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조단 11일 출범…'보안사 기밀' 마이크로필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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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의 한 장면입니다. 1980년 5월 21일 전남도청 앞에서 시위대를 향해 가해진 10분간의 사격. 누가 쏘라는 명령을 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988년 5공 청문회가 열렸지만 전두환씨는 현장의 지휘관들이 자위권을 행사한 거다, 나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재판이 열렸지만 검찰은 발포명령자를 찾는 데 실패했고요. 대법원도 재진입 작전에서의 발포명령은 인정했지만, 도청 앞 발포 부분은 증거불충분. 그래서 무죄라고 봤습니다. 2007년 참여정부가 과거사위원회를 만들어 다시 조사에 들어갔지만, 핵심적 증거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군이 꽁꽁 숨겼습니다. 결국 보고서에는 '직접 명령한 문서를 발견하지 못했다'라는 문장만 적혔던 거죠.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를 거란 기대가 나옵니다. 그간 증언으로만 존재하던 헬기사격의 증거가 확인됐고, 공군 부대가 폭격대기 했다는 증언까지 나왔죠. 다음주 5·18 특별조사단이 출범하면, 군에선 그간 공개하지 않던 비밀자료까지 내놓겠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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