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교역액 넉 달만에 증가...'백주' 술 대량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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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окт 2024
  • 북중 교역액이 넉 달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공개한 8월 무역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중 교역액은 1억 7천712만 달러로 전달 대비 22% 증가했다. 북한이 중국 술 '백주'를 대량 수입한 점도 눈에 띈다.
    해시태그: #북한 #중국 #북중무역 #북중교역 #대북제재 #북한경제
    취재 안준호/함지하
    [북중 교역 넉 달 만에 증가]
    중국 해관총서가 19일 발표한
    8월 북중 무역 현황 자료 따르면
    총교역액은 1억 7천712만 5천 달러로
    전달에 비해 22.5% 증가
    5월 이후 연속 감소했던
    북중 교역액이 넉 달만에 증가한 것
    북중 교역액 (달러)
    4월 193,994,000
    5월 181,342,000
    6월 178,450,000
    7월 144,750,000
    ...
    8월 177,125,000
    넉 달만에 증가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위축됐던 양국 교역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
    2024년 8월 177,125,000 (달러)
    2023년 8월 191,129,000
    ...
    2016년 8월 628,298,000
    특히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2016년 8월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
    [중국 전통주 '백주' 수입 급증]
    중국이 공개한 북중무역 세부 자료 따르면
    8월 북한의 최대 수출 품목은
    가발 등 인모제품으로 1천406만 6천 달러 어치
    최다 수입품은 이들 원료인
    1천359만 달러 어치의 인모
    북한의 올 상반기 대 중국 가발 수출은
    1억 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다
    지난달 북한의 중국 전통주 '백주' 수입이
    급증한 것도 이례적
    176만 3천 달러로 규모로 전달 대비 37배 증가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는 사치품 거래 금지했고
    여러 나라가 위스키와 코냑 등 고급 주류를
    금수 목록에 포함시켰지만
    중국은 주류가 '대북 금수품' 아니라는 입장
    [ 북중 교역 증가세 이어질지 관심 ]
    경제 전문가들은 8월 북중 교역액 증가가
    새로운 무역 관계의 시작을 의미할 수 있다고 지적
    /브래들리 뱁슨 전 세계은행 고문/
    "지난달 교역 증가가 새로운 추세를 나타내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한 달만의 일시적인 현상인지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9~12월까지의 교역이 8월 수준을 유지하거나 초과하면 이는 새로운 교역 관계의 시작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제재를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더라도 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낼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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