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듣고 취향과 수준에 대한 평가 기준이 맛집 평점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취는 있지만 수준은 평점으로 드러난다는 점에서요. 재현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를 달성하려면 내면의 고뇌와 증상을 직면해야 한다는 말씀도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예술이 자본주의의 필요에 응답하기 위해 예술적 가치가 자본주의 식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술적 가치도 맛집 평점처럼 객관적 평가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도 생기네요. 결국에는 작품성 문제가 돈 문제로 전도 되는 게 아닌지.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해외에서 사는 미학 초보자인데요 질문입니다. 서양 미술사에는 유파가 있고 시대적으로 변화가 있는데 조선시대나 한국화단의 경우에 어떤 유파가 있었나요? 이중섭 천경자..이런 그림들이 고평가 된다면 그런 류의 유파가 생겨야 하는 것 아닌가요? 김환기, 백남준 같은 분은 유파 창시자로 보는데요, 더이상 유파라는 게 무의미한 시대인가요?
말씀을 듣고 취향과 수준에 대한 평가 기준이 맛집 평점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취는 있지만 수준은 평점으로 드러난다는 점에서요.
재현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를 달성하려면 내면의 고뇌와 증상을 직면해야 한다는 말씀도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예술이 자본주의의 필요에 응답하기 위해 예술적 가치가 자본주의 식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술적 가치도 맛집 평점처럼 객관적 평가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도 생기네요. 결국에는 작품성 문제가 돈 문제로 전도 되는 게 아닌지.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늘 존경합니다~
유익한 내용 잘 감상했습니다.
창작은 내안의 타자를 빼내는 과정 ^^
내 자아가 드러나는게 두려워 표현하지 않는 과정도 필요한거겠죠?
확실한 건 이 영상을 기준으로 창작의 영역에 오른 국내 작가들은 정말 몇 안된다는 것
감사합니다
궁금한 내용이었는데..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사는 미학 초보자인데요
질문입니다.
서양 미술사에는 유파가 있고 시대적으로 변화가 있는데 조선시대나 한국화단의 경우에 어떤 유파가 있었나요? 이중섭 천경자..이런 그림들이 고평가 된다면 그런 류의 유파가 생겨야 하는 것 아닌가요? 김환기, 백남준 같은 분은 유파 창시자로 보는데요, 더이상 유파라는 게 무의미한 시대인가요?
자기만의 비정상을 숨기는게 아닌 객관화 시켜 드러내야한다
나의 욕망만을 극대화한다
막혀있던 작업에 큰 힘을 받습니다
무엇보다 나를 객관화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주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