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장부터 느꼈지만 타나양님 영화를 보는 시선이 정말 놀라울만큼 날카로워서 감탄하게 됩니다 ㅎㅎ 영화사 공부하면서 머리에 쥐날때면 2000년대 초반작들을 몇번이고 돌려보면서 힐링하곤 했었는데 학창시절 극장 그리고 비디오의 추억과 대학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타나양님과 함께 한국영화 현대작들을 순서대로 훑는 이 기획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ㅋㅋ 부디 이 시기 영화들이 일본내 ott서비스에 많이많이 올라가있길 바래봅니다 ㅋㅋ
타나양 형님 리뷰 참 소중하네요~ 같이 영화보고 친구와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너무 좋아요 😊😊 그, 나중에 친구2도 봐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건너건너 들은 말이지만... 유오성 배우님은 친구에 애정이 넘쳐서 영화 대부처럼 3부작으로 완성 짓고 싶어하시니, 언젠가 나이가 더 먹은 준석의 회한을 담은 모습으로 또 이야기가 나올수도...)
13:33 준석의 아내 얘기는 드라마 친구에서 나옴. 드라마에서는 동수역을 현빈이 했음. 그리고 실제 친구였던 부산 칠성파 소속 정모씨와 20세기파 한모씨가 이권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게 되었고 결국 93년 7월7일 칠성파 소속원들이 부산 미대사관 문화원 부근 모 은행 앞에서 한씨를 칼로 살해한 사건임. 그렇게 이 영화가 실화라는 점과 이 영화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역중 상택이였음을 그런 깨알정보도 감상편에서 얘기 해줬음 어땠을지?하는 아쉬움이ㅋ
웅짱과 마찬가지로 개봉당시 영화보고... 워낙 페러디든 뭐든 유명했기에.. 거의 20여년만에 웅짱티비 통해 다시 봤습니다. . 타나양의 감상평도 공감됬지만.. 미오의 중호 관련 감상평이 많이 와닿네요.. 동동구리무.. 그냥 남자들끼리 피식할만한 쓸데 없는 애기를 다같이 웃으며 하는게 좋았다는말... 나이 먹어가며 진지하지도 않으면서 진지한척 하며 살아오다보니.. 어릴적 쌉소리에도 다같이 빵터지던 시절이 생각나 공감이 많이 되네요
타나양님은 영화 서사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뛰어난 것 같습니다. 한번 보고 나서 나올 수 있는 분석인가요... 저는 친구를 봤을 때 경상도 남자들의 화법이나 감성에 익숙하지 않아 몰입이 잘 안된 탓도 있고 해서 여러 번 보고 나서야 이해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자의 영화 ㅋㅋㅋ 타나양 감상을 너무 기다렸네요. "토쿄 리벤져스"같은 학원물 계열 비슷해서 좋아할거라 예상은 했는데, 역시 남자는 남자로서 통하는 그 뜨거운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요. 디테일하게 동수의 감정과 표정까지 잡아 내는걸 보면 타나양은 확실히 기대를 하게 하는 기쁨이 있네요. mio님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편견없이 봐주셔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웅짱, mio, 타나양 모두 감사합니다.^^
잔인한 장면이 있어서 그렇지..난 이 영화보면 왠지 눈물난다..오성 형님이 my way 부르는 장면과 극장까지 달려갈 때 나오는 Robert Palmer의 bad case of loving you는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의 장면이다.. ”친구야! 상택아!!” “괜찮다..친구끼린 미안한 거 없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써.. 이 영화는 진짜 남자의 잠재되어있던 본능을 깨운 영화입니다. 한국 영화의 발전에도 많이 기여한 작품이구요. 이전에는 그냥 연기라고 보였던게..이 영화 이후로 실질적인 표현방법으로 영화를 찍었던거 같아요. 관객이 공감할수 있는 그런 영화가 많이 나온거 같아요.. 친구는..너무 소중한 영화입니다..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나양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당시에는 좀 선이 강한 영화가 많았죠. 친구도 선이 굵지만 그 전에 글래디에이터도 비슷했는데 당시 평론가들이 너무 남자 냄새가 강한 영화가 많다며 불만을 표현했었거든요. 비하인드로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친구를 감상한 일본 야쿠자가 감독을 찾아와 야쿠자를 소재로 친구처럼 한번 만들어달라 했었다는 소문이 있었죠.
당시 유오성씨 인기 장난 아니였죠. 유오성씨가 시킨거다 아니다로 싸우고... 결국 감독이 인터뷰에서... 슬로우까지 걸어서 충분히 표현했는데 관객들이 받아드리지 못 한거 같다고... 그 만큼 유오성 님을 너무 멋있게 생각해서 그랬다고 믿기 싫었던 관객들이 많았던걸로 암튼 추억이네요. 근데 당시 기억으로는 20~30대 남자들 사이에 인기가 정말 많았고 50대 이상에서는 생각보다 인기가 없었던거 같아요. 제 주위에도 혹평하는 어르신들이 좀 계셨던...
감독이 만든 자기 실화에 기초한거라는 이야기를 안했네요... 그리고 진숙이는 현재는 살아있지 않다는 이야기 중호의 뒷이야기 칠성파두목으로 아직 살아있나?? 준석이의 이야기 곽경택감독의 현실친구 실화를 기초로 한거라는 이야기를 해줬으면 더 미오랑 타나양이 느끼는 바가 더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미오 씨의 의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 영화에서 사용된 칼은 전부 실제 칼입니다. 배우들은 방검 패드 위에 돼지고기를 덧댄 조끼를 입고 촬영했어요. 실제 살에 칼이 박히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그래서 방검 패드까지만 칼이 들어가는 바람에 저런 장면이 나오게 된 겁니다. 그래선지 촬영장 분위기가 엄청나게 무겁더군요. 감독이 배우들 다칠까봐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다 코치했고요. 하지만, 덕분에 동수가 도루코에게 칼을 찌르고 치켜올릴 때의 장면이 매우 리얼하게 나왔죠. (출처 - DVD의 메이킹 필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인턴 사원 연수 장면과 냉동 창고 습격 장면의 교차 편집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언급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 영화의 백미였다고 생각하는데. 참고로, 영화 마지막에 준석이가 간수들과 함께 복도를 걸으면서 화면이 점점 화이트아웃 되는데, 이 장면 때문에 준석이가 사형을 당했네 안 당했네 갑론을박이 많았죠. 하지만, 삭제된 씬들 중에 상택이가 준석이 면회를 마친 뒤 택시를 타고 돌아가면서 기사 아저씨께 '개인 택시 사려면 얼마나 드냐'고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감독은 이 장면이 나갈 경우 준석이가 안 죽는다는 게 드러나기 때문에 삭제했다고 하더군요. 뭐, 얼마 뒤에 준석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이 소송을 걸면서 안 죽었다는 게 드러나긴 했지만서도...
저 영화가 응4나 응8처럼 65년~69년생들이 실제로 격은 내용들이죠. 73년생인 저도 그 당시 사건 사고를 간접적으로 체험한 장소다 보니... 제가 응사 응팔을 보면서 그 시절 직접 격은 내용이니... 그러고 보니 청색 LED가 고딩때 풀리기 시작했었네요. 당시 일본의 반도체 기술이 하늘을 찌를때죠... 지금은 개망했지만!
흐음... 근데 이게 실화 베이스라는걸 말 안하셨네요!? 물론 많은 각색이 있겠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 이야기를 따온게 아니라 감독 본인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영화에 녹인것이기 때문에 그 점을 말해줬다면 미오,타나양 두 사람이 어떤 반응을 했을지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ㅎㅎ 다음번 만날때 혹시 또 웅짱님이 요리 같은거 해주신다면 그때 뒤늦게라도 말해줘보세요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해요 ㅋ
타나양은 저 시절의 대한민국의 시대상과 한국어를 모를 것 같은데도 항상 감정이입을 잘 하고 분위기를 빨리 읽어내시는 게 느껴집니다. 단순히 영화 분석을 넘어 굉장한 감수성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오타쿠니까
타나양 어떻게 저렇게 딱 한번 영화를 보고.. 제가 20년넘게 생각하고 곱씹었던 것들을 바로 뱉어내시는지...
정말 집중력도 대단하시고.. 분석력도 대단하신듯... 팬이 된듯합니다
저도 타나양팬 됐어요😅
타나양님은 영화에 진심이신 분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재밌어요 이제 빨리 밥주세요 배고파요!!
배가...고파졌다..!
고마해라.......마이 뭇다 아이가
하라가....
타나양 영화분석력이 진짜 깊으신듯
첫 등장부터 느꼈지만 타나양님 영화를 보는 시선이 정말 놀라울만큼 날카로워서 감탄하게 됩니다 ㅎㅎ
영화사 공부하면서 머리에 쥐날때면 2000년대 초반작들을 몇번이고 돌려보면서 힐링하곤 했었는데 학창시절 극장 그리고 비디오의 추억과 대학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타나양님과 함께 한국영화 현대작들을 순서대로 훑는 이 기획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ㅋㅋ
부디 이 시기 영화들이 일본내 ott서비스에 많이많이 올라가있길 바래봅니다 ㅋㅋ
타나양 영화보는 시각이 엄청 맘에드네요
너무너무 좋은 멤버예요 개인적으로 ㅎㅎ
타나양님 리뷰가 정말 좋아요
완전 빠져들어서 공감하며 보시는게 느껴집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 됩니다.
리액션편보다 감상편이
더 재밌는데
타나양님 나오는편은 감상편이
더 좋습니다
타나양상은 영화보는 수준이 높다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곡성 감상편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타나양은 영화지식, 감정이입, 캐릭터 분석 모두 뛰어난 분 같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친구도 리뷰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우와... 타나양상 캐릭터 분석이 정말 끝내주네요. 연출 의도까지 단번에 캐치해내고... 역시 영화학도는 다르군요.
오랜만에 친구 같이 보는 느낌 좋네요
확실히 영화에 관심이 많으신거같아서 훨씬 더 재밌어요
타나양의 리뷰 아직 많지 않지만 볼 때마다 좋다고 느낍니다
친구는 참 명대사도 많이 남겼고, 성대모사나 패러디도 많이 했었죠
정말 센세이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추억이 다시 떠올라서 즐거웠네요
타나양님이랑 빨리 또 영화 보고 올려주세요
방금 올라왔지만 또 보고 싶어서 현기증 납니다.
실존 인물 기반 영화라는게 설명에 있을줄 알았는데 ㄲㅂ
타나양님 감상편을 들어보니 분명히 타나양님은 F 일 것 같아요..ㅋㅋ
감수성이 매우 풍부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신 것 같음.. 타나양님 감상평에 100% 공감..ㅋㅋ
언변도 좋아서 그런지 설명을 잘하셔서 이해가 잘되고 더 공감이 되는 것 같네요..ㅋㅋ
보면 볼수록 타나양님이랑 볼 한국 영화들이 기대되네 그나저나 2001년도 영화 나머지 하나는 봄날은 간다였으면 좋겠네요 ㅋㅋ
타나양 형님 리뷰 참 소중하네요~
같이 영화보고 친구와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너무 좋아요 😊😊
그, 나중에 친구2도 봐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건너건너 들은 말이지만... 유오성 배우님은 친구에 애정이 넘쳐서 영화 대부처럼 3부작으로 완성 짓고 싶어하시니, 언젠가 나이가 더 먹은 준석의 회한을 담은 모습으로 또 이야기가 나올수도...)
타나양 감상평이 너무 재미있네요
저도 추억속의 영화라 그때 당시보고 지금 20몇년만에 보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을 생각해볼수 있었어요
항상 감사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보면 가슴 먹먹한~눈물이 나는 영화 "친구" !!
여러가지로 말도 많았던 작품이지만 우리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긴 하지요.
타나양의 감정이입과 분석력은 놀랍네요.
앞으로도 좋은 감상 부탁드립니다.
타나양은 영화가 끝나고 담탐 갖는 모습에서 영화분석에 신뢰감을 주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성에 맞는 영화를 보면 누구나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끼게 되죠
그런 감정을 추스리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이네요
2000년대 명작 영화 리뷰 넘 좋네요. 다음은 뭘지 기대가 되는.
특히 90년대후반 2000초반은 미오님이 좋아할만한 명작 로맨스 영화들도 많았죠.
13:33 준석의 아내 얘기는 드라마 친구에서 나옴. 드라마에서는 동수역을 현빈이 했음. 그리고 실제 친구였던 부산 칠성파 소속 정모씨와 20세기파 한모씨가 이권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게 되었고 결국 93년 7월7일 칠성파 소속원들이 부산 미대사관 문화원 부근 모 은행 앞에서 한씨를 칼로 살해한 사건임. 그렇게 이 영화가 실화라는 점과 이 영화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역중 상택이였음을 그런 깨알정보도 감상편에서 얘기 해줬음 어땠을지?하는 아쉬움이ㅋ
웅짱과 마찬가지로 개봉당시 영화보고... 워낙 페러디든 뭐든 유명했기에.. 거의 20여년만에 웅짱티비 통해 다시 봤습니다. . 타나양의 감상평도 공감됬지만.. 미오의 중호 관련 감상평이 많이 와닿네요.. 동동구리무.. 그냥 남자들끼리 피식할만한 쓸데 없는 애기를 다같이 웃으며 하는게 좋았다는말... 나이 먹어가며 진지하지도 않으면서 진지한척 하며 살아오다보니.. 어릴적 쌉소리에도 다같이 빵터지던 시절이 생각나 공감이 많이 되네요
타나양 감상 듣는 거 재밌어요. 굿 캐스팅!!
타나양과 지대한 배우님과의 인연은 어디까지 갈지도 궁금~
어쩌면 제가 웅짱TV의 영상을 보는 이유(?) 목적이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것 같아요. 타나양이 한국 영화를 보다 눈물을 흘린다던지, 감동을 받고 격한 감정을 느낀다던지... 뭐 언젠가 그런 상황이 오길 바라는? 듯한.... 그런 이유로 매번 영상을 기다려요
헬로우 고스트로 터뜨려 드리고픈..ㅋ
타나양님은 영화 서사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뛰어난 것 같습니다. 한번 보고 나서 나올 수 있는 분석인가요...
저는 친구를 봤을 때 경상도 남자들의 화법이나 감성에 익숙하지 않아 몰입이 잘 안된 탓도 있고 해서 여러 번 보고 나서야 이해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불이고 당시 시대가 단관+멀티플렉스 태동기임을 감안하면 말도 안되는 흥행을 기록한 영화😮😮
그 아무렇지도 않은 시간이 실은 정말 소중하잖아💕...타나양 팬 됐어요👍
다음 영화도 기대되네요😊
와~타나양 감상편 이상적인장면
와~~~~~찐 별거아닌 씬 같지만 정말 공감되는 돌아갈 수없는 시절의 별거아닌대화
완전 공감되고 감상이 참 멋지네요
타나양 대단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똑똑한 사람같아
오늘 리뷰 보면서 타나양님이랑 '파수꾼' 보시면 웅짱이랑 엄청 하실 얘기가 많으시겠다 싶은.. 과연 일본에서 보실 수 있는 작품이실런지..
저 당시는 멀티플렉스가 전국적으로 보편화 되지 않은 시기여서,
800만 영화, 그것도 청불관람가 영화로는 어마어마 한 관객동원이었죠.
타나양의 표현대로 남자 마음 뜨겁게 만드는 영화죠,
저도 간만에 친구' 다시 봐서 좋네요.
역시 타나양님 말도 재밋게 잘하시고 영화에 대한 지식도 많으셔서 영화평듣는 재미가 있네요~어릴적 배경으로 수미상관을 이뤄낸 장면 설명이라던가 동수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까지 보는내내 동감하면서 재밋게 보고 갑니다~자주 뵙고 싶네요😊
파이란에 이어 친구까지 ....웅짱의 초이스 칭찬합니다.^^
여러 성향의 영화감상평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
타나양의 감상평이 이제 궁금해질정도가 되었습니다~^^
광규형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뭘까요 2001이면 엽기적인 그녀도 있고, 2002로 가면 공공의적도 괜찮은것같고 궁금하네요ㅋㅋ
저도 중학교때 친구집에서 같이 봣는데 이때 당시 반친구들 중에 안 본 친구들이 손에 꼽을정도로 무조건 봐야지만하는 영화엿어요 당시 여러 추억들이 생각나네요 잘 봤습니다
타냐양상 너무 매력있으심~~~ㅎㅎㅎㅎㅎ
마지막에 튜브 장면에서 ”우리 너무 멀리온거같다 돌아가자“ 이 멘트가 마치 ”어른이 되면서 친구사이가 너무 멀어졌으니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싶다”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8월의크리스마스 기대하고 있어요~
과연?
이 영화 유명해진 후에 일본 야쿠자들이 보고나서 꽤 감명(?)받았는지 자기들 영화도 만들어달라고 감독에게 부탁들어오고 그랬었다고 하던데
이야 저일본친구 엄청나게 영화를 잘보는데요 한번보고 어떻게 저렇게 ....난 친구처음봤을때 그냥 존나 멋있다 하고 기억이 잘안났는데....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인 2003년이 곧 오는군요. 기대되네요.
타나양 감상평이 굉장히 깊이 있다
타나양 친구 보신 감상을 듣고나니까 말죽거리 잔혹사도 어떻게 볼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타나양님 영화를 정말 많이보고 즐기시는구나ㅎㅎ너무 잘보고 갑니다😁😁
지금까지 타나양님의 감상평은 감탄만 하네요. 이번 영화보면서 궁금한게 친구영화는 표준어로 번역되었을까요? 아님 간사이 사투리로 번역되었을까요?
타나양이랑 영화보는거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다음해의 영화 복수는 나의 것, 집으로, 공공의 적! 제발!!
오 타나양은 확실히 영화 보는 눈이 깊음
오늘부터 타나양님 팬입니다ㅎㅎ
당시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그런데 솔직히 웅짱패밀리 감상편이 더 재밋어요~ 👍 어떻게 영화리뷰를 그렇게 다들 잘 하시는지? 학원 다니나?🚎 제 편협함 때문에 안 봤던 영화들 웅짱패밀리 리뷰때덕분에 다시 찾아보게 됩니다🧐🧐
타나양님은 확실히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남자군요ㅎㅎ 굿!!
타나양 취향이 구로이한거는 별로 안좋아한다고 했던거같은데 아마도 훈훈한 드라마 장르 좋아하는듯?ㅋㅋㅋ다음 웅짱의 초이스가 기대되네요!
ㅋㅋ 타나양 나온시간은 얼마 안되엇는데.. 다들 타나양 팬되신듯 ㅋㅋㅋ
13:57 중호의 활약을 보려면 두사부일체.유감스런 도시 보세요..ㅋ
다음편은 먹방 이려나 뭘 먹었을까 기대중
정말 개띵작❤
남자의 영화 ㅋㅋㅋ
타나양 감상을 너무 기다렸네요.
"토쿄 리벤져스"같은 학원물 계열
비슷해서 좋아할거라 예상은 했는데,
역시 남자는 남자로서 통하는
그 뜨거운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요.
디테일하게 동수의 감정과 표정까지
잡아 내는걸 보면 타나양은 확실히
기대를 하게 하는 기쁨이 있네요.
mio님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편견없이 봐주셔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웅짱, mio, 타나양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이 조합 좋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있어서 그렇지..난 이 영화보면 왠지 눈물난다..오성 형님이 my way 부르는 장면과
극장까지 달려갈 때 나오는 Robert Palmer의 bad case of loving you는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의 장면이다..
”친구야! 상택아!!” “괜찮다..친구끼린 미안한 거 없다”
비트를 먼저 봐야 하는대
아 비트도 있었네...잊고 있었다 ㅜㅜ
20인가 21인가 여튼 그 때 비트를 보고 정우성의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되고 싶은 것도 없었다는 대사에 크게 공감했죠. 방황하는 청춘을 잘 그려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작은 만화지만 ㅎㅎ 허영만 작가님 만세!!
명절 TV 방송 까지 하면 못봐도 10번 이상은 본 듯....
남자의 영화 추억의 영화 각인된 영화
웰컴투 동막골..
이영화 실화바탕입니다.실제 곽경택 친구들 이야기입니다.당시 감만동 우암동 출신 애들이 21세기파와 칠성파로 나뉘어 졌는데..실제 칠성파는 그당시 일본 야꾸자와 결연하기도 했지요.
장동건 씨도 친구, 해안선 전후로 얼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셨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써.. 이 영화는 진짜 남자의 잠재되어있던 본능을 깨운 영화입니다.
한국 영화의 발전에도 많이 기여한 작품이구요. 이전에는 그냥 연기라고 보였던게..이 영화 이후로 실질적인 표현방법으로 영화를 찍었던거 같아요.
관객이 공감할수 있는 그런 영화가 많이 나온거 같아요..
친구는..너무 소중한 영화입니다..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나양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얘기를 해주셨음하는..칠성.21세기파 ㅋ
비공식 천만 영화 바람도 보셔야겠구만유ㅎㅎ
저 당시에는 좀 선이 강한 영화가 많았죠. 친구도 선이 굵지만 그 전에 글래디에이터도 비슷했는데 당시 평론가들이 너무 남자 냄새가 강한 영화가 많다며 불만을 표현했었거든요. 비하인드로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친구를 감상한 일본 야쿠자가 감독을 찾아와 야쿠자를 소재로 친구처럼 한번 만들어달라 했었다는 소문이 있었죠.
당시 유오성씨 인기 장난 아니였죠.
유오성씨가 시킨거다 아니다로 싸우고...
결국 감독이 인터뷰에서...
슬로우까지 걸어서 충분히 표현했는데 관객들이 받아드리지 못 한거 같다고...
그 만큼 유오성 님을 너무 멋있게 생각해서 그랬다고 믿기 싫었던 관객들이 많았던걸로
암튼 추억이네요.
근데 당시 기억으로는 20~30대 남자들 사이에 인기가 정말 많았고 50대 이상에서는 생각보다 인기가 없었던거 같아요.
제 주위에도 혹평하는 어르신들이 좀 계셨던...
타나양의 점수는 아직까지 4점 이하로 내려온적없네 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좋은 영화만 함
클레멘타인을 한 번 봐야겠죠??
@@독거총각-s6c 크 5점만점에 99점을 받았던 그 명작
@@독거총각-s6c 클레멘타임 진짜 오랜만에 듣네. 요새 그 드립 치는 사람 거의 없어서 잊고 살았는데 ㅋㅋㅋㅋㅋㅋ
@@독거총각-s6c 다음년도는 2002년작이니까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002)부터 ㄱㄱ
웅짱님 얼마전에 종영한 정년이도 리뷰해 주시면 좋겠어요!
절친이랑 극장서 같이보고 바로 문현동 곱창먹으러갔던 기억이 ㅋㅋ 곱창도 영화때문에 장사 잘됐었음 영화때문에. 40대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저 영화만 생각하면 20대 중반때의 추억을 생각하게됨
다음편 '두사부일체' 갑시다~
타나양은 영화의 스토리를 앞뒤 모두 생각하면서 보는 것 같네요 이해력이 높다고 해야되나 좋았던 장면에서 스토리라인을 읊는 부분에서 다시 느끼고 갑니다
타나양 ㄹㅇ영잘알이네 ㅋㅋㅋㅋ
타나양은 머리가 엄청좋은거같아요 분석력도 좋고
김보경 배우는 잠깐 관심 받은 후 내내 안풀리다가 막장 일일드라마 악녀로 또 잠깐 화제가 되나 싶더니만 병으로 세상을 떠나 참 안타까운...
감독이 만든 자기 실화에 기초한거라는 이야기를
안했네요...
그리고 진숙이는 현재는 살아있지 않다는 이야기
중호의 뒷이야기
칠성파두목으로 아직 살아있나?? 준석이의 이야기 곽경택감독의 현실친구 실화를 기초로 한거라는 이야기를 해줬으면 더
미오랑 타나양이 느끼는 바가 더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2006년 괴물을 보는 날이 빨리 오길
나레이션의 주인공 서태화 배우는 얼마 전에 고기국수집을 오픈했습니다. 이 영화는 감독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로 돈을 번 감독은 후에 준석의 협박으로 실제로 돈을 뜯긴다는... 양아치는 양아치라는 사실...
영화 바람도 리뷰해주세요!!
파수꾼도 리뷰해주세요😢
미오 씨의 의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 영화에서 사용된 칼은 전부 실제 칼입니다. 배우들은 방검 패드 위에 돼지고기를 덧댄 조끼를 입고 촬영했어요. 실제 살에 칼이 박히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그래서 방검 패드까지만 칼이 들어가는 바람에 저런 장면이 나오게 된 겁니다. 그래선지 촬영장 분위기가 엄청나게 무겁더군요. 감독이 배우들 다칠까봐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다 코치했고요. 하지만, 덕분에 동수가 도루코에게 칼을 찌르고 치켜올릴 때의 장면이 매우 리얼하게 나왔죠. (출처 - DVD의 메이킹 필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인턴 사원 연수 장면과 냉동 창고 습격 장면의 교차 편집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언급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 영화의 백미였다고 생각하는데.
참고로, 영화 마지막에 준석이가 간수들과 함께 복도를 걸으면서 화면이 점점 화이트아웃 되는데, 이 장면 때문에 준석이가 사형을 당했네 안 당했네 갑론을박이 많았죠. 하지만, 삭제된 씬들 중에 상택이가 준석이 면회를 마친 뒤 택시를 타고 돌아가면서 기사 아저씨께 '개인 택시 사려면 얼마나 드냐'고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감독은 이 장면이 나갈 경우 준석이가 안 죽는다는 게 드러나기 때문에 삭제했다고 하더군요.
뭐, 얼마 뒤에 준석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이 소송을 걸면서 안 죽었다는 게 드러나긴 했지만서도...
엔딩에서
너무 멀리왔다 돌아가자고 한건
우리 인생이 너무 멀리왔다
좋았던 시절 어렸을때로 돌아가자는 해석이 될 수 있음
영화 친구 개봉했을때 부산에서 훈련병생활 했었는데 마지막 훈련이 경계근무 였는데 그때 같이 섰던 기간병이 영화 친구 못보고 와서 어쩌냐고 대박이라고..본인이 부산사람인데 영화 친구가 실제로 부산에서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저도 친구개봉했을때 학생이었고.. 티비에서 해주는거 봤었는데 2000년대를 살아가는 여학생입장에서 이입할 인물도 없고 사투리도 못알아듣겠고 중도하차했었던 기억…ㅋ
웅짱티비덕분에 영업당해서 방금 쿠플에서 재도전했어요! 타나양 영업스킬이…ㅋㅋ… 타나양땜에 반칙왕도 봤거든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어렸을땐 보지못했던 눈으로 보게된거같아요. 두고두고 회자되는데엔 다 이유가 있는듯해요.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 영화가 응4나 응8처럼 65년~69년생들이 실제로 격은 내용들이죠. 73년생인 저도 그 당시 사건 사고를 간접적으로 체험한 장소다 보니... 제가 응사 응팔을 보면서 그 시절 직접 격은 내용이니...
그러고 보니 청색 LED가 고딩때 풀리기 시작했었네요. 당시 일본의 반도체 기술이 하늘을 찌를때죠... 지금은 개망했지만!
니 아부지 모하시노?
내는 니 시다바리가?
니가 가라, 하와이
마이 뭇다 아이가, 고마해라..
패러디 이전에 이미 모두가 따라했던 중독적인 대사! 친구의 힘은 이거인 듯
개인적으로 중호역의 정운택배우님은 두사부일체시리즈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배우님
웅짱티비를 처음부터 본게 아니여서...장동건님을 봐서 그런지 혹시 신사의 품격 리뷰 하신적이 있나요? 없다면 꽤 재미있을거 같아요.
흐음... 근데 이게 실화 베이스라는걸 말 안하셨네요!? 물론 많은 각색이 있겠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 이야기를 따온게 아니라 감독 본인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영화에 녹인것이기 때문에 그 점을 말해줬다면 미오,타나양 두 사람이 어떤 반응을 했을지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ㅎㅎ
다음번 만날때 혹시 또 웅짱님이 요리 같은거 해주신다면 그때 뒤늦게라도 말해줘보세요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해요 ㅋ
2001년 개봉작으로는 번지점프를 하다와 봄날은 간다가 기억에 남네요
맞아요 중고딩들도 많이들 봤었죠
깡패들을 미화했다는 등의 비판적 평가들도 많았지만
인기와 더불어 이후 한국의 조폭물과 느와르물 영화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기도 했던....
제가 82개띠인데 딱 스물에 부산서면극장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