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영상(펌)

내레이션 : 송도영(성우)
스크립트 : 남애리(방송작가, 마여고 58회)
마여고 홈페이지에 있는 100주년 기념 동영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브라우저에서 재생되지 않는 오류가 있어 백업용으로 올려둠.
저작권은 마산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에 있습니다.

[@정수민-y4k]

제가 고삼때 마여고 개교 100주년이였어요 그때 골든벨도 찍고 메르스가 유행했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었어요
수능전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지금 영상과 비슷한 영상을 봤었는데 마지막에 교가나올때 참 뭉클했었어요 눈물도 살짝 났었죠 ㅎㅎ
그게 엊그제 같은데 전 올해 25살 사회초년생이되었습니다 좋았으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라더니 그 추억을 가지고 잎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

[@scarletpark81]

반갑습니다 어머니 이모 모두 마어고 동문이시고 저는 이모부 부친 저 모두 마고패밀리인데 제가 학창시절때는 마여고 아덜한테 하복 빌려서 축제때 입고 여장 공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지나고보면 고향 학창시절 추억은 참 소중해요 지금도 떠올려보니 슬그머니 웃음이 나옵니다

[@정수민-y4k]

@@scarletpark81 안녕하세요 근데 ...! 교복 바꿔서 입는 전통은 그때도 있었나봅니다 저희도 축제때 마고 교복 빌려서 바꿔 입었거든요 ㅋㅋㅋㅋ 수학여행도 마고랑 같이 같었는데 한라산 등산 정말 힘들었었어요 ㅠㅠ 그래도 추억입니다 덕분에 옛생각나고 좋네요 정말 감사해요 😍

[@박준희-k2d]

내 엄마 이공자가 보았다면 좋아하셨겠다.
19400916~20190315 이공자 '자랑하자 마산여자고등학교' 1960년3월졸업(37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준희-k2d]

배경; 평생 마산과 마산여고를 그리워한 우리 엄마, 마지막 가시는 길 10년 간 배웅.
마침내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작년 봄날 엄마를 보내드리고, 몇 달 간 집안 정리, 세상에 나갈 준비.
드디어 현관문을 열고 나서려는 순간, 들이닥친 코로나 펜데믹.
엄마도 없고, 높은 집에서 정말 나홀로 더 더 준비 중.
날 밝아오는 8월의 새벽 5시
술 마시지 말라
홀로 밤새워 선풍기와 씨름하며
그 무언가를 했을지라도
밝아오는 낮 동안 어둔 골방에서 잠들고
잎새들 지쳐 있을 오후에 일어나
분무기를 뿌리며 늦은 새출발을 알릴지라도
"눈이 피곤하면 안 되니까"
외로움은 참을 수 있다.
혼자인 것도 견딜 수 있다, 하지만!
꿈을 잃어버릴 수는 없어
시간을 흘려 버릴 수는 없다.
그래, 가끔식은 괜찮지만
자주는 안 되는 법
그냥, 커피도 마시지 말고 껌이나 씹으며 버티는 거다.
눈이 피곤하면 절대로 안 되는 메카니즘.
"술 마시지 마라" 밝아오는 8월의 새벽에
밤새웠으면 크게 한 숨이나 쉬다가
우물우물 껌 씹으며 타오르는 노을만 보다가
꿈꾼 김에 '엄마'라도 뵙고 오든가, 잘 계시는~
제목? ㅋ ㅎ "아침에 쓰는 일기" 20200820

[@에스더-l3x]

참 그리운 시절입니다~~

[@gspin82]

보고싶다 친구들 78년 졸업생

[@hand-cream]

저 1학년때 100년 기념관 개관식을 했었어요 2005년이었는데 그 개관식때 엄청 많은 선배님들이 오셔서 행사에 참석하시는거 보고 뭔가 모를 뭉클함이... ㅎㅎ 저 고3때는 담임선생님도 마여고 출신 교장선생님도 마여고 출신이셨어요 ㅎㅎㅎ

[@목단-n5k]

추억이 아려요ㅠ그립고 그립고 또 그립소

[@개여시]

5:51 이고 뜻 아는 사람 답 좀... 3년째 아무도 모름

[@아아아아악-z6u]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