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서론과 하나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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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сен 2024
  • 성경 총론 제 78강
    말라기의 서론과 1장1절-3장18절
    “타락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다”
    I. 말라기 서론
    1. 저자와 시대적 배경
    1) 저자
    전통적으로 말1:1의 표제를 근거로 하여 저자를 말라기로 보고 있다. 그 이름의 뜻은 '나의 사자' 또는 '전달자'이다.
    2) 시대적 배경
    말라기의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는 증거로는 말1:8에 페카라는 단어를 들 수 있다. 페카는 '총독, 폐하'의 뜻으로 페르시아 제국의 총독 관직에 대한 용어이다(느5:14 ; 학1:1). 따라서 이스라엘은 페르시야의 통치를 받고
    있던 시기로서 명백히 바벨론 포로 이후의 시대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학개, 스가랴와 함께 포로귀한 시대부터 느헤미야가 활동하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이 시기는 한마디로 영적 암흑기였다. 이때에 이미 성전은 재건되어 성전 제사가 행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학개가 외쳤던 예언(학2:6,7), 즉 완공된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리라는 예언은 실현되지 않았다. 이에 백성들은 신앙적인 회의와 탄식에 잠겨 있었다. 이들의 종교적 의식은 형식적인 것이 되었고, 열정도 식어버렸다. 남은 것이라곤 타락과 죄악뿐이었다. 바로 이 때문에 활동한 선지자가 바로 말라기였다.
    2. 기록 목적
    이스라엘 백성들은 첫째로 학개와 스가랴의 예언들이 가시적으로 성취되지 않았고, 둘째로 포로귀환과 성전 재건 때 가졌던 뜨거운 신앙이 식어졌다는 이유에 의하여 영적인 회의와 실의에 빠지게 되었다. 이는 신앙적인 회의주의와 형식주의 그리고 율법에 대한 무시와 도덕적 타락으로 연결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백성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과 답변을 말씀하시었다. 이를 통해 백성들의 영적 타락의 원인을 지적하며, 동시에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지름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엿보게 한다. 결국 하나님은 본 서를 통해 죄악된 백성일지라도 회개하고 여호와께로 돌이키면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리라 약속해 주고 있다.
    3. 말라기의 특성과 내용 구성
    1) 특성
    본 서는 몇 가지 점에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로 말라기서의 강조점이 하나님의 언약에 있다는 것이다. 본 서의 처음과(말1:2-5) 종결 부분(말4:4)이 언약을 기억하고 순종하라는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 관계를 부자관계로 설명하고 있다(말1-6; 말3:17). 그리고 이스라엘의 가장 심각한 죄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것으로 말하고 있다(말2:1-30). 따라서 말2:2,3에서는 언약을 어긴 징계가 어떠한지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둘째로 다른 민족 곧 열방들에 대한 심판의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본 서의 기록 목적은 이스라엘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서의 메시지 이면에는 열방들에 관한 심판이 적지 않게 내포되어 있기도 하다(말1:5,11,14).
    셋째로 예배에 대한 언급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특별히 예배의 형식적인 의식보다는 여호와께 대한 순종이 더욱 고귀한 것임을 지적해 주고 있다. 끝으로 본 서에는 의인의 이름이 적힌 기념책(말3:16)과 주의 길을 예비할 엘리야(말4:5)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Комментарии • 2

  • @김순옥-o5z2s
    @김순옥-o5z2s 28 дней назад

    하나님에 은혜로운 말씀 으로 영혼이 소생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 @현정심-l3u
    @현정심-l3u 28 дней назад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