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불법복제cd로 접했던 작품입니다.(당시에는 일본문화가 정식으로 들어오지못했기에) 특히나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마지막장면에서 아이의 침실 창가를 통해 들어온 자동차 불빛의 의미없는 흐름이 작품의 여운을 크게 각인시켜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너무나 좋은 보석같은 작품입니다.
불법복제라는 단어만 보면 앞뒤 안가리고 일단 물어뜯는 거 보소;; 애초에 90년대 까지도 저작권은 둘째치고 개인이 몰래 들여와서 복사한 것을 구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는데? 저 당시 어둠의 루트로 구해서 보나 지금 vpn 통해서 우회해서 해외 사이트 보나 도찐개찐이지 뭐.
지브리는 환상을 주지만 이 시리즈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게 하는 특징이 있었음. 본 지 너무 오래되서 전체는 기억 안 나지만, 이 작품은 지금 생각해 보면, 하이쿠의 전개와 같은 느낌이 있었음. 짧아서 오히려 좋았으며, 여운을 주는.. 이런 애니 요즘엔 없는 듯 합니다.
메모리즈는 95년도에 나왔지만 저는 2002~2004년도 쯤에 봤던 작품입니다. 그 당시 저는 시골에서 막 서울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어 올라온 촌놈이었고, 만화애니메이션 학과로 진학을 했기 때문에 이 작품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 당시에 일본 작품의 정교함과 표현력, 세련됨에 강하게 매료 됐었어요. 물론 지금도 매력을 느끼지만 그 때는 정말 경이롭다고 느낄 정도였죠. 저는 애니메이션보다는 만화 쪽이었고, 저걸 어떻게 그렸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거 같네요. 지금 보면 충분히 그려낼 수 있는 정도의 그림이지만 당시엔 저게 얼마나 신기했던지.. 특히나 그 때는 사실적인 그림이 잘 그린 그림이라 생각해서 우주배경으로 어떤 여자가 나와서 인어처럼 선원들을 홀리는?그 작품을 좋아했고(털 많은 선원이 기억에 남네요.) 이 작품도 디자인과 컨셉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났는데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참 이런 거 보면 일본에게 있어서도 당시의 전체주의적 사회와 전쟁의 광기는 한 세대를 아울러 새겨진 하나의 각인이 아닌가 싶네요...개개인의 존재를 조직을 위한 부품으로 간주하고 집단의 뜻을 개인의 뜻인 것처럼 욱여넣는 전체주의는 사실상 20세기 세계사를 크게 바꿔놓은 요소라고 할 수 있죠. 심지어 그게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인상깊고요. 저도 어렸을 때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우리나라와 세계를 곧이곧대로 믿어오다가 경험이 쌓이고 정신이 성장하니 참 여러 가지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90년대에 김수정 길창덕 같은 작가들의 명랑만화만 보다가 드래곤볼 슬램덩크 같은 일본만화를 처음보고 완전히 다른 레벨을 느꼈던것처럼 당시 에반게리온, 공각기동대와 더불어 세상엔 이런 다른 차원의 애니메이션도 있구나 하고 놀라워했던 작품이네요. 대포의도시 처음봤을땐 그녀의기억이나 최취병기에 비해 동구권에서 만든 애니같이 느껴지는 작화가 맘에 안들어서 잘 안봤었는데(당시엔 비디오테이프 였어서 더더욱) 좀 더 나이가 들고나서야 비로소 작품의 진가를 알게되어 뒤늦게 깊은 여운을 느꼈던 에피소드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 작품중에서 가장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는 작품이고 지금도 가끔씩 다시 돌려보는데 여전히 대단합니다. 95년작이니 이제 거의 30년전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놀랍기만 합니다.
이강백의 희곡인 파수꾼이 생각나네요. 촌장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이리떼 라는 가상의 위험을 조장하는데 파수꾼 다 가 이리떼는 없음을 알고 마을 사람을에게 알리지만 촌장의 회유에 넘어가 촌장의 체제를 유지하는 인물로 전락하고말죠. 체제를 유지하기위해 가상의 적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네요.
설마... 엔젤비트 애니에서 타치바나 카나데 를 지하에서 막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대포가 뭔가...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게되고 딱 알게됬네요 아! 이거구나! 이 대포가! 엔젤비트 에서 애니 캐릭터 들이 생각 으로 만들었다는게 이거였구나! 엔젤비트 볼때 캐릭터 중 한명이 이랬어요 젠장! 보고나서 생각 나는대로 만들어도 안되는건가! 이 애니를 봐서였구나....
이건 봐도봐도 새롭고 재밌네용
1년365일,오직 빚을 갚기 위해 일하는 와따시!!
이런!!!
진짜요? 하루도 안쉬어요? 빡세네.
@@가나다라마-n9k 작년 2월부터는...ㅠ
힘 내보자고!!
@@user-tp4ue8yl1x 쉬어가며 하세요. 그러다가 병 나면 열심히 번돈 다 병원비써요.
'대포의 거리'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때 불법복제cd로 접했던 작품입니다.(당시에는 일본문화가 정식으로 들어오지못했기에)
특히나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마지막장면에서 아이의 침실 창가를 통해 들어온 자동차 불빛의 의미없는 흐름이 작품의 여운을 크게 각인시켜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너무나 좋은 보석같은 작품입니다.
자랑이다 임마
@@알리오올리오-c9h -틀-
@@Bungaku_Shusei 잘못한걸 지적했더니 뭔 틀 타령 ㅋㅋㅋㅋㅋ
불법복제라는 단어만 보면 앞뒤 안가리고 일단 물어뜯는 거 보소;; 애초에 90년대 까지도 저작권은 둘째치고 개인이 몰래 들여와서 복사한 것을 구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는데? 저 당시 어둠의 루트로 구해서 보나 지금 vpn 통해서 우회해서 해외 사이트 보나 도찐개찐이지 뭐.
@RUclips 사용자 에휴 ㅋㅋㅋㅋ
그냥 지가 잼민이인거 티내고 다니는구나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같아요.
근데 청소년들이 봐도 좋은 작품들인거 같습니다. 꼭 풀영상으로 봐야겠어요.
6:32 서양에서는 SS 두 개를 저렇게 날카롭게 표현하면 무조건 나치 독일 SS 친위대라던데, 이를 포함해서 만화 전체에 1, 2차 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군용품이나 상징이 많이 등장하네요.
전쟁으로 인한 전체주의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신선한 작품이네요.
와 어케찾음 ㄷㄷ
애니에 나오는 거포는 구스타프라는 열차로 이동하는 무기인듯 보이고 복식도 일본군보다는 독일군에 가깝게 그렸군요
@@다큰엔젤-o1h저도 구스타프로 보이네요. 고로 실존했던 포를 모티브한듯요
@@다큰엔젤-o1h 일단 일본군이 저런 포를 운용하지는 못했으니까
잘 살펴보면 이 애니에 나오는 벽의 표어나 글자등 글귀들은 모두 변형시킨 알파벳이며 영어로 쓰여있습니다. 저 포스터는 STOP THE POSION GAS 라고 쓰여있네요.
지브리는 환상을 주지만 이 시리즈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게 하는 특징이 있었음. 본 지 너무 오래되서 전체는 기억 안 나지만, 이 작품은 지금 생각해 보면, 하이쿠의 전개와 같은 느낌이 있었음. 짧아서 오히려 좋았으며, 여운을 주는.. 이런 애니 요즘엔 없는 듯 합니다.
ㅋㅉㄱㄱ
알고있던
에피소드도있고
처음보는 에피소드도
있어서 넘좋네요ㅋㅋ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이에피소드는 기억합니다 우연히 NHK(90년도에는 전파가잡혔어용)에서봤어요 제가5군단155MM 견인포출신인데요 진짜 F.D.C처럼풍향.기온.습도.포구청소까지 리얼하게 그렸네요 1차세계대전이 모티브가된것같아요 헬멧이 독일.영국.미국섞여있네요 정오님 말씀대로 체제유지를위해 대포를쏜다는게 군국주의가 얼마나덧없는지 보여주네요 영상잘보구 갑니다 다음영상도기대.기대.😃
부산경남 분이신가봅니다 NHK 전파가 잡혔던 거 보면 ㅎㅎ
@@hsjun98 어렸을때 경기도에서 살았는데 전파가 잡히더라구요😁
ㅐㅐ
군단포병이라.... 자대가 3사단포병이었습니다. 일병때 혹한기때 군단포병 K9대대 덕분에 도움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bearangry9075 전 11a였습니다
당시 남대문지하 상가에서 LP를 VHS로 떠서 가져온 메모리즈..
알지 못하는 일본어에 자막도 없지만
그 중 3번째 대포의 거리에서
한번도 끊기지 않는 롱테이크 기법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메모리즈는 95년도에 나왔지만 저는 2002~2004년도 쯤에 봤던 작품입니다. 그 당시 저는 시골에서 막 서울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어 올라온 촌놈이었고, 만화애니메이션 학과로 진학을 했기 때문에 이 작품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 당시에 일본 작품의 정교함과 표현력, 세련됨에 강하게 매료 됐었어요. 물론 지금도 매력을 느끼지만 그 때는 정말 경이롭다고 느낄 정도였죠. 저는 애니메이션보다는 만화 쪽이었고, 저걸 어떻게 그렸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거 같네요. 지금 보면 충분히 그려낼 수 있는 정도의 그림이지만 당시엔 저게 얼마나 신기했던지.. 특히나 그 때는 사실적인 그림이 잘 그린 그림이라 생각해서 우주배경으로 어떤 여자가 나와서 인어처럼 선원들을 홀리는?그 작품을 좋아했고(털 많은 선원이 기억에 남네요.) 이 작품도 디자인과 컨셉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났는데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darkforest_0123 이 댓글은 굳이 없어도 될 것 같네요.
@@darkforest_0123 왜 살아있는지 의문이네요
저랑 비슷한 나이 시구나
이 에피소드가 우리에겐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일본에겐 다큐였죠 실제 태평양전쟁 특히 말기엔 저게 일상의 삶이었습니다. 이 에피소드가 우리에겐 우화이고 일본에겐 굉장히 노골적인 사실표현입니다.
이기는 줄 알았고 미군은 본적도 없는데 어느날 르메이좌가 나타나 도쿄를 불바다로 만들었다는
당시 막 어른이 된 일본인의 시점에서는 어릴적엔 상상도 못했을 거대한 황군의 전함과 최첨단 전투기들이 날아오르더니 몇 달 뒤에는 커세어 전투기와 핵폭탄이 날아오는 상황이 닥쳤으리라 상상이 갑니다.
자업자득
참 이런 거 보면 일본에게 있어서도 당시의 전체주의적 사회와 전쟁의 광기는 한 세대를 아울러 새겨진 하나의 각인이 아닌가 싶네요...개개인의 존재를 조직을 위한 부품으로 간주하고 집단의 뜻을 개인의 뜻인 것처럼 욱여넣는 전체주의는 사실상 20세기 세계사를 크게 바꿔놓은 요소라고 할 수 있죠. 심지어 그게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인상깊고요. 저도 어렸을 때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우리나라와 세계를 곧이곧대로 믿어오다가 경험이 쌓이고 정신이 성장하니 참 여러 가지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 시기 우리 할배할매들도 저게 일상이었죠. 일제통치가 30년 넘게 진행되면서 태어날 때부터 일본제국의 신민으로 놓인 세대도 등장했고..
작품에서 뿜어지는 무게가 엄청나네요. 치열하게 그려진 작화에서 그 시절의 향수를 느껴봅니다.
(❤정오님 항상 잘보고있어요❤)
이작품이 여기서는 간결하게 설명하기 위해 컷컷 잘라서 보여줬지만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컷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연결되서 보여집니다.그당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총동원한 작품이기도 하죠.
와.... 분위기랑 메시지가....
와...진짜 명작이다 지금 세계에도 여전히 필요한 내용이에요
1:06 나치친위대 슈츠슈타벨 ss 마크가 있네
@@seankim263 ㄹㅇ이네
캬... 진짜 일본은 애니메이션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작품들이 나오는게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로는 느낄 수 없는 특유의 감성과 함께 생각할 거리들을 잔뜩 쥐어주는...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일본애니
이 에니메이션의 장점중 장점은 컷이 끊기지 않고 한컷으로 쭈욱~ 이어져 있다는것이 대박임!!! 메모리즈 3부작은 진짜 언제 봐도 감동!!!!
1년365일 맡은곳에서 아빠,남편,자식,형제,사회구성원으로써
열씸히 팡팡 터뜨릴 그날을 위해 달려가는 우리들...응원합니다
잘봤어요
이거. 비디오테이프로 고등학교 때. 본 작품이네요. 진짜 명작이죠. 옛날 생각나네 ㅋㅋ
메모리즈 명작이죠 메트로폴리스란 고전영화에서 아이디어를 받은 듯한 암울하면서 기계처럼 돌아가는 도시를 표현하고 추가로 이유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죠
롱테이크로 찍은 멋진장면
메모리즈 2편다음으로 좋아하는3편이죠
이런 느낌의 감성이 없어지는게 너무 아쉽네요
우울한거 없어지면 좋지.... ㅋㅋㅋ
@@SihyungLee-tm1uc 단순해서 부럽다
@@SihyungLee-tm1uc 나도 단순하게 살고 싶다
90년대에 김수정 길창덕 같은 작가들의 명랑만화만 보다가 드래곤볼 슬램덩크 같은 일본만화를 처음보고 완전히 다른 레벨을 느꼈던것처럼 당시 에반게리온, 공각기동대와 더불어 세상엔 이런 다른 차원의 애니메이션도 있구나 하고 놀라워했던 작품이네요. 대포의도시 처음봤을땐 그녀의기억이나 최취병기에 비해 동구권에서 만든 애니같이 느껴지는 작화가 맘에 안들어서 잘 안봤었는데(당시엔 비디오테이프 였어서 더더욱) 좀 더 나이가 들고나서야 비로소 작품의 진가를 알게되어 뒤늦게 깊은 여운을 느꼈던 에피소드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 작품중에서 가장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는 작품이고 지금도 가끔씩 다시 돌려보는데 여전히 대단합니다. 95년작이니 이제 거의 30년전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놀랍기만 합니다.
저역시도 에반게리온, 공각기동대와 더불어 성인애니를 봤을때 다른 차원의 애니메이션도 있구나 하며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네요
특히 여성캐릭터의 성기묘사 디테일에 역시 일본 아니메는 대단하고 놀랍기만 하죠
근데 꺼벙이 꺼실이 겁나 웃김...
정오비디오 팬입니다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보다 모든 정치체제에 해당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전혀 아님 누구와 싸우는지도 모르는 아빠를 보면 전체주의 비판이 맞음.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을 대놓고 비판 하는거임. 뉴스에 나오는 아나운서 주변 욱일기도 마찬가지
응 아냐
이 채널 너무 좋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설명도 군더더기 없고 구독 구독
표현이 쪼끔 독특할 뿐, 현실하고 별반 다를 바 없네.
그만큼 현실이 지독해진 것 같습니다
ㅎ 고생많아요
요즘 같은 비슷한 그림체의 비슷한 내용들의 애니메이션과는 차원이 다른 명작들이 옛날 애니메이션들이 많죠...
북쪽의 어느 나라가 생각나네요..
이강백의 희곡인 파수꾼이 생각나네요.
촌장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이리떼 라는 가상의 위험을 조장하는데 파수꾼 다 가 이리떼는 없음을 알고 마을 사람을에게 알리지만 촌장의 회유에 넘어가 촌장의 체제를 유지하는 인물로 전락하고말죠.
체제를 유지하기위해 가상의 적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네요.
국어책에 항상 나왔던 게 기억나네요
언급하신것처럼 이 작품에서 연출의 가장 큰 특징은 원테이크로 제작되었는데 솔직히 제가 이 작품 처음봤을때(1997년쯤이였던듯) 알아차리지 못했던게 기억나네요.
24년 12월 독재를위한 계엄령이 발휘되었다
늘 잘보고있습니다 궁금한건 소개해주시는 영화는 어디서 봐야하는지요?
아주아주 오래 전, 복제된 CD를 동생이 줘서 본 적이 있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열악한 CD.... 이 에피소드가 인상 깊어서 그 이후로 좀 보고 싶었는데, 줄거리라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기를.
마치 북한 같네... 미사일 쏘기 위해 인민의 강냉이 죽 배급 평양만 줌.
미사일을 위해 모든것을 받쳐야 하는 사회...
스팀펑크 세계관은 볼때마다 너무 매력적이네요..ㄷㄷ
요즘에 나왔으면, 러브데스로봇 같은 시리즈에 들어갔을 작품
완전 세신사가 좋1아할만한 영상이란 말이야!
이거 장편으로 만들어지면 진짜 보고싶을것같은데 아쉽네요 ㅜㅜ
제목만 보면 북한인디?
전체주의에 대한 내용이니 북한이랑 비슷한게 당연함
사실 단순히 북한만 노린건 아니고, 외부의 적을 만드는건 역사상 수많은 국가들의 유구한 전통이긴 하죠
돼지가 뭔가를 쏜다는게 좀 많이 찰떡이긴함 ㅋㅋㅋㅋ
@@RainScraper ㅋㅋㅋㅋㅋㅋ
전체주의에 관한 내용이니 북한보단 독일 나치, 이탈리아 파시즘, 제국시절 일본이 더 어울리긴함
이 채널을 위대한 수령동지가 좋아합니다♡
상당히 수준높은 작품입니다
보면서 먹먹함도 느끼게 되고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것인가에 대한 되물음도 주는 좋은 영화
푸틴에게 보여주고 싶군요 정신 좀 차리게
작년에 배운 희곡 파수꾼의 말하고자 하는 바와 이 작품이 궤를 같이하는 것 같네요. 존재하지 않는 이리떼와 양철북, 존재하지 않는 적과 포탄
AI는 이제 그림도 잘그리고
바둑도 잘두지만 절대로 이런감성을 표현해낼수는 없다고 저는 믿고싶습니다
이세상의 모든예술이 단지 메모리즈로 남질않길 바랍니다
누군가 ai는 절대로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고 했는데
항상 절대는 없더군요
@@1시간전-u6s 저..근데 인공지능은 2000년대초반 원시적인수준으로도 그리기시작했는데..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인공지능의출현은 필연적이겠지만
인간은 인간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갈수 있으리라는걸 믿는다는 의미였습니다..휴먼
@@1시간전-u6s 카메라 발명했다고 그림 망하지 않았습니다
Ai가 빅데이터를 통해 시각적인 부분을 섭렵한다면
분명 인간은 다른 방법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절대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는 분야는 순수과학에 의해 증명된 것 밖에 없어요 그 외의 모든 분야에 절대는 없습니다. 인간이 도달한 분야는 모든 인공지능이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희탁-i4o 그럼 나중에는 인공지능이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수도 있을까요?
그렇게 되면 진짜 인간과 인공지능의 구분이 어렵겠네요
오히려 인간이 도태될듯….
포병의 알싸한 추억이여!!!
이거 그냥 요약본 보면 모르지만 원본 보면 기겁합니다. 롱테이크거든요.애니메이션에서 롱테이크라니…
5:35 적의 이동도시. 적에 대한 유일한묘사.
이 애니는 2차대전 독인 거포와 프랑스 르꼬르뷔제의 기계다리가 달린 이동하는도시. 거포주의.
소재로. 군사경제에 반영된 일본전시 생활 풍자. 결론 없는 이유는 필연적으로 일본을 까야되는 결론뿐임
영상에서 1차 세계대전 이전 혹은 1차 세계대전 도중의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이 헬멧이 보이네요.
4:18 적이 공격해오면 쉬지 못한다가 아니고 적의 공격에 쉼은 없다 이런 말 아닌가요?
시작부터 강렬하네.. 대포의 도시라.. 닌자마을 같은 느낌인가
수상할 정도로 포를 장전하는 모습이 적나라한 애니메이션
예전에 해적판cd 구입해서 봤는데 참으로 잘만든 애니라고 생각함
해적판cd 구입한걸 당당하게 말하네 ㅋㅋ 1찍인가? ㅋㅋㅋㅋㅋㅋ
설마... 엔젤비트 애니에서 타치바나 카나데 를 지하에서 막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대포가 뭔가...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게되고 딱 알게됬네요
아! 이거구나! 이 대포가! 엔젤비트 에서 애니 캐릭터 들이 생각 으로 만들었다는게 이거였구나!
엔젤비트 볼때 캐릭터 중 한명이 이랬어요
젠장! 보고나서 생각 나는대로 만들어도 안되는건가!
이 애니를 봐서였구나....
분명히 들어올땐 정은비디오였는데 ...
(❤정오님 동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욧❤)
이 애니도 한번은 보고 싶었는데요. 못찾아서 못 본 애니였네요.ㅠㅠ
2차세계대전 같은 느낌이네
게다가
구스타프 열차포 장전처럼
되게 장전이 느린 느낌
워해머 40k를 보는 느낌이군요...
그 동네는 성계 2~3개씩 묶인 섹터들이 뭉탱이로 여러 종족에게 침공을 받고 있어서 실제로 이런 도시도 종종 존재합니다
그런것같아요 황제파와반란파가 서로싸우는 느낌요 나중에는 핵공격에 사람까지 복재해서싸우는 답없는전쟁이요
썸네일 보고 구스타프 열차포가 생각이 났네요 ㅋㅋㅋ
이런 퀄리티 왜 더이상 나오지 않는걸까
제작비
버블경제의 유산...
이미 빛바랜 주제니까요. 미소년 동물원은 어차피 판에 박힌 대로 만들어도 꾸준히 소비해주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런 건 주제가 금방 식상해지죠 비슷한걸로 여러 작품 뽑아내긴 더 힘들고.
원테이크로만 만든 애니.
당시에 애니, 만화에 관심이 많아서
보면서 감탄했던 애니입니다.
저 시기의 애니를 보고
지금의 애니를 보면 진짜 껍데기 같아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방송 화이팅 하세요❤)
영상 말미의 해설할 때 나오는 bgm 제목이 궁금합니다
진짜 멋진 명작이네요.
어릴적 '원테이크'라는 것을 모를 때에도 뭔가 화면이 계속 이어진다고 신기해 했었던 기억
저도 이제야 원테이크라는 걸 알았네요...ㅎㅎ
와... 이런게 1995년에 나왔었구나...
우리의 적은 상상 속의 적이고, 그 적을 공격하기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하는 것.
우리의 상상의 적군은 누구인가 ? 그들은 실존하는가.
현대인의 삶 그 자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를 일을 하고 사장배만 불러감.
진짜 나는 누구와 전쟁하고 있는걸까??????????????????????????????????????
공각기동대와 더불어 제1회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부산국제영화제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이거 애니영화 한편에 에피소드가 세개인가 네개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
이건 예술이네..
이거 이렇게 끊어봐서 그렇지 원테이크 애니임. 작화도 미쳤는데. 1초도 안끊기고 이어지는 그 연출력에 경악하지 않으면 심각한거임.
이런 완전 기계화 된 미래도시가 뭔가 낭만이 있고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만약 진짜였다면 아주 인생이 구리겠죠 ㅋㅋㅋ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 있군요.
있지도 않는, 확실치도 않는 외부로요.
요즘은 이런 작품들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대부분 이세계 물이 대부분이라..
재밌당
메트로폴리스 랑 공각 기동대 등 사이버 펑크 작품들 이 많은 메세지 를 던져줬죠 저한테 영감의 원천은 아직도 90년대 2000년대 애니메이션 에서 많은 생득성을 느낍니다
365일 의미 없이 일하는 1인
메모리즈 고등학교때 거금18000원을 주고 복사 비디오로 구매했었드랬죠
진짜 엄청 봤던기억이 납니다
몇달전에 왓챠에서 다시 봤었는데 여전히 좋더군요
북한이 딱 저런 상황이겠지. 모든 정보를 차단하고 누군지도 모를 적에게 화내고
참 좋은 영화인듯하네요
와 이게 95년도 작품이라니..
와 처음 보는데 진짜 쩌네요.... 역시 20세기의 일본은 대단했네요
와 ㄷ ㄷ 저게 실제면 온 국민이 난청으로 고통받ㅇ을듯 ㅋㅋㅋㅋ
약간 1984와 비슷한 느낌 이네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우리 나라에서도 전체주의를 아직 가까이 두고 있어요.
요즘은 그나마 포스트 모더니즘적이며 조금 더 실존적인 사고가 유행하기 시작할 것도 같아 그 점이 기쁩니다.
저희 나라 X
우리나라 O
@@uSoYeoNa Ty
나라가 미쳐돌아가는거죠. 사회의 붕괴를 목도하고 있으니 분노를 느끼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고. 정치인들이 경제인들이나 공학자들만큼 유능하지 못하니 이렇지 않나 싶네요.
@@Nightynight43뭐랄까.. 진짜로 사회에 화가 많아진걸 느낌
@@ud35607 사회가 발전하고 엄격해지니 그 기준을 못 따라가는 실패자들, 징징이들이 많아진 듯.
이랬던 일본이 ... 지금 씨입덕물들 양산하는 것 보면 진짜 참담하다.
문제.1
저 포의 구경을 예측해보시오.
와 대학교때 이거보고 발표하는게 과제였는데
C+ 주신 교수님 잘계시나요
좋아요 꾹 ! 정말 어릴적 보던 좋아했던 만화랑 애니들이 거의 일본만화 였다는게.. 지금은 아이러니하고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없네요.
대한민국 포방부 포병출신인데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이 영화의 특징은 장도리씬같은 원테이크형태라는것
장면전환이라는게 따로 없음
그 도시가 움직이면서 싸우는 영화 생각나네요
북한의 현실을 아주잘 보여주는 영화 임니다.