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화랑미술제 Booth C46 이서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5 ноя 2024
  • 이서윤(b.1992)은 무언가를 그린다는 특정한 계획이나 스케치 없이 그리고 지우기/ 휘두르고 무마하기를 통해 화면을 구성해나가며 작업한다. 추상과 구상의 구분 없이 자유로운 형상과 필치, 낯선 색상과 다채로운 재료들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 의미를 정해놓지 않고 자유롭게 제스쳐를 행하고, 그 위에 눈, 코, 입을 새겨 넣음으로써 작가가 현실에서, 혹은 현실이 만든 허구에서 마주친 인물, 동물, 풍경등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작가가 평소에 수집해놓은 시의적이거나 의미심장하다고 생각되는 문장들을 재조합해 탄생한 새로운 문장이나 그것으로 부터 출발한 텍스트는 관련성이 뚜렷하지 않은 그림의 제목이나 조각글이 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학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하였다. 개인전 《휘 휘 수프를 저어》(공간형,2021), 《Magnet Shades》(레인보우큐브 갤러리2020)를 개최했고 단체전 《21세기 회화》(하이트컬렉션, 2021),《구름모양》(갤러리 아노브, 2021)등에 참여했다.

Комментари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