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성품적 결함과 이들이 공인으로서 행한 죄에 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어느 한 쪽을 간과하거나 이들 지도자를 향해 편향적 지지나 무조건적 반대를 하는 것의 위험성과 부당함에 대하여 존 파이퍼 목사가 제기한 문제의식과 그 연장선상에서 그가 투표기권으로 자기 입장을 표현한 선택을 일단 존중은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고 중립을 택한 소극성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존 파이퍼와 다른 입장인 웨인 그루뎀의 경우도 지도자의 도덕성 결여와 성격적 결함 여부보다 정책의 영향력을 더 비중있게 보는 시각이 일견 설득력이 있는 듯 보이나 이 관점도 한계가 분명하다고 보여진다. 그가 정책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더 많이 반영했다고 여기는 트럼프를 선택했다고 했지만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에 관한 역사적 사례들에서도 알 수 있듯 정책이나 제도, 법률 등에 못지않게 권력자 개인의 성품요소인 신앙심과 도덕성, 가치관 등이 그에게 주어진 권한 사용과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고 공동체의 삶에 파급력이 정책 이상으로 클 수 있다는 것을 경시한 것이라고 본다. 어려운 선택이지만 나같으면 트럼프의 경우 미국대통령이라는 지도자로 이미 그 밑천을 보여준게 많고 미국사회나 전세계에 퇴행적 악영향을 끼친 바가 지대하므로(?) 그가 아무리 보수 기독교의 가치수호자연 해도 위험한 자체 모순을 지닌 지도자로 여겨져 고민이 되더라도 내가 미국시민이라면 그에게 표를 주지 않겠다! 그를 열렬히 혹은 불가피하게 지지한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본어게인 그리스도인들의 평형 감각 회복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물론 상대 후보도 오십보 백보이긴 마찬가지겠다. 다만 일개 세속 정치 지도자를 마치 무슨 메시아나 적그리스도처럼 극렬히 지지 혹은 증오(?)하는 정치색짙은 원리주의 기독교도들과 이들을 종교의 우산 아래 교묘히 선동하는 진리독점주의적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정치목사들의 행태는 기독교적이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다고 보기 때문에 당사자들에게도, 기독교에도, 미국사회나 전세계에도 백해무익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종교와 정치는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개인이든 교회차원이든 불가근 불가원이라는 영구적 거리두기 영역으로 삼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하나님의 섭리에 맡긴다는 말은 일견 신앙이 깊어 보이나, 어떻게 보면 무책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구약의 그 많은 선지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외쳤다는 것입니까?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한 것이 아닙니까? 나라가 망해가는데 정교분리만 외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아니면 사탄의 소리입니까? 물론 우리가 모르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있으신 것은 맞지만, 어느 경우든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선택과 믿음을 크게 보신다고 봅니다. 신30장에서도 분명하게, 네 앞에 생명과 복과 사망과 저주를 두었으니 너희는 살기 위하여 복을 선택하라고 분명히 명령하셨는데, 우리들이 그것을 선택하지도 않고 복을 바란다면, 이상한 사람에게 투표하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는 인지부조화가 아니겠습니까?
존 파이퍼의 견해는 매우 옹졸해(?) 보인다. 나라가 망해가는데, 나만 예수님 믿고 천국 가면된다는 식(?)의 소아적인 천국 개념은 헛웃음이 나온다. 존 파이퍼의 여러 짧은 강연들을 자주 들어보았으나, 거대한 리더로서의 모습은 보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역시 소아적인(?) 천국관과도 같이, 이땅에서의 하나님 나라 건설에는 별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양비론으로 자기 의만 드러낸 것 같아 안타깝다 ~~
웨인그루뎀 목사님을 존경하는 성도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황제에게 동성애와 간음을 없애달라고 부탁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공인 후 로마 황제들은 기독교를 국교화하면서 기독교적 가치로 무질서해진 사회적 가치를 세우려 했지만, 결국 교회도 로마도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동성애와 낙태와 같은 이슈에 교회와 성도들은 충분히 민감합니다. 따라서 특정후보를 지지하자고 말하지 않아도 각 성도들의 판단할 것입니다. 기독교를 이용하려는 자인지, 기독교 정신을 존중하는 자인지, 유대인들이 창녀와 세리와 병자와 장애인과 가난한 자들과 같은 사회적 소수자를 차별함으로써 자기들의 정체성을 지키려고 한 것처럼, 21세기 미국 기독교도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지도자의 성품적 결함과 이들이 공인으로서 행한 죄에 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어느 한 쪽을 간과하거나 이들 지도자를 향해 편향적 지지나 무조건적 반대를 하는 것의 위험성과 부당함에 대하여 존 파이퍼 목사가 제기한 문제의식과 그 연장선상에서 그가 투표기권으로 자기 입장을 표현한 선택을 일단 존중은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고 중립을 택한 소극성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존 파이퍼와 다른 입장인 웨인 그루뎀의 경우도 지도자의 도덕성 결여와 성격적 결함 여부보다 정책의 영향력을 더 비중있게 보는 시각이 일견 설득력이 있는 듯 보이나 이 관점도 한계가 분명하다고 보여진다.
그가 정책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더 많이 반영했다고 여기는 트럼프를 선택했다고 했지만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에 관한 역사적 사례들에서도 알 수 있듯 정책이나 제도, 법률 등에 못지않게 권력자 개인의 성품요소인 신앙심과 도덕성, 가치관 등이 그에게 주어진 권한 사용과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고 공동체의 삶에 파급력이 정책 이상으로 클 수 있다는 것을 경시한 것이라고 본다.
어려운 선택이지만 나같으면 트럼프의 경우 미국대통령이라는 지도자로 이미 그 밑천을 보여준게 많고 미국사회나 전세계에 퇴행적 악영향을 끼친 바가 지대하므로(?) 그가 아무리 보수 기독교의 가치수호자연 해도 위험한 자체 모순을 지닌 지도자로 여겨져 고민이 되더라도 내가 미국시민이라면 그에게 표를 주지 않겠다! 그를 열렬히 혹은 불가피하게 지지한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본어게인 그리스도인들의 평형 감각 회복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물론 상대 후보도 오십보 백보이긴 마찬가지겠다.
다만 일개 세속 정치 지도자를 마치 무슨 메시아나 적그리스도처럼 극렬히 지지 혹은 증오(?)하는 정치색짙은 원리주의 기독교도들과 이들을 종교의 우산 아래 교묘히 선동하는 진리독점주의적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정치목사들의 행태는 기독교적이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다고 보기 때문에 당사자들에게도, 기독교에도, 미국사회나 전세계에도 백해무익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종교와 정치는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개인이든 교회차원이든 불가근 불가원이라는 영구적 거리두기 영역으로 삼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하나님의 섭리에 맡긴다는 말은 일견 신앙이 깊어 보이나, 어떻게 보면 무책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구약의 그 많은 선지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외쳤다는 것입니까?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한 것이 아닙니까? 나라가 망해가는데 정교분리만 외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아니면 사탄의 소리입니까? 물론 우리가 모르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있으신 것은 맞지만, 어느 경우든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선택과 믿음을 크게 보신다고 봅니다. 신30장에서도 분명하게, 네 앞에 생명과 복과 사망과 저주를 두었으니 너희는 살기 위하여 복을 선택하라고 분명히 명령하셨는데, 우리들이 그것을 선택하지도 않고 복을 바란다면, 이상한 사람에게 투표하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는 인지부조화가 아니겠습니까?
하나만알고 알고 ..
하나님의 사람과 공간 그리고 시간을 들어서쓰십니다.
당장은 하나님사람 같이 보이지 않더라도 그들을 사용해서 섭리하십니다.
그나마
트럼프 만이 썩은 세상을 좌우보지않고 쳐낼수있읍니다.
그와같은 사람이 지금은 안보입니다.
하나만알고 알고 ..
하나님의 사람과 공간 그리고 시간을 들어서쓰십니다.
당장은 하나님사람 같이 보이지 않더라도 그들을 사용해서 섭리하십니다.
그나마
트럼프 만이 썩은 세상을 좌우보지않고 쳐낼수있읍니다.
그와같은 사람이 지금은 안보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내용입니다
존 파이퍼의 견해는 매우 옹졸해(?) 보인다. 나라가 망해가는데, 나만 예수님 믿고 천국 가면된다는 식(?)의 소아적인 천국 개념은 헛웃음이 나온다. 존 파이퍼의 여러 짧은 강연들을 자주 들어보았으나, 거대한 리더로서의 모습은 보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역시 소아적인(?) 천국관과도 같이, 이땅에서의 하나님 나라 건설에는 별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양비론으로 자기 의만 드러낸 것 같아 안타깝다 ~~
good 과 better 의 문제입니다. 웨인 그루뎀 목사님의 견해가 논리상 더 나아보입니다. 성경의 가치관을 훼손시키지 않는 정책을 펼치려는 사람을 리더를 선호해야겠죠. 그가 크리스천이라면 더 좋겠으나 .... 아니어도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하지 않을까 .....
존 파이퍼 목사가 제대로 하나님 믿는 사람이군. 다른 것들은 그저 무늬만 목사고 기독교인고. 하나님의 관심은 바이든이든 트럼프이든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가 아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가 뿐이다.
하나만알고 알고 ..
하나님의 사람과 공간 그리고 시간을 들어서쓰십니다.
당장은 하나님사람 같이 보이지 않더라도 그들을 사용해서 섭리하십니다.
그나마
트럼프 만이 썩은 세상을 좌우보지않고 쳐낼수있읍니다.
그와같은 사람이 지금은 안보입니다.
웨인그루뎀 목사님을 존경하는 성도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황제에게 동성애와 간음을 없애달라고 부탁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공인 후 로마 황제들은 기독교를 국교화하면서 기독교적 가치로 무질서해진 사회적 가치를 세우려 했지만, 결국 교회도 로마도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동성애와 낙태와 같은 이슈에 교회와 성도들은 충분히 민감합니다. 따라서 특정후보를 지지하자고 말하지 않아도 각 성도들의 판단할 것입니다.
기독교를 이용하려는 자인지, 기독교 정신을 존중하는 자인지,
유대인들이 창녀와 세리와 병자와 장애인과 가난한 자들과 같은 사회적 소수자를 차별함으로써 자기들의 정체성을 지키려고 한 것처럼, 21세기 미국 기독교도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하나만알고 알고 ..
하나님의 사람과 공간 그리고 시간을 들어서쓰십니다.
당장은 하나님사람 같이 보이지 않더라도 그들을 사용해서 섭리하십니다.
그나마
트럼프 만이 썩은 세상을 좌우보지않고 쳐낼수있읍니다.
그와같은 사람이 지금은 안보입니다.
2024년에도 그럴것인가? 그럼 해리스가 되는 건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래 웨인 그루뎀의 견해가 더 나아보인다는 사람도 있던데 ㅎㅎㅎ 그럼 트럼프 지지자 인가?
목사 나름이지...웨인 그루뎀...믿고 거르지..이 사람 파시스트임.
파시즘 사상가가 누군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