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영양군,풍력발전기 무더기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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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2017/03/15 16:07:58 작성자 : 조동진
    ◀ANC▶
    백두대간 준령인 영양군에는 이미 59기의
    풍력발전기가 가동되고 있는데요..
    여기에다 영양군이 다시 70여기의 풍력발전기
    건설을 무더기로 허가하거나 협의 중으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영양군 석보면 홍계리 주민이
    기우제를 지내며 신성스럽게 여기는
    해발 680m의 주산입니다.
    산 정상에서 홍계리 주민들이
    풍력발전기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SYN▶
    " 반대한다..반대한다 "
    주산 정상에 풍력발전기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산 정상을 30m나 깍고 옹벽까지 설치해야 돼
    산림 훼손은 불보 듯 뻔합니다.
    (s.u)
    풍력발전기 건설을 위해 이미 수백년된
    아름드리 나무가 이렇게 베여져 있습니다.
    ◀INT▶
    권병호 영양군 석보면
    ""남부영림서에서 토론회를 할때 주산은 산사태
    1등급지라서 풍력(발전기)가 들어서지 못한다
    라고 애기를 들었습니다."
    주민들은 풍력발전기가 들어서면
    소음과 농작물 피해는 물론
    동식물의 생태파괴가 심각하다고 주장합니다.
    ◀INT▶
    박충락 영양군 석보면
    "멸종위기 1급종인 산양,사향노루,하늘다람쥐,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는 개갈가지 그리고
    몇일전에는 우리가 담비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석보면을 중심으로 한 영양에는 이미 59기의
    풍력발전기가 가동 중에 있고 다시 70여기가
    협의중에 있습니다.
    59기를 가동하면서 건설 초기 특별지원금과
    연간 3천 9백만원의 일반지원금만 있을뿐
    아무런 세수도 없고 주민 피해만 발생합니다.
    풍력설비를 과세대상에 포함시키는 법개정에
    나서고 있지만 성사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INT▶
    임정재 새마을경제과장 영양군
    "지금 현재로서는 수입이 없으나 여기에 따라
    용역을 줘서 추진 중에 있고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전국 최다의 풍력발전기를 소유한 영양군은
    철탑의 천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고
    별다른 실익도 없이 백두대간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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