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 Intermezzo Op. 117 - Sokolov / 브람스: 간주곡 작품 117 - 소콜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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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июл 2024
- Brahms: Intermezzo Op. 117
브람스: 간주곡 작품 117
1. Intermezzo Op. 117 - No.1 (Start 00:00)
2. Intermezzo Op. 117 - No.2 (Start 05:04)
3. Intermezzo Op. 117 - No.3 (Start 10:14)
Piano: Grigory Sokolov / 피아노: 그리고리 소콜로프
Recorded: 18-10-1993, Vi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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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의 다락방은 음반시장의 쇠퇴와 함께 구하기 힘들어진 거장들의 연주나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숨겨진 좋은 연주들을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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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spend a whole day with his piano. Then I think it is a great relief that Sokolove is being with us still in this time. Thank you.
올해 제게 가장 큰 기쁨중 하나는 소콜로프 브람스 117을 알게 된 것입니다
얼마 전에 소콜로프 독주회에서 이 곡을 직접 들었는데요, 20년 넘게 피아노 치면서 들은 가장 아름다운 브람스였어요 ㅠㅠ 천국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이 아마도 이렇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피아노를 잘 친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울림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ㅠㅠ
소콜로프를 실연으로 들으셨다니 부럽네요.
소콜로프님을 알게된것만도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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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몇 년 전 차 안 라디오에서 나오는 브람스의 짧은 피스를 듣고 눈물이 난 적이 있는데... 피아니스트 이름이 네 글자 오프로 끝난다는 기억만 가지고 그 뒤로 유튜브에서 계속 찾았는데...아무래도 이 분이 아닐까...이제야 소콜로프의 브람스 인터메쬬를 듵어보네요^^
댓글보고 많이 배웁니다. 좋은 음악엔 항상 좋은 분들이 함께하지요^^
소콜로프의 연주는 처음 들어봅니다
타건이 정말 맑고 신비스러운 느낌에 브람스의 알수없는
고독이 느껴지는 인터메초, 브람스의 두틈하고 뭉득한 손, 그리고 체격까지도,
상체가 넒은 브람스와 소콜로프를 비교해 봅니다
브람스음악은 호불호가 분명하지만 역시 젊은시절에는 그 참맞을 모르지요
그러나 나이를 먹고나니 무언가 내마음을 비워야겠다는 생각이듬니다
소콜로프의 연주는 브람스와 제격인듯합니다
음반 제작에 너그럽지 못하고 연주여행도 유럽과 러시아로 한정하다보니 실력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못하는 피아니스트이지만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의 팬이 될 수 밖에 없는 연주를 들려줍니니다.
스튜디오 녹음에 조금만 관대하다면 기존의 많은 명연들 숱하게 갈아치웠을텐데 안타깝죠.
@@LeonardosAtticKang 오~~ 그렇씁니까~? 역시 정통파 피아니스트들 중에는
어딘가 다른 행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더러있었지요
어쩌면 그들은 연주를 통해서만 만족했나 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연주자들이 왕성한 활동을 통해
돈도벌고 명성도 확보하려는 연주자들이 대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그렇게 많은 돈이 필료치 않은것이 사실이니까요
브람스도 사망시 많은 현금과 재산이 있었으나 그는 많은 기부도하고 친구들에게 돈도 꿔주곤 못밭기도 했지요
친구가 어려우면 그러려니하고 잃어버렸다지요
물론 브람스는 항가리무곡을 편곡해서 돈도 많이 벌었지요 그는 살아있을때 이미 재산가 였지요
또한 살아있을때 어마어마한 명성도 얻었지요
브람스에 대해 많이 아시네요. 소콜로프는 스튜디오 녹음 싫어하는 몇몇 음악가들의 전형적인 사람 같습니다. 공연으로 청중들과 함께 해야 제대로 연주할 수 있다는 스타일인거죠.
음반 녹음에 관심없다는 것은 일반적인 음악가들과 달리 돈에 연연하지 않는 이유도 있을거 같습니다.
@@LeonardosAtticKang 그래요 나는 소콜로프에 대하여 알지못했는데
이렇게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음악감상은 정말 끝이없씁니다 많은 연주자들이 있다보니
어떤 경우에는 생소한 연주자들를 모르는수가 많씁니다 또한 작곡가의 곡에만 관심을 두고
연주자들은 알려진 연주자만 찾게됩니다
그런데 브람스는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브람스 만큼 친구사귀는데 관심을 둔 사람은 없었씁니다
그는 슈만을 스승으로 시작 당대의 음악가 모두에게 러브콜을 받았지오
바그너와의 악연은 음악의 성격이 달라서 바그너의 험악한 입담이 나온게 아니고 바그너의 여성문제를
논하다가 분노한 바그너의 성질때문이었지요
하여간 브람스의 독일적이고 웅장하고 아름다운데 피아노 협주곡2번을 소콜로프가 연주한 곡이있다면
꼭 한번 듣고싶씁니다
@@user-im6ro3dv1x 내가 쓴 적이 없는 글이 있어 깜짝 놀랐네요.
더구나 나는 이 정도의 감상능력은 없느니 당연히 이런 글은 쓸 수도 없지요.
만년 초보 애호가라서~~
동명이인 이 여기도 계시군요.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ㅎ
Самое красивое произведение для фортепиано 🎹
Unbelievable!!!
연주가 녹진합니다 정말
구독하고 갑니다^^
지금 혼자 발코니에 앉아 듣다가 잠시 울컥했네요. 정말 깊고 아름답네요.
실황에 객석쪽에서 녹음한거라 간간히 들리는 기침소리가 좋은 분위기를 가끔 깨지는 않았을런지 우려스럽네요.
🎉
피아노 연주시 한번에 여러 음들을 울려야 하는데, 단순히 멜로디를 돋보이게 하고 다른 반주를 죽여서는 이런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화성마다 완벽한 설계가 되어야만 이렇듯 영롱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선 임윤찬이 해내고 있는듯 합니다
공감합니다!
몇 년 전 차 안 라디오에서 나오는 브람스의 짧은 피스를 듣고 눈물이 난 적이 있는데... 피아니스트 이름이 네 글자 오프로 끝난다는 기억만 가지고 그 뒤로 유튜브에서 계속 찾았는데...아무래도 이 분이 아닐까...이제야 소콜로프의 브람스 인터메쬬를 듵어보네요^^
추억의 음원을 확인시켜 드리게 돼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