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주인공을 굳이 조선에만 국한할게 아니라 이순신장군, 세종대왕만 그대로 쓰고 나머지 신사임당(그냥 여성부 압력으로 5만원 지폐 주인공으로), 퇴계이황, 율곡이이는 빼버리고 그 자리에 안중근의사(삽화에 이토암살장면, 손도장 넣고), 광개토대왕(삽화에 광개토대왕비, 고구려영토 넣고) 유관순 열사(삽화에 3.1운동,민족대표 33인 넣고) 이렇게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IngGan474 // 저 안에선 (남인, 서인의 생각이 달랐듯) 상업, 경제를 살리자는 얘기도 있긴 했지만, 사농공상이란 말로 대표되는 유학(성리학)의 틀을 벗어날 정도는 아니었음요 어떤 식으로 해석하든 자본주의, 현대사회와 안맞는 사람들이란 점에서 cy gom님의 지적에 조금 더 공감이 가네요
@@블루북 사농공상은 오히려 일본이 더 심했어요 cafe.naver.com/booheong/165174 그리고 조선의 사농공상의 경우 그렇게 심한 경우는 아니였습니다. 당장 송상,경상,만상등의 상인집단의 파워는 꽤나 막강했고 조선 후기로 갈수록 조선의 주장은 상업쪽으로 크게 치중됩니다. 노론들의 개혁 방안에서 나오듯 "공안 개정" "조선의 금납화" "국가의 화폐 통제 금지" "내수사와 절수 혁파" 그리고 이러한 주장이 중상학파로 이어지기도 하고 세도시기에는 어음을 통한 시장경제 발달등도 나오조
@@F-TWENTY_WON cafe.naver.com/booheong/165174 오히려 사농공상은 일본이 더 심하고 엄격했습니다. 그리고 조선도 무역 잘만 했어요 특히 인삼중계무역은 조선이 병자호란이 끝나고 조선 후기에 들어갈떄쯤 조선 재정에 엄청난 부를 가저다 준 계기이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역사적 교훈은 아무리 좋은 사상이나 이념이라도 배타적으로 흘러가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양에서도 기독교가 배타주의로 흘러서 중세 암흑기에 접어들었고, 냉전시대에도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배타적인 태도로 몰락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 민주주의도 사회주의적인 영향을 받고 사회주의도 시장경제체제를 수용하면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빨갱이니 친일파니 진보, 보수, 폐미 할 것 없이 모두가 한결같이 니편 내편 편가르면서 흑백논리에 빠져 강한 배타주의가 만연되어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진보의 극단으로 흐르면 스탈린이 되는 것이고 보수의 극단으로 흐르면 히틀러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물도 고이면 썩는 것인데, 하물며 모든 이념이나 사상, 종교도 결국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어딘가 부족하고 보완해야 될 것, 바꾸어야 할 것을 보지 못하면 결국 버려지기 마련입니다.
선생님을 안지 올해로 딱10년 됐습니다. 고3때 친구가 선생님강의추천해서 처음으로 강의들었었는데 세월이 참빠르네요. 그사이 선생님도 세월을 빗겨나가지 못한거같고 저도 이제는 사회생활한지 4년이 다되어갑니다. 선생님 강의 정말재밌고 좋아하고 가끔 동의 못하는부분이 있을때도 있지만 선생님으로써 최고 중에 한분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새해복 많으받으시고 올해 더 잘되세요. 쉬는날에도 영상볼수있어 좋네요ㅋㅋ 선댓후감ㄱㄱ
@@yoomin789 조선이 북벌을 위해서 서양 군기술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예 영조떄 가면 서양에서 유용하다고 판단된 기술들 대부분 받아들여요 특히 안경이 대표적이고요(안경은 영조떄 조선에 들어왔습니다.) 조선이 서양 과학기술을 배척하고 안받아들였다는건 좀 비약된 논리입니다. 그리 따지면 하멜을 아주 그냥 영혼까지 빨아먹던 조선이 말이 안되조 또한 구한말 고종시기 조선에 개항을 주장하던 자들 역시 성리학자들 이였습니다. 그리고 천주교 박해는 천주교 자체의 병크도 있어요.(청나라에 간 예수회랑은 달리 조선에 간 프랑스 선교사들은 제사를 금지해버리느는 병크를 낳아버림..) 성리학이 교조화,원리화 됬다고 평가되는 조선 후기역시 조선에선 나름대로의 개혁방안들도 많이 나왔고요. (서인들의 경우가 대표적이조 조선의 금납화,여성 교육 중시,노비제 완화 등등)
@@IngGan474 에도막부 후기는 암흑기라고 불리고. 성리학은 잦은 대기근과 화산폭발의 자연재해로 쌀 값이 불안정하고 잇키가 발생하자, 성리학을 중시한 중농주의 개혁을 실시했고 오히려 막부의 쇠퇴를 불러일으키고 일본의 동아시아적 한계였다고 역사학자들은 지적했지 않나요. 다만 일본은 겐로쿠 시대 황금기 유산으로 버티다가 운이 따라줘서 근대화에 성공했고요.
선생님~~ 아이들이 공부할 제대로된 위인전 만들어주세요~~ 어느 사상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볼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 우리가 잘 모르고 교육받아온 것들에 분노가 치미네요ㅠㅠ 지금 강의 올려주시는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데.. 또다른 숙제를 드리는거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우리 한민족의 기상을 꺽을려면 신사임당 정도가 제격이죠.... 우리 화폐중 김구/안중근장군/윤봉길의사/김좌진장군등.....독립투사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친일부역자들이 허용하지않아요......이번 총선이 진정한 광복선거입니다.... 미국은 워싱턴...베트남은 호치민....독립투사들이 화폐의 주인공들이죠........ㅇ.ㅇ^
수험생 강의 같은 얘기라 걱정하시는 듯도 한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뒤에 이어나갈 부분과 연계되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얘기니 일시적으로 재미없게 본 분들도 이래서 이 얘길 했구나 하고 나중에 재미를 느낄 겁니다 ^^ (지루한 듯 하지만, 후반부의 반전에 큰 단서를 제공하는 영화 인트로, 캐릭터 소개 같은 것과 비슷하겠네요~) 아울러, 지폐(화폐)모델 얘기도 꼭 해주세요 ^^ 이이, 이황 얘기에 살짝 언급하신 김에 바로 연결시켜서 한편 다뤄주셔도 좋을 것 같고, 아님, 나중에 선조대 즈음에 이황, 이이 등장할 타이밍에 한번 다뤄주셔도 좋을 것 같고요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자면, - 현대사회, 자본주의 가치관과 안맞는 분들이라 화폐에 들어가있는게 어색하단 생각이 첫째고, - 영웅주의 같은게 좋은 것 만은 아니긴 한데, 아이들한테도 설명할 수 있을 법한 강렬한 임팩트, 에피소드, 교훈거리가 없는 분들이라 더 멋있는, 다른 분들을 넣었으면 좋겠다는게 둘째, - 70년대 초중반에 이이, 이황이 지폐모델로 들어갔는데 군부독재정권에서 유교적 질서를 강조(강요)하기 위해 선정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에 따른 반감이 생긴다는게 세번째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율곡사업이란 걸 벌였는데, 대규모 군수비리이기도 했죠) - 중요한 문제는 아닌데, (신씨 한명 빼고) 전부 이씨인 것도 웃기고요 ㅋㅋ ... 이러이러한 이유로 저는 화폐단위가 너무 커져서 디노미네이션(통화 액면가 절하)할 시점이 오면 지폐 모델들도 싹 갈아야 한다는 쪽이며, 선생님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
제가 역사를 보면서 아쉬운 점은 무언가 자신이 믿는 학문이나 신념이 잘못되어간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그걸 수정하여 더 발전된 모습으로 계승해가는 노력이 사대부에게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창의적으로 자아성찰하며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는 민족임을 의심할 바가 아닌데 이때 사림파 사대부들의 잘못된 중화주의 사상이 민족의 본질적 창의성을 무리하게 억압하여 나라의 발전을 막은 게 아닌가 합니다. 기득권이 있으면 그 기득권을 견제할 세력은 항상 존재해야 하고 기득권이 잘못하고 있는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상적 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잉간 그렇긴 한데, 주류에선 그냥 자기네 정권 유지에 몰두해서 문제였죠, 명에서 나온 양명학도 안 받아들이고. 여기까지는 뭐 어느 나라나 다 겪은 문제였으니까요. 문제는 명 마지막 황제 연호 계속 써서 숭정 0갑자(60^n)라고 쓸 정도로 쓸데 없는 고집만 부리던 거였죠.
중고등학생 때도 유난히 훈구사림 파트가 귀에 안 들어오던... 그래서 이해는 포기하고 그냥 달달 외우기에 바빴던 부분인데 그래도 이렇게 세월지나 강의들으며 기억을 끄집어내니 끄집어내지네요 ㅋㅋ 그래도 한 번 들어선 정리가 안 돼요. 두 번은 리플레이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없다니요 쌤~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하십니까? 무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잘나가던 훈구파가 끝에 무너질때 사림파 등용은 괜찮았지만 그들이 갈수록 기고만장 하는 꼴을 보니 욕이 나올만 합니다! 진짜 공감되는 건 지폐의 사림파 인물이 있다는 것. 저는 솔직히 지폐의 이순신 장군이랑 강감찬 장군, 서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학교에서 국사 배울때는 막연하게 훈구는 보수, 사림은 진보같은 느낌이라 사림쪽에 뭔가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사림이 주자 광신도 인줄은 몰랐네요 ㅋ 이 강의 영상을 보고나니까 사림 이미지가 마르크스주의자나 기독교,이슬람교 원리주의자 같은 이미지가 됐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번편이 대단한게..어릴때부터 배웠던 위대한????? 조선위인들은 전부 사림이군요..기억에 남는 이름이 사림쪽에서 밖에 안나오니 그렇게 배움을 받았던 모양입니다. 영상보면서도 웃음이 납니다. 훈구쪽은 기억해야지하며 보고있는데 사림쪽은 그냥 다 아는사람이라 그렇게 가르쳐야했던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한국사 강사들 보면 대다수가 사림의 붕당정치의 긍정적 측면을 많이 부각하고 부정적 측면을 덜 부각하지요. 여기에 반론을 제기하면 식민사관의 프레임을 씌워 버리는 이들이 대다수인데 현필쌤은 중립적 입장에서 성리학의 교조화로 인한 조선말의 병폐를 통렬히 비판해 주시니 정말 시원하단 생각이 듭니다.
식민사관중에서도 임나일본부설로 발전한 만선사관이라던지 조선과 일본이 한민족이라는 동조동근론같이 일제의 조선정복을 합리화 하기위한 터무니없는 왜곡은 잘못되었으나 지나친 농경중심 사회로 인해 자주적발전이 불가능했다는 정체성론 맞는얘기라고 봅니다. 식민사관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다 잘못되었다고 볼것이아니라 그것들중에 잘못된것들은 거르고 일부 우리가 스스로 비판하고 반성해야할부분은 받아들이고 인정해야죠.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역사를 공부하면서 (훈구)라는 단어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황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니 머리 속에서 뭔가가 트인 느낌이 드네요.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화차, 총통, 신기전 등의 무기들이 실제로는 15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볼 때 사림이 집권하면서 과학, 기술 문화가 퇴보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매우 동의합니다. 영상의 주제와는 내용이 다르지만, 현재 한국의 지폐와 일본의 지폐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비교해 보면 한국 지폐의 인물들은 다수가 조선시대 16세기 인물로 정신적인 면을 부각하신 분들이고 일본 지폐의 인물들은 다수가 18세기 근대 개항의 시기 때의 인물들, 다시 말해 실용적인 면을 부각한 인물들이 지폐의 주인공이 되어 있습니다. 사림이 추구한 성리학이라는 학문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중화사대주의와 위정척사로 인해 조선이 몰락의 길을 걸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조선17] 연산군에 대한 오해와 진실.](http://i.ytimg.com/vi/WE9rbZeSM1Y/mqdefault.jpg)
![[조선17] 연산군에 대한 오해와 진실.](/img/tr.png)
![[조선27] 광해 폭군 주장에 대한 반박](http://i.ytimg.com/vi/vKLVpxyrFh4/mqdefault.jpg)
![[HOT] three-minute lecture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 20200412](http://i.ytimg.com/vi/vJrYxe4pQ6I/mqdefault.jpg)
![[맞수다] 빈손면담? "한동훈 반시체, 윤 대통령 산송장 돼" (2024.10.22/뉴스외전/MBC)](/img/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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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덕분에 60살이 되어도 역사공부 밤마다 재밌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타강의 듣다가 훈구사림 이해 안돼서 들어왔거든요? 이분 처음 보시는데 진짜 잘가르치시네요…ㅇㅡㅇ
청소년기를 해외에서 보내고 대학도 외국에서 다녀서 국사를 몰라서 남편하고 대화도 안되고 사극도 어렵던 여자사람입니다. 무식이 답답하고 책은 지루해서 유튜브를 찾아 듣고 있는데 선생님께 참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정리를 넘 잘해주시니 귀에쏙쏙, 헷갈렸던 조선사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학생때 샘같이 훌륭한 분 역사교사로 만났더라면 어땟을까..상상만으로도 감지덕지네요
감사합니다~~^^
자주적인 역사해석으로 쉽게 전해주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80이 되서야 드디어 우리역사의 핵심 문제를 파악할수있게 해주어 정말 감사합니다.
필서강의 너무 좋아요~
자다가도 복 받는 행운이 터지는 한해 되셔용~
오늘 내용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가끔 사극보면 이해 안 간것이 오늘 이해가 다 되네요. 정말 좋은 강의입니다.
5만원권 인물을 신사임당에서 유관순 열사로 바꾸고 천원권 오천원권도 독립운동가들로 바꿔야 된다고 봅니다
지재근 옳소 교체해야 합니다
지폐 주인공을 굳이 조선에만 국한할게 아니라 이순신장군, 세종대왕만 그대로 쓰고 나머지 신사임당(그냥 여성부 압력으로 5만원 지폐 주인공으로), 퇴계이황, 율곡이이는 빼버리고 그 자리에
안중근의사(삽화에 이토암살장면, 손도장 넣고),
광개토대왕(삽화에 광개토대왕비, 고구려영토 넣고)
유관순 열사(삽화에 3.1운동,민족대표 33인 넣고) 이렇게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김구선생, 장영실
이순신이 천원이나 5천원이 되야하는데
5만원 유관순
5000원 김구
1000원 안중근
500원 윤봉길
조선을 처음 공부하면서
훈구와 사림이 좀 정리가안됐는데
쌤강의보고 정리가됐네요
감사합니다
상업을 경시하는 조선 성리학의 최고봉
퇴계이황, 율곡이이,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우리 화폐의 메인 모델이라는 게 코미디..
상업 경시 안했습니다.
@@IngGan474 // 저 안에선 (남인, 서인의 생각이 달랐듯)
상업, 경제를 살리자는 얘기도 있긴 했지만,
사농공상이란 말로 대표되는
유학(성리학)의 틀을 벗어날 정도는 아니었음요
어떤 식으로 해석하든
자본주의, 현대사회와 안맞는 사람들이란 점에서
cy gom님의 지적에 조금 더 공감이 가네요
@@블루북 사농공상은 오히려 일본이 더 심했어요 cafe.naver.com/booheong/165174
그리고 조선의 사농공상의 경우 그렇게 심한 경우는 아니였습니다. 당장 송상,경상,만상등의 상인집단의 파워는 꽤나 막강했고 조선 후기로 갈수록 조선의 주장은 상업쪽으로 크게 치중됩니다. 노론들의 개혁 방안에서 나오듯 "공안 개정" "조선의 금납화" "국가의 화폐 통제 금지" "내수사와 절수 혁파" 그리고 이러한 주장이 중상학파로 이어지기도 하고 세도시기에는 어음을 통한 시장경제 발달등도 나오조
@@IngGan474 조선의 통치이념은.......경제학적으로 본다면 소득의 불균형을 극도로 싫어하는 시스템이죠
신흥부자의 출현을 경계하여 무역조차 배격하는 나라엿습니다....상공업을 배격한것역시 펙트죠....
조선을 누가 이끌엇죠?? 사학자 사대부들이 이끌엇죠......개새끼들 맞습니다....
@@F-TWENTY_WON
cafe.naver.com/booheong/165174 오히려 사농공상은 일본이 더 심하고 엄격했습니다.
그리고 조선도 무역 잘만 했어요 특히 인삼중계무역은 조선이 병자호란이 끝나고 조선 후기에 들어갈떄쯤 조선 재정에 엄청난 부를 가저다 준 계기이기도 합니다.
시드니에서 듣고 있습니다.
호소력 짙은 음성 너무 좋습니다. 알찬 내용도 좋구요. And above all... 너무 핸섬 하세요.
황현필선생님 2020년 설 명절에도 꾸준히 강의 올려 주셔서 깊이 감사합니다. *^^*
올 한해에도 더욱 더 건강하시고 공부하시는 그 손길에 화이팅을 보내드립니다. !!
가장 중요한 역사적 교훈은 아무리 좋은 사상이나 이념이라도 배타적으로 흘러가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양에서도 기독교가 배타주의로 흘러서 중세 암흑기에 접어들었고,
냉전시대에도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배타적인 태도로 몰락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 민주주의도 사회주의적인 영향을 받고 사회주의도 시장경제체제를 수용하면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빨갱이니 친일파니 진보, 보수, 폐미 할 것 없이 모두가 한결같이
니편 내편 편가르면서 흑백논리에 빠져 강한 배타주의가 만연되어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진보의 극단으로 흐르면 스탈린이 되는 것이고 보수의 극단으로 흐르면 히틀러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물도 고이면 썩는 것인데, 하물며 모든 이념이나 사상, 종교도 결국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어딘가 부족하고 보완해야 될 것, 바꾸어야 할 것을 보지 못하면 결국 버려지기 마련입니다.
어리버리님의 댓글, 매우 훌륭하며 동의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극우에서 겨우 우파(김구) 정도까지 왔을 뿐입니다. 민주당은 진보이기보다 거의 우파에 가깝습니다. 민주당을 좌파, 진보로 칭하는건 그만큼 대한민국이 극우에 완전히 쏠렸다가 이명박근혜 잔당이 나라 말아먹는거 보고 조금 정신 차린 상태일 뿐입니다.
늘 새롭습니다
최고에요
설날 영상 감사합니다
대박나세요 ~~
재밌었어요
선생님 강의가 제일 재밌습니다♡
선생님을 안지 올해로 딱10년 됐습니다. 고3때 친구가 선생님강의추천해서 처음으로 강의들었었는데 세월이 참빠르네요. 그사이 선생님도 세월을 빗겨나가지 못한거같고 저도 이제는 사회생활한지 4년이 다되어갑니다. 선생님 강의 정말재밌고 좋아하고 가끔 동의 못하는부분이 있을때도 있지만 선생님으로써 최고 중에 한분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새해복 많으받으시고 올해 더 잘되세요. 쉬는날에도 영상볼수있어 좋네요ㅋㅋ 선댓후감ㄱㄱ
훈구사림, 붕당은 조선역사에서 가장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절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체계적으로 내용정리 해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재미 있습니다 ! 베이직 이지요 ! 바탕을 알아야 전체가 이해 되듯이...
누가,누구를,어떻게,왜 의 심층 바닥을 이해 하는데도 원인 규명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
언제나 바른 이해와 진실된 역사를 알리는 황쌤 ! 사랑 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황샘 덕분에 한국사를 배우던 고교시절이 잠시 떠올랐네요. 정말 시험의 단골 손님인 훈구, 사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시간이었어요
아주 좋은 정리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크 ㅋㅋ 설에 심심했는데 영상 올라왔네요
잘보겠습니다~! 복많이 받으세용
깔끔하게 정리해 줘서 감사합니다. 조선이 성리학때문에 무너졌네요. 뭐든지 원리주의, 교조주의가 문제입니다. 성리학이 나쁜 것만 있었던 것은 아닐텐데 몇백년전 사상을 고집하고 유연성이 없으니까 외부에 의해 망할 때까지 그것만 집착해서 살다가 죽는거죠.
성리학 떄문에 무너젔다는건 개논리입니다. 그리 따지면 에도막부는 뭘까요 에도막부가 200년 동안 부흥하게 된 계기에 퇴계학(성리학)이 있는데 말이조
@@yoomin789 조선이 북벌을 위해서 서양 군기술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예 영조떄 가면 서양에서 유용하다고 판단된 기술들 대부분 받아들여요 특히 안경이 대표적이고요(안경은 영조떄 조선에 들어왔습니다.) 조선이 서양 과학기술을 배척하고 안받아들였다는건 좀 비약된 논리입니다. 그리 따지면 하멜을 아주 그냥 영혼까지 빨아먹던 조선이 말이 안되조
또한 구한말 고종시기 조선에 개항을 주장하던 자들 역시 성리학자들 이였습니다. 그리고 천주교 박해는 천주교 자체의 병크도 있어요.(청나라에 간 예수회랑은 달리 조선에 간 프랑스 선교사들은 제사를 금지해버리느는 병크를 낳아버림..)
성리학이 교조화,원리화 됬다고 평가되는 조선 후기역시 조선에선 나름대로의 개혁방안들도 많이 나왔고요. (서인들의 경우가 대표적이조 조선의 금납화,여성 교육 중시,노비제 완화 등등)
@@yoomin789 위정척사파도 성리학자고 개항파도 성리학자입니다.
@@yoomin789 오히려 조선은 19세기에 노력은 가지가꺼 다했습니다. 시대가 시대인게 문제조 조선은 진짜 왜망했나 싶을정도로 엄청난 노력을 다했지만 시대가 시대라 멸망한겁니다.
@@IngGan474 에도막부 후기는 암흑기라고 불리고. 성리학은 잦은 대기근과 화산폭발의 자연재해로 쌀 값이 불안정하고 잇키가 발생하자, 성리학을 중시한 중농주의 개혁을 실시했고 오히려 막부의 쇠퇴를 불러일으키고 일본의 동아시아적 한계였다고 역사학자들은 지적했지 않나요.
다만 일본은 겐로쿠 시대 황금기 유산으로 버티다가 운이 따라줘서 근대화에 성공했고요.
먼저~
좋아요~~~꾸욱~~~ 누르고
광고 나오는틈에~ 댓글 달고~~~~~~~
천천히,꼼꼼히 듣는다~~~
역사 넘 재미있어요~~~~~♡
복 마니 받으세용~~♡
제가 볼 땐 제일 흥미있는 회차였슴다...조선 후기를 이해하는데 꼭 알아야 할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황쌤 고마워요
항상 선좋아요 후영상 하고 있습니다🙆♂️새해복많이받으세요 선생님!😊
황쌤 50년만 더 젊어지소!
우리나라 역사가 바로세워지는데
황쌤의 열강이 필요합니다.
항상 좋은 강의 고맙습니다
선생님~~
아이들이 공부할 제대로된 위인전 만들어주세요~~
어느 사상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볼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
우리가 잘 모르고 교육받아온 것들에 분노가 치미네요ㅠㅠ
지금 강의 올려주시는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데.. 또다른 숙제를 드리는거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재미 걱정 마세요^^ 잘 봤습니다~
오늘도 선생님 강의듣고 하나를 알고 갑니다~
설 잘보내세요^^
화폐중 맘에 안드는 5만원 권...신사임당이 뭐여..국가를 위해서 뭘 한건데? 장영실을 넣었어야지..
동감!!
신사임당이 왜 5만원권인지 이해가 안됨!!
심지어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보다 높은금액
우리 한민족의 기상을 꺽을려면 신사임당 정도가 제격이죠....
우리 화폐중 김구/안중근장군/윤봉길의사/김좌진장군등.....독립투사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친일부역자들이 허용하지않아요......이번 총선이 진정한 광복선거입니다....
미국은 워싱턴...베트남은 호치민....독립투사들이 화폐의 주인공들이죠........ㅇ.ㅇ^
@@F-TWENTY_WON 그러네요. 독립투사 한 명이 없네요..
@@F-TWENTY_WON ㅋㅋㅋㅋ 김구가 친일부역자들하고 붙어먹은 거 모르냐? ㅋㅋㅋ 아직도 김구 빠는 애들이 있다니 ㅋㅋ 구글에 이승만과 김구 때문에 대한민국이 분단되다 라고 한번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aa-qn5wf 김구 갠적으로 너무 극우성향에다가 사람 하나 패죽인 사건도 있고 암살사건까지 있는지라.. 여운형을 더 좋아합니다.
유튜브 방송 중 태백광노 역사 방송만 기다려집니다.
귀에 쏙쏙 역사방송
저는 오늘 강의도 재미있고, 늘 허기진 한국사를 채우는 맘입니다~~^^
명절에도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재미없다고하셨는데 전 너무 재미있게봤습니다.^^ㅎ 다음영상도 기대가됩니다.^^
선생님!
쉬시는 날에도 지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준비하신 훈구와 사림에 대하여 설명해주시니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50을 바라보는 있는데 선생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간결하게 정리해주셔서 정말 좋네요! 이런 설명방송도 재미걱정 안 하셔도 되실듯 ㅋㅋㅋ
강의 잘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쌤이 설명해주신 훈구와 사림. 완전 잼났어요. 이해가 쏙쏙😃
설날때도 선생님 강의를 볼수 있어 좋으네여^^
파란색 잘 보이고
설겆이 끝내고 잘 보고 갑니다.
설거지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복습중에 새 영상 올라와 반갑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겠습니다~
그동안 헷갈렷던 분파들..한눈에 정리되요. 감사합니다~~
수험생 강의 같은 얘기라 걱정하시는 듯도 한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뒤에 이어나갈 부분과 연계되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얘기니
일시적으로 재미없게 본 분들도
이래서 이 얘길 했구나 하고 나중에 재미를 느낄 겁니다 ^^
(지루한 듯 하지만, 후반부의 반전에 큰 단서를 제공하는
영화 인트로, 캐릭터 소개 같은 것과 비슷하겠네요~)
아울러, 지폐(화폐)모델 얘기도 꼭 해주세요 ^^
이이, 이황 얘기에 살짝 언급하신 김에
바로 연결시켜서 한편 다뤄주셔도 좋을 것 같고,
아님, 나중에 선조대 즈음에 이황, 이이 등장할 타이밍에
한번 다뤄주셔도 좋을 것 같고요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자면,
- 현대사회, 자본주의 가치관과 안맞는 분들이라
화폐에 들어가있는게 어색하단 생각이 첫째고,
- 영웅주의 같은게 좋은 것 만은 아니긴 한데,
아이들한테도 설명할 수 있을 법한
강렬한 임팩트, 에피소드, 교훈거리가 없는 분들이라
더 멋있는, 다른 분들을 넣었으면 좋겠다는게 둘째,
- 70년대 초중반에 이이, 이황이 지폐모델로 들어갔는데
군부독재정권에서 유교적 질서를 강조(강요)하기 위해
선정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에 따른 반감이 생긴다는게 세번째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율곡사업이란 걸 벌였는데,
대규모 군수비리이기도 했죠)
- 중요한 문제는 아닌데,
(신씨 한명 빼고) 전부 이씨인 것도 웃기고요 ㅋㅋ
... 이러이러한 이유로 저는
화폐단위가 너무 커져서
디노미네이션(통화 액면가 절하)할 시점이 오면
지폐 모델들도 싹 갈아야 한다는 쪽이며,
선생님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을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명을 통해 알게 돼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역사 외 다른과목을 강의해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
제가 역사를 보면서 아쉬운 점은 무언가 자신이 믿는 학문이나 신념이 잘못되어간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그걸 수정하여 더 발전된 모습으로 계승해가는 노력이 사대부에게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창의적으로 자아성찰하며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는 민족임을 의심할 바가 아닌데 이때 사림파 사대부들의 잘못된 중화주의 사상이 민족의 본질적 창의성을 무리하게 억압하여 나라의 발전을 막은 게 아닌가 합니다.
기득권이 있으면 그 기득권을 견제할 세력은 항상 존재해야 하고 기득권이 잘못하고 있는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상적 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건 아닙니다.
실제로 서인들도 보이듯 조선 중후기에는 서인들의 개혁방안이 줄이 넘첬습니다.
잉간 그렇긴 한데, 주류에선 그냥 자기네 정권 유지에 몰두해서 문제였죠, 명에서 나온 양명학도 안 받아들이고.
여기까지는 뭐 어느 나라나 다 겪은 문제였으니까요. 문제는 명 마지막 황제 연호 계속 써서 숭정 0갑자(60^n)라고 쓸 정도로 쓸데 없는 고집만 부리던 거였죠.
@@krseraph 양명학은 그냥 연구하던 사람이 소수라서 별로 정계에 오지 않던거고 숭갑자 쓰던건 오히려 조선이 청의 종속국이 아니라는 증거로도 나옵니다.(조공국과 종속국이 다르다는걸 보여주는 계기)
@@krseraph 애초에 병자호란으로 나라 풍비박산 내버린 애들 연호쓴다는게 더 이상한거..
중고등학생 때도 유난히 훈구사림 파트가 귀에 안 들어오던... 그래서 이해는 포기하고 그냥 달달 외우기에 바빴던 부분인데 그래도 이렇게 세월지나 강의들으며 기억을 끄집어내니 끄집어내지네요 ㅋㅋ
그래도 한 번 들어선 정리가 안 돼요. 두 번은 리플레이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나게 재미있네요. 훈구와 사림에 관한 제 오해를 속 시원히 풀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국사시간에 꾸준히 칭송받던 인물들의 뒷담화의 Beginning을 들은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명에 사대하다 청에 사대하다 왜에 사대하다 미에 사대해온 거군요 그중 일부는 아직도 왜에 사대하고 있고요 ㅎㅎ
미국에 사대..? 머 그렇다치고 미국에 사대 했으면 했지 머 먹을게 있다고 일본에 사대 하겠어요?
먹을게 있건없던 왜에 사대하는 인간들이 아직있지 .. 입에 올리기도싫은 쓰레기들 ..
@@조선달-k3r
동감합니다.
더러운 세력들을 더는 안보고살면 좋겠습니다.
김동욱 자유왜구당 모르세요? 아베에게 사과하라는 개자식들요!
광화문앞 성조기와 일장기든 토착왜구 틀딱충들 미국에 사대하고 일본에 사대하는
호로새끼들이죠
사대는 나쁜게 아닙니다. 실리외교에 가깝습니다. 소중화사상하고 착각하시는 것 같기도 한데요..
최고 역사쌤. 항상 잘 배우고 있습니다
재미없다니요 쌤~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하십니까? 무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잘나가던 훈구파가 끝에 무너질때 사림파 등용은 괜찮았지만 그들이 갈수록 기고만장 하는 꼴을 보니 욕이 나올만 합니다!
진짜 공감되는 건 지폐의 사림파 인물이 있다는 것. 저는 솔직히 지폐의
이순신 장군이랑 강감찬 장군, 서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사 배울 때 너무 헷갈렸던건데 감사합니다. 선댓 후감상 :)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내가 가졌던 의문점이 어느정도 풀렸네요
이황과 이이가 조선과 일반 백성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였던가?
결론은 Nothing!!!
개인의 학문적 성취를 이루기만 했고 사대주의에 쩌들었던 사람들이 오늘날 화폐의 주인공들이라는 사실 ㅠㅠ
설날 잘 듣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샘 존경합니다. 많이 배워요
재밌었습니다. 너무 유익합니다 👏👏
연휴에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역사를 가장 역사답게 배우면서 열공 할게요!
명쾌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학교 다닐 때 훈구 사람 대충 애기를 들었은데 소신이 너무 뚜렸하시네오
노잼이라구요⁉️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일목요연하게 정리 잘 해주시는데요👍❗️‼️
무슨 말씀~!! 엄청 재미 있었습니다.
일전에 강의하신 내용중 신채호 선생의 "외국의 주의가 조선에 전해지면
조선의 주의가 아니라 주의의 조선이 된다" 라는 말을 절절하게 느낍니다
단재선생에 대한 강의 다시 들어야겠네요 ㅎㅎ
황현필교수님 응원합니다
재미없다뇨~
덕분에 헷갈리는 내용들이 분명해졌어요!
강의 잘들었습니다!
선생님덕분에 이제야 많은것들을알게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학교에서 국사 배울때는 막연하게 훈구는 보수, 사림은 진보같은 느낌이라 사림쪽에 뭔가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사림이 주자 광신도 인줄은 몰랐네요 ㅋ
이 강의 영상을 보고나니까 사림 이미지가 마르크스주의자나 기독교,이슬람교 원리주의자 같은 이미지가 됐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거 맞아요..예송논쟁이니 하는것들 보면;; 그딴게 머가 중요해?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죠
성리학이 대체 무엇이길래... 13년 정규교육을 받았지만 성리학이란게 그 실체가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대체 무엇을 공부한 것인가? 그들이?
이황, 이이, 신사임당... 오늘날 지폐주인공으로 나올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긴 함...
저에게는 너무 고마운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엄청 재미있습니다~~~~^^
잼있었습니다...ㅎㅎㅎ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샘 오늘도 재밌는데요?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개념정리 감사합니다.
솔직히 너무 끌리지 않나요? 선생님 강의 목소리 톤이나 말씀하시는게 너무 사람을 빨아?들인가도 할까요 ㅎㅎ 좋아요 진짜
소중한 역사지만 비판은 받아야 한다. 지당하신 말씀. 이번 편도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이번편이 대단한게..어릴때부터 배웠던 위대한????? 조선위인들은 전부 사림이군요..기억에 남는 이름이 사림쪽에서 밖에 안나오니 그렇게 배움을 받았던 모양입니다. 영상보면서도 웃음이 납니다. 훈구쪽은 기억해야지하며 보고있는데 사림쪽은 그냥 다 아는사람이라 그렇게 가르쳐야했던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한국사 강사들 보면 대다수가 사림의 붕당정치의 긍정적 측면을 많이 부각하고 부정적 측면을 덜 부각하지요. 여기에 반론을 제기하면 식민사관의 프레임을 씌워 버리는 이들이 대다수인데 현필쌤은 중립적 입장에서 성리학의 교조화로 인한 조선말의 병폐를 통렬히 비판해 주시니 정말 시원하단 생각이 듭니다.
식민사관중에서도 임나일본부설로 발전한 만선사관이라던지 조선과 일본이 한민족이라는 동조동근론같이 일제의 조선정복을 합리화 하기위한 터무니없는 왜곡은 잘못되었으나 지나친 농경중심 사회로 인해 자주적발전이 불가능했다는 정체성론 맞는얘기라고 봅니다. 식민사관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다 잘못되었다고 볼것이아니라 그것들중에 잘못된것들은 거르고 일부 우리가 스스로 비판하고 반성해야할부분은 받아들이고 인정해야죠.
잼있게 보고있습니다 공부도 많이 되구요~~^^
전 재미 있었는데요
요새 좀 바빠서 이제 사 몰아보기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복잡하고 어려운걸 이리쉽게설명하시다니ㅜㅜ
샘짱!!!!!!!!!
뭔가 훈구와 사람의 역사적 배경도 그렇고 저렇게 양쪽에 놓고 보니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진보와 보수를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일제강점기시대 연해주 최대 부자임에도 불구 독립운동의 막대한 자본을 대시고, 안중근의사 거사에 물밑에서 지원하고, 상해 임시정부 초대 재무총장을 엮임 하신 최재형 선생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빠짐없이 흥미 진지하게 봐왔는데 이 편을 보다가는 잠깐 졸았네요.
처음엔 재미로 보게됐지만, 이제는 알고싶고 배우고싶네요. 감사합니다
훈구 사림..어려웠는데 감사합니다
저도 옆으로 가자면 ㅋㅋ
선생님의 글씨체 정말 멋집니다
추사체 보다 더 좋네요~선생님 이름이 글씨를 잘쓸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현필~~
추사 김정희 vs 현필 황현필
전 현필체에 한표 ♥
감사합니다
황선생님 이번 시간 재미 있었습니다. 진짜로.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선생님
샘 거짓말쟁이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젤루 재미있었습니다~
난공불락 조선 붕당사 이렇게 접근할 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학파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헷갈린것이 단번에 이해가 되네요.
오늘도 찾아왔어.멋진황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역사를 공부하면서 (훈구)라는 단어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황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니 머리 속에서 뭔가가 트인 느낌이 드네요.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화차, 총통, 신기전 등의 무기들이 실제로는 15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볼 때 사림이 집권하면서 과학, 기술 문화가 퇴보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매우 동의합니다.
영상의 주제와는 내용이 다르지만, 현재 한국의 지폐와 일본의 지폐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비교해 보면 한국 지폐의 인물들은 다수가 조선시대 16세기 인물로
정신적인 면을 부각하신 분들이고 일본 지폐의 인물들은 다수가 18세기 근대 개항의 시기 때의 인물들, 다시 말해 실용적인 면을 부각한 인물들이 지폐의 주인공이 되어 있습니다.
사림이 추구한 성리학이라는 학문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중화사대주의와 위정척사로 인해 조선이 몰락의 길을 걸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분명 사림에 대해 들었는데 현재의 어느 당이 생각이 안날 수가 없네
세조가 뿌린 피로 그후에 조선이 저주받았다고 느껴집니다. 훈구대신들이 그만큼 득세하지 않았다면 사림들도 튀어나오지 못했을 텐데요. 태종때까지의 피는 건국과 수립에 어쩔수 없었다고 봐주더라도 세조는 의미없는 생피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