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조언을 빙자한 가스라이팅, 좋은말로 포장한것 같지만 저를 까내리려는 의도가 명백히 보이는 내용의 댓글은 저와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클린한 댓글창 관리를 위해, 1. 무통보 삭제 2. 숨기기 기능 두가지 기능을 사용중입니다. 대부분의 건설적이거나 생산적인 조언은 정말 받아들일만 하고 저도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근데 "그냥 할머니로 살아라", 혹은 "거울 좀 보세요 얼마나 관리를 안하는지", 상처줄 말은 다 하면서 "선택은 니 자유니까 편하대로 살든지" 라며 내알바 시전하시는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꼭 계시더라고요? 이 작은 채널에, 이 짧은 영상에, 굳~이 굳이 오셔서 악플 혹은 의도가 뻔히 보이는 댓글을 달고 싶으시다면, 일단 방금전에 내게 무슨 기분 나쁜일이 있었는지, 그 기분 나쁜 일은 악플을 달아서 해결되는 것인지 먼저 생각을 해보시구요. 그래도 그 댓글 달아야겠으면 그냥 병원으로 가셔요.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것은 악플달며 느끼는 우월감이 아니라, 의사와 약사입니다 ❤ 그 외, 제 채널에 찾아와 주셔서 작은 제 일상에 공감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유튜브 참 쉽지않은거였군요! 😂)
@@보라-u9e 보라님 그치요? 저도 아빠가 제게 염색하란 말씀 자주하셨는데, 그땐 "아빠는 내가 싫은거는 안하는 사람인거 알면서 왜 그런말 해?" 하며 투덜댔었는데, 이 영상에 달아주시는 댓글들 보면서 "아, 아빠는 내가 나이들어가는게 눈으로 보기 맘아파서 그랬었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아빠 미안해요 😢 보라님, 이렇게 또 제 생각의 폭을 넓혀주시니 감사해요.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요 영상에 "집안 행사때 사람들이 흰머리 난 나를 보고 엄마인줄 알고 와서 인사했다" 이런 비슷한 내용의 어떤 댓글을 보고 제가 생각한게 있어요. 저희 아빠도 저한테 몇번이고 염색을 권하셨었거든요. 딸내미는 하고 싶은대로 하는 사람인거 다 알고 계신데도 몇번씩 염색 권하시길래 왜 자꾸 그러는거야~ 화냈었는데, '우리딸이 흰머리가 저렇게 날만큼 나이가 들었구나' 생각하셔서 슬픈마음에 염색이라도 하라고 하셨겠다는 생각이, 그 댓글을 보고는 그제서야 들더라고요. 나지금님, 친정어머님 아직 정정하시다는 뜻이니 얼마나 감사해요! ㅎㅎ 나지금님의 현생과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와주셔서 감사하고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제발 딴사람 외모에 대해서 냅두면 좋겠어요. 옷입는것도 뭐라하고 얼굴에 기미가 있다고 뭐라하고 흰머리도 뭐라하고 왜 남일에 뭐라하는지. 그냥 냅뒀으면 좋겠어요. 평가하는거 무례한것 맞으니 하지말아야돼요. 한국 방문할때마다 외모평가에 스트레스받네요. 미국에선 전혀 안받는 평가네요. 그냥 개성으로 보고 간섭도 안하는데 한국은 너무 남한테 간섭이 심해요
그쵸.. 사실 주변인들과 연결(?)이 뭔가 긴밀한 사회이기도 하고 동일시도 많이 하는 민족(? 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요 😅)이다보니, 타인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할수는 있을것 같긴 해요. 제가 힘든부분은, 알아서 잘 살고 있을텐데 뭐하러 굳이 말로 표현해서 잔잔한 호수에 물결을 일으키냐는건데.. 어렵더라구요 이걸 어찌받아들이면 나에대한 사랑이고 어찌보면 쓸데없는 참견이고, 그래서 저도 한번쯤은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어요ㅋㅋㅋ (결론이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맥락을 이해해주세요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하고 큰 공감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
오늘 길거리에서 어깨만큼 긴 머리에 새치가 있는 바싹 말라있는 중년의 여성을 보고... 뿌염 새치 염색을 꼭 하자 다짐했어요.내 주위에는 새치머리로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님 주변에는 많은가봐요..특이한 경우네요. 개취겠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니까요.아니면 약간 정신 이상한 사람으로 보더라구요.현실이 그래서 나도 하고 있구요.
아휴 정~말정말 좋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머리 자라는 속도가 빨라서 3주나 4주에 한번 뿌리염색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마음이 정말 힘들었어요 😅 나이들면서는 외모에 신경쓰기보단, 가장 젊은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주변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조금씩 정리하게 되는것 같아요. 선생님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ㅎㅎㅎㅎㅎㅎ 저 갑자기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 된 느낌이예요! 나무처럼 자연스럽게 변하는거라니.. 뭔가 뭉클하네요. 때되면 새싹내고 잎사귀 키워내고 꽃피우고 낙엽만들며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나무.. 나이듦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저 건강하게, 아프지만 말자! 다짐을 하게 됩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조부희님! 종종 오셔서 사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
66세 할머니예요. 팬데믹 이전에는 코팅으로 카버를 하다가 코로나 이후 미장원을 가지 않고 걍 머리 긴채로 흰머리가 자라는대로 놔두었더니 (젊었을 때는 긴머리가 자신없어 못길렀죠) 오랫만에 보는 사람들마다 머리가 왜그렇게 멋있냐고 절대 염색하지 말라고 그러네요. 길을 걸을때 모르는 분들도 심지어 남자분들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멋있다고 그런답니다. 시집간 딸이 인스타에 엄마사진 올리면 주변사람들이 너희 엄마 진짜 멋있다고 그래서 자기도 나이들면 염색 안하겠다네요. 아직은 삼십대라서 새치도 없지만요. 삶을 본인 가치관대로 사시는 모습이 참으로 멋있으세요. 주변사람들 시선과 판단은 중요하지 않답니다. 왜그렇게 사냐는듯한 시선은 신경쓰지 마시고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으시니까요. 저는 산골로 귀촌하여 14년째 살고 있는데요. '적게 소비하며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자' 가 제 삶의 가치관이랍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답니다 ^^ 아...참 요즘 드는 생각이 좀더 젊어서부터 코팅하지 말고 걍 흰머리로 살걸 후회가 된답니다 ㅎㅎ
와.. 이거야 말로 인내가 덕을 이룬 아름다운 케이스.. 저 선생님 채널 들어가서 선생님으로 추정되는 은발의 등장인물(!)을 봤는데, 정말 너무 멋지시던데요! 그니깐 저도 차라리 이렇게 드문드문 있기 보다 전체가 다 빨리빨리 하얘져서 백발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눈물) 저 뭐 되게 쿨한척은 하지만 사실은 왜 그렇게 사냐는 듯한 표현이나 시선에 아직 완전히 쿨하지 못한것은 제가 아직 젊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혈기가 많이 남아있어서요. 그사람들의 그런 감정도 어떻게 보면 내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흘려 들을수 있을텐데 그게 안되니 이런것 같기도 하고요. 정~말 귀한 경험담, 그리고 귀촌해서 소박하게 생활하시는 모습들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가끔 오셔서 사는 이야기 들려주셔요!
@@youneyque 멋지게 멘트를 달았는데 생각이 안 나요~ㅎ 유니크님~천천히 은발로 변해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말 공감해요. 유독 한국사람은 남의 외모나 그밖의 것들에 쓸데없는 관심이 많죠. 그래서 저는 딸 결혼하기전 엄마는 외쿡사위 보고싶다 했어요 ㅋㅋ 본인은 관심이 없었지만요. 산골에서 백여종 이상의 꽃을 가꾸면서 그리고 다양한 텃밭채소를 키우면서 하루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아도 오히려 꽉찬 하루를 보낸것 같아 아주 뿌듯하답니다~^^
@@user-love-flower 제가 외국에서 살아보고싶다는 말 했던거 말씀하시는 것 보니 제가 대댓글 단것들 읽으셨나봐요. 저 정말 다만 1년이라도 외국에서 살아보고싶어요. 미국여행 갔을 때 느꼈던 그 자유함을 잊을수가 없고, 돌아오는 비행기 타는 공항에서 탑승장에 들어가자마자 답답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외국사위 보고싶다는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ㅋㅋㅋㅋㅋ 저도 두 딸들 키우고 있지만, 꼭 사위가 아니더라도, 너희들 외국나가 살아도 엄만 괜찮아. 엄마는 천성적으로 외로워하는 사람이 아니니 엄마걱정은 말고 하고싶은걸 하며 살되 너희의 본분을 다하며 살아라 가르치고 있어요. 이렇게 귀하고 멋진 구독자님을 얻게되니 유튜브의 순기능이네요! ❤
응원합니다! 저도 염색 안 하고 살면서 가게에서 물건 파는 분한테까지 잔소리를 들었네요. 염색뿐만이 아니라, 종교, 정치에서부터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남의 인생에 참견하는 게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것 같아요. 전체주의에 대한 동경인지도 모르지요. 제일 중요한 건 내 의지이니까 남의 말 따위는 깨끗하게 무시하고 삽니다~~
어우 너무 멋있으세요! 저는 막 쿨한척 하면서도 한소리씩 들으면 '치.. 나는 그래도 하기 싫은데 왜그래..' 하며 소심해지기도 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척이 아니라 정말 쿨해질수 있도록 마음을 잘 다스려야겠습니다! 히히 😊 아까 다른 댓글에도 답글 달았던 내용이긴 한데, 단일민족처럼 오랜세월 살다보니 "틀린것" 이 아닌 "다른것" 을 잘 인정안하는 사회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와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의견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
와, 말씀중에 본건데 저 진짜 명품에 관심 없거든요! 브랜드에는 관심 없는대신 옷이나 가방을 살때는 소재를 보고 오래도록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들을 구매해요. 어그 신발은 A/S받아가며 12년째 신고, 빈폴에서 25만원 주고 산 이월 덕다운점퍼는 15년째 입고 있고요! ㅎㅎㅎ 진짜 가치관의 차이인데! 왜 조롱받거나 핀잔 받아야 되는거냐고요! ㅋㅋㅋㅋ 응원 감사해요. 태어날때부터 풍성했던 머리숱은, 한번도 감사했던 적이 없었는데, 이번 영상 올리면서 엄마한테 갑자기 엄청 고마워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파님!
전 50대 중반인데 어느새 흰머리가 희끗희끗 까만머리를 뒤덮어 가고 있네요. 개성을 존중하는 미국에서 오랜 산 세월도 있어서 그런지 흰머리 염색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어요. 제 눈이 잘 못 된건지 제 눈엔 백발의 여자분들을 보면 개성도 강하고 자신감도 있어보여서 그렇게 멋있어 보일수가 없네요. 흰머리는 패션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입는 옷과 흰머리를 단정하고 조화롭게 유지시키시면서 자신감 있게 사시는 모습을 보게되면 주변 사람들도 그 개성스러움과 당당함에 겉으로는 뭐라 그래도 속으로는 오히려 부러워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40대이시만 50대가 되시면 흰머리에 대한 시선에서 좀더 자유로울수 있을 거예요.
맞아요 아직 40 초반이라.. 제 나이듦에 대해 주변사람들이 저보다 더 안타까워 하시는거라고 좋게 생각하면 좋은건데 저도 좀 뭐랄까 고집도 있고 좀 못된 성격도 있고 하다보니 더 반발심 갖게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예전에 강경화님처럼 차라리 올화이트 올그레이로 머리색이 아예 빠르게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지금은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말씀하신것과 같이 가장 단정하고 조화롭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경험에서 나온 소중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염색하지 않는 고집을 자신감이라 좋게 잘 봐주시니 더 감사하고요. 히히 좋은밤 보내셔요! ❤
아 남편분과 자녀분들까지 말씀을 하시는군요. 저는 애들이 아직 중2, 초5인데 애들 더 많이 크면 저한테 염색하라고 하려나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가족에게 지지받으면 더 마음이 편하실 텐데 그쵸? 🥲 우리 힘내요! 영상에 어느 댓글 보니 80, 90 되어도 동네 어르신들이 염색하라는 말씀 하신다더라고요. 결론은, 죄짓거나 남한테 피해 주는 거 아닌 이상 내 염색은 내가 결정한다, 그냥 배째고 살아야 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
지난 토요일 송년모임가서 흰머리 염색하라는 후배의 말에 한마디 날렸죠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하니 니 몸이나 신경쓸래?” 후배 갑자기 얼음 ㅎㅎ 평소엔 이런말 안하는 언니가 갑자기 ?? 이런반응이더군요.. 사실 저도 많이 용기내서 던진말이죠 . 대성공. 이젠 외모로 남한테 말하는건 무례 라는게 상식인 사회서 살아갑시다. 구독누르고 갑니다.🎉
몇년전에 40대 후반의 백인여성이 완전 그레이였어요. 원래색은 밝은 브라운이였다고 했어요. 그레이가 너무 잘어울려서 감짝 놀랐어요. 우리의 헤어칼라는 검은색인데 흰머리가 나오면 너무 대비되어 눈이 뛰고 또 노화되는 과정이니 더 젊어보이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염색도 하고 화장도 하고 하는데 흰머리에 당당히 맞서는 젊은 당신 멋있어요.
그쵸 수선화님! 이 영상에 댓글 달아주신 몇 몇 분께서, 염색안하면 지저분해보인다, 관리 안하는것 처럼 보인다, 이런 의견도 주시긴 했었는데요, 수선화님 말씀처럼 우리가 사실상 섬국가(북쪽이 막혀있으니 섬이죠 뭐;;) 에서 단일민족으로 오랜시간 살다보니 남과 다르점을 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흰머리나 금발이 눈에 띄는것처럼, 금발/브라운색상의 모발을 가진 백인이 주로 사는 나라에는 오히려 새까만 머리카락이 눈에 띌수도있는거겠죠. 모든것은 상대적이니, 내 자신이 만퍼센트 맞는것처럼 생각하기보단 좀 더 열린마음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본 영상입니다. 와주셔서 감사하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박안나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부러워요(눈물). 작년에 열흘동안 미국여행 갔을 때 느꼈던 그 자유함을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그런종류의 자유가 디폴트인 곳에 한달살이 정도라도 좀 해보고싶네요(하지만 현실은 집안의 가장.. 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happy_jelly5959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유튜브 시작하고 이정도의 큰 관심을 처음 받아봐서 기쁘지만 어안이 벙벙하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ㅋ 칭찬해주셔서 감사하고, 열흘뒤에 또 와주셔요(소심)! ㅋㅋㅋㅋ 한주의 후반으로 넘어가는 수요일 오전인데, 오늘도 좋은 날 보내시기 바라요! 화이팅!
아직 되게 젊은데 흰머리가 아주 많이 난 분을 본 적이 있는데 저는 일부러 옴브레 염색을 한 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염색약 알러지 땜에 염색을 못한대요 흰머리 염색=자기관리 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유전적으로 흰머리가 빨리 생길 수도 있고 염색약 알러지가 있을 수도 있죠 근데 어떤 자리에서는 흰머리 염색=예의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이건 제가 목격한 일인데요, 예를 들어 엄마 아빠 팔순기념 가족 모임 할 때, 엄마의 흰머리보다 내 흰머리가 훨씬 더 많으면 사람들이 내가 엄마인 줄 알고 나한테 인사 올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엄마가 나를 보면서ㅠ내 딸이 언제 저렇게 늙었나 ㅠㅠ 마음 아파하시더라고요
저 지금 소름돋았어요.. 혹시 우리 아빠가 제게 염색하는게 어떻겠냐 권하실때 "내딸이 언제 저렇게 나이들었지" 싶어서 그러신걸까 생각도 들고, 또 그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머리색상도 마치 옷을 갖춰입는것처럼 정리하는게 라오프라하님 말씀처럼 사람을 대하는 예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깐 이것만 봐도, 저도 나이 들면서 자꾸 편협한 생각에 갇히는 것 같고, 주변으로부터 저를 향한 그런 말들이 그냥 다 간섭같고 듣기 싫게 되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이런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도 타인을 향해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도 해볼 수 있도록 닫힌 마음을 깨주셨어요. 감사해요 🫶🏼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yjonewkim2508 직업상 흰머리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어찌 생각하니 제게 염색하라고 말씀하시는 선배님들이 제가 신입 시절 때부터 저를 지켜봐주셨던 분들이어서 제가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서 하신 말씀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요. 맞아요 나 대신 내 인생 살아줄 것도 아닌데 쓸데없는 고집부린다, 말은 쉽게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제 선택에 대한 결과도 제가 안고 가는 거죠 뭐 그쵸? 😁 응원해 주셔서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셨으면 하는 맘에 첨 댓글 답니다. 흰머리가 멋있게 나셨네요 🎉 세상엔 흰머리 염색 참견군의 말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죠. 본인의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 것인지를 알고 그것들에 집중하는 머리숱 장인인 당신 훌륭하세요. 참고로 전 흰머리에 검정색 귀걸이가 무척 패션너블 하다고 생각 한답니다. 😊
머리숱 장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씀에 빵! ㅋㅋㅋㅋㅋㅋ 제 노력으로 된건 아니지만 맞네요 저 머리숱 장인이었어요! 두 딸중 첫째는 저보다 머리숱이 더 많은데 둘째는 가늘고 숱이 없어서 좀 걱정되더라고요. 저 오늘 귀뚫으러 가야 할까봐요. 검정색 진주귀걸이를 딱 붙이고 다니고 싶어졌어요! 😊 와주셔서 감사하고, 엄청난 격려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자유롭게 내 소신껏 사는것 응원해요~~ 서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름을 존중해주면 좋겠네요.. 참고로 타인의 말들은...그 사람의 거예요...저도 일하다 무례한 사람들 만나면...불쾌했는데 요즘은 다 그사람거다...생각해요.. 비난도 무례함도...자기삶에 화가 많이 나있나보다...이렇고...제 태도는 제것이니 예의있게 친절하게...하고 있어요^^ 전...그렇게 살고 싶거든요😊
ㅎㅎㅎㅎㅎ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는 마음은 아니지만, 사실 이렇게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반대로, "니가 흰머리 많은건 팩트잖아" 끝까지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그것또한 맞는 말씀이긴 한데, 음, 나 흰머리 많은거 내가 모를까봐 말씀해주시는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염색 하지 않는 지금을 응원합니다. 타인의 기준에 맞추는 거 너무 피곤해요. 염색을 하지 않아도 제발 관리 안한다는 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흰머리 4년차에 접어 드는데 아직까지도 염색좀 하라고 하는 사람들 많아요. 염색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에서도 퇴사를 강요해서 나오게 되었지만 염색을 다시 하고픈 생각은 없어요. 인식 자체가 좀 바꼈으면 좋겠어요. 염색도 흰머리도 그 어느쪽도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없다라고요. 오히려 흰머리가 더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별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근데 염색을 안 해서 퇴사를 강요당했다는 건 솔직히 좀 너무 말이 안 되는 것 같애요. 어디 고용부 노동부 그런곳에 신고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 예술가님 말씀처럼,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흰머리도 염색머리도 자연스럽지 않은 건 없어요. 저는 그냥 서로 좀 존중하고 존중 받았으면 좋겠어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youneyque 실업급여 신청할 때 퇴직 이유를 쓰라해서 염색을 하지 않는다고 나가랍니다라고 썼더니 담당자가 별이상한 사업장이 다 있다고 놀라더라고요. 저를 찾아 주시던 고객님들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멋지다고 자기들도 염색 하지 말아야겠다고 응원해 주셨는데 대표라는 사람은 고객들이 싫어하니까라는 이유로 나가라고 선을 그었어요. 고객님들이 오히려 일 잘하는 사람 내 보낸다고 안타까워 해주셔서 위로가 되었어요. 흰머리...유튜브 영상 찍을 땐 그럭저럭 잘 활용했는데 사회적 인식이 변하려면 아직은 먼길 같기도 해요. 가까운 식구들 조차 거부하니까요. 그나마 유튜브에서는 멋있다고 응원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다행이죠. 염색...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만 하는 당연한 세상에서 고잉그레이 동지를 만난 것 같아서 반가웠어요.🍀
머리숱은 지금 많이 빠진건데도 아무도 못알아보시더라고요 심지어 미용실에서도 저 머리 많이 빠졌다고 하면 "고객님, 고객님 어디에 머리가 빠져있나요?" 하신다는ㅋㅋㅋㅋㅋ 차라리 아예 빨리 전부 하얗게 되었음 좋겠어요 더이상 염색하라는 말 안들어도 되게.. 지금은 아직 검은머리가 더 많아서 흰머리가 더 표시나는것 같죠 아무래도? (찡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83년생이시고 흰머리가 지금 너무 자연스럽게 자리잡으셔서 이렇게 염색하신느낌이네요. 전 72년생이고 아이를 늦게 낳아서 지금 초6아들이 있는데요 50대인 제가 흰머리가 많은 상태로 외출을 한다면 일단 어린아들에게 너무 미안한 부분이 있어서 전 주기적으로 뿌리염색을 하고 있답니다. 친구들 부모님보다 기본 열살정도 제가 나이많은것도 사실 아들에게 좀 미안한 부분이 있는데 외모까지 할머니같은 머리는 일단 제가 허락이 안될거 같네요.
@@트와이닝-z7h 어머, 저희 둘째아이도 언젠가 제가 단발머리였을 때 염색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엄마, 인제 할머니 같지 않네?" 이러더라고요ㅋㅋㅋ 아니 지금까지 애가 말은 안했어도 엄마가 흰머리여서 좀 신경쓰였었나보다 이런생각도 들고 그때 좀 현타왔었어요ㅋㅋㅋㅋㅋㅋ 사랑 많으신 트와이닝님이 나이가 많으시든 아니시든, 아드님은 엄마가 얼마나 자길 사랑하고 생각하는지 다 알고 있을거예요. 갑자기 초5 우리 둘째 생각이 나면서 사춘기 애들 기르면서 우리 참 애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우애와 함께 내적친밀감이 또 급상승.. 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해요! 시간되시면 나중에 또 마실오듯 오셔서 사는 얘기 들려주세요!
저는 엄마가 정말 외모지적을 심하게 하시는데 아이들때문에 도움받고 매일 보고 살았답니다.. 7년간 너무나 지쳐서 이제 그만 오시라고 말씀드린지 이제 두 달 되었네요.. 살림도 외모도 육아도 제 마음대로 하니 자존감도 올라가고 행복합니다. 비록 엄마랑은 사이가 안 좋아졌지만 그건 그것대로 편하네요.. 그리고 엄마는 열심히 염색하시던데 전 안 하려고 미리 마음 먹고 있었거든요. 염색 안 하면 얼마나 멸시의 말을 하실지 미리 걱정이었는데 이제 그 걱정도 덜었어요. 댓글이 너무 길었는데 자유로운 마음으로 당당하게 사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한 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7년.. 가깝게는 우리 애들도 제가 잠깐씩 "따뜻할 때 밥 먹어", "나갔다 왔음 씻어" 이런말도 귀찮아하고 가끔은 힘들어하는데, 출산하고 7년이라뇨.. 정말 어머님도 만두콩님도 애 많이 쓰셨겠어요 일단 먼저 좀 안아드리고싶네요. (훌쩍) 오랜시간 동안 많이 힘드셨지요.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이 낳고 엄마랑 육아관때문에 부딪힐 일은 없었지만, 세상 가장 의지할 우리 엄마가 제 외모에 대해 평가하고 지적하면 저였어도 많이 힘들었겠다 싶어요. 만두콩님, 그래도 이제는 엄마와 조금 거리 두시고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 가시려 마음먹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요. 제가 나름 독립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안전, 죽고사는 문제 아닌 이상 부모의 적당한 무관심(다 알지만 한번씩 모른척 해주는 그런것 말예요) 이 아이들의 독립심을 기르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우리 아빠는 워커홀릭이었고 엄마는 그냥 사는게 바빠서 저한테 큰 관심을 쏟은분은 아니었거든요. 만두콩님도 이제 마음 편히 가지시고 나와 아이들에게 조금 무심한듯 대해보시는것도 지난 시간들에 대한 보상으로 좋을것 같아요. 곧 현실로 돌아와 또 닥친 삶들을 살아야 하지만, 그래도 진짜 잠깐씩 쉬어가는거 나쁘지 않잖아요 그쵸! 염색도, 그 외 다른 부분 외모관리도, 만두콩님이 마음 편하실 때까지 조금 놓으셨다가, 이제 되었다 싶으실 때 한번씩 들여다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두손꼭)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정~말 진솔하고 귀한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하고, 그래도 만두콩님 어머니가 아직 많이 건강하시다 싶어 저는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기운이 넘치시니 이쁜 딸 나이드는 모습 보기 힘드셔서 모진말씀 해오셨을거예요. 연말인데, 가족들과 따뜻하게 지내시고 가끔이라도 오셔서 사는 이야기 들려주시면 더 좋겠어요! 제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트)
그쵸 그래도 운동은 살기위해 해야되는거고.. 어머님처럼 손님들께 부끄러우니 염색해야겠다시는 결정 또한 저는 매우 지지합니다. 만일 제가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군이었다면 저도 염색 했을지도 몰라요. 그러고보니 참.. 화장이고 염색이고 저는 참 많은걸 신경 안쓰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자유영혼 영원하라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듦은 불변의 세상 이치이니, 어떻게 더 즐기면서 편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좋을것 같아요 😊
그쵸 건잠님, 저도 그냥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뿐이예요. 머리가 하얘지고 주름이 생기거나 해도, 사는데 불편함이 없으면 그냥 두면 되는거죠. (사는데 불편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해결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세상사는데 절대적인게 어디있겠나요 사람들은 다 자기의 생각이 맞다 생각하며 사는 것이니(물론 저도 그렇고요), 니 말이 내 말이 맞고 틀렸냐를 따지기 보다 그냥 아, 저사람 생각은 이렇구나, 받아들이면 되는것 같아요 그쵸? 덤으로 얻어지는 것은 마음의 평화 이너피이~쓰! ㅋㅋㅋㅋㅋ 와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흰머리가 나오는 나이시라 하니 조금 내적친밀감이 생기는 느낌이네요 히히!
저랑 나이가 같으세요~~저 또한 흰머리가 일찍 나기 시작했고 머리는 또 금방 자라요~ 진심으로 염색하기 싫은데 주목받는게 또 싫어서 꾸역꾸역 뿌염하고 있는 제 입장을 대변해주시고 있어요~ ! 타인의 외모에 안물안궁 하는 인식이 얼른 자리 잡혔으면 해요~ 어느 선진국에서는 남의 외모 칭찬하는거조차 격떨어지는 무례한 언행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내인생의 중심은 내가 잡는게 맞아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user-sg5gj4ux7r 아.. 그렇군요.. 사실 저를 매일 보는 사무실 동료들이나 교회분들은 흰머리에 별다른 말씀을 안하시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만난 분들이나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이 신기해하면서 안타까워하기도 하시고 암튼 이게 좀 복잡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좀 편히 살면 좋을텐데요 그쵸! ㅎㅎ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라미-x4g 그러니까요.. 저는 특히 아빠가 더 뭐라시고, 친구들은 이제 포기한것 같은데 회사에서 아직도 저를 포기못하신 것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근데 염색 안하면 진짜 신경쓸게 없어서 전 정말 좋아요 애들 밥해먹이고 일하는데 쓸 시간도 없는데 3주에 한번 뿌염하러 미용실.. 상상도 못하겠어요 🥺 그냥 제가 게을러서 그런걸지도.. 하하! 영상 보시고 댓글로 공감해주시니 참 감사해요! 😄
육십 드니까 사람은 다 다르고 성향 성격 모두 다 달라서 서로 인정하 고 살아야해요 ^^ 엄색을하든안하든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본인이 확신있으면 남 신경안쓰여요 85세된 큰고모님이 병으로 먼거리 찾아가 뵈었는데요 누구는말이 넘 많드라 하길래 사고가 좁으면 나이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지금모습 참 잘어울 립니다 ^^ Merry christmas 유니크님 ♡🎉
본인이 확신있으면 남 신경이 안쓰인다는 말씀이 마음에 확 와닿아요. 저도 지금보다 나이 더 많이 들게 되면 지금보다 주변시선에서 더 많이 자유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 들어요! 언젠가 저희 아빠 말씀이 "우리처럼 나이든 사람들은 생각이고 습관이고 바꾸기 쉽지않아 그러니 젊은때에 넓게 생각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해" 하셨어요. 아빠의 그 말씀의 의미를 살면서 점점 더 깨닫게 되는것 같습니다. 날 많이 추워졌어요.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삶의 지혜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감기 조심하셔요!
그쵸 이거 원 일하는동안 필요하다면 안할수도 없고 😢 너무 어려운 결정일것 같아요. 염색 자체로도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니 그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됩니다. 우리 가슴속에 사직서는 늘 품고 사는거잖아요! (웃음) 저도 틈만나면 이노므 회사 진짜 사표내고 싶다며 울분을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요! ㅋㅋㅋㅋ 먹고는 살아아죠! ㅋㅋㅋㅋ) 보거스님, 우리 마음이 훌훌 자유로워질 그날까지! 화이팅해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나이 50. 한두달 전부터 염색안하고 흰머리 그대로 다니고 있어요...저는 더 나이들어 보이고 싶어서요..ㅎㅎ...나 나이 많으니 예의 좀 지키라는 혼자만의 암묵적 경고입니다.^^..우리나라는 외모언급 너무 무례한건데 그 점을 인지못하는 듯 합니다..친정 아버지 암 걸리신 이후로 염색이 싫어졌어요...뭐 그전에도 염색약 싫어했지만 확고해졌어요...흰머리 너무 잘 어울리세요❤
저는 나이많고 적음을 떠나 그냥 자연스럽게 살고 싶어서 염색을 안 하는 건데, 더 나이 들어 보이고 싶다는 말씀 하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 제 머리의 흰 부분은 돌아가신 엄마 머리의 희었던 부분과 똑같아요. 근데 저희 두 딸들도 제 머리에 흰 부분과 똑같은 부분의 머리색이 더 옅어요. 이런 거 보면 정말 놀랍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버님이 암에 걸리셨군요. 저희 엄마도 18년전에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때는 제가 어리기도 했고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기도 했고, 무기력하게 엄마를 보냈지, 만일 엄마가 지금 암에 걸리셨다면 나는 엄마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갑자기 생각이 깊어지네요. 엄마의 소천 이후 저는 저대로 암과 질병과 나의 건강에 대해서 많은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제게 남겨주신 경험이란 생각이 들어요. 18년 전엔 살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었지만 요즘은 항암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기능의학도 많이 발전한 것 같더라고요. 아버님이 아프시지만.. 부녀로서 이 땅의 삶을 누리시며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잘 드시고 잘 주무시기 바라요. 아버님의 회복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랍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오 레드홀님 맞아요 맞아ㅋㅋㅋㅋ 사람이니깐 생각이 다 다른건 당연한건데 내 생각을 입밖으로 냈을때 타인의 마음이 불편해질지 아닐지는 좀 깊게 생각해보고 말 해야 할 것 같아요. 갑자기 나는 얼마나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하하;; 근데 코로나 시기에 흰머리를 받아들이기 시작하셨다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코로나가 참 이모저모 우리네 일상을 많이 바꾼게 새삼 와닿아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40대 중반부터 흰머리 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1/3쯤 되는 56세 여성이예요. 염색 파마를 싫어해서 색깔염색도 새치염색도 평생 1번도 안하고 살고 있어요. 파마는 1년에 1번? 2번? 최소로 하고 있구요. 저한테도 왜 염색 안하냐고 다들 물어오지만 그냥 살려구요. 현직 직장인이지만 사람들 말 신경 안쓰고 살려고 합니다.
@@user-nq2zs8cm7i 오 그거 맞는것 같아요. 뭔가 저도 그렇긴 한데 흰머리인데 푸석푸석하면 빗자루;;같고;; 먼지털이 같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샴푸하고나서 동백오일같은거 열심히 발라주곤 한답니다! ㅎㅎ 직장인이신데 염색을 거의 안하시고 지금까지 일하셨던거면 정말 주변에서 엄청 물어보셨었겠어요(선의든 악의든). 잘 버텨오시고 소신껏 지내오신거 정말 멋지세요! 와주셔서 감사하고, 종종 오셔서 사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아 그런데 염색하면 머리 더 빠지는 거 맞나요? 제가 염색하면서 머리가 빠진 건지 빠질 때가 되어서 빠져가는 건지 모르겠는데 머리숱이 많이 줄긴 했어요. 어릴 때는 더 많았는데 이게 많이 빠진 거긴 하지만 아무도 못 알아본다는 게 좀 슬프긴 하네요.. 나이 더 들면 흰머리가 문제가 아니라 숱 싸움이라고 하더라고요. 머리숱 절대지켜! 🙏🏼 건스님, 힘내시고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히히 좋게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희님, 제 흰머리 자리는 우리 엄마 흰머리 자리랑 같고, 제 흰머리 자리는 우리 딸들 머리색상이 옅은(갈색) 곳과 같답니다! ㅋㅋㅋㅋㅋ 참 유전자 무시못해요 하하;;; 와주셔서 감사하고 건강챙기셔요. 저는 겨울이 정말 싫거든요 추운게 질색이라서..
저도 슴일곱에 큰애 낳고 그때부터 조금씩 나던게 둘째 낳고나니 완전 눈에 띄도록 나오기 시작했어요. 당연히 염색하는거지, 살다가 어느순간 의도치않게 안하기 시작했는데, 이유야 어찌됐든 당당하다 말씀해주시니 감사해요. 동갑이라 내적친밀감 또 상승.. ㅋㅋ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와서 사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하트)
아, 하루님,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마인드라기 보단 좀.. 죄짓고 피해주는거 아니라면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며 살수는 없는걸까 그런생각을 하며 사는거죠 뭐. 하하. (좀 부끄러워짐) 처음 3cm 정도가 진짜 힘들거든요! 주위도 주위지만 나 자신이 정말 견디기 힘들기도 한데 고것만 째끔 지나면 괜찮아져요! 용기 한번 크~게 내보시는것도? ㅋㅋㅋ 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50대 중반 흰머리 기른지 4년 됐어요. 이 나이에도 흰머리 기르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 제가 흰머리 동영상 찍어 유튜브에 몇개 올리곤 포기 했어요. 댓글에 왜 염색을.안하냐 하면 안하니까 더 늙어 보이네, 하면 젊어 보일건데 이런 댓글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거든요. 아는 사람들도 그런 얘기 안했는데, 진짜 생판 모르는 사람이 그런 말을. . 염색이 귀찮아서 안하는 사람에게 염색을 하라니요. 어쨋든! 기르면서 막 이랬답니다. 두고 봐라! 흰머리 기르는게 얼마나 멋진가를! 지금은 다들 탈색했느냐 하고 멋지다 하네요.ㅋ ㅋ 끝까지 흰머리 기르기 고수하세요😊😊😊 (제 블로그 유입 1위가 흰머리더라고요.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 갖는 분야라는 뜻도 되겠죠)
저도 요즘 3~4주에 한 번씩 뿌리염색을 하는데 두피 손상이 심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늘 관심 갖고 다시 바라보는 분들은 염색이 아닌 자연스러운 흰머리를 갖고 계신 분들이었어요. 그 언젠가의 저의 지향이었으니까요. 저도 사실은 용기를 내고 싶습니다. 그냥 이런 말을 님께도 나에게도 들려 주고 싶네요! 잘 하고 있어! 괜찮아! 🍀🍀🍀
그럼요! 나무야님, 염색을 하느냐 마느냐의문제가 나무야님의 본질을 바꾸지는 않잖아요. 잘 살고 있는거죠 우리 모두! ㅎㅎ 근데 용기를 내신다 해도 일단 흰머리의 길이가 길어질 때까지는 뭐랄까 인내력이 필요합니다ㅋㅋㅋㅋ 5cm 정도까지 자랄때 지금보다 훠~얼씬 사랑어린 잔소리(!) 많이 들었거든요 저는! 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화이팅해요!
저도 몇년전에 알바를 갔는데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염색 왜 안하냐는 소리를 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저도 새치가 빨리 나는편이고 하고 싶을때는 하고 안할때는 또 안하는편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남 외모에 오지랖 정말 심하구나 싶더라구요 잘 씻고 옷 깨끗하게 입고 다니면 되는거죠🥲 그리고 염색을 자주 하니까 두피랑 모발이 정말 안좋아져서 탈모도 오구요..
아 진짜.. 초면에 염색 안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은 자기 외모에 대한 기준도 그렇게 높은지 궁금해요ㅋㅋㅋ 완벽하게 연예인급으로 관리하면서 살아도 누구는 뭐가 어떻네마네 말이 많은데 하물며 우리같은 일반인이 내가 할수 있는걸 하면서 사는데 왜 초면인 사람한테까지 그런말을 하는걸까요 정말(속상).. 감나무님 와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별 신경 쓰이지 않으면 남의 말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60 초반 염색의 유해성에 민감하여 60넘으면 염색은 안하리라 생각하고 3개월을 참았는데 남의 말이 있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이 초라해보여 결국 다시 염색을 ㅠㅠ 화장 안하는 것에 대해선 누가 뭐라든 넘 편한데 ㅠ ㅠ 조만간 염색에서 탈출하려합니다. 자연스런 백색머리를 하신 분들 보면 넘 이쁘고 부럽습니다.
보승님 맞아요 사실은 이번에 이 영상 만들고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생각하게 된건데, 내가 흰머리에서 완전 자유하다면 흰머리가지고 뭐라는 사람들의 말에 긁힐 이유가 없었을텐데 나는 아직 완전 자유한게 아닌가보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아직은 내가 많이 어리다 생각도 들었어요, 마흔 한살에도 혈기를 못 버리는구나.. 사는건 진짜 끊임없는 훈련의 연속이다 싶고요. 와주셔서 감사하고 좋은말씀 들려주셔서 또 감사해요. 종종 오셔서 사는이야기 들려주셔요. (하트)
염색이 몸에 안좋다고 해서 참다참다 도저히 안될 때 순한 염색약으로 집에서 셀프 뿌염합니다 속머리에 흰머리가 있어서 덮어놓으면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 그나마 자주 안하는 편이에요 저도 염색 안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자꾸 입대는 게 저도 좀 싫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걸 용납 못하는 한국사회인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늙어가는 게 죄가 아니잖아요 ㅠ 와인처럼 익어가는 모습도 아름답다는 걸... 유니크님 자연스럽고 보기 좋아요 자존감도 높으신 거 같아요 용기가 부럽네요 ㅎㅎ 응원합니다~~^^
아 그런데 염색약이 정말 몸에 안 좋은 건가요? 저는 머릿결이 안 좋아져서 사실 흰머리 생기는 것보다 머릿결이 상하는 게 저한텐 더 스트레스였어요. 집에서 한번 셀프 염색이라는 걸 했을 때도. 머릿결이 너무 많이 상해서 완전 개털돼있는 수준이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은화님 그런데, 사람들이 정말 입을 많이 대요 그쵸? 🥹 염색 안 한 사람들이 염색한 사람들 보고 뭐라고 하진 않는데.. 염색하는 사람들은 염색 안한 사람한테 너무 뭐라고 해요 그쵸! ㅋㅋㅋㅋㅋ 억울해! ㅋㅋㅋㅋㅋㅋ 저는 자존감이 높다기보단 고집이 센 걸 수도 있어요. 어느 댓글에서도 그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고집이 센거다 그냥.. 근데, 고집이든 자존감이든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죄짓거나 남들에게 피해주는 거 아닌 이상, 이대로의 내 모습을 편하게 받아들이며 살면 되는 거죠 히히 🥰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은경님 영상 봐주시고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하트). 그니깐요, 제가 바란건 "다른 사람이 뭐라든 말든 내맘대로 하고 살자" 이게 아니라 염색 유무로는 나의 본질이 변하지 않으니 나를 인정하자(그리고 타인을 인정하자)는 거였거든요..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요!
오 저도 메이크업 안해요. 얼굴에 뭐가 덮이는 느낌이 너무 싫어요ㅋㅋㅋㅋ 썬크림도 싫어서 안 바르고 싶은데 요즘은 그건 발라요ㅋㅋㅋ 그리고 나이가 조금 들기 시작하니 입술혈색이 너무 없어서 색이 있는 립밤을 발라요 😚 근데 그 정도만 해도 저는 충분한 것 같아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울보면 서글프시다는거 저 쪼오~금 알것 같아요. 사실 저는 흰머리보다도, 작년부터 얼굴에 막 주름이랑 피부 쳐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 나 이제 정말 나이드나봐 싶더라고요. 근데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어릴때 관리좀 할 걸" 이나, "지금이라도 뭐라도 해봐야되나"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태생이 외모 가꾸기엔 이미 글렀나 싶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살고싶습니다! 관리도 관리일 뿐, 뱀파이어와 같이 평생 젊은 모습으로 영생할수는 없는거잖아요 하하;; 와주셔서 감사하고, 당당하고 이쁘다 좋게 말씀해주셔서 또 감사하고요! 한파주의보에 감기조심하셔요! (하트)
근데 솔직히 저는 휘둘리지 않는 내공까진 안 된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겁나 쿨한척 했지만 속으로는 한개도 안 쿨해요. 오죽하면 선배님들 앞에서는 한마디 못하고 집에 와서 이 영상 만들었겠어요ㅋㅋㅋㅋ 그냥 신입사원 막내였던 유니크가 어느새 흰머리로 돌아다니니 그게 너무 안타까워서 한 마디씩 하신 걸 수도 있어요ㅎㅎ 저도 마음을 좀 더 넓게 써야겠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서비스직이라 어쩔 수 없이 염색하는데 솔직히 안하고 그대로 살고 싶습니다 염색 안하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건 그 사람의 상황이 그만큼 자유롭고 주체적일 수 있을때 가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는 남 눈치보거나 상황에 맞추고 따라갈 필요가 없는 자유로운 상황이리는 것입니다 노벨상 수상 후 첫 소감인터뷰에 나온 한강작가님의 무염색 노메이크업 모습을 보고 얼마나 멋졌는지 모릅니다 저분은 저정도 일가를 이룬 사회적 위치를 가지고 계시니 수수함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 싶었네요 저도 언젠간 주체적 삶을 살며 자유를 누리고 싶어요😊
오 맞아요.. 대댓글로 몇번 말씀드렸지만 만일 제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었다든지 제 주체성이나 자율성이 인정되지 않는 직업을 가졌다든지 하면 저도 염색했을거예요. 어떤 댓글에는 염색하지 않아서 직장에서 퇴사시켰다는 말씀도 있으셨구요.. 와주시고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존중합니다 저도 염색안한지 3년째 늘 님과 똑같은 말 많이들었어요 저의대답 날 인정하고 멋있게 늙어가고 싶다고 했죠 글구 늦둥이 아들이 초등 6학년 공개수업에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친구들의 놀림이 걱정되어. 할머니냐구 근데 선생님의 한마디 엄마 참 멋있더라~~ 그 한마디에 아이는 변했어요 엄마 예쁘다고 지금은 주위사람들 왜 염색안해? 그말 안해요 남의말은 중요치 않아요 내 삶이고 내인생이니 아직 젊은나이인데 소신있는 모습 멋져요^^
아구, 우리 애기 왜 엄마한테 할머니라고 했어! ㅋㅋㅋㅋ 근데 저희 둘째도 예전에 제가 단발일 때 흰머리 낭낭하다가 염색하고 집에 들어왔더니 "엄마 인제 할머니 같지 않네? (피식)" 이랬던 적이 있어요ㅋㅋㅋㅋㅋ 참 말 한마디가 사람의 생각을 얼마나 바꿔줄 수 있는지, 편견없으신 선생님 너무 스윗하십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힘이 많이 났어요! (하트)
전 유전으로 20대 후반부터 한달에 2번이상 20년 넘게 염색을 했어요. 지금은 백발. 유니크님은 검은 머리도 많은데 전 백발. 염색 안하고 작년부터 그대로 살고 있어요. 숏컷 했을땐 어딜가면 다들 쳐다보고 지금도 시선이 느껴지지만.... 염색야기 하시는 분들 보다 잘 어울린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어요. 유일한 단점은 늙어 보인다는거. ㅎㅎㅎ 저보다 검은 머리가 많아서 부럽네요.^^ 염색 안하니 너무 편해요. 지금은 단발정도 됐는데 기를지 자를지...... 염색 안한다는건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였는데 살다보니 이렇게도 살아가네요. 우리 당당히 그냥 살아요. ^^😊
아니 근데 숏컷 상태에서 완전 백발이면 저는 진짜 멋있을 것 같거든요. 실제로 정말 한번 뵙고 싶어요. 한 개도 안 늙어 보일 것 같애요. 저도 차라리 빠르게 백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정말 많거든요. 당당히 살자는 말씀 너무나 힘이 되고 좋아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아니.. 20년만에 만나서 고작 한다는 말이 피부 관리하라고.. 에이, 그 친구분께는 피부관리가 매우 중요한 일이어서 본인의 눈으로 타인을 바라볼 때도 그런 부분만 눈에 띄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20년만에 만나면 피부관리 아니어도 할 말이 많이 있었을텐데 왜 그러셨을까요.. 저는 83년생이고 58년이시면 (돌아가신) 엄마 또래이신데, 아휴, 흰머리 있으심 어떻고 주름좀 있음 어때요! 그 나이에 너무 팽팽하면 또 그거 나름대로 부자연스럽다고 뭐라 하실분들 아닐까 싶어요! 태옥김님, 싫으면 보지않는 용기, 마음속에 풀 장착하시고, 오늘 하루 행복하시기 바라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 조언을 빙자한 가스라이팅, 좋은말로 포장한것 같지만 저를 까내리려는 의도가 명백히 보이는 내용의 댓글은 저와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클린한 댓글창 관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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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기능을 사용중입니다. 대부분의 건설적이거나 생산적인 조언은 정말 받아들일만 하고 저도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근데 "그냥 할머니로 살아라", 혹은 "거울 좀 보세요 얼마나 관리를 안하는지", 상처줄 말은 다 하면서 "선택은 니 자유니까 편하대로 살든지" 라며 내알바 시전하시는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꼭 계시더라고요?
이 작은 채널에, 이 짧은 영상에, 굳~이 굳이 오셔서 악플 혹은 의도가 뻔히 보이는 댓글을 달고 싶으시다면, 일단 방금전에 내게 무슨 기분 나쁜일이 있었는지, 그 기분 나쁜 일은 악플을 달아서 해결되는 것인지 먼저 생각을 해보시구요.
그래도 그 댓글 달아야겠으면 그냥 병원으로 가셔요.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것은 악플달며 느끼는 우월감이 아니라, 의사와 약사입니다 ❤
그 외, 제 채널에 찾아와 주셔서 작은 제 일상에 공감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유튜브 참 쉽지않은거였군요! 😂)
@@youneyque 천벌받을 악플러들 다들 사라졌으면좋겠네요. 이래서 연예인분들이 공황장애생기나봐요 글하나표현하는것도 나를 표현하는건데 내면이 못생긴사람은 꼭 글을 남겨도 배배꼬여가지고 못되게남기더라구요 글하나하나가 자기자신을대표하는건데 악플러들보면은 못난거홍보하는지 꼭글을남겨도 삐딱하게 남기고 반대로 마음이예쁜사람은 말한마디한마디가 보석같이 예쁘더라구요~ ❤
저의 둘째딸이지금41세인데 유니크님처럼 화장도안하고 그냥방치해서 언니보다 나이들어보이는게 엄마입장에선 안타까워요. 부모입장에선 딸이 흰머리카락으로있는거보다 염색도하고 이쁘게 가꾸고살았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딸도 절대로 제말 안듣긴하더이다.~^^
@@보라-u9e 보라님 그치요? 저도 아빠가 제게 염색하란 말씀 자주하셨는데, 그땐 "아빠는 내가 싫은거는 안하는 사람인거 알면서 왜 그런말 해?" 하며 투덜댔었는데, 이 영상에 달아주시는 댓글들 보면서 "아, 아빠는 내가 나이들어가는게 눈으로 보기 맘아파서 그랬었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아빠 미안해요 😢
보라님, 이렇게 또 제 생각의 폭을 넓혀주시니 감사해요.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61세 여자입니다
작년부터 염색을 안하고
반백으로 다니는데
친정엄마부터 한마디씩 다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오지랍이 넓어요
꿋꿋하게 지내세요
남들이 내 인생 살아주는거 아니니 당당하고 멋지게 삽니다!!!
요 영상에 "집안 행사때 사람들이 흰머리 난 나를 보고 엄마인줄 알고 와서 인사했다" 이런 비슷한 내용의 어떤 댓글을 보고 제가 생각한게 있어요. 저희 아빠도 저한테 몇번이고 염색을 권하셨었거든요. 딸내미는 하고 싶은대로 하는 사람인거 다 알고 계신데도 몇번씩 염색 권하시길래 왜 자꾸 그러는거야~ 화냈었는데, '우리딸이 흰머리가 저렇게 날만큼 나이가 들었구나' 생각하셔서 슬픈마음에 염색이라도 하라고 하셨겠다는 생각이, 그 댓글을 보고는 그제서야 들더라고요.
나지금님, 친정어머님 아직 정정하시다는 뜻이니 얼마나 감사해요! ㅎㅎ 나지금님의 현생과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와주셔서 감사하고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친정어머님은 딸이 확 늙은 것 같아서 좀 속상하실 수는 있을 것 같아요 😅
그러니까요.. 저도 아빠는 내 편 안들어주고 왜 염색하라고 하지? 했었는데, 그 댓글보고 머리를 맞은것 같더라구요 아빠 맘이 그랬을수도 있겠다 싶고요..
아빠, 나도 인제 나이가 마흔하난데.. 🥹
안하는이유 충분히 공감해요
본인이 신경안쓰고 살수있으면 안하면 좋지요
그리고 흰머리 유지 하시는거 좋아 보입니다
제발 딴사람 외모에 대해서 냅두면 좋겠어요. 옷입는것도 뭐라하고 얼굴에 기미가 있다고 뭐라하고 흰머리도 뭐라하고 왜 남일에 뭐라하는지. 그냥 냅뒀으면 좋겠어요. 평가하는거 무례한것 맞으니 하지말아야돼요. 한국 방문할때마다 외모평가에 스트레스받네요. 미국에선 전혀 안받는 평가네요. 그냥 개성으로 보고 간섭도 안하는데 한국은 너무 남한테 간섭이 심해요
그쵸.. 사실 주변인들과 연결(?)이 뭔가 긴밀한 사회이기도 하고 동일시도 많이 하는 민족(? 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요 😅)이다보니, 타인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할수는 있을것 같긴 해요. 제가 힘든부분은, 알아서 잘 살고 있을텐데 뭐하러 굳이 말로 표현해서 잔잔한 호수에 물결을 일으키냐는건데.. 어렵더라구요 이걸 어찌받아들이면 나에대한 사랑이고 어찌보면 쓸데없는 참견이고, 그래서 저도 한번쯤은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어요ㅋㅋㅋ (결론이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맥락을 이해해주세요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하고 큰 공감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
@@youneyque 호주에 두번 한달쯤 지내다왔는데 자유롭고 좋아서 기회되면 몇달 지내다오고싶답니다~ ㅎ
저는 머리가 길어요 ㅎ 향단이처럼 혼자 땋아서 다니고요~
저도 염색안합니다 예전에 하다가 머리결도 나빠지고 돈도 들고 시간도~~~
각자 너나잘하세요ㅎ
@@강동은-j6t ㅋㅋㅋㅋ 너무웃겨요ㅋㅋㅋㅋ 😂 너나 잘하세욬ㅋㅋㅋ
유니크님, 무례하고 선을 넘는 참견과 간섭은 한국사회에서 유일한 현상입니다 외국에서 살면서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자존감 높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당신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정말 꼭 한번은 외국에서 1년이라도 살아보고 싶어요. 누가 봤을 땐 고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을 제 자존감이라 좋게 잘 봐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하고, 와주시고 제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40대부터 흰머리가 생기더니
지금은 60대 거의 흰머리인데
염색은 한 번도 안 했어요
염색 안하냐는 말 백 번은 들은 거 같아요
주변 신경 안 쓰고 제 주관대로 사는 게 너무 편해요
잘 하고 계시네요
와.. 저도 60대가 되면 거의 흰머리로 변할 수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져요. 지금은 특정 부위의 부분적인 흰머리여서 더 눈에 띄는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리 "주관대로 살거야" 마인드셨다 해도 주변에서 입대는거 힘들지 않으셨어요? 존경합니다! ㅎㅎㅎㅎ
저도 제발 흰 머리 가지고 지랄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님처럼 기르자는 생각으로 기르고 있거덩요🙂 이 영상을 보니 위안이 됩니다!
ㅎㅎㅎㅎㅎㅎ 빠르게 백발이 되는 그 날까지! 😂 우리 마음을 잘 지켜봐요! 화이팅! 🎉
요즘은 흰머리 그대로 놔두는 사람, 많아요. 그래서 딱히 이상해보이지도 않음.
@@키위세상 그렇군요 흰머리 그대로 두시는분들이 꽤 되시는군요. 제 주변에선 저만 염색을 안하기도 하고, 어쨌든 한마디씩 듣는게 저다보니 더 예민하게 생각했을수도 있겠어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youneyque 저도 저하고 남편만 염색 안해요 ㅎ 시아버님도 까맣게 염색하시거든요~
오늘 길거리에서 어깨만큼 긴 머리에 새치가 있는 바싹 말라있는 중년의 여성을 보고...
뿌염 새치 염색을 꼭 하자 다짐했어요.내 주위에는 새치머리로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님 주변에는 많은가봐요..특이한 경우네요.
개취겠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니까요.아니면 약간 정신 이상한 사람으로 보더라구요.현실이 그래서 나도 하고 있구요.
@@tv-uj1yb 부부가 서로 의견을 존중해주시니 그 또한 보기 좋네요 😊
@@표뇨-h4g6u 혹시 어깨만큼 긴머리에 새치있던 그여자가 저일까 싶어 갑자기 좀 진지해지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정신이상자여서 염색안하고 새치머리로 다니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 염색하든 안하든 저는 자기가 만족한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염색여부가 자기관리의 척도가 될수있다 생각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민수님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수 있죠. 저도 염색을 안하겠다 마음은 먹었지만 집안에 큰 행사(예를들어 결혼식같은?)가 있다고 하면 염색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모든일엔 상황이라는게 있는거겠죠.
와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투버님의 인생철학을 존중합니다
저는 61세인데 두달에 한번정도
염새을 합니다
이제는 슬슬 염색을 계속해야하나
생각중입니다
나이들면서는 외몽에 넘 신경을써도
무심해도 불편하다는 상각입니다
젊은나이어 흰머리를 받아들이는
유투버님의소신을 응원합니다 !!!
아휴 정~말정말 좋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머리 자라는 속도가 빨라서 3주나 4주에 한번 뿌리염색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마음이 정말 힘들었어요 😅
나이들면서는 외모에 신경쓰기보단, 가장 젊은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주변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조금씩 정리하게 되는것 같아요. 선생님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나무처럼 자연스럽게 변하는것이 정상인건데 요세는 무조건 감추는것을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저는 염색안하는사람 아주 높게 칩니다 인간미가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 저 갑자기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 된 느낌이예요! 나무처럼 자연스럽게 변하는거라니.. 뭔가 뭉클하네요. 때되면 새싹내고 잎사귀 키워내고 꽃피우고 낙엽만들며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나무..
나이듦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저 건강하게, 아프지만 말자! 다짐을 하게 됩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조부희님! 종종 오셔서 사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
부러워요 저도 염색에서 자유롭고 싶어요 나다운 나를 인정한다는 말이 멋있어요 홧팅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 영상을 만들어 올리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왜 나를 나대로 존중 안해주냐" 라는 피해의식도 조금은 있었지 않나 지금와서는 좀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님다운 님을 잃지않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용기있게! 화이팅! ❤
66세 할머니예요. 팬데믹 이전에는 코팅으로 카버를 하다가
코로나 이후 미장원을 가지 않고 걍 머리 긴채로 흰머리가 자라는대로 놔두었더니
(젊었을 때는 긴머리가 자신없어 못길렀죠)
오랫만에 보는 사람들마다 머리가 왜그렇게 멋있냐고 절대 염색하지 말라고 그러네요.
길을 걸을때 모르는 분들도 심지어 남자분들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멋있다고 그런답니다.
시집간 딸이 인스타에 엄마사진 올리면 주변사람들이 너희 엄마 진짜 멋있다고
그래서 자기도 나이들면 염색 안하겠다네요. 아직은 삼십대라서 새치도 없지만요.
삶을 본인 가치관대로 사시는 모습이 참으로 멋있으세요.
주변사람들 시선과 판단은 중요하지 않답니다. 왜그렇게 사냐는듯한 시선은 신경쓰지 마시고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으시니까요.
저는 산골로 귀촌하여 14년째 살고 있는데요. '적게 소비하며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자' 가 제 삶의 가치관이랍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답니다 ^^
아...참 요즘 드는 생각이 좀더 젊어서부터 코팅하지 말고 걍 흰머리로 살걸 후회가 된답니다 ㅎㅎ
와.. 이거야 말로 인내가 덕을 이룬 아름다운 케이스.. 저 선생님 채널 들어가서 선생님으로 추정되는 은발의 등장인물(!)을 봤는데, 정말 너무 멋지시던데요! 그니깐 저도 차라리 이렇게 드문드문 있기 보다 전체가 다 빨리빨리 하얘져서 백발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눈물)
저 뭐 되게 쿨한척은 하지만 사실은 왜 그렇게 사냐는 듯한 표현이나 시선에 아직 완전히 쿨하지 못한것은 제가 아직 젊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혈기가 많이 남아있어서요. 그사람들의 그런 감정도 어떻게 보면 내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흘려 들을수 있을텐데 그게 안되니 이런것 같기도 하고요.
정~말 귀한 경험담, 그리고 귀촌해서 소박하게 생활하시는 모습들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가끔 오셔서 사는 이야기 들려주셔요!
@@youneyque대댓글을 달았는데 왜 사라지는지 모르겠네요~두번이나~😢
@@user-love-flower 엥. 댓글을 어디에 달아주신거예요? 새댓글에서도 안보이더라고요. 유튜브 진짜 이러기냐! 😡
@@youneyque 멋지게 멘트를 달았는데
생각이 안 나요~ㅎ
유니크님~천천히 은발로 변해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말 공감해요.
유독 한국사람은 남의 외모나 그밖의 것들에 쓸데없는 관심이 많죠.
그래서 저는 딸 결혼하기전 엄마는 외쿡사위 보고싶다 했어요 ㅋㅋ
본인은 관심이 없었지만요.
산골에서 백여종 이상의 꽃을 가꾸면서
그리고 다양한 텃밭채소를 키우면서
하루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아도 오히려 꽉찬 하루를 보낸것 같아 아주 뿌듯하답니다~^^
@@user-love-flower 제가 외국에서 살아보고싶다는 말 했던거 말씀하시는 것 보니 제가 대댓글 단것들 읽으셨나봐요. 저 정말 다만 1년이라도 외국에서 살아보고싶어요. 미국여행 갔을 때 느꼈던 그 자유함을 잊을수가 없고, 돌아오는 비행기 타는 공항에서 탑승장에 들어가자마자 답답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외국사위 보고싶다는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ㅋㅋㅋㅋㅋ 저도 두 딸들 키우고 있지만, 꼭 사위가 아니더라도, 너희들 외국나가 살아도 엄만 괜찮아. 엄마는 천성적으로 외로워하는 사람이 아니니 엄마걱정은 말고 하고싶은걸 하며 살되 너희의 본분을 다하며 살아라 가르치고 있어요.
이렇게 귀하고 멋진 구독자님을 얻게되니 유튜브의 순기능이네요! ❤
저도 30세 후반부터 염색을 하고 있는데요
남이 하는 말 그거 신경쓰지 마세요
상대할려면 끝이 없더라구요
님만의 아이덴티티 존중합니다^^
맞아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욕먹는거 아니라면 사람들은 굳이 제 일에 신경쓰지 않는것일테니 그냥 제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야죠 ㅎㅎ 이깟 짧은인생 얼마나 산다고 그쵸! ㅋㅋㅋㅋ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응원합니다!
저도 염색 안 하고 살면서 가게에서 물건 파는 분한테까지 잔소리를 들었네요.
염색뿐만이 아니라, 종교, 정치에서부터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남의 인생에 참견하는 게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것 같아요. 전체주의에 대한 동경인지도 모르지요.
제일 중요한 건 내 의지이니까 남의 말 따위는 깨끗하게 무시하고 삽니다~~
어우 너무 멋있으세요! 저는 막 쿨한척 하면서도 한소리씩 들으면 '치.. 나는 그래도 하기 싫은데 왜그래..' 하며 소심해지기도 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척이 아니라 정말 쿨해질수 있도록 마음을 잘 다스려야겠습니다! 히히 😊
아까 다른 댓글에도 답글 달았던 내용이긴 한데, 단일민족처럼 오랜세월 살다보니 "틀린것" 이 아닌 "다른것" 을 잘 인정안하는 사회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와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의견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
멋지네요
자존감이 떨어지고 못난사람들이 그러네요
나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멋져보여요
화이팅입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획일화된 사회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좁은 땅 위에 바글바글 남눈치 보며 살아내온 민족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어쨌든 저는 나이듦을 겁내지않으려고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60대 이상은 염색 당당하게 안 하시는 분 많은데 40대는 없긴 하죠.
우리나라 외모 지적질들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흰머리, 화장, 옷, 유행 안 쫓는거... 명품 관심없는것도... 각자 개성있고 멋인데... 참 시러요.
시끄러웟 이것들아 가치관의 차이라고!!!!
응원하고 지금도 멋지세요~ 풍성한 머리숱~ 이뿌세용~
와, 말씀중에 본건데 저 진짜 명품에 관심 없거든요! 브랜드에는 관심 없는대신 옷이나 가방을 살때는 소재를 보고 오래도록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들을 구매해요. 어그 신발은 A/S받아가며 12년째 신고, 빈폴에서 25만원 주고 산 이월 덕다운점퍼는 15년째 입고 있고요! ㅎㅎㅎ 진짜 가치관의 차이인데! 왜 조롱받거나 핀잔 받아야 되는거냐고요! ㅋㅋㅋㅋ
응원 감사해요. 태어날때부터 풍성했던 머리숱은, 한번도 감사했던 적이 없었는데, 이번 영상 올리면서 엄마한테 갑자기 엄청 고마워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파님!
전 50대 중반인데 어느새 흰머리가 희끗희끗 까만머리를 뒤덮어 가고 있네요. 개성을 존중하는 미국에서 오랜 산 세월도 있어서 그런지 흰머리 염색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어요. 제 눈이 잘 못 된건지 제 눈엔 백발의 여자분들을 보면 개성도 강하고 자신감도 있어보여서 그렇게 멋있어 보일수가 없네요. 흰머리는 패션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입는 옷과 흰머리를 단정하고 조화롭게 유지시키시면서 자신감 있게 사시는 모습을 보게되면 주변 사람들도 그 개성스러움과 당당함에 겉으로는 뭐라 그래도 속으로는 오히려 부러워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40대이시만 50대가 되시면 흰머리에 대한 시선에서 좀더 자유로울수 있을 거예요.
맞아요 아직 40 초반이라.. 제 나이듦에 대해 주변사람들이 저보다 더 안타까워 하시는거라고 좋게 생각하면 좋은건데 저도 좀 뭐랄까 고집도 있고 좀 못된 성격도 있고 하다보니 더 반발심 갖게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예전에 강경화님처럼 차라리 올화이트 올그레이로 머리색이 아예 빠르게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지금은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말씀하신것과 같이 가장 단정하고 조화롭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경험에서 나온 소중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염색하지 않는 고집을 자신감이라 좋게 잘 봐주시니 더 감사하고요. 히히 좋은밤 보내셔요! ❤
진심으로 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저도 명절에만 하려는데 남편, 아이들, 주변인들.... 하....한마디씩 하는 스트레스가.... 무척 힘들더군요.
아 남편분과 자녀분들까지 말씀을 하시는군요. 저는 애들이 아직 중2, 초5인데 애들 더 많이 크면 저한테 염색하라고 하려나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가족에게 지지받으면 더 마음이 편하실 텐데 그쵸? 🥲
우리 힘내요! 영상에 어느 댓글 보니 80, 90 되어도 동네 어르신들이 염색하라는 말씀 하신다더라고요. 결론은, 죄짓거나 남한테 피해 주는 거 아닌 이상 내 염색은 내가 결정한다, 그냥 배째고 살아야 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
지난 토요일 송년모임가서 흰머리 염색하라는 후배의 말에 한마디 날렸죠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하니 니 몸이나 신경쓸래?” 후배 갑자기 얼음 ㅎㅎ 평소엔 이런말 안하는 언니가 갑자기 ?? 이런반응이더군요.. 사실 저도 많이 용기내서 던진말이죠 . 대성공. 이젠 외모로 남한테 말하는건 무례 라는게 상식인 사회서 살아갑시다. 구독누르고 갑니다.🎉
아 맞아요 저도 쿨한척 하지만 사실은 그런 대거리? 라는건 조금의 용기라도 필요한 일이거든요. 지적이나 참견의 발언은 서슴없이 하는데 나를 지키기 위한 발언은 참 용기를 내야 가능한 일이라니 좀 서글퍼지네요.
소중한 구독자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년전에 40대 후반의 백인여성이 완전 그레이였어요. 원래색은 밝은 브라운이였다고 했어요. 그레이가 너무 잘어울려서 감짝 놀랐어요. 우리의 헤어칼라는 검은색인데 흰머리가 나오면 너무 대비되어 눈이 뛰고 또 노화되는 과정이니 더 젊어보이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염색도 하고 화장도 하고 하는데 흰머리에 당당히 맞서는 젊은 당신 멋있어요.
그쵸 수선화님! 이 영상에 댓글 달아주신 몇 몇 분께서, 염색안하면 지저분해보인다, 관리 안하는것 처럼 보인다, 이런 의견도 주시긴 했었는데요, 수선화님 말씀처럼 우리가 사실상 섬국가(북쪽이 막혀있으니 섬이죠 뭐;;) 에서 단일민족으로 오랜시간 살다보니 남과 다르점을 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흰머리나 금발이 눈에 띄는것처럼, 금발/브라운색상의 모발을 가진 백인이 주로 사는 나라에는 오히려 새까만 머리카락이 눈에 띌수도있는거겠죠. 모든것은 상대적이니, 내 자신이 만퍼센트 맞는것처럼 생각하기보단 좀 더 열린마음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본 영상입니다.
와주셔서 감사하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응원합니다! 전 미국에 살고 있는데 염색 안 해도 단 한 사람도 뭐라는 사람이 없어요. 한국은 정말 외모 평가와 참견을 너무 많이 해요! 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멋져용!
박안나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부러워요(눈물). 작년에 열흘동안 미국여행 갔을 때 느꼈던 그 자유함을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그런종류의 자유가 디폴트인 곳에 한달살이 정도라도 좀 해보고싶네요(하지만 현실은 집안의 가장.. 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처음 보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공감되고 좋은 영상이네요!
@@happy_jelly5959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유튜브 시작하고 이정도의 큰 관심을 처음 받아봐서 기쁘지만 어안이 벙벙하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ㅋ 칭찬해주셔서 감사하고, 열흘뒤에 또 와주셔요(소심)! ㅋㅋㅋㅋ 한주의 후반으로 넘어가는 수요일 오전인데, 오늘도 좋은 날 보내시기 바라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누가 뭐라든
내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왜 간섭들 하시는지~~~
맞아유.. 후회도 책임도 다 내몫인것을..
글로리님 짧은 댓글에서 뭔가 내공이 느껴지네요! 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되게 젊은데 흰머리가 아주 많이 난 분을 본 적이 있는데 저는 일부러 옴브레 염색을 한 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염색약 알러지 땜에 염색을 못한대요 흰머리 염색=자기관리 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유전적으로 흰머리가 빨리 생길 수도 있고 염색약 알러지가 있을 수도 있죠
근데 어떤 자리에서는 흰머리 염색=예의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이건 제가 목격한 일인데요, 예를 들어 엄마 아빠 팔순기념 가족 모임 할 때, 엄마의 흰머리보다 내 흰머리가 훨씬 더 많으면 사람들이 내가 엄마인 줄 알고 나한테 인사 올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엄마가 나를 보면서ㅠ내 딸이 언제 저렇게 늙었나 ㅠㅠ 마음 아파하시더라고요
저 지금 소름돋았어요.. 혹시 우리 아빠가 제게 염색하는게 어떻겠냐 권하실때 "내딸이 언제 저렇게 나이들었지" 싶어서 그러신걸까 생각도 들고, 또 그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머리색상도 마치 옷을 갖춰입는것처럼 정리하는게 라오프라하님 말씀처럼 사람을 대하는 예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깐 이것만 봐도, 저도 나이 들면서 자꾸 편협한 생각에 갇히는 것 같고, 주변으로부터 저를 향한 그런 말들이 그냥 다 간섭같고 듣기 싫게 되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이런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도 타인을 향해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도 해볼 수 있도록 닫힌 마음을 깨주셨어요. 감사해요 🫶🏼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염색한 모습이 확실히 더 젊고 이뻐보여 주변에서 염색하라고 말 하신듯해요^^; 영상보고난 후 느낀점은 외면도이뿌시지만 내면이 더 이뿌시고 자존감이 참 높으신 분이네요^^ 염색 알러지때문에 약먹으면서까지 염색하는 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ㅜ
아니예요 햇님, 부끄러우시라고 만든영상 아닌거 잘 아시지요? 어쩜 말씀을 이렇게 이쁘게 하시나, 생각했는데 햇님이야말로 내면이 엄청 단단하고 이쁘신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와주셔서 감사해요! (하트)
처음보고 다 보지도 못했지만
전혀 이상하지않고 괜찮아보입니다. 자연스러움이 훨 좋은거 같아요. 직업상 왜 흰머린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님의 생각과 행동을 응원해요. 남이 대신 아무것도 해줄 수 없으면서 어쩌고저쩌고 너나 잘하세요~~하고싶어요.
@@yjonewkim2508 직업상 흰머리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어찌 생각하니 제게 염색하라고 말씀하시는 선배님들이 제가 신입 시절 때부터 저를 지켜봐주셨던 분들이어서 제가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서 하신 말씀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요.
맞아요 나 대신 내 인생 살아줄 것도 아닌데 쓸데없는 고집부린다, 말은 쉽게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제 선택에 대한 결과도 제가 안고 가는 거죠 뭐 그쵸? 😁
응원해 주셔서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셨으면 하는 맘에 첨 댓글 답니다. 흰머리가 멋있게 나셨네요 🎉 세상엔 흰머리 염색 참견군의 말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죠. 본인의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 것인지를 알고 그것들에 집중하는 머리숱 장인인 당신 훌륭하세요. 참고로 전 흰머리에 검정색 귀걸이가 무척 패션너블 하다고 생각 한답니다. 😊
머리숱 장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씀에 빵! ㅋㅋㅋㅋㅋㅋ 제 노력으로 된건 아니지만 맞네요 저 머리숱 장인이었어요! 두 딸중 첫째는 저보다 머리숱이 더 많은데 둘째는 가늘고 숱이 없어서 좀 걱정되더라고요.
저 오늘 귀뚫으러 가야 할까봐요. 검정색 진주귀걸이를 딱 붙이고 다니고 싶어졌어요! 😊
와주셔서 감사하고, 엄청난 격려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맞아요 흰머리 염색이 중요한게 아니고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고 건강 관리하시는게 맞아요~~ 머리숱 많으셔서 염색 안하셔도 충분히 유니크 합니다..응원해요~
따뜻한 격려의 말씀 정말 감사해요! 사실 염색만 안했지, 엄마가 병으로 일찍 돌아가시고 했다보니 건강관리도 엄청 열심히 하고 멘탈건강을 위한 관리도 잘 하는 편이거든요 😅
응원 감사합니다! 와주셔서 더 감사하고요! ❤
당당한 모습 멋져요,,,남들 간섭이 많아 피곤 할텐데.응원 할께요,,,
응원 감사해요 나비스타일님! 다른분들 말씀은 가끔은 부담스럽기도, 가끔은 나를 위한 사랑이 깊으신가보다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ㅎㅎ
자유롭게 내 소신껏 사는것 응원해요~~
서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름을 존중해주면 좋겠네요..
참고로 타인의 말들은...그 사람의 거예요...저도 일하다 무례한 사람들 만나면...불쾌했는데 요즘은 다 그사람거다...생각해요..
비난도 무례함도...자기삶에 화가 많이 나있나보다...이렇고...제 태도는 제것이니 예의있게 친절하게...하고 있어요^^
전...그렇게 살고 싶거든요😊
와 그건 좀 워너비네요. 저 사람의 감정은 저 사람의 것, 내 감정은 나의 것. 이게 정말 당연한 건데.. 타인과 나의 감정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 저도 그렇게 살고 싶네요.
멋진 생각, 정말 감사합니다 😊
정말 멋진분이라 느껴집니다
꼭 선 넘는분들 있지요.무시하세요.늘 응원하며 격려합니다
네네 의숙님, 저도 내 잣대로 타인의 가치에 선을 넘은 적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 와주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괜찮아요😊😊😊
그쵸? 😁 감사합니다 😉
염색안해도 충분히"멋지고 아름다워용~(본인이 행복하고 만족하다면...)맞는소리 입니다!!!!
ㅎㅎㅎㅎㅎ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는 마음은 아니지만, 사실 이렇게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반대로, "니가 흰머리 많은건 팩트잖아" 끝까지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그것또한 맞는 말씀이긴 한데, 음, 나 흰머리 많은거 내가 모를까봐 말씀해주시는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저도 염색 안 해요
주위에서 말대서 귀찮더라고요
당신께서는 흰머리라도 자연스럽고 예쁘세요
공감됩니다
자연스러우니 좋다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생각보다 염색 안하시는분들이 많으시군요! ㅎㅎ 네, 자연스럽게,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내 원대로 하며 살면 좋지요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야아니야 유니크님
지난주에 교회에서 저 아는 지인이
반주하는 뒷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어요
저도 유니크님 넘 멋있답니다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솜사탕강동인 ㅋㅋㅋㅋㅋㅋ 반주하는 뒷모습! 근데 다들 저는 맨날 뒷모습만 보시니깐 앞모습과 매칭이 잘 안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것 같더라고요! 🤣 늘 사랑의 눈빛으로 빔 발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염색 하지 않는 지금을 응원합니다.
타인의 기준에 맞추는 거 너무 피곤해요. 염색을 하지 않아도 제발 관리 안한다는 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흰머리 4년차에 접어 드는데 아직까지도 염색좀 하라고 하는 사람들 많아요. 염색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에서도 퇴사를 강요해서 나오게 되었지만 염색을 다시 하고픈 생각은 없어요.
인식 자체가 좀 바꼈으면 좋겠어요.
염색도 흰머리도 그 어느쪽도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없다라고요.
오히려 흰머리가 더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별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근데 염색을 안 해서 퇴사를 강요당했다는 건 솔직히 좀 너무 말이 안 되는 것 같애요. 어디 고용부 노동부 그런곳에 신고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 예술가님 말씀처럼,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흰머리도 염색머리도 자연스럽지 않은 건 없어요. 저는 그냥 서로 좀 존중하고 존중 받았으면 좋겠어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youneyque 실업급여 신청할 때 퇴직 이유를 쓰라해서 염색을 하지 않는다고 나가랍니다라고 썼더니 담당자가 별이상한 사업장이 다 있다고 놀라더라고요.
저를 찾아 주시던 고객님들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멋지다고 자기들도 염색 하지 말아야겠다고 응원해 주셨는데 대표라는 사람은 고객들이 싫어하니까라는 이유로 나가라고 선을 그었어요. 고객님들이 오히려 일 잘하는 사람 내 보낸다고 안타까워 해주셔서 위로가 되었어요.
흰머리...유튜브 영상 찍을 땐 그럭저럭 잘 활용했는데 사회적 인식이 변하려면 아직은 먼길 같기도 해요. 가까운 식구들 조차 거부하니까요.
그나마 유튜브에서는 멋있다고 응원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다행이죠.
염색...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만 하는 당연한 세상에서 고잉그레이 동지를 만난 것 같아서 반가웠어요.🍀
저도 염색 안한지 9년이 넘었는데 주위에서 멋지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내 인생은 나의 것~!!!
와 9년이라니... 저 아직 햇병아리 3년차ㅋㅋㅋㅋ 저도 더 빠르게 전체 흰머리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그즈음 되면 나이에 맞는 외모로 인정도 들것 같고..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요즘 사람들은 염색안하고 다니면 자기관리 안하는 한심한 사람으로 보더라구요 그러그나 말그나 내가 편한게 최고!!
염색도 물론 자기관리에 들어가긴 하지만.. 그 자기관리라는게 꼭 그런건 아닐텐데 좀 슬퍼요..
수진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숱도 많으셔서 흰머리나도 멋쪄보이네요~^^
머리숱은 지금 많이 빠진건데도 아무도 못알아보시더라고요 심지어 미용실에서도 저 머리 많이 빠졌다고 하면 "고객님, 고객님 어디에 머리가 빠져있나요?" 하신다는ㅋㅋㅋㅋㅋ
차라리 아예 빨리 전부 하얗게 되었음 좋겠어요 더이상 염색하라는 말 안들어도 되게.. 지금은 아직 검은머리가 더 많아서 흰머리가 더 표시나는것 같죠 아무래도? (찡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백배공감이요~
올해 65년생 60살인데요
작년12월을 마지막으로 염색하는거 졸업했네요
보는사람마다 "염색안해?"
"10년은 늙어보여~"이러더라구요
그래서 "1억원 줘도 염색 안할거야~"했더니
더이상은 얘기 안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편하고 좋아요!!
순정님! 아니예요! 저는 1억받으면 염색할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한번이라면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ㅋㅋㅋ
아니 근데 "10년은 늙어보여" 라는 말을 대놓고 하는 사람하고 진심어린 관계맺음이라는게 가능하긴 한것일까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님의 마음은 3살 어린아이 같아요" 하면 좋아하시려나.. 휴..
와주셔서 감사해요!
나답게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박지희님도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응원! 빠샤아 👍🏼
83년생이시고 흰머리가 지금 너무 자연스럽게 자리잡으셔서 이렇게 염색하신느낌이네요.
전 72년생이고 아이를 늦게 낳아서 지금 초6아들이 있는데요 50대인 제가 흰머리가 많은 상태로 외출을 한다면 일단 어린아들에게 너무 미안한 부분이 있어서 전 주기적으로 뿌리염색을 하고 있답니다. 친구들 부모님보다 기본 열살정도 제가 나이많은것도 사실 아들에게 좀 미안한 부분이 있는데 외모까지 할머니같은 머리는 일단 제가 허락이 안될거 같네요.
@@트와이닝-z7h 어머, 저희 둘째아이도 언젠가 제가 단발머리였을 때 염색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엄마, 인제 할머니 같지 않네?" 이러더라고요ㅋㅋㅋ 아니 지금까지 애가 말은 안했어도 엄마가 흰머리여서 좀 신경쓰였었나보다 이런생각도 들고 그때 좀 현타왔었어요ㅋㅋㅋㅋㅋㅋ
사랑 많으신 트와이닝님이 나이가 많으시든 아니시든, 아드님은 엄마가 얼마나 자길 사랑하고 생각하는지 다 알고 있을거예요. 갑자기 초5 우리 둘째 생각이 나면서 사춘기 애들 기르면서 우리 참 애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우애와 함께 내적친밀감이 또 급상승.. 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해요! 시간되시면 나중에 또 마실오듯 오셔서 사는 얘기 들려주세요!
흰머리 예쁜데요~
자연스러운 모습~
나다운 나!
사랑스럽네요😊
너무너무 영상속 말씀이 맞고,
듣기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줄리엣님~ 제가 맞는 말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제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그래도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이해도 해주시고, 애써서 영상만든 보람이 있답니다! ㅎㅎ
하루 지났지만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라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엄마가 정말 외모지적을 심하게 하시는데 아이들때문에 도움받고 매일 보고 살았답니다.. 7년간 너무나 지쳐서 이제 그만 오시라고 말씀드린지 이제 두 달 되었네요.. 살림도 외모도 육아도 제 마음대로 하니 자존감도 올라가고 행복합니다. 비록 엄마랑은 사이가 안 좋아졌지만 그건 그것대로 편하네요.. 그리고 엄마는 열심히 염색하시던데 전 안 하려고 미리 마음 먹고 있었거든요. 염색 안 하면 얼마나 멸시의 말을 하실지 미리 걱정이었는데 이제 그 걱정도 덜었어요. 댓글이 너무 길었는데 자유로운 마음으로 당당하게 사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한 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7년.. 가깝게는 우리 애들도 제가 잠깐씩 "따뜻할 때 밥 먹어", "나갔다 왔음 씻어" 이런말도 귀찮아하고 가끔은 힘들어하는데, 출산하고 7년이라뇨.. 정말 어머님도 만두콩님도 애 많이 쓰셨겠어요 일단 먼저 좀 안아드리고싶네요. (훌쩍)
오랜시간 동안 많이 힘드셨지요.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이 낳고 엄마랑 육아관때문에 부딪힐 일은 없었지만, 세상 가장 의지할 우리 엄마가 제 외모에 대해 평가하고 지적하면 저였어도 많이 힘들었겠다 싶어요. 만두콩님, 그래도 이제는 엄마와 조금 거리 두시고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 가시려 마음먹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요.
제가 나름 독립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안전, 죽고사는 문제 아닌 이상 부모의 적당한 무관심(다 알지만 한번씩 모른척 해주는 그런것 말예요) 이 아이들의 독립심을 기르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우리 아빠는 워커홀릭이었고 엄마는 그냥 사는게 바빠서 저한테 큰 관심을 쏟은분은 아니었거든요.
만두콩님도 이제 마음 편히 가지시고 나와 아이들에게 조금 무심한듯 대해보시는것도 지난 시간들에 대한 보상으로 좋을것 같아요. 곧 현실로 돌아와 또 닥친 삶들을 살아야 하지만, 그래도 진짜 잠깐씩 쉬어가는거 나쁘지 않잖아요 그쵸!
염색도, 그 외 다른 부분 외모관리도, 만두콩님이 마음 편하실 때까지 조금 놓으셨다가, 이제 되었다 싶으실 때 한번씩 들여다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두손꼭)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정~말 진솔하고 귀한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하고, 그래도 만두콩님 어머니가 아직 많이 건강하시다 싶어 저는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기운이 넘치시니 이쁜 딸 나이드는 모습 보기 힘드셔서 모진말씀 해오셨을거예요.
연말인데, 가족들과 따뜻하게 지내시고 가끔이라도 오셔서 사는 이야기 들려주시면 더 좋겠어요! 제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트)
@@youneyque 한 구절 한 구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 ㅠㅠ 가슴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소신있으신 분이시네요~~
멋지시고 자기소신이 있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응원합니다
염색약 많이 독한거 알면서도 하는게 일반적인데 소신있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음.. 제가 소신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염색에 게으른 사람일수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염색에만 게으르거지 저 나름 건강관리는 열심히 하며 사니 괜찮아요! ㅎㅎ
초이진님 와서 영상 봐주시고 칭찬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
저희어머니는 흰머리보이면 일할때 손님들한테 부끄럽다고 한달에 한번씩 셀프 뿌리염색 하세요 화장안해도 염색은 하더라구요 아 나이드는것도 서러운데 나이들면 운동더많이해야되고 염색도 해야되고 한숨만 나오네요 😢
그쵸 그래도 운동은 살기위해 해야되는거고.. 어머님처럼 손님들께 부끄러우니 염색해야겠다시는 결정 또한 저는 매우 지지합니다. 만일 제가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군이었다면 저도 염색 했을지도 몰라요.
그러고보니 참.. 화장이고 염색이고 저는 참 많은걸 신경 안쓰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자유영혼 영원하라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듦은 불변의 세상 이치이니, 어떻게 더 즐기면서 편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좋을것 같아요 😊
염색 하지않은 흰머리도 무지 예쁘거든요 그 자연스러움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안타깝네요 저는 이제 흰머리가 나오는 나이인데 처음에는 뽑다가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님 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게 살려고 마음먹고 있답니다😊
그쵸 건잠님, 저도 그냥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뿐이예요. 머리가 하얘지고 주름이 생기거나 해도, 사는데 불편함이 없으면 그냥 두면 되는거죠. (사는데 불편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해결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세상사는데 절대적인게 어디있겠나요 사람들은 다 자기의 생각이 맞다 생각하며 사는 것이니(물론 저도 그렇고요), 니 말이 내 말이 맞고 틀렸냐를 따지기 보다 그냥 아, 저사람 생각은 이렇구나, 받아들이면 되는것 같아요 그쵸? 덤으로 얻어지는 것은 마음의 평화 이너피이~쓰! ㅋㅋㅋㅋㅋ
와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흰머리가 나오는 나이시라 하니 조금 내적친밀감이 생기는 느낌이네요 히히!
You look beautiful the way it looks! Leave it natural please
oh, thank you so much for your opinion encouraging me ❤ I am too lazy to dye my hair every 3~4 weeks 😂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용기
그게 멋있어요
사실은 용기도 뭐도 아닌 게으름에서 시작된거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편했고, 생각보다 주변의 질타(!)를 받았던거죠! ㅋㅋㅋ 어찌보면 고집일건데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랑 나이가 같으세요~~저 또한 흰머리가 일찍 나기 시작했고 머리는 또 금방 자라요~ 진심으로 염색하기 싫은데 주목받는게 또 싫어서 꾸역꾸역 뿌염하고 있는 제 입장을 대변해주시고 있어요~ !
타인의 외모에 안물안궁 하는 인식이 얼른 자리 잡혔으면 해요~
어느 선진국에서는 남의 외모 칭찬하는거조차 격떨어지는 무례한 언행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내인생의 중심은 내가 잡는게 맞아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제가 어느댓글에 답으로 달았었는데, 좁아터진 땅덩이에 다닥다닥 붙어살며 옆집에 숟가락 젓가락이 몇 벌씩 있다는것 까지 파악하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데 또 그 사촌이 죽으면 속이 상하는, 기이하고 정많은데 복잡한 대한민국입니다ㅋㅋㅋㅋ
동갑이신 분들은 늘 반가워요 내적친밀감 초초초 초상승(하트)! 와주셔서 감사하고,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저는 이미 콜록콜록..
흰머리의 경로가 비슷하군요. 오십중반도 염색에서 자유롭기 힘들더라구요 😢
@@user-sg5gj4ux7r 아.. 그렇군요.. 사실 저를 매일 보는 사무실 동료들이나 교회분들은 흰머리에 별다른 말씀을 안하시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만난 분들이나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이 신기해하면서 안타까워하기도 하시고 암튼 이게 좀 복잡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좀 편히 살면 좋을텐데요 그쵸! ㅎㅎ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두 염색하러 일정 잡는게 스트레스라 염색안하는데.. 나는 편한데 주변에서 꼭 한마디씩 합니다... 되도록 한마디 이상하는 친구는 좀 덜 만나고 거리를 좀 둡니다 근데 가족도 한마디이상 해서 그럼 신경질 좀 부립니다 ㅋ
@@아라미-x4g 그러니까요.. 저는 특히 아빠가 더 뭐라시고, 친구들은 이제 포기한것 같은데 회사에서 아직도 저를 포기못하신 것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근데 염색 안하면 진짜 신경쓸게 없어서 전 정말 좋아요 애들 밥해먹이고 일하는데 쓸 시간도 없는데 3주에 한번 뿌염하러 미용실.. 상상도 못하겠어요 🥺 그냥 제가 게을러서 그런걸지도.. 하하!
영상 보시고 댓글로 공감해주시니 참 감사해요! 😄
육십 드니까 사람은 다
다르고 성향 성격 모두
다 달라서 서로 인정하
고 살아야해요 ^^
엄색을하든안하든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본인이 확신있으면
남 신경안쓰여요
85세된 큰고모님이
병으로 먼거리 찾아가
뵈었는데요 누구는말이
넘 많드라 하길래
사고가 좁으면 나이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지금모습 참 잘어울
립니다 ^^
Merry christmas 유니크님 ♡🎉
본인이 확신있으면 남 신경이 안쓰인다는 말씀이 마음에 확 와닿아요. 저도 지금보다 나이 더 많이 들게 되면 지금보다 주변시선에서 더 많이 자유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 들어요! 언젠가 저희 아빠 말씀이 "우리처럼 나이든 사람들은 생각이고 습관이고 바꾸기 쉽지않아 그러니 젊은때에 넓게 생각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해" 하셨어요. 아빠의 그 말씀의 의미를 살면서 점점 더 깨닫게 되는것 같습니다.
날 많이 추워졌어요.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삶의 지혜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감기 조심하셔요!
@@youneyque 남편이 사십 중반들어 외국서 스트레스를많이받아 하얗게 되었어요 운동하고
식습관 관리해오면서 다시
까매지다가 지금 69세
인데요 거의하애요 사 년째
염색을안해요 일을하니까
주뷘에서 너는 왜 염색안해
등요 그런데남편은 안하니까 좋다 너도 머리하야면 그냥있어봐라
그래요 저희도 사고의
폭을넓히려고 책도보고 언어공부 운동도 계속해
오면서 자존감도 찾게되
었고 사람들 다 다르다는
걸 알고는 편해졌어요
헤어가 잘어울려요 ^^
제가 꿈꾸는 자유로운 자연스러운
멋진 모습이네요
저도 용기낼수 있기를 😊
노을님, 사실 이건 용기도 뭣도 아니었어요 그냥 더이상은 못하겠다는 반 포기상태ㅋㅋㅋㅋㅋ 하지만 용기가 필요하시다면 제가 응원해 드릴게요. 화이팅! 🩷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멋진분 이시네요. 응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할일없는 사람들이 오지랖이죠 자연스러운게 가장 아름답습니다 😊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바쁘게 살면 주변이 조금 덜 신경쓰일까 싶기도 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
퇴직하면 흰머리 나면 나는대로 염색 안하고 살려구요.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머리결도 너무 나빠지죠.
그쵸 이거 원 일하는동안 필요하다면 안할수도 없고 😢 너무 어려운 결정일것 같아요. 염색 자체로도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니 그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됩니다.
우리 가슴속에 사직서는 늘 품고 사는거잖아요! (웃음) 저도 틈만나면 이노므 회사 진짜 사표내고 싶다며 울분을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요! ㅋㅋㅋㅋ 먹고는 살아아죠! ㅋㅋㅋㅋ)
보거스님, 우리 마음이 훌훌 자유로워질 그날까지! 화이팅해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자존감이 높으신분들 자연그대로의 모습 염색하면 암걸리는 사람 많다고하더라구요
구독꾹하고가요
현숙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뭐 암 걸리지 않으려고 염색 안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다 보니 건강 염려증일 정도로, 제 나이치고는 건강관리를 꽤 하는것 같아요. 먹는거나 운동하는거나.. 하하 😅
소중한 구독자님,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나이 50. 한두달 전부터 염색안하고 흰머리 그대로 다니고 있어요...저는 더 나이들어 보이고 싶어서요..ㅎㅎ...나 나이 많으니 예의 좀 지키라는 혼자만의 암묵적 경고입니다.^^..우리나라는 외모언급 너무 무례한건데 그 점을 인지못하는 듯 합니다..친정 아버지 암 걸리신 이후로 염색이 싫어졌어요...뭐 그전에도 염색약 싫어했지만 확고해졌어요...흰머리 너무 잘 어울리세요❤
저는 나이많고 적음을 떠나 그냥 자연스럽게 살고 싶어서 염색을 안 하는 건데, 더 나이 들어 보이고 싶다는 말씀 하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 제 머리의 흰 부분은 돌아가신 엄마 머리의 희었던 부분과 똑같아요. 근데 저희 두 딸들도 제 머리에 흰 부분과 똑같은 부분의 머리색이 더 옅어요. 이런 거 보면 정말 놀랍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버님이 암에 걸리셨군요. 저희 엄마도 18년전에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때는 제가 어리기도 했고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기도 했고, 무기력하게 엄마를 보냈지, 만일 엄마가 지금 암에 걸리셨다면 나는 엄마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갑자기 생각이 깊어지네요.
엄마의 소천 이후 저는 저대로 암과 질병과 나의 건강에 대해서 많은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제게 남겨주신 경험이란 생각이 들어요. 18년 전엔 살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었지만 요즘은 항암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기능의학도 많이 발전한 것 같더라고요.
아버님이 아프시지만.. 부녀로서 이 땅의 삶을 누리시며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잘 드시고 잘 주무시기 바라요. 아버님의 회복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랍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맞아요. 저도 염색 안하고 코로나 지나고 흰머리로 살고 있는데
대놓고 말안하고 혼자 생각하면 모르는데 왜들 그리 대놓고 간섭을 하는지....
오 레드홀님 맞아요 맞아ㅋㅋㅋㅋ 사람이니깐 생각이 다 다른건 당연한건데 내 생각을 입밖으로 냈을때 타인의 마음이 불편해질지 아닐지는 좀 깊게 생각해보고 말 해야 할 것 같아요. 갑자기 나는 얼마나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하하;;
근데 코로나 시기에 흰머리를 받아들이기 시작하셨다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코로나가 참 이모저모 우리네 일상을 많이 바꾼게 새삼 와닿아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안하고 살아요. 응원합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제생각과 같습니다. ❤❤
멋져요 저도 당당히 제 삶 살겠습니다 용기 얻네요ㅎㅎ❤
🥹 용기를 얻으셨다니 너무기뻐요. 염색하든 안하든 내 외모가 어떻든, 내가 할수있는것에 집중하며 단단히 채워가시기 바랍니다 👍🏼 와주셔서 감사해요!
잘 했어요
흰 머리면 어때요
나 답게 자신을 사랑하며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자존감이 진짜 아름다움 입니다
히히 감사합니다. 예쁘지는 않지만 불편하지 않은 얼굴도(ㅋㅋㅋㅋㅋ), 지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염색으로 저를 괴롭히지 않아도 되는 흰머리도,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선님!
님의 가치관을 응원해요~! 염색을 하던말던 뭔 상관인지ᆢ환경오염 때문에라도 전 염색 안합니다~!
타인에게 별루 신경쓰며 살고 싶지 않네요. 홧팅입니다~!
초록님 댓글 보니 초록님 내면이 굉장히 단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죄짓고 남들에게 피해주는 거 아닌 이상 뭐가 됐든 내 신념대로 살면 되는거지요 😊
와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40대 중반부터 흰머리 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1/3쯤 되는 56세 여성이예요.
염색 파마를 싫어해서
색깔염색도 새치염색도 평생 1번도 안하고 살고 있어요.
파마는 1년에 1번? 2번? 최소로 하고 있구요.
저한테도 왜 염색 안하냐고 다들 물어오지만
그냥 살려구요.
현직 직장인이지만 사람들 말 신경 안쓰고 살려고 합니다.
근데 흰머리가 좀더 윤기가 없으니 오일을 열심히 발라서 결을 좋게 하려고 노력한다는 점...
ㅎㅎ
세련과 초췌함의 차이가
흰머리카락의 윤기더라구요.
@@user-nq2zs8cm7i 오 그거 맞는것 같아요. 뭔가 저도 그렇긴 한데 흰머리인데 푸석푸석하면 빗자루;;같고;; 먼지털이 같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샴푸하고나서 동백오일같은거 열심히 발라주곤 한답니다! ㅎㅎ
직장인이신데 염색을 거의 안하시고 지금까지 일하셨던거면 정말 주변에서 엄청 물어보셨었겠어요(선의든 악의든). 잘 버텨오시고 소신껏 지내오신거 정말 멋지세요!
와주셔서 감사하고, 종종 오셔서 사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그런깐요 관심이 많은건지~~전 탈모약도 먹고 아직 염색해요 한달에 두번 ㅠ멋지십니다❤❤❤
아 그런데 염색하면 머리 더 빠지는 거 맞나요? 제가 염색하면서 머리가 빠진 건지 빠질 때가 되어서 빠져가는 건지 모르겠는데 머리숱이 많이 줄긴 했어요. 어릴 때는 더 많았는데 이게 많이 빠진 거긴 하지만 아무도 못 알아본다는 게 좀 슬프긴 하네요..
나이 더 들면 흰머리가 문제가 아니라 숱 싸움이라고 하더라고요. 머리숱 절대지켜! 🙏🏼 건스님, 힘내시고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내면이 단단하신 게 깊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꾹 눌렀습니다^^
이것보다 더 큰 응원과 사랑이 어딨겠어요? 정말로 너무나 감사합니다 소중한 구독자님 🩷
응원합니다!
아, 해뷰이튼님 감사합니다!
흰머리 있어도 예쁘네요.
헤헤, 감사합니다 ❤
멋있는 인생 응원합니다 저도 앞에만 흰 머리가 났지요 염색 안 해요 꼭 저를 보는 것 같아 좋으네요
히히 좋게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희님, 제 흰머리 자리는 우리 엄마 흰머리 자리랑 같고, 제 흰머리 자리는 우리 딸들 머리색상이 옅은(갈색) 곳과 같답니다! ㅋㅋㅋㅋㅋ 참 유전자 무시못해요 하하;;;
와주셔서 감사하고 건강챙기셔요. 저는 겨울이 정말 싫거든요 추운게 질색이라서..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 멋있게 보여요. 그리고 염색안하고 본연의 모습으로 사는 게 더 좋은것같아요. 응원합니다 ㅎㅎ
아휴, 감사해요! 😄 사실 자유해서 염색 안 하는건데, 염색을 안하니 뭔가 더 자유로운 기분도 들고 그래요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집니다~~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하트)
당신의 선택에 응원합니다
뿌니님의 응원에 감사합니다 ❤
예뻐요❤
감사해요 🩷
자연스럽고 멋지십니다
아휴, 정말 감사합니다. 칭찬에서 푸른하늘님 품격이 느껴집니다! ☺️ 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아름다우시고요
내면은 더 아름다우십니다👍
아휴, 정말 감사합니다! 🥰 칭찬은 늘 기분좋아요! ✨️
유니크님 영상들을 둘러봤네요. 이렇게 유니크님 가치관이 담긴 영상을 서서히 많이 만들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해요! 피드백 진짜 힘나요! 😄
표정과 마음이 멋지십니다!
저도 염색 귀찮아요. 정년까지만...하면서 최소한의 염색 하려고 하면서 지내요.
은주님 칭찬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정년까지 염색을 선택하신 은주님의 선택도 지지합니다! 다른 거지 틀린 건 아니니까요 🥰 모두 이런 열린 마음은 참 좋을 텐데 그쵸? ㅎㅎ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와!!동갑!!반가워요~저도 흰머리때문에 뿌염 스트레스 받는 1인 입니다. 20대부터 있었기에 15년 정도 뿌염하고 살고 있는데, 당당한모습 멋지네요!!응원합니다!!!
저도 슴일곱에 큰애 낳고 그때부터 조금씩 나던게 둘째 낳고나니 완전 눈에 띄도록 나오기 시작했어요. 당연히 염색하는거지, 살다가 어느순간 의도치않게 안하기 시작했는데, 이유야 어찌됐든 당당하다 말씀해주시니 감사해요. 동갑이라 내적친밀감 또 상승.. ㅋㅋㅋㅋ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와서 사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하트)
너무 멋있어 보여요, 마인드, 흰머리 둘다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용기부족으로 힘들게 염색하고 있습니다, 홧팅
아, 하루님,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마인드라기 보단 좀.. 죄짓고 피해주는거 아니라면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며 살수는 없는걸까 그런생각을 하며 사는거죠 뭐. 하하. (좀 부끄러워짐)
처음 3cm 정도가 진짜 힘들거든요! 주위도 주위지만 나 자신이 정말 견디기 힘들기도 한데 고것만 째끔 지나면 괜찮아져요! 용기 한번 크~게 내보시는것도? ㅋㅋㅋ
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50대 중반 흰머리 기른지 4년 됐어요.
이 나이에도 흰머리 기르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
제가 흰머리 동영상 찍어 유튜브에 몇개 올리곤 포기 했어요.
댓글에 왜 염색을.안하냐 하면 안하니까 더 늙어 보이네, 하면 젊어 보일건데 이런 댓글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거든요.
아는 사람들도 그런 얘기 안했는데, 진짜 생판 모르는 사람이 그런 말을. . 염색이 귀찮아서 안하는 사람에게 염색을 하라니요.
어쨋든!
기르면서 막 이랬답니다.
두고 봐라! 흰머리 기르는게 얼마나 멋진가를!
지금은 다들 탈색했느냐 하고
멋지다 하네요.ㅋ ㅋ
끝까지 흰머리 기르기 고수하세요😊😊😊
(제 블로그 유입 1위가 흰머리더라고요.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 갖는 분야라는 뜻도 되겠죠)
근데 선생님 제가 선생님 채널에서 염색 안 하신 머리를 봤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 멋있고 되게 흰머리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셔서 보기 완전 좋다고 생각했어요!
선생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
저도 요즘 3~4주에 한 번씩 뿌리염색을 하는데 두피 손상이 심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늘 관심 갖고 다시 바라보는 분들은 염색이 아닌 자연스러운 흰머리를 갖고 계신 분들이었어요. 그 언젠가의 저의 지향이었으니까요. 저도 사실은 용기를 내고 싶습니다. 그냥 이런 말을 님께도 나에게도 들려 주고 싶네요! 잘 하고 있어! 괜찮아! 🍀🍀🍀
그럼요! 나무야님, 염색을 하느냐 마느냐의문제가 나무야님의 본질을 바꾸지는 않잖아요. 잘 살고 있는거죠 우리 모두! ㅎㅎ
근데 용기를 내신다 해도 일단 흰머리의 길이가 길어질 때까지는 뭐랄까 인내력이 필요합니다ㅋㅋㅋㅋ 5cm 정도까지 자랄때 지금보다 훠~얼씬 사랑어린 잔소리(!) 많이 들었거든요 저는! 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화이팅해요!
염색 하는것도 , 안 하는것도
이상할거 없음. 각자 제 맘대로
맞아요! 솔잎님처럼 "다르지만 인정" 해주는게 아름다운 관계의 시작인거죠 😄
저도 몇년전에 알바를 갔는데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염색 왜 안하냐는 소리를 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저도 새치가 빨리 나는편이고 하고 싶을때는 하고 안할때는 또 안하는편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남 외모에 오지랖 정말 심하구나 싶더라구요 잘 씻고 옷 깨끗하게 입고 다니면 되는거죠🥲 그리고 염색을 자주 하니까 두피랑 모발이 정말 안좋아져서 탈모도 오구요..
아 진짜.. 초면에 염색 안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은 자기 외모에 대한 기준도 그렇게 높은지 궁금해요ㅋㅋㅋ 완벽하게 연예인급으로 관리하면서 살아도 누구는 뭐가 어떻네마네 말이 많은데 하물며 우리같은 일반인이 내가 할수 있는걸 하면서 사는데 왜 초면인 사람한테까지 그런말을 하는걸까요 정말(속상)..
감나무님 와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별 신경 쓰이지 않으면 남의 말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60 초반 염색의 유해성에 민감하여 60넘으면 염색은 안하리라 생각하고 3개월을 참았는데 남의 말이 있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이 초라해보여 결국 다시 염색을 ㅠㅠ 화장 안하는 것에 대해선 누가 뭐라든 넘 편한데 ㅠ ㅠ 조만간 염색에서 탈출하려합니다. 자연스런 백색머리를 하신 분들 보면 넘 이쁘고 부럽습니다.
보승님 맞아요 사실은 이번에 이 영상 만들고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생각하게 된건데, 내가 흰머리에서 완전 자유하다면 흰머리가지고 뭐라는 사람들의 말에 긁힐 이유가 없었을텐데 나는 아직 완전 자유한게 아닌가보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아직은 내가 많이 어리다 생각도 들었어요, 마흔 한살에도 혈기를 못 버리는구나.. 사는건 진짜 끊임없는 훈련의 연속이다 싶고요.
와주셔서 감사하고 좋은말씀 들려주셔서 또 감사해요. 종종 오셔서 사는이야기 들려주셔요. (하트)
염색 안하면 더 늙어보이고 없어보이고 ㅠ 그래서 염색하는데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겠어요.~
명옥님 아니어요, 염색을 하시는게 편하심 염색하시고, 아니시면 안하시면 되는거지요 😁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려 했다기보단, 이런일이 있었고 그런생각이 들었다, 제 생각을 말해보려 만든 영상이랍니다. 어떤 선택이든 명옥님을 존중하고 응원해요! 👍🏼
염색이 몸에 안좋다고 해서 참다참다 도저히 안될 때 순한 염색약으로 집에서 셀프 뿌염합니다
속머리에 흰머리가 있어서 덮어놓으면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 그나마 자주 안하는 편이에요
저도 염색 안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자꾸 입대는 게 저도 좀 싫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걸 용납 못하는 한국사회인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늙어가는 게 죄가 아니잖아요 ㅠ
와인처럼 익어가는 모습도 아름답다는 걸...
유니크님 자연스럽고 보기 좋아요 자존감도 높으신 거 같아요
용기가 부럽네요 ㅎㅎ
응원합니다~~^^
아 그런데 염색약이 정말 몸에 안 좋은 건가요? 저는 머릿결이 안 좋아져서 사실 흰머리 생기는 것보다 머릿결이 상하는 게 저한텐 더 스트레스였어요. 집에서 한번 셀프 염색이라는 걸 했을 때도. 머릿결이 너무 많이 상해서 완전 개털돼있는 수준이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은화님 그런데, 사람들이 정말 입을 많이 대요 그쵸? 🥹 염색 안 한 사람들이 염색한 사람들 보고 뭐라고 하진 않는데.. 염색하는 사람들은 염색 안한 사람한테 너무 뭐라고 해요 그쵸! ㅋㅋㅋㅋㅋ 억울해! ㅋㅋㅋㅋㅋㅋ
저는 자존감이 높다기보단 고집이 센 걸 수도 있어요. 어느 댓글에서도 그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고집이 센거다 그냥.. 근데, 고집이든 자존감이든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죄짓거나 남들에게 피해주는 거 아닌 이상, 이대로의 내 모습을 편하게 받아들이며 살면 되는 거죠 히히 🥰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54세 흰머리염색하고픈맘이 없어요
어찌보면 흰머리있는것이 당연한건데..
왜감춰야하는건지..
염색하고픔하고
하기싫음 안하는거는 자유의사이기땜 존중해줘야하죠~~
저는 모태자연인으로서
자연스러움이 멋이라고 생각해요
다수가 염색을 한다는 이유로
소수인이 염색을 안하는것을
용기를 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ㅠ
칭찬합니다!!!
맞아요 내 얼굴 몸 내 맘대로 하는거죠 자기들꺼나 신경쓰지 정말 오지랖이예요 범법 아니라면 각자의 취향을 자기들 생각을 남한테 강요안하면 좋겠어요
너나 잘했으면 좋겠어요
은경님 영상 봐주시고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하트). 그니깐요, 제가 바란건 "다른 사람이 뭐라든 말든 내맘대로 하고 살자" 이게 아니라 염색 유무로는 나의 본질이 변하지 않으니 나를 인정하자(그리고 타인을 인정하자)는 거였거든요..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요!
오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렸던거랑 똑같아요! "죄짓는거 아니고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닌데" 그쵸? 잘못되거나 틀린게 아니라 다른건데 인정해줄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멋지십니다❤❤❤남의 외모에 신경쓸 시간이면 그분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그런 소리 들어봤어요 😊😊 응 염색안하고 자연스레 살아 주름은 지는데 검은염색하면 ? 😊😊😊소신발언 잘하세요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
57세,워킹맘,노염색, 앞으로 염색계획없음. 자연스러운 그레이 멋스러워요 노염색으로 계속 이 채널 운영해 주세요. 응원합니다 !,,
노메이크업 하신다는 분 있네요. 저도 한번 생각해 봐야겠어요 노메이크업 😊
오 저도 메이크업 안해요. 얼굴에 뭐가 덮이는 느낌이 너무 싫어요ㅋㅋㅋㅋ 썬크림도 싫어서 안 바르고 싶은데 요즘은 그건 발라요ㅋㅋㅋ 그리고 나이가 조금 들기 시작하니 입술혈색이 너무 없어서 색이 있는 립밤을 발라요 😚 근데 그 정도만 해도 저는 충분한 것 같아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염색~저도 4년째예요👩🦳
너무 자유롭고 좋아요.멋지시네요❤
근데 저 진짜 염색 안 하시는 분들 이렇게 많으신 줄 몰랐어요! 🫢 힘받는 느낌이라 좋네요,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
흰머리 염색 안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하라고해서 하고 몇번 반복했어요. 당당하고 예뻐요. 가끔 거울보며 서글퍼서 염색하곤 하는데 지금은 거의 흰머리 상태입니다.
거울보면 서글프시다는거 저 쪼오~금 알것 같아요. 사실 저는 흰머리보다도, 작년부터 얼굴에 막 주름이랑 피부 쳐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 나 이제 정말 나이드나봐 싶더라고요. 근데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어릴때 관리좀 할 걸" 이나, "지금이라도 뭐라도 해봐야되나"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태생이 외모 가꾸기엔 이미 글렀나 싶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살고싶습니다! 관리도 관리일 뿐, 뱀파이어와 같이 평생 젊은 모습으로 영생할수는 없는거잖아요 하하;;
와주셔서 감사하고, 당당하고 이쁘다 좋게 말씀해주셔서 또 감사하고요! 한파주의보에 감기조심하셔요! (하트)
저도 흰머리가 있지만 염색안한지 8년정도됐어요 흰머리에스트레스는받지만
염색할맘은 없어요~~~
그사람의내면이 더중요하죠~~~
중심은자기자신입니다~~~~~
그선택에 존중합니다~~
남들말에 휘둘리지않는게 자신을 지키는겁니다 넘멋지세요~~~!!!!!!!!
근데 솔직히 저는 휘둘리지 않는 내공까진 안 된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겁나 쿨한척 했지만 속으로는 한개도 안 쿨해요. 오죽하면 선배님들 앞에서는 한마디 못하고 집에 와서 이 영상 만들었겠어요ㅋㅋㅋㅋ
그냥 신입사원 막내였던 유니크가 어느새 흰머리로 돌아다니니 그게 너무 안타까워서 한 마디씩 하신 걸 수도 있어요ㅎㅎ 저도 마음을 좀 더 넓게 써야겠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서비스직이라 어쩔 수 없이 염색하는데 솔직히 안하고
그대로 살고 싶습니다
염색 안하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건 그 사람의 상황이
그만큼 자유롭고 주체적일 수 있을때 가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는 남 눈치보거나 상황에 맞추고 따라갈 필요가 없는 자유로운 상황이리는 것입니다
노벨상 수상 후 첫 소감인터뷰에 나온 한강작가님의 무염색 노메이크업 모습을 보고
얼마나 멋졌는지 모릅니다
저분은 저정도 일가를 이룬 사회적 위치를 가지고 계시니 수수함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 싶었네요
저도 언젠간 주체적 삶을 살며 자유를 누리고 싶어요😊
오 맞아요.. 대댓글로 몇번 말씀드렸지만 만일 제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었다든지 제 주체성이나 자율성이 인정되지 않는 직업을 가졌다든지 하면 저도 염색했을거예요. 어떤 댓글에는 염색하지 않아서 직장에서 퇴사시켰다는 말씀도 있으셨구요..
와주시고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존중합니다
저도 염색안한지 3년째
늘 님과 똑같은 말 많이들었어요
저의대답 날 인정하고 멋있게 늙어가고 싶다고 했죠
글구 늦둥이 아들이 초등 6학년
공개수업에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친구들의 놀림이 걱정되어. 할머니냐구
근데 선생님의 한마디
엄마 참 멋있더라~~
그 한마디에 아이는 변했어요
엄마 예쁘다고
지금은 주위사람들 왜 염색안해?
그말 안해요 남의말은 중요치 않아요
내 삶이고 내인생이니
아직 젊은나이인데 소신있는 모습 멋져요^^
아구, 우리 애기 왜 엄마한테 할머니라고 했어! ㅋㅋㅋㅋ 근데 저희 둘째도 예전에 제가 단발일 때 흰머리 낭낭하다가 염색하고 집에 들어왔더니 "엄마 인제 할머니 같지 않네? (피식)" 이랬던 적이 있어요ㅋㅋㅋㅋㅋ 참 말 한마디가 사람의 생각을 얼마나 바꿔줄 수 있는지, 편견없으신 선생님 너무 스윗하십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힘이 많이 났어요! (하트)
전 유전으로 20대 후반부터 한달에 2번이상 20년 넘게 염색을 했어요. 지금은 백발. 유니크님은 검은 머리도 많은데 전 백발. 염색 안하고 작년부터 그대로 살고 있어요. 숏컷 했을땐 어딜가면 다들 쳐다보고 지금도 시선이 느껴지지만.... 염색야기 하시는 분들 보다 잘 어울린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어요. 유일한 단점은 늙어 보인다는거. ㅎㅎㅎ
저보다 검은 머리가 많아서 부럽네요.^^
염색 안하니 너무 편해요. 지금은 단발정도 됐는데 기를지 자를지......
염색 안한다는건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였는데 살다보니 이렇게도 살아가네요. 우리 당당히 그냥 살아요. ^^😊
아니 근데 숏컷 상태에서 완전 백발이면 저는 진짜 멋있을 것 같거든요. 실제로 정말 한번 뵙고 싶어요. 한 개도 안 늙어 보일 것 같애요. 저도 차라리 빠르게 백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정말 많거든요.
당당히 살자는 말씀 너무나 힘이 되고 좋아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와 제 마음을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한달에 한번씩 염색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남편이 싫어해서 억지로 염색중인데 저도 그냥 안하려고 하고 있어요 한국 사람들 지적질 하는 버릇 버려야 합니다 응원합니다 😊
앗, 남편분이 아직 코코디피님 흰머리를 받아들이실 준비가 안되셨나봐요! 뭔가 마음이 찡해요.. (글썽) 근데 그래도 염색하는거 너~무 힘드시면 한번 맘터놓고 이야기 해보시는건 어떨까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모든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하트)
와주셔서 감사하고 공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기 바라요.
아주 멋져요.
❤워요.
후후 감사합니다! (하트)
아직 젊은 나이라 얼굴피부는 젊은데 흰머리가 어색하게 느껴져서 그런가봐요.
그냥 살다보면 피부도 늙어지면서 흰머리가 당연해져요.
저도 그냥 계속 살다보니 곧 50인데 덜 어색해지네요.
아 말씀 들어보니 정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피부가 막 나쁜 편은 아니라 그런가, 흰머리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제 나이에서 5살 정도까지도 아래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결론은 푸딩님의 따뜻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갑자기? ㅋㅋㅋㅋㅋ) ☺️
58년 개띠예요.
저도 염색 안한 지 몇년 되었어요.
그냥 살아요.
20년 만에 만난 친구가 피부 관리 하라며 잔소리해서 안 만나고 있어요.
제가 느끼기엔 관리 안하는 내가 더 어려보이는데도 막무가내여서 언잖았어요.
싫으면 보지않는 용기가 생겼어요.
아니.. 20년만에 만나서 고작 한다는 말이 피부 관리하라고.. 에이, 그 친구분께는 피부관리가 매우 중요한 일이어서 본인의 눈으로 타인을 바라볼 때도 그런 부분만 눈에 띄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20년만에 만나면 피부관리 아니어도 할 말이 많이 있었을텐데 왜 그러셨을까요..
저는 83년생이고 58년이시면 (돌아가신) 엄마 또래이신데, 아휴, 흰머리 있으심 어떻고 주름좀 있음 어때요! 그 나이에 너무 팽팽하면 또 그거 나름대로 부자연스럽다고 뭐라 하실분들 아닐까 싶어요!
태옥김님, 싫으면 보지않는 용기, 마음속에 풀 장착하시고, 오늘 하루 행복하시기 바라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