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인척 조사...소환 전 '혐의 다지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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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앵커]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 등 대장동 사업 관계자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 전 특검 소환을 앞두고 막판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린 기자입니다.
[기자]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 전 특검의 외사촌이자 대장동 분양대행업자인 이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지난 12일, 양재식 변호사를 조사한 데 이어 박 전 특검 측근을 잇달아 부른 겁니다.
이 씨는 박 전 특검이 김만배 씨에게 약속받았다는 50억 원의 중간 기착지란 의심을 받는 인물로,
검찰은 실제 자금 전달 방법 등이 논의됐는지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그러나,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박 전 특검 지시를 받고 50억 원을 대신 받기로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김 씨가 "50억 원을 주기로 했는데 줄 방법이 없다"고 말해, 웃으며 자신에게 달라고 했더니 김 씨가 화를 낸 일화를 언급한 게 부풀려졌다는 겁니다.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사업 초기 김 씨에게 입금한 5억 원의 성격도 검찰이 밝혀내야 할 과제입니다.
이 씨는 자신이 남욱 씨에게 용역 계약 초기 대기로 했던 사업비 잔금을 박 전 특검 계좌를 통해 줬단 취지로 해명했지만,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약속받은 뒷돈의 담보 장치로, 불필요한 과정을 거쳤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우형 씨도 소환조사 했습니다.
조 씨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으로 수사받고도 박 전 특검을 변호사로 선임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50억 클럽' 관련 보강조사 차원에서 관계자들을 소환했다며,
조만간 박 전 특검을 직접 불러 의혹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특검 딸이 화천대유에서 빌린 11억 원과, 대장동 아파트 분양으로 얻은 시세차익 8억 원의 대가성 여부도 들여다보는 검찰은,
혐의 입증을 위한 막바지 정지작업을 마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 박 전 특검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그래픽 : 이은선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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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놀다가 뒷북을 치는구나...연말 특검법안 통과후 제대로 수사를 할것이다.~~
50억 클럽이 무죄면 대한민국에서 법이 있을 필요가 없다. 검찰은 명운을 걸고 철저히 조사해라. 특히 권순일, 박영수 등 법조 도적놈들을 반드시 사법처리해야 한다.
ㅋㅋㅋㅋ 또 쇼하나?
난 퇴직금 50억 언제 줄거야???
.
어떤 국회의원은 이 제목을 "박영수인척" 사칭해서 조사했다고 할수도 있겟네요. 국회의원의 수준에 맞게 제목을 정정해주세요. 배려해줍시다
검사들이 퍽이나 제대로 수사하겠다😂
영수야 가서 다불자. ㅋ
같이가야지
검찰니들이 지금 가지고있는 권력을 그대로 같고싶다면 똑바로 해야한다
4년 금방간다
4년뒤 후회하지 말자
커피 한잔 하러 소환
쇼좀 그만해라 보여주기식 쇼쇼쇼 이재명 대표에게 덥어쒸우기 안하냐 계속해봐라 천벌받을놈들
벌써 50년뒤에 해야지....너무 빠르다
지겹다.
대장동 부실설계자 그 GSGG 빵가라!
박영수 나오니 갑자기 지겨워짐? ㅋㅋㅋ 기다려봐. 대장동 종잣돈 부산 저축은행 부실수사에 썩열이가 관련되있는거까지 나오면 흥미진진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