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본, 이중고에 빠진 오사카 빈민촌 (172회_2020.05.30.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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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9:40 KBS 1TV 방송)
[코로나19 일본, 이중고에 빠진 오사카 빈민촌]
오사카의 가마가사키는 1960년대 건설노동자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습니다. 이후 90년대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서 갈 곳 없는 노숙자들이 모여들어 빈민촌을 형상한 뒤 일본의 대표적인 우범지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가 확산되면서 도시가 멈추고 그나마 있던 노동일마저 끊기면서 이곳 사람들은 극심한 생활고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