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어 가는 건 후회 없지는 않겠죠 절대 쉽지도 않겠죠 그래도 아름다워 찬 바람이 부는 거리엔 아무 일도 나지 않는 떨림이 가득하네요 난 오늘도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요 저녁 너머엔 날 기다리는 그대가 서 있다 생각하다가 이만 줄이는 건 너무도 아름다워 또 다신 오지 않을 날들이여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이여 눈을 감는 순간에도 난 그대를 생각하겠소 끝없이 떨어지고 있는듯한 기분은 나도 알 수 없는 일이고 말이 없는 고독이 또 찾아오는 날일 때 저녁 너머엔 날 기다리는 그대가 서 있다 생각하다가 한숨을 쉬는 건 그래도 아름다워 또 다신 오지 않을 날들이여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이여 눈을 감는 순간에도 난 그대를 생각하겠소 누군가는 슬프다고 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걸 알기에 긴 꿈을 꾸는 순간에도 나는 그댈 떠올리다가 후우우우우우우우우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들어 가는 건
후회 없지는 않겠죠
절대 쉽지도 않겠죠
그래도 아름다워
찬 바람이 부는 거리엔 아무 일도
나지 않는 떨림이 가득하네요
난 오늘도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요
저녁 너머엔 날 기다리는
그대가 서 있다
생각하다가
이만 줄이는 건 너무도 아름다워
또 다신 오지 않을 날들이여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이여
눈을 감는 순간에도
난 그대를 생각하겠소
끝없이 떨어지고 있는듯한 기분은
나도 알 수 없는 일이고
말이 없는 고독이 또
찾아오는 날일 때
저녁 너머엔 날 기다리는
그대가 서 있다
생각하다가
한숨을 쉬는 건 그래도 아름다워
또 다신 오지 않을 날들이여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이여
눈을 감는 순간에도
난 그대를 생각하겠소
누군가는 슬프다고 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걸 알기에
긴 꿈을 꾸는 순간에도
나는 그댈 떠올리다가
후우우우우우우우우
후우우우우우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