맥거핀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이런 만화를 그릴거였으면 그냥 다들하는 뽕차는 수미상관 엔딩 같은걸로 끝내는게 좋은데 작가가 예술병 걸려서 이상하게 엔딩을 내버린거임 ㅇㅇ 애초에 저런 엔딩을 내고 싶었으면 소년만화가 아니라 좀 더 어둡고 철학적인 요소를 많이 집어넣으면서 아예 심오한 만화로 시작을 했어야지 ㅋㅋ
@@라온-i5l 문맥 이해는 니가 못한거 같은데...? 지금 글쓴이는 [강연금 수준의 엔딩까진 바라진 않았어... ] ㄴ 이 말인 즉슨, 강연금 엔딩은 역사에남을 엔딩이니깐. 이 정도 수준의 엔딩은 바라지 않았다. 어차피 못할거 아니깐. [암살교실이나 나루토 수준까지도 바라지도 않았어...] ㄴ 강연금까지는 아니지만 , 그래도 엔딩을 잘 지은 암살교실이나, 나루토. 이정도의 수준을 원한것도 아니었다. [그저 최고의 히어로가 된 모습만 바랬을 뿐인데] ㄴ 너무 철학적이지 않아도 된다. 데쿠가 원하던 최고의히어로의 모습만 그려줬어도 만족했을건데... [그게 그렇게 힘들었니 작가야...] ㄴ 야이 ㄱㅐㅅㅐ끼야!!!!!!!!!!!!!!!!! 무슨 초등학생 국어가르치는거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중요한 데쿠가 히어로로서 능력이 외에도 만화를 이끌어나갈, 즉 주인공으로서의 자격이 있느냐 보여줘야했는데 그걸 너무 무시했음 결국 시가라키는 올포원 하위호환 데쿠는 올마이트 하위호환 하위호환 캐릭터들한테 부랴부랴 덕지덕지 설정 서사 억지로 구겨넣다가 이상해져버림 정확하게 시가라키 구원부터 진짜 만화가걍 터졌음
민심 회복 조금이라도 하려면 후일담 느낌으로 영상에서 말해주신것처럼 최고의 히어로가 된 모습. 각 조연 캐릭터들의 모습과 근황. 마지막에 데쿠 프로포즈. 마지막에 마지막 결혼 및 아이 낳았는데 이어지는 의지라던지 추가 후편을 예고하기보단 히어로의 재능이 남아있다는 암시+밝은 미래 만 보여줘도 개같이 떡상하겠다
우리가 원하던 결말 = 히어로 사회의 숨은 뒷모습과 흑막을 경험하며 성숙해진 데쿠가 장렬하게 은퇴하며 "다음은 너다" 현실 = 사건 후 능력잃고 동급생들 8년동안 연락X, 다른 애들은 같은 히어로끼리 하하호호, 그 사이에 썸녀NTR당함, 올마이트 주도로 형식상의 장비 개발비 투자만 받음. 솔직히 2차 창작으로 사건 후 잔혹한 현실에 흑화한 데쿠가 올포원이 되는 과정을 그리면서 마왕의 대물림 이야기 그려도 원작보다 훨씬 재밌게 볼듯.
5:38 ㄹㅇ 이게 맞다 슈트 받기를 거부하고 원래 무개성이었던 미도리야의 남들과는 다른 뛰어난 통찰력과 분석력으로 유에이 고등학교 교사로서 미래 세대 히어로를 꿈꾸는 아이들의 희망,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올마이트의 평화의 상징을 이어주는 존재로 만화가 엔딩 났으면 설정도 개연성도 완벽하고 좋았을텐데 무개성인 나는 버1러2지니깐 히어로가 될 수 없어 이러면서 낙담하다가 슈트 받고 다시 히어로되는 거 보니깐 그냥 미도리야는 원포올 개성 원툴이었던 걸로 밖에 표현되지 않음 🤣🤣🤣
엔딩 하나 만들어 봄 미도리야는 개성을 잃었어도 평일에는 각종 서포트 수단 등을 사용해 히어로로 활동하고, 주말에는 학교 선생으로써 일하게 됨. 올포원을 물리친 공적과 더불어 사회에 기여하는 이런 선행 덕분에 국제적인 명성을 쌓게 됨, 무개성이나 몰개성이라 사회에서 불리는 차별받는 자에겐 구원을, 악이라는 두려움에 떨고있는 시민들에겐 보호를, 이렇게 하여 히어로의 두 가지 본질인 '구원'과 '보호' 라는 메세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줌. 이렇게 미도리야가 유명인이 되자 각종 인터뷰나 사인회에 참석요청이 끊이지 않음. 그러던 어느날, 자신과 같이 무개성인 소년이 사인회에 찾아가, '보다시피 저는 개성도 없고 몸도 약해고 겁쟁이에요.이런 저도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음. 그리고 미도리야는 그 소년에게서 자신을 걸쳐보며 머리를 쓰다듬으며, '힘이 없어도, 겁쟁이여도, 진정으로 누군가를 위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그것이 바로 히어로(영웅)야. 넌 충분히 히어로가 될 수 있어.' 라고 말하며 히어로의 본질을 다시 일깨워줌으로써 소년을 응원해줌. 하루동안의 긴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서프라이즈!" 하는 소리와 함께 우라라카, 바쿠고, 토도로키, 이이다 등 1-A반 전원이 생일을 축하해줌, 미도리야는 여기서 울고 올마이트가 축하해준다는 사실에 또 울음. 그렇게 축하파티를 즐기고 있을 때, 우라라카는 술김에 몰래 미도리야를 밖으로 불러 "채육대회 때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지만... 난 너를 좋아해! 그러니까 나랑 사겨줘!" 라고 고백을 갈굼, 그리고 히어로가 되어서 고생했던 미도리야를 보고 도와줄 수 없었다는 사실에 자책감을 느꼈으면서도 그렇기에 너의 힘이 되주고 싶다는 말을 함. 아무튼 이렇게 고백이야기를 하니 미도리야도 얼떨결에 고백을 받아들임, 그리고 술김에 취한 우라라카는 얼굴 잡아당기고 키스를 함, 그렇게 서로 이름을 중얼거리며 분위기가 물들어갈 때 쯤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뒤에 숨어있던 애들 나옴, 미도리야는 부끄러워 죽으려 하고, 우라라카는 술 깨서 '그래, 이참에 다 죽자구마!' 하고 애들한테 달려듬. 그리고 몇년이 지나 미도리야는 우라라카에게 청혼을 함, 우라라카는 승낙, 곧이어 결혼식이 열림. 결혼식에선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해 축하인사를 건내줌. 무심한듯 돈다발 쥐어주는 아이자와와, 투덜거리면서도 애 낳으면 불러라는 바쿠고, 집을 주겠다는 토도로키와 엔데버까지, 마지막으로 미도리야, 우라라카의 부모가 나타나 '정말로 자랑스럽다. 너희는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히어로(아이)란다' 라고 말함. 그렇게 결혼식, 식을 올리고 다같이 사진찍는 구간에서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 모두와 함께하는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였다.' 라는 독백을 끝으로 완결됨. *그리고 번외 편에서 우라라카에게 짜이는 미도리야가 등장하면 완벽 라는 내용의 엔딩을 만들어봤는데, 어때?
4:57 이 엔딩이 작가 표현이 정말 잘못된게 미도리야를 은퇴시킬거였으면 힘을 잃더라도 대중에게 잊혀지더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미도리야의 모습을 보여주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데쿠라는 히어로의 본질을 보여줘야했는데 현실은 그냥 힘 잃고 꿈을 포기한 찐따데쿠만 남았으니 납득이 안됨. 내가 봐오던 데쿠는 교사생활로도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캐릭인데 애가 무기력해졌음 그리고 우라라카 NTR엔딩은 좀 선넘음
슈트를 받으면 안됐잖아 + 그 이전에 그런 의미면 미도리야가 선생을 하는 게 기뻐보였어야 하고 모두와 연락이 됐어야 하고 사람들은 미도리야가 세상을 지켰다는 걸 알아야만 한다는 게 문제임 사실 그 뒤에 모든 기본적인 주인공에 대한 인식이 중요함 저게 지켜졌으면 아무도 불만없었음
톰스파 1퍈 마지막 장면에서도 새로운 슈트를 거부하고 슈트에 구애받지 않는 자신의 히어로로써의 정체성, 즉 친근한 이웃 스파이더맨을 깨달았음. 이는 3편 마지막에 자신의 모든 인간관계의 화복을 포기하면서까지 스파이더맨으로 남으려는 피터의 모습으로 마무리됨. 이게 수미상관인거지..
여기 댓글에도 조금 특이한 분들이 보이네요... 배드엔딩이면 무조건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다니. 자칭 문화를 즐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사고 능력에 정말 감탄을 표합니다. 올림픽 메달만 따도 광고, 방송이 우수수 쏟아져 들어오지만 세계를 구했고, 그 과정이 생중계되었는데 광고도 안 들어와, 정부에서도 안 찾아, 방송가에서도 안 찾아.... 어딜 봐서 현실적이죠? 차라리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만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가 좀 더 현실적인 결말이겠죠.
결말에 이해할수없는 부분 초반 무개성이어도 히어로가 될 수 있냐고 올마이트에게 질문했던 미도리야가 1기에서 개성없이 바쿠고랑 싸우거나 개성 없이 노력했던 체육대회 편 생각하면 개성이 없었어도 서포트 아이템을 이용해 히어로를 이어갔어야했다고 생각함 뭐 많이 다쳐서 못하는거면 이해하는데 그래서 교사하다가 몇년만에 연락와서 히어로 슈트 준다고 복귀하는데 이해할수없다...
솔직히 결말이 원포올은 사라졌지만 슈트와 노력+쌓은 공적으로 넘버원 히어로가 되어 올마이트의 의지를 이어간다 능력은 없어져도 포기하지않고 소방관 경찰등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일하다 애들이 모은 슈트를 받고 다시 히어로 참여 교사가 되어 앞으로 히어로가 될 학생들을 양성하였고 그것이 최고의 히어로다 이것들 다 무난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아 씨발 꿈으로 만든건지 모르겠네
본인이 생각해봤던 마지막화 잠깐 끄적어볼게요. 시가라키 쓰러뜨리면서 이틀동안 잠듦. 꿈에서 선대 계승자들이랑 시간을 보내다가 고마웠어.말 들으면서 깨어남. 울먹이는 올마이트랑 데쿠 어머니 보여주고 A반 학생들 보여줌. 거기서 우라라카 울먼서 데쿠 껴안음. 몇년 후 지나서 올마이트급은 아니여도 세계적인 구원자가 된 데쿠. 그리고 원포올은 마지막 대화 이후로 사라졌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선대들의 개성은 사라졌지만 원포올의 오리진인 힘을 축적하는 개성은(1기부터 4기) 무언가의 기적으로 데쿠안에 남아있었고(2기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처럼) 덕분에 데쿠 히어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음.독백 말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히어로인 상태에서 교사되는 모습보여주고 대충 데쿠같은애 보고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해주면서 주인장이 영상에서 다뤘던 의지를 이어주는 얘기하면서 마무리. 그냥 끄적여봤는데 게게작가랑 한 화만 바꿔그린거마냥 공식엔딩은 너무 별로였었어요.. 개성 사라져도 하다못해 애들이랑 연락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잊지 말자. 이 애니의 테마이자 핵심 주제이자 미도리야 이즈쿠가 1쿨 내내 이야기하는 문구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를. 만화판 엔딩은 저 문구를 개무시하는 엔딩(위업은 다른 히어로에게 빼았김, 정작 데쿠 본인은 아무런 입지도 없고, 그저 유에이 고교 정문에 단체상이 세워졌을 뿐, 아무도 몰라보는 수준으로 묻힘)이자 데쿠의 꿈이였던 [히어로]를 데쿠 본인이 내던지는 이해 불가의 엔딩... 불과 6쿨까지 [최고의 히어로]를 신나게 언급하던 놈이 갑자기 막판 와서 [히어로따위 괜찮아]라고? 새로운 미스트씨의 탄생이냐?
너무나 좋아하는 만화이기에 혼자 조금 해석을 해보자면 올마이트->미도리아 로 평화의 상징이 이어진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올마이트도 히어로 활동을 은퇴하고 경찰과 히어로들에게 협력하며 제자 육성에 나섰고 미도리아도 개성은 사라졌지만 유에이에 남으며 히어로들을 육성하는 선생으로 남아있는걸 보면 올마이트의 행적과 엄청 유사한것 같아요 학생에게 너도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하는 장면은 한 때 다른 나라들 조차 퇴치를 포기했던 토무라 라는 빌런을 잡아내고 전설로 내려오던 미도리아가 그 학생만의 ‘올마이트’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미도리아가 매번 얘기하는 웃으면서 사람을 구하는 히어로의 모습과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우라라카와 연애를 하는 모습 다른 친구들과의 협엽 등을 안 보고 싶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럼에도 너무 좋아하는 애니이기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해봅니다
하다못해 우라라카랑 이어주고 애들이랑도 고등학교 친구시절처럼 여전히 잘 지내고 있고 원포올의 마지막 계승자라는 모두가 아는 비밀로 처리하고 데쿠는 ㅄ 소리 피했겠다... 차라리 8년 후는 사실 원포올에 내재된 선대들의 의지에게 마지막 안식과 미련을 해소해주기 위해 데쿠가 조용히 떠났고 올마이트가 아직 살아있어서 은연중에 이런 의중을 파악하고 데쿠 찾아온 친구들한테 알려주고 돌아올때 선물로 슈트를 주면서 '원포올의 계승자 데쿠' 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사람들을 구하는 히어로 미도리야'로서 활동한다 고 해도 슈트를 받는 개연성이 살겠는데...
원피스의 나히아식 결말: 루피가 티치랑 싸우다 능력 뺏기고 겨우 살아남고 이김 -> 이기고 보니 동료들 루피 버리고 원피스 찾고 떠남, 지들끼리 잘 살러 감 -> 핸콕도 루피 꼴 보고 손절 -> 어찌저찌 고향으로 돌아와서 사는 중, 밀짚모자는 돌아가던 중 어느 꼬맹이한테 주고 옴 -> 얼마 뒤 동료들이 돌아와 루피에게 뭉게뭉게 열매 주고 떠남 (스모레기는 이미 사망) ??!?!?!?
나히아 정도면 일본 만화에서도 가장 메이저 작품이지만 더 메이저한 스파이더맨으로 비유해볼게여. 스파이더맨 10년동안 봐놨더만 마지막에 능력 잃고 다들 스파이더맨 기억도 못하면서 스파이더맨이라는게 있냐고 도시전설 취급하고 스파이더맨 주위에 데어데블이나 마일즈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데드풀 같은 히어로들이 이제 별 관심 없다면서 8년동안 연락도 안되고 여친이던 MJ나 그웬이 다른 남자 마스크 쓰면서 지가 히어로 하고 있고... 스파이더맨은 기업 연구소에서 과학자 되서 변변찮게 사는데 영화상에서 스승님인 아이언맨이 몸 다 망가지고 자기 회사 판 돈으로 슈트 샀다고 자기한테 주는데 그거 입고 좋다고 과학자 포기하고 스파이더맨으로 다시 등장하는 엔딩? ㅋㅋㅋㅋㅋㅅㅂ
원포올의 근력만이라도 다시 돌려받고, 마지막화에서 히어로 랭킹 발표에서 바쿠고 토도로키 밀리오 딱! 나오고 마지막으로 1위에서 미도리야 나오면 얼마나 좋아. 표지로 랭킹 1위된 미도리야 뒷모습 보여주고 마지막에 컬러판 단체 일러 보여주고... 차라리 2주 아니면 3주 휴재해서 일러스트랑 마지막화 준비했어도 됐을텐데. 어차피 마지막화는 사람들이 좀 쉬어도 욕안하는데.
나히아 시작: "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 "
나히아 결말: "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된줄 알았는데 개성 소멸하고 모두에게 잊혀지고 a반 전원한테는 손절당해서 그냥 교사나 해야지 하다가 다시 히어로 해볼까... 하는 이야기이다. "
이거 왜 댓글이 없누?
팩폭 너무해서 다 죽어 사라짐
그냥 시작을 내가 전설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이다 라고 했으면 말이 맞긴한데
참전용사 엔딩.....
아니 이거.. 용사가돌아왔다 검의용사급 아니냐고 ㅋㅋㅋ
5:45 소름 돋는 거 보니까 이걸 엔딩으로 했어야 했다.
이게 내 진엔딩이다 ㅠㅠ
5:56 만들고 싶을 만큼 납득가는 결말인데,.?
무슨소리인지 이해가 안감
@@W-EII너가 국평오라
@@최일휘 아항
@@W-EII 히어로라는게 꼭 개성, 초능력이 있어야만 히어로가 아니라. 그 간의 경험으로 히어로 학교에서 전략, 전술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진로,고민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히어로들을 양성하는 것도 히어로라 볼 수 있지 않느냐 식의 엔딩 말하는듯 ㅇㅇ?
@@W-EII아닠 긍정하지말라곸
ㄹㅇ 이게 찐 엔딩이여야 했음
후배 히어로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는 최강의 히어로
친구들도 연락 안되는게 아니라 가끔씩 학교에 찾아와서 이야기도 하고 온김에 후배들한테 사인도 해주는 모습나왔으면...
올포원이 원포올을 처단하기 위해 만들어졌단 힘이랬으니까 힘이 없어졌다 할수 있는디 이루트 좋은데 ㅠ
그리고 영상처럼 엔딩나고 마지막에
[이건 마침내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된 이야기이다.]
[END]
그리고 할아버지가 된 시몬은 자신의 어린시절 처럼 땅을 파는 아이한테 자신의 드릴을 넘겨주고 낭만..
1. 선생질을 할거였으면 슈트따위 거절하고 후진양성의 뜻을 밝히고 교사에 충실했어야함.
2. 히어로의 복귀를 목표로 할 거였으면 8년간 시간 버리지말고 혼자서 단련을 하는 모습을 보이던 어떻게든 히어로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어야함.
1번은 높은분들은 현장직의 고충을 모른다란 있는 말.
2번은 의지표현은 지휘계가 담당 할 부분이 아닌 행동파가 담당.
슈트를 받아 버리니깐 주인공을 완전히 부정하는 엔딩이 되버린거지..
???: 슈트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더욱더 슈트를 가져선 안돼.
@@신주호-b7x아이언맨ㅜㅜ
@@신주호-b7x그저 갓...
개인적으로 이 엔딩의 가장 큰 문제는 미도리야의 태도와 대우라고 생각합니다
시리즈 내내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웃고 있던 미도리야가 불행해보이는 듯한 엔딩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진 부분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말 그대로 후유증이 남고 어디 목발 짚고 댕기더라도 친구들과 우라라카가 나와서 함께 웃는 모습을 그렸다면 그것도 나름대로의 해피엔딩이었을텐데
그냥 미도리야 스스로 너무 패배자처럼 풀 죽어있고 불행해보이는 모습이 원인인 듯 합니다
그걸 의도한게 아닐까요 실제전쟁에서
참전용사들이 대접받지 못하는것 처럼요
@@애용애용 그래서 망한 엔딩이죠... 독자들이나 소년만화의 기본을 싹 다 무너뜨린 ㅜ
@@bingo7879 현실을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소년만화가 꿈을 쫒는 만화이지만,
그 소년이 어른이 되어 맞이 하는건
현실이니까요 유독 한국문화적으로 해피엔딩이어야만 잘만든작품이라 말하는 경향이 짙어 안타까워요.
여러의미로 와닿는 점이 많았던거 같아요 전
@@애용애용 글쎄요... 이번 나히아 엔딩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서구권 레딧에서도 문제가 됐을 정도로 유래 없이 큰 이변을 낳았습니다
이번 완결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건 해피엔딩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여태 쌓아온 빌드업을 한번에 와장창 깨부수는 완결이 됐기 때문입니다
작품에서 토가라는 여자 빌런과 우라라카의 갈등의 주 요인은 주인공을 두고 갈등을 빚었고 미도리야가 흑화 했을 때 반의 모두가 나서서 막고 유에이로 돌아오는 빌드업 또 토도로키나 이이다, 또 바쿠고 등 주인공과 관련한 에피소드로 인하여 인생에 영향을 받은 인물들도 꽤 있었는데 정작 어른이 되었다고 나몰라라 한다는 것은 캐릭터의 개연성은 물론 작가 본인이 만든 캐릭터들의 인성을 정말 개차반 호로들로 만든 결말이었기에 욕을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와닿은 게 많으셨다니 한편으로 씁쓸하긴 하지만 현실에서도 내가 저렇게 고생했는데 8년간 연락도 제대로 안하고 그런다라... 손절각들만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엔딩으로 인해 제목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아니라 나의 개호로 아카데미아로 바꿔야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애용애용 엄밀히 말해서 가장 큰 문제는 설령 님이 말씀하신대로의 의도가 있더라도 이걸 독자들에게 설득하는데 실패했는게 큰 거 같네요........ 솔직히 해피엔딩이 아닐지라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을 보면 애당초 분위기가 어두웠든 충분한 복선을 깔았든 묘사가 출중했든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전달하고 끝내 다가온 비극에도 여운을 남기지만 나히아는 그런 장면도 복선도 없이 소년만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보스와의 결전 이후 갑자기 몇년 뒤 영웅을 갈망하며 몸을 아끼지 않던 소년은 능력을 잃자마자 현실에 순응해 히어로의 길을 포기하고 선생을 하고 있고 프로 영웅이 되어 활약한다는 A반과 연락이 잘 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묘사라도 몇장면 넣었으면 몰라도 없어보이게 독백으로 바빠서 연락도 안된다고 툭 던지고 정작 세상을 구했고 동상도 세웠으면서 듣는다는 말이 '와 님 실존인물이었음?'이다보니 사람들이 보면서 씁슬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여기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게 아닌 '아니 도대체 왜?'라는 질문부터 튀어나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소년이 어른이 되어 맞이하는게 현실이라지만 어릴적 무개성도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며 주변의 온갖 멸시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대인배마냥 넓은 마음으로 행동하며 기어코 기연이 닿아 세상을 구하기까지 하며 진정한 영웅이 되었는데 그 어떤 전조도 복선도 없이 대뜸 몇년 뒤 개성을 잃고 실존인물인지 얘기가 나올정도로 잊혀지며 정작 본인은 경험 살려서 후학 양성도 괜찮다며 한창 잘나가는 동기들과의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고 독백으로 말하는 모습이 툭 튀어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년이 어른이 되어 현실을 깨달았구나.....'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작가가 약빨았나?'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어떤 작품이든지 좋은 의도나 교훈적인 의미를 담아 결말을 준비했더라도 그 어 떠한 복선도 전조도 없이 내던져 사람들이 납득이 아니라 '아니 도대체 왜?'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오면 그건 작가의 의도가 어떻든 그냥 맥거핀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더더욱 슈트를 가져선 안 돼
내 집과 장난감들을 빼앗아갈 수는 있어도, 단 한가지는 못 가져가겠죠. 내가 아이언맨이라는 것.-아이언맨 3(토니가 아크 리액터를 버린 후에 독백 장면)
이거지예
민심 회복 방법
1. 배드엔딩 루트였다고 입털기
2. 굿엔딩으로 슈트 안받고 지도자행
3.비주류 얘들로(마지막화에 안나온 살아남은 놈들)로 하렘 만듦
@@에이사 님아;
@@에이사님아;;
@@에이사 님아;;;
@@에이사그건 니 망상이고
뭔 하렘 루트냐?
나히아의 엔딩이 우리에게 주는 점
우리 모두 작가가 될수있어
??? : 의지는 이어졌다
???: 다음은 너다
이거네 ㅋㅋㅋㅋ
@@Mr.G_334ㅋㅋㅋㅋㅋ
애니에서는 제발 수정 가자..
본즈: 이런 씨...
@@jyj3321 강연 오리지널 만들던 실력 다시 꺼내야 하는 본즈는 개추~
애니 진격거가 원작에서 잘못된 점을 수정해도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했으니 히로아카도..
@@00bfff32그건 대사만 좀 수정하기만 하면 돼서 된거지 히로아카는...
@@MYKMYGMKII나히아도 걍 마지막에 슈트 안 받고 학생들이랑 웃으면서 수업하러가는걸로만 바꾸고 나중에 최강이 된 제자가 샤라웃으로 주인공 언급하면서 주인공 옛날 모습과 페이드 아웃시키고 초반의 나레이션과 연결시키면 갓작 만들 수 있긴함
세계를 구했더니 기념일은 커녕 사람들 사이에서는 세계를 구한지도 긴가민가 하는 도시전설 취급 이나 받고 친구들 한테는 8년 동안 손절당함 ㅋㅋㅋ 진짜 같잖은 예술병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ㄷ
현실도 그럼
@@팩폭하는강아지뭔 현실이 그래 당장 대통령이 찾아와서 훈장 주고 그게 방송에 나오는 게 현실이다
@@팩폭하는강아지 08 베이징 금메달리스트들 아직도 언급되는거보면 아님
친구들 손절이 ㄹㅇ 좆같을듯 ㅋㅋㅋ
한국판 예술병은 재벌 막내아들 임
원작가의 요청 개무시 하고 작가병 들려서 말아먹음
님이 더 잘만드는듯 님이 작가했어야함
엔딩 작가만 하자
물론 ‘엔딩‘만
@@몬스터-v5z ㄹㅇ ㅋㅋ
@@몬스터-v5zㅋㅋㅋㅋㅋㅋ
작가는 개나소나 하는거냐?
"슈트 없이는 영웅이 될 수 없다면, 너는 영웅이 되어선 안돼"
이런 만화를 그릴거였으면 그냥 다들하는 뽕차는 수미상관 엔딩 같은걸로 끝내는게 좋은데 작가가 예술병 걸려서 이상하게 엔딩을 내버린거임 ㅇㅇ 애초에 저런 엔딩을 내고 싶었으면 소년만화가 아니라 좀 더 어둡고 철학적인 요소를 많이 집어넣으면서 아예 심오한 만화로 시작을 했어야지 ㅋㅋ
이거지 ㅋㅋㅋㅋㅋ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긍정!!긍정!!!!! 외치다가 끝나기 1분전에 갑자기 "인생은 허무하다" 뜬금포 넣고 종료하면 시청자들은 의문만 남지.
@@yongseungkim9067예시 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마지막 작품도 예술병 때문에 조져서 짜증나는데 일본만화가는 하나같이 짬 좀 차면 중2병 2번걸림 ㅅㅂㅅㅂ
@@sssssdddddyyyyy그건 처음부터 예술이 목적이였고 나히아는 소년만화였잖아
그치 이거지 뭔가 어둡게 끝내려면 애초에 그런만화였어야 맞는건데 왕도 소년만화 히어로물을 그리다가 배드엔딩은 너무하잖아ㅠ
그 놈의 클리셰 비틀기 ㅋㅋ 요즘 영화고 만화고 게임이고 미디어 산업 전반에 나타나는 최악의 트렌드임
"소년만화"
"무개성 약자의 성공기"
"최강 히어로의 후계자"
"세상을 구한 남자"
나라나 협회에서 평생 먹고 살 돈이나 연금 안겨주고 재활이랑 치료에 전념해줘도 모자랄 몸 상태인데
"학원 강사"
"썸녀 NTR"
"구원 서사 쌓은 조연들 절연"
아...
화가 나는 이유는 딱 한가지임 데쿠의 헌신은 왜 보답 받지 못했는가 현실이고 나발이고 이걸 꿈과 희망이 가득해아할 소년만화에서 보고 싶지 않았음
이어짐을강조했으면 8년동안 연락이 잘 안된다던가 잊혀져서 도시괴담 수준으로 전해진다던가 같은게 나오면안됨.물론 영상에서 말한거처럼 슈트를 받는거도 안되고
0:03 근데 마지막화만조진게 아니란거 ㅋㅋ
마지막 엔딩을 정배로만 갔어도 명작으로 남겠지
ㅇㅇ 맞음 마지막화에 묻힌거지 우라라카♡토카 에피소드는 진짜 뭐지...? 싶었음
강연금 수준의 엔딩까진 바라진 않았어... 암살교실이나 나루토 수준까지도 바라지도 않았어...
그저 최고의 히어로가 된 모습만 바랬을 뿐인데 그게 그렇게 힘들었니 작가야...
@@라온-i5l 바라지 않았다잖아 ㅋㅋㅅㅂ
문맥 못 읽는 놈 하나 있네
강연금 급 바라지도 않아서 아주 무난하게 끝나도 좋게 보내줄 준비가 됐다는 거 잖아
근데 무난한 엔딩 그 이하 라 실망했다는 거잖아!
진짜 암살교실에 반만가도 좋은 용두용미 작품이였을텐데
@@라온-i5l 어휴 그러니까
무난한 엔딩 이하=수준이 떨어져서
한 마디로 저 글에서 강연금급 엔딩은 바라지도 않았다고 비교 자체를 안 했어!
심지어 나루토 암살 교실 급도 안 바랬다고!
@@라온-i5l 문맥 이해는 니가 못한거 같은데...?
지금 글쓴이는
[강연금 수준의 엔딩까진 바라진 않았어... ]
ㄴ 이 말인 즉슨, 강연금 엔딩은 역사에남을 엔딩이니깐. 이 정도 수준의 엔딩은 바라지 않았다. 어차피 못할거 아니깐.
[암살교실이나 나루토 수준까지도 바라지도 않았어...]
ㄴ 강연금까지는 아니지만 , 그래도 엔딩을 잘 지은 암살교실이나, 나루토. 이정도의 수준을 원한것도 아니었다.
[그저 최고의 히어로가 된 모습만 바랬을 뿐인데]
ㄴ 너무 철학적이지 않아도 된다. 데쿠가 원하던 최고의히어로의 모습만 그려줬어도 만족했을건데...
[그게 그렇게 힘들었니 작가야...]
ㄴ 야이 ㄱㅐㅅㅐ끼야!!!!!!!!!!!!!!!!!
무슨 초등학생 국어가르치는거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6 와씨 듣자마자 소름돋았네;; 이렇게 엔딩냈으면 지렸을텐데...
2:02 와 역시 돈클형 ㅋㅋㅋ 견문색으로파악하고 주인공 미도리야한테 니네만화구해야하지않니 하고돌려보냇어 ㅋㅋㅋ
역시 Dㅗㄴ 클리크
05:20 부터 최고다... 당신이 작가였다면!!
???: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더욱 슈트를 가져선 안돼.
???: 영웅이란 건 말야. 영웅이 되기로 마음먹은 그 순간 실격이야.
고등학생이 무장테러단체 수장을 잡는게 전세계 생방송으로 송출됐는데 8년만에 잊혀진다고 생각하면 그냥 말이 안됨
이게 초능력보다 비현실적임
그냥 개성 돌려줘라... 아니
르밀리옹(토오가타 밀리오) 임마는
에리 개성으로 시간 되돌려서 개성 복구 했으면서 미도리야는 씹...
작가 옆동내 켄쟈쿠한테 뇌 강탈당함?
아니 ㅋㅋ 그리고 슈트받은걸로 히어로 되는거면 슈트없으면 히어로 못하는거냐? ㅋㅋㅋ 아니 슈트가 도움을 주는거라고 해도 '난 히어로 안되고 공부해서 선생님 됨 -> 8년 넘고 슈트받아서 히어로 됨!' 이면 ㅋㅋㅋㅋㅋ ㅅㅂ 8년동안 공부를 왜해서 선생님이 됐고 여태까지 배워온 히어로 운동 신경이 있다고 해도 말이 안됨 ㅋㅋㅋㅋㅋㅋ 슈트받고 히어로가 바로 되는거부터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그리고 원포올ㅇ 사라진건 이해되는데 선조들 싹다 손절친 느낌이고 연락안된것도 그렇고 그냥 별로임 근데 현재일본에서는 평범하게 끝났다고 함 욕하는것도 미국이랑 우리나라 등 이고 ;; ㅈ진짜 개ㅂ 빡침 ㅠㅠㅠㅠ
그냥 저게 일본정서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반응 구글에다 검색만 해도 나옴
일본도 반응 ㅈ창났는데 뭔 ..
모두의 손절로 전국적 왕따엔딩은 진짜 ㅅㅂ임. 선조들은 대업을 이뤄냈는데 뭐좀 남기고 가던가. 오차코는 지가 돈 잘 벌텐데 데쿠 가난한 선생질 한다고 연락 끊고 친구들 지들끼리 초등학교 순례질하면서 놀면서 데쿠 연락만 피하고
슈트 비용도 바쿠고가 대부분 부담한걸지도 모름. 퇴물됐다고 손절친거 양심상 찔리니까 친구들도 내는 시늉만 좀 하고 ㅋㅋㅋㅋㅋ선심쓰듯 세계를 구한 영웅에게 자! 이 슈트를 입고 히어로 다시 해보잨ㅋㅋㅋㅋㅋㅋ 미도리야 그걸 좋다고 얼른 받고 선생질 그만둠
올포원이 없으면 원포올 또한 필요가 없어지는게 당연하긴한데
그걸 꽤나 사실적으로 보여줘버린듯
걍 첫 화 마지막 대사가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버렸죠
가장중요한 데쿠가 히어로로서
능력이 외에도 만화를 이끌어나갈, 즉 주인공으로서의 자격이 있느냐 보여줘야했는데 그걸 너무 무시했음
결국 시가라키는 올포원 하위호환
데쿠는 올마이트 하위호환
하위호환 캐릭터들한테 부랴부랴 덕지덕지 설정 서사 억지로 구겨넣다가 이상해져버림
정확하게 시가라키 구원부터 진짜 만화가걍 터졌음
사실적이지도않음ㅋㅋㄲㅋㅋ
2차세계대전 때 히틀러 암살한 급 아님? 8년동안 사람들한테 없던사람 취급당하는게 이해가 안감
뭔 자꾸 사실적이래 이순신이 잊혀짐? 맥아더가 잊혀짐? 아니잖아
차라리 흑화시키지 그랬어...이게 무슨 참전용사 엔딩이냐고...
그냥 미도리아가 고백하고 8년후.... 결혼하고 서로 히어로 활동하면서 개성이 없어도 최고의 히어로가 될수있다 하면 좋은데 하필이면 ㅠ
솔직히 나히아는 매력적인 캐릭터들 너무 많아서 캐릭터들 서사 푸는게 너무 어려웠을듯 이정도면 각자 캐릭터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다 이야기했다 싶지만 후반부에 빌런을 좀 더 이해해야한다!가 좀 과중되면서 애매하긴했다
우린 이걸 용두사미 아카데미이라고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뭐야 이 분이 말해주시는 결말들이 훨씬 나아...차라리 제대로된 수미상관구조 세워서 덕후들 벅차오르게라도 해주는게,,
민심 회복 조금이라도 하려면 후일담 느낌으로 영상에서 말해주신것처럼 최고의 히어로가 된 모습. 각 조연 캐릭터들의 모습과 근황.
마지막에 데쿠 프로포즈.
마지막에 마지막 결혼 및 아이 낳았는데 이어지는 의지라던지 추가 후편을 예고하기보단 히어로의 재능이 남아있다는 암시+밝은 미래 만 보여줘도 개같이 떡상하겠다
우리가 원하던 결말 = 히어로 사회의 숨은 뒷모습과 흑막을 경험하며 성숙해진 데쿠가 장렬하게 은퇴하며 "다음은 너다"
현실 = 사건 후 능력잃고 동급생들 8년동안 연락X, 다른 애들은 같은 히어로끼리 하하호호, 그 사이에 썸녀NTR당함, 올마이트 주도로 형식상의 장비 개발비 투자만 받음.
솔직히 2차 창작으로 사건 후 잔혹한 현실에 흑화한 데쿠가 올포원이 되는 과정을 그리면서 마왕의 대물림 이야기 그려도 원작보다 훨씬 재밌게 볼듯.
작가보다 독자들이 엔딩을 더 잘낸다는 점에서 작기는 이미 작품에 대한 애정이 떨어진거임
데뷔작이자 은퇴작이 됐으면 좋겠다 홀콧놈아
벟만큼벌어서 스트레스받기싫다 이걸지도
그 많은 엔딩들 중에 하필 왜 저런 엔딩을 고른거야....
절망편 희망편으로 엔딩을 나눠서 나오면 ㅠㅠㅠ 진짜 결말이 너무
무능력자 되니까 바로 손절치는 유에이고 동기들에게 박수를
이분이 짜신 엔딩이 훨씬 작품성이 있음...
5:38
ㄹㅇ 이게 맞다 슈트 받기를 거부하고 원래 무개성이었던 미도리야의 남들과는 다른 뛰어난 통찰력과 분석력으로 유에이 고등학교 교사로서 미래 세대 히어로를 꿈꾸는 아이들의 희망,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올마이트의 평화의 상징을 이어주는 존재로 만화가 엔딩 났으면 설정도 개연성도 완벽하고 좋았을텐데
무개성인 나는 버1러2지니깐 히어로가 될 수 없어 이러면서 낙담하다가 슈트 받고 다시 히어로되는 거 보니깐 그냥 미도리야는 원포올 개성 원툴이었던 걸로 밖에 표현되지 않음 🤣🤣🤣
0:52 "다마레"(입다물어)
히어로라는 개념을 분석하고 교사 쪽으로 엔딩을 생각하신 부분이 참 와닿네요..
오버홀 당신이옳았어
엔딩 하나 만들어 봄
미도리야는 개성을 잃었어도 평일에는 각종 서포트 수단 등을 사용해 히어로로 활동하고, 주말에는 학교 선생으로써 일하게 됨.
올포원을 물리친 공적과 더불어 사회에 기여하는 이런 선행 덕분에 국제적인 명성을 쌓게 됨,
무개성이나 몰개성이라 사회에서 불리는 차별받는 자에겐 구원을, 악이라는 두려움에 떨고있는 시민들에겐 보호를, 이렇게 하여 히어로의 두 가지 본질인 '구원'과 '보호' 라는 메세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줌.
이렇게 미도리야가 유명인이 되자 각종 인터뷰나 사인회에 참석요청이 끊이지 않음.
그러던 어느날, 자신과 같이 무개성인 소년이 사인회에 찾아가,
'보다시피 저는 개성도 없고 몸도 약해고 겁쟁이에요.이런 저도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음.
그리고 미도리야는 그 소년에게서 자신을 걸쳐보며 머리를 쓰다듬으며,
'힘이 없어도, 겁쟁이여도, 진정으로 누군가를 위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그것이 바로 히어로(영웅)야. 넌 충분히 히어로가 될 수 있어.'
라고 말하며 히어로의 본질을 다시 일깨워줌으로써 소년을 응원해줌.
하루동안의 긴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서프라이즈!" 하는 소리와 함께 우라라카, 바쿠고, 토도로키, 이이다 등 1-A반 전원이 생일을 축하해줌, 미도리야는 여기서 울고 올마이트가 축하해준다는 사실에 또 울음.
그렇게 축하파티를 즐기고 있을 때, 우라라카는 술김에 몰래 미도리야를 밖으로 불러 "채육대회 때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지만... 난 너를 좋아해! 그러니까 나랑 사겨줘!" 라고 고백을 갈굼,
그리고 히어로가 되어서 고생했던 미도리야를 보고 도와줄 수 없었다는 사실에 자책감을 느꼈으면서도 그렇기에 너의 힘이 되주고 싶다는 말을 함.
아무튼 이렇게 고백이야기를 하니 미도리야도 얼떨결에 고백을 받아들임, 그리고 술김에 취한 우라라카는 얼굴 잡아당기고 키스를 함, 그렇게 서로 이름을 중얼거리며 분위기가 물들어갈 때 쯤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뒤에 숨어있던 애들 나옴,
미도리야는 부끄러워 죽으려 하고, 우라라카는 술 깨서 '그래, 이참에 다 죽자구마!' 하고 애들한테 달려듬.
그리고 몇년이 지나 미도리야는 우라라카에게 청혼을 함, 우라라카는 승낙, 곧이어 결혼식이 열림.
결혼식에선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해 축하인사를 건내줌.
무심한듯 돈다발 쥐어주는 아이자와와, 투덜거리면서도 애 낳으면 불러라는 바쿠고, 집을 주겠다는 토도로키와 엔데버까지,
마지막으로 미도리야, 우라라카의 부모가 나타나 '정말로 자랑스럽다. 너희는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히어로(아이)란다' 라고 말함.
그렇게 결혼식, 식을 올리고 다같이 사진찍는 구간에서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 모두와 함께하는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였다.' 라는 독백을 끝으로 완결됨.
*그리고 번외 편에서 우라라카에게 짜이는 미도리야가 등장하면 완벽
라는 내용의 엔딩을 만들어봤는데, 어때?
니가 그냥 작가해라
근데 작가가 원래 무능력자로 능력자들과 싸우는 작품으로 그리고 싶어했다던데 그게 거절당해서 원포올을 만든걸로 알고 있음.
마지막에 가서 맨처음에 자신이 그리고 싶어했던대로 한건가..
아니면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평등하지않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노력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라.....
뭐 이런식이였어도 괜찮았을것같은데.... 괜찮았을것같은데...
그리고 아니면.
평등하지않다. 그러므로난 아이들을 이끌어주기위해 오늘도 아카데미에 발을옮긴다. 이건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된이야기다. 이것도좋았을것같은데 왜.. 왜.. 대체왜? 아니 잠만 아씨.. 생각하니깐 눈물이...
5:43 와... 이 대사 ㅁㅊ다...
도장찍기 처럼 나오는 이세계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스토리라는게 초반싸지르는건 쉽고 엔딩이 진짜 어려움
일본 대작중 하나라는 작품이 정말 중요한 엔딩을 망치다니......
그래 이거지 ㅋㅋㅋㅋㅋ 이랬어야 한다고
애니에선 결말 다르게 내주길 희망하는 1인
역시 힘이 없어지면 주변이 떠나간다는 현실적 조언 감사합니다 작가센세...근데 이걸 여기서...
극장판에서 원래 엔딩 써버리고 더이상 머리 안 굴러가니까 지 ㅈ박은 사상 그대로 바쿠고가 데쿠 구원하는 BL엔딩 냈다는게 정설인듯ㄹㅇ
4:57 이 엔딩이 작가 표현이 정말 잘못된게
미도리야를 은퇴시킬거였으면 힘을 잃더라도 대중에게 잊혀지더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미도리야의 모습을 보여주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데쿠라는 히어로의 본질을 보여줘야했는데 현실은 그냥 힘 잃고 꿈을 포기한 찐따데쿠만 남았으니 납득이 안됨. 내가 봐오던 데쿠는 교사생활로도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캐릭인데 애가 무기력해졌음
그리고 우라라카 NTR엔딩은 좀 선넘음
누가 댓글단것중에 NTR 태그 전부 떼라고 한게 생각나네 ㅋㅋ 음지조차도 당황했을법한 마무리
슈트를 받으면 안됐잖아 + 그 이전에 그런 의미면 미도리야가 선생을 하는 게 기뻐보였어야 하고 모두와 연락이 됐어야 하고 사람들은 미도리야가 세상을 지켰다는 걸 알아야만 한다는 게 문제임
사실 그 뒤에 모든 기본적인 주인공에 대한 인식이 중요함 저게 지켜졌으면 아무도 불만없었음
오버홀 왜 막았던 걸까.오버홀 그는 옳았어
애니팀이 수정해서 내주던가 아니면 극장판으로 납득하게 만들어야함
점프 편집부 이새끼들 일을 안한거야
차라리 저 슈트를 받고 빌런되서 죄다 줘패는게 더좋은 엔딩같다..
톰스파 1퍈 마지막 장면에서도 새로운 슈트를 거부하고 슈트에 구애받지 않는 자신의 히어로로써의 정체성, 즉 친근한 이웃 스파이더맨을 깨달았음. 이는 3편 마지막에 자신의 모든 인간관계의 화복을 포기하면서까지 스파이더맨으로 남으려는 피터의 모습으로 마무리됨. 이게 수미상관인거지..
단지 독자들은 주인공이 모든걸희생한만큼 행복한 여생을살길바라지 모두에게 잊혀지고 썸타던 사람과 헤어지는 결말을보고싶진않지 ㅋㅋㅋㅋ
그래 뭐 동상 세우고 사람들 환호하는 것까진 안바란다..
근데 적어도 미도리야의 행동이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준의 엔딩은 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루토,블리치는 제가 연재시기에 보던게 아니다보니 소히 결말을 망쳐서 독자들이 작가한테 통수맞았다는기분을 제대로이해할수없었는데 나히아는 제가2기나올당시부터 봐온 입덕작인데 이걸 결말하나만으로 망쳐버리니 통수라는말을 제대로 이해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모아온 단행본들 다 태워버리고싶은 심정이네요...
여기 댓글에도 조금 특이한 분들이 보이네요... 배드엔딩이면 무조건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다니. 자칭 문화를 즐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사고 능력에 정말 감탄을 표합니다. 올림픽 메달만 따도 광고, 방송이 우수수 쏟아져 들어오지만 세계를 구했고, 그 과정이 생중계되었는데 광고도 안 들어와, 정부에서도 안 찾아, 방송가에서도 안 찾아.... 어딜 봐서 현실적이죠?
차라리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만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가 좀 더 현실적인 결말이겠죠.
이 엔딩이 더 설득력 있네요 이야...
이렇게 엔딩 났으면 인정했다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이다……장난치나 이런 대사 외치는데
구독하고 갈게요! 구상하신 엔딩 정말 맘에들고 설득력 있네요
이정도면 애니에서 스토리 바꿔서 애니시청률 올리려는 어른들의 사정이라 믿고싶다
추후 에필로그가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가 작가와 편집부 관계 알 수 있는 척도일듯
우리가 원했던 결말: 우라라카랑 결혼, no.1 히어로 되는 미도리야 엔딩
실제 결말:게이 엔딩, 아..이...엠 아이언맨
근데 잘 생각해보면 미도리야가 A반애들의 대부분의 약점이나 트라우마같은 것들을 이겨내게 해준건데 연락 하나 안한다고?
쓰레기임?
그냥 씨 아무랑도 연락 안해도 교사일 끝나고 돌아온 집에 우라라카가 앞치마 입고 '어서와 오늘은 늦었네?' 한마디만 하면 그냥 개씹띵작 되는건데 그걸 안해서 아오 이 씨
결말에 이해할수없는 부분 초반 무개성이어도 히어로가 될 수 있냐고 올마이트에게 질문했던 미도리야가 1기에서 개성없이 바쿠고랑 싸우거나 개성 없이 노력했던 체육대회 편 생각하면 개성이 없었어도 서포트 아이템을 이용해 히어로를 이어갔어야했다고 생각함 뭐 많이 다쳐서 못하는거면 이해하는데 그래서 교사하다가 몇년만에 연락와서 히어로 슈트 준다고 복귀하는데 이해할수없다...
등장 인물이 많으면 이야기는 산으로
간다는 사실을 이미 네기마에서 배워 놓고 히로아카에서 또 당했어 ㅋㅋ..
심지어 히로아카는 세탁기 돌리다가 세탁기가 박살난 엔딩이라 더욱 더 충격이 큼
그냥 작품하나 성공하면 독자들이나 시청자에게 결말 모집해서 투표한뒤 제일 좋아보이는걸로 엔딩하는게 제일 욕 안먹는거같다. 작가가 이렇게까지 뇌새포가 빠개지는 꼬라지 보면 작가는 결말을 직접 쓸 자격이 없다.
우리가 원한건 해피엔딩도 배드엔딩도 트루엔딩도 아닌 이상한 럭키비키엔딩이 아니에요;
재평가되는 히어로장르를 꿰뚫능 명대사
“슈트가 없으면 넌 뭐지?”
근데 애당초 어느날 남한테 받은 능력으로 남들은 뼈깍고 이갈아서 단련한 사람들 보다 손쉽게 높은 자리 꿰차서 인정받고 누릴거 다 누려놓고… 선생엔딩으로 끝났어야한다고 봄. 티어올리고 싶다고 핵쓰면 안됨. 남에 것으로 이룬 위치는 그만큼 쉽게 잃는다는걸 알려줘야지.
적어도 힘을 얻은 다음 누구보다 고생해서 세상을 구한거 같은데 ㅋㅋ
반대로 태어날때 얻은 힘은 날로 먹은게 아닌가?
결말보고 뭔 느낌인가 했는데 제벌집 막내아들 결말 느낌임 과정이 있었는데 처음시작으로
되돌아온 느낌....
솔직히 결말이 원포올은 사라졌지만 슈트와 노력+쌓은 공적으로 넘버원 히어로가 되어 올마이트의 의지를 이어간다
능력은 없어져도 포기하지않고
소방관 경찰등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일하다 애들이 모은 슈트를 받고 다시 히어로 참여
교사가 되어 앞으로 히어로가 될 학생들을 양성하였고 그것이
최고의 히어로다
이것들 다 무난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아 씨발 꿈으로 만든건지 모르겠네
5:05 정확히 똑같은 타이밍에 똑같은 생각을 했네 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생각해봤던 마지막화 잠깐 끄적어볼게요.
시가라키 쓰러뜨리면서 이틀동안 잠듦. 꿈에서 선대 계승자들이랑 시간을 보내다가 고마웠어.말 들으면서 깨어남. 울먹이는 올마이트랑 데쿠 어머니 보여주고 A반 학생들 보여줌. 거기서 우라라카 울먼서 데쿠 껴안음. 몇년 후 지나서 올마이트급은 아니여도 세계적인 구원자가 된 데쿠. 그리고 원포올은 마지막 대화 이후로 사라졌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선대들의 개성은 사라졌지만 원포올의 오리진인 힘을 축적하는 개성은(1기부터 4기) 무언가의 기적으로 데쿠안에 남아있었고(2기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처럼) 덕분에 데쿠 히어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음.독백 말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히어로인 상태에서 교사되는 모습보여주고 대충 데쿠같은애 보고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해주면서 주인장이 영상에서 다뤘던 의지를 이어주는 얘기하면서 마무리.
그냥 끄적여봤는데 게게작가랑 한 화만 바꿔그린거마냥 공식엔딩은 너무 별로였었어요.. 개성 사라져도 하다못해 애들이랑 연락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나히야 저럴것같더라 작가가 뭔가 왜 스토리가 이상하게 가지 하다가 역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배신감이 이게 병신이 되어서 ㅋㅋㅋㅋㅋ 참전용사 엔딩 와 이건 욕먹고도 남지 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슈트 만들어준 하츠메가 정실 아니냐
잊지 말자. 이 애니의 테마이자 핵심 주제이자 미도리야 이즈쿠가 1쿨 내내 이야기하는 문구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를.
만화판 엔딩은 저 문구를 개무시하는 엔딩(위업은 다른 히어로에게 빼았김, 정작 데쿠 본인은 아무런 입지도 없고, 그저 유에이 고교 정문에 단체상이 세워졌을 뿐, 아무도 몰라보는 수준으로 묻힘)이자 데쿠의 꿈이였던 [히어로]를 데쿠 본인이 내던지는 이해 불가의 엔딩... 불과 6쿨까지 [최고의 히어로]를 신나게 언급하던 놈이 갑자기 막판 와서 [히어로따위 괜찮아]라고?
새로운 미스트씨의 탄생이냐?
너무나 좋아하는 만화이기에 혼자 조금 해석을 해보자면
올마이트->미도리아 로 평화의 상징이 이어진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올마이트도 히어로 활동을 은퇴하고 경찰과 히어로들에게 협력하며 제자 육성에 나섰고
미도리아도 개성은 사라졌지만 유에이에 남으며 히어로들을 육성하는 선생으로 남아있는걸 보면 올마이트의 행적과 엄청 유사한것 같아요
학생에게 너도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하는 장면은 한 때 다른 나라들 조차 퇴치를 포기했던 토무라 라는 빌런을 잡아내고 전설로 내려오던 미도리아가 그 학생만의 ‘올마이트’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미도리아가 매번 얘기하는 웃으면서 사람을 구하는 히어로의 모습과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우라라카와 연애를 하는 모습
다른 친구들과의 협엽 등을 안 보고 싶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럼에도 너무 좋아하는 애니이기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해봅니다
하다못해 우라라카랑 이어주고 애들이랑도 고등학교 친구시절처럼 여전히 잘 지내고 있고 원포올의 마지막 계승자라는 모두가 아는 비밀로 처리하고 데쿠는 ㅄ 소리 피했겠다... 차라리 8년 후는 사실 원포올에 내재된 선대들의 의지에게 마지막 안식과 미련을 해소해주기 위해 데쿠가 조용히 떠났고 올마이트가 아직 살아있어서 은연중에 이런 의중을 파악하고 데쿠 찾아온 친구들한테 알려주고 돌아올때 선물로 슈트를 주면서 '원포올의 계승자 데쿠' 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사람들을 구하는 히어로 미도리야'로서 활동한다 고 해도 슈트를 받는 개연성이 살겠는데...
하지만 전 본즈를 믿어요.
결말 부분에 장면과 대사만 싹 다 바꾸거나 결말 대사만 전부 수정하면 명작으로 끝날 거예요.
진격의 거인처럼 말이죠.
원피스의 나히아식 결말:
루피가 티치랑 싸우다 능력 뺏기고 겨우 살아남고 이김
-> 이기고 보니 동료들 루피 버리고 원피스 찾고 떠남, 지들끼리 잘 살러 감
-> 핸콕도 루피 꼴 보고 손절
-> 어찌저찌 고향으로 돌아와서 사는 중, 밀짚모자는 돌아가던 중 어느 꼬맹이한테 주고 옴
-> 얼마 뒤 동료들이 돌아와 루피에게 뭉게뭉게 열매 주고 떠남 (스모레기는 이미 사망)
??!?!?!?
미도리야 아버지 어디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결말 암걸임
이 영상 들고가서 작가 뺨 한대 후려치시죠 이 결말이 정답인거같습니다
나히아 정도면 일본 만화에서도 가장 메이저 작품이지만 더 메이저한 스파이더맨으로 비유해볼게여. 스파이더맨 10년동안 봐놨더만 마지막에 능력 잃고 다들 스파이더맨 기억도 못하면서 스파이더맨이라는게 있냐고 도시전설 취급하고 스파이더맨 주위에 데어데블이나 마일즈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데드풀 같은 히어로들이 이제 별 관심 없다면서 8년동안 연락도 안되고 여친이던 MJ나 그웬이 다른 남자 마스크 쓰면서 지가 히어로 하고 있고... 스파이더맨은 기업 연구소에서 과학자 되서 변변찮게 사는데 영화상에서 스승님인 아이언맨이 몸 다 망가지고 자기 회사 판 돈으로 슈트 샀다고 자기한테 주는데 그거 입고 좋다고 과학자 포기하고 스파이더맨으로 다시 등장하는 엔딩? ㅋㅋㅋㅋㅋㅅㅂ
그려내신 if 스토리 정도면 확실히 지금만큼의 욕은 덜 먹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미도리야가 무개성으로 맞서 싸우는 장면 보고 감명 받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나의 모든것이 부정당함...
초능력, 히어로물에서 주인공이 다중능력인데 저 정도밖에 못뽑는건 진짜 저건저대로 재능인듯... 능력중하나는 연막ㅋㅋㅋ 원피스 스모레기보다도 무쓸모인거 끝날때까지 쓸모도 없고... 아무리 소재가 좋아도 작가가 수준 미달이면 망작이 될수도 있다는걸 보여준 만화....
나히아 결말 어떻냐고 묻는 사람한테
이 썸네일 보여주면 간단하게 해결
ㄹㅇ 이집 맛집이네 TTS 말고 자기 목소리로 하면 바로 구독 박는다
기간제 개성 얼마나 관대한가
사라질 원포올 그저 감사할뿐
원포올의 근력만이라도 다시 돌려받고, 마지막화에서 히어로 랭킹 발표에서 바쿠고 토도로키 밀리오 딱! 나오고 마지막으로 1위에서 미도리야 나오면 얼마나 좋아. 표지로 랭킹 1위된 미도리야 뒷모습 보여주고 마지막에 컬러판 단체 일러 보여주고... 차라리 2주 아니면 3주 휴재해서 일러스트랑 마지막화 준비했어도 됐을텐데. 어차피 마지막화는 사람들이 좀 쉬어도 욕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