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도 한 목소리 내고싶어 오랜만에 글 남기게 됩니다 저도 여러 커뮤니티 보면서 같은 생각으로 종종 조언하고는 있는데 일부 유튜브들 중에 간간히 장비 구매 조장을 조금 하는 경향이 많아보이는 영상들도 종종 있어보이기도 하고 커뮤니티에서도 비싼장비vs저렴한 장비 구매글을 보면 짧게 기재하며 '걍 비싼거 사라고 나중에 어차피 사게된다' 라며 종용하는 분들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비싼만큼 편하고 간지나고 난 이 만큼 살 능력이 있다고 으스대는 사람도 많고 하는데 저는 그런 구매 종용보다 이렇게 오늘 선배님의 영상 처럼 중재하는 의도를 보이는 문화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솔찍히 일반취미분들 스팩에 너무 휘감기지만 않다면 마포센서 똑딱이도 전혀 문제 없다고 보아요 다들 플래그쉽 및 중 고급기 이하는 못쓸 물건 취급하는거 같은데 그 만큼 있는 스팩도 다 사용하는것도 아니면서 손떨방 꼭 있어야할거라 생각하고 풀프 센서가 있어야하고 렌즈는 도대체가 대부분 폰으로 보는데 대체 얼마나 선명하길 원하는거며 아웃포커스 잘 되는거 고거 하나 하겠다고 몇백만 더 내는게 참..(아웃포커스 처럼하고 싶으면 포토샵에서 블러기능 넣으면 되요 그게 몇백만원짜리 보다 더 자유로이 조정하고 사용가능한 부분이니 몇백만원 더내고 사는거보다 포토샵 배우는게 가치 있을거라 봅니다) 사진을 찍고싶으면 진짜 그런거 볼시간도 없어요 제발 정신차리세요라고 말좀 하고싶어요 상업한다고 좋은거 사야한다? 그건 그 만큼의 투자대비 그 만큼의 비용을 받는 사람들 얘기예요 저도 상업해도 지금 r6m2에 24105 원렌즈입니다 이걸로 다 찍어요 도대체가 저보다 좋은거 사서 사진프레이밍이나 내용이 ㅆ.. 미적감각 없어보여서 제 내적으로 겁나 소리칩니다 표현의 자유인데 그돈씨 대체 비싼거 왜 사는거냐고 묻고싶어요;; 여러개 사서 체험해보는건 좋은데 본인에게 잘 맞고 기능 중에 허용범위 안으로 충분한 스팩 부분만 보면 금방 찾아요 필요없으면 바로 쳐내세요 짐만되요 제발 경기도 안좋은데 비싼거 안사셔도 되오니 본인들 집주변 마을 한바퀴만 돌면서 사진찍고 오세요 명소 안가도 되니까 자기만의 촬영 스타일 사진스타일을 찾는데 더 투자 하면 좋겠어요 이강신 선배님 저는 정말 종종이라도 이런 영상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귀뚱에도 안듣는 사람들 많겠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장비의 노예가 안되었으면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막 취미를 시작한 사람인데요. 장비병은 어느 분야에나 있는 떡밥입니다. 신대철이 니 손이 펜더가 아닌데 펜더사면 뭐하냐라는 것부터, 양준혁이 사회인 야구하는 사람에게 방망이 살 시간에 스윙이나 몇 번 더 돌리세요라고 한 말은 기타나 야구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떡밥이고, 장비 이야기 나오면 입버릇처럼 나오는 잔소리입니다. 반대로는 3대 500이하 언더아머 금지가 있지요 (유명 상업 작가 이하 라이카 금지라고 할까요?) 장비병은 본인의 즐거움이죠. 탓할 게 아닙니다. 신대철이 아니니 펜더라도 써보고 싶은 거고, 내 평생 죽기 전에 배트 도움 받아서 단 한 번을 넘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z2k(잘 깨지는 데 100이 넘습니다)를 샀을 겁니다. 그렇게 장비병이 심하다면, 우리나라 카메라 시장 호황이겠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지 않습니까? 반대로 악기 시장도, 사회인 야구 시장도 거의 사장됐고, 언더아머는 그 밈때문에 국내에서 애저녁에 망했습니다. 사진 찍기의 즐거움은 즐거움 대로, 카메라의 즐거움은 또 즐거움 대로 즐기는 분들이 있을 거라 봅니다.
@ 장비 좋은 거 쓰라고 훈수질 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장비탓은 본인들 불만이지 주변 전문가 레벨에서 장비 바꾸라고 잔소리 하는 사람도 있나요? 황영조의 카본화, 양준혁의 z2k 방망이, 신대철의 펜더 등 셀 수 없는 많은 전문가가 장비탓 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일면 공감하지만 취미의 영역에서는 뭘 쓰든 자기 만족이니 그렇게 뭐라할 문제 역시 아니러는 게 제 입장입니다. 금수저를 쓰던 스뎅을 쓰던 밥먹는 사람 자기 만족이라고요. 나무를 써야 진정한 미식가가 아니듯이 금수저쓴다고 나무랄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것을 진정으로 즐기기에 도구는 수단일 뿐이니 너무 메몰되지 마세요. 이 정도면 되는 것을 ‘장비‘ 탓하면 몰상식 하고 정도가 아니라는 건. 과하다고요.
미국에서 사진 전공하고 이제는 취미로만 사진 생활하고 있지만 가끔식 한국 사진 유투버들의 영상과 댓글들 보며 참 많이 답답하고 안타깝고 그랬는데요 많은 분들이 작가님에 이 영상을 보고 돈낭비 안 하셨으면 하네요. 40이 넘도록 정말 많은 기기들 렌즈 장비등등 ... 아무리 좋고 비싼 장비들을 사용해도 저의 사진은 단 1도 변한게 없었고 "좋은 사진" ? 이란 것에 조금도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이런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사진이란 무엇인가을 이해하고 깨달은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이세요. 보급형 쩜팔 단렌즈하나면 행복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행복해지려고 들기 시작한 카메라인데 남 시선 신경쓰고 이것저것 사들일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사진을 많이 찍고 그것을 폴더에 날짜별 추억별로 차곡차곡 모아서 의미를 간직하는게 먼 훗날의 나에게 더 큰 추억을 줄것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보급형 혹은 구형 2.8 정도 표준화각 줌렌즈라면 할거 다한다고 생각해요
작가님 말씀대로 기록의 목적으로 사진에 빠져들게 되었고~ "사진, 순간을 담아 영원이 되는 마법"이라는 모토로 사진생활 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거는 "프레이밍"이라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쉽게 말해 구도 잘 잡으면 반이상 먹고 들어간다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강신이형 유튜브로 사진 시작한 사람 입장에서 말하자면... 최근에 디지털 사진 인화하고 앨범만들어서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필름사진도 찍으면서 느낀점은 강신이형의 [바라보는 연습]이라는게 결국 프레임 안에 빛과 피사체 구성을 어떻게 담을지 견적내는 과정이고 이게 연습하다보니 속도도 붙어서 실력이 성장이 직접 체감되서 사진 찍는 것 자체가 즐거워졌습니다.
처음엔 동생이 준 미러리스로 키우는 고양이를 좀 더 예쁘게 담아보고자 였으나 현재는 길 가다 보이는 일상 속 매일매일 다른 빛을 담은 풍경을 담아두는게 즐거워 찍고있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도 있고 raw 보정도 미숙하더라도 재밌지만 출시된지 20년 된 5D로 찍은 jpg 색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영상 속 하신 말씀처럼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보는데 확대했을 때의 화질 보다는 프레이밍이 훨씬 더 중요하다 여겨져 바바라 런던 - 사진학 강의 읽고있어요! 어깨너머라도...
저도 취미로 첫 사진을 시작 하게 된 계기가 화면속의 내용과 비슷했어요.근데 온라인(유투버,갤러리,카페등등)을 접해서 많이 배우기도 하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얘기도 많이 듣게 되죠.거기서 사람의 더 나은 사진을 위한 심리가 작동하게 되는데, 그렇게 장비병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더라구요.근데 이게 또 몇 년 찍다 보면, 그만큼 세월 지나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그런 경우도 있지요.저 같은 경우는, 처음 사진을 찍는 초심을 다시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좀 늦은감이 있지만,이제는 장비에 그리 연연하지 않게 되었구요.아마도 저마다 다양한 사진 환경으로 살아가는 이유도 많을 것 같습니다.ㅎ
전 원래 하던 일과는 다른 계기로 스튜디오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일을 그만두면서 한 인물을 담는 스토리텔링을 만들고싶다고 생각해서 사진을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ㅎㅎ 장비도 물론 욕심이 많아지긴 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초심때 썻던 장비로 여러 논란들 신경쓰지않고 즐겁게 제 이야기를 만드는 재미를 다시 찾게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처럼 음악(주로 광고음악)을 생업으로 하다가 연이 닿아 제품 사진이나 인테리어 사진을 촬영하게 되고 현재는 매장 홍보 영상 작업까지 이어나가고 있는 입장에서 여전히 보급형 풀프레임 바디와 몇 개의 F1.8~F2.8 단렌즈 만으로 충분히 많은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공연 촬영 등 B롤이 필요한 영상 촬영시엔 서브바디로 크롭바디에 망원 물려 가는데도 일단 제게 오는 고객님들께서는 크게 불편을 느끼고 계시지 않으시더라고요. 비싼 장비가 필요한 때엔 빌려서 나가고요. 물론 아직은 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1인 프로덕션 느낌으로 페이가 적은 현장만 다니느라 비싼 장비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페이를 받는 현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싼 장비로 연습을 해야하는 단계에서 '아, 나는 장비가 좋지 못 해서 아직 준비가 안 됐어' 라는 생각으로 이 일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장비에 신경쓰지 않고 일단 찍어보고 도전해보는 문화가 정착하기만을 바랍니다. 음악계에만 있을 때에도 '보컬 녹음은 노이만 U87 마이크가 아니면 안 돼!' 하던 풍조를 보면서 답답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 쪽에서도 이러니까 할 말이 많은데 이제는 피곤하더라고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책도 잘 사서 보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저도 풀프레임 DSLR 1대밖에 없어서 장비에 대한 유혹이 순간순간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기도 해서 그 장비 살 돈을 아껴서 사진전시를 보러 간다던지.. 사진집을 사서 본다던지... 장거리출사때 쓴다던지..이렇게 사용하고.. 사진관련 잡지나 서적도 보면서 사진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작가님의 사진에 대한 의미를 잘 느끼고 배우는 영상이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골프를 왜 치세요? 낚시를 왜 하세요? 라고 질문은 거의 본 적이 없지만, 사진을 왜 찍으세요?라는 질문은 꽤 자주 보는 거 같습니다. 이런 질문을 볼 때마다 사람들이 고가의 카메라와 렌즈를 사서 촬영하는 것을 되게 특별하며 대단한 취미로 여기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답은 간단합니다. 그냥 즐겁고 재밌으면 된 겁니다. 상업이든 아니든, 장비에 목숨 걸든 안 걸든 말이죠. 제일 문제가 되는 건 타인에게 무언가를 강요하는 자세 때문인 거 같습니다. 초보자에게 비싼 장비를 종용하는 사람이나 비싼 장비로 으스대는 사람에게 혀를 차며 장비의 노예가 되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제가 보기에 똑같습니다. 많은 취미 커뮤니티를 봐왔지만 상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커뮤니티는 사진이 처음이네요.
사진을 왜 찍으세요?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바보처럼 살아가고 있던 저에게 어떤 유튜버 한분이 스마트폰으로 별을 찍고 자동차 궤적사진도 찍어서 나도 한 번 도전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시작을 하게 되었고 그 뒤에 이강신작가님이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거에 흥미를 갖게 해주셨고 그 계기가 제가 사진을 찍게 된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도 한 목소리 내고싶어 오랜만에 글 남기게 됩니다
저도 여러 커뮤니티 보면서 같은 생각으로 종종 조언하고는 있는데
일부 유튜브들 중에 간간히 장비 구매 조장을 조금 하는 경향이 많아보이는 영상들도 종종 있어보이기도 하고
커뮤니티에서도 비싼장비vs저렴한 장비 구매글을 보면 짧게 기재하며 '걍 비싼거 사라고 나중에 어차피 사게된다' 라며 종용하는 분들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비싼만큼 편하고 간지나고 난 이 만큼 살 능력이 있다고 으스대는 사람도 많고 하는데
저는 그런 구매 종용보다 이렇게 오늘 선배님의 영상 처럼 중재하는 의도를 보이는 문화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솔찍히 일반취미분들 스팩에 너무 휘감기지만 않다면 마포센서 똑딱이도 전혀 문제 없다고 보아요
다들 플래그쉽 및 중 고급기 이하는 못쓸 물건 취급하는거 같은데
그 만큼 있는 스팩도 다 사용하는것도 아니면서
손떨방 꼭 있어야할거라 생각하고
풀프 센서가 있어야하고
렌즈는 도대체가 대부분 폰으로 보는데 대체 얼마나 선명하길 원하는거며
아웃포커스 잘 되는거 고거 하나 하겠다고 몇백만 더 내는게 참..(아웃포커스 처럼하고 싶으면 포토샵에서 블러기능 넣으면 되요 그게 몇백만원짜리 보다 더 자유로이 조정하고 사용가능한 부분이니 몇백만원 더내고 사는거보다 포토샵 배우는게 가치 있을거라 봅니다)
사진을 찍고싶으면 진짜 그런거 볼시간도 없어요
제발 정신차리세요라고 말좀 하고싶어요
상업한다고 좋은거 사야한다? 그건 그 만큼의 투자대비 그 만큼의 비용을 받는 사람들 얘기예요
저도 상업해도 지금 r6m2에 24105 원렌즈입니다
이걸로 다 찍어요
도대체가 저보다 좋은거 사서 사진프레이밍이나 내용이 ㅆ.. 미적감각 없어보여서 제 내적으로 겁나 소리칩니다
표현의 자유인데 그돈씨 대체 비싼거 왜 사는거냐고 묻고싶어요;;
여러개 사서 체험해보는건 좋은데 본인에게 잘 맞고 기능 중에 허용범위 안으로 충분한 스팩 부분만 보면 금방 찾아요
필요없으면 바로 쳐내세요 짐만되요
제발 경기도 안좋은데 비싼거 안사셔도 되오니 본인들 집주변 마을 한바퀴만 돌면서 사진찍고 오세요
명소 안가도 되니까 자기만의 촬영 스타일 사진스타일을 찾는데 더 투자 하면 좋겠어요
이강신 선배님 저는 정말 종종이라도 이런 영상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귀뚱에도 안듣는 사람들 많겠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장비의 노예가 안되었으면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ckstop12 공감해 주서서 너무 감사합니다. 장비가 아닌 마음과 눈으로 찍는 문화가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막 취미를 시작한 사람인데요. 장비병은 어느 분야에나 있는 떡밥입니다. 신대철이 니 손이 펜더가 아닌데 펜더사면 뭐하냐라는 것부터, 양준혁이 사회인 야구하는 사람에게 방망이 살 시간에 스윙이나 몇 번 더 돌리세요라고 한 말은 기타나 야구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떡밥이고, 장비 이야기 나오면 입버릇처럼 나오는 잔소리입니다. 반대로는 3대 500이하 언더아머 금지가 있지요 (유명 상업 작가 이하 라이카 금지라고 할까요?)
장비병은 본인의 즐거움이죠. 탓할 게 아닙니다. 신대철이 아니니 펜더라도 써보고 싶은 거고, 내 평생 죽기 전에 배트 도움 받아서 단 한 번을 넘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z2k(잘 깨지는 데 100이 넘습니다)를 샀을 겁니다. 그렇게 장비병이 심하다면, 우리나라 카메라 시장 호황이겠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지 않습니까? 반대로 악기 시장도, 사회인 야구 시장도 거의 사장됐고, 언더아머는 그 밈때문에 국내에서 애저녁에 망했습니다. 사진 찍기의 즐거움은 즐거움 대로, 카메라의 즐거움은 또 즐거움 대로 즐기는 분들이 있을 거라 봅니다.
@@boomboxbaby1866 장비질이 본인의 즐거움이라는 인간들 치고
남한테 장비 훈수, 지적 안하는 사람이 있던가?
그렇게 본인들만 즐겼으면 이런 얘기가 나오지도 않았음
@ 장비 좋은 거 쓰라고 훈수질 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장비탓은 본인들 불만이지 주변 전문가 레벨에서 장비 바꾸라고 잔소리 하는 사람도 있나요? 황영조의 카본화, 양준혁의 z2k 방망이, 신대철의 펜더 등 셀 수 없는 많은 전문가가 장비탓 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일면 공감하지만 취미의 영역에서는 뭘 쓰든 자기 만족이니 그렇게 뭐라할 문제 역시 아니러는 게 제 입장입니다. 금수저를 쓰던 스뎅을 쓰던 밥먹는 사람 자기 만족이라고요. 나무를 써야 진정한 미식가가 아니듯이 금수저쓴다고 나무랄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것을 진정으로 즐기기에 도구는 수단일 뿐이니 너무 메몰되지 마세요. 이 정도면 되는 것을 ‘장비‘ 탓하면 몰상식 하고 정도가 아니라는 건. 과하다고요.
@@gregoryhouse723 ‘인간들치고 ~있던가’는 너무 배우신 분의 논리네요. 랄부를 치고 갑니다.
미국에서 사진 전공하고 이제는 취미로만 사진 생활하고 있지만 가끔식 한국 사진 유투버들의 영상과 댓글들 보며 참 많이 답답하고 안타깝고 그랬는데요 많은 분들이 작가님에 이 영상을 보고 돈낭비 안 하셨으면 하네요.
40이 넘도록 정말 많은 기기들 렌즈 장비등등 ... 아무리 좋고 비싼 장비들을 사용해도 저의 사진은 단 1도 변한게 없었고 "좋은 사진" ? 이란 것에 조금도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이런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사진이란 무엇인가을 이해하고 깨달은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danny840114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김사합니다
좋은 말씀이세요. 보급형 쩜팔 단렌즈하나면 행복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행복해지려고 들기 시작한 카메라인데 남 시선 신경쓰고 이것저것 사들일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사진을 많이 찍고 그것을 폴더에 날짜별 추억별로 차곡차곡 모아서 의미를 간직하는게 먼 훗날의 나에게 더 큰 추억을 줄것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보급형 혹은 구형 2.8 정도 표준화각 줌렌즈라면 할거 다한다고 생각해요
@@이승재-b5p 맞습니다. 과거 1930년대 사진들보면 열악한 장비로도 너무 좋은 사진 많으니까요
이강님 작가님의 명언 : '장비'의 '노예'가 되지 말라. 뼈를 치는 말이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초보나 프로나 누구에게나 중요한 이야기 입니다.
@@jeong-jinlee2065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잘듣고 갑니다.
작가님 늘 매번 옆길로 새는 절 영상으로 잡아주시네요 또 한번 되새기며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천캠퍼 공감해주시니 감사힙니다
삶에 핵심을(주와 부를) 명확하게 전해주시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1000%공감! 👍👍👍👍
즣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말씀대로 기록의 목적으로 사진에 빠져들게 되었고~ "사진, 순간을 담아 영원이 되는 마법"이라는 모토로 사진생활 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거는 "프레이밍"이라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쉽게 말해 구도 잘 잡으면 반이상 먹고 들어간다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aeumpapa4207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진짜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26G-m7d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토리에 집중하라는 말씀이 많이 와닿습니다 ❤
강신이형 유튜브로 사진 시작한 사람 입장에서 말하자면...
최근에 디지털 사진 인화하고 앨범만들어서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필름사진도 찍으면서 느낀점은
강신이형의 [바라보는 연습]이라는게 결국 프레임 안에 빛과 피사체 구성을 어떻게 담을지 견적내는 과정이고 이게 연습하다보니 속도도 붙어서 실력이 성장이 직접 체감되서 사진 찍는 것 자체가 즐거워졌습니다.
바라보는 연습...정말 정말 중요하죠~ 사진이 늘어가는 걸 느낄 수 있다는건 최고죠~ 응원 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저는 여행사진 위주로 찍는데 오래전 작가님의 추천을 받은 이후 늘 앨범을 만들어요.
아마추어는 아마추어로 남는게 좋은것 같아요.
@@goodluck4090 앨범 만드는거 정말 좋죠~^^
작가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처음엔 동생이 준 미러리스로 키우는 고양이를 좀 더 예쁘게 담아보고자 였으나 현재는 길 가다 보이는 일상 속 매일매일 다른 빛을 담은 풍경을 담아두는게 즐거워 찍고있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도 있고 raw 보정도 미숙하더라도 재밌지만 출시된지 20년 된 5D로 찍은 jpg 색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영상 속 하신 말씀처럼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보는데 확대했을 때의 화질 보다는 프레이밍이 훨씬 더 중요하다 여겨져
바바라 런던 - 사진학 강의 읽고있어요! 어깨너머라도...
@@Jeje_and_Star 5D 좋은 녀삭이죠~^^ 늘 마음에 드는 사진 많이 남기시기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취미로 사진 하면서 번아웃 혹은 장비병 올때 마다 작가님 영상 다시 보며 마음 다스리고 있습니다.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이힘든세상 사는게 힘들어 사진찍는 순간만큼은 모든 잡념을 잊어버리고 집중할수있어 그느낌이 너무좋아 다시 카메라를 들고다닙니다 비록 dslr이지만 저에게는 최고의 감성입니다
@@karizma21c 뷰파인더를 바라볼때 잡념이 사라지죠~^^
저도 취미로 첫 사진을 시작 하게 된 계기가 화면속의 내용과 비슷했어요.근데 온라인(유투버,갤러리,카페등등)을 접해서 많이 배우기도 하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얘기도 많이 듣게 되죠.거기서 사람의 더 나은 사진을 위한 심리가 작동하게 되는데, 그렇게 장비병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더라구요.근데 이게 또 몇 년 찍다 보면, 그만큼 세월 지나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그런 경우도 있지요.저 같은 경우는, 처음 사진을 찍는 초심을 다시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좀 늦은감이 있지만,이제는 장비에 그리 연연하지 않게 되었구요.아마도 저마다 다양한 사진 환경으로 살아가는 이유도 많을 것 같습니다.ㅎ
@@rudnfskan 멋진 생각이십니다. 화이팅!!
전 원래 하던 일과는 다른 계기로 스튜디오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일을 그만두면서 한 인물을 담는 스토리텔링을 만들고싶다고 생각해서
사진을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ㅎㅎ
장비도 물론 욕심이 많아지긴 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초심때 썻던 장비로
여러 논란들 신경쓰지않고 즐겁게 제 이야기를 만드는 재미를 다시 찾게되었네요😁😁
@@Hello_momo_K 현명하십니다~^^
어떤 장비든 잘 찍고 재밋게 찍으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어떤게 맞냐란 없죠
그냥 다른 방법을 쓰는 사람인걸 인정해야하는데 본인이 맞다고 주장하며 강요하죠
설정법이 어떻던 색이 어떻던 좋은사진은 좋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처럼 음악(주로 광고음악)을 생업으로 하다가 연이 닿아 제품 사진이나 인테리어 사진을 촬영하게 되고 현재는 매장 홍보 영상 작업까지 이어나가고 있는 입장에서 여전히 보급형 풀프레임 바디와 몇 개의 F1.8~F2.8 단렌즈 만으로 충분히 많은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공연 촬영 등 B롤이 필요한 영상 촬영시엔 서브바디로 크롭바디에 망원 물려 가는데도 일단 제게 오는 고객님들께서는 크게 불편을 느끼고 계시지 않으시더라고요. 비싼 장비가 필요한 때엔 빌려서 나가고요.
물론 아직은 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1인 프로덕션 느낌으로 페이가 적은 현장만 다니느라 비싼 장비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페이를 받는 현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싼 장비로 연습을 해야하는 단계에서 '아, 나는 장비가 좋지 못 해서 아직 준비가 안 됐어' 라는 생각으로 이 일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장비에 신경쓰지 않고 일단 찍어보고 도전해보는 문화가 정착하기만을 바랍니다. 음악계에만 있을 때에도 '보컬 녹음은 노이만 U87 마이크가 아니면 안 돼!' 하던 풍조를 보면서 답답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 쪽에서도 이러니까 할 말이 많은데 이제는 피곤하더라고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책도 잘 사서 보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맞습니다.음악계에도 그런 풍조가 좀 있었죠...막상 유명한 세션들은 악기 크게 신경쓰지 않고 연주들하는데...오히려 직장인 밴드 악기가 제일 좋죠~ ^^
저도 ㅠㅠ 처음과 다르게 장비의 노예가 되어 버렸어요 ㅠㅠ 해방되고 싶어요 ㅠㅠ 아무래도 인스타그램 때문인거 같아서 요즘엔 인스타그램에도 잘 안들어가고 폰카로 찍은것만 올려보고 있어요
@@hunwoojung 이제 장비는 다 있으니 사진에 집중하심 될거 같습니다. 화이팅!!
그런것 같아요. 나의느낌을 사진에 잘 담고, 다른 사람에게 내 느낌을 잘 전달이 된다면 좋은것같아요. 그게 좀 어렵긴 하지만요.^*^
@@라다토 쉬워보이는데 어렵죠~^^
저도 풀프레임 DSLR 1대밖에 없어서 장비에 대한 유혹이 순간순간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기도 해서 그 장비 살 돈을 아껴서 사진전시를 보러 간다던지.. 사진집을 사서 본다던지... 장거리출사때 쓴다던지..이렇게 사용하고.. 사진관련 잡지나 서적도 보면서 사진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작가님의 사진에 대한 의미를 잘 느끼고 배우는 영상이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ain3786 사진전은 볼수록 좋죠
이강신작가님 덕분에 사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i_saeng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의 본질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작가님 덕분에 저도 되돌아보게 되네용
@@mildboy 춥고 사진찍기 귀찮을때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찬스가 많이 옵니다~ 잡아보시죠~^^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26G-m7d 감사합니다~^^
진짜 딱 내가 하고싶은 말..
오늘 작가님 책 "사진 빛으로 그린 이야기" 그리고 "두근두근 인천산책" 교보문고에 주문 했읍니다. 인천에 살고 있어서 관심이 있어서요
@@kangdaesig 어이쿠 너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영상을 올리신것 같아 반갑습니다…
엄청 공감입니다. 45년 사진과 살아 온 전문인으로써 하드웨어 노예가 되지 맙시다. ㅎㅎㅎ
제 애기를 하시는줄... 평소 제 철학을 이렇게 소개해 주시다니 놀랍네요. 반평생이라는 세월의 산행을 기록으로 남기다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사진 . 꾸준이 내길을 가는 쟁이가 되려합니다.
@@양재규-z3v 멋지십니다~^^ 늘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이상한거 질문해서 미리 죄송합니다. 혹시 시계에 스크린 프로텍터 까셨나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으로 265를 샀는데, 살까말까 계속 고민중입니다. 이 고민을 계속하는 와중에 영상을 보니 시계가 계속 신경쓰였습니다.
@@cementmanorwoman 아뇨 안끼고 잘 사용중 입니다. ~^^
여려명 찍을때는 조리개를 얼마나 두어야 할까요? 조리개 너무 열면 옆사람은 초점이 나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는 케는 100d 사용하고 있고 af 포인트 많지 않습니다
@@히이에나 영상으로 한번 만들어서 설명드릴게요
혹시 인트로에 들어가는 기타 리프 작가님께서 치신 건가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dkni-auto ^^ 마음만은 그러고 싶습니다
골프를 왜 치세요? 낚시를 왜 하세요? 라고 질문은 거의 본 적이 없지만, 사진을 왜 찍으세요?라는 질문은 꽤 자주 보는 거 같습니다.
이런 질문을 볼 때마다 사람들이 고가의 카메라와 렌즈를 사서 촬영하는 것을 되게 특별하며 대단한 취미로 여기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답은 간단합니다. 그냥 즐겁고 재밌으면 된 겁니다. 상업이든 아니든, 장비에 목숨 걸든 안 걸든 말이죠.
제일 문제가 되는 건 타인에게 무언가를 강요하는 자세 때문인 거 같습니다.
초보자에게 비싼 장비를 종용하는 사람이나
비싼 장비로 으스대는 사람에게 혀를 차며 장비의 노예가 되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제가 보기에 똑같습니다.
많은 취미 커뮤니티를 봐왔지만 상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커뮤니티는 사진이 처음이네요.
사진을 왜 찍으세요?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바보처럼 살아가고 있던 저에게 어떤 유튜버 한분이 스마트폰으로 별을 찍고 자동차 궤적사진도 찍어서 나도 한 번 도전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시작을 하게 되었고 그 뒤에 이강신작가님이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거에 흥미를 갖게 해주셨고 그 계기가 제가 사진을 찍게 된 이유입니다.
@@세냥이아빠 ^___^ 좋은 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어느새 사진보다 카메라와 렌즈 모으는게 취미가 되었습니다 ㅠㅠㅠ😂😂😂
@@bisumurie 좋은 장비가 있으니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심되죠~^^
형이 아픈데를 콕! 찔러서 피가나지만 그래도 저는a1m2 살끕니당~뿌엥~~~ ^^;;;
안녕하세요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사진 전공하고 기자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은퇴하고
하고 싶었던 작업을 진행
중 입니다
이 방송 처럼 기본과 실력이 있는곳도 있지만
어이 없는 방송 무지 많아서 웃고 맙니다
@@청송-i7d 은퇴하시고 하사고 싶은일을 하신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그런날이 올까요? ~^^
천부당 만부당 맞는말씀이십니다
@@스프라이트-m9c 감사합니다
사진은 무조건 삼각대를 세우고 찍어야 한다는 집착. 내가 어떤 사진이 주 목적인지도 모르고 밝으나 어두우나 온리 삼각대. 깝깝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삼각대 사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삼각대 세우다 좋은 장면을 놓치기 쉽거든요...사람마다 취향의 차이가 다르지만 장노출 아닌 이상 저는 잘 안씁니다...^^
선생님 오프라인 강좌도 다시 오픈하나요?
@@user-qsxsucew 어느새 11월이니 내년1월에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원종 형님 분위기 좋네요
@@user-qsxsucew ^^
먹고 살기 위해서 찍죠...ㅠㅠ
@@bw800517 ㅠㅠ
선생님 말씀에 백퍼 동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