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사람 자체가 명장" 제주항공 참사현장 '안유성 곰탕' 후기 화제 [굿모닝 MBN]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11 дней назад +4

    처음에 안유성 명장님이 가져가신 김밥을 사고현장 수습을 위해 맨 처음 출동하셨던 소방관님도 드셨다고 하셨는데
    (그 당시에 유족분들은 아마 김밥을 받으셨지만 제대로 넘기시지 못하실 정도로 충격이 크셔서
    대신 밖에서 비행기 잔해를 치우고 희상자들 유류품과 시체라도 어떻게든 다 찾겠다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일단 드리는 것이 어떻겠냐고
    안유성 명장님께 이야기를 하신 분들이 꽤 되었다고 합니다.
    주신 김밥은 진짜 감사하게 먹은 것으로 생각하겠다는 말씀도 같이요.
    그 분들의 심정이 진짜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요?
    물도 제대로 못 넘기실 정도로 탈진하신 분들도 꽤 되셨을테니)
    그 때 드신 김밥이 참사 처음 날에 유일하게 드신 식사였다고 이야기를 하셨다고.......
    그런 소방관 분의 모습 때문에
    안유성 명장님이 이번에는 소방관들과 경찰관 군인들도 한 끼 드시게 해야 겠다고 생각하셔서
    직접 곰탕을 끊여서 대접해주신 것 같습니다.
    진짜 저런 분이 우리나라에 아직도 많으셔서
    이 나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정치가들이 진짜 못난 모습을 보여줘도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