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년만 먼저 내려왔으면 좋았을 텐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내려오라는 아버지 말에 귀촌한 아들ㅣ서울 생활 정리한 부자( 父子)의 귀촌 이야기ㅣ경남 함양

경남 함양의 산꼭대기에 사는 김세평, 김용숙 씨 부부. 전날 내린 눈에 부모가 걱정돼 아침 일찍 아들 성균 씨가 찾아왔다. 부모를 따라 귀촌한 아들은 아버지를 스승 삼아 시골 일을 배우는 중. 산에서 나무를 구해 표고버섯 종균 작업할 준비를 한다.
칼바람에 꽁꽁 언 몸을 화목난로의 온기로 녹이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채우는 가족. 추운 겨울이지만 가족이 함께 있기에, 행복한 나날이다.
#한국기행 #농부부자 #아버지따라귀촌한아들
#라이프스타일

[@coastroad_7886]

세상 어디도 맘편히만 살수없는게 인생 ! 그자리가 어디든 자기자리 딱붙어 열심히 살아갑시다 🐰

[@ByungXin_of_Dead]

띵언이십니다.

[@voninctrl]

나도 내려오라 하는데 ..
서울도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가슴을 떠미네.

[@최기천-p8e]

아버님이 아들바보이시네요 ㅎㅎ 진심 부럽습니다.

[@nobodybutjungmin]

막상 내려가면 불편하고 힘드겠지만..그래도 도전 해보고 싶어요

[@user-mx9zc9dr2o]

다들 내려가서 살면 십년후 시골이 더 좋아지는건 아닐까

[@od6706]

아버지도 대단하시고 저런 자식도 없음 말은 저렇게 하지만 서울 생활에 익숙해져 있을테고 아직 젊은데.. 여자 만나고 싶고 그렇겠지..

[@NewYork_NJ]

50 넘어보니 자기 터전 있다면. 그 일을 하는게 훨 현명한 겁니다. 대기업 ? 임원 ? 다 헛깨비 같은 겁니다. 재수없슴 100살까지 사는 시댄데. 잘 해야 50중반에 끝나는 헛깨비. ㅎㄹ

[@user-ji1xy9np4r]

나도 귀촌하고 싶은데 저리 나무때고 하려면 다 자기 땅이어야 가능하려나...

[@user-we7ot9tn4i]

자기살곳 작게나마 집만있으면 큰돈없이 시골생활 가능합니다

[@user-kv3qo3nf7l]

내산 없어도 땔감이 지천에 널렸어요..건강하면 시골에서 살수있을듯

[@ilililjij2370]

노인이 되신 아버지랑 살면 어떤기분일까.

[@ByungXin_of_Dead]

저는 사는데...인티제이라서 그런가 안쓰럽지만 그이상은..나도 늙을텐데용

[@godlivinginhere]

화목보일러 매연, 쓰레기 소각 냄새, 음식물 쓰레기 매립 냄새, 개똥 등등... 시골에 집 잘못 구했다가 낭패봤어요. 시골에 내려 갈 때, 이런 부분 신경 잘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