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한 지옥의 해석은, 불행은 정해진 누군가에게 나타나는게 아니고 어느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거다. 라는거 였어요. 저는 몇년전 갑작스레 희귀병으로 생사를 오갔었고 그당시에 왜 하필 나일까, 난 아무 잘못도 없는데.. 라며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옥에서 고지를 받은 이들이 저와 같은 상황인 것 같아서 투영됐습니다. 슬프기도하고 여러 생각이 많아지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_^
최규석 작가님의 웹툰 송곳, JTBC 드라마 송곳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의 부조리를 리얼하고 디테일하게 찌르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아서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옥은 웹툰은 아직 안 봤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씩 돌려봤습니다. 웹툰도 꼭 챙겨보고 싶어지네요. 주호민 작가님 섭외력 대박입니다. ㅎㅎ
인터뷰 너무 좋네요. 서로 교집합이 많은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만나면 이렇게 편안하게 인터뷰가 이루어지나 봅니다~ 최규석 작가님은 엄청 심각 근엄 진중 이런 스타일이실줄 알았는데 저렇게 해맑게 와하하하 잘 웃는 분이실줄이야. ^^; 그리고 이렇게 2차 가공된 경우에도 원작자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이 갔음 좋겠네요. ㅎㅎ
원작이 연감독님이셨다는게 놀란 작품이었습니다. 최규석 작가님의 날카롭고 사회 비판적인 시선이 작품 내내 숨어져있어서 역시 최규석! 이랬는데 연상호 감독님의 이야기도 귀가 같으셨던건가 싶더라고요. 부산행에서도 느끼기 했지만 좀 더 온화한 느낌이었는데 지역에서는 제목에서도 강렬함을 느껴선가 선입견이 들어갔던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연상호 감독 작품을 보면 메시지나 아이디어는 좋은데 이야기를 서로 이어주고 엮는 능력이 항상 부족해서 용두사미가 됨. 그런데 이번 작품은 의외로 이야기 구조가 탄탄해서 연상호 작품 중에 제일 재미있게 보았는데 오랫동안 구상한 작품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20년 전에 초안이 있었으니) 최규석 작가님이 계셔서 비어있는 구멍을 스토리 텔링으로 촘촘히 엮어 주셔서 그런 것 같음. 영화나 드라마에선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이 중요한데 연상호 감독은 그 부분이 부족하니 다른 작가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서로에게 시너지가 될 듯. 지옥 잘 봤습니다.
웹툰 작가가 진짜 힘들긴 한가보네요. 웹툰 작가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 은퇴하고 싶어함 ㅋㅋㅋ... 침착맨은 이말년 시절이 그립지 않다 하고. 유선처럼. 주펄님도 연재는 안하고 싶다하고. 기안84도 우울증 겪다가 이젠 사실상 웹툰작가는 은퇴한것 같고. 박태준도 은퇴 시기 이야기 하고. 죽을때까지 만화 그릴것 같은 사람은 김성모 밖에 없는듯...ㅋㅋ
와 정말 최고의 인터뷰였습니다 ㅎㅎ 인간 사회의 디폴트값이 태워서 메다는 것 ㅋㅋ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슬프지만요. 제 세계관 인간관을 지인에게 쉽게 지옥의 세계관과 유사하단 표현을 종종 했는데 작가님과 같은 세계에 살고 있네요. 저도 지옥의 핵심 대립구도는 전근대 봉건사회 즉 신정세계와 근대사회의 대립으로 봤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과신하는 이 사회시스템이 또 얼마나 쉽게 취약해질 수 있는지 그때에 우리는 얼마나 폭력에 둔감해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요. 근래 느끼는 문제의식에 가장 잘 부합하는 작품이라 정말 너무너무 재밌고 인상깊게 봤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취약성 그리고 우리가 만든 시스템의 취약성을 온전히 인정할 때에만이 진정한 근대 사회를 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드라마 리뷰에서 국가와 사람들이 저렇게 한심한 행태를 보이는 것 자체가 너무 사실적이지 않아서 몰입이 떨어진다는 글들을 꽤 접하는데 이 사람들의 세계관이야말로 정말 나이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기를 맞았을 때 개인과 사회는 대처하는 방식이 두 가지인데. 한 가지는 극복하고 진보하는 것. 또 한 가지는 근본주의에 빠지고 퇴행하는 것. 그래서 위기는 기회이자 위기인 것이겠죠. 몽고가 처들어왔는데 불심으로 극복하자며 대장경 파는 것도 인류 역사에 너무 자연스러운 디폴트값의 반응이고. 외세가 처들어왔을 때 알라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이죠. 우리도 위정척사 운동으로 나라 말아먹었었고요 ㅋㅋㅋ. 우리는 우리 안의 이 본성을 잘 이해하고 제어해나갈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잘 봤습니다!
정말 귀한 분 오셔서 귀한 말씀 많이 해주셨고 흥미진진하게 잘 들었는데 결국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거였습니다 "대머리는 지옥에 간다" 평소 모근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 모근 관리를 게을리해서 나태지옥으로 가는 건가요? 유전이라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자니, 늦게라도 노력해서 탈모를 어느정도 극복한 사례(침착맨)가 있어서 몹시 신빙성 있게 느껴지는 군요ㄷㄷㄷ
송곳은 정말 대명작입니다 우파 보수인 내가 감동과 노동자들에 현실을 정말 적나라하게 그렸다는걸 느낄 수 있게한거 보면 정말 명작입니다 일한만큼 정당하게 받고 인간답게 대우받는 노동의 가치 그걸 이루는게 보수의 목적입니다 너무 좋드라구요 지옥도 다 보고 드라마 봤는데 싱크로도 좋고 아들이 딸로 바뀐거 천사가 남자인거 그거 빼면 다른게 없어요 재밌어요 얼른 지옥 시즌2 웹툰 기다립니다ㅋ
ㄹㅇ 웹툰이 영화화되서 성공한 경우에는 웹툰이 성공한 경우는 그렇게 없음ㅋㅋ dp같은 것도 사람들 그렇게 잘모르던 작품이엿고 ㅋㅋ 작품성있고 그런 웹툰들은 사실 대중성이 부족해서 성공하기 쉽지 않아서 그런듯.. 감독이나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들은 영화화나 드라마화 쪽으로 작품을 보니까 대중성과 관계없이 작품을 찾는거고
신의 이야기가 아닌 인간의 이야기. 그렇기에 기독교인 저도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신앙적으로도 그렇구요. 이야기의 짜임이 정말 정교하고, 현실적입니다. 비현실적인 소재와 설정을 가지고 현실을 담아내는 능력이 정말 탁월한 것 같아요. 연상호 감독의 시나리오로 만든 줄 알았는데, 두 분의 협업인 줄 이 영상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두 분의 콜라보여서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현실을 담은 드라마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최규석 작가님이 송곳 작가님이셨군요ㄷㄷ 주펄님이 큰일 하셨네요 잘 모셔오셨어요 작가님 말씀 너무 재밌게 잘하시는데요~ 빠져드면서 보게 되네요ㅋㅋ 작품을 어떻게 구상하고 만들어나가는지 디테일하게 말해주시는데 머릿속에 쏙쏙 잘들어와요 물론 편집자의 자막스타일도 매우 적절해서 영상이 더 보기 쉬운 것도 있고요 귀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최규석 작가님의 다음 작품은 대박 터지실겁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현실에 나올수없는 이야기들이라 궁금증과 의문이 정말 많았는데 유튜브 해석 영상은 제 허기를 좀 달래긴했지만 늘 이게 작가의 생각과 일치하는지 의문이었거든요 그 해석도 나름 재미있고 의미있지만 전 만든분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영상을 통해 응어리가 팍 풀리네요 특히 일루젼 설 , 새진리회의 조작영상 설 , 고스트 버스터즈설 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부 웹툰과 드라마도 응원하겠습니다!
드라마보다 이 인터뷰를 더 흥미있게 봤습니다. 드라마는 알고 있는 내용이 실사로 구현된 것들을 감상하는 것이었고 스토리를 다 알고 보는거라 스토리 자체보다는 배우들의 연기에 압도되는게 관람 포인트였고 시즌2를 예고하는 결말이 가장 흥미있었는데 인터뷰는 웹툰과 드라마 밖의 이야기를 원작자의 입으로 들으니 너무 재미있네요^^
![[스포주의] 지옥 시즌2 | 스페셜 GV 다시 보기 | 이동진, 봉준호, 연상호, 최규석 | 넷플릭스](http://i.ytimg.com/vi/-SiFBShf2Dk/mqdefault.jpg)
사후세계 전문가들의 심도깊은 대화 ㄷㄷ
ㄴㅋㅋㅋㅋㅌㅌ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을
신과함께... 가야하나
사후세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현실세계 인터뷰 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이죠?”
신과함께: 사후세계 희망편
지옥:사후세계 절망편
주호민옆에는 항상 수염을 길러야 음양의 조화가 맞네요
털의 균형ㅋㅋㅋㅋ
최규석 작가는... 진짜 너무 대단하다고 느낌.
특히 송곳은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정도로 너무 인상깊게 봤던 작품임.
저두 송곳 넘잼게봄
헉!!
와 송곳 작가님이셨구나 전혀 몰랐네요
헐 송곳도 이 작가님작품?????????????????????? 대박쓰!!!!!!
헐 송곳의 작가분이라니 ㄷㄷㄷ
짜여진 인터뷰가 아니라 성공한 친한 지인들끼리 가볍게 찐농담도 하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한다는게 넘나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진짜 젊은 날 같이 꿈을 키우다가 이제는 서로 글로벌한 작가가 되다니!!
최규석 작가님 이런 매체에서 뵙기 정말 힘든데 주펄짱~
"이런 매체"
이런 매체 ㅋㅋㅋㅋㅋㅋㅋㅋ
2021년 유에박사님과 하코넨 남작님은 사이가 좋아보이셔서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미쳤다진짜
제가 생각한 지옥의 해석은, 불행은 정해진 누군가에게 나타나는게 아니고 어느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거다. 라는거 였어요. 저는 몇년전 갑작스레 희귀병으로 생사를 오갔었고 그당시에 왜 하필 나일까, 난 아무 잘못도 없는데.. 라며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옥에서 고지를 받은 이들이 저와 같은 상황인 것 같아서 투영됐습니다. 슬프기도하고 여러 생각이 많아지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_^
지금은 병 다 완치 되셨고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실거라 믿고 응원합니다
습지생태보고서, 섭씨100도, 송곳 등 굵직하고 어두운 인간의 비극사를 그동안 다뤄온 최 작가님 ㅠㅠ 돈안되고 필요한 작품들만 늘 하셔서 너무 좋아합니다.
더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공룡 둘리에대한 슬픈 오마쥬
그게 시작이었죠
다 구매함
둘리까지 생각하면 최규석님을 처음 안게 벌써 15년도 넘었네요
대머리도 지옥에 간다고요???? 아..좋댓다구..
갓돌세님 영상 재밋게잘보고있습니다~
세차멍때리고 싶을때 자주이용합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대단하세요
영상 내용과 별개로 주펄님 이번 코디가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 주펄님은 밋밋한 옷보다는 저렇게 디테일이 들어간 옷이 예쁜 거 같아요 비니도 너무 잘어울려요
침펄풍 호빵먹방때 입으셨던 옷이네여
뭔가 닌텐도 스위치같은 옷이네요
수자씨가 인정한 패셔니스타
곤색티 버려~
@@고양이사람-l5f 청기들어 홍기들어
최규석 작가님의 웹툰 송곳, JTBC 드라마 송곳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의 부조리를 리얼하고 디테일하게 찌르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아서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옥은 웹툰은 아직 안 봤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씩 돌려봤습니다. 웹툰도 꼭 챙겨보고 싶어지네요. 주호민 작가님 섭외력 대박입니다. ㅎㅎ
원작자 인터뷰는 확실히 여기밖에 없네요... 씹고 뜯고 맛보겠습니다 핰
최규석 작가님 목소리 진짜 좋으시네요,,,
최규석 작가님 성격 너무 시원시원하고 좋은게 느껴지네요 ㅠㅠ
사석에서 만나뵙고 싶을 정도..
이야 최규석 작가는 확실히 현실주의적이네
'캐릭터에게 연기를 시킨다'라는 표현은 신선하다
최규석 작가님 말씀 엄청 재밌게 잘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주펄님 고마워요~
최규석 작가님 로 처음 접하고, 이후로 계속 보고 있지만 이렇게 보는건 또 색다르네요.
성인이 되고 나서 생각보다 힘이 들고 무너질 것 같을 때, 작가의 말을 보고 항상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동시에 위안을 얻습니다.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너무 좋네요. 서로 교집합이 많은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만나면 이렇게 편안하게 인터뷰가 이루어지나 봅니다~ 최규석 작가님은 엄청 심각 근엄 진중 이런 스타일이실줄 알았는데 저렇게 해맑게 와하하하 잘 웃는 분이실줄이야. ^^; 그리고 이렇게 2차 가공된 경우에도 원작자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이 갔음 좋겠네요. ㅎㅎ
송곳, 지옥 모두 드라마보다 웹툰 원작이 훨씬 재밌었고 울림이 크다고 느꼈기에 이렇게라도 뵐 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ㅠㅠ
사소한 대화처럼 꾸며지는 깊고 위대한 대화
개인적으로 연상호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협업을 통해
'지옥'의 완성도가 깊이와 균형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연상호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협업을 함으로써, '지옥'의 완성도가 깊이와 균형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이 뜻인가요? 짧은 문장을 읽었는데 어디서 걸리는 것 처럼 안읽혀서요.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지옥은 연상호 감독이 메인이고 최규석 작가가 서브다 라고 말하고싶으신거..
@@sangsim6308 뭔 이상하게 해석하고 있으시네ㅋㅋㅋ
이 짧은걸 이해못하는놈들이 왜이렇게 많냐
어질어질하네;
@@밍붕-s2t '연성호 감독이'라고 주어로 나가다가, '지옥의 완성도가'라고 주어가 두번 인 거 같아서요. 의도는 대충 알겠는데, 문장을 읽으면 덜커덩 하고 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주펄 인터뷰 너무 좋아
헐...송곳이 최규석 작가님 작품이었구나...대박... 천재시네요...송곳이랑 지옥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10:30 지옥을 보면서 소재는 판타지적인데 작품의 분위기나 내부 이야기들은 굉장히 현실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얘기해주시니 뭔가 신기하네요 ㅋㅋ
최규석 작가님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랑 송곳 재밌게 봤는데 앞으로 많은 만화 부탁드립니다.
아 그러네 이분이 그분이시네
원작이 연감독님이셨다는게 놀란 작품이었습니다. 최규석 작가님의 날카롭고 사회 비판적인 시선이 작품 내내 숨어져있어서 역시 최규석! 이랬는데 연상호 감독님의 이야기도 귀가 같으셨던건가 싶더라고요. 부산행에서도 느끼기 했지만 좀 더 온화한 느낌이었는데 지역에서는 제목에서도 강렬함을 느껴선가 선입견이 들어갔던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지옥 웹툰은 작가가 연상호, 최규석 두 명으로 되어있는데, 항상 연상호 작가 인터뷰만 나오더라구요. 최규석 작가의 인터뷰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네요.
24:09 이 부분 가장 인상적이었어요…최규석 작가님 제 생각보다 정말 객관적이시고 멋진 분이라 유튜브 영상 홀린듯이 봤네요 주작가님도 이런 좋은 컨텐츠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상호 감독 작품을 보면 메시지나 아이디어는 좋은데 이야기를 서로 이어주고 엮는 능력이 항상 부족해서 용두사미가 됨. 그런데 이번 작품은 의외로 이야기 구조가 탄탄해서 연상호 작품 중에 제일 재미있게 보았는데 오랫동안 구상한 작품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20년 전에 초안이 있었으니) 최규석 작가님이 계셔서 비어있는 구멍을 스토리 텔링으로 촘촘히 엮어 주셔서 그런 것 같음.
영화나 드라마에선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이 중요한데 연상호 감독은 그 부분이 부족하니 다른 작가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서로에게 시너지가 될 듯. 지옥 잘 봤습니다.
원작자와 작품에 대해 얘기하는게 정말 즐거운 경험일 것 같아요. 부럽
시즌2 기대됩니다. 이야기가 어디까지 확장이 될지.. 작가님 대박나도 은퇴하지 마세요. 작화도 넘 좋고 하이퍼리얼리즘 스토리 좋아요.👍
최규석작가님 어마어마하게 매력적입니다. ㅎ외모도 음성도 .. 진지할 줄만 알았는데 예상보다 훨씬 호쾌한 느낌이시네요 ㅎㅎ
최규석 작가님 작품은 거의 다 봤는데 인터뷰는 처음 보네요 천천히 꼭꼭 씹어먹겠습니다
웹툰 작가가 진짜 힘들긴 한가보네요. 웹툰 작가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 은퇴하고 싶어함 ㅋㅋㅋ... 침착맨은 이말년 시절이 그립지 않다 하고. 유선처럼.
주펄님도 연재는 안하고 싶다하고. 기안84도 우울증 겪다가 이젠 사실상 웹툰작가는 은퇴한것 같고. 박태준도 은퇴 시기 이야기 하고.
죽을때까지 만화 그릴것 같은 사람은 김성모 밖에 없는듯...ㅋㅋ
23:05 ㅋㅋㅋㅋㅋㅋㅋㅋ감독님 일중독이시라던 앞의 코멘트와 정말로 찰떡이네요
인터뷰를 보니까 왜 이런 독특한 소재에 극도의 개연성이나 현실감이 느껴지는지 이해가 되네요. 웹툰도 드라마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작가님!!
최규석 작가님 진짜.. 인류 역사 자체의 관점에서 표현 하신것 이였군요. ㅋㅋ 특히 유럽은 "매달기"에.대단한 역사가.있죠 ㅋㅋ
와 정말 최고의 인터뷰였습니다 ㅎㅎ 인간 사회의 디폴트값이 태워서 메다는 것 ㅋㅋ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슬프지만요. 제 세계관 인간관을 지인에게 쉽게 지옥의 세계관과 유사하단 표현을 종종 했는데 작가님과 같은 세계에 살고 있네요.
저도 지옥의 핵심 대립구도는 전근대 봉건사회 즉 신정세계와 근대사회의 대립으로 봤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과신하는 이 사회시스템이 또 얼마나 쉽게 취약해질 수 있는지 그때에 우리는 얼마나 폭력에 둔감해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요. 근래 느끼는 문제의식에 가장 잘 부합하는 작품이라 정말 너무너무 재밌고 인상깊게 봤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취약성 그리고 우리가 만든 시스템의 취약성을 온전히 인정할 때에만이 진정한 근대 사회를 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드라마 리뷰에서 국가와 사람들이 저렇게 한심한 행태를 보이는 것 자체가 너무 사실적이지 않아서 몰입이 떨어진다는 글들을 꽤 접하는데 이 사람들의 세계관이야말로 정말 나이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기를 맞았을 때 개인과 사회는 대처하는 방식이 두 가지인데. 한 가지는 극복하고 진보하는 것. 또 한 가지는 근본주의에 빠지고 퇴행하는 것. 그래서 위기는 기회이자 위기인 것이겠죠. 몽고가 처들어왔는데 불심으로 극복하자며 대장경 파는 것도 인류 역사에 너무 자연스러운 디폴트값의 반응이고. 외세가 처들어왔을 때 알라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이죠. 우리도 위정척사 운동으로 나라 말아먹었었고요 ㅋㅋㅋ. 우리는 우리 안의 이 본성을 잘 이해하고 제어해나갈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잘 봤습니다!
최근에 본 인터뷰 영상중에 가장 흡입력 있고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동그란 아이가 박경림 씨의 뒤를 이을 영화 인터뷰어로 성장 할것이 분명합니다.
지옥 너무 재밌게 감상했는데 이런 심도깊은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니 쭈펄님께 무한히 감사하다
툭툭 던지시는 것 같은데 확실히 창작자 분들이라 그런지 대화가 너무 재미있어요… 한 시간을 아무것도 스킵 안 하구 봤어요 지옥도 진짜 몰입해서 봤는데 시즌2도 기대하겠습니다!!🤍🤍
주펄의 이정도 인맥이면 오다센세에게 침착맨의 축전을 보내는게 무리가 아닐지도?!(※무리였다?!)
지옥 넷플통해 알았는데…
딱 드는 생각이 신은 인간사에 개입하지않는다 라는 말에 해답이 된 드라마였어요
역시 주펄 귀한인터뷰
유아인님은 진짜 연기가 미친듯 평소에 작품 선택도 좋고
자기 영향력을 잘쓰는 사람임
도올아인 오방간다도 그렇고 소리도 없이도 그렇고 유명세만 따라가기보다 작품과 감독을 따라가는 진짜 멋진 배우
유아인 만 연기가 좋앗다고 생각...
@@뺘뺘뺘-w8u 박정민도 좋던데
살아있다
@@ilovegreatchaos 박정민은 대실망.. 그동안 쭉 하락세다가 지옥에서 바닥 찍은것 같음ㅜ
와 대박 최규석 작가님을 여기서 뵙다니
주펄형 성공했구나 ㅠㅠ
넘모 재밌다.🥺 작가님들이 이렇게 편한게 이야기하는거 정말 흥미로워요
최작가님 카리스마 장난 없으시네.. 그냥 웃으면서 조곤조곤얘기하시는데 뭔가 카리스마있으시네…
대머리는 살아 생전의 죗값(?)을 수만 가닥들로 이미 다 치뤘기 때문에 시연의 대상에서 빗겨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ㅠㅜ...
주호민님은 미는 대머리여서..
와....그림을 미형으로 너무 잘그리신다했더니 본인이 대존잘이셧구나.....
장발도 잘 어울리실 것 같다..
@@천지-k1p 뒷북이지만 예전에 한창 장발하고 머리 묶고 다니셨어요.
한명은 늘어지고 한명은 열심히 해야 완벽한 콤비가 된다라... 이거 완전...
이런 인터뷰가 재밌어요 제가 찾던 내용들이 많네요^^ 긴 인터뷰인데도 재밌게 봤어요
정말 귀한 분 오셔서 귀한 말씀 많이 해주셨고 흥미진진하게 잘 들었는데
결국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거였습니다
"대머리는 지옥에 간다"
평소 모근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 모근 관리를 게을리해서 나태지옥으로 가는 건가요?
유전이라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자니, 늦게라도 노력해서 탈모를 어느정도 극복한 사례(침착맨)가 있어서 몹시 신빙성 있게 느껴지는 군요ㄷㄷㄷ
시즌 2에서 외국 사례 들어줄때 미국에서 디카프리오, 빵형 이런사람들 나와서 ''화살촉! '' 이러면 개소름이겠다ㅋㅋㅋㅋ
500개중 쓸만한것 10개ㅎㅎㅎㅎ 최규석 작가님 제가 머릿속에 떠올리던 이미지와 달라 더 재미있게 봤어요~ 지옥보고는 엄청 심오하신분일꺼라 생각했어요ㅎㅎ
인터뷰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시즌 2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캬... 이번 컨텐츠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보면서도 해설이 좀 필요한 작품이었는데
완전히는 아니지만 궁금증이 해소되는 부분이 있어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빨리 2부 올려줘잉~
작가님 저는 넷플릭스 끝나는거 보면서 드라마라서 나오는구나 와 쩐다 했는데, 원래 시즌2 인거는 몰랐어요. 와 은퇴하지마시고 조금씩만 작품 해주세요 ㅋㅋㅋ 다봤습니다. 너무좋아요
인터뷰만 거의 50분인데 하나도 안 거르고 본 유일한 인터뷰 영상👍🏻
와 이건 주펄만 가능한 컨텐츠 인가요 최규석 작가님 잘생기셨네요 ㄷㄷ 다른 작가님들도 모실수있으면 좋겠네욤
가벼운 잡담이지만 참 통찰력이 있네요
와 드라마 후반부 붙은 설정이 그냥 드라마 다르게 하려고 만든건줄 알았는데, 애초에 스토리는 감독님께서 두작품 다 맡은것이니 만화에선 그냥 안보여준 장면이었다는게 너무 재밌네요 ㅋㅋ
와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인터뷰를 이런 편한 느낌으로 세세하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펄터뷰 너무 재밌네요 자막을 열심히 달아준 2호 펄수자에게 박수를
둘다 다른 톤이지만 듣기 너무 좋네요
정진수역 유아인님이라서 뭔가 안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막상 연기보니까 사람들을 믿게 만드는 분위기를 잘 연기했다고 생각함 캐스팅 다 너무 잘됐고 흑흑 너무재밌어요
본인이 더 빛날 경우를 우려해 비니 착용
적극적 인맥 활용 인터뷰 좋네요
최규석 작가님 !!!!!@진짜진짜진짜 팬인데 이렇게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시는 모습 처음보네요!! 대한민국원주민이랑 콜라맨 등등 단편들도 정말 좋아하고 첨봤을때 천재가 아닌가 싶었어요 실제모습 뵈니 외모.목소리도 정말 멋지시고 너무 팬입니다 ㅠㅠ
저는 김신록 배우의 캐스팅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는데요 ㅋ 어떻게 보면 착하고, 어떻게 보면 뭔가 숨기는 것 같고... 연기도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최규석 작가님 진짜 잘생기셨네... 배우신줄...ㄷㄷ
ㅋㅋㅋㅋㅋㅋ 스케쥴을 기사로 통해서 확인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연상호 감독입장에선 스토리회의 계속 해왔으니까 이정도면 내년 하반기 쯤은 만화가 시작할 수 있겠다겠네 ㅋㅋㅋㅋㅋ 하지만 작가님은 아직 디테일이 부족하다 이겠고 ㅋㅋㅋㅋㅋ
지옥도 좋긴한데 대학생때 봤던 웹툰 '송곳'이 진한 여운이 남아있음
최작가님 배우상인듯ㄷㄷ
존잘이시다
작가님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
김남길 닮으신 듯 ㄷㄷ
드라마의 마지막 씬을 보고 시즌 2는 아예 원작없이 오리지널로 가는건가 했는데 만화도 시즌 2를 이미 생각해놓으셨다는건 오늘에야 알았네요
개인적으론 드라마 예고편 보고 바로 만화 정주행 했던 입장이라 시즌 2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지옥이 원래 연상호 감독님 단편 작품이었구나... 처음 알았네요.
작가님이랑 감독님이 친한 친구 사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리부트할때 두 분이 모여서 같이 스토리 구상한것도 알게되었네요.
완전 코리안 어벤져스같은 느낌?
한번씩 주펄님이 아니라 주작가님이 등장하실 때가 주펄 채널의 진면목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호민이형 인터뷰 잘한다 역시 작품에서의 호민의 공감성이 인터뷰에서도 나오는듯
자막이 충실하게 들어가서 보기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송곳은 정말 대명작입니다 우파 보수인 내가 감동과 노동자들에 현실을 정말 적나라하게 그렸다는걸 느낄 수 있게한거 보면 정말 명작입니다 일한만큼 정당하게 받고 인간답게 대우받는 노동의 가치 그걸 이루는게 보수의 목적입니다 너무 좋드라구요 지옥도 다 보고 드라마 봤는데 싱크로도 좋고 아들이 딸로 바뀐거 천사가 남자인거 그거 빼면 다른게 없어요 재밌어요 얼른 지옥 시즌2 웹툰 기다립니다ㅋ
지금 우파 라는 정치인들을보면 ㅋㅋ
그들은 노동에대한 관심이 없어요
석렬이형 말하는겨보면 ㅋ
@@first-man0913 내가 보기엔 둘다 자기 권력욕 말고는 없어요 이번에 대선 망했어요 똥과 똥의 싸움임ㅋ
와... 너무 재밌어요! 한 주제에 빠져서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시는게 너무 멋지네요!!
두분 어께의 간격이
두분의 사이를 말해주는것 같아요.
쭉 보는데 현대시대에 신정시대를 끌고와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후반부가 참 재밌네요 ㅋㅋ
이런게 부담스러울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최규석 작가님이 "연출가"고 연상호 감독은 "각본가" 라고 생각함
최규석 작가님이 영화감독을 하고 연상호 감독이 각본에 투입되어야지 순서가 바뀌었다고 생각함.
와우 규석샘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네요 10여년전 핵발전소미술학원 다니던 학생인데 괜히 요즘 자랑하고 다녔네요 ㅋㅋㅋ 항상 건강하시고 다른작품에서 뵙겠습니다
학원이름이 강력하네요 ㅋㅋㅋㅋ
ㄹㅇ 웹툰이 영화화되서 성공한 경우에는 웹툰이 성공한 경우는 그렇게 없음ㅋㅋ dp같은 것도 사람들 그렇게 잘모르던 작품이엿고 ㅋㅋ 작품성있고 그런 웹툰들은 사실 대중성이 부족해서 성공하기 쉽지 않아서 그런듯.. 감독이나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들은 영화화나 드라마화 쪽으로 작품을 보니까 대중성과 관계없이 작품을 찾는거고
하지만 웹툰과 영화 둘 다 성공한 만화가가 있다?!
@@PieSon 이젠 유사 웹툰 작가가된 대머리가 있다?!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제야 이해가 많이 되네요. 아울러 시즌2에 대한 없던 기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비슷한듯 다른 두 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지옥 화이팅!!!🥳🥳🥳
작품에 대한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나중에 후배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되면 좋을 것 같아요👍🏻😆😅
신의 이야기가 아닌 인간의 이야기.
그렇기에 기독교인 저도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신앙적으로도 그렇구요.
이야기의 짜임이 정말 정교하고, 현실적입니다. 비현실적인 소재와 설정을 가지고 현실을 담아내는 능력이 정말 탁월한 것 같아요. 연상호 감독의 시나리오로 만든 줄 알았는데, 두 분의 협업인 줄 이 영상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두 분의 콜라보여서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현실을 담은 드라마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오오.....존경하는 두 작가님들의 재미난 인터뷰....놓칠 수 없다
침투부만 보다가 주호민님꺼 처음 봤는데
되게 느낌 좋네요. 둘 다 매력이 확실히 있어 ㅎㅎ
21:25 이게 너무 웃긴게 신과 함께에서는 저승사자가 좀 특별한 경우 빼고 강림, 덕춘, 해원맥 이렇게 세 명 밖에 없어서 지옥에 저승사자는 여러 명일 수도 있다는 거 듣고 되게 감명 받은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주호민입에서 미친놈드리 하는거웃기다 ㅋㅋ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빠른 후속편 기대하겠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블리자드가 시네마틱은 잘 만들었는데 영화는 별로인 이유가 하나의 큰 멋있는 덩어리는 잘 생각하지만 그걸 연결시키는게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시네마틱은 어쨌거나 짧고 멋있는 장면들만 잘 만들면 되지만 그걸 긴 서사로 만드는 건 진짜 어려운 일이니까요
최규석 작가님이 송곳 작가님이셨군요ㄷㄷ 주펄님이 큰일 하셨네요 잘 모셔오셨어요
작가님 말씀 너무 재밌게 잘하시는데요~ 빠져드면서 보게 되네요ㅋㅋ
작품을 어떻게 구상하고 만들어나가는지 디테일하게 말해주시는데 머릿속에 쏙쏙 잘들어와요 물론 편집자의 자막스타일도 매우 적절해서 영상이 더 보기 쉬운 것도 있고요 귀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최규석 작가님의 다음 작품은 대박 터지실겁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현실에 나올수없는 이야기들이라 궁금증과 의문이 정말 많았는데
유튜브 해석 영상은 제 허기를 좀 달래긴했지만 늘 이게 작가의 생각과 일치하는지 의문이었거든요
그 해석도 나름 재미있고 의미있지만 전 만든분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영상을 통해 응어리가 팍 풀리네요
특히 일루젼 설 , 새진리회의 조작영상 설 , 고스트 버스터즈설 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부 웹툰과 드라마도 응원하겠습니다!
드라마보다 이 인터뷰를 더 흥미있게 봤습니다.
드라마는 알고 있는 내용이 실사로 구현된 것들을 감상하는 것이었고 스토리를 다 알고 보는거라 스토리 자체보다는 배우들의 연기에 압도되는게 관람 포인트였고 시즌2를 예고하는 결말이 가장 흥미있었는데 인터뷰는 웹툰과 드라마 밖의 이야기를 원작자의 입으로 들으니 너무 재미있네요^^
작가님 둘리 너무 감명깊게 봤어요
39:04 "2부 전개가 벌써 궁금해진, 펄." "그걸 물어보면 안되지, 임마!" 인터뷰 중에 다음 시즌 줄거리를 자연스럽게 물어보는 동료작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