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악관현악 축제]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작곡 이상규, 협연 김정승, 지휘 원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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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2024 국악관현악 축제 (한음아카데미 오케스트라/총예술감독:박범훈)
    INFO
    일시 : 2024. 07. 31.(수) 19:30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National Gugak Center)
    지휘 : 원영석(Conductor: Won Young-Seok)
    협연 : 김정승(Performer: Kim Jeong-Seung)
    연주 : 국악관현악단 결(Korean Traditional Music Orchestra 'Gyeol')
    주최 및 주관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지원 : 크라운해태제과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국악방송
    영상제공-(재)국악방송
    작품설명
    대금연주자이자 지휘자이기도 한 이상규 작곡가는 정악과 민속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음악적 자산을 기반으로 하여 많은 곡을 창작해 국악계에 한 획을 그었던 인물이다. 그의 작품 중에는 신석정 시인의 작품을 주제로 작곡 되어진 곡이 많다. 그 중 작곡가에게 대한민국 작곡상의 영예를 안겨준 곡 역시, 신석정 시인의 '대바람 소리'에서 받은 감동을 악보에 옮긴 곡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이다.
    시인 신석정은 우리나라 최초의 그리고 제일의 전원시인이라 일컬어지며 자연이나 전원생활에서 소재를 찾은 그의 시들은 목가적이고 서정적이라는 평을 주로 받았다.
    작곡가 이상규는 2006년 대금연주곡들로 구성된 작곡집을 내는데 작곡집의 부제는 '대바람소리'로, 첫 머리에도 대금 연주곡 '대바람소리'의 악보를 실었다. 관현악과의 협주곡을 가야금, 장구 반주와 함께 연주하게끔 편곡한 곡이다.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는 현악기군이 은은하게 시작하여 관악기와 만나 풍성해지고 대금독주로 이어진다. 관현악과 조화를 이루는 대금은 특유의 청명한 음색으로 배경이 되어주다가 때로는 웅장하게 고조되는 관현악과 조화를 이루는 것과 곡의 전반적인 아정한 느낌이 이 곡의 백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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